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기도시흥소방서
일 시: 2019년 11월 11일(월)
장 소: 경기도시흥소방서 회의실
(14시19분 감사개시)
○ 감사1반장 박근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거해서 시흥소방서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소방공직자, 특히 시흥소방서에 있는 모든 현장에서 뛰시는 센터에 계시는 모든 분들과 여기 계신 모든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의왕 출신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근철 위원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길영관 시흥소방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정찬성 의용소방대연합대장님을 비롯한 의소대 모든 분들, 우리 대장님들 감사한 마음 그리고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얼마 전에 시흥에 공유재산 때문에 한 번 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1년에 약 6건밖에 센터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아주 열악한 어려운 환경에 있습니다, 경기도가. 그렇지만 그 어려운 환경에서도 또 우리 시흥이 더 어려운 조건과 악조건이 돼 있는데 그 역할과 고민 그리고 여러분들의 입장을 경기도에 와서 많이 노력하고 애쓰시는 이동현 위원님께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 이동현 위원님의 역할에 시흥이 그 혜택을 볼 수 있다라는 점도 여러분들의 혜택이고 또 그것이 경기도민들의 혜택 아닌가 싶습니다. 서로 간에 어렵고 힘들고 살아가는 과정이 다릅니다. 그런데 이동현 위원이 하는 일을 여러분들이 모르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리지 않으면, 여기 있는 위원님들이 알려드리지 않으면 그 역할이 얼마만큼 컸는지를 모르실 거예요. 센터를 하나 짓는 데 100억이 듭니다. 센터를 하나 짓는 데 25명, 20명 정도의 건물 안에 30년의 기준을 둬야 됩니다. 쉽게 할 수 없습니다. 쉽게 할 수 없는 조건을 시흥은 두 군데나 했습니다. 이번에 의왕소방서 하는데요. 119센터 하나 옮기는 것 갖고도 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 정도로 쉽지 않은 그런 것들을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말씀드렸다는 점 그리고 그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나중에라도 따로 불러서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감 장소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는 점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을 대표해서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고 잘못된 점을 시정ㆍ개선하고 2019년도 예산안 심사와 의정활동에 반영코자 함이 그 목적입니다. 따라서 소방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성실히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감사는 길영관 서장의 증인선서 후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피감사기관 증인은 자리에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출석 확인을 위해 성명ㆍ직을 호명하면 “네.”라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길영관 시흥소방서장 출석하셨습니까?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 감사1반장 박근철 그러면 증인이 출석함으로 다음은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는 경기도의회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특별한 사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4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1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근친자의 형사책임과 증언거부 또는 제149조 업무상비밀과 증언거부에 해당한 때에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증인 길영관 서장이 증언대에 나와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서명한 선서서를 본 위원장에게 직접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길영관 서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와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제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업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제5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약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9년 11월 11일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 감사1반장 박근철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간부소개를 서장님, 대장님부터 좀 해 주시고 업무보고는 대장님만 먼저 하시고 난 다음에 그다음에 간부소개, 업무보고 하는 걸로 합시다. 우리 대장님부터 소개를 좀 해 주세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안녕하십니까? 시흥소방서장 길영관입니다. 존경하는 박근철 위원장님 그리고 임창열 부위원장님, 김동철 위원님, 이동현 위원님, 이명동 위원님, 최갑철 위원님! 평소 위원님들께서 보내 주신 소방행정 발전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위원님들께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먼저 의용소방대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정찬성 시흥의소대연합회장입니다.
(인 사)
황옥진 여성대장입니다.
(인 사)
최병성 거모대장입니다.
(인 사)
유점수 공단대장입니다.
(인 사)
최병헌 삼미대장입니다.
(인 사)
정유자 과림대장은 병원 진료차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그러면 서장님 잠깐 앉아계시고 연합대장님 잠깐 나오세요. 고생이 많습니다. 어쨌든 연합대장으로서 의소대가 하는 역할, 고생 많이 하실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짧게라도 할 수 있는 얘기 한마디 하시고 또 부탁할 것 있으면 하시고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시흥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정찬성 박근철 안행위원장님을 비롯한 각 시군 위원님들께서 저희 소방서를 찾아주셔서 감사를 하게 된 것을 굉장히 기쁘게 생각을 하고 아주 대단히 환영을 합니다. 이런 감사가 있음으로 인해서 우리의 행정이 더 탄탄해지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박근철 안행위원장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습니다. 또한 김원수 연합대장이 항상 박근철 위원장님을 이야기하세요. 그 얘기하는 게 아니라 거기는 워크숍을 가든 또한 어떤 행사를 하든 저 충청도, 전라도까지 가도 서장님이 항상 찾아오셔서 같이 임해 주시고 또한 시장님까지 그러신다라고 합니다. 저렇게 위원장님처럼 훌륭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하여튼 저희 서장님들도 그렇게 해 오시는데 또한 의왕에서는 더욱더 탁월하게 했다는 소문을 듣고 또한 우리 이동현 위원님께서 항상 저희와 전화 통화를 하나 만나나 우리 의소대가 잘 돼가고 있는지 또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되는지 이렇게 말씀을 많이 하고 계세요. 그래서 각 대장님들께서 전에는 예산이 없어서 대원들에게 옷을, 제복 보급을 못 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니까 그것도 위원님들과 빠른 시일 내에 협의를 해서 해 주시고 이렇게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굉장히 고맙습니다. 박수 한번 보내주시죠.
(박 수)
우리 이동현 위원님께서 그리고 그것뿐만이 아니고 또한 시청의 임병택 시장이나 각 기관의 이런 분들을 만나면 우리 의용소방대에 대해서 칭송을 많이 해 주시고 또한 이번에 저희는 의소대 차량이 없었습니다. 15년 전에 한 대 나왔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동현 위원님이 도의원이 되고 나서부터는 내년에 한 대 나오고 또한 후년에는 한꺼번에 각 대에 전부 다 보급할 그러한 계획이라고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전부터 꼭 되게끔 해 주신다 그러더니 이렇게 저희가 야간에 순찰업무라든가 또한 주간에도 예방활동을 위해서 각 대에서 열심히 하지만 이렇게 잘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 데 대해서 또 한 번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님.
그리고 간단하게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자 하면 저희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 소방서장님을 비롯한 각 과장님들, 팀장님들께서 또 우리 담당 팀장님과 담당 소방관님께서는 저희가 어떻게 하면 활동을 잘할까 항상 고심하면서 저희한테 항상 상냥하게 이렇게 해 주시고요. 또 이번에 소방서장님께서 뭐를 해 주셨냐면 의왕에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우리 시흥시에서 의용소방대에 관한 지원법에 대해서 조례 법을 또한 만들어 주셨어요, 시에다 말씀하셔서. 이러한 것들이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되고 또한 도움을 받아서 더욱더 훌륭한 일을 또한 봉사를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오늘 이렇게 행정감사에 저희 소방서를 찾아주신 도의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여기서 인사에 갈음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이야, 무슨 정치인이세요. 우리 회장님, 아주 말씀도 잘하시고. 그래요. 의용소방대의 과거 역할에는 이런 것이 없었지만 이제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같이 갑니다, 우리 의용소방대는. 이제는 동등하게 같이 갈 수밖에 없는 시대적 요건이 됐어요. 그래서 여러분들 의견을 좀 들어야 되는 게 행정감사의 하나의 업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의용소방대의 얘기도 듣고 여러분들의 입장도 듣고 또 여러분들이 칭찬할 일이 있으면 칭찬하고 또 문제가 있으면 얘기해 주셔서 그런 것들을 저희들이 또 반영해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우리 대장님들 고생하셨고요. 지금부터는 대장님들 계셔도 되고 안 계셔도 되는데 바쁘시면 떠나셔도 됩니다. 행정감사 시작되면 대장님들이 계셔도 되는데 불편하시면 자리에 일어나셔도 돼요, 아셨죠? 알아서 하세요. 안 가셔도 돼요. 한번 보시려면 보시고.
(「네, 알겠습니다.」하는 의용소방대장 있음)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그럼 업무보고 시작합시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이어서 시흥소방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과장입니다. 배원춘 소방행정과장입니다.
(인 사)
방봉수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입니다.
(인 사)
노계완 현장대응2단장입니다.
(인 사)
정진해 현장대응3단장입니다.
(인 사)
이어서 팀장입니다. 양성호 소방행정팀장입니다.
(인 사)
김진영 회계장비팀장입니다.
(인 사)
천익수 예방대책팀장입니다.
(인 사)
김재풍 민원팀장입니다.
(인 사)
최영수 소방특별조사팀장입니다.
(인 사)
박준호 소방패트롤팀장입니다.
(인 사)
강권순 소방사법팀장입니다.
(인 사)
전일억 대응전략팀장입니다.
(인 사)
고칠봉 현장대응1팀장입니다.
(인 사)
권봉영 현장대응3팀장입니다.
(인 사)
다음은 구조대장, 구급대장 및 119안전센터장입니다. 고갑수 구조대장입니다.
(인 사)
최정오 구급대장입니다.
(인 사)
백종길 시흥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김창남 은행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서달원 연성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라용환 정왕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 감사1반장 박근철 잠시만요. 행감을 하다가 혹시라도 급한 상황이 되면 눈치 보지 말고 그 자리에 일어나 나가세요, 아셨어요? 현장대응팀, 또 센터 잘 들으셨죠? 눈치 보지 말고 현장에 급한 상황이 떨어졌다 그러면 바로 일어나 나가세요. 아셨죠?
(「네.」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시작합시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김영현 재난예방과장은 중앙소방학교 교육 중으로, 임영빈 현장대응1단장은 전일 근무에 따른 자택대기로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간부와 의용소방대장 소개를 마치고 2019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일반현황, 18년도 주요업무 성과, 19년도 분야별 정책추진 현황, 당면업무, 2016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 중 1쪽 관할과 기구ㆍ인력 및 예산입니다. 시흥소방서는 19만여 세대 52만 2,989명의 인구와 18개 행정동으로 구성된 138㎢의 면적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기구는 2과, 2단, 1구조대, 1구급대와 4개 안전센터로 편제되었고 현원 기준 소방공무원 211명, 의용소방대 170명, 의무소방원 및 사회복무요원 25명 그리고 무기계약직 등 6명으로 총 412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예산은 경상비 14억 9,300만 원, 사업비 40억 400만 원 등 총액 54억 9,700만 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2쪽 소방장비 및 대상물 현황입니다. 소방장비는 출동차량 41대, 진압장비 59종 690점, 구조장비 119종 720점, 구급장비 68종 387점 등 총 1,838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화전 952개, 급수탑 17개, 저수조 6개, 비상소화전함 14개 등 총 1,003개의 소방용수시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관할 내 특정소방대상물은 근린생활시설 4,739개소 등 총 9,635개소가 있고 위험물시설은 제조소 41, 취급소 185개소 등 967개소가 그리고 일반ㆍ휴게음식점 609개소, 노래연습장 344개소 등 총 1,740개소의 다중이용업소가 있습니다. 그중 화재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중심으로 화재경계지구 1개 지구와 대형화재 취약대상 21개소를 지정하여 중점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18년 주요업무 성과입니다. 3쪽 소방활동 현황입니다. 2018년 화재 피해는 430건으로 전년 대비 1%가 감소하였고 구조는 4,735건을 처리하여 전년 대비 1.3%가 증가, 구급은 1만 3,044건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하였고 생활안전 출동은 2,400건이 있었습니다. 2019년 9월까지의 활동 현황도 이와 비슷한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동을 기준으로 할 때 시흥소방서는 1일 평균 화재는 6.1건, 구조 16.8건, 구급 57.8건, 생활안전 6건 등 총 86.7건의 각종 사고와 재난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4쪽 주요업무성과입니다. 지난해 시흥소방서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지역축제, 행사장 등을 통한 119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재난취약계층 안전교육, 소방안전지킴이 운영 등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과 노후고시원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등 생활 속 안전환경을 조성하였으며 1,717개 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대형공사장 및 인테리어 작업장 화재저감 대책과 화재경계지구 현장멘토링, 소방훈련 등 밀착관리, 위험물 화학단지 합동점검 및 위험물 유통량 일제조사 등을 통해 예방 중심의 대형재난 사전차단을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다음은 5쪽입니다. 재난의 효율적ㆍ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상가ㆍ주택 밀집지역 골목길 소방훈련을 비롯하여 유관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소방훈련 정착에 노력하였고 현장대원 심신건강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 전 직원 특수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정왕안전센터 리모델링 및 노후소방차량 10대를 보강ㆍ교체하였습니다. 또한 국외배낭여행, 힐링프로그램 참여와 관내 예술가들과 협업한 시흥소방서 미소갤러리 운영 등을 통하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적극 추진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 재난현장 체험 시뮬레이션 경연대회, 안전 영상제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였고 하트세이버 38명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6쪽 2019년 분야별 정책추진 현황입니다. 시흥소방서는 개서 23주년을 맞이하여 시민안전, 행복한 시흥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추진전략인 선제적 예방행정 실현, 현장중심 대응시스템 강화, 시민이 체험하는 안전환경 조성, 소방안전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하여 추진전략별 중점사항 3개씩 총 12개 추진과제 달성을 위해 빈틈없는 업무추진으로 재난에 강한 119, 안전한 시흥을 실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이어서 분야별 정책추진 현황을 세부적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추진전략, 선제적 예방행정 실현 중 8쪽 재난취약대상 체계적 안전관리 강화입니다. 먼저 화학공장 밀집지역 관계자 간담회, 안전교육, 소방특별조사와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 저장ㆍ취급업체 집중관리를 통한 시화국가산업단지, MTV 등 시흥스마트허브 밀착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화재 취약시설 21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안전컨설팅과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고층건축물 4개소 정례합동 전수점검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재난취약계층 300가구 및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였고 현재 시흥시와 협업하여 재난취약 3,948가구, 노후주택 2,168가구에도 무상보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9쪽 시민이 신뢰하는 화재예방시스템 구축입니다.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점검대상 2,451개동 중 현재 77%인 1,901개동을 실시하고 연말까지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대상에 대한 합동점검 및 소방통로 확보 등 예방활동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안성 물류창고 폭발화재와 관련하여 관내 물류창고 13개소와 폭발성 위험물 취급소 1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 위험물 저장ㆍ취급 및 법령 기준 준수 여부를 전수조사하였고 다중이용업소에 대하여는 119소방안전 패트롤과 비상구 신고포상제 운영으로 과태료 54건, 시정명령 7건을 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10쪽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입니다. On-Offline을 통한 정책홍보 강화를 위하여 SNS를 활용한 소방홍보,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시기별ㆍ테마별 안전정책 기고와 직원 릴레이 인터뷰 등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민안전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기사 보도, BIS를 활용한 안전정책 홍보, 청소년 안전뉴스 UCC 홍보, 관내 병원 약국봉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계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참여형 홍보 활성화를 위한 소소심 및 소방안전교육에 109회 6,374명이, 가정의 달 행사 등 119소방안전체험부스 운영에는 5만 9,364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추진전략, 현장중심 대응시스템 강화 중 12쪽 현장중심 재난대응역량 체계 구축입니다. 시화공단 등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해 대형화재 취약대상 합동소방훈련 및 사고 대비물질 취급업체 현지적응훈련과 1,487개 대상물 정보카드를 재정비하였고 11월 중 화학 자문위원회 간담회 개최를 통해 대형ㆍ유해 화학사고에 대한 대응역량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며 현장지휘관 중심의 팀 단위 훈련을 통한 재난현장에서의 초기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 1회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터주기와 화재경계지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하고 12건의 불법주차차량을 단속하는 등 소방출동로 확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13쪽 재난현장 위기관리 역량 강화입니다. 안전한 현장활동 여건 조성을 위하여 재난상황의 장기화가 예상되거나 통제단이 가동될 때에는 버스 및 텐트를 활용한 회복지원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현장에 동원된 인력에 대한 장비 및 급식 등의 지원이 미흡하였으나 작년부터 재난현장에 소요되는 장비나 급식 등을 선집행하고 사후 정산하는 체계로 개선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활동 시 적법한 소방활동에도 불구하고 발생된 손실에 대한 보상제도를 도입하여 도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보다 적극적인 현장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였습니다.
14쪽 소방자원 운영 활성화를 통한 대응기반 강화입니다. 의용소방대 역량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강사 62명, 심리상담사 7명, 생활안전강사 10명 등 안전분야 전문강사를 양성하여 79회 1만 4,55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119수호천사 교육을 실시하였고 의용소방대의 지역 안전문화 조성에 대한 역할 강화를 위해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주민대피 유도 및 진압활동 보조활동과 전통시장ㆍ산불 등 취약지역 재난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전문화 교육을 통한 동물구조 등 비긴급분야 생활안전 활동에 75회 300명이 출동하는 등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실질적인 현장지원을 위하여 14명의 청년층 의용소방대를 모집하였으며 말벌퇴치기, 보호복 등 장비보급으로 현장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음은 세 번째 추진전략,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환경 조성 중 16쪽 맞춤형 종합 소방안전대책 추진입니다. 시기별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봄철 대책에는 전년 동기 대비 화재 11.7%와 인명피해 66%가 감소된 바 있으며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13개소의 요양병원에 대하여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25건의 현지시정을 하였으며 피난계획 개선과 안전컨설팅 제공 등 안전약자에 대한 맞춤형 정책도 세심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관내 5만 4,000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생활안전 매뉴얼 보급 등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17쪽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선진 구급시스템 구축입니다. 구급 수혜자 중심 이송체계 구축을 위하여 현장활동 구급대원의 환자체험과 구급 해피콜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 반영하여 더욱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급 활동정보 기록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자체 구급강사를 활용한 구급 활동일지 작성법 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병행하고 월 1회 이상 구급 지도의사가 방문하여 평가하는 등 구급통계의 신뢰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센터 단위로 순회교육, 중증도 분류기법 숙달훈련, 다수사상자 응급의료소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선진 구급시스템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18쪽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소방사범 근절입니다. 소방사범에 대하여는 적극적 인지수사 및 엄정한 사법처리를 할 수 있도록 소방특별사법경찰권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 폭행 및 소방활동 방해사범에 대하여는 발생 즉시 상시대응 전담반을 투입하고 소방특사경이 직접 수사하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등 재발 억제력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에 따른 소방특사경 업무 신뢰도 향상을 위한 법률 전문 자문단을 적극 활용하여 법률분쟁 및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 추진전략, 소방안전 인프라 확충 중 20쪽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정착입니다. 본서와 센터 간 유기적 조합을 위하여 주요정책을 전 직원에 전파하여 정책ㆍ제도의 개선효과를 제고하였고 두드림 회의를 통한 21건의 의견을 수렴하여 14건을 개선 조치하는 등 소통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하여 부서별 체육행사와 관서장과 직원 간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한 호프데이 운영 및 영화감상, 스포츠 관람 등 건전한 회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인사고충 상담인 ‘터 놓고 이야기 합시다’를 상시 운영하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출근길이 즐거운 직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1쪽 공직자 윤리의식 강화로 청렴소방 구현입니다. 올바른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취약시기 선제적 예방감찰과 지도점검을 병행하고 중점비위에 대하여는 엄중처벌을 통해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서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청렴교육과 소방민원 피드백 및 소통창구를 운영하여 실천하는 청렴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음주운전과 성비위 등 사회적 지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가 초빙교육과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여성상담관 등 고충상담원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22쪽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입니다. 매주 수요일 전문상담사가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힐링캠프, PTSD실 치유 등 직원 정신건강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준공된 지 23년이 지난 본서 건물 내부 리모델링과 내진보강공사를 진행 중이며 체력단력기구 등 편의시설 보강과 여가ㆍ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연가 활성화, 매주 수요일 체육행사의 날, 직장동호회 활성을 위한 물품 및 필요경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1회 이상 야간근무 없는 정시퇴근, 근무시간 외 업무관련 SNS 금지, 유연근무제 권장을 통한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조직문화 실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당면업무 중 23쪽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입니다. 2017년 제천ㆍ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2018년 7월부터 올해 말까지 1년 6개월간 관내 4,16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공무원과 시청 건축공무원,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물적ㆍ인적요인을 조사하여 중대한 위반사항은 의법 조치하되 단속보다는 개선사항 발굴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 2단계 대상 중 1,901개소를 조사하여 77%를 진행하였고 그중 불량대상 931개소의 대부분인 890건은 자진 개선토록 조치하고 30건의 조치명령과 38건의 기관통보, 1건의 과태료 부과 그리고 위법성이 뚜렷한 2건에 대하여는 입건조치를 하였습니다. 잔여대상 550개소는 연말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여 당초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24쪽 목감119안전센터 신축공사와 25쪽 배곧119안전센터 신축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시흥소방서는 관할면적, 담당 인구수 및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현장활동 하중지수가 인근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소방력 부족이 심하여 오랫동안 숙원사업이었던 목감안전센터를 조남동 694번지에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고 배곧안전센터는 서해안로 405 일원의 부지를 내년에 매입, 2021년 건축할 예정입니다. 이는 존경하는 박근철 위원장님과 시흥 지역 이동현 위원님 그리고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존경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저희 시흥소방서는 위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도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6쪽 청사 근무환경 개선입니다. 현재 총 8억 1,000만 원의 사업비로 본서 내진보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 12월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여 도민들께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로 환류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27쪽 2016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입니다. 2016년 시흥소방서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따른 처리요구 4건, 건의사항 3건 등 총 7건에 대하여는 모두 조치 완료하였음을 보고드리며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세부적 사항은 보고서로 갈음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박근철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우리 시흥소방서는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업무시책에 반영하여 보다 내실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애정 어린 지도를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2019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시흥소방서)
○ 감사1반장 박근철 길영관 서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시간입니다마는 시흥소방서에 대한 현장확인을 먼저 실시하고 감사를 진행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위원님들?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현장확인을 위해서 3시 20분까지 감사중지를……. 20분이면 되나요? 몇 분 정도 걸리나요? 30분? 3시 3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4시56분 감사중지)
(15시38분 감사계속)
○ 감사1반장 박근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본질의 10분 이내, 보충질의 5분 이내로 제한하여 일문일답 형식으로 실시하고 추가질의는 별도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겠으니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부터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가 먼저 하시겠어요? 임창열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 임창열 위원 구리 출신 임창열 위원입니다. 우리 길영관 서장님 이하 소방공무원 여러분들, 2주 동안 준비하셨다는데 내가 봤을 때는 거의 한 달 하시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고생 많으셨고요. 특히 지역구가 우리 이동현 예결위 수석입니다. 그래서 119안전센터도 2개 지을 수 있도록 그만큼 역량을 펼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지역주민과 또 이동현 위원을 위해서 함께 갈 수 있는 소방행정을 펼쳤으면 좋겠고요.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건 의회에서도 사실 질문한 건데요. 지금 고층건물들이 자꾸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어요. 서장님 알고 계시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알고 있습니다.
○ 임창열 위원 시흥도 지금 신도시 주변에 고층건물이 많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습니다.
○ 임창열 위원 그래서 지금 소방서에 보유하고 있는 게 최고 높이가 얼마인지 아시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현재 시흥소방서는 56m짜리입니다.
○ 임창열 위원 56m요. 지금 보통 건물이 30층 이상일 때는 초고층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초고층은 50층 이상부터 초고층으로…….
○ 임창열 위원 50층 이상이요. 30층도 보면 층고가 1개당 3~4m 정도 되잖아요, 그렇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 임창열 위원 4m면 3×4=12, 120m예요. 그러면 거기에 대응해서 소방 사다리 높이가 56m 정도면…….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53m입니다. 제가 정정하겠습니다.
○ 임창열 위원 53m요. 그러면 못 따라가는 거잖아요, 그렇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습니다.
○ 임창열 위원 그래서 초고층 지금 화재 시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그걸 좀 묻고 싶어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실질적으로 고층 화재는 소방력이 닿기가 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저희가 갖고 있는 53m 사다리차 해 봐야 한 17층 정도를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고요. 대신에 30층 이상 되는 건축물, 특히 50층 이상 되는 경우는 초고층 및 지하 복합건축물 특별법이 따로 마련이 돼서 거기에 우리나라 현재의 소방기술력 모두가 집약이 된 그렇게 정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거는 그 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소방시설을 일단 일차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작전을 펼치고 있고요. 그 안에 연결송수관이라든지 옥내소화전 그리고 자체적으로는 스프링클러를 활용해서 화재진압을 하고 또 30층, 31층부터는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서 피난안전구역이 있고 50층 이상에는 층별로 안전층을 두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을 거점으로 화재진압작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임창열 위원 그래요. 지금 고가사다리가 상당히 전국적으로 2대밖에 없는 줄 알고 있어요. 그것도 사실 최고층, 초고층일 때는 200m까지도 지금 올라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 데는 사실 거의 대응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지금.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습니다.
○ 임창열 위원 그래서 위로, 상공으로 헬기도 띄워야 되고 종합적으로 대응을 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한 기술력이라든지 또 장비라든지 상당히 부족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도지사를 상대로 제가 의회에서 질의를 했는데 앞으로 그런 장비를 대폭 확대해서 우리 경기도민들이 재난에 또 화재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겠나 이런 측면에서 제가 질문을 드렸고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 임창열 위원 두 번째 질의를 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소방화재 관련해서 건축물 전수조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습니다.
○ 임창열 위원 전수조사를 하면서 지금 보니까 시흥은 나름대로 크게 시청에다가 통보를 한 숫자가 좀 적은 것 같아요. 다른 데에 비해서 좀 적은데 사실 대통령 특별지시사항 아닙니까, 그렇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습니다.
○ 임창열 위원 그래서 우리나라의 건축물이 한두 평이라도 증축 안 한 게 없어요, 거의 보면. 그래서 이런 증축한 부분을 다 이렇게 통보하다 보면 시민들한테 상당히 욕을 먹습니다. 왜 그러냐면 지금 경제 사정이 상당히 안 좋기 때문에 불법건축물이다 이래서 시정명령을 넣고 강제이행금을 먹이고 시청에 통보를 하게 되면 시에서는 통보 받으면 건축물대장에 기입을 하게 돼 있어요. 기입이 되게 되면 등기부등본에도 올라가게 돼 있어요. 그러다 보면 사실 건축주는 임대도 안 됩니다, 그게. 불법건축물이라 표시가 딱 되게 돼 있어요. 융자도 안 됩니다. 그럼 세입자가 들어오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까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민원이 많이 발생되고. 근데 아까 서장님이 말씀하시기를 지금 계도 중심으로 이렇게 단순하게 조금 불법 증축한 것은 이렇게 하신다니까 나름대로 제가 걱정을 덜 하는데요. 사실 일정기간을 두고 계도를 해서 이걸 불법건축물 된 것을 해소시키고 2차 계도하고 그래도 안 될 때 에는 강제이행금이 나간다든지 벌금을 부과해야 되는데 무조건적으로 이렇게 통보하고 강제이행금 부과하고 이렇게 하면 시민들이 상당히 소방에 대해서 또, 이게 경기도에서 지금 시행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맞습니다.
○ 임창열 위원 그러다 보니까 파견된 건축공무원들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경기도가 욕을 먹고 또 소방공무원도 나중에 욕을 먹습니다. 대통령까지 욕을 먹어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것은 사실 계도 중심으로 해서 이행 안 할 때는 최종적으로 하더라도 최대한 계도 중심으로 따라올 수 있도록 단속을 좀 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렸네요. 서장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알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창열 부위원장님 말씀을 저는 여기 오기 전에 소방재난본부 근무하면서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불량사항 중에서는 아주 특별한 게 아니면 일차적 계도를 중심으로 하고 있고요. 그래서 아까 업무보고 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931개소 중에서 890개소는 다 자진 개선하는 걸로 처리를 했고 불가피한 것 정도만 시정조치를 하거나 통보하거나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조를 유지하면서 혹시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어려운 시민들께 부담이 되지 않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 임창열 위원 네, 수고하셨고요. 그런 식으로 많이 좀 시민들을 우선시하는 행정을 펼쳐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임창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갑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 최갑철 위원 감사 준비와 또 시의 안전을 위해서 준비하시고 또 애써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부천 출신 최갑철 위원입니다. 오늘 경기일보 조간 사회면을 보니까 “도내 소방서 절반 이상 화재 시 골든타임 놓친다.”라는 기사가 이렇게 나왔어요. 7분 초과해서 현장을 도착한 34곳 중에 19곳밖에 안 되고요. 소방본부에서는 긴급차 우선 통행 확대를 협의하겠다라고 이렇게 지면에 나왔는데 혹시 시흥소방서의 지금 현재 골든타임 도착도가 몇 분인지 아세요, 평균 도착도가?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저희 시흥소방서는 금년도에 43.4%였고요. 평균시간이 한 8분 28초를 기록해서 도내 소방서의 한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최갑철 위원 34곳 중에 결국은 들어가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 최갑철 위원 오전에 의왕시의 행감을 다녀오면서 그쪽에 또 당기려, 그러니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방법을 한 가지를 제시했는데 그 방법이 신호 제어시스템, 들어보셨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알고 있습니다.
○ 최갑철 위원 그래서 시흥시에서 지금 이거 확보를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은 어떻게 빨리 가냐에 대한 문제거든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맞습니다.
○ 최갑철 위원 아까 훈련하는 모습들을 보니까 훈련은 제대로 되어 있는 것 같고, 맨날 하니까. 그런데 결국은 이동하는 데의 거리, 시간 이게 굉장히……. 저도 부천인데 인근에서 여기를 매일 지나다니고 하는데 엄청나게 막혀요. 그래서 여기 이런 거에 대한, 지금 이게 또 서장님 혼자서 이루어진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관련 관청, 시흥시청하고 경찰서하고 절대적인 유기관계가 있어야 된다라고 보는데 이런 것들을 어떻게 좀 얘기를 나눠봤어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그거 관련해서는 아직 협의단계에 있고요. 시흥 같은 경우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라고 소방서 앞의 교차로마다 어떤 센서 같은 게 부착된 가로등을 설치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출동을 하게 되면 4개 방면에 적색신호가 들어오고 경광등이 켜지고 다음에 LED등이 켜져 갖고 4방면에서 오는 차들을 일단 멈춤 시킬 수 있는 그런 것을 시청하고 협의해서 설치가 지금 거의 한 95% 정도 됐습니다. 아마 위원님들 오시기 직전까지 고가차가 와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막 끝내고 간 모양입니다. 그게 작동이 되면 일단 시흥소방서에서 출동 시작부터 아마 많은 시간이 단축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 최갑철 위원 그래요. 하여튼 지금 이 조사에 의하면 7분이 넘어서 8분 20초대로 가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당길 수 있는 방법은 그 방법 말고는 없을 것 같아요. 여러 방법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나름 또 생각을 하시겠지만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게 그건 것 같아요. 그래서 아까 방금 전에도 시흥시 김태정 부시장도 오셔 갖고 잠깐 말씀을 좀 나눴지만 그런 것에서 아주 굉장히 쿨하게 협의를 하겠다라고 말씀을 주셨는데 하여튼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셔서 골든타임 확보에 신경을 써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최갑철 위원 시흥시 관내에 지하식 소화전이 몇 개나 되나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현황은……. (관계공무원을 향하여) 한번 좀 줘보시겠어요?
(시흥소방서장, 자료 확인 중)
소화전 1,300개 중에 지상식이 522개, 지하식이 430개소가 있습니다.
○ 최갑철 위원 지하식이 대개 보면 인도에 있는 게 거의 드물고 차도에 있죠, 거의?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 최갑철 위원 차도에 있어서 이거를 열려고 해도 또 골든타임 확보에 지장이 있는 거고, 사실 이런 것도. 이걸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지금 그래서 그 지하식 소화전을 지상식으로 많이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 최갑철 위원 그렇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기존에 우선순위를, 옛날에는 그게 인도였는데 도로가 확장이 되면서 도로로 돼 있는 데에서부터 우선적으로 교체는 하고 있는데 워낙 숫자가 많다 보니까 약간 시간은 걸릴 것 같습니다.
○ 최갑철 위원 그러니까 그걸 한꺼번에 하려면 예산도 많이 들어가고 또 시군에서, 도에서 지원하는 게 한계가 있고, 그렇죠? 31개 시군에 수요파악을 해 보니까 엄청난 숫자가 있어요. 수천 개가 있지만 한꺼번에 내릴 수 있는 예산이 없고 그래서 예컨대 3개년 계획이나 이렇게 세워서, 그 또한 아까 얘기한 전자하고 맞물리는 상황이라고 봐요. 시간을 단축하는 게 생명인 것 같아요. 생명을 살리는 일이에요, 곧. 그러니까 그런 것들도 중요하다라고, 대개 이렇게 중요하지 않게 생각을 하는데 상당히 중요한 겁니다, 사실. 그런 것들도 중요하게 생각을 하셔서 계획을 단계별로 짜서 또 새롭게 증가되는 신도시 같은 경우는 설치를 해야 되잖아요, 그렇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습니다.
○ 최갑철 위원 그런 것은 지상식으로 설치를 해야 되는데 하여튼 빠른 시일 내에 또 다음 행정감사가 언제일지 모르지만 그때 전이라도 이렇게 딱 마감을 쳐줘야지 그나마 또 이렇게 일하시는 데, 바로 급수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좀…….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존경하는 최갑철 위원님 아주 정확하게 말씀을 해 주신 것 같고요. 저희도 그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어서, 시흥에 도시개발이 여러 군데에서 되고 있거든요? 사업주체 측에서 처음에 소화전 설치를 하는데 새로 신설되는 것은 다 지상식으로 유도를 하고 있고요. 기존에 설치돼 있는 지하식은 연차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그렇게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 최갑철 위원 그래요. 하여튼 골든타임 확보하는 게 모든 게 다 연결되는 거예요, 이게 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습니다.
○ 최갑철 위원 그래서 결국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는 그런 일들이거든요. 그렇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알겠습니다.
○ 최갑철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최갑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동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 김동철 위원 안녕하십니까? 동두천 출신 김동철 위원입니다. 저도 한 두 가지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길영관 서장님 이하 직원분들 늘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우리 또 이동현 위원이 지역에 계셔서 든든하시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 김동철 위원 더 요구하시고 막 달라 그러세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제가 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위원님이 다 해결해 주셔 갖고요.
○ 김동철 위원 저도 지역에 가보고 그러는데 안행위 위원이 있다는 게 어떻게 보면 그 지역에,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그 상임위의 역할이 또 그거라서 그런지 몰라도 좀 그래도 그 지역 소방서의 어떠한 발전이 크게 오는 것 같아요. 좀 앞당겨지는 것 같고요. 어쨌든 이동현 위원님과 잘 협조하셔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해 주시고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알겠습니다.
○ 김동철 위원 여기 아까 보고서 보면 음주운전, 성 비위 등 사회적 지탄행위 사전예방 그렇게 아까 보고를 하셨잖아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 김동철 위원 현재 서장님이 근무하면서 문제되거나 건수가 생기거나 그런 건 없나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제가 6월 19일 날 시흥으로 왔는데요. 그 후에는 따로 문제가 되거나 했던 건은 없었습니다.
○ 김동철 위원 다행이고요. 그러한 한 건이 전체적인 조직을 욕 먹일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예방이 또 굉장히 중요하다고 봐요. 그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서장님의 책임이 큰 거니까 철저히 좀 하셔서 시흥소방서가 욕먹는 일이 없도록 그렇게 계속 이어가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알겠습니다.
○ 김동철 위원 그리고 119안전체험장이 현재 시흥소방서에서 운영하는 건 없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미니체험장이 하나 밑에…….
○ 김동철 위원 아, 미니체험장이 있어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 김동철 위원 제가 듣기에는 시에서 운영한다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아, 시에서 하는 데도 있습니다.
○ 김동철 위원 아, 그래요? 그러면 시하고는 운영에 대한 교류를 서로 하시나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그 관계는 제가 아직 미처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 김동철 위원 왜 그러냐면 안전체험이기 때문에 소방업무랑 직결돼 있잖아요. 저도 소방서 다니면서 그런 얘길 좀 많이 하는데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고 어떠한 체험처럼 좋은 교과서가 없어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맞습니다.
○ 김동철 위원 그래서 저도 어릴 때 보면 어린이소방대라는 게 있었어요, 초등학교 다닐 때. 근데 지금은 그게 없더라고요. 그런 사전에 소화기를 한번 써보고 연기가 나는 그런 지역을 한번 대피해 보고 그런 게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최근에도 어느 학교에 화재가 났는데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서 정말 다치거나 사고 없이 인명이 다 구조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것도 아시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 김동철 위원 그게 사전에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건가 저도 뉴스를 보고 절실히 느꼈는데요. 이것도 중요하다고 봐요. 저는 그래서 안전체험장이 2개가 있건 3개가 있건 많이 있어야 된다고 봐요. 어릴 때부터, 초ㆍ중ㆍ고 때부터 이런 체험을 해야 나중에 정말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자신의 생명을 소방차가 오기 전에 스스로 구할 수 있는 거거든요. 이런 문제가 설사 체험장이 시에서 운영을 한다고 해도 소방서가 같이 교류를 해서, 시랑 교류를 해서 좀 더 여기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게 있다면 또 제공을 하고 서로 교류를 해서, 어떻게 보면 맨날 똑같은 시스템보다 약간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으로 또 교육을 시키고 반복을 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 문제 좀 심사숙고하셔 가지고 체험장이 나중에 또 더 좋은 시설로 더 크게 짓는다면 더 좋은 거고요. 그렇지 않고 현재 시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까 시흥시랑 잘 교류하셔 가지고 어떠한 성과도 갖고 계셔서, 오늘은 여기에 내용이 없어요. 교육에 대한 내용이, 초ㆍ중ㆍ고에. 그래서 말씀드린 거거든요. 그러니까 다음에는 그러한 학생들에 대한, 어린이들에 대한 소방안전체험을 이렇게 하고 있다라는 보고도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 김동철 위원 네,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동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 이동현 위원 시흥 출신 이동현 위원입니다. 행정감사 수감 준비하시느라고 서장님 이하 임직원분들 많이 고생하셨고요. 몇 가지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최갑철 위원님께서 시흥시 골든타임 확보, 출동시간이 평균 8분 20초? 8분 20초 정도로 사실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7분 목표 출동시간에 못 미치는 부분에 대해 지적이 있었습니다. 지적이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좀 구체적으로 더 얘기를 드리고 싶은데요. 현재 골든타임 확보에 가장 취약한 지역이 따로 있는 거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지금 시흥소방서 같은 경우 일차적으로는 도로 문제도 있겠지만요. 시흥 면적에 센터가 4개밖에 없다 보니까 기본적인 거리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그 거리를 단축하는 게 일단은 급선무가 아닌가 판단하고 있는데 다행스럽게도 안행위에서 워낙 또 우리 위원님도 그렇고 내년 또 후년 센터 신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주셔서 그런 것들이 아마 된다면 시간은 많이 단축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동현 위원 현재 가장 문제되는 목감지역이나 연성권이야 뭐 그렇다 치지만 목감 쪽 이런 경계 부분에 있는 과림 부분 포함해서 그쪽 지역에서 상당 부분 골든타임 확보에 문제가 있는 거고 정왕동하고 공단권은 어떻습니까? MTV까지 고려했을 때.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거기는 정왕센터가 있고 해서 큰 문제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이동현 위원 저는 여러 가지 노력이 다 겸비되어야 될 것 같은데요. 지금 저희가 안행위 위원님들께서 박근철 위원장님 이하 안행위가 출범하고 나서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것이 매년 정기적으로 6개 이상의 119센터를 해 내겠다라는 거였고 그게 사실 목표 달성을 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우리 존경하는 박근철 위원장님께서는 6개뿐만이 아니라 2개 더, 이런 목표로 항상 집행부를 압박하고 계시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시흥이 첫 번째 혜택을 받은 것 같고 센터를 적절하게 만드는 것 일단 중요하고요. 의왕에서 시범사업으로 최초사업으로 했던 자동제어시스템 같은 경우 적절한 위치에 잘 반영한다면 10초 이상, 20초 이상 당기는 데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시흥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이동현 위원 제가 최근에도 안행위를 하다 보니까 지인분들께서 119에 도움을 받고 나면 저한테 고맙다고 문자를 보내시는 분이 계세요. 그분 중에 어떤 분이 저한테 해 주셨던 말씀이 자기가 목감에 살았으면 죽었을 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119에서 신속하게 출동해 주시고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매우 고맙게 생각하시고 이런 출동시간이 오래 걸려서 구할 수 있는 생명을 못 구하는 사례는 시흥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에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이동현 위원 몇 가지 더 질문드릴게요. 서장님, 하인리히 법칙이라고 잘 아시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알고 있습니다.
○ 이동현 위원 제가 사실 시흥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그전에 보좌관 생활을 할 때도 항상 신경 썼던 부분이 화학사고였습니다. 그 화학사고가 10년 내지 20년 이후, 경과된 산업단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그 빈번한 발생이 어느 시점에는 매우 큰 사고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고요. 그런 차원에서 국회에서도 여기 지역구이신 조정식 국회의원을 통해서 산업단지 내에 화학사고방재센터가 출범하게 된 계기가 됐었습니다. 시흥에는 지금 시화공단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화학사고가 발생해요. 비록 경미하게 큰 인명피해가 나지 않은 게 현재까지는 다행인데 저는 이게 언제든지 크게 발생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되고 그 부분에서 우리 시흥소방서가 매우 경각심을 갖고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부분에서 오늘 업무보고에도 화학사고에 대한 대응체계를 매우 강조해서 실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만 더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시흥 같은 경우는 아마, 산업공단관리공사 통계자료를 보니까 시흥의 시화공단이 도내에서 가동되는 공단 중에 가장 크다고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거기에서 화학물질 또는 위험물 관련 물질들을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항상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경험들이 축적돼 있는 것도 있고 또 유관기관의 협조체제가 잘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또 바로 가까운 데에 중앙구조대 시흥 화학센터가 위치해 있고 그런 사고가 발생하면 저희는 물론이고 중앙화학센터 그리고 한강환경유역청 같이 동시 출동을 해서 신속하게 대응하는 그런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화학자문위원도 저희가 별도로 위촉을 해서, 그쪽에 직접 사용자 측의 사람들을 위촉해서 자기네들이 가장 잘 아는 방법 그걸 신속하게 저희한테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구축해 놨습니다.
○ 이동현 위원 이런 말씀을 추가로 드리고 싶습니다. 20세기 최대 화학사고라고 할 수 있는 게 인도 보팔에서 있었던 화학사고였거든요. 그런데 그게 대단한 재해가 발생해서, 지진이 발생해서 발생한 게 아니라 밸브가 손상된 겁니다. 밸브가 손상되고 초기대응을 못 한 상황에서 몇십 t 정도의 화학물질이 공기 중으로 분사가 되면서 3,000명 가까이 인명피해가 있었거든요. 저는 우리 여수 화학단지도 마찬가지고 시화공단도 마찬가지고 기준으로는 이미 노후산단으로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최초에 들어왔던 입주기업들의 화학제품을 관리하는 밸브나 다양한 것들에서 언제든지 문제소지가 발생할 수 있고 그런 측면에서 우리 소방서에서 점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기업들의 화학물질을 다루는 전문인원들이 소방서와 매우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수시로 여기 자문회의 간담회가 11월 중에 추진된다고 했는데 기업에 있는 화학물질 관리하시는 분들이 같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또 현장도 돌아보고 이런 것들에서 유기적인 협조가 됐으면 좋겠고 또 우리 공단 의용소방대가 있지 않습니까?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습니다.
○ 이동현 위원 같이 아주 상시적인 점검체계가 가동이 돼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대응을 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특히 시화공단 내에 많은 화학차량들이 또 이동하고 다녀요. 그러다 보니까 빈번하게 화학차가 전복되거나 또는 사고에 의해서 누출사고가 실제 시흥 일대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거든요. 그것도 다행히 현재까지는 주민들께 큰 피해가 없었지만 언제든지 대규모 사고로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화학물질 유통량에 대해서도 시민들께 좀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고 또 우리 소방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 면밀하게 더 관심을 갖고 대응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특히 화학물질 관련해서 워낙 사고가 자칫 잘못하면 큰 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저희도 화학물질 많이 쓰고 있는 데는 화재경계지구로 특별히 지구지정을 해서 안전관리를 하고 있고요. 이번에 시하고 또 그 공단 측하고 협의해서 중화제 같은 경우를 요소요소에 단위로, 중화제 있는 데까지 갔다 오면 시간이 걸리니까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 요긴한 골목에 배치하는 것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고가 더 커지기 전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 이동현 위원 한 가지만 더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이게 엄밀히 말하면 소방서의 직접적인 업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다만 태풍이나 강풍 같은 게 발생했을 때 실제로 소방인력들이 가장 투입되는 요소 중의 하나가 간판이나 낙하물에 의한 사고거든요, 제가 파악하기로는 그런데. 정왕동 일대에 보면 돌출간판이나 건물 전면을 다 유리면을 채우고 있는 이것도 일종의 불법간판인데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응하기 굉장히 어렵게 하는 또는 태풍 같은 게 왔을 때 돌출간판들이 낙하해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게 굉장히 특히 정왕동 일대에 상존해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 시가 주로 해야 되는 부분이지만 다른 타 지자체 같은 경우에는 소방서와 같이 협력해서 그거에 대한 안전점검이나 그리고 필요하다면 단속까지도 같이 협력해서 진행하는 사례도 제가 본 적이 있는데요. 그런 부분에서 시랑 같이 적극적으로 건의해 주시고 그 부분이 자칫 인명피해로도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소방서의 업무 중에 폭넓게 보셔서 그 부분에 대해서 노력해 주실 것을 건의드리겠습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저희 지난 태풍에서도 시흥소방서 하루 동안에 130건 정도 번호표를 뽑아야 할 정도로 밀린 상황으로 계속 출동을 했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대부분이 간판 문제였습니다. 시군별로 간판정비사업을 많이 추진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시흥시청하고 협의를 해서 시흥도 진행할 수 있도록, 간판 중에 특히 위험한 것들은 재정비될 수 있도록 또 불법적인 것은 없애든지 아니면 규정에 맞게 개선하는 쪽으로 적극적으로 협의하겠습니다.
○ 이동현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 감사1반장 박근철 이동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명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 이명동 위원 광주 출신 이명동 위원입니다. 한 가지만 궁금해서 드리는데요. 화재안전특별조사 할 때 공무원들하고 같이 나가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습니다.
○ 이명동 위원 그때 걸리신 분들이 있어요. 화재 같은 경우에는 조치를 빨리 할 수 있는데 건축물 같은 거 위반한 경우는 좀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고요. 그런데 통지를 보면 그걸 세입자한테 통보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건물주는 나 몰라라 해 갖고 세입자한테 민원이 들어오는 게 이건 제가 얻을 때, 그 건물 자체를 알고 이렇게, 불법인 걸 모르고 세입자한테 이걸 얻었는데 왜 세입자한테 그걸 전가하냐, 그런 민원이 상당히 많이 들어와요. 그걸 어떻게 조치해야 되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일단 화재안전특별조사 같은 경우는 저희 소방관하고 시청 건축직공무원들 그리고 전문가들 가스나 전기 합동으로 나가고 있는데요. 자기 분야별 체크리스트가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건축분야에서 만일 하자가 있거나 아니면 문제가 있다 그러면 제가 보기에는 그건 어떤 부분에 어떻게 문제가 있느냐를 판단을 한번 해서 이게 소유자, 관리자, 점유자 중에서 이 사람이 고쳐야 될 것은 그거에 맞춰서 통보를 해 주고 개선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이명동 위원 그걸 건물주한테 하나요, 아니면 세입자한테 하나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건물의 기반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 건물주한테까지 가야 되는 거고요. 사용상에서 뭐가 탈락되거나 이런 경미한 것 같은 경우는 관리자가 또는 점유자가 개선해야 될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 부분은 아마 현재 세입자들한테 가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이명동 위원 그런데 기존에 그걸 건물주들이 다들 세입자한테 전가한다고 세입자들한테 이게 불만이 엄청 많이 민원이 들어와요. 왜냐하면 나는 잘못이 없고 임대할 때 그걸 통째로 다 얻었는데 이걸 왜 세입자한테 전가하냐. 건축자는 나 몰라라 한대요. 본인이 알아서 해라. 그러면 세입자는 약자잖아요, 사실. 되게 곤란해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조치를 어떻게 할지 그 방향을 세워야 할 것 같아요. 시하고 의논해 갖고 그거 좀 잘 해결해 주시면 고맙습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깊이 고민해 보겠습니다.
○ 이명동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서장님, 제가 좀 할게요. 마무리도 해야 될 겸 제가 질의를 좀 해야 될 것 같아요. 잘 들으시고 문제가 있는 건 뒤에서 지원해 주세요. 서장님 지금 오신 지가 5개월 됐나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6월 달에 왔죠? 급하게 오셨죠, 그렇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시흥소방서 올해 연도 징계공무원이 몇 명이나 됐어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19년에 4명입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저는 그 징계위에 누가 있다 이 얘기를 하자는 게 아니에요. 갑자기 왜 시흥소방서가 이렇게 징계가 많아졌습니까?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그중의 1건은 2018년 11월 달 건데 징계 결정 나고서 소청까지…….
○ 감사1반장 박근철 아니, 그 전 달이라도 이렇게 갑자기 많이 생긴 이유가 뭐냐는 거예요. 간단하게 설명하세요. 본인이 오기 전이라도 본인이 와서든 어쨌든 지금 시흥소방서가 처해 있는 상황이 평이 좋지 않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겁니다. 왜 이 말씀을 드리는지 잘 들으세요, 우리 식구들. 이번에 설리 성남에서 난 사건 아시죠? 알아요, 몰라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알고 있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식구들 다 알죠?
(「네.」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그것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많은 피해를 봤어요? 그 1건이, 그 젊은 소방공무원 한두 명이 일반인에게 그 자료를 유출한 건 하나만으로도 우리 경기소방 자체가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는 얘기는 아시죠, 그렇죠? 우리가 얼마나 가슴 아팠습니까! 제가 이 얘기를 왜 하냐면 저희가 91년 이후에 광역에서 와서 27~28년 동안 고생하셔서 또 우리 의회와 그리고 도가 많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요즘 우리가 일반인들에게 어떻게 비춰지나요? 그래도 소방에 대한 개념이나 소방에 대한 인식 자체가 많이 좋아졌잖아요. 그렇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 감사1반장 박근철 우리 경기소방이 많이 좋아진 것도 사실인데 우리 스스로가 고민해 봐야겠다, 이제는. 그러니까 나 하나의 잘못으로 인해서 전체 9,700명의 공무원들 아니면 전국에 있는 5만 2,000명의 소방공무원들이 다 피해를 보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나 하나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시흥이 다른 서에 비해서 사건이 많아요. 스스로가 반성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행감이지만 말씀을 꼭 드려야 될 것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길영관 서장님 고민 좀 하시고 직원들 독려해 주시고 인성교육이나 훈계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장님이나 여기 계신 과장님들, 특히 팀장님들이 밑의 직원들 독려해 주고 좀 더 칭찬해 주고 등 두드려 줄 수 있는 그런 문화를 만들어 주십사 하고 부탁드립니다. 이해하십니까?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두 번째는 지금 최갑철 위원님이나 특히나 이동현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저는 제가 의왕이에요. 제가 의왕인데 의왕이 오전에 했어요. 의왕은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나름 내서 몇 가지의 사업안을 냈어요. 그중의 하나가 좀 전에 했던 그 문제입니다. 그런데 내가 알기로는 우선신호체제 제어시스템에 대한 것을 우리 이동현 위원님도 얘기했고 얘기했는데요. 거리가 멀어, 길이가 길어, 그것도 이유가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소방서를 기점해서 소방서의 신호체계시스템을 바꾸라는 게 아니고 지금 각 센터나 중요한 부분들 그런 곳에는 이게 시와 경찰이 하는 일이에요. 예산을 우리가 대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죠, 서장님?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맞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그러니까 지금 좀 전에도 최갑철 위원님이 부시장님한테 부탁했듯이 시와 논의하셔서 이런 제어시스템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있는지 그걸 한번 점검하셔서 이동현 위원님하고 논의하시고 도움을 받으세요. 그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의왕 같은 경우에는 스마트화재대응시스템이라는 것 아시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알고 있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그리고 또 QR코드 화재정보시스템도 아시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 감사1반장 박근철 말하는 소화전 아세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알고 있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그거 의왕에서도 다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부분들을 위원님들이 보고 ‘아, 의왕은 새롭게 하는구나.’ 그런데 제가 지금 시흥시 자료를 찾아봐도 뭐 하나 내 눈에 보이는 게 없습니다. 뭔가 똑같은 소방서의 하는 일이면 남이 좋은 일이 있으면 그걸 좀 보완해서 우리도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고민의 부탁을 드리고자 했고요. 지금 여기가 52만이지만 실제로 47만이잖아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그런데 그중에 약 5만 명이 다문화의 외국인인데 그분들에 대한 소방교육이 어떻게, 그분들을 위한 교육들은 있나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그분들 교육을 하고 있고요. 또 매뉴얼도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그러니까 서장님, 제가 부탁을 드리는데 자세한 답은……. 아니, 그거 안 보셔도 돼요. 그거 중요하지 않으니까. 5만 명에 대한 일반 다문화 아이들한테는 교육이 될 거예요. 그건 가능한데 지금 공장에 있는, 특히나 나와 있는 일반 외국인노동자들 그분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들의 실수로 인해서 우리 고양 보셨죠? 고양 사태.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 감사1반장 박근철 그것도 그 외국인노동자 하나가 스파크를 일으켜서 된 것 아닙니까? 아까 우리 이동현 수석도 그런 고민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한 교육도 한 번쯤 고민하세요. 특히나 안산이나 시흥은 그 고민을 하실 때가 됐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능하신가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또 하나는 피복이 여기 좀 낮아요, 피복 수급이. 왜 그런가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지금 계약은 다 돼 있는 상태고요. 아마 바뀌면서 조달등록이 좀 늦어졌고.
○ 감사1반장 박근철 겨울인데 빨리 하셔야 될 것 같은데.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지금 계약이 돼 있어서 12월 안으로 납품될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그래요. 최대한 빨리 우리 직원들 근무여건 만들어 주시는 데 적극 노력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노력하겠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저나 그리고 또 지금 좀 전에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겠는데 이명동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 저도 여기 책자에다 체크해 놨는데 두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일단은 화재안전특별조사를 나가든 이 건에 대해서 이게 갑자기 제천 건 때문에 시작된 거잖아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이거 시작하는 건 좋은데 너무 많은 민원이 들어와. 그런데 그 민원의 거의 90%가 누구냐? 건물주가 아니라 거기 들어가 있는 소상공인들이에요. 참 어려운 사람들이잖아요. 그들을 그냥 채찍하듯이 무조건 “이거해라, 저거해라, 바꿔 놔라.” 이거는 좀 심각한 문제인 것 같아서 그건 이제 과거형으로 넘어갔다 하더라도 지금 이명동 위원님 말씀하신 건물 쓰는 사람이나 건물주나 정확하게 구분을 하셔야 될 것 같고요. 웬만하면 건축주에게 이걸 통보하시는 게 맞습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 부분도 꼭 살펴보겠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이거를 고민을 좀 하셔야 돼요. 이거 내가 본부에다도 얘기할 건데 이거를 일반 소상공인들에게 계속적으로 하게 되면 이거는 힘없는 자가 할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서장님. 그러니까 그걸 한번 잘 고민하셔서 그냥 처음에 출발할 때부터 건물주에게 일정 정도 통보하고 이런 부분은 건물주의 역할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그 내부에 식당을 하는데 식당 안에서 문제가 있다 그거는 하겠죠. 그런데 전체적인 틀에서 보면 건물주가 웬만하면 해야 되는 거죠, 그런 부분들에 대한 비상구에 대한 건. 하여튼 고민을 좀 부탁드립니다. 이해 가시나요?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알겠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위원님들 질의 다 끝나신 거죠?
○ 최갑철 위원 한 가지만.
○ 감사1반장 박근철 한 가지 더? 최갑철 위원님 한 말씀 더 하시죠.
○ 최갑철 위원 존경하는 위원장님께서 전수조사 지금 말씀을 드렸는데 전수조사를 할 때 뭐를 보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청에서 지침화했습니다. 그래서 분야별로 체크리스트가 별도로 있어서 그 항목들을 다 확인하는 겁니다.
○ 최갑철 위원 제가 작년도에 행감을 할 때 그런 말씀을 드렸어요. 전수조사할 때,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냥 불법 이런 것만 보시지 말고 건물의 상세도, 이 건물은 좌측으로 올라가서 비상구가 우측에 있고 뭐 이런 건물상세도. 건물상세도까지 파악을 해서 그거를 내 것화 해라. 시흥시 전체의 건물, 그렇죠? 이게 전수조사니까. 가셔서 그냥 불법만 보시지 말고 전체 건물 형태에 대해서, 물론 설계도면이 있어요. 설계도면을 달라고 하든가 해서 그것까지 입력을 시킨 다음에 그걸 내 것화 해라. 만약에 그중에 어느 지점이 화재가 났을 경우 출동한 사람들한테 그걸 던져줘 갖고 비상구 이런 것들 다 파악해서 화재 시 진압할 때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런 게. 그래서 이것도 아까 오전에 또 그런 얘기도 나왔는데 QR코드 형식으로 해서 또 찍더라고, 거기는. 이거는 QR코드도 맞는 방법이지만 나름 아마 시흥시만의 뭔가 이거를 특허 쪽으로도 내세울 수 있을 만큼 뭐든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을 것 같아요, 그렇죠? 블록화, 지금 동별로 경계 이렇게 돼 있잖아요, 그렇죠? 소방서 센터별 경계 이렇게 해 가지고 A블록에서 화재가 발생됐어. A블록 몇 번지다 그러면 따다닥 치면 벌써 딱 나와서 그걸 전송시켜 주면 이 건물은 블록건물로 노후도가 30년이 돼서 위험하다, 올라가는 데 미리 주의를 요망한다 이런 것들도 다 파악해서 올려주면 우리 소방관들 생명에도 도움이 되는 거고. 그래서 전수조사를 할 때 그냥 불법 이거 막았다 이런 것만 하지 말고 전체를 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걸 내 것화 시켜서 입력을 시켜 놓으면 다 이게 나한테 도움이 되는 것 아닙니까?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맞습니다.
○ 최갑철 위원 그런 쪽으로 한번 고민을 해 보세요. 무조건 가셔 가지고 “불량, 양호, 이거 과태료야.” 이렇게 하지 말고 건물의 상세도를 파악하셔 갖고 그걸 내 것화 시키면 결국은 그게 자산이다. 불 끄는 데 도움이 되잖아요, 그렇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맞습니다.
○ 최갑철 위원 그런 쪽으로 한번 연구해 보란 뜻에서 말씀을 드려봤습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알겠습니다. 명심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최갑철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다 되신 거죠? 제가 마무리 얘기할 때 직원들하고 소통 많이 하시고 인성에 대한 것도 고민 좀 하시고 특히 젊은 친구들, 여기 제일 막내가 누구인가요, 소방사 중에? 손 한번 들어보세요. 소방사 있나요? 소방사 없어요? 소방교, 소방교도 없어요? 일어나보세요. 어디에서 근무하세요? 어느 부서에서 근무하세요?
(「재난예방과에서…….」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소방행정과에 있습니다.」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그러면 두 분은 서장님하고 잘 어울릴 수밖에 없는 부서니까 내가 얘기 안 하겠는데 어쨌든 서장님, 많이 독려하셔야 됩니다.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저분들이 인성적으로 그리고 소방에 대한 뭔가 뿌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셔야 됩니다, 아셨죠?
○ 시흥소방서장 길영관 네, 노력하겠습니다.
○ 감사1반장 박근철 설리와 같은 이런 다시 한번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 우리 시흥에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앉으세요, 두 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수감하시느라 애쓰신 길영관 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정찬성 연합회장님을 비롯한 대장님들, 늦은 시간까지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이 지적하여 주신 말씀과 고견은 도민을 대표하는 목소리이니만큼 잘못된 점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소방운영에 반영할 사항은 반드시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 추가답변이 필요한 사항이나 요구하신 자료는 11월 13일까지 안전행정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따로 제출하실 서류는 없는 거죠? 위원 여러분 그리고 길영관 서장님 및 소방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고로 내일 현지감사는 구리시와 남양주시 소방서입니다. 위원님들께서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흥소방서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6시28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6명)
박근철임창열김동철이동현이명동최갑철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진기
○ 피감사기관참석자
경기도시흥소방서장 길영관
○ 기록공무원
김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