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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안전행정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1.11.08.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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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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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기도이천소방서


일 시: 2021년 11월 8일(월)

장 소: 경기도이천소방서 회의실


(14시38분 감사개시)

○ 감사1반장 김판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규정에 의거 이천소방서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소방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전행정위원장 김판수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이종충 이천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을 대표해서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ㆍ개선하고 2022년도 예산안 심사와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함이 그 목적입니다. 따라서 소방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성실히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감사는 이종충 서장의 증인선서 후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피감사기관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출석 확인을 위해 성명ㆍ직을 호명하면 “네.”라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충 이천소방서장 출석하셨습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 감사1반장 김판수 다음은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는 경기도의회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특별한 사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는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4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1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근친자의 형사책임과 증언거부 또는 제149조 업무상비밀과 증언거부에 해당하는 때에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 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증인 이종충 서장이 증언대로 나와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서명한 선서서를 본 위원장에게 직접 제출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이종충 서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제5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1년 11월 8일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 감사1반장 김판수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이종충 서장께서는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안녕하십니까? 이천소방서장 이종충입니다. 먼저 경기도소방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베풀어 주시는 존경하는 김판수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저희 이천소방서를 방문해 주신 데 대해 전 직원을 대표하여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이천소방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수종 소방행정과장입니다.

(인 사)

최배준 재난예방과장입니다.

(인 사)

정민섭 소방특별점검단장입니다.

(인 사)

송영범 현장대응1단장입니다.

(인 사)

정지웅 현장대응3단장입니다.

(인 사)

고광식 현장대응2단장은 개인사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하였음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의용소방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천소방서에는 남성대 12개 대, 여성대 7개 대 총 19개 대가 있습니다.

남왕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입니다.

(인 사)

천숙희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입니다.

(인 사)

연합회장을 제외한 의용소방대장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감안하여 참석하지 못하였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간부 및 의용소방대장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판수 위원장님, 국중현 부위원장님, 천영미 위원님, 한미림 위원님, 양운석 위원님, 서현옥 위원님, 권락용 위원님! 항상 소방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소방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지난 6월 17일 발생한 쿠팡 물류창고 화재현장에서 안타깝게 순직하신 故 김동식 구조대장님을 가슴 깊이 애도하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화재현장에서뿐만 아니라 그 후에도 대원들의 노고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김판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님들께도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1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이천소방서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일반현황, 주요성과 및 재난환경 분석, 2021년 주요업무 계획, 특수시책, 당면현안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서 2쪽 일반현황입니다. 이천소방서는 2읍, 8면, 4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면적은 461.5㎢, 인구는 23만 1,096명으로 소방공무원 1인당 906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조직은 2과 2단의 10개 팀, 1구조대, 1구급대, 4개의 안전센터와 6개의 지역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쪽입니다. 소방력은 소방공무원 255명과 의용소방대원 474명, 소방차량 45대 등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2021년도 예산은 총 35억 7,155만 원으로 기본경비 11억 7,162만 원과 사업비 20억 1,462만 원, 의용소방대 지원경비 3억 8,531만 원입니다. 특정소방대상물은 1만 2,395개소로 이 중에 중점관리대상은 26개소, 위험물제조소 등은 860개소가 있습니다.

다음은 5쪽 주요업무 추진성과입니다. 먼저 시민 중심의 재난예방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두어 공정률 70~90%인 공사장에 1회 이상 불시단속을 실시하는 등 공사장과 창고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소방안전교육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이천시와 협업을 통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설치, 지휘역량 강화를 위한 중점관리대상 화재진압작전도 발표 및 토론 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나아가 직원 중심의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 및 정착을 위하여 분기별 자체 모범공무원 선정과 심리지원 상담실을 운영하고 노후청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설성지역대 이전ㆍ신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업무추진 결과로 2021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강소방관 분야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6쪽 재난환경 분석입니다. 외부환경 요인으로 이천시는 도농복합도시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대형 반도체 기업 및 대형 물류창고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창고시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49층 주상복합건물 등 고층건물의 건축이 증가하고 있어 소방수요와 위험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음 내부환경 요인으로 2020년 한익스프레스 공사장 화재, 2021년 쿠팡 물류창고 화재 등으로 대형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지휘와 대응체계 확립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대규모 신규인력 증원에 따른 현장대응의 전문성 제고의 어려움과 넓은 관할과 적은 소방력으로 운영되고 있는 6개 지역대의 초기대응 한계 및 안전사고 위험성 증가 등의 여러 위험요인이 내재하고 있어 재난관리의 전문성과 인프라 확충 및 조직의 내실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8쪽 추진전략 및 실천과제입니다. 이천소방서는 ‘안전ㆍ안심ㆍ안정을 보장하는 행복한 이천’ 구현을 위해 3대 추진전략과 13개 실천과제를 선정ㆍ추진하고 있습니다.

9쪽입니다. 첫 번째 추진전략인 시민 중심의 재난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5개의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먼저 10쪽 인명피해 고위험시설 안전관리 강화입니다. 재난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물류창고 등 창고시설의 피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창고시설 내 피난유도선 설치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공정률 70~90% 시점에 있는 공사장 18개소에 대한 불시단속 등 공사장 47개소에 대한 소방안전패트롤 단속을 실시하여 건설현장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11쪽 시민이 안전한 이천 만들기입니다. 재난취약대상 안전관리의 강화와 취약시기 시민안전 위협요소 차단을 위해 9월 말 현재 창고시설 등 테마별 안전점검 179개소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불량사항을 적발ㆍ시정조치하였습니다. 또한 위험물 취급시설 6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2쪽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안전정보조사 추진입니다. 소방대상물의 이용자 특성, 연소확대 위험요인 등 화재안전정보를 DB로 구축하여 화재발생 시 현장대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안전점검 및 교육을 병행하는 3단계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9월 말 현재 연간목표 1,134개 동 중 65.9%인 747개 동을 완료하였습니다.

13쪽 3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119소방안전패트롤 운영입니다. 9월 말 현재 520개소에 대한 소방패트롤 단속을 실시하여 위법사항 114건에 대해 개선조치하였고 불법 주정차 차량 69건에 대한 단속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다음은 14쪽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한 비대면ㆍ대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입니다. 9월 말 현재 대면교육 159회 5,437명, 비대면 교육 81회 8,701명을 실시하였으며 어린이119안전 인형극 운영 및 집콕 소방안전놀이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하는 등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5쪽입니다. 두 번째 추진전략인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5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16쪽 속도감 있는 현장대응체계 구축입니다.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2021년도 이천시 추경예산 4억 원을 편성하여 교차로 11개소에 대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12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시민의 화재대피 능력 향상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약자시설 등을 대상으로 자체 대피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7쪽 코로나19 대응역량 및 구급대원 안전관리 강화입니다.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19에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감염관리 물품 7종 1,340점을 구매하고 감염관리실 장비 13종 24점을 보강하였으며 감염병 환자 접촉 시 코로나19 대응매뉴얼에 의해 현장활동을 실시하게 하는 등 대원의 안전관리에 촤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8쪽 긴급구조 역량 강화입니다.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 향상을 위해 도상훈련, 기능숙달 불시훈련, 종합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구조대원 전문역량 강화를 추진하여 6명의 구조대원이 40시간 이상의 특별구조훈련을 이수하였고 5명이 전문자격을 취득하였습니다.

19쪽 내실과 외연을 갖춘 의용소방대 운영입니다. 의용소방대의 전문성을 높여 활동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명실공히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16명이 전문교육을 이수토록 하였고 비대면 응급처치 교육과 생활안전전문대 활동, 어린이119안전 인형극 등 활동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20쪽 화재조사 전문역량 강화입니다. 화재조사 학술논문대회 참석 및 전문자격 취득, 전문기관 감정의뢰를 통한 과학적인 화재조사를 통해 화재원인 미상률을 2020년 5.31%에서 금년 9월 말 현재 2.94%로 대폭 감소시켰으며 화재현장 법률위반 단속, 주거시설 화재대상 안전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21쪽입니다. 세 번째 추진전략인 직원 중심의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3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22쪽 직원이 건강한 직장 만들기입니다. 자유토론방 및 두드림을 통한 건의사항 접수 및 처리, 직장협의회 운영 및 노조설립 등을 적극 지원하였으며 58회의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특수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분기별 모범 소방공무원 선정 및 생일 직원 상품권 지급 등을 통하여 사기진작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23쪽 부정ㆍ부패ㆍ부당이 없는 조직문화 조성입니다. 청렴도 향상을 통한 클린소방 행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분기별 청렴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직기강 확립 및 중점비위 근절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 추진하여 2회 음주운전자에 대한 해임 등 엄정한 징계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인사고충상담 등을 통한 고충 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4쪽 효용성 높은 복지환경 조성입니다. 일과 가정이 균형잡힌 안정적 근무여건을 조성하고자 매주 가족의 날 운영, 유연근무 활성화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장례지원서비스 제공, 공ㆍ사상 직원 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을 위해 설성지역대 신축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특수시책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6쪽 어르신 소방안전관리자 신청 지원 서비스입니다. 현행 소방안전관리자 및 보조자 실무교육은 한국소방안전원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컴퓨터와 인터넷에 미숙한 어르신 소방안전관리자들은 실무교육 신청에 어려움이 있어 본서 1층 민원실에 컴퓨터를 설치하여 어르신 실무교육 신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7쪽 자체소방대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이천 관내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SK하이닉스 자체소방대의 초기 현장대응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비상대응팀 45명에 대한 기초역량평가 및 화학사고 대응 특별교육을 2월부터 4월까지 실시하였고 팀장급 관리자는 경기도소방 특수대응단 유해화학물질 대응시스템을 벤치마킹하게 하는 등 자체대응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면현안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9쪽 창고시설 화재안전 종합대책입니다. 지난 6월 17일 발생한 쿠팡 물류창고 화재 이후 창고시설에서 또다시 대형화재가 재발되지 않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화재분석을 통해 주된 문제점으로 대두된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소홀과 넓은 공간과 대원의 접근이 차단된 건물구조 등의 다양한 문제 등을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종합대책은 크게 세 개의 분야로 구분하여 추진하고 있는데 새롭게 시행되는 중점시책은 창고시설 밀집지역 1개소에 화재경계지구 지정, 창고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불시단속 확대, 창고시설 시민안전감시단 신설ㆍ운영, 소방위 이상 간부 26명의 월 1개소 대상 현장안전컨설팅 등입니다.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창고시설에서 다시는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30쪽 설성ㆍ백사지역대 이전ㆍ신축입니다. 노후되고 협소한 설성지역대를 11억 4,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 2,852㎡, 지상 2층 규모로 신축 중에 있으며 금년 11월 말 준공 예정입니다. 다음은 백사119지역대 이전ㆍ신축 추진입니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백사지역대는 현재 이천시에서 8억 5,700만 원의 예산으로 부지 1,143㎡의 매입을 완료하였고 2022년에 7,500만 원의 경기도 예산으로 설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노후화된 지역대의 청사 이전ㆍ신축을 통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근무환경 개선은 현장대응능력 향상으로 이어져 도민들에 대한 소방서비스 제공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개선은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님들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님들의 전폭적인 예산지원과 각별한 배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천소방서 전 직원을 대표하여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32쪽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15건의 요구사항과 4건의 건의를 하셨습니다. 19건 모두 정상적으로 처리 완료하였고 세부적인 내용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서면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김판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희 이천소방서는 전 직원이 합심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사항은 적극 반영하여 보다 내실 있는 업무추진이 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끊임없는 성원과 애정 어린 지도를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이천소방서)


○ 감사1반장 김판수 이종충 서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자료요구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 계십니까?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의용소방대장님, 센터장님께서는 효율적인 현장근무를 위해 각 임지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점 위원님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퇴장에 앞서 의용소방대장님, 센터장에게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 계십니까?

그러면 혹시 오늘 남왕우 남성의용소방대장님과 천숙희 여성연합회장님이 어려운 걸음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요. 혹시 저희 위원회에 건의사항이나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하셔도 좋고 없으시면 안 하셔도 좋습니다. 혹시 뭐 하실 말씀 있으세요?

○ 이천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남왕우 네, 있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럼 마이크 좀 드리세요.

○ 이천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남왕우 존경하는 도의원님, 이천 방문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470명의 대표로서 내일은 또 소방의 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3월 19일 의용소방대를 지정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1995년도에 저희 이천소방서가 건립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또 이천이 인구도 많이 늘어나다 보니까 지금 좀 힘든 점이 4층 대회의실에서 저희들이 이ㆍ취임식 및 행사를 좀 많이 진행 중에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는 관계로 저희들이 어려움이 좀 많습니다. 위원장님, 이 부분을 좀 어떻게 해결해 주십사 싶어서 저희가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수고하셨고요. 혹시 뭐 여성대장님도 하실 말씀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 이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천숙희 이렇게 저희 의용소방대에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려요, 이 자리를 비롯해서요. 의용소방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저희 의용소방대에 예산도 많이 주셔서 이 자리를 비롯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천숙희 여성연합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남왕우 연합회장님께서 하신 말씀은 저희들이 하여간 본부 감사 때 참고해서 주문을 하겠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 이천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남왕우 감사합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러면 소방 여성ㆍ남성 회장님하고 센터장께서는 자리를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관계직원 퇴장)

위원님들, 현장 한번 보실랍니까, 어떻게 하실랍니까?

천영미 위원 가능하면 보시죠.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러시면 위원 여러분,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잠시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07분 감사중지)

(15시24분 감사계속)

○ 감사1반장 김판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본질의 10분 이내, 보충질이 5분 이내로 제한하여 일문일답 형식으로 실시하고 추가질의는 별도 신청을 받아 진행하겠사오니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수하는 위원 없음)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더 이상…….

(국중현 위원 거수)

질의하지 마세요, 그냥 끝내게. 국중현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중현 위원 안양 출신 국중현 위원입니다.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화재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이런 대형사고는 이번이 처음이었나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이천에서 2008년도에도 큰 화재가 2건이 있었습니다. 코리아 냉동창고 화재가 2008년도에 있어서 사망이 40명, 부상이 10명 있었고요. 그다음에 12월에는 또 로지스올이라는 창고 화재가 있어서 사망이 7명, 부상이 6명 있었습니다.

국중현 위원 네. 그렇게 그런 경험도 있었는데 이번에 사고가 발생해서 오후 5시 43분에 도착을 해서 바로 대응 2단계를 발령했는데 그다음에 다시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을 했어요. 그다음에 또 1단계를 해제하고 해제한 다음에 또 1단계를 재발령하고 그다음에 2단계로 재발령 조치하고 그다음에 초진으로 하셨고 다음에 또 1단계 해제를 했고 이제 완진을 했는데 이 대응단계 발령 조치가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설명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처음에 대응 2단계 발령을 하고 나서 1단계로 하향을 했던 거는 현장대응단장이 했었는데 이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이유는 우선은 대형 물류창고 화재고 그다음에 지하층에서 화재가 있었고 했기 때문에 우선 대응 2단계를 발령했는데 현장 도착해서 화재 상황을 보니까 건물 내부에서 흰 연기만 그 당시에는 좀 발생한 상황이었고 또 주변에 특이사항이 발생되지 않은 상태인 데다가 내부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의 대피가 완료되었다는 상황이 파악됐기 때문에 출동 소방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고요. 그다음에 제가 도착을 해서 대응 1단계 하향 이후에 화점을 계속 발견하지 못하는 상황이 한 2시간 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진행이 되다가 화점이 발견되고 화재가 진압되는 상황으로 진행이 되고 있었기 때문에 초진을 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었는데 창고 내부에서 화재가, 좀 시간이 계속 길어지고 완전히 진압되는 게 아니고 화재가 또 예기치 못하는 방향으로 확산되다 보니까 나중에는 대응 2단계를, 또다시 1단계를 올리고 12시에 다시 2단계로 확대하는 그런 상황이 진행됐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창고시설에 대한 화재 경험이 있었습니다만 그때 화재의 규모하고 그 이후로 창고시설들이 굉장히 규모가 커지는 상황이다 보니까 그 부분 미처 냉철하게 판단을 못 했던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국중현 위원 그러니까 최초 화재 발생지를 정확하게 판단을 못 했던 부분이 있었고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국중현 위원 그다음에 완전히 진압된 걸로 판단하고, 연기만 나서. 그래서 단계를 축소했고 그런데 계속 진화가 발생돼서 다시 또 대응단계를 높였고, 그렇게 된 부분이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국중현 위원 그렇다면 또 순직자가 발생을 했어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국중현 위원 순직자가 발생한 주요 요인하고 또 어떤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수 없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 광주 구조대가 초기에 현장 도착한 것은 06시 8분에 2팀이 야간근무자가 도착을 했었고요. 그다음에 근무교대를 통해서 09시에 당일 1팀이, 구조팀이 근무교대를 하면서 임무부여를 11시 13분에 부여를 받아서 내부로 투입을 했었는데 그 당시에 계속 지속적으로 내부에서 화재진압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교대로 진압을 하고 있었는데 이 건물 구조가 안쪽으로 저희가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 우측 면에서 화재가 발생을 했는데 그 우측 면에서는 접근을 못 하고 정면에서 접근을 해야 되기 때문에 한 90m 정도를 들어가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들어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나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까 화재진압이 완전하게 이루어지지를 못 해서 나중에 확대가 됐었고 그 과정에서 그 당시에 투입됐던 광주 구조대 대원 5명이 내부진입을 해서 진압을 하다가 예기치 못한 화재 확산으로 인해서 탈출을 하는 과정에서 같이 나오지 못하고 구조대장 한 분이 안타깝게 순직을 하셨고요. 그때 저희가 현장안전관을 배치해서 팀장이 진압대원 투입하고 나서 안전 유무 교신을 두 차례에 걸쳐서 했습니다. 그때 11시 45분에 고립이 됐었는데 11시 반하고 33분에 2차에 걸쳐서 무전 확인을 했을 때는 철수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있어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을 했었습니다마는 내부 사정을 저희가 정확하게 알지 못하다 보니까 그렇게 밖으로 나오시다가 아무래도 불의의 변을 당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중현 위원 그러니까 언론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진입을 해서 어떤 매뉴얼에 의해서 생명의 위험을 느낄 정도면 빨리 철수를 하고 부하 대원들을 빨리 철수토록, 안전한 곳으로 철수토록 하는 것도 하나의 매뉴얼인데 용감하게 들어가서 어떤 구조작업이나 화재진압 활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잘못 판단해서 이렇게 순직이 되지 않았나 하는 좀 우려스러운 점이 있어요. 고인에게 굉장히 죄송스러운 질문이지만. 그런 부분은 없지 않았나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그 당시에는 계속 투입은 됐었지만 위험상황이 있으면 바로 나오라고 얘기를 했었고 라이트라인이라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밖으로 탈출할 수 있는 유도등인 유도 표시가 라이트라인이고요. 또 수관도 있기 때문에 밖으로 나올 수 있었는데 아마 생각보다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었던 상황이어서 좀…….

국중현 위원 아니, 밖에 컨트롤타워하고는 교신하고 그럴 텐데 어떤 그런 지시를 밖에 컨트롤타워에서는 안 내립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그러니까 그 정도 상황이라고 밖에서는 안 보고 있었는데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시점에서 앞뒤로 전후 한 10분 상황에서 굉장히 갑작스러운 화재 확대 상황이 있었지 않을까 이렇게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국중현 위원 안타깝게도 순직을 하셨고 또 물류창고는 창고대로 굉장히 재산적 피해가 화재로 인해서 많이 났고 그래서 안타까운 이런 사고 사례인데 앞으로 이런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 어떤 느낀 점이 있습니까, 관할 서장님으로서?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그래서 제가 종합대책을 좀 마련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던 이유가 아까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창고시설은 이천에서, 대형화재가 나면 대부분 이천에서 사회적 이슈가 되는 화재가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제 그런 불명예를 좀 없애야 되겠다 해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나 본부 차원에서 제도적인 부분들을 많이 지금 정비를 해서 갖추고는 있습니다만 저희가 볼 때 제일 문제점이라고 생각되는 게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소홀 부분이, 6회 동안 화재감지기가 경보를 울렸음에도 불구하고 차단했었던 것이 아마 초기 화재를 잡지 못한 주된 요인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노력을 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고, 그래서 주도적으로는 특별조사라든가 불시단속 이런 부분들을 좀 강화하고 그다음에 이게 저희 관에서만 노력한다고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민들께서도 공감을 해서 시민 자율적으로 강제하는 게 필요하다 해서 저희가 생각하기에 시민안전감시단 같은 것들을, 이천에도 안전에 관련된 시민단체들이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받아서 그 사람들이 좀 점검을 하고 그런 것들을 시민사회에 공유를 해서 자체적으로 규제를 강화하는 그런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중현 위원 네. 어쨌든 앞으로는 우리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에 있어서 진압도 중요하지만 자기 생명과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런 걸 중점 두시고요. 또 화재를 예방하는 데 있어서 물류창고와 같이 화재 위험성이 높은 시설은 불시 조사를 확대해서 화재안전을 강화하고 또 경기도 차원의 물류센터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런 화재안전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드립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서.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저희도 자체적으로 수립을 하고 있고 본부에서도 지금 추진 중에 있는데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조금 더 강화된 대책들을 강구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중현 위원 위원장님, 시간 조금만 더 쓰겠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네.

국중현 위원 그리고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자동화재속보설비 비화재 오작동으로 인해서 여기 출동하는 건수가 1년에 몇 건이나 됩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저희가 2019년도에 269건, 2020년도에 267건, 올해는 9월 30일까지 277건 해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국중현 위원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자동화재설비가 오작동으로 인해서 우리 소방대원들이 출동하는 건수가 연간 한 260~270건이 된다는 얘기지 않습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국중현 위원 그렇다면 이게 구조적인 문제도 있고 또 기술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또 제도적인 문제를 개선해서 소방력 낭비를 좀 줄여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서장님 생각 어떻습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그래서 지금 경기도 차원에서 저희가 자동화재속보설비를 계속 제도적으로 강화된 부분에 있어서 출동력을, 자동화재속보설비 대상은 기본적으로는 화재위험성이 높고 대형 인명피해나 대형화재로의 가능성이 높은 대상들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기본 출동대를 소방차량 8대를 편성해서 운영을 했다가 내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어서 본부 차원에서 10월 18일부터는 3대만 운영하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이라고 강하게 예측되는 데는 8대를 기본적으로 운영하고 그다음에 조금 그런 위험성이 적은 대상은 3대로 운영을 해서 낭비를 좀 줄이자라는 차원이 있고요. 그다음에…….

국중현 위원 아니, 서장님, 근본적인 걸 한번 물어볼게요. 화재설비가 오작동을 일으켜서 여기 소방서하고 어떻게 연결이 되는 겁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감지기의 문제입니다. 감지기가 좀 노후됐거나 이러면…….

국중현 위원 아니, 아니, 잠깐만. 제가 물어보는 요지는 어떤 시설의 감지기가 오작동을 일으켰어요. 그러면 여기 소방서에 바로 어떤 신호가 옵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오작동을 일으키면, 그 감지기가 오작동이 되면 수신반에서 그거를 받는 순간에 119상황실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바로 알려줍니다. 그래서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화재라고 인식하기 전에 저희가 먼저 출동하게 되는 시스템인 거죠. 그래서 초기에 화재를 저희가 빨리 확인해서 신속하게 출동하자는 차원에서…….

국중현 위원 아니, 그러면 오작동을 일으키는 감지기를 건물주나 이런 개인이 관리를 하는 겁니까, 그거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그런 감지기를 어떤 걸 설치해야 된다는 강제규정이 아직까지는 없기 때문에.

국중현 위원 아니면, 그렇다면 제도적으로, 오작동이 되지 않는 그런 설비를 부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어떤 개선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래서 그 부분은 지금 소방청 차원에서 감지기가 완전히, 감지기는 연기 감지기가 있고 열 감지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연기 감지기는 빨리 감지를 해 내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오작동의 우려가 높고요. 열 감지기는 늦게 감지하기 때문에 인명피해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연기 감지기를 주도적으로 쓰게 되는데 연기 감지기가, 오작동을 완전히 낮추는 방안들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들이 많이 개발돼 있진 않은데 그 주소를 지정해 주는, 이 감지기가 어디에 설치돼 있다라는 아날로그 감지기가 있습니다. 만약에 여기에 감지기가 설치돼 있으면 이 4층 대강당에 몇 번이 설치돼 있다는 거를 바로 알려주면 그걸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돼 있는데 그런 감지기 자체가 일반 감지기에 비하면 한 5배 이상 비쌉니다. 그런데 그거를 저희가 법제적으로 현재는 강제를 못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도 강제하는, 일부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강제하는 법적 제도들을 지금 청에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점점 개선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중현 위원 그래요. 지금 소방력 낭비가 연간 260~270건씩 그냥 오작동으로 인해서 출동을 하는 겁니다, 이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국중현 위원 그러면 여기 이천소방서에서만 그런, 경기도 31개 시군 소방서에 몇 개, 수도 없이 많은 소방서들이 연간 한 300건씩 오작동으로 해서 출동을 하고 있는 상태예요.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본 위원은 이게 심각한 문제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서장님으로서 이 개선방안이 별도로 특별히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본부에 아무튼 건의를 드리겠는데 좋은 방안이 있으면 복안을 나중에라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국중현 위원 하여튼 간 시민의,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대한 안전하게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감사합니다.

국중현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수고하셨습니다. 양운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운석 위원 안성 출신 양운석 위원입니다. 감사 준비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여기 이천에 물류단지 그리고 대형 창고시설 이 분포도가 경기도에서 상위권에 속하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양운석 위원 그 현황 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지금 창고시설은 2,141개소가 돼 있는데…….

양운석 위원 몇 개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2,141개소가 있습니다.

양운석 위원 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거기 물류창고가 262개소가 있고 나머지는 냉동ㆍ냉장창고라든가 일반 창고들 이렇게 돼 있는 상황입니다.

양운석 위원 그렇죠. 제가 자료에도 보니까 여기 SK하이닉스도 있고 하이트진로도 있고, 그렇죠? 대형 기업, 대형 물류단지, 대형 창고시설. 그렇죠?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가 지켜봐야 될 게 창고시설 같은 경우 최근 5년간 증가 추이를 보니까 한 19.1개가 매년 이렇게 증가가 된다고 자료에 나와 있어요. 그렇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완공 기준으로 그렇습니다.

양운석 위원 이것은 또 역설적으로 보면 우리가 재난에 또 노출이 되어 있다는 것도 역설적으로 생각하고 또 접근할 수가 있어요. 그렇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양운석 위원 그래서 제가 보니까 아까 존경하는 우리 국중현 위원님 질의에 관련해서 저도 좀 궁금한 사항을 질의를 드리고 또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이 자료에 보니까 화재발생 전 4개월 전에 자체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하셨다고 이렇게 자료에 나와요. 그렇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업체에서…….

양운석 위원 그러니까. 맞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양운석 위원 안전점검에서 보니까 스프링클러, 경보기 이런 결함이 생긴 지적사항이 한 270건. 그렇죠? 그다음에 스프링클러 설비 관련 지적사항이 한 60건. 그렇죠?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킬 감지기 불량이 한 28건. 맞습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양운석 위원 그다음에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방화셔터 회선 불량 등 작동 장애 결함이 한 26건. 이거 제가 지금 자료를 다 보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양운석 위원 그다음에 방화셔터 불량으로 방화구역 정비가 안 된 경우도 한 20건, 스프링클러 살수 반경 미달되는 건 그다음에 피난유도등 이게 불량ㆍ파손. 보니까 총체적인 난국이에요, 총체적인 난국. 그렇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양운석 위원 제가 궁금한 게 뭐냐면 물론 이게 행정절차와 제도적으로 한계점이 있는 건데 제도적으로는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특정대상물 등 일정 기준에 해당되는 건축물은 1년에 1회 이상 안전점검업체에 종합정밀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을 해야 한다.”고 이렇게 명시가 돼 있어요. 맞습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맞습니다

양운석 위원 제가 궁금한 게 뭐냐 하면 이 전문검사업체에서 검사 시 정상과 불량 등 이게 명시돼서 우리 소방서에 제출을 해 줄 거 아니에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양운석 위원 그렇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양운석 위원 그러면 이게 불량이라든가 좀 수정해야 될 부분을 명시해서 우리 소방서에 제출을 하면 우리 소방서에서 행정적으로 취하는 조치는 뭐가 있는 거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문제라고 도출돼 있던 그 지적사항에 대해서 저희가 다 시정명령을 내립니다. 그걸 다 완료해서 저희한테 결과를 제출하거나 저희가 현장확인을 해서 완료가 됐는지를 확인하거나.

양운석 위원 그러면 이게 화재 4개월 전에 안전점검을 했잖아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양운석 위원 소방서에 그 결함사항이 왔을 거 아니에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양운석 위원 조치 취했습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이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가 그 배경을 좀 말씀드리면…….

양운석 위원 아니, 그러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이 277건에 대해서는 조치가 완료됐는지에 대해서 결과보고서를 사진으로 제출을 확인해서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진상으로 확인이 됐다라고 봤기 때문에…….

양운석 위원 현장점검은 안 나가신 거예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현장점검은 그 당시 2019년도에 자체점검, 저희 담당자가 인원이 적기 때문에 혼자 다 감당하기는 어려우니까 중요하지 않은 사항, 중대사항에 대해서는 현장확인을 하고 중대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증빙자료나 사진 등을 통해서 검토해서 현지확인으로 갈음 처리하라는 2019년도 소방청 지침이 있어서 그렇게 처리를 했습니다.

양운석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이천 같은 경우는 물류단지라든가 대형 창고시설은 특수적인 관계가 놓여 있는 이천이에요. 왜냐면 다른 지역보다 대형시설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제도상으로 이렇게 돼 있어도 여기 안전검사업체에서 그런 거를 명시해서 주면 제도적으로는 뭐 쉬운 얘기로 지금 서장님 말씀, 어떤 서류상의 점검이 아니고 여기는 특수성이 있으니까 대형시설은 한 번쯤은 그래도 현장에 나가서 체킹을 했으면 참 좋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서 지금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물론 제도상으로 봤을 때는 소방서에서 큰 이탈한 행위는 없어요. 다만 그래도 여기 이천시는 대형의 그런 어떤 시설들이 많은 만큼, 존재하는 만큼 한번 그렇게 좀 관심을 가져주십사 했으면, 그런 아쉬움이 남아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

또 하나는 그러면 이 전문검사업체에서 이 책임성은 어느 영역까지 있는 거예요? 어느 정도 영역에 어디까지 있는 거예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자체점검결과서를 제출하면 자체점검결과 종합정밀점검 대상의 20% 정도 표본점검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표본점검을 해서 거기서 이상이 많거나 점검을 제대로 안 했거나 이런 업체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행정처분을 해서 과태료를 물린다거나 영업정지를 준다거나 하는데 현재까지는 그렇게까지 부실점검을 했던 결과들이 제출된 적은 없고요.

양운석 위원 제가 염려스러운 것은 사측하고 안전검사업체하고 상당히 유착관계가 있을 거라고 판단이 되는 거예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런 부분들에 저희도 많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양운석 위원 현실적으로.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양운석 위원 그래서 이 전문검사업체는 경우에 따라서는 사측의 요구사항을 들을 수밖에 없어요, 이게. 그럼 사측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이분들은 안전에 대한 어떤 감지랄까 이런 게 상당히 떨어지고 오직 이윤창출만 내시는 분들이란 말이에요. 입장이 틀린 거죠. 그렇죠? 우리 소방이 갖고 있는 안전에 대한 어떤 그런 저기와 그분들이 갖고 있는 저기는 정도 차이가 분명히 있어요. 그래서 이 안전검사업체는 검사하고 어떤 책임성의 영역은 없는 거예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있습니다.

양운석 위원 그럼 어디까지…….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그래서 부실점검을 하거나 했으면 나중에 입건이 될 수도 있고요. 부실점검에 대한 경중에 따라서 그게 확인이 되면 입건이 될 수 있고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고 영업 취소도 될 수 있고 그런 처분을 내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쿠팡도 보시는 것처럼 277건을 지적했던 업체도, 점검하는 업체도 물론 사측하고 관계가 있어서 사측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이긴 해도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자기네들이 다 책임을 져야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안전점검에 대한 책임은 할 수 있는, 하는 정도의 그런 점검은 실시하고 있고요. 그게 저희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런 부실점검의 우려가 있어서 소방청에서는 아예 점검 자체를 사측하고 계약하는 게 아니고 점검공단을 따로 만들어서 그 점검공단에서 할당을 해 주는 그런 쪽으로 운영을 하면 안전성이 훨씬 높아질 거다라는 쪽으로…….

양운석 위원 그렇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추진은 계속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여러 가지 반대에 막혀서 현실화는 아직 안 되고 있습니다.

양운석 위원 현행은 업체에서…….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업체에서 하는 걸로 돼 있습니다.

양운석 위원 사측에서 안전검사업체를 선정해 놓은 거죠. 그렇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양운석 위원 이게 제도상에 문제점이 있다는 이런 말씀이시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맞습니다.

양운석 위원 그러면 이번 쿠팡 물류 사건에 대해서 이 전문검사업체가 받은 페널티는 뭡니까? 받지 않았어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여기는 정상적으로 점검을 했고 결과적으로, 그건 확인은 못 했지만 저희한테 서류 제출한 결과지를 들고 왔기 때문에, 조치 완료된 것들은 쿠팡에서 하는 거고요. 점검 277건에 대해서는 그 업체가 이게 문제가 있다라는 것들을 지적해 왔기 때문에 그 업체에 대해서는 현재 뭐가 문제가 있다라고 판단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양운석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지금 이 제도상으로 사측하고 전문검사업체하고의 제도적으로 개선될 점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렇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도 그런 부분은 굉장히 문제점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점검업체를 사측하고 바로 계약하는 게 아니고 점검공단이라든가 이런 걸 만들어서 거기서 할당을 주고 점검공단에서는 일정 수수료를 받는…….

양운석 위원 그런 문제점도 우리 서장님이 관심을 가지시고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그런 어떤 룸이 있다든가 공간이 생기면 지속적으로 건의해 주시길 당부드리고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양운석 위원 단지 이게 쿠팡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지금.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맞습니다.

양운석 위원 이천시에는 전체 대형 창고시설, 물류단지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 된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양운석 위원 여기에 대해서 재난안전관리 구축에도 우리 유관기관과 소통과 협업을 아마 철저히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렇죠, 서장님?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양운석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업무보고서 27쪽에 보니까, 이게 같은 맥락에서 질의를 드릴게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양운석 위원 대형 재난위험 대상인 SK하이닉스, 자체소방대죠, 이거 45명? 그렇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양운석 위원 “전문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이라고 이렇게 명시돼 있어요. 거기 카테고리에 보면 소방이론, 소방훈련, 소방교육 이렇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셨는데 이분들은 지금 SK하이닉스의 직장인분들이시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양운석 위원 그러면 이분들이 근무시간하고도 연계성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그냥 짤막하게 좀 설명을 해 주시겠어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여기는 SK하이닉스에서 화학물질 등을 많이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아예 소방업무를, 유해화학물질이라든가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서, 그 업무만 수행하기 위해서 채용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안에 소방차도 있고 관련된 장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은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가 현장에서 역량이 좀 부족하다는 걸 느껴서 그분들에게 소방관에 버금가게 역량을 좀 키워주겠다는 차원에서 저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입니다.

양운석 위원 그러면 이 45명이 SK하이닉스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에 관련된 거는 프로그램을 작성해서 교육을 한다는 말씀이시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양운석 위원 다만 우리 이천소방서에서는 이분 45명 대상으로 보완해서 보완해 줄 부분을 충원해 주는 거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저희가 가서 교육도 해 주고 이러이러한 이론들도 좀 전수해 주고 그렇습니다.

양운석 위원 상당히 좋은 사업 같고요. 본 위원 생각에는 SK하이닉스뿐만 아니고 여기 하이트진로도 있고 대형 창고시설이 있잖아요? 이런 데도 좀 확대 적용했으면 좋을 것 같은데. 한계성이 있죠, 현실적으로?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이게 문제점이 그 자체에서 그런 인력들을 따로 운영을 해야 되는 게 그 인건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위험성이 있는 데는 그 직원들 자체가 자위소방대라고 해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유사시에 자기 화재진압도 하고 인명구조도 하는 이런 훈련은 한 달에 한 번 정도씩 하게 돼 있습니다. 헌데 여기는 이 사람들이 저희하고 비슷한 역량을 가져야 되기 때문에 특별히 교육을 해 드린 거고요.

양운석 위원 그러면 이 대안으로 우리 이천소방서에서 대형의 창고시설 이런 데는 좀 주기적으로 나가서 또는 소방교육의 어떤 프로그램을 좀 실행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대안으로.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대형 창고시설 같은 데에는 그런 조직들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권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운석 위원 그리고……. (감사1반장대리를 향하여) 시간을 조금 더…….

(김판수 감사1반장, 국중현 감사1반장대리와 사회교대)

○ 감사1반장대리 국중현 네, 더 질의하십시오.

양운석 위원 제가 짧게 지적을 하겠습니다. 제가 감사자료에 보니까 종합감사받으셨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양운석 위원 그래서 거기 지적사항을 보니까 직무수행태도 평정 시 경고 등 처분 사항 미반영, 외부강의 출장여비 중복수령, 시설공사 계약업무 소홀, 시설비 사용용도 부적정 등, 감사 지적사항에 이렇게 명시가 돼 있습니다. 맞습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양운석 위원 서장님, 어차피 지적사항은 받은 것이고 차후에 이런 지적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리감독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소방공직자 여러분들이 현장 최일선에서 아주 진짜 생명을 담보로 해서 고생을 많이 하세요. 그렇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양운석 위원 그다음에 고생하시는 만큼 우리 국민이나 도민, 시민들이 상당히 신뢰하고 또 어떤 뭐라고 그럴까, 소방공직자에 대한 어떤 고생스러움에 다 감사드리고 그런 마음을 다 갖고 계세요. 그런데 이 극소수의 일탈행위가 전체 소방공직자의 어떤 명예라든가 소방공직자가 쌓아놓으신 이미지를 그냥 상쇄시키는 거예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맞습니다.

양운석 위원 그런 점이 안타깝다는 거예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전체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고 이뤄놓은 업적을 극소수의 일탈행위가 소방공직자분들의 어떤 이미지 상쇄를 상당히 많이 시키는데 그것을 우리 서장님이 장이신 만큼 좀 각별히 관심 당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일탈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도 좀 더 강화하고요. 그다음에 일탈행위가 발생했을 때에는 규정에 따라서 엄벌을 해서 그런 문화가 없어지도록 강력하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운석 위원 네, 이상입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감사합니다.

○ 감사1반장대리 국중현 양운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천영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영미 위원 안산 출신의 천영미 위원입니다. 양운석 위원님 질의했던 내용하고 추가적으로 제가 조금 더 궁금한 게 있는데요. 이게 안전검사업체, 아까는 물류센터 관련해서 얘기를 했는데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보면 아파트 같은 데서도 화재가 났는데 이게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경우들이 간간이 있었어요, 실제로 주변분들한테서. 이랬을 때 그 안전점검업체 말만 우리는 들을 수밖에 없죠. 그 수많은 아파트를 다 일일이 관리할 수는 당연히 없는 거죠. 여기에 이분들한테 처할 수 있는 가장 큰, 그게 지금 법률로 되어 있나요, 뭐로 되어 있나요? 그 사람들한테 처벌할 수 있는 기준이 어디에 있어요? 제가 그거를 잘 몰라서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법률 근거는 소방시설 설치ㆍ유지법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제가 그 조항까지는 좀, 나중에 확인이 되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천영미 위원 그러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러니까 제가 생각할 때는 우리가 사람의, 시민들의 안전을 가지고 그렇게 엉뚱하게 해서는 안 되는 거잖아요, 그분들이.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천영미 위원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단 한 건이라도 어떤 그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되게 강력한 처벌을 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평상시에 서장님께서 혹시 그런 사례를 보셨거나 이랬을 때 어떠세요, 사장님 의견은?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규제를 하게 되면, 그 규제의 효과가 있으려고 하면 엄정한 처벌이 계속 반복적으로 누적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하다가 또 인정이 흘러서 좀 약화된 처벌을 하게 되면 그다음에는 그게 이제 문화가 돼 버린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예전에 약간 좀 온정문화가 남아 있어서 법에 처벌을 해도 그게 이제 또 검찰로 넘어가면 조금 약하게 처벌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은 지속적으로 엄정한 처분을 해서, 생명에 관한 부분들이기 때문에 엄정하게 처벌을 해서 이게 계속 누적이 돼서 이런 게 문제가 생기면 사업도 완전히 다시 할 수 없고 개인적으로도 생활하기 어려운 처지로 간다라는 것들을 인식할 수 있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천영미 위원 그렇죠. 그래서 저희는 직접적으로 그거를 막 체험을 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우리 소방서에 계시는 서장님들이나 이런 분들은 이런 걸 많이 접하시잖아요. 그러면 뭔가 이런 거에 대해서 좀 더 강하게 처벌을 해야 된다, 규정이 강화돼야 된다 이런 거를 좀 적극 제안하고 그러셨으면 참 좋았을 것 같은데, 하셨나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큰 사고가 생길 때마다 계속 규정을 강화해서 처벌도 강한 규정들이 저희가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소방안전에 관한 부분들이 일반 법률에 비해서 처벌 단위가 굉장히 센데 그거를 계속 정확하게 집행하는 실행력이 계속 담보됐어야 되는데 그동안에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그렇게 되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고요. 저희들도 창고시설에 대한 부분이 2008년도에는 굉장히 이슈화가 됐다가 그때는 강한 처벌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동안에 한 10년, 20년 흘러오니까 문화가 이제 다시 내려갔고 그런데 그걸 다시 끌어올려서 그렇게 문화로 만들어가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천영미 위원 이런 부분의 규정에 대해서는 강화되는 거를 같이 한목소리를 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저희 의회에서도 이 부분들은 좀 더 다시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천영미 위원 그리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큰 화재가 나거나, 그러니까 건물화재가 났을 경우에 그 건물 내부 구조에 대해서는 어떻게 알고 가시나요, 보통?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민원정보시스템에서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건축도면을 다운받아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은 굉장히 세세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저희가 소방활동 정보조사라고 해서 우리 소방관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민원정보시스템에다가 입력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예전에는 비번 날 가서 이걸 자세하게 조사도 하고 했는데 지금은 비번 날 가서 근무하는 것들을 좀 많이 자제하다 보니까 그런 조사들이 조금 미흡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천 이후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해서 좀 세세한 정보들을 지금 누적해서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서 그 자료들을 활용하려고 구축 중에 있고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문제점은 그게 약간 좀 일회성으로 끝날 수가, 한 번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되면 그다음에는 매년 또 이게 변화하기 때문에 이걸 계속 수정을 해야 되는데 그거를 소방관들이 가서 하기에는 시간적인 한계가 있고 출동을 해야 되는데 그 시간에 또 가서 하고 또 교육도 해야 되고 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화재예방에 대한 예산들을 조금 더 늘려서 운영을 하면 그런 것들을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할 때도 외부 사람들을 채용해서 운영을 했었거든요, 기간제근로자처럼. 그런 것들을 계속 정례화시켜서 업데이트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천영미 위원 뭔가 조금 수월하면서도 신속하게 화재가 딱 났을 때 ‘아, 저 건물 내부 구조는 어떻게 생겼다.’ 이거를 딱 알 수 있는 혹시 좋은 방안이 없으세요? 생각하시는 거.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그러니까 도면은 굉장히 분야별로 건축 전체 정면도 있고 배관도 있고 측면도 있고 소방시설도면이 있고 한데 그런 부분들이 저희가 활용하기에는, 그 짧은 시간 안에 활용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점들이 있어서 저희가 소방활동 정보조사를 하는데 그 부분에 저희가 필요했던 정보, 출입구가 어디고 그다음에 어디에 위험요인이 있고 이런 것들이 지금 화재안전정보조사를 통해서 하고 있는 거거든요. 이용자 특성들이 어떻고 이런 것들을 하고 있는데 그 자료들이 좀 계속 잘 누적이 되면 저희가 현장활동할 때 훨씬 그 정보들을 갖고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계속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가 되는데 이게 일회성으로 끝나고 나면 그다음에 또 한 2~3년 지나면 그거는 또 현장에서 쓰기 어려운 정보가 되기 때문에 지금 저희 소방관들을 통해서 그런 정보조사를 하라고 돼 있는데 그거는 한계가 좀 많이 있고요.

천영미 위원 한계가 있지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좀 예산을 들여서 계속 운영을 하는 것들도 좀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천영미 위원 한번 거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골든타임 도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내부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그걸 빨리 파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건데 거기에 대한 역할이 제가 알기로는 아마 예전에 대통령께서 말씀하셔서 정부 차원에서 뭔가 시스템을 구축을 한다라고는 들었는데…….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게 화재현장특별조사입니다.

천영미 위원 그게 과연 현장에서 우리가 손쉽게 바로바로 적응이 될 수 있는 건가, 활용할 수 있는가 이거에 대해서는 한번 같이 좀 고민을 해야 될 것 같고요. 또 직접 현장에도 계시니까 좋은 생각을 더 주시면 같이 한번 노력을 해 보고자 하는 의미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천영미 위원 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여쭐게요. 요구자료 책자에 보시면 작년에 보면 여기서 한익스프레스 공사장 화재가 상당히 크게 있었잖아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천영미 위원 거기서도 서른여덟 분의 사상자가 발생을 했는데 그중에서 조치결과하고 개선된 점에 봤을 때 제도개선을 중앙에다가 7건을 건의했다라고 되어 있는데 5건은 반영이 됐다라고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 2건은 어떤 건지가 안 나와 있어서 혹시 반영 안 된 2건이 어떤 건지 좀 알 수 있을까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제가 아직 그 부분은 세세하게 파악을 못 했는데 서면으로 답변드리도록…….

천영미 위원 네. 이거 377쪽에 나와 있는데 나중에 그 2건이 어떤 건지 확인하셔서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천영미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대리 국중현 천영미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서현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현옥 위원 평택 출신의 서현옥 위원입니다. 내일은 사실 소방의 날이기는 한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어떤 행사라든가 이런 걸 못 하는 거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간단하게 표창 전달을 하는 정도로만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현옥 위원 어쨌든 그동안 고생하신 우리 소방공무원들에게 소방의 날은 굉장히 의미 있는 날이라고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조촐하게나마, 서장님께서 우리 직원들과 함께 조촐하게 행사를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서현옥 위원 그리고 지난번에 쿠팡 물류센터 순직하신 우리 김동식 구조대장님께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어쨌든 지금 우리 위원님들께서 이 쿠팡 물류센터에 대한 화재로 인해 계속해서 질문이 이어지는 것은 그만큼 이천이 화재에, 물류센터뿐만 아니라 전년도에도 화재가 크게 있었는데 또다시 이런 화재가 발생이 돼서 희생자가 발생이 되고 이런 부분에 굉장히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서장님을 비롯한 우리 공무원들이 굉장히 애를 쓰시고 고생을 하셨는데 함께 화재진압에 나섰던 우리 공무원들도 계시고 그분들의 사기진작도 굉장히 떨어졌을 것이고 심리적으로 굉장히 문제가 됐을 텐데 그분들의 심리안정을 위해서 우리 서장님께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셨는지 말씀 부탁드릴게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이런 대형화재가 발생을 하고 나면 그때 출동했던 대원이라든가 거기에 같이 근무했던 대원들에 대해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상담을 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화재 발생하고 나서 한 달 이내에 대원들을 대상으로 본부 차원에서 했고요. 그래서 큰 문제는 없었다고 나왔고 그다음에 저희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전문 상담능력을 갖추신 분들이 일주일에 한 번 정도씩 찾아가는 상담실 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 문제가 발생하는 직원들이 있으면 저희하고 공유를 해서 관리도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특별하게 문제되는 상황은 없습니다.

서현옥 위원 동료가 같이 상담하는 거, 서로 같은 동료분들끼리 어쨌든 소통할 수 있는 이런 부분들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떤 외부의 전문 인물보다도 가장 본인들을 현실적으로 다 알고 계시는 동료분들께서 서로 각자 본인들의 심리를 얘기하고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부분들도 있고 여행 프로그램도 있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있더라고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서현옥 위원 우리 이천소방서에서는 그렇게 운영이라든가 아니면 진행해 보신 적이 있는지?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도 쉼터 프로그램도 있고요. 그다음에 PTSD 자가치료를 하기 위한 그런 프로그램들에 매년 참여를 해 왔었는데 올해는 지금 코로나 상황 때문에 좀 운영이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훨씬 더 다양하게 추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현옥 위원 어쨌든 제가 듣기로도 동료와의 어떤 이런 스킨십이라든가 이게 본인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이렇게 말씀을 주시더라고요. 그런 것도 많이 운영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서현옥 위원 몇 가지만 질문드려 보겠습니다. 이천 쿠팡 물류센터가 사실은 굉장히 큰 화재였고 거기에 대해서 JTBC 언론에도 보도된 것처럼 경보기가 울렸는데도 방제실 직원이 어쨌든 여섯 번이나 이거를 껐잖아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서현옥 위원 그런데 이게 만약에 방제실 직원이 끄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큰 사고로 번지지 않았을 건데 이런 문제가 발생이 됐는데 어쨌든 이게 외주업체를 주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이 된 것 같아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런 점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서현옥 위원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이천 같은 경우는 물류센터도 많고 대형 쇼핑몰이 좀 있잖아요, 대형 쇼핑몰도 굉장히 큰데.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롯데아울렛 입점해 있습니다.

서현옥 위원 그런 데서도 일단은 화재예방 차원에서 화재가 발생 시에 어떻게 대피해야 되는지 이런 것도 시뮬레이션하는 것도 괜찮고 아니면 미리 좀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혹시 그런 계획은 갖고 계신지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중점관리대상, 좀 위험성이 높은 물류창고들도 저희가 중점관리대상으로 포함해서 하고 있고요. 그래서 찾아가는 상담실도, 현장안전컨설팅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자체훈련도 저희가 같이 하기도 하고 그다음에 특별조사나 이런 때 가서 점검을 하기도 하고 이렇게 해서 다양한 방법을 운영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물류창고에서 자율적으로 훈련을 해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최근에는 좀 못 했었는데 내년에는 좀 많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저희도 다양하게 추진을 할 계획입니다.

서현옥 위원 화재가 발생해서 어쨌든 화재진압이 중요한 것도 있지만 예방 차원에서 미리미리 준비를 한다면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라든가 이런 게 나올 것 같거든요. 그리고 아까 위원님들 질문 사항에서도 화재안전특별조사도 있고 소방점검조사가 있잖아요. 그때 보면 소방시설법 제4조3항에 보면 7일 이전에 관계인 조사대상에게 이런 거를 서면으로 알려줘야 된다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그럴 때 7일 미리 점검기간을 알려주면 그때 당시에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때 점검만 하고 그 이후에는 또 문제가 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점검을 미리 조치해 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거기서는. 이거를 미리 사전에 통보하지 않고 불시에 가서 이걸 조사할 수 있는 그런 것도 필요하고, 이거는 이천소방서 차원에서 해결해야 될 부분은 아니고 재난본부에서도 그런 걸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겠지만 이런 부분들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생각이 들고 또 점검 시에 사실은 외주 업체에다가 위탁을 하는 거잖아요, 외부에서.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서현옥 위원 그런데 그전에는 제가 듣기로는 소방공무원들이 이걸 점검을 나왔었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문제가 발생해서 외부에서 이제 그건 점검을 하는 걸로 돼 있는데 외부에서 점검하는 분들도 문제가 발생이 분명히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에도 제가 말씀드린 부분에 다른 소방서에서 그런 얘기를 했었어요. “우리 소방공무원들이 같이 동행해서 점검을 하는 거는 어떨까.” 그렇다면 이게 문제점이 더 덜 발생할 수 있거든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그 부분이 저희가 맨 처음에 소방검사를 공무원들이 관에서 주도적으로 했다가 그게 좀 한계가 있어서, 저희가 그러려면 인력이 많이 소요가 됩니다. 그 인력들 충원을 못 하니까 자율점검체제로 변환을 했는데 내부에서 운영하는 데에서 점검이 부실하게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저희가 소방특별조사를 표본점검을 하는 식으로 보완을 하고 있고요. 말씀하신 대로 7일 전에 통보를 하다 보니까 그때만 잠깐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필요한 경우에는 통보 안 하고도 하는 경우들도 있고요.

또 하나는 저희가 경기도에서는 소방안전패트롤 단속을 하고 있어서 특히 비상구라든가 이런 피난에 관련된 부분들에 위험성이 있는 것들은 통보 없이 가서 바로 확인을 하기 때문에 조금 보완된 대책이기는 합니다만 위원님께서 생각하시는 만큼의 그런 것들은 조금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서현옥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 10쪽에 보면 인명피해 고위험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에서 보면 바닥 안내표시 픽토그램 이게 있어요. 그런데 물류창고나 창고시설 피난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유도선을 설치한다고 10개소 합의를 했다고 그랬거든요. 예를 들면 지금 안내표시가, 예를 들면 화재 발생 시에는 불이 다 꺼지잖아요. 어둡잖아요. 그랬을 때 이게 형광으로 되는지 아니면…….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형광으로 되어 있습니다.

서현옥 위원 형광으로. 아, 그러면 인식이 되겠네요. 이게 형광이 아니거나 그냥 표시만 해놓은 상태면 화재가 났을 때는 어쨌든 불이 다 꺼져 있는 상태에서는 인식이 불분명하니까 이런 부분이 있는데…….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형광으로 하면서 바닥에 두는 이유가 연기가 차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바닥으로 하는 겁니다.

서현옥 위원 하여튼 간 겨울철에 특히나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 많습니다. 또 여기도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있을 텐데 각별히, 취약계층들은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면서 온열치료기나 전기용품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그 부분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까 겨울철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기를 부탁드리면서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감사합니다.

○ 감사1반장대리 국중현 서현옥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한미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미림 위원 서장님, 장시간 수고가 많으십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아, 아닙니다.

한미림 위원 행정감사를 위해서 이렇게 애써주신 우리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모든 위원님들이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 대해서 다들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그다음에 故 김동식 대장님에 대한 미안함과 그 동료들에 대한 안타까움도 같이 함께 전하면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있을 적에 경기도지사, 전 도지사였던 이재명 도지사님께서 화재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경상도 쪽에서 떡볶이 먹방 유튜브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굉장히 분노를 했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우리 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간단하게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는 현장활동에 대한 통제는 전문가가 해야 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도 있었고 저희 소방본부장님도 나와 계셨기 때문에, 물론 도지사님도 지원기관의 역할들을 하셔야 되는 부분이 있겠지만 저희 본부장님 총괄하에서 현장대응이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어찌 보면 외부에서 많이 오시는 것보다는 외부에서 지원을 해 주는 정도로 운영해 주시는 게 훨씬 현장대응하는 데는 효율적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미림 위원 그러시구나.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한 단체의 단체장은 외부 인사가 아니라 지휘를 감독할 수 있는 그런 권한을 갖고 있고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서장님께서는 난감한 입장에서 지금 말씀을 해 주셨고 그 또한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그 부분에 있어서 분노를 많이 했다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직급별 근무현황을 보면 어느 서나 다 똑같은데요. 그게 다 통계적으로 보면 20% 정도가 항시……. 아, 20여 명 정도가 항시 부족하더라고요. 우리 이천도 마찬가지인데 이천 같은 경우에는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유난히 대형화재 사건도 많고 그다음에 물류창고가 많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도 지금 정원 대비 현원이 작년에 비해서 좀 부족한 편이에요. 그래서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한다는 거는 소방공무원들의 과중한 업무 그다음에 스트레스, 그로 인한 피로감 같은 게 많이 쌓일 것 같은데 이천에서는 현원을 채울 수 있는 대안을 어떻게 갖고 있는지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현원은 본부의 전체적인 인력 운용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말씀하신 부분들이 있어서 저희가 창고시설 종합안전대책도 추진하는데 예방요원들도 많이 필요합니다, 현장대응하기 위한 요원들도 많이 필요하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계속 보강해 달라고 요청은 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운영인력이 그만큼 안 되는 어려움이 있어서 조금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 지속적으로 요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미림 위원 혹시 이게 경기도만 그런가요, 아니면 우리나라의 다른 시도도 그런가요? 전 다른 시도는 잘 몰라서, 우리 경기도만의 문제라면 이거 좀 더 심각하게 고민해야 되지 않나.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다른 시도는 조금 더 열악한 형태고요. 저희가 그래도 서울하고 경기도가 어느 정도 3교대 인력이 충원되면서 부족한 인력들이 계속 충원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도가 조금 나은 형편이기는 합니다마는 그래도 저희가 출동하는 데 필요한 인력들이 정원 규모인데 그걸 아직 못 채우고 있는 것들은 교육이 지금 계속 한 4개월 내지 6개월씩 이렇게 운영이 돼야 되는 경우들도 있어서 그게 시차적인 부분들도 좀 있습니다. 정원은 먼저 잡아놓고 채용하고 교육해서 배치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한미림 위원 그러니까 그 교육까지 감안해서 인원을 채워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 서장님께서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생각해서라도 조금 더 관심과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한미림 위원 그리고 두 번째로는 소방공무원 성희롱 성교육에 대해서 여기 이천도 보니까 교육을 보면 대부분 서장님이, 부서장님이 했더라고요. 그렇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한미림 위원 그래서 특히나 성교육 같은 경우에는 여성 공무원들은 자기 수직적인 그런 상태에서 상사한테 교육을 받는다 하면 위협도 좀 느낄 수가 있고 거기에 대한 교육의 효과가 떨어질 거라는 생각이 좀 들어요. 그런데 이렇게 전문강사를 초빙하지 않고 서장님이라든지 직원이, 상사가 교육시키는 이유가 혹시 뭔가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그거는 지금 코로나 상황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전에는 외부 전문강사들이 오셔 가지고 강의도 저도 많이 듣고 많이 받고 했었는데 코로나 상황 때문에 그렇고요. 그거는 코로나 상황만 좀 해결이 되면, 직접 모이기 어렵기 때문에, 제가 교육을 하는 것도 그냥 간부회의 시간에 아니면 영상으로 그냥 간략하게 해 주는 그런 정도이기 때문에 경각심을 당부하는 정도라서 전문교육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전문강사가 와서 교육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미림 위원 그런데 서장님, 남성 입장에서는 모르지만 여성 입장에서는 그냥 간략하게, 간단하게 이렇게 하는 게 굉장히 민감할 수가 있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특히 그런 성비위에 관한 것은 굉장히 심도 깊게 생각을 하셔 가지고 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이런 교육을 전문강사를 초빙해서 꼭 해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예산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 정도는 아닌데…….

한미림 위원 예산에 문제가 있지 않다면 꼭 그렇게 실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한미림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직원이 건강한 직장 만들기 해서 여기도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서장님께 감사를 드리고요. 보니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모범 소방관을 선정해서 포상휴가를 준다든지 이달의 생일 공무원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든지 이렇게 하는 일을 하고 계신데 여기도 다자녀를 가진 직원들이 좀 있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다자녀 직원들이 있습니다.

한미림 위원 몇 가구나 되나요, 몇 명이나?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인원이, 지금 총 16명이 있고요.

한미림 위원 아, 그렇게 많은가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3명 이상이 총 16명 있습니다.

한미림 위원 그러니까. 그분들에 대한 지금 뭐 특별한 그런…….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 자체적으로 그 부분까지는 아직 생각을 못 했는데요. 정부에서 제도적으로 해 주는 거 이외에는 없는데 저희도 한번 고민을 해서 좀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금 출산이 많이 저조한 형편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를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미림 위원 맞습니다. 제가 이 생각을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해서 이번 소방서 행감을 다니면서 말을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제가 추석에, 저는 성남이니까요. 성남의 어느 119센터를 갔었어요. 갔더니 거기서 직원들하고 간담회를 하는 과정 중에서 여러 다자녀를 갖고 있는 직원이 자기 애로사항을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분한테 약속하기를 “그러면 아직까지는 그런 예산이 없기 때문에 제가 이번 행감을 통해서 한번 건의하도록 해 보겠다.”라고 해서 소방서마다 다니면서 이렇게 들어보니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 소방공무원들 중에서 다자녀를 갖고 있는 공무원들이 꽤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거는 좀 늦은 감은 있으나 지금부터라도 조금 우리 소방공무원들에게 배려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서장님부터 생각해서 하시면 어떨까라는 차원에서 이번 행감에서 제가 이렇게 다자녀에 대해서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 거니까 많은 배려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다양한 방법들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미림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국중현 감사1반장대리, 김판수 감사1반장과 사회교대)

○ 감사1반장 김판수 수고 많으셨습니다. 권락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락용 위원 성남의 권락용입니다. 서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직원 여러분, 정말 감사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창고를 가 보니까 정비가 잘 돼 있더라고요. 그리고 장비도 다 봤는데 차량도 깨끗하게 정비가 돼 있고 아마 준비하시느라고 여러모로 정리정돈이라든지 고생을 많이 하셨을 텐데 원래 위원들은 지적하기 쉽습니다. 눈에 잘못된 것만 찾기 때문에 잘못된 거만 이렇게 하면 보이는데 그런 게 별로 없었다. 그거는 준비를 잘하셨기 때문에 그런 일이 있었다라는 말씀드리면서 하여튼 감사 준비하느라고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국가적으로 요소수가 참 모자란다고 난리인데 우리 이천소방서에서는 지금 요소수가 대비 몇 개월 치 정도가 여유분이 있나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이번에, 이게 1년 단위로 구매를 하는데 9월 1일 자에 저희는 선제적으로 구매를 해서 10ℓ 340통을 구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328통이 있고요. 2020년도에 소요된 수량을 봤더니 약 287통 정도 소모를 해서 지금 한 1년 이상은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권락용 위원 1년 이상은 한다. 네, 다행이네요. 미리 지금 저희가 돌면서 보니까 대부분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여유치가 있어서 저희가 소방차 출동에는 문제가 없구나라고 안심을 하면서 간다라는 말씀드리고요.

이천 쿠팡 물류창고는 이 사건 이전에도 큰 사고가 있었고 특히나 이천소방서 대원들이 고생하신다는 건 사실 누구도 다 압니다. 경기도에 있는 행정공무원들도 다 알고 의원들도 다 알고. 다만 인명사고가 발생을 계속했기 때문에 이게 구조적으로 뭐가 문제가 있을까라는 질문 때문에 행감에서도 계속 질의가 된다는 점 말씀드리고 할게요.

저희가 용인 같은 경우는 화재조사보고서를 읽었습니다. 지금 제가 쿠팡 같은 경우는 두 달 전에, 한 달 반, 9월 중순 전에 자료를 달라고 했더니 아직 사고의 조사가 끝나지 않아서 답변을 할 수 없다라는 걸 들었거든요. 지금 사고조사, 화재조사보고서가 끝났습니까? 어떻게 됐습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화재원인까지는 국과수 결과를 받아서 어느 정도 정리를 했는데 재산피해액 부분이 쿠팡하고 협의하는 과정에 있어서 쿠팡 측에서 지금 법률대리인을 통해서 그 결과를 추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추산이 정확하게 안 나온 관계로 인해서 아직 결과보고서를 못 내고 있습니다.

권락용 위원 그러면 원인은 대충 어느 정도 나왔지만 화재조사보고서가 끝나진 않았다 이게 정확한 이해가 되겠습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권락용 위원 이게 나와 줘야 뭔가 원인이 되고 저도 질의를 하는데 사실은 언론을 통해서 나온 것들은 많아요. 스파크가 튀었다, 선풍기 스파크가 튀었다 이런 내용도 있고. 그러면서 우리가 결국 김포랑 이천 같은 경우는 화재경계지구로 선정이 돼서 여러 가지 활동할 수 있는 조건은 마련됐는데 저는 여기에 있어서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면 막상 화재경계지구가 돼서 내용도 알고 있고 권한은 많아졌지만 사고가 나면 그때부터 하는 작업은 똑같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책임만 지게 되고 결국 할 수 있는 건 더 많지 않나. 그래서 오히려 이게 저는 부담으로 다가올 것 같은데 서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물론 화재경계지구로 지정이 되면 업무 부하는 좀 늘어납니다. 그런데 저희도 지금 물류단지가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돼 있는 게 1개소가 있는데 거기에 20여 개소의 창고가 모아져 있는 형태거든요. 쿠팡은 약간 떨어져 있는데 한 3개 정도 있는 규모였고 거기는 굉장히 규모가 커서 문제가 됐었는데. 그런데 이제 화재경계지구로 지정이 되면 1년에 의무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한 번씩 하게 돼 있으니까 공장 전체 60여 개소를 한 번 할 수 있고 그다음에 훈련도 1년에 한 번 이상 의무적으로 하게 돼 있고 그러다 보면 이제 아무래도 안전도는 좀 높아질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그래서 완전히 화재경계지구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건 아니고요. 그런데 그렇게 하다 보면 그쪽에서도 조금 더 경각심을 갖게 되고, 그 업체에서도. 저희들도 조금 더 관리를 강화해서 할 수 있는 측면은 분명히 있습니다. 저희가 소방특별조사를 창고시설에 대해서 하면 예전에는 한 20% 정도밖에 못 하고 있는데 저희가 창고시설 대책에 1년에 규모가 큰 거는 한 번 이상, 좀 작은 거는 2년에 한 번 이상 정도를 하려고 지금 계획을 수립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거와 같이 해서 화재경계지구로 지정이 되면 매년 한 번 이상 할 수 있기 때문에, 규모가 좀 작더라도. 그 부분의 안전도는 좀 높아지는데 저희 업무 부하는 늘어날 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권락용 위원 저도 인원도 같이 늘어나면서 이렇게 되면 좋은데 인원은 똑같은데 화재경계지구가 돼서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책임만 늘어나기 때문에…….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책임은 강화되겠습니다.

권락용 위원 제 입장에서는, 서장님이라 말은 못 하지만 제가 안행위 어쨌거나 식구로서 이거는 이천소방서 일만 늘어나는데 그러면 장비를 주든가 아니면 인원을 늘려주든가 그게 뒷받침이 돼야지 실제 되는 거지 아무리 불 예방해도 우리 포스터 붙인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소화기 하나 갖다 놓고 예산을 들여야지 그게 진짜 완성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저도 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할 테니 서장님께서도 늘어난 만큼 또, 소위 말해 우는 아이한테 젖 물린다고 하지 않습니까. 계속 이천소방서에서 얘기를 해야, 이천소방서 얘기하고 또 의회에서 얘기해야지 실제로 예산이, 인력이 내려온다 이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권락용 위원 그리고 실제 보니까 언론에서 나온 거는 “화재감지기가 약 8분 정도 늦었다.”라는 내용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스프링클러가 오작동이 됐다.” 이 내용이 있었거든요. 그럼 만약에 우리가 화재경계지구로 돼서 실제 나가면 소위 말해 점검을 하는데 우리가 실제 여기다 불을 피워 봐서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는지 봅니까? 그렇진 않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스프링클러가 작동이 되면 물이 떨어지는 거고요. 그다음에 나중에 수신반에서, 저희가 요즘에는 감지기가 작동을 해서 펌프가 기동이 됐는지, 스프링클러 펌프가 기동이 됐는지 이런 것들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소화수조에 물이 쿠팡 같은 경우에는 약 20.9m 정도가 있었는데, 200……. 숫자가 제가 지금…….

권락용 위원 그건 괜찮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그런데 그거 끝나고 나서 마지막에 한 20㎝ 정도로 바닥에 있었다 그러면 그 수조 안에 있던 물이 스프링클러로 나갔다라고 이렇게 판단을 해서 작동이 됐다라는…….

권락용 위원 그러면 정확하게 스프링클러가 어쨌거나 여기서 얘기 나온 게 8분 정도 감지가 늦었다라는 게 팩트예요. 그럼 우리가 실제로 그게 늦는지 안 늦는지 그리고 다른 데도 그런지 실제 불을 피워서 그걸 보는 그런 테스트를 합니까, 단순하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스프링클러는 구조가 배관이 쭉 연결이 돼 있고요.

권락용 위원 아니, 제 말은 뭐냐 하면 물을 실제 뿌리라는 얘기가 아니고 실제 잘 작동이 되는지 안 되는지 그걸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는 거예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있습니다.

권락용 위원 있어요? 실제 하고 있습니까, 지금도?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유수검지장치를 따로 빼서 그 층에, 그걸 터뜨리는 게 아니고요. 그 층에 물이 나오는지를, 배관에서 물이 나오는지를 확인하는 장치가 있고 저희가 소방특별조사를 가면 그 부분을 표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권락용 위원 네. 왜 그랬냐면 여기서 계속 이 문제가 지적이 됐고 이게 제일 빨리 작동하는 게 여러 소방차 오는 것보다 더 확실한데 감지가 늦다 보니 당연히 스프링클러가 늦게 나왔고 그리고 스프링클러 자체도 오작동이 일어났고 이런 문제가 복합적으로 일어났기 때문에 제가 그 부분에 있어서는 뭔가 방법이 있느냐라고 질의를 드렸던 겁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여기서는 스프링클러가 오작동이 난 것보다는 지연이 된 겁니다. 그러니까 감지기가 작동을 해서 수신반에서 그걸 연동을 시켜서 펌프를 기동시켜야 그 물이 올라가는데, 저수조에 있는 물이. 감지기를 차단해 버리니까,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호를 주는 거를 차단해 버리니까 그다음에 펌프가 가동이 안 된 겁니다. 그래서 한 8분 정도도 아니고 한 10여 분 이상 늦게, 그러니까 저희가 5시 15분 정도에 화재가 난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 신고는 36분에 돼 있었고 스프링클러 기동펌프가 움직이는 것들도 한 33분 정도가 돼 있었기 때문에 한 20여 분 가까이가 좀 늦었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권락용 위원 정확하게 기술적인 거는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언론 나온 거 기준으로 그게 되느냐 안 되느냐만 저희는 확인하면 되는 것이죠. 또 이 문제가 다른 물류창고도 비슷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실제로 물은 나오지 않지만 물 나오기 직전까지 작동이 잘 된다 하면 문제가 없는 것이고 거기서 하나라도 뭔가 스프링클러가 늦게 나오든 아니면 감지기가 늦든 뭐라도 하나만 잘못되면 안 되지 않습니까, 작동이.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권락용 위원 그래서 그런 면에 있어서는 한 번 우리가 실수가 있었으니 더 실수가 안 나오도록 방법을 취해 달라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래서 그거는 계속 소방시설 유지ㆍ관리에 소홀한 부분들은 저희가 계속 특별조사라든가 패트롤팀, 아까 시민안전감시단 이렇게 해서 가서 확인을 해서 문제가 있으면 처벌하겠다 이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겁니다.

권락용 위원 네, 알겠습니다. 원래 한 번 실수는 일어날 수 있는데 두 번 실수는 실수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천소방서에서 한 번 이렇게 경험을 해 봤으니 다시는 경험하지 않도록 예방에 좀 더 힘을 써 달라. 그리고 서장님께서 계시는 동안 우리 후배들 안 다치도록 방법을 좀 구체적으로 해 달라 그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권락용 위원 그리고 저도 궁금해서 그런데 서울과 오늘 현장, 밑에 장비점검해 보니까 미니소방차가 있더라고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권락용 위원 언론 통해서 나온 건 파주랑 우리 이천이 있는 걸로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미니소방차가 2012년부터 하자고 얘기가 많이 나왔어요. 그 당시에는 봉고차를 이용해서 미니소방차가 운영이 됐고 막상 봉고차를 이용하니 힘이 약해서 언덕을 못 올라간다는 거예요, 물을 많이 실으니까. 그래서 이게 무용론이 나오다가 이제 1t 트럭으로 개조가 돼서 그다음부터는 미니소방차가 계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충북, 서울, 경기 다 가고 있는데 서울에서는 지금 논란이 있어요. 이 미니소방차가 과연 필요한가? 왜 그러냐면 의회에서는 당연히 저희도 상식적으로 골목이 좁고 이런 데는 빨리 출동할 수 있고 이렇기 때문에 당연히 필요하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는데 막상 서울 쪽에서는 인원이 2명밖에 안 되다 보니까 보통 소방차가 출동하는 것보다 인원이 적어서 효율적이지 않다는 점 그다음에 물이 보통 300~600ℓ, 많으면 800까지 가는데 물량이 너무 적어 가지고 그냥 찍 쏘면 그만이다. 그래서 이게 막상 물을 끌어오는 데 인력이 더 들어가니 이게 필요 없다는 의견까지 같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에서는 더 이상 지금 소방차를 사지 않는 걸로 분위기가 가고 있는데 서울시의회에서는 자꾸 사라고 요구하고 있고 그래서 자꾸 충돌이 된다고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요.

제가 다른 거는 말씀 안 드리고 서장님이 이게 필요 없다 이런 말씀은 못 하겠지만 적어도 의회에 한 번은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구분해서 저한테 좀 보고를 해 주십시오. 써보니 이런 점은 장점이더라, 그런데 이거는 단점이더라. 왜 그러냐 하면 저도 이거에 대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사람 중에 하나인데 다른 지자체를 보니 무용론이 자꾸 나오더라. 그래서 물론 크고 출동이 안 되지만 인원이 4명 이상 탑승할 수 있고 기본적인 물 용량 자체가 워낙 차이가 크기 때문에 기존의 펌프차가 더 낫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 의견을 제대로 들으려면 현장 목소리를 들어야 됩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제가 서울에서도 좀 근무를 했었는데요. 거기에 미니소방차를 운영하는 데도 있었고. 미니소방차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적은 인원의 물량도 적습니다. 그런데 장점은 그 미니소방차가 꼭 필요한 데는 큰 펌프, 우리 소방차가 못 들어가는 데에는 그 미니소방차가 들어가야 된다.

권락용 위원 맞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그러니까 그런 지역이 없으면 미니소방차는 단점이 강한 거고요. 그런 데 근데 큰 소방차가 못 들어가기 때문에 들어가야 되면 그 미니소방차밖에 못 들어가면 그 미니소방차는 꼭 필요한 겁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여기 안에서 운영할 때에는 그런 지역이 있는 데들은 미니소방차를 운영하고 그렇지 않은 데들은 미니소방차를 가져가면 말씀하신 대로 효과성이 훨씬 떨어지기 때문에.

권락용 위원 네. 그래서 지금 이천이 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린 건 뭐냐 하면 이게 저희가 의회에서 “제도적으로 적극 추진해라.”라고 얘기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아니면 “서울이나 다른 데서 부정적인 얘기가 나오니 우리는 더 이상 하지 마라.”라고 나갈 수도 있는 겁니다. 저희가 판단을 못 내리니 현장에서 경험한 바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구분해서 저희 위원회로 올려주시면 그걸 위원들이 보고 평가를 내리겠다는 겁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권락용 위원 그래서 여러분들이 필요하다 그러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고 “막상 위원님, 운영해 보니까 이거 아닌 것 같습니다.” 하면 더 이상 당부를 안 하는 것이죠. 그래서 그 부분이 명확할 수 있도록 경험에 어린 보고를 해 달라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권락용 위원 마지막으로 이천소방서 같은 경우는 특히 물류단지, 지금 민간에서는 각 물류단지를 구하려고 난리입니다. 최소한 2만 평에서 10만 평이 필요하대요. 2만 평 되는 부지를 얻을 수 있는 데는 용인, 화성, 안성, 이천 딱 여기로 정해져 있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어요. 지금 여러분들도 참 고생하고 계시지만 소방본부에서도 각 행안위에 보고도 하고 또 막상 물류창고 같은 경우는 국토위에서 전부 건축에 대한 규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또 국토위 국회의원님도 만나고 굉장히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부서가 다르다 보니까 거기에 있어서 진척이 좀 느린 바가 있는데 여러분들이 고생하신 만큼 또 행정적으로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고생해 주시고 계신다. 그리고 거기에 있어서 우리 안행위 위원들도 목소리를 내면서 같이 하고 있다. 좀 더디더라도 방법을 찾을 테니 여러분들께서도 희망을 갖고 언젠간 바뀐다는 생각을 꼭 좀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드리면서 감사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권락용 위원 네,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권락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본질의는 다 끝이 나신 것 같습니다. 다음은 보충질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중현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중현 위원 국중현 위원입니다. 아까 자동화재속보설비 비화재 오작동 출동 건수에 대해서 보충질의하겠습니다. 아까 서장님께서는 오작동 출동 건수가 19년도에 몇 건이고……. 몇 건이라고 그랬죠, 19년도에?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269건이라고 했습니다.

국중현 위원 2019년도에 269건이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국중현 위원 2020년에는 267건이라고 그랬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국중현 위원 그리고 2021년에는 현재까지 277건이라고 그랬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국중현 위원 그런데 이 보고자료 올라 온 거하고는 완전히 틀린데요. 지금 2020년에는 733건이에요. 그리고 21년 현재까지 698건이고요. 왜 이렇게 오차가 있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이거는 저희가 오동작 출동은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있는 대상도 있고 속보설비가 없이 감지기가 울린다고 해서 신고가 들어오면 저희가 출동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까지를 다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비화재 오동작 출동 건수는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오동작 건수는 자동화재속보설비 오동작에다가 자동화재속보설비 대상이 아닌 대상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 대상들까지 포함을 하면 좀 숫자가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국중현 위원 네, 이해했습니다. 어쨌든 20년도에 자동화재속보설비로 정상적으로 작동을 한 건이 20년도에 1건, 21년도에는 현재까지 없고, 맞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국중현 위원 그렇다면 우리 서장님께서 보고해 준 대로 267건씩 이렇게 오작동이 있고 또 대상이 안 되는, 작동해서 하는 것까지 하면 733건, 20년도에. 21년도에는 698건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 보면 OBS 뉴스에, 21년 7월 25일 날짜로 뉴스에 나온 거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개월간 세 차례 이상 오작동한 자동화재속보설비 242곳을 특별조사한 결과 39곳 속보설비가 불량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현행법상 1년 이내에 두 차례 이상 같은 내용으로 조치명령을 받으면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그리고 2018년에서 2020년 경기도에서 자동화재속보설비가 작동해 소방대원들이 출동한 5만 8,040건 중 5만 7,639건이 감지기 오작동 때문에 집계됐다. 그러니까 본 위원이 이거를 살펴보면 얼마나 비효율적인 행정인지. 지금 여기 이천소방서에서 20년도에 1건 발생한, 정상적인 게 1건이에요. 나머지는 다 오작동이야. 그러면 서장님께서 이런 제도를 개선방안을 마련하셔서 본부에 올려야 되는 거 아니에요? 이게 너무 비효율적이라 이런 제도는 없애야 된다든지, 예를 들어서. 어떻게 개선을 해야 된다든지 이런 방안이 있어야 될 것 같은데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효율성으로 보면 효율성이 굉장히 낮은, 아주 99.9% 정도가 낮은 효율성을 갖고 있는 것들은 분명히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들은 지금 개선을 하려고 하고 있는 점이고요. 또 하나 생각을 해야 될 부분이 있는 것이 저희는 효율성보다는 안전성을 중시하는데 안전성을 중시하다 보면 한 번이라도 화재가 발생을 해서 거기서 인명피해 나는 것보다는 계속 출동을 해서 비효율적이지만 출동을 가는 게 위험성을 줄이는 거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8대가 가 있는 그런 위험성, 비생산적인 것들을 3대로 가서 좀 축소를 하고 거기에 조금 더 개선을 해서 비화재 오작동 중에 문제 있는 부분을 걸러내는 방법들을 좀 강구를 할 필요성은 있는 것 같습니다.

국중현 위원 네, 서장님 본분으로서 참 훌륭한 생각 동감합니다. 단 1%라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 동감합니다. 그렇지만 소방력 낭비가 너무 심각하게 우려가 됩니다, 지금. 그래서 어떤 개선방안이 마련돼야지 이대로는 제가 봤을 때 제도적 개선을 분명히 해야 되겠다. 그리고 설비에 대한 기술적 문제도 해결해야 될 것 같고 절실하게 제가 이번 행감 중에 이 사건이, 이 행정이 좀 모순이 많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소방청 국감에서도 이 비화재보 오작동에 대해서, 자동화재속보설비 오작동에 대해서도 많이 논의가 됐었던 부분이기 때문에 소방청에서도 지금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고요. 저희 경기도에서도 단계별 대응방안을 지금 수립하고 있고 저희도 또 내부적으로 좀 더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중현 위원 그래요. 우리 서장님으로서는 본부에서, 소방청에서 지시가 내려오면, 어떤 규정이 내려오면 따를 수밖에 없겠지만 20년도 8월 달에 181건이 오작동으로 출동을 했어요. 그러면 하루에 6건을 출동을 했다는 얘기예요. 힘들지 않으셨어요? 상부의 어떤 규정은 따르겠지만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우리 소방공무원들 현장 출동하시는 분들 고생 엄청 하시는 것 같아요. 나가 보면 오작동으로 인해서 다시 돌아오고 돌아오고 이런 게 하루에 여섯 번이 있다고 생각하면 분명히 이거는 제도를 개선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그래서 대원들이 많이 힘들어했던 부분들이 도출돼서 저희가 본부에다 계속 얘기를 하고 또 본부에서는 청에 얘기를 해서 그런 제도적인 부분들을 찾고는 있는데 조금 많이 미흡한 것 같습니다. 그 부분 저희도 또 더 노력해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중현 위원 네, 좋은 방안을 서로 한번 찾도록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감사합니다.

국중현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수고하셨습니다. 서장님!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 감사1반장 김판수 방금 국중현 부위원장께서 질의하신 내용을 들어보면 안전성도 중요하지요, 안전성도. 또 효율성도 중요하고. 하루에 여섯 번을 오작동에 의해서 출동을 했다는 것은 이게 소방이 지금 강 건너 불 보듯이 할 일이 아니고 지금 소방 인력이 경기도도 몇십 명 부족하고 있죠, 정원 대비해서. 그런 상황에서 그렇게 우유부단하게 답변을 하시면 안 되죠. 빨리빨리 그걸 대책을 세워서 효율성을 높이도록 해야지, 물론 안전성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따진다고 그러면 지금 이천시가 2,141개인가 있다면서요, 창고가. 그렇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 감사1반장 김판수 물류창고가 262개가 있고. 이런 데에 예를 들어서 오작동에 의해서 인력 낭비, 이렇게 낭비하는 것을 당연시라기보다도 강 건너 불 보듯이 답변하면 돼요? 차라리 그런 인원을 가지고 진짜 안전성을 생각, 1%를 생각한다고 그러면 물류창고 쿠팡 같은 사건이 안 터지도록 그 인력을 거기로 투입을 해야죠, 인원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들을 빨리 해소시켜 가지고 인원을 효율적으로 적기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렇게 가야지 지금 우리 서장 답변 보면 그래요, 본 위원장이 들어봤을 때. 남 얘기하는 것 같아요, 남 얘기. 남 얘기 식으로 해서 되겠어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그렇게 들리셨다면 죄송하고요. 저희가 출동에 어려운 점들은 있지만 안전성 때문에라도…….

○ 감사1반장 김판수 아니, 1% 안전성 따지시면 물류창고 262개 있는데 이거 앞으로 안전성에 대해서 뭔 대책을 갖고 계세요? 어떻게 하실 생각을 갖고 계세요? 얘기해 보세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지금 물류창고 안전대책은 예방하고 대응하고 이렇게…….

○ 감사1반장 김판수 아니, 그러니까 어떻게 하고 계시냐고. 아까도 답변하신 거 보니까 시민감시단만 계속 얘기하던데 시민감시단이 뭐예요? 국가에서 월급 주는 거예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아닙니다. 자발적 참여를 통해서 그 사람부터 점검을 하고 저희가 소방특별조사를 통해서 점검을 하고 그다음에 패트롤팀…….

○ 감사1반장 김판수 아니, 그거 점검을 누가 해야 될 일이에요? 시민감시단이 해야 될 일이에요? 소방이 해야지.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 감사1반장 김판수 답변을 하시면서 소방이 최선을 다해서 본연의 임무를 해야 되고 인력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좀 부족하니까 부수적으로 시민감시단들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보조 역할을 좀 해 주는 쪽으로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답변을 하셔야지 시민감시단을 계속 얘기하고 있는데 시민감시단이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까, 화재예방을 위해서? 그러니까 답변을 그렇게 하시면 안 되죠, 강 건너 불 보듯이. 딱 남 얘기하는 것 같아요, 지금 본 위원장이 듣고 있으면.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그렇게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저희가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 부분에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보조적으로 활용하려고 했었던 부분인데요. 그렇게 들리셨다 그러면 제가 좀 표현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동절기 화재예방과 관련해서 어떤 대책을 갖고 계세요? 지금 이천소방서는 동절기 화재예방과 관련해서.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화재안전정보조사하고 소방특별조사하고 패트롤 단속을 계속 운영하고요.

○ 감사1반장 김판수 정보조사하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화재안전정보조사요. 소방특별조사도 운영하고 있고요.

○ 감사1반장 김판수 정보조사하고 특별조사하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119소방안전패트롤 운영하고 있고. 그다음에…….

○ 감사1반장 김판수 특별조사? 조사 인원이 몇 명이나 돼요, 특별조사?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특별조사 인원이 지금 4개 조에 8명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4개 조 8명.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 감사1반장 김판수 이거 정보는, 정보조사인가 이거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정보조사도 그 인원들이 같이 활용을…….

○ 감사1반장 김판수 같이?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하고 있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다음에 뭔 조사한다고요, 이 사람들이?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패트롤팀이 있습니다, 패트롤팀.

○ 감사1반장 김판수 패트롤팀.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그리고 저희 간부 26명, 소방위 간부, 현장출동을 하지 않는 간부 26명이 한 달에 한 번 정도씩 창고시설하고 공사장에 대해서 화재안전 컨설팅도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통상적으로 서마다 이런 정도, 4개 조 한 8명 정도가 특별조사, 정보조사, 패트롤 조사 이렇게 해 가지고 통상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까, 서마다?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서마다는 규모에 따라서 좀 다릅니다. 서가 좀 큰 데는 더 많은 조가 있고 적은 데는 적은 조가 있고 그렇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물론 뭐 본 위원장도 그 내용을 모르는 게 아니고 적은 인원 가지고 대응에서 예방으로 전환하면서 충족하는 인원이 부족해서 다 커버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서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그러면 동절기 화재예방과 관련해서는 결국 매년 차이 없이 그냥 지나가다가 점검을 하지 못해서 사고가 나면 불가피한 일이고 이렇게 갈 수밖에 없는 이런 현실이네요. 그러면 동절기 화재예방과 관련해서 평소에 갖고 계신 소신 있어요?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현실하고 괴리라든지 이런 부분 있으시면 말씀을 좀 해 보세요, 서장으로서.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저희가 화재를 진압하고 화재안전 대책을 추진하다 보면 시기적으로 특색이 있기도 하고요. 그렇습니다. 계절적인 부분도 있지만 제가 여기 와서 초기 3월 말에 부임을 했는데 작년 1월부터 주거용 비닐하우스하고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사망자가 4월까지 3명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주거용 비닐하우스하고 컨테이너들의 문제점은 소방시설이 설치 안 돼 있기 때문에 화재 발생 사실을 잘 모르거든요. 소화기가 배치돼 있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추진을 해 왔었는데 저희가 한번 다시 재조사를 해 보니까 많은 대상이, 그 당시에 3명이, 화재 발생했던 데들이 기초 소방시설이 보급이 안 돼 있어서 감지기가 없었던 상황에서 화재 사실을 몰라서 사망했다라고 판단해서 주거용 비닐하우스 전수조사를 새로 했고요. 그다음에 컨테이너도 전수조사를 해서 주거용 비닐하우스 같은 경우에는 130여 개 정도로 관리하던 것을 340개로 늘려서 관리를 하면서 그 대상에 대해서는 소방시설은, 소화기를 저희 119협의회 같은 데서 협찬을 받아서 설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도 본부에서 지원을 해서 그 단독경보형감지기도 11월 말까지는 다 보급을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희가 비닐하우스, 컨테이너에서 작년에 한순간에, 3~4개월 만에 사망자가 3명 있었던 것들은 좀 줄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창고시설도 작년에는 공사장 화재였기 때문에 저희가 추진하는 것들은 “공사장의 위험성이 제일 높은 기간이 공정률 70~90% 기간이다. 그때는 무조건 한 번 나가서 점검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해서 그걸 지금 한 30개소 정도 5,000㎡ 이상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면서 70~90%는 무조건 한 번 나가서 ‘아, 이때는 공사장 내에서도 경각심을 좀 가져야 된다.’라는 문화를 좀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고요.

그다음에 창고시설에 대해서도 저희가 아까 다양한 대책들을 말씀드린 것들은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기존에 있었던 대책들을 조금 더 강화시켜서 새로운 것들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운영하려고 하는 부분들입니다. 그래서 효과는 어떻게 될지는 진행을 해 봐야 되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항들은 파악을 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래서 본 위원장도 이런 질의를 드리는 이유는 이 현실을 본 위원장이 파악 못 해서 한 얘기는 아니에요. 파악 못 한 건 아니고 아까 답변하신 내용을 보면 결국은 “오작동이 참 문제가 있다. 이걸 좀 빨리 개선이 돼야 되겠다.”라고 답변을 하셨으면 제가 본 위원장이 질의를 안 할 거예요. 그런데 안전성 찾고 효율성 찾고 하면서 계속 말씀을 하시니까 이런 질의를 드린 거예요, 본 위원장이.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알겠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러니까 이런 오작동에 하루에 6건 출동을 하면 그 인원을 가지고 진짜 예방하는 데, 안전성ㆍ효율성을 따진다면 그 인원을 차라리 직제를 개편해서라도 예방하는 쪽으로 돌리면 더 많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겠죠. 이런 쪽으로 저는 답변이 나올 줄 알았어요, 이렇게 노력을 해서. 물론 직제를 서장님 한 분이 말씀하신다고 그게 바로 고쳐지지는 않겠지만 저희들도 서장님이 답변하시면 저희들 다 듣고 있어요. 듣고 그걸 본부에 가서 얘기하고 개선하도록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거예요, 저희 위원님들도.

우리 존경하는 권락용 위원님께서 오늘 여기 이천에서는 말씀을 안 하셨지만 저희 위원회도 경기도 소방을 위해서, 저도 지금 4년째입니다. 내일모레 4년째인데 안행위만 계속 전반기에도 있고 지금 후반기에도 있는 거예요. 저도 처음에 와서 안행위를 보니까 집행부하고 소방본부하고 괴리가 꽤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듣고 나서 ‘좀 괴리를 좁혀줘야 되겠구나. 소방은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곳이기 때문에 저희 위원들이 나서서 뭔가 그분들이 좀 더 좋은 조건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좀 도와드려야 되겠다.’ 이런 일념으로 하면서 지금 약 3년 반 동안 여기까지 오고 있어요, 저도. 그리고 소방이 뭘 좋은 것을 하고 싶다고 그러면 앞장서서 저희들이 도와드렸어요, 여태. 그래서 그나마 경기도 소방이 경기도 집행부에서 바라보는 시각들이 많이 바꿔졌을 것입니다, 저희로 인해서. 그런 노력을 저희들이 하고 있는 거예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저희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서장께서 그렇게 답변을 딱 하는 순간, 그런 답변을 하시고, 우리는 이렇게 하고 있는데 저 답변을 들었을 때 힘이 쭉 빠지더라고요, 제가 여기 앉아서 듣고 있으니까. 우리 위원님들은 소방을 위해서, 물론 궁극적으로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뭔가 소방이 좀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면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참 아까 같은, 본 위원장이 얘기했던 그런 답변을 할 줄 알았어요, 저는요. 그러면 더 열심히 해서 저희들이 좀 뒷받침해 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을 텐데 그 답변을 듣는 순간 억장이 무너진 것 같아요. 제가 3년 반 동안 이 위원회에서 저희 위원님들이 한 노력을, 저는 전반기 부위원장을 하고 후반기 위원장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여기도 지금 전반기ㆍ후반기 하신 분이 몇 분 계세요. 전반기도 하시고. 이분들이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겠어요, 그 얘기를 들었을 때. 저희들에게 “더 좀 열심히 해서 소방의 발전을 위해서 좀 더 많은 지원을 해 주실 수 있도록” 그렇게 말씀을 하셔야지. 본 위원장이 하도 답답해서 지금 드리는 말씀이에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죄송합니다. 제가 위원님들께서 많이 노력해 주셔 가지고 저희 소방이 많이 발전했다는 거는 충분히 공감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표현하는 과정에서 그런 마음을 말씀드리면서 어떤 한계가 있다라는 것들을 말씀드리다 보니까 좀 다르게 느껴지실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그런 의도는 절대 아니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경기도 소방이 위원님들께서 많이 노력해 주셔 가지고 굉장히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저도 지금 소방과 관련해서 이렇게 목소리를 높인 것은, 많이 높인 건 아닙니다마는 처음이에요, 지금 3년 반 동안. ‘소방’ 하면 ‘무조건 도와줘야 된다. 저분들은 고생하시니까 진짜 우리 도의원들이라도 좀 도와드려야지 저 사람들이 위상 정립이 될 것이다. 그냥 그대로 두면은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까지 지금 최선을 다해서 하고 온 거예요, 저희들은.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잘 알고 있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러면 앞으로 더 자부심을 갖고 더욱더 열심히 해 주시길 주문을 드릴게요.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열심히 하고 또 표현에도 많이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네, 그렇게 좀 해 주시고.

그다음에 쿠팡 관련된 정확한 국수본 이거 자료는 언제 왔어요, 결과는? 국수본에서 결과.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화재원인은 9월 말경에 왔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9월 말경에.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 감사1반장 김판수 이런 화재원인은 좀 서로가 공유하면서 차후에는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그렇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 국수본에서 온 자료가 많습니까? 결과서 있죠, 결과서?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결과서 있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결과는 간단하게 나와 있죠?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조금 페이지가 몇 페이지는 됩니다마는 아주 복잡한 내용은 아닙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러시면 그 자료를 저희 위원회로 11월 10일까지 1부만 좀 보내주세요, 1부만. 가능하시겠어요? 저희들이 본부에서 받을까요, 여기서 가능하시겠습니까?

○ 이천소방서장 이종충 네,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네, 그래서 본 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 및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수감하시느라 애쓰신 이종충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행정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말씀과 고견은 도민을 대표하는 목소리인 만큼 잘못된 점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도정에 반영할 사항은 반드시 반영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 추가답변이 필요한 사항이나 요구하신 자료는 11월 10일까지 안전행정위원회 전문위원실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이천소방서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7시09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7명)

김판수국중현권락용서현옥양운석천영미한미림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전부열

○ 피감사기관참석자

경기도이천소방서장 이종충

○ 기록공무원

손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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