바로가기


인사청문회(2022.12.12. 월요일)

기능메뉴

맨위로 이동


경기도의회

×

설정메뉴

발언자

제365회 회의록

맨위로 이동


본문

인사청문회 회의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2년 12월 12일(월)

장 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경기도사회적경제원」원장 임명후보자(유훈) 인사청문회
2. 「경기도사회적경제원」원장 임명후보자(유훈) 인사청문결과 의결의 건


심사된 안건
1. 「경기도사회적경제원」원장 임명후보자(유훈) 인사청문회
2. 「경기도사회적경제원」원장 임명후보자(유훈) 인사청문결과 의결의 건


(14시52분 개의)

○ 위원장 김완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인사청문회 위원장을 맡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완규 위원입니다. 바쁘신 지역 일정에도 오늘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행 순서는 인사청문회 실시 후 청문결과 집계 및 결과보고서 작성 등을 위해 잠시 정회한 후 청문결과를 의결하고 산회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 임명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께서는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능력, 공공기관으로서의 비전과 리더십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임명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인사청문회의 진행 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임명후보자의 선서와 모두발언 후 자기소개와 직무수행계획을 들은 다음 위원님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는 청문회 종료 직후 인사청문회 관련 자료를 빠짐없이 반납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1. 「경기도사회적경제원」원장 임명후보자(유훈) 인사청문회

(14시54분)

○ 위원장 김완규 그럼 제1항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 유훈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유훈 임명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선서!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 임명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2년 12월 12일 임명후보자 유훈.

○ 위원장 김완규 다음은 후보자의 모두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10분 한도에서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에 대하여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 후보자로 처음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경기도의 발전과 최근 더욱 어려워진 경제상황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중요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헌신하고 계신 존경하는 김완규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이렇게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후보자로서 청문회 자리에서 설명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럼 먼저 저에 대한 소개와 직무수행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혼란스럽지 않도록 제출한 인사검증자료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6페이지입니다. 저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팀장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정책 개발ㆍ연구와 공공기관 설립, 기능 조정, 혁신 등을 수행했습니다. 이후 4년간은 산업부 산하 공직유관단체인 한국표준협회의 ESG경영센터를 책임졌습니다. ESG경영센터에서는 ESG, 공공기관 전략, 도시재생, 사회적기업 육성을 하는 기관입니다. 또한 정부부처의 요청으로 경영평가와 정부3.0, 사회적 가치, ESG 등 평가위원과 민간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였습니다.

구체적인 것은 47페이지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공공기관 설립과 전략, 혁신 전문가입니다. 공공기관 설립 및 기관 통합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07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설립하는 데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또 2011년 한국수자원공단을 설립하는 데도 노력을 하였습니다. 전략 이후에 공공기관의 혁신과 프로세스 혁신에 또한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2010년 LH공사를 통합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한 바가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편 연구도 2016년 수행하였고요. 공공 경영평가와 성과평가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이 효율적이면서도 공익성을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혁신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이후에 공공기관의 전략과 조직진단, 업무혁신을 경험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조직의 필요를 이해하는 전문가입니다. 사회적기업 육성ㆍ평가, 소셜벤처 금융 활성화,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토부의 도시재생사업을 2018년부터 2022년 동안 40여 개 사회적기업을 실제로 발굴ㆍ육성하였습니다. 제가 수행한 이 사업의 특성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설계할 뿐만 아니라 사실은 식품기업이나 이런 다양한 사회적기업들은 인증 모델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각종 인증이나 이런 부분들까지도 지원을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대표사례는 42페이지에 보시면 로고로 표현이 되어 있고요. 가장 가까이는 수원시의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있습니다. 집 수리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이미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하였고요, 자생적인 사업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울산에 국토부장관상을 2018년 수상한 한옥 민박을 하는 울산시 수연이네가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을 개발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 이후에 사회적경제 중간조직의 역량 강화 사업도 수행을 한 바 있습니다. 국토부의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연간 600명의 대학 청년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개발하는 교육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도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것은 2020년부터 코로나 팬데믹이 유행하면서 오프라인 교육이 사라지고 이것들을 대체하기 위해서 아예 도시재생 청년인턴십 대학을 온라인에 구축하였습니다. 교육콘텐츠 표준화도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다음은 사회적기업과 공공, 기업을 연결하는 브리지 역할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공공 섹터 사회적 가치 창출 포럼을 운영하였고요, 이때 다양한 공공기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 사업의 목적은 공기업의 많은 자원을 소셜벤처와 연결하는 사업이었습니다. 성공사례로는 면세점을 운영하는 제주도의 JDC가 낭그늘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여기서 해녀의 부엌이라는 2020년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한 소셜벤처를 만들어내었습니다. 이후에도 한국공항공사의 항공 분야 스타트업 육성사업도 하였습니다.

그다음에 공공기관과 기업의 참여형 사업을 개발하였습니다. 한국공항공사가 최근 공항소음 피해지역에 지역의 목욕탕을 리모델링해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주민 소통공간을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신삼마을 프로젝트라고 하는 것인데 이것들을 제안하고 수행한 바 있습니다. 또한 포스코에너지와 같은 이런 기업에 사회적기업을 통한 산림 조성사업을 수행하였습니다. 속초시 같은 경우는 산불 피해지역으로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만 지역주민들에 기반한 사회적기업을 통해서 일자리도 창출하고 포스코에너지의 사회공헌활동을 고도화했던 사업입니다.

이후에 사회적 가치 생태계 구축 및 ESG 확산을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사회적 가치 측정과 관련한 연구를 실행하였고요. 대표적인 것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사회적 가치 성과측정 모델을 개발한 것입니다. 2018년부터 19년까지 2차에 걸쳐서 수행이 됐고 이 모델은 한국전력이나 동서발전이나 수자원공사 같은 우리나라 대표 공공기관까지 확산됐던 우수사례입니다.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해외 논문집에도 게재된 바 있습니다. 또한 기업과 공공기관의 ESG경영 확산에 노력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기업과 또한 공기업들, 인천국제공항공사나 한국공항공사나 남부발전과 같은 다양한 공기업에도 ESG경영을 확산하는 데 노력을 하였습니다.

ESG 정책 개발에도 기여하였습니다. 기재부의 ESG 정책 개발인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에도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의 ESG인정제 개발, 또 이미 활성화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공헌인정제 개발 및 평가에도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사회적기업 및 ESG 확산을 위한 민ㆍ관ㆍ공이 함께하는 포럼과 콘퍼런스를 기획ㆍ운영하고 참여하였습니다. 공공 혁신 콘퍼런스 같은 경우에는 350명 규모의 콘퍼런스로 공공기관과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도 4년 동안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ESG가 계속 이슈가 되면서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진행하는 ESG경영 포럼에도 참여하였습니다.

다음은 직무수행계획을 가지고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관 운영방향을 정립하고 경영전략 수립을 통해서 경영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가지 기관 운영방향이 있습니다. ESG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ESG경영 기업과 공공기관과 협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두 번째 방향은 문제해결 협업 강화입니다. 사회와 환경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사회혁신조직을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두 번째는 정부 재원 의존성을 탈피하고 지속가능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네 번째 방향으로는 기관 운영 혁신입니다. 관행적인 공공기관 운영방식에서 탈피해서 사업 중심의 조직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단에 있는 것은 가설적으로 만든 사회적경제원의 전략입니다. 이것은 향후에 여러 이해관계자 참여를 통해서 고도화할 내용입니다. 일단 존재이유, 미션 같은 경우에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서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확보하고 만들어진 이런 기반을 통해서 도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또한 본 기관은 신설 기관이기 때문에 전략과제 중에 사업 관점의 과제뿐만 아니라 사실은 경영관리 관점의 과제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2023년 사업과 조직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서 성과창출형 조직을 구축할 것이고 또한 무엇보다도 ESG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것들을 사실은 실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사업으로는 네 가지 사업이 있습니다. 먼저는 사회적경제원의 역할에 부합한 골(goal) 세팅부터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가지 영역에서 사실은 확장이 필요합니다.

먼저 골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지금까지는 사회경제조직의 육성 숫자가 중요한 어떤 지표였는데 여기에 더해서 사업을 통한 임팩트를 얼마나 창출했는지 그래서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이런 목표를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있습니다만 여기에 더해서 임팩트 투자자나 엑셀러레이터 그다음에 기업들, 공공기관들, 소셜벤처들이 참여해야 될 것입니다. 이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 지원 방식의 확장입니다. 지금까지는 융자 중심의 금융 지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서 임팩트 투자로 확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은 사업 전략입니다. 낭비 없는 사업을 통해서 반드시 성과를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네 가지 사업 전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는 다양한 사회경제조직을 발굴ㆍ육성하겠습니다. 이는 여러 간담회를 통해서 많은 이해관계자가 기대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사회ㆍ환경 난제 해결 등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성과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이를 고도화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굉장히 좋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올해 7월 기재부에서 베스트 협동조합을 21개 선정하였는데 이 중에 경기지역이 무려 8곳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성남시의 ‘드림위드앙상블’과 남양주시의 ‘위스테이별내’ 같은 이런 사업들은 자랑할 만한 우수사례입니다. 이런 우수사례가 조금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성장 잠재력이 있는 협동조합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위원님들께서도 아시다시피 경기도는 사회경제조직과 관련해서는 조금 양극화 현상이 있습니다. 경기북부를 말씀드리는 건데요, 동두천이나 연천, 가평, 광주, 의왕이 해당됩니다. 이런 사회적경제조직이 미설치되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더 늦기 전에 지역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여러 가지 다양한 지원사업들과 사업이 진행될 때 만약에 어떤 지역의 성숙도가 취약할 경우에 이런 사업들에서 배제될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사업 전략은 외부의 우호자원을 연계해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은 더 이상 기부나 봉사활동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ESG경영이 확산되면서 ESG 성과를 창출하는 것에 자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ESG경영을 추진하는 기업들, 사회적경제조직, 공공기관, 도민들이 참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경기도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 난제를 해결하면서도 사회적경제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그래서 일자리와 시장을 만들 수 있는 그런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요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매칭하는 마켓플레이스 사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는 판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는데 그것보다는 앞으로 온라인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소셜벤처를 육성해서 실질적인 매출 증대가 일어날 수 있는 사업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사업 전략은 투자 활성화 기반 마련입니다. 지금까지는 융자 중심의 사업을 하였습니다만 앞으로는 경기 소셜 임팩트 투자 펀드 조성을 통해서 이런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는 지분 투자나 매칭 방식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한 가지 더 말씀드리는 것은 사회성과보상사업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 사업은 그냥 단순한 투자가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우에만 보상을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는 그런 사업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투자는 공시와 평가가 따라오게 됩니다. 그래서 투자 같은 경우에는 만약에 사회적경제조직이 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좀 어려워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공시하는 부분들인데 이런 부분들도 고려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사업 전략은 사회적경제의 지속적인 확산과 역량 강화 사업입니다.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들이 사실은 경기도에는 청년ㆍ대학생 인재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세대의 유입을 위한 프로그램들은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창업 기획자와 심사역, 코디네이터 같은 전문가 육성도 할 것이고요. 그다음에 우리나라에 굉장히 많은 인턴십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벤치마킹해서 청년ㆍ대학생 인턴 프로그램도 기획ㆍ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민간 플랫폼과 연계해서 사회 혁신 온라인 교육 플랫폼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활동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는 실태조사 중심이었는데 여기에 성과분석과 정책평가와 개발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홈페이지나 SNS나 뉴스레터 같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사회적경제조직에게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일자리, ESG 같은 경기도의 미래 의제를 다룰 수 있는 콘퍼런스도 준비하겠습니다.

다음은 신설 공공기관의 리스크를 사전에 고려해서 조직을 조기 안정화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신설 조직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다양한 리스크들이 있습니다. 조직 측면에서, 프로세스 측면에서 어떤 시스템과 또 윤리경영 측면에서 굉장히 많은 리스크가 예상이 됩니다. 이런 부분들을 알고 있고 이런 부분들을 순차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직을 안정화시킨 다음에 1년 정도 뒤에 조직진단을 다시 하고 조직 재설계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사회혁신복합단지 조성을 할 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혁신복합단지와 유사한 곳들을 벤치마킹하였습니다. 합정동에 있는 중부발전의 발전소인 문화발전소 그다음에 전남 광주에 있는 아시아문화원 그리고 서울혁신파크 같은 것들, 이제 잘한 부분도 있고 못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사회혁신복합단지는 사회혁신가와 소셜벤처가 무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그런 터전이 돼야 됩니다. 그리고 기업,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대학, 시민과 함께하는 집합적인 임팩트를 창출하도록 만들어야 됩니다. 미래 사회혁신가가 만들어질 수 있는 사관학교가 운영이 돼야 합니다. 또한 기술과 환경, 문화, 교육, 복지 이런 복합적인 콘텐츠가 같이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또 궁극적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지역상권 사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루어야 됩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연구단계에서부터 참여해서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개인 소개와 직무수행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인사청문회에 대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질의 시간 10분을 드리고 보충질의 순으로 진행하겠으니 질의 답변 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의 질의 시간에는 후보자의 답변 시간이 포함되므로 후보자께서는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질의하실 위원님들 질의를 받으시면 될 것 같고 이번에는 거수로 신청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그러면 김태희 위원님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먼저 좀, 이동하실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의원총회나 이런 게 있으시니까 먼저 하시는 게 안 나은가요?

○ 위원장 김완규 먼저 하셔야지 될 것 같습니다, 보니까.

김태희 위원 안산 출신의 김태희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이렇게 자리에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후보자님의 이력서와 내용들을 좀 봤는데요. 일단은 이쪽 분야에 대해 전문성은 되게 상당히 갖추신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는, 전문성에 대해서는 여러 평가지표들 중에 많은 부분들을 추천을 받으신 것 같고요.

혹시 사회적경제원의 인원이 몇 명인지 아십니까? 현재 경제센터.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센터는 29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희 위원 만약 저희가 경제원이 만들어지면 몇 명으로 되는지 아십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원장 포함해서 45명입니다.

김태희 위원 사업비는 어떻게 됩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사업비는 대략 150억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희 위원 현재 경제센터는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경제센터는 100억이 좀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희 위원 혹시 아까 지역 31개 시군에 중간조직이 몇 개나 있는지 아십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31개 중에서 5개를 제외하고는 중간조직이 다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희 위원 어떻게 보면 기존에 저희가 몇 차례 인사청문회를 했습니다만 지금 여기는 신설이잖아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맞습니다.

김태희 위원 신설을 앞두고 있다 보니까 더 그 역할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후보자님께서 해 왔던 일들을 보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여러 평가도 하시고 심사도 하시고 그러한 책임 있는 자리에 있으신 것 같은데 저희는 아직 의회 차원에서는 이게 지금 제3자의 입장에서 평가하고 심사하고 그런 게 아니잖아요. 이제는 막상 임명이 되신다면 실질적으로 중심이 되셔서 이걸 이끌어 가셔야 되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김태희 위원 그런 점이 있고 또 의회와의 협력이나 또 집행부와의 협력이나 또 31개 시군에서의 중간지원조직과 협력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이 내용에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기소개서와 그리고 이런 계획에서는요. 그런 부분들은 자료의 한계일 수도 있지만 본인이 어떤 노력을 좀 더 기울이실까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먼저 도의회와 시군 사회적경제 영역에서의 어떤 소통 방안, 협력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것은 라운드 테이블을 좀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사회적경제와 관련해서 사실은 많은 환경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들이 일단 순환경제나 ESG나 이런 굉장히 다양한 이슈들이 있는데요. 이런 어떤 주제들을 가지고 라운드 테이블을 만들어서 이런 리서치한 것들도 같이 공유드리고 대안적인 솔루션이 뭐가 있는지 같이 검토도 하고 또 사회적경제 주체들 중에서 이런 솔루션을 갖고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업들이 사실은 또 실제로 어떤 이런 사업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들, 보틀넥(bottleneck) 같은 것들이 존재하는데요. 이런 것들을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는 테이블 이런 것들이 필요한 것 같고요.

그다음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기 네트워크를 구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좀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기업에서는 현장경영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래서 경영자들이 현장에 직접 가서 실제 어떤 실태도 모니터링하면서 또한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것들이 있는데 좀 용어를 바꾼다면 현장의정활동이라는 프로그램을 한번 기획해 보려고 합니다.

김태희 위원 현장?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현장의정활동이라는 표현을 좀 써보려고 합니다.

김태희 위원 무슨 활동? 의정?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의정활동. 맞는 용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그러니까 의정이…….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기업에서는 현장경영이라는 표현을 씁니다만 고민을 해서 일단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김태희 위원 혹시 시간이 어떻게 되는 건가, 카운트가 안 됩니까? 아까 10분이랬는데.

저희가 지난번에 도의회에서 행정감사를 했는데 혹시 그거 보셨습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봤습니다.

김태희 위원 보셨습니까? 당시에 쟁점이 되는 부분을 몇 가지 손꼽는다면 뭘 드실 수 있겠어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일단은 언론보도에도 된 자료가 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정도가 일단, 남경순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사항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일단은 센터장의 잦은 출장 이런 걸 하나 지적하신 부분이 있고요. 하나는 경기도가,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센터가 지나치게 서울이나 이런 전문기업들한테 외부 위탁을 많이 한 부분들, 이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린다면 행간의 뜻을 제가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출장 자체가 문제가 된 거라기보다는 어떤 사업이나 조직 면에서 안정화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지나치게 대외활동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지적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조직을 이끄는 사람입니다만 사실은 경제원이 만들어지고 거의 1~2년 동안은 내부의 여러 가지 이슈들이 상존합니다. 사업과 관련한 이슈 그다음에 가장 큰 것이 조직과 관련된 이슈인데 이런 부분들은 일단 먼저 내부 조직부터 챙기겠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 위탁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도 내용을 봤는데 많은 것들이 수의계약을 통해서 서울에 있는 많은 기업들하고 같이 사업을 진행했는데요. 이는 사실은 저희 경기도 내에서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나 임팩트 투자자 이런 전문가들에 대한 네트워크 관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지는 문제입니다. 이것들은 기업에서는 공급망 관리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래서 저희도 사회경제 네트워크 관련해서 이런 전문가들에 대한 관리를 원이 생기면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이 되고요. 또 하나는 사실은 직원들이 내부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외부로 위탁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관리자의 전문성이 부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실 관리자는 그냥 어떤 행정처리만 하거나 이런 사람이 아니라 직원들을 교육하고 육성할 때 리더십이 확보가 되고요. 그 리더십을 통해서 사업이 운영될 때 사실은 성과가 창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저는 관리자의 리더십이나 이런 부분들, 아마 또 채용을 통해서 일단 적임자를, 라이트 퍼슨(right person)을 일단 세우는 것이 관건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김태희 위원 후보자님, 지난 행정감사에서 현재 사회적경제센터의 스물아홉 분의 인사와 관련해서 채용 문제에 대한 부분도 나온 내용을 혹시 아십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인사 부분까지는 제가 잘 모르고 있습니다.

김태희 위원 그걸 모니터를 하셨거나 보고받으신 게 없으세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그 부분은 제가 잘…….

김태희 위원 그것도 하나의 문제의, 쟁점의 부분이 있었는데 물론 채용 문제와 관련해서 기존의 센터하고 또 도 차원에서의 경제원을 설립했을 때 그에 대한 부분들이, 고용 부분에 대해서 혹시 지금 상식적인 수준에서 후보자로서의 견해는 어떻게 됩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일단 조직 운영 전략과 관련해서는…….

김태희 위원 제가 전략을 여쭙는 게 아니라 지금 현재 경제센터에서의 직원분들에 대한 채용 문제에 대한 논란의 쟁점이, 현재 이 화면을 보고 계신 많은 분들이 그걸 궁금해할 수도 있어요. 후보자로서에 대한 견해를 여쭙는 겁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사실은 모든 공공기관은 공정채용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임명을 받고 채용 프로세스가 진행이 되면 공정채용을 기반으로 해서 채용이 진행돼야겠습니다. 그런데 사회적경제센터 내에서 우수한 직원들도 지원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도 갖고요. 그런데 이것들을 보장할 수는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현안 정보를 많이 알고 계시고 사업에 대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평가와 면접에서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채용 과정은 어쨌든 공개적이면서도 공정성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김태희 위원 그러니까 지금 현재는 공공기관 설립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후보자가 임명이 되시면 이에 대한 부분들도 충분하게 반영이 되게끔 하는 부분에 있어서 이 사안을 해결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요, 아까 말씀하셨듯이 현재 분들에 대한 기회는 물론 제공을 하는 게 당연히 맞습니다만 서면과 나중에 면접하는 과정 그리고 채용 과정에서의 기준들을 잡아 가시리라고 봅니다. 저는 그런 점에서 물론 지금 현재 사회적경제원 출범과 맞춰서 시군 단위에서 그렇게 활동을 하시는 분들도 관심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나중에 원장으로서 어떻게 채용을 해야 되는, 펼쳐나가야 되는지 법과 원칙과 그리고 좀 더 그 역할을 하실 수 있는 분들 그런 점을 살펴 주시길 바라고요.

우리 자료에 보면 후보자님에 대한 평가하는 기준이 있죠? 전문성, 리더십, 경영 혁신, 노사 및 직원 친화력, 윤리관, 기타로 있는데 이 자료를 통해서 보면 노사와 직원 친화력이라는 부분을 잘 모르겠어요. 본인에 있어서는 아까도 초반에 제가 질문했듯이 평가하고 심사하는 부분에 있어서 지금 후보자는 이제 이끌어 가시잖아요, 그렇죠? 리더로서 조직의 수장이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서 좀 더 노사와 직원과의 이런 부분을 펼쳐 나가시는 게, 지금 책임연구원 뽑는 자리가 아니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맞습니다.

김태희 위원 엄연히 다르지 않습니까? 제3자가 아니시라는 말씀이에요. 저는 그런 점에서 좀 더 조직을 아우르실 수 있고 제3자의 관점이 아닌 조직의 수장으로서의 관점을 더 갖춰 주실 것을 요청을 드리고 싶습니다.

후보자님께서 노사 및 직원 친화력 부분을 분명히 점수를 받으셨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때 어떻게 이와 관련해서 본인의 입장을 밝히셨습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지금 제가 관리하는 조직이 한 65명 정도 됩니다. 그래서 상근 인력 포함하고 그다음에 기간제 인력까지 포함해 65명이고요. 이 65명을 통해서 성과는 작년 같은 경우에 117억 정도를 했습니다. 이런 어떤 사업에 대한 부분들은 다 수주를 해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굉장히 성과 부분에서는 사실은 쉽지 않은 성과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면 저도 LG나 또 제가 하는 여러 가지 그런 것들 교육을 받고 실제로 체험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그런 노사나 어떤 조직문화와 관련해서는 어떤 제도적인 것이 아니라 굉장히 디테일한 프로그램들이 요구됩니다. 많은 기업들이 유사한 멘토링 사업이라든지 현장경영이라든지 그다음에 어떤 조직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같은 것들을 많이 하는데 사실 외부에 위탁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요. 그것은 조직 내에서 리더들이 그것들을 실행해야 됩니다. 예를 들면 멘토링 프로그램 같은 경우도 일반 기업들은 그냥 멘토를 설정하고 지원금 조금 주고 알아서 식사하고 이렇게 하는데 사실은 LG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멘토가 설정이 되면 이 사람이 거의 6개월 동안 회사 내에서 만나야 될 사람들을 다 어레인지하고요. 그다음에 신입사원이나 경력사원이 조직에 실제로 적응하는지를 모니터링해서 공유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다못해 회식이나 이런 부분들도 많이들 당연히 하는데 사실 그것도 룰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기업들 그냥 아무렇지 않게 회식하는 것 같지만 사실 예를 들면 저희가 신설 조직이라고 한다면 우리 팀에서, A라는 팀에서 회식을 할 때 특별 게스트를 최소한 한두 명을 초대해서 한다든지 굉장히 사실은 조직문화는 디테일한 영역입니다. 저도 65명 정도의 인력을 키우고 육성하면서 그런 부분들을 실행했고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그렇습니다. 리더가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르칠 수 있는 리더가 되는 것이 사실은 제가 볼 때는 리더십을 확보하고 조직문화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김태희 위원 후보자님의 견해를 잘 들었고요. 후보자님이 앞으로 기관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아까 가르친다는 말씀을 하시기는 했습니다만 오히려 사업도 중요하고 프로그램도 중요하고 사회적경제원이 원으로서 끝나는 게 아니라 31개 시군에 사회적중간조직이 26개가 있고 또 이를 바탕으로 해서 경기도에 한 5,000여 개의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분들이 결국은 도민이고 행정서비스를 받아야 할 분들이지 않습니까? 저는 그분들이 가장 더 중요하고요. 그분들을 위해서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주시는 역할을 잘 부탁을 드리고요. 사람과 조직을 함께 챙겨 가시면서 프로그램도 사업도 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애정 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김태희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10분 이상을 지금 소비하신 것 같은데 또 추가질의는 있으신 거죠?

그러면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본회의 종결 선포 후 회의를 속개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회의 종결 선포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26분 회의중지)

(16시26분 계속개의)

○ 위원장 김완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남경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경순 위원 수원 출신 남경순 위원입니다. 사회적경제원장으로 지금 취임하시는 거죠?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맞습니다.

남경순 위원 그런데 먼저 사회적경제센터의 혹시 문제점을 알고 계시나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알고 있습니다.

남경순 위원 우리가 행감 때 위원님들이 질의를 많이 했어요. 그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존경하는 위원님, 질문 감사드립니다. 행감 관련한 지적사항들을 몇 가지 알고 있습니다. 일단 지적하신 사항 중에 센터장의 잦은 외부 출장 그다음에 이것보다 더 큰 것은 경기도 이외에 외부 위탁기관에 너무 많이 위탁을 해서 사업을 운영했다는 부분하고 그다음에 경기북부나 이런 작은 사회적기업들이 지원 사업을 알지 못해서 배제됐던 것들을 알고 있습니다. 일단은 센터장의 잦은 외부 출장은 출장 자체를 지적하신 것보다는 사업이나 사업 관리나 조직 관리가 미흡한데 이런 부분들을 챙기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해서 지적했다고 행간의 뜻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경기도 외부의 위탁과 관련한 부분인데요. 이것은 사실은 경기도 센터가 액셀러레이터나 임팩트 투자기관이나 전문조직에 대한 네트워크를 사실 관리하지 않았던 부분이 있습니다. 기업 같은 경우에는 사실 이것을 공급망 관리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래서 LG나 삼성 같은 경우에는 협력업체나 공급업체에 대한 관리를 평소부터 하고 있는데 향후에 원이 만약에 만들어지면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세 번째로 지적했던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건 기술적인 문제로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여러 가지 지원 사업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것들이 선제적인 서비스가 아니고 사실은 원의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봐야 되고 아니면 또 이메일을 통해서 확인해야 되는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어떤 푸시 알람 같은 기능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플랫폼을 구성할 때 이런 부분들을 공지도 하겠지만 센터별로 담당자들을 두 사람 이상 정해서 지원 사업들을 빠짐없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남경순 위원 가장 중요한 거는 잘 모르고 계시네요. 그 센터가 비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거를 아직 파악을 못 하셨으면 우리가 행감하는데 그러한 것을 아직 보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거를 실명을 거론하면 안 되기 때문에 제가 내부 제보자, 내부의 사람들이 제보한 거를 해 주기 때문에 저희 위원님들도 그렇지만 제가 가장 반대하는 이유는 이게 승계하는 게 아니고 있는 분들은 절대 여기에서, 공개로 해서 뽑겠지만 이 사람들 고용을 계속 승계해서는 안 된다라는 거죠. 저는 그래서 더 이거에 대한 강한 부분을 말씀드린 거고.

또 한 가지는 임원추천위원회, 후보자한테 이런 말을 하면 어떨지 모르지만 임원추천회를 사실은 설립하는 데는 도에서 4명, 의회에서 3명을 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이미 설립한 데는 3명, 2명, 2명인데 문제가 뭐냐 하면 어떻게, 지사하고 여기 의장님이 다 선임을 한 거죠, 임추위원회를 7명 중에. 그럼 상임위원장한테 한 분이라도 추천권을 줘야 됨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에 이거는 지금 우리가 여기서 할 필요가 없다라는 거예요. 왜, 이미 이거를 다 해 놓고서 지금 이렇게 청문회를 한다라는 건 의미가 없다라는 거죠, 저 개인적인 생각에는.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제가 여기 9대 때 상임위 위원장을 했는데 그때도 이런 일이, 처음 설립하는 건 아니지만 임원추천회를 의장님이 다 알아서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이의제기를 해서 우리 상임위도 권한을 줘라, 한 명이라도. 내가 그래서 그걸 했던 기억이 나기 때문에 이걸 정확히 알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거, 지금 여기 청문회가 의미가 없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자료요청을 했습니다. 자료요청 뭐를 했냐, 사회적경제원의 임원 심사표랑 면접 심사표를 달라고 그랬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3일 동안, 4일 동안 계속 와서 다른 서류만 갖다 주고 내가 서류를 어떻게 만들라고 그래도 안 갖다 주고 지금 끝까지 이러고 있습니다. 이거는 감사 중지를 시켜야 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우려에 대해서 저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먼저 답변을 드리면, 내부 비리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 저도 조직 운영 전략과 관련해서 보면 사업을 집행하는 금전적인 부분들이 오고 가는 공공기관들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상근감사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관의 감사 기능이 독립적으로 작동을 해야 되고 이런 것들이 예방적 차원에서의 내부 통제가 진행이 돼야 되는데 그거는 나중에 조직 운영이 진행될 때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승계 부분은 말씀하신 대로 당연한 말씀이십니다. 사실 공정채용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 공공기관 같은 경우에는 공정채용의 절차를 당연히 밟아야 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게 여러 가지랑 사실은 맞물려 있습니다. 기존의 센터와 경제원은 사실은 기능과 사업 면에서 전혀 다른 사업입니다. 예를 들면 투자와 관련된 부분이라든지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과 관련된 부분들은 사실은 기존의 센터에서는 하지 않았던 사업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뽑겠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임원추천위원회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제가 내부의 프로세스를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제가 여타 말씀드리기는 조금 부족할 것 같습니다.

남경순 위원 그래서 그것까지 답변하시는 건 그렇고요.

자, 그랬더니 면접추천위원회 그것도 전혀 저기도 안 주고 이것만 주는데 처음에 원장님 여덟 분이 응시했어요. 근데 네 분으로 압축됐어요. 그래서 원장님이 되신 거잖아요. 그래서 이거 내용이 뭔가를, 그러니까 예를 들면 점수 준 게 1개가 아니잖아요. 하나, 둘, 뭐 5개라든지 분야별로 그거를 달라 그래도 이렇게 안 주고 끝까지 이러고 있습니다. 면접한 것도 안 주고 이거는 이렇게 해라 해도 안 주고. 제가 어저께 비서실에도 얘기하고 정무수석한테도 얘기했어요. 알아본다고 그러고 답도 없고 지금 아직도 이러고 있습니다. 우리 위원님들은 여기서 질의하고 청문회 하느라 알 권리가 있는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안 준다? 여기에 보니까 왜 안 주냐라고 하니까 지방공기업 인사ㆍ조직 운영기준 이렇게 돼 있어요.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공개해야 된다. 다만 비공개 요청을 할 때는, 신상이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을 때는 이름이라든지 성함이라든지 이런 걸 쓰지 말아야 된다라고 이렇게 낸 거예요. 그러면 내가 이름 빼고 뭐에 점수를 줬는지에 대한 그거를 줘야 되는데 안 주는 거예요, 끝까지 지금까지.

위원장님, 이거 감사 중지시켜야 되는 거 아닙니까? 아니, 청문회.

○ 위원장 김완규 일단 더 논의를 하시고 결정을 짓도록 하겠습니다.

남경순 위원 아니, 지금 직원들이 저희 집에 어저께까지 3일 동안 계속 왔어요. 4일 온 거죠, 말하자면. 어저께는 내가 사무실까지 나와서 사무실로 또 왔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안 줘. 비서실 전화했어, 김달수 정무수석도 안 줘. 참 저는 이해가 안 가고요.

그러면 지금 후보자님께서는 사표는 내신 건가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일단 사직서는 제출했습니다.

남경순 위원 사표 확인서를 좀 주세요, 확인서. 사표 한 확인서를 달라고요, 확인. 그거를 원본을 찍어서 주세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말씀…….

남경순 위원 워낙은 제가 하면 위원님들한테 그걸 다 드려야 돼요, 제가 자료요구를 하면. 사표 확인서를 달라고요. 사표 냈는지 안 냈는지 확인서.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말씀에 대답을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남경순 위원 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일단은 온라인으로 제출을, 전자결재를 통해서 사표는 제출했고요. 말씀하신 대로 제출할 수 있고요. 그리고…….

남경순 위원 그거 캡처 안 돼요, 캡처? 캡처되잖아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퇴직금이나 이런 부분들이 이미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거는 당연히 제출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 정산표로 만약에 갈음하신다고 하면…….

남경순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혹시 사회적경제의 주체는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우리 후보자께서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사회적경제 주체는 사실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요. 그래서 지역주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남경순 위원 아무튼 우리가 지금 이렇게 해 본들 지사님께서 내정을 하려면 하지만 그래도 이런 거에 대한 자료라든지 이런 거를 저희들한테 충분히 줘야지. 그리고 제가 대학교에도 다 전화해 봤어요. 비공개라고 안 가르쳐 주더라고요. 인터넷이나 이런 데도 기사 난 거 한두 건밖에 없고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하고 이러려면, 뭐 아는 게 없어서 못 해요. 이거 주신 자료는 기본적인 거니까 그건 그렇다고 치고 그 외의 것도 있나 계속 샅샅이 찾아봤는데도 없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혹시라도 내정이 되더라도 임기 기간에 열심히 하겠지만 제가 여기 보면…….

(타임 벨 울림)

저 1분만 쓰겠습니다.

제가 읽어봤는데 거기에는 사회적경제원하고는 전혀 적정치가 않다라고, 적절치가 않다라고 저는 개인적인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우려에 대해서 공감하고 있고요.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원 사업에 대해서 보시면 제가 투자를 제외하고는 사실 다른 업무는 다 해 봤습니다. 지금 직무계획서에도 나와 있지만 저희가 30개의 사회적 기업을 실제로 육성하고 실제로 성공 사례가 있습니다. 가까운 수원시에도 성공 사례가 있고요. 그런 부분들은 걱정을 안 하셔도 되고요.

그다음에 또 중요한 부분들이 투자가 진행이 될 때 사회적 가치 측정과 관련된 이슈가 사실은 사업 계획에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적 가치 측정과 관련해서는 저도 이 분야에 대해서는 그래도 좀 인정받는 연구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마 표현되어 있겠지만 실제로 인천국제공항공사나 우리나라 공공 부문에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을 만든 사람이 저고요. 지금 만약에 필요하시면 실제로 해외 논문집에 게재가 다 되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남경순 위원 아무튼 열심히 하시리라고 믿지만 저렇게 자료 안 주고 청문회를 회피하려고 그러는 그러한 공무원들의 태도 이런 거는, 조삼모사로 해서 오늘은 이 자료 갖고 오고 내일은 저 자료 갖고 오고 이런 행태는 옳지 않다고 생각하니까요. 내정이 되시면 이런 문제점이, 아시잖아요. 센터에 대한 문제점이라든지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마지막으로 몰랐다는 제가 질의드린 거에 대해서는 아주 소상히 밝히시고 또 인계를 하지 마시고 새로운 사람으로 다 뽑을 수 있도록 그렇게 경제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감사합니다. 우려에 대해서는 제가 하나하나 다 과제화해서 위원님께 반드시 피드백해 드리겠습니다.

남경순 위원 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도훈 위원님.

김도훈 위원 김도훈 위원입니다. 원장님이 사회적경제원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원장의 업무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감사합니다. 먼저 지원한 동기와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실 임팩트와 관련한 영역 그다음에 ESG나 이런 소셜 쪽 관련한 영역에서는 굉장히 핫한 그런 이슈이기도 합니다. 제가 투자를 제외하고는 액셀러레이팅이나 사실은 지원사업이나 굉장히 다양한 부분에서 사업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것으로는 뭔가 도전적인 분야이기도 하고요. 그다음에 제 경력이나 이런 부분들이 반드시 기여가 될 수 있겠다고 판단해서 사실은 지원을 했습니다.

사실은 또 기관장과 관련해서는 저도 공공기관 경영평가나 공공기관의 설립과 관련한 컨설팅도 진행을 해 왔고 원장님들 옆에서 조언도 하는 그런 역할들을 해 왔습니다. 기관장은 사실은 어떤 활동가가 아니고요. 그다음에 단순한 관리자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기관장은 조직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조직에 대한 관리 이런 부분들이 진행이 돼야 됩니다. 그리고 사업에 대한 어떤 전략들이 세워지고 이것들이 또 모니터링되면서 적재적소에 자원을 배분할 수 있는 그런 역할들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한 중요한 것은 사회적경제원 같은 경우에는 그냥 단순한 어떤 사업이 아니라 대기업이나 사회적경제 외부하고도 사실은 연결을 해서 성과를 창출해야 되는 그런 자리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기존에 제가 활동해 왔던 것들이 반드시 경제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체계적인 조직 관리를 위해서면 분야별 조직 계획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 혹시 세우신 계획이 있으신가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맞습니다.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경제원의 기본계획들을 보시면 경영지원실 그다음에 사업본부 밑에 4개의 팀 조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책연구센터까지 하면 실질적으로는 6개의 조직에 사업이 진행됩니다. 제가 공공기관 설립과 관련한 부분들을 사실은 원자력환경공단이나 그다음에 수산자원관리공단 같은 공공기관을 신설하는 데 또 역할을 해 봤습니다. 그래서 직무계획서에도 되어 있지만 신설 공공기관이 예상할 수 있는 그런 문제들이 있습니다. 조직 측면에서, 어떤 프로세스 측면에서 지원 시스템의 미비와 관련한 부분 또 특히나 아까 남경순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비리나 이런 윤리경영과 관련된 이슈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조직 관련해서는 저희가 긴급한 채용 프로세스를 밟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단계별로 나누되 일단은 보직자부터 뽑고 그다음에 경력직 그다음에 신입사원에 대해서는 공개채용을 당연히 해야 되겠죠. 그래서 일단 라이트 퍼슨을 뽑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라이트 퍼슨을 뽑지 않게 되면 사실은 나중에 조직 문화에도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부분들에 대한 고민을 할 것이고요.

그다음에 신설 조직 같은 경우에는 다 예상하시겠지만 어떤 화학적인 융합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출신, 지역, 어떤 경력이나 이런 부분들에 따라서 용어나 이런 것들이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반드시 추진해야 되는 것은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이것들을 자산화하는 것입니다. 물론 규정이나 세칙이 있지만 규정과 세칙은 어떤 원칙인 것이고 실제로 직원들이 어떤 하나의 언어로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업무 매뉴얼이나 이런 부분들을 갖춰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원 시스템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실은 일을 하게 되면 어려운 부분들이 초기 공공기관 같은 경우에는 지원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돼 있지 못해서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가 굉장히 떨어집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다가 실제로 일하는 과정에서 그런 부분들에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제가 또 IT 분야에서 일들을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게 윤리경영 관점입니다. 신설 공공기관 같은 경우가 의외로 직장 내 괴롭힘이라든지 갑질이라든지 횡령 그다음에 성비위 이런 이슈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일단 인권영향평가를 바로 실시할 거고요. 그다음에 조직별로 정기적인 감사나 이런 부분들을 고민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담 및 신고 채널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다만 나중에 위원님들께도 좀 조언을 여쭙고 싶은 것이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은 반드시 상근감사가 사실 필요합니다. 물론 45명 조직이기 때문에 상근감사가 반드시 설치되는 기관은 아닙니다만 나중에 그런 것도 고려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지금 본 위원이 또 얻고 싶은 대답을 들은 것 같습니다. 사실 경상원을 예를 들면 지금 성비위 사건 그다음에 가벼운 솜방망이 징계 등 그다음에 또 사업에 관련된 민원전문 심의위원을 내부적으로 운영하면서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식의 그런 형식들을 많이 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주문하고 싶은 게 주기적인 내부감사 실시와 그다음에 성비위나 이런 게 생겼을 때 징계 강화 그리고 내부적인 심의를 통해서 통과시키는 게 아니고 도청이나 정해진 과의 승인하에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심의를 받아서 공정하게 가기를 본 위원은 원하고 거기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위원님, 감사드립니다. 세 가지 주신 조언에 대해서는 조직 운영과 업무에 있어서 반드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사실은 의외로 굉장히 중요한 게 징계와 관련된 부분입니다. 그래서 징계나 이런 부분들이 허술할 경우에 사실은 이게 교육 효과가 없고요. 이것들이 계속 재발되는 경우가 굉장히 공공기관에서 빈번히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규정이나 세칙을 만들 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반드시 반영을 할 거고요.

세 번째 이 부분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외부인의, 외부의 어떤 객관적인 또 공정한 이런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그 부분은 반드시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네. 그리고 사회적경제원이 지금 아직 설립 전입니다. 지금 갖추어진 게 아무것도 없다. 한자로 하면 공공여야(空空如也)라고 하는데 이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지금 첫 스타트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질문 감사드립니다. 제가 공공기관 설립과 관련해서 컨설팅을 할 때도, 원자력환경공단은 지금 방폐물을 관리하는, 방폐장을 관리하는 굉장히 대형 공공기관입니다만 사실 처음에는 세 사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근데 와 보니 일반기업이 아니고 공공기관이다 보니까 일단 지금 원장 1명만, 본인 1명만 있는 상태인데요. 일단은 설립추진단을 구성하려고 합니다. 설립추진단과 관련해서는 장기적인, 중기적인 이런 관점에서의 역할이 좀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규정과 세칙을 마련하는 부분,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고요. 또 인사 규정이나 이런 부분들이 완비가 돼야 사실은 채용이나 이런 프로세스를 밟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또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가장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전략이나 이런 것보다는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라이트 퍼슨을 뽑을 수 있으려면 채용과 관련한 전문가들, 객관적인 전문가들이 평가를 서류부터 면접 또 마지막 최종까지 이렇게 거쳐야 됩니다. 그래서 조직을 세팅하는 데까지 아마 적어도 목표는 3월 초인데요. 3월 초까지는 그렇게 운영이 될 예정이고요. 이후에는 제가 직무계획서에는 가설적으로 우리 공공기관의 전략을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만 향후에는 위원들께서 설립추진단에 보강을 해서 정말 중장기적 관점에서 원의 어떤 전략을 참여시켜서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설립추진단 말씀하셨는데 보통 보면 이런 설립추진단, 임원추천심의위원 그분들이 외부 인사나 이렇게 내부 당연직으로 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의원들도 합류해서 같이하는 이런 방안에 대해서 혹시 생각해 보신 적 없습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그 부분은 의원님들의 의정 일정이나 이런 부분들이 있어서 사실은 제가 아직 후보자였기 때문에 감히 여쭙지 못했고요. 이런 부분들은 주신 말씀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설립추진단에 적극적으로 저희 의원들도 포함시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며, 한 3월부터라고 얘기하셨으면 지금 12월부터 약 3개월 반인데 사회적경제원 출연금 자체가 지금 예결위에서 심의 중이고요. 또 설립 전까지 아직 공백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3개월 동안은 어떻게 했든 보통 원장님이나 공공기관의 대표이사님들 연봉 이상의 급여가 지금 도비로 지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또 몇천만 원의 임금이 지급될 것으로 지금 알고 있고 그러면 그렇게 됐을 때 그에 대한 충분한, 도민의 혈세에 대한 대가로서 그만큼의 성과를 분명히 하셔야 된다고 지금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존경하는 남경순 위원님께서 자료 요청을 해 주셨는데 미제출분의 이걸로 원활한 청문회를 못 하신 것에 대한 아쉬움을 말씀드리며 본 위원들이 지방자치법의 요청하는 자료에 대해서 자료 미제출분이 발생을 한다면 그건 행감이나 아니면 본예산 편성, 심의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을 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재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영 위원 부천 출신의 이재영 위원입니다. 후보자님의 자료를 보고 자기소개서나 직무수행계획서를 보면 무슨 선거 공약집을 보는 것 같아요. 굉장히 많은 내용의 자료를 주시고 자기소개서는 사실은 후보자님에 대한 개인적인 얘기보다는 대부분 다 직무수행에 대한 내용을 쓰셨어요. 뭐 이것도 나쁘지 않은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지금 후보자님이 위원님들의 질문에 답변하시는 거 보면 마치 정답 해설지처럼 답변을 하시는데 그게 경력을 보면 대부분 다 컨설팅이나 연구, 설계 이런 쪽에 역할을 많이 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ESG경영센터에서 센터장으로 근무하신 경험이 지금 위원들이 말씀하시는, 질의하시는 그런 질의에 아주 표본적인 정답을 내놓듯이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정말 리더로서, 장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하나를 뽑는다면…….

이재영 위원 딱 한 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영 위원 물론 맞는 말씀이지만 저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말일 수도 있는데요. 커뮤니케이션을 어떤 태도로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후보자님께서 나중에 원장이 되셨을 때 의회를 대하는, 의회와 소통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할 것 같고 내부 직원을 대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할 것 같고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들을 대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에 대해서 동의를 하십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위원님. 동의합니다.

이재영 위원 답변하시는 내용들이 굉장히 정답 해설지 같기도 하지만 다소 딱딱할 수 있다라는 우려가 들어서 그런 말씀을 드렸고요.

한 가지 질의를 한번 드려보자면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해서 우선구매제도가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의 생각이 어떠신지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회적경제 관련해서, 경기도 관련해서 그 내용들을 보면 매출 같은 경우가 추정 매출입니다만 1조 7,000 정도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개인별로 매출을 나눠보니까 개인별로는 한 5,100만 원 정도 되더라고요. 근데 이런 부분들이 취약계층의 일자리나 이런 부분들을 만들었다는 부분들은 참 되게 당연히 긍정적인 부분인데요. 다만 이제 아쉬운 것은 이런 부분들의 매출 36%가 거의 공공기관에서 난 부분이 있습니다. 저도 여러 가지 과정을 통해서 사회적기업들의 제품을 연결하는 일들을 많이 해 왔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걸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만 어떤 기업들은 굉장히 퀄리티가 좋습니다. 그래서 굳이 사회적경제라고 얘기하지 않아도 시장에 내놔도 팔릴 만한 그런 상품들도 있고, 어떤 경우들은 보면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할 일 중에 하나는 이런 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기업들의 제품들에 대해서는 마켓플레이스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사실은 판매가 이루어지게끔 플랫폼을 만들어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또 제품을 일단 만들었다라는 것은 잠재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퀄리티나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을 좀 투입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도시재생이나 이런 사회적기업을 만들 때 가장 중요했던 게 뭐냐 하면 사실은 브랜드 자체가 없었던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처음 그런 기업들은 브랜드부터 만들었고요. 포장재 같은 경우도 굉장히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또 사회적기업 중에 의외로 식품과 관련한 기업들이 많은데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사실 많은 분들이 모르는 부분들은 뭐냐 하면 식품은 식품안전 때문에 인증이나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그런데 사회적기업들은 아무래도 그쪽 전문가는 아니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저도 지금 표준협회에 다녔습니다마는 표준협회나 이런 인증을 해 줄 수 있는 전문기관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하고 제휴를 해서 어쨌든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시장 내에서 사회적경제라는 타이틀이 없어도 팔릴 수 있게끔 사실은 이제 갈 때가 아닌가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그걸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재영 위원 원장님 말씀에 적극 동감을 하는데요. 결국에는 지금 원장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정책들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예산의 문제가 있는 것 같고요. 그 예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와의 협조 관계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좀 전에 말씀드린 태도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고요. 원장님이 많은 지식을 갖고 많은 경험을 갖고 계신 건 맞지만 지금 또 원장님으로서의 역할은 처음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열린 태도로, 열린 마음으로 의회와 소통을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질의는 이상 마치겠습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후보님 답변하실 내용 없으시죠?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지금은 없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다음은 고은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은정 위원 고양 출신 고은정 위원입니다. 후보자님께서 사회적경제원, 처음 출범하는 기관의 장으로 어쨌든 지원을 하셨는데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말 그대로 경기도 광역기능의 역할을 해야 됩니다. 일반 시군에 있는 26개 사경센터하고는 차별점이 좀 있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지금 그동안에 민간위탁됐던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는 사실 그동안 시군에 있는 사회적경제의 사경센터와 광역센터로서의 어떤 기능의 차이점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생기면 시군의 사회적경제센터와 협업도 필요하지만 광역기능으로서의 어떤 차별화를 가져가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차별화를 가지고 사회적경제원을 이끌어가실 계획이십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존의 센터와 사회적경제원은 사실은 규모면에서나 또 사업의 어떤 내용이나 이런 면에서 전혀 다르다고 생각을 하고 역할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먼저 말씀드리는 것은 일단 기초에서 하지 못했던, 그동안에 하지 못했던 일들을 사실은 경제원이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첫 번째는 일단 대상 자체를 확대하는 부분들의 역할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사회적기업이나 마을협동조합이나 이런 어떤 중간조직들, 여러 가지 이런 역할을 해 오셨는데 여기에 사실은 소셜벤처라든가, 기술기반의 소셜벤처라든가 임팩트 투자자라든가 엑셀러레이팅 기관이라든가 또 ESG를 추구하는 기업들을 연결하는 역할은 저희가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또 저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투자와 관련한 부분입니다. 근데 지금까지는 융자 중심의 지원을 했기 때문에 이 부분들이 사실은 어떤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가 좀 어렵습니다. 근데 이제 경제원이 가장 역점을 두고 해야 되는 사업 중에 하나가 사실은 임팩트 투자인데 이 부분들은 한쪽에는 지원이라는 날개를 달고 우리 잠재력이 높은 사회적경제기업을 키우고 그중에서 좀 더 성숙한 기업들을 발굴해서 투자 육성을 통해서 좀 더 키울 수 있는 이런, 그래서 결국은 투자나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게 사회적경제원의 굉장히 큰 역할이고요.

또 하나는 사실 지역에 사회적기업들이 좋은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의외로 많이 있는데 자원이나 어떤 그런 네트워크나 이런 한계로 사실은 수평전개가 부족해서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어떤 매출이나 이런 것들을 확대하기가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모니터링을 해서 다른 지역으로 연계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고은정 위원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하고요. 그런데 지금은 융자 중심의 지원이라고 했는데 임팩트 투자를 이끌려면 그동안 경기도 내에 있는 아까 우수한 사회적기업들이나 이런 부분들에서 사회적기업들이 창출한 가치에 대한 평가지표가 있어야만이, 사실 그런 부분이 없기 때문에 이 기업이 정말 사회적 가치를 잘 하고 있는지 어떤 부분에 할 수 있는지, 적어도 임팩트 투자를 이끌려면 그 투자자들이 그 기업의 가치와 이런 부분들이 성과나 지표로써 보여져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지금 없었습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고은정 위원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런 부분을 하려면 성과가치, 그동안 가치지표나 그다음에 ESG경영 관련해서 센터에서도 역할을 하셨겠지만 그동안 경기도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이런 사회적 가치 지표개발이 아직 안 되어 있습니다. 지표개발도 그렇고 이런 사회적 가치 성과평가도 사실 제대로 안 되어 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실 시군이 그건 할 수 없는 거거든요. 그런 부분은 사회적경제원이 광역센터로서 그런 평가지표와 그다음에 성과평가를 통해서 이런 임팩트 투자를 이끌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해 주셔야 되는 겁니다. 특별히 우리 후보자님 경력 관련해서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잠재력은 가지고 있다라고 보여져서 그 부분을 좀 해 주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경기도에 지금 사회적 가치 기본 조례가 또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아직 사회적가치위원회 이런 부분들의 구성이 안 돼 있기는 한데 상임위가 저희 상임위 조례는 아니지만 어쨌든 사회적가치위원회 그다음에 이 사회적 가치 기본 조례를 통해서 사회적 가치 성과평가나 지표개발에 대한 부분이 어차피 공공기관도 그렇지만 주는, 물론 공공기관의 ESG 이런 부분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어떤 선도적인 역할을 하지만 사회적기업들에 대한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그런 부분들은 저는 사회적경제원이 이제 해야 될 역할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런 부분에서 좀 더 각별히, 그런 부분이 돼야만 우리 후보자님이 말씀하셨던 임팩트 투자를 이끌어갈 수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노력해 주시고요.

또 그리고 아까 답변 중에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에 대한 부분을 좀 언급하셨어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고은정 위원 시군하고 소통하는 부분에 있어서, 또 의회하고 이런 부분이 있는데 지금 현재 경기도에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광명경실련을 위주로 조금 아직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그렇게, 많긴 하지만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26개 시군에 있는 사경센터, 지금 이제 5개 안 돼 있는 데 말고는 다른 조직들도 같이 참여를 해서 좀 확대시켜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더더군다나 경기도 같은 경우는 우리 후보자님이 계셨던 데에 대부분, 아까 ESG경영 관련해서도 인천공항공사나 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런 부분들은 사실 어떤 딱 특화된 특정된 부분입니다. 근데 경기도는 31개 시군의 각각 특성이 다르고 또 다양한 광범위한 사회적경제 주체와 조직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아까 우리 이재영 위원님도 잠깐 말씀하셨지만 그 태도라는 부분이 결국 소통에 대한, 아까 커뮤니케이션 말씀하셨던 그런 부분에 대한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 부분에 있어서 26개 시군에 있는 사경센터의 조직들도 참여하고 활동가들도 활동을, 참여를 해서 정말로 명실상부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이런 광역으로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주신 제언이나 이런 부분들은 과제로 당연히 추진을 해야 됩니다. 제가 이제 모니터링을 해 봤는데요.

(책자를 들어 보이며)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최근에 이런 사회적경제 성과 매뉴얼과 지표는 만든 걸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것들이 말씀하신 대로 배포가 되어 있지 않고 교육이 되어 있지 않고 그다음에 사회적경제, 여러 가지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이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사실은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굉장히 좋은 내용이 들어 있는데 이 내용을 보면 우리랑 파트너십으로 같이 해야 되는 기업들의 문법, 새로운 문법이라고 하는 ESG나 이런 것들이 다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교육 프로그램화해서 당연히 해야 되고요. 그리고 사회적 가치 측정은 저도 많이 해 왔지만 사실은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스스로 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은 없고. 이게 어떤 라이브러리나 여러 가지 그런 사례들을 알아야 그것들이 어떤 사회적ㆍ환경적 가치로 판단이 됩니다. 이런 부분들은 내부에 연구소가 됐든 사업조직이 됐든 내부에 어떤 원외 전문가들을 지정해서 지원을 하도록 하는 게 사실은 맞습니다. 그렇게 진행을 해야 되고요.

그리고 네트워크 말씀하셨는데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십니다. 그래서 5개 지역이 없는데요. 사실은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는 먼저는 빨리 만들어야 되고 지역의 어떤 특화형 사업을 준비하고는 있는데 이것들이 어떻게 보면 잘되는 지역들이 사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딱 보니까 다 동일한데 업종별 네트워크가 탄탄할 때 사실은 이런 지역의 어떤 사회적경제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것이지 지역별로의 모임만 있다고 사실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걸 격자로 연결해야 되지 않을까. 지역별로도 당연히 만들어야 되고 지역별로 또 이게 업종별로, 그냥 막연히 지역과 지역 간의 네트워크가 아니라 사실은 같은 아이템을 가지고 사업하는 사회적기업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서 사실은 같이 협업을 한다면 혼자서는 어떤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대응하지 못했던 그런 아이템들을 대응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한번 꿈꿔보고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은정 위원 아직 업종별로, 지역별로도 그렇지만 업종별 네트워크에 대한 굉장히 좋은 방안이라고 저도 생각하고요. 그렇게 좀 해 주시고.

아까 설립추진단을 3개월 동안 하신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번에 우리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그야말로 광역센터로서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외부 전문가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설립추진단 하는 기간 동안에 물론 인사채용에 대한 규정이나 세칙을 만들 텐데요. 저는 자칫 이런, 저는 사회적경제원의 첫 단추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경기도가 따복센터에서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있으면서 나눠지면서 기존의 민간위탁 부분으로 계속 고용승계가 되다 보니까 물론 그분들의 고용승계도 중요한 부분도 있지만 전문가들이 사실 전문가영역에서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담보되지 않으면 어려움이 있는데 저는 이번에 설립추진단 관련해서 하시면서 규정과 세칙, 인사채용 규정과 세칙을 만들 때 적어도 현장에서의 실무경험, 예를 들자면 이건 예입니다.

(타임 벨 울림)

현장 사회적경제 영역에서의 현장경력 3년, 5년 이런 부분들을 해서 아까 우리 후보자님께서 신설 공공기관 리스크 관련해서 채용부분에 있어서 전 직장의 평판 체크 이런 부분도 있지만 우리 규정과 세칙 안에 그런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인력들이 들어올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저는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주신 우려 저도 당연히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뽑을 때는 굉장히 중요한 것이 사실은 어떤 직무스킬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보통 얘기를 하는데 어떤 것을 경험했다고 하더라도 실제 그 일을 하지 않았던 적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투자 관련 업무를 했다라는 표현은 중요하지 않고요. 실제 투자를 해 봤어야 되는 건데 그래서 그런 어떤 업무 스킬셋 같은 것들을 좀 더 디테일하게 명시를 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또 만약에 공개채용과 관련해서 할 때 지금 고려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요즘에 다른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설명회 같은 것들을 합니다. 예를 들면 저희 경제원은 어떤 사업을 하고 어떤 역할과 이런 것들을 통해서 어떤 성과를 창출해야 되는 것이다라는 걸 사전에 설명을 하고요. 그럼 거기에 당신이 적합하면 지원을 하라라는 식인데 이런 사전설명회나 이런 것들도 한번 기획해 볼 생각입니다.

고은정 위원 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선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영 위원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위원 김선영입니다. 먼저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이번에 조례에 의해서 경기도사회적진흥원으로 새 출발을 하는데요. 사회적경제센터와 사회적진흥원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후보자님은?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가장 큰 차이는 사실은 목표 자체가 달라졌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기존에는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어떤 지원을 통해서 그런 어떤 성과로, 성과지표로만 가지고 있었지만 사실은 경제원의 목표 자체는 골 자체가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하는 건 너무 당연한 것이고 실제로 그를 통해서, 어떤 사회적경제 기반 마련을 통해서 실제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했느냐 못 했느냐가 어쩌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맞춰서 사실은 사업이 구성되어 있다고도 생각을 합니다.

김선영 위원 지금까지 여러 위원들께서 질의했지만 31개 시군의 중간조직하고의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어떻든 노동비례여서 그런지 모르지만 우리 중간조직과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도민과의 어떤 도민서비스를 위해서는 새로 구성된 임직원과의 소통과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자료를 보게 되면 여러 가지 안들을 지금 주셨는데 임직원들과 소통ㆍ화합하고자 하는 그런 방안은 무엇인지 한번 말씀해 주시죠.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주신 질문은 굉장히 중요한 질문입니다. 사실은 어떤 이런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건 비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있고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있습니다. 사실은 프로젝트 관리나 이런 쪽에서는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오히려 비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그래서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사실은 툴들이 있습니다. 워크아웃 타운미팅이나 한 사람의 어떤 빅마우스가 뭔가를, 저도 거기 포함이 되겠지만, 어떤 그런 게 아니라 직원들 참여를 통해서 어떤 조직과 사업의 이슈가 발견이 되고 그 이슈에 대해서 또 같이 토론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방식의 토론 방식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저는 이제 직원들을 좀 훈련시킬 예정입니다. 제가 만약에 하는 게 적절치 않으면 외부의 전문가를 동원해서라도 훈련을 시킬 것이고요. 그리고 의사결정이나 이런 부분들도 여러 가지 툴 앤 테크닉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어떤 마음이 좋고 태도가 좋아서 의사결정을, 그러니까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게 아니라 사실은 훈련해야 될 것들이 있고요. 그런 것들을 통해서 일단 교육을 시키려고 하고요. 근데 사실 비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도 굉장히 치밀하게 기획이 돼야 됩니다.

그래서 대기업이나 이런 데서는 사실 관리자교육을 어떻게 시키냐면 예를 들면 직원들 중에 야근하는 직원들이 굉장히 많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러면 매뉴얼이 있습니다. 팀장이나 임원들 같은 경우에는 퇴근하는 척했다가 치킨을 사서 들고 오든지 아니면 주말에 일부러 나와서, 그거 근태에 보면 다 나오거든요. 주말에 나와서 특근하는 인력도 나오는데 그러면 와서 귤이라도 하나 까먹으면서 사실은 물어봅니다. 직원들이 지금 직무나 이런 부분들이 어떤지 이런 걸 물어보거든요. 사실 그런 부분들이 되게 비공식적이면서도 그러나 굉장히 강력한 또한 조직원들의 로열티를 높이는 사실은 수단인데 제가 그런 툴들을 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만 알고 있지 않을 거고요.

일단 제가 보기에는 조직문화는 리더들이 만드는 것입니다. 리더가 잘해야 조직문화가 구축되는 건데 그런 리더들도 제가 좀 조근조근, 틈틈히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김선영 위원 보편적으로 이제 기업문화라고 얘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삼성이나 LG나 그다음에 현대나 각기 기업문화가 좀 차이가 있거든요. 그렇다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대한 부분의 후보자님이 갖고 있는 문화는 어떤 걸까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기업하고, 제가 있었던 표준협회나 이런 데하고 또 우리 원은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저는 공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실 공감능력이 있어야 문제를 바로 볼 수도 있고요. 그다음에 공감능력이 있어야 새로운 어떤 답도 창의적인 부분도 사실은 공감능력에서 저는 비롯됩니다. 그래서 원과 관련한 부분들은 사실 공감능력이 굉장히 소중하고요. 그런 부분들을 좀 챙겨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 사실 조직문화 관점에서 저는 그런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이게 좀 말랑말랑한 조직, 제 표현에는 그게 말랑말랑한 조직문화인데 너무 경직되지 않도록 그리고 좀 즐거울 수 있도록 요소요소에 어떤 그런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넣으려고 합니다.

김선영 위원 고맙습니다. 우리 지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정관에 보게 되면, 정관 7조에 보면 운영의 기본원칙이 있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고은정 부위원장님 말씀하셨지만 “사회적경제원장은 인사관리, 임원 및 각종 위원회, 사업기획, 성과평가 등……” 그다음에 “정관 및 규정ㆍ규칙 등 세부기준을 마련할 수 있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지금 어떤 규정이나 정관에 의해서 인원을 채용하고 매뉴얼을 만들어가는 부분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이 내 의지하고 상관없이 어떤 부분을 결정해야 돼요, 정관과 상관없이. 그랬을 때는 어떻게 우리 후보자님은 액션을 취하실 것 같습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제가 그런 부분들은 좀 고민이 사실은 됩니다. 기업이나 이런 부분들은 어떤 정관이나 규정 같은 것들을 신속하게 바꿀 수가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맞지 않거나 시대에 맞지 않는 부분들은 이렇게 고칠 수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노무사나 이쪽 전문가들이 또 있을 테니까요. 그런 위원, 그러니까 설립추진단 내에서 그런 것들을 조율해 가면서 좀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제 욕심으로는 사실은 실장이나 팀장 같은 보직자들 같은 경우에는 표준협회도 그렇지만 관료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3년마다 성과평가를 합니다. 그래서 그 평가내용은 뭐냐 하면 보직을 또 줄 건지 말 건지에 대한 평가입니다. 근데 이런 부분들이 사실은 고민이 좀 되고요. 그다음에 또 잡포스팅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내부, 그러니까 조직에 누가 퇴사를 하거나 자리가 비었을 때 사내공모하는 그런 제도가 있거든요. 그게 또 우리 공공기관에 맞는지 안 맞는지도 판단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 고민을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선영 위원 우리가 기업이나 조직에 보게 되면 늘 그 자리에 있는 분들이 계셔요, 변함없이. 다시 얘기하면 한 번 팀장으로 들어오면 계속 팀장이에요. 밑의 사람들한테는 TO가 나지 않는 이상은 승진의 기회가 없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민간기업에서도 상당 부분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요. 후보자님의 이력을 보게 되면 상당 부분 대기업에서도 계셨고요. 표준협회에서 주로 심사와 인증에 대한 부분을 담당을 하셨어요. 실질적으로 지금은 이제 어떻든, 그때와 다르게 지금은 사회적경제원 원장으로서의 무한한 권한과 무한한 책임을 갖게 됩니다. 그런데 여태까지 그런 책임을 지어보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없었기 때문에 우려가 되는 부분이 사실 많이 있거든요. 아까 말씀드렸었던 부분 중에서 하나는, 뭐 의도했던 대답은 아니었지만 정관과 규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연구원이 정관에 의해서, 규정에 의해서 운영이 되는데 그렇지 못한 일이 발생될 수 있을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는 어떻게 처신을, 액션을 어떻게 취하겠냐라는 질문이었습니다. 다시 얘기하면 사회적경제원의 원장으로서 어떤 정관의 규정에 의해서 업무를 보시는데 예를 들어서 집행부에서의 어떠한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것이 있다, 그런데 정관에 맞춰서 해야 되는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그랬을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거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아, 네. 제가 주신 질문을 조금 잘 이해를 못 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하고요. 일단은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사실은 정관을 지키는 것이 맞고요. 그런 부분들은 좀 어렵더라도 조직 내부에서 설득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다고 저는 판단이 됩니다. 정관이나 이런 규정을 어겼을 때는 사실은 또 조직 내의 조직원들한테 예상하지 못한 데미지나 이런 게 갈 수가 있거든요. 그런 것들은 기관장이 당연히 보호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선영 위원 역시 지금도 대답이 틀렸습니다. 그냥 나중에 추후에 하도록 하고요.

지금 우리 27개 공공기관이 있는데요, 경기도에. 공공기관이 늘 문제가 되는 게 인력 운영에 대한 부분이 문제가 됩니다. 내부규정이나 정관상에서는 자체적으로 어떤 정원의 별도 규정이라든가 운영 이런 부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그걸 운영하려고 그러면 집행부의 어떠한 그런 반대에 부딪혀서 실질적으로 그렇게 운영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전에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지금 여러 가지 원장으로서의 어떤 포부를 말씀하시고 있는데 저희가 늘 지금 공공기관들이 부딪치는 게 공공기관담당관실하고 부딪칩니다, 인력 운영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원 중에서 어떻든 간에 일단 남녀 성비도 있을 것이고요. 그렇다고 그러면 우리 지금 법에 의해서 육아휴직이나…….

(타임 벨 울림)

(위원장을 향하여) 추가질문 같이 쓰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네.

김선영 위원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 뭐 이런 부분들을 사용해야 되는데 그렇다고 그러면 실질적으로 대리나 과장 직급에 있는, 일정 부분 경력이 있는 분들이 출산이나 육아휴직을 나갔을 때 보통 우리가 대체인력을 씁니다, 임기제를 쓰든. 그러면 실질적으로 그 업무를 계속 수행할 수가 없어요. 하던 사람이, 대리, 과장이 하던 업무를 그 인원들이 들어와서 실질적으로 3명, 4명이 돼도 그 업무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랬을 때 어떻게 할 거냐라는 부분에 대한 얘기를 좀 드리려고 전자에 물어봤던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내 의지하고 상관없이 계속 부딪치는데 이것을 정관이나 규정에서 어떻게 정리를 하실 건가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능력 있는 사람을 채용한다 뭐 이런 부분이 되더라도 우리가 어떻든 간에 공공기관은 통합채용을 하고 있잖아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맞습니다, 네.

김선영 위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원장 후보자로서 이러이런 부분을 갖고 이렇게 채용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계속 주문을 하는데 그것이 안 받아들여졌을 때를 여쭤보는 겁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아, 네. 지금 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이제 최선 중의 하나는 사실은 그런 육아휴직이나 이런 부분들은 사전예측하는 것들이 되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원 같은 경우에는 45명이기는 하지만 다른 큰 기관들 같은 경우에는 사람이 어떻게 손으로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어서 아예 이거를 시스템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그래서 발전사나 공항공사나 이런 데는 직원이 몇천 명에 달하기 때문에 그런 데는 사전예측 통해서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고요. 저도 그렇지만 직원이 어떤 사고라든가 이런 이슈가 있어서 직무 공백이 발생했을 때는 사실은 거기에 어쩔 수 없는 빈틈은 존재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걸 이제 예방도 예방이지만 보완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는 사실은 정보시스템의 힘을 빌리는 부분들입니다. 그래서 이게 보완 측면에서도 중요하고 또 업무의 어떤 그런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일반 기업들 같은 경우에는 어떤 그런 파일 서버나 이런 시스템들이 굉장히 잘 돼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가 있고 자기가 어떤 공백 상태에서도 그런 자료나 이런 내용들이 관리될 수 있도록 다 되어 있고요. 그리고 이게 이제 예산 문제이긴 합니다. 그래서 저희 지금 원의 어떤 사업들을 보면 다 이게 프로젝트성 사업입니다. 그래서 시작과 끝이 있고 그런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사실은 과제관리시스템이나 이런 게 좀 되어 있으면 사실 그것들을 보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게 안 되어 있고 그냥 자기 PC에서 문서나 이런 것들이 만들어지고 인수인계도 할 수 없는 상태, 공유도 안 되는 상태가 만들어지면 사실은 말씀하신 그런 것들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리스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업무의 연속성이나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좀 보완을 해 가야 될 것 같습니다.

김선영 위원 원장 후보자님의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운영에 대한 포부와 이런 부분을 잘 들었습니다. 어떻든 경기도 사회적기업들한테 희망을 줄 수 있고 또 내부고객인 임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런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주신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미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미숙 위원 화성 신미숙입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경력을 보니까 가장 오래 근무하신 게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팀장님으로 근무하신 경력이 거의 10년이 좀 넘으시네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맞습니다. 12년 정도 근무했습니다.

신미숙 위원 전체를 컨트롤하는 건 아니고 연구원으로 계셨던 건가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아닙니다. 저희 컨설팅 조직은 팀장이면 매출 목표로 기준으로 하면 거의 50억 정도를 책임집니다. 센터장, 지금 제가 표준협회에 있는 경우는 117억 정도, 한 100억 정도 제가 책임졌었습니다.

신미숙 위원 그럼 여기 지금 쓰신 거는 팀장님으로 계셨을 때 본인이 맡은 여러 가지 컨설팅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쓰신 건가요, 아니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전체가 받은 부분을 대표적인 공유됐던 부분들을 쓰신 건가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제가 이력서에 기재한 내용들은 정부 연구나 이런 굉장히 중요한 연구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면 LH 통합이나 이런 부분들은 아주 관리자 자체를, 담당 PM을 아예 팀장을 지정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들은 제가 다 손을 대고 실제로 참여해서 결과물을 냈던 것만 제가 썼고요. 제가 관리한 거는 쓰지는 않았습니다.

신미숙 위원 한국능률협회 전체 직원은 몇 명이었습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전체 직원은 이제 상근직원은 조금 다르긴 한데 한 200명 정도가 됩니다.

신미숙 위원 아니, 죄송합니다. 저기 한국능률컨설팅협회가 몇 명이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200명 정도 됩니다.

신미숙 위원 200명 정도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신미숙 위원 그러면 팀장으로 있었을 때 본부에 있던 분들은 몇 명인가요? 지금 아까 말한 대로 본인이 직접적으로 팀원들과 같이, 그렇게 표현하면 맞나요? 몇 분 정도가 있으신 거예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컨설팅 조직이 좀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KMAC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같은 경우에는 한 본부당 팀장이 3명 정도 있습니다. 약간씩 달라질 수는 있는데 3명 정도가 있고요. 팀마다 컨설턴트와 상근직 인력을 합치면 거의 관리하는 인력은 한 50명 가까이 됩니다.

신미숙 위원 그 한국표준협회 여기는 개인적인 컨설팅 회사고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센터 같은 경우는 서울시의 공공기관인가요, 준공공기관?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표준협회는 역사가 한 60년 정도 된 기관이고요. 거버넌스로 보면 사실상 산업부의 공직유관단체라는 표현을 씁니다.

신미숙 위원 산업부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그래서 공공기관은 아닌데, 왜냐하면 산업부로부터 어떤 예산을 받는 기관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고요. 그래서 좀 애매합니다만 공직유관단체입니다. 근데 거버넌스로 보면 최근에 지금 현재 회장도 그렇고 전임 회장도 다 산업부의 실장급이 오시는 자리입니다.

신미숙 위원 우선 알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을 마치고요.

두 번째는 좀 전에 말씀하신 것 중에 사회적 가치에 대해서 말씀하셨거든요. 지금 근무하셨던 곳과 내지는 저희가 지금 위원님들이 우려되시는 부분은 실제로 직접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운영하셨던 경험은 없다고 초반에, 중간에 말씀하신 게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대기업 컨설팅과 그다음에 국가기관 컨설팅, 공공기관 설립하고는 차이가 좀 있습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맞습니다.

신미숙 위원 네. 그래서 그 경력이 지금 중요한 시점에 사회적경제원을 설립하는 데 어떻게 녹여낼지가 조금 우려되는 건 사실입니다. 사회적 가치 부분은 총생산, 그렇죠? 분배 그다음에 소비 이렇게 세 가지 측면으로 실제로는 가치가 나눠져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현재 사회적경제원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경기도가 어떤 부분에, 왜 그러냐면 다 맞춰질 수가 없거든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맞습니다.

신미숙 위원 어느 부분들이 지금 후보자님께서는 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사회적 가치는 사회적 가치 기본법에도 한 열두 가지 플러스 알파, 기타 등등까지 하면 한 열세 가지 이렇게 표현이 되는데요. 저는 근본적으로 사회적경제원의 역할이나 그런 내용을 봤을 때 어떤 이런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고요.

신미숙 위원 그건 분배인가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신미숙 위원 분배?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저는 사실은 말씀하신 기준대로 나누지는 않습니다만 일자리나 이런 부분도 크게는 취약계층이면 분배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신미숙 위원 저희가 예산을 쓰는 부분에서는 연구가 아닌, 각론이 아닌 사실 실적이나 성과에 대한 부분들을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저희가 예산심의가 끝나고 나서 여러 가지를 할 때 제일 많이 물어보는 것도 그런 쪽이고요. 좀 전에 총 매출 1조 7,000억 원 말씀하시고 그다음에 1인당 매출이 5,100만 원 정도 난다고 말씀하셨는데 저희 나라 1인당 생산자 지수는 4,000만 원이 좀 넘습니다. 1인당, 그렇죠?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신미숙 위원 GNI. 그런데 그게 3인 가구, 4인 가구 하면 다 1억이 넘거든요. 그렇죠?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맞습니다.

신미숙 위원 이분들이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려면 이 매출로, 이게 소득이 아니거든요. GNI 같은 경우는 우리가 살 수 있는 구매력을 표현한 거거든요. 그 정도로 어느 정도 있는데 사회적 파트를 담당하신 분들의 1인당 매출한도가 실제 거기에는 원가를 빼고 나면 본인이 쓸 수 있는 비용들은 확 줄어들죠. 그게 굉장히 우려 섞인 부분입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맞습니다.

신미숙 위원 그러니까 결국 능률, 생산이 국가나 경기도가 지원하는 것만큼 경제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이게 돌아가는 데 분배하는 데도 어렵고요. 그래서 첫 번째 여쭤봤던 게 그 부분이거든요. 직원들과의 소통 되게 중요하죠. 그리고 그 부분도 저희들도 계속적으로 지켜봐야 될 부분이기는 하지만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원으로 갔을 때 경기도가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배분할 건지에 대한 부분들을 좀 깊게 고민하셔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실질 현장에서의 상황들이 그렇게 녹록하게 이렇게 대기업들 컨설팅하듯이 나올 수가 없는 부분들이 분명히 존재하거든요. 좀 유념해 주면 좋겠고요. 우수사례도 좀 전에 말씀하셨잖아요, 우수사례?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신미숙 위원 그 우수사례라는 부분들이 전체 다가, 저희가 사회적경제 파트, 사회적경제 부분을 지원하고 하는 게 굉장히 오래됐거든요. 그런데 되게 굉장히 적게 나온 부분이거든요, 그게. 경기도에 8개 있다고, 전체가 21개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전체로 보면 자랑스럽죠. 그런데 전체 매출이나 기업 숫자에 비하면 좀 안타까운 숫자이기 때문에, 저희도 지역에서 사회적경제 쪽을 지향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좀 어렵습니다. 좋은 생산품들에 대한 부분도 좀 전에 말한 여러 가지 인증제도를 통해서 알려야 되기도 하고요.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위원님들도 좋은 생산품이어야 된다는 그거는 분명히 이제 담보하고 그런데 워낙 소규모로 움직이시다 보니까 소비를 알릴 수 있는 게 굉장히 작죠.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좀 사회적경제원이 적극적으로 저희 31개 시군을 컨트롤하면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드리고요. 이게 두 가지가 잘 되면, 아마 사회적경제 쪽을 선택하시는 회사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분배는 자연적으로 하려고 마음먹은 분들이 신청을 하시는 거거든요. 워낙 여러 파트에 깊게 깊게 관여되고 하는 부분들이 부디 약으로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게 저희가 책으로, 저희도 여기 앉아서 책으로 뭔가를 배운 상태에서 자꾸 도민들한테 얘기를 하다 보니까 이게 실제 현장에서는 좀 다르거든요.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맞습니다, 네.

신미숙 위원 마지막으로 지금 사회적경제원이 아직 기존에 있는 직원들을 이어받는 문제도 다 해결된 게 아니고 그다음에 또 양당 체계에서 이 부분에 대한 조율도 아직 끝난 상태가 아닌 상황입니다. 경영의 어떤 확신에 대해서 한 말씀만 듣고 저는 질문을 끝내겠습니다. 이것만큼은 반드시 할 수 있다고 하시는 것들을 혹시, 몇 가지 들었는데, 우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이 책자를 조금 봤기는 했는데 진짜 정답지를 보는 것 같아 가지고요. 책에 나오는 정답지가 세상에 다른 게 너무 많으니까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이것만큼은 반드시 기간 안에 하겠다는 말씀이 있으시면 속기록에 남기려고요. 질문 드리겠습니다.

(타임 벨 울림)

답변만 듣겠습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현장과 관련한 부분들은 당연히 우려가 있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무수행계획서에 사회적경제 관련해서 30개의 기업을 사실은 인큐베이팅 했었고요. 실제로 제가 보직을 갖고 있지만 저도 컨설팅이라는 업무를 할 때 제가 관리만 하지는 않았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현장에 가서 실제로 다 해결하면서 그런 것들을 봐 왔습니다. 그래서 사회적경제조직이 어떤 이런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부분들도 사실은 제가 당연히 도움을 드렸고요. 그런데 제가 바라기에는 사실은 이제 사회적경제조직이 조직의 어떤 세계관을 넓히는 작업들을 좀 하려고 합니다. 그 말씀은 뭐냐 하면 사회적경제조직과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업들의 자원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하나 들어드리면 삼척시가 남부발전하고 했던 사업이 하나 있습니다. 이게 “희망을 담는 빨래 바구니”라고 해서 삼척시는 오래된 소방대 건물을 비워주고요. 남부발전에서 이런 것들을 사회공헌 예산에서 지원을 해서 여기에 빨래방을 실제로 만든 겁니다, 동네에. 그래서 그 빨래방을 운영하는 부분들은 지역의 주민들을 교육훈련시켜서 사회적기업을 만들었고요. 이게 어떤 효과가 있었냐면 사실은 원래는 그냥 빨래방이었는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독거노인이나 또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코로나에 확진됐던 분들한테 구매대행 서비스까지 했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모델을 좀 많이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실제로 뭐 공항공사도 제가 제안하고 그런 어떤 설계나 이런 부분들도 같이 참여를 했었는데 뭔가 기업, 공공기관의 자원들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결이 돼서 일자리도 창출이 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고 특히나 경기도도 굉장히 좋은 지역들도 많이 있지만 경기도가 서울의 한 17배인가 이렇게 넓은 지역입니다. 그래서 분명히 편차가 날 것이고 어딘가에는 지역 소멸 이슈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부분들도 한번 이런 기업과 사회적경제 조직과 연결을 하는 그런 역할들을 반드시 해내고 싶고요.

그리고 하나 바라기는 이게 기업들이 매년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입니다. 이 보고서 안에 경기도의 사례가 들어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실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신미숙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서현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현옥 위원 반갑습니다. 평택 출신의 서현옥 위원입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을 주신 걸 자세히 들었고 또 후보자의 경력을 좀 봤어요. 여러 가지 연구원, 평가위원,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계신데 처음에 자기소개와 또 직무수행계획서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라고 했을 때 “10분 이내로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제가 시간을 보니까 한 20분가량 보고를 하신 것 같아요, 그렇죠? 이걸 들으면서 어떤 연구보고서를 발표하시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훌륭하신 우리 후보자께서 여러 가지 전문적인 이런 부분들을 말씀해 주신 것 같은데 사실은 이 사회적경제원에 대해서 일부 위원님들은 반대하시는 위원님도 계시다는 건 아시죠?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네, 알고 있습니다.

서현옥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우려에 의해서 반대를 하시고 아니면 우려를 하시고 계신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사회적경제원을 운영하시면서 여러 위원님들과의 소통 관계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실지 그 부분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사회적경제원 만들어질 때부터 사실은 반대 의견과 또 찬성 의견도 동시에 있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우려 중에 하나는 사실은 오히려 예산 낭비로 귀결이 되고 또 어떤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킨다보다도 약간 좀 나눠주기식 그런 예산이 될까 봐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인 확신은 성수동에 있는 소셜벤처에 대한 부분도 있고 제가 살고 있는, 제가 문래동에 살고 있는데 문래동의 어떤 창작촌이나 이런 걸 보더라도 사회적경제가 반드시 그동안에 좋은 긍정적인 임팩트를 만들어 냈다고 저는 확신을 하는데 다만 이것이 설명이 되지 않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설명을 드리려는 노력을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반드시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서현옥 위원 지금 후보자께서 여러 가지 많은 설명을 사실 하셨어요. 그 부분이 우리 위원님들과의 소통 채널이 될 수 있었는지, 위원님들께 충분히 설명을 드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지금 이 상황을 보면서 충분한 설명이라든가 아니면 소통이라든가 이런 게 가능할 것인가 조금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운영해 나가시면서 어떤 채널을 통해서 위원님들과 소통하시고 충분히 위원님들께 설득이 필요한 부분들도 있으시니까 우리 사회적경제원을 운영해 나가시면서 그런 부분들은 어떤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잘 운영해 나가셔야 될 거라는 이런 조언을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애정 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서현옥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추가질의하실 분 있으시면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이 없으시면 질의 답변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잠시만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청문회를 마치기 전에 후보자에게 마무리 발언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하게 마무리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후보자 유훈 오늘 이렇게 청문회를 통해서 사회적경제원의 비전과 운영 계획에 대해서 설명드리고 또한 고견을 주신 김완규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오늘 주신 고견을 잊지 않고 사회적경제원의 전략과 운영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주신 말씀들을 하나하나 다 과제화할 생각이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실제로 주신 말씀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해서 피드백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신 우려사항들 그리고 지적들은 사회적경제원의 성과로 반드시 보답을 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원이 할 일이 굉장히 많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조직을 구성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그리고 또 반드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심과 그리고 때로는 날카로운 지적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청문결과 집계 및 결과 작성 등을 위해서 한 1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38분 회의중지)

(18시15분 계속개의)

○ 위원장 김완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경기도사회적경제원」원장 임명후보자(유훈) 인사청문결과 의결의 건

○ 위원장 김완규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항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 유훈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결과 의결의 건을 상정합니다.

위원님들께 배부하여 드린 인사청문결과는 위원님들의 청문평가표상 평가지표를 집계한 결과입니다. 그럼 청문결과를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들의 이의가 없으므로 제2항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결과 의결의 건은 원안대로 의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원장 임명후보자(유훈)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인사청문회 자리를 지켜 주신 여러 위원님들과 인사청문을 위한 자료 준비에 애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안건 제1항, 제2항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 유훈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및 청문결과 의결의 건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8시16분 산회)


○ 출석위원(15명)

김완규고은정이병길김규창김도훈김선영김태희남경순서현옥신미숙

이용욱이용호이재영전석훈홍원길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류우성

○ 출석공직후보자

유훈

○ 기록공무원

김효진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 페이지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