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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농정해양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1.11.1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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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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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농정해양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농업기술원


일 시: 2021년 11월 15일(월)

장 소: 농업기술원 회의실


(10시06분 감사개시)

○ 위원장 김인영 시작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39조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감사위원 여러분 그리고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감사위원장 김인영 위원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과 감사 준비에 애써 주신 김석철 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감사에 앞서 감사위원장으로서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목적은 정책의 수혜자인 도민의 입장에서 재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고 집행되었는지 파악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나아가 2022년도 예산심의 및 정보자료로 활용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함이 그 목적인 만큼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감사위원 여러분께서도 도민을 대표하여 집행부의 도정 전반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므로 명확한 사실에 근거하여 핵심적이고 심도 있는 감사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본 위원회가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감사에 충실히 임해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오늘 감사 진행은 지방자치법 제41조4항에 의거 출석요구한 증인의 선서가 있은 후에 업무보고를 받고 이어 질의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관계규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경기도의회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만약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또한 출석을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수감기관의 증인들은 모두 자리에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증인 출석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 나왔습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나왔습니다.

○ 위원장 김인영 박인태 연구개발국장 나왔습니까?

○ 연구개발국장 박인태 네.

○ 위원장 김인영 최미용 기술보급국장 나왔습니까?

○ 기술보급국장 최미용 네.

○ 위원장 김인영 홍동기 행정지원과장 나왔습니까?

○ 행정지원과장 홍동기 네.

○ 위원장 김인영 조창휘 작물연구과장 나왔습니까?

○ 작물연구과장 조창휘 네.

○ 위원장 김인영 원선이 원예연구과장 나왔습니까?

○ 원예연구과장 원선이 네.

○ 위원장 김인영 이영순 환경농업연구과장 나왔습니까?

○ 환경농업연구과장 이영순 네.

○ 위원장 김인영 정구현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 나왔습니까?

○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 정구현 네.

○ 위원장 김인영 박중수 소득자원연구소장 나왔습니까?

○ 소득자원연구소장 박중수 네.

○ 위원장 김인영 이기택 지도정책과장 나왔습니까?

○ 지도정책과장 이기택 네.

○ 위원장 김인영 김현기 기술보급과장 나왔습니까?

○ 기술보급과장 김현기 네.

○ 위원장 김인영 조금순 농촌자원과장 나왔습니까?

○ 농촌자원과장 조금순 네.

○ 위원장 김인영 오늘 증인 중 이수연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은 생활치료센터 근무로 인하여 불출석 이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선서요령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는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이 대표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하면 다른 증인들도 동시에 오른손을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김석철 원장은 서명 날인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제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제5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1년 11월 15일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 위원장 김인영 원장을 제외한 증인들은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잠시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방청석에는 우리 농정해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과정을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부장님께서 방청하고 계십니다. 농정해양위원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김석철 원장은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농업기술원장 김석철입니다. 평소 우리 도 농업ㆍ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도 코로나19 및 과수화상병의 지속적인 확산과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저온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농업환경이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희망의 농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우리 농업기술원 전 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이 자리에 참석한 농업기술원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연구개발국장 박인태입니다.

(인 사)

기술보급국장 최미용입니다.

(인 사)

행정지원과장 홍동기입니다.

(인 사)

작물연구과장 조창휘입니다.

(인 사)

원예연구과장 원선이입니다.

(인 사)

환경농업연구과장 이영순입니다.

(인 사)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 정구현입니다.

(인 사)

소득자원연구소장 박중수입니다.

(인 사)

지도정책과장 이기택입니다.

(인 사)

기술보급과장 김현기입니다.

(인 사)

농촌자원과장 조금순입니다.

(인 사)

이수연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근무 후 공가기간으로 참석하지 못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목표 및 추진방향, 주요업무 추진, 당면 현안사항, 2022년 중점 추진계획,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쪽입니다. 기구 및 정원, 예산입니다. 기구는 연구개발국과 기술보급국에 7개 과, 3개 소, 25개 팀이 있으며 총 정원은 139명으로 연구직 73명과 지도직 37명 그리고 일반직 29명, 정원외 인력 1명과 167명의 공무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한 20개 시군 1,260여 명의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 예산규모는 549억 6,500만 원입니다.

2쪽의 부서별 기능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5쪽입니다. 2021년도 목표 및 추진방향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금년도에는 농업경쟁력 강화, 농업ㆍ농촌 활력화 등의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농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기술개발 및 보급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10쪽입니다. 먼저 농업경쟁력 강화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11쪽입니다. 연구개발사업 지원 및 연구과제 성과관리 강화입니다.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강화하여 185과제를 추진하였으며 6개 사업을 통해 연구기반을 확충하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경기디지털농업추진단을 출범하여 디지털육종기술 적용, 농업기술 확산, 홍보 등 디지털농업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비대면 대내외 연구협력을 추진하여 중국, 미국과 학술교류를 추진하였으며 2021년 농업기술박람회 참여와 신품종 품평회 개최로 우리 원에서 개발한 연구성과를 홍보하였습니다.

12쪽입니다. 식량작물 신품종 육성 및 경쟁력 강화기술 개발입니다. 우리 원 개발품종인 참드림이 보급종으로 선정된 이후 맛 좋은 밥쌀용 경기미 대표 품종으로 꿈마지와 경기14호를 추가로 육성하였습니다. 올해 신품종으로 출원된 꿈마지는 평택지역 브랜드 품종으로 재배될 예정입니다. 우리 원에서 개발된 품종이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RPC와 연계하여 현장실증을 실시하였으며 경기미 품종에 맞는 비료를 개발하여 기술을 이전하였습니다. 또한 경기도에 적합한 옥수수 품종으로 간식용 도담찰과 밥밑용 옥수수 2종을 개발하였습니다.

13쪽입니다. 식품 트렌드에 대응한 경기농산물 이용 가공품 개발입니다.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 발효식품, 쌀 가공제품 등 소비자 입맛에 맞춘 가공품을 개발하기 위해 9개 과제를 추진하였습니다. 콩을 이용한 구이용 발효제품, 콤부음료, 농축식초와 테이블용 된장, 잡곡 이용 맥주 등 새로운 발효식품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쌀 가공식품으로 웰빙 쌀칩, 쌀 비스킷, 고문헌을 응용한 떡, 미곡음료 등을 개발하였습니다. 가평 생제비공동체 등 3개소에 콩 베이커리 기술을 이전하여 농식품 가공기술을 산업화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14쪽입니다. 지역농업 발전전략 및 지속가능 농업경영 연구입니다. 농업농촌의 정책변화와 기술수요에 대응한 정책개발로 농업소득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7개 과제를 수행하였습니다. 경기북부지역의 균형발전, 기후변화, 북방농업 등 어젠다를 발굴하여 북부지역의 농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R&D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과실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조사된 소비 변화를 과수산업에 적용할 예정이며 또한 과수화상병 매몰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대체작물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5쪽입니다. 국내 소비 트렌드 주도형 원예작물 신품종 육성입니다. 장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아델리사 등 4품종을 육성하여 18만 주를 보급하였고 국화는 절화용 허니스타와 분화용 마이코지 등 신품종을 육성하여 255만 주를 농가에 보급하였습니다. 또한 복숭아와 체리는 경기지역에 적합한 내한성 신품종을 육성하고 있으며 배와 포도는 농가실증을 통해 경기도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소득유망 작목으로 딸기와 수국에 대한 신품종 육성과 상품성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연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설채소 안정생산 및 도시원예 다양화 기술 개발입니다. 시설채소 농가에 신소득 작목을 개발 보급하였으며 아쿠아포닉스를 산업화하여 친환경 채소 연중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하였으며 스마트팜에서 재배되는 가지에 양액공급 기술을 적용하여 생산성이 26%가 향상되었습니다.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낙엽퇴비의 도시텃밭 적용과 압축배양토를 활용한 비대면 원예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 재배 매뉴얼과 그린커튼에 적합한 식물을 선발하였습니다.

17쪽입니다. ICT 융복합 스마트농업 상용화 기술 개발입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 식물공장, 인공지능 접목기술 등을 확대하기 위해 11개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오이, 국화에 대한 스마트팜 D/B 구축과 고추, 배추 노지작물에 대한 스마트팜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식물공장을 연중 생산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하기 위해 고추냉이의 뿌리줄기 생산과 과채류 육묘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엽채류 수분스트레스 진단시스템은 특허 출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환경보전형 토양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입니다. 공익직불제 실시에 대비한 소면적 작물에 대한 비료사용 처방 기준을 추가로 설정하고 토양염류 경감 및 가축분 퇴비의 부숙도 측정으로 환경보전형 토양관리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경기도에 적합한 대체작목을 예측하고 가뭄 취약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벼 생태형 및 지대별 이앙시기를 5월 20일 이후로 재설정하였습니다. 경기도 농업분야 탄소중립추진단을 출범하고 5개 분과별 실행방안도 수립하였습니다.

19쪽입니다. 현장 신속대응에 의한 검역ㆍ돌발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입니다. 병해충의 신속진단을 위해 사이버식물병원을 운영하였으며 소면적 14개 작물에 대한 병해충 방제 농약직권 등록으로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과수화상병 등 주요병해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8개 도 농업기술원이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9월에 생물안전2등급 실험실을 설치하여 검역 및 세균성 병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연구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전국 최초로 매미나방 알집 방제용 친환경 살충제를 개발하여 상반기 적극행정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었습니다.

20쪽입니다. 경기지역에 적합한 친환경 유기재배 및 곤충산업화 기술개발입니다. 경기지역에 적합한 친환경 유기재배와 방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14개 연구과제를 수행하였습니다. 축각분을 이용한 혼합 유기질비료를 생산하여 추비 노동력을 절감하였으며 공공급식용 친환경 작목으로 마늘과 대파를 선정하여 품종 선발과 재배기술을 연구하였습니다. 또한 진딧물 방제용 네점가슴무당벌레 등 새로운 천적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 활용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농업연구청과 국제 공동연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21쪽입니다.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에 의해 버섯연구소가 올해 3월 29일 자로 친환경미생물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미생물 연구를 통해 친환경 농업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버섯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보급입니다. 표고, 잎새, 꽃송이, 만가닥, 백령버섯 등 소득유망 버섯의 신품종을 개발하고 농가 실증을 실시하였습니다. 버섯의 안정생산을 위한 느타리버섯 스마트팜 모델 개발과 아카시톱밥 등 저렴한 대체배지 3종을 선발하였습니다.

22쪽입니다. 친환경 유용미생물 자원 확보 및 현장애로 기술개발입니다. 유용미생물 자원 확보를 위하여 광합성 세균 및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는 우수 균주 11종을 선발하였고 미생물 배양관리 매뉴얼을 개발하여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하였습니다. 도내 학교급식용 봄당근에 대해 친환경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안정생산을 도모하였으며 친환경 사과과수원 병 방제기술로 점무늬낙엽병 88%, 탄저병 75%까지 방제가 가능해졌습니다.

23쪽입니다. 인삼 신품종 육성 및 안정생산기술 개발입니다. 경기 개성인삼의 명성을 계승하고 기후변화에 적응 가능한 인삼 신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15개 우량계통에 대해 지역적응 시험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인삼에서 치명적인 연작장해를 경감하기 위하여 뿌리썩음병 진단실을 운영하고 인삼 논 재작기간 단축기술을 개발하여 인삼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였습니다.

24쪽입니다. 콩 신품종 육성 및 친환경 안정생산기술 개발입니다. 경기북부지역 특화작물인 콩을 장류콩, 밥밑콩, 나물콩 등 용도별로 신품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우리 원에서 개발한 연풍콩과 강풍콩의 확대 보급을 위해 우량종자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쌀귀리와 나물콩의 이모작 적합 품종을 선발하였습니다. 학교급식용으로는 친환경 재배에 적합한 나물콩 품종으로 풍산나물콩과 해원 등을 선발하여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25쪽입니다. 수출경쟁력 강화 선인장ㆍ다육식물 신품종 육성입니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신품종을 육성하고 품종을 보급하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수출용 접목선인장 5종과 국내용 다화성 선인장 2종을 개발하고 비모란 등 28만 주를 농가에 보급하였습니다. 또한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은 다육식물은 에케베리아 등 8개 품종을 육성하고 꽃기린 등 7개 품종 15만 주를 농가에 보급하였습니다.

26쪽입니다. 선인장ㆍ다육식물 생산성 향상 및 소비확대 촉진입니다. 고품질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접목선인장의 바이러스 검정과 무병 자원을 수집 증식하여 삼각주 등 무병주 50점을 선발하여 보급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다육식물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선인장ㆍ다육식물 재배이용 기술과 병해충 방제기술도 연구하여 뿌리이리응애 활용 총채벌레 방제, PLS 대응 농약등록 등의 연구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제17회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는 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7쪽입니다. 농업ㆍ농촌 활력화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28쪽입니다. 환경변화에 대응한 농촌지도기반 구축입니다. 과학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농업인 교육시설, 농산물 안전분석실 등 지역농업 기반시설과 장비를 지원하여 신속한 기술보급과 영농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비대면 농촌진흥사업 홍보를 확대하여 블로그 등 SNS 채널을 5개 운영하고 SNS 기자단도 신규로 운영하여 74%가 증가된 농업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29쪽입니다. 농업ㆍ농촌 미래를 준비하는 인력 육성입니다.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하여 5개 단체 5만여 명을 지역사회 리더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가 연합하여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앞장서는 등 국가시책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4-H회는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통한 사회참여로 혈액부족 해소에 동참하였으며 이 캠페인은 연말까지 시군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30쪽입니다.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농업 교육입니다. 경기농업대학과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신규농업인 교육은 실습교육을 제외하고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며, 비대면 교육 만족도가 90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비대면 교육이 하나의 교육방법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비대면 진행이 어려운 농기계 실습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면서 트랙터, 콤바인 등 8개 과정을 운영하여 농기계 안전사용으로 사고의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1쪽입니다. 식량작물 명품화 기술보급 및 안전농산물 생산입니다. 경기미의 국내 품종 확대를 위해 품종과 기술을 지원한 결과 경기도 벼 재배면적의 60%에서 국내 육성 품종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밭작물은 콩, 찰옥수수, 쌀귀리, 고구마 등 생산단지 28개소를 조성하여 기계화와 자급률 향상에 주력하였으며 콩의 경우 우리 원에서 육성한 연풍, 강풍콩을 당초 계획보다 16t 많은 66t을 계약 재배하였습니다. PLS제도 시행으로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도록 13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안전성 분석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32쪽입니다. 원예ㆍ특작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보급입니다. 원예 및 특용작물 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40개소에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외래돌발ㆍ검역 병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예찰과 방제를 강화하고 과수화상병의 경우 사전 약제방제를 29개 시군 7,300㏊에 추진하였습니다. 돌발ㆍ검역 병해충으로 위축되고 있는 과수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경기도 포도, 복숭아 품평회를 개최하였으며 경기도 최고 품질의 과수를 홍보하였습니다.

33쪽입니다. 축산ㆍ곤충산업의 활성화 기술보급입니다. 고품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68개소에서 신기술을 보급하였으며 한우 번식률 2.3%, 고온기 착유량 2.4%를 향상시켰습니다. 양질 미생물 9,200t을 공급하여 축사 냄새를 56.2%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곤충농가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사육키트 2종을 개발하여 기술을 이전하였으며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1년 경기곤충페스티벌도 방문객이 5만 2,000명 참여하여 곤충의 다양성을 홍보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34쪽입니다. 농촌 융복합 산업화 및 활력 있는 농촌마을 조성입니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과 기술을 보급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12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가공상품 154건을 개발하였으며 가공창업을 64개소에 지원하였습니다. 쌀 소비촉진을 위한 식생활교육을 추진하였으며 농가맛집 ‘한상차림’ 기획전으로 2021년 명품마케팅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낮추기 위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업인 넘어짐 사고 예방 농작업화를 2만 9,000명에게 보급하였습니다.

35쪽입니다. 도농 상생 농업ㆍ농촌의 다원적 가치 활용입니다. 농업ㆍ농촌 자원을 사회적, 공익적, 치유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농업인에게는 소득을 창출하고 도시민에게는 생활의 활력을 주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경기도에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2021년도 치유농업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치유농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치유농장 24개소와 16개 치매센터가 연계하여 1,900명을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36쪽입니다. 농업인 가공제품ㆍ신품종 실용화 촉진입니다. 우리 원에서 개발한 신품종과 신기술을 활용하여 농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농식품 마케팅사업을 24개소에서 추진하였습니다. 쌀, 콩, 버섯의 신품종을 브랜드화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하였으며 소비자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요리공모전, 체험단을 운영하였으며 요리 전문잡지에 상품을 홍보하였습니다. 농가형 가공제품의 마케팅을 확대하기 위하여 우리 원에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개설하고 온라인 판매와 관련된 기술지원과 교육을 병행 추진하였습니다.

37쪽입니다. 안전하고 활기찬 직장 만들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노사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갈등해소와 화합을 도모하였으며 활기찬 근무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청사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건축물 유지관리를 하였으며 직원 복지를 위한 청사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무인택배함, 민원상담실 운영 등 우리 원에서 자체 매뉴얼을 제작하여 대응하고 있으며 청사방역 소독도 2주 간격으로 실시하였습니다.

41쪽입니다. 당면현안에 대해서 몇 가지만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과수화상병 발생 및 손실보상 처리입니다. 연초 업무보고 시에서도 위원님들께 당면현안으로 보고드렸던 과수화상병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11월 11일 현재 178농가에 97.6㏊가 발생하여 지난해 85.6㏊보다 더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손실보상금은 20건에 대해서 20억 원을 지급 완료하였고 나머지 농가에 대한 보상금 처리도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연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2022년부터는 과수화상병에 대한 손실보상금 처리업무가 지방으로 이양되어 이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손실보상금 예산으로 25억 원이 국도비로 확보되었습니다. 올해 손실보상금 지급예상액이 105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향후 추가예산을 확보해야만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 관련 예찰, 방제, 진단, 보상처리 업무가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서 7월 1일부터 작물보호TF팀을 임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무의 안정화와 조속한 처리를 위하여 작물보호팀으로 전환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과수화상병 진단을 내년부터는 우리 원에서 수행할 예정입니다. 국도비 10억 원을 확보하여 과수화상병 진단실을 추가로 설치하여 과수화상병 진단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기도 식물검역병 예방 및 피해농가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관리 및 보상 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물보호팀 신설과 과수화상병 발생농가 보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정해양위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42쪽입니다. 두 번째로 경기도 조례 제ㆍ개정에 따른 사업확대 추진입니다.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2020년 3월 24일 제정됨에 따라 존경하는 김인영 위원장님의 개정 발의로 경기도 치유농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8월 10일 전면 개정하였습니다. 법률에 맞춘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에 맞는 치유농업 연구와 기술보급,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치유농업 사례분석을 위해 치유농장 30개소를 유형별로 분석하였으며 내년에는 유형별 프로그램을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치유농장 조성과 프로그램을 36개소에서 추진하였습니다. 22년에는 주민참여예산 확보로 60개소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 치유농업사에 대한 국가자격증제도가 시행됩니다. 경기도는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한경대와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2개소가 지정되어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치유농업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경기도가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10억 원의 사업비로 실습텃밭, 치유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치유농업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농정해양위 위원님들의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43쪽입니다. 경기도 기후변화 대비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입니다.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한 시점에 존경하는 김경호 위원님께서 법안 발의를 해 주셔서 연구와 기술보급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벼, 콩, 옥수수 등 내재해성 식량작물과 저온성 장미, 고온성 국화, 내한성 복숭아 등 신품종을 육성하고 경기지역에 적합한 아열대작물 발굴과 도내 가뭄취약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기술을 보급 확대하겠습니다. 올해에는 이상기상에 대응한 농작물 재배기술을 43개소에 지원하였으며, 2022년도에는 조례를 근거로 하여 확대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농촌진흥사업 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입니다. 경기도의 디지털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지난 10월 26일 농협경기지역본부와 공동사업으로 스마트팜 연구개발ㆍ보급에 대하여 서로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대한제과협회 및 농림축산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과수소비 활성화 및 외래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미국, 중국과는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비대면 학술발표를 통해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47쪽입니다. 2022년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수요자 맞춤형 국내육성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에 힘쓰겠습니다. 경기도에 적합한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대응 농업기술 개발보급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온실가스 저감, 저탄소 농업, 탄소중립 실천 등 농산물의 안정생산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현장 및 기술 중심의 디지털 농업기반 조성과 보급에 주력하겠습니다. 디지털 농업을 위한 연구기반 조성과 스마트팜 기술을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치유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확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치유프로그램 현장적용 연구와 경기도 치유농업센터 조성 등 치유농업을 경기도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위드 코로나에 대응한 사업을 다변화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 마케팅, 국제교류 등에 온라인기술을 접목하여 대면과 비대면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농업인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51쪽입니다.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고 건의해 주신 내용은 처리요구 15건, 건의사항 18건 등으로 총 33건입니다. 이 중 완료된 사항은 22건이며, 11건은 추진 중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드리며 양해해 주신다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는 유인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여러 고견과 건의사항은 적극 반영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앞서가는 경기농업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농업기술원)


○ 위원장 김인영 농업기술원 김석철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봉균 위원님.

김봉균 위원 선인장페스티벌이 지금 제17회로 이루어졌는데요. 17회 동안 개최했던 장소, 예산 그리고 연인원, 관람인원이 있을 겁니다. 그거 확인해 주시고요. 그리고 현장에서 선인장 판매했던 내용이 집계된 부분이 있으면 주시고요. 또 외국에 수출관련 상담이라든가 내용이라든가 성과가 있으면 같이 정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유사한 연속 행사가 있을 거예요. 다른 페스티벌이라든가 이런 게 있으면 함께 같이 정리해 주시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연구개발국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있고 그리고 소득자원연구소, 친환경미생물연구소가 있습니다. 여기 조직의 업무분장표, 같이 정리해서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인영 다음 진용복 위원님.

진용복 위원 용인 출신 진용복 위원입니다. 원장님, 농업기술원의 기구를 살펴보니까 2국 7개 과 3소 25팀이더라고요. 여기에 직렬이라고 하나요? 아니, 앉아서 계세요. 직렬이라고 하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진용복 위원 아니, 앉아계세요. 자료요구하는 거니까. 직렬을 포함해서 25개 팀까지 해서 좀 주시고요, 자료를.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진용복 위원 그리고 도내 치유농장이 30개소가 있다고 그랬는데 이 현황 좀 주시고, 그리고 2022년도에 60개소로 확장을 한다고 그랬는데 이 사업계획서가 준비됐다면 요 자료까지 좀 첨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인영 자료요구 더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경호 위원님.

김경호 위원 안녕하세요? 김경호 위원입니다. 우리가 보면 각 경기도 31개 시군에 농업기술센터가 있는데요. 거기서 농업ㆍ농촌 관련 유물들을 보관하고 있는 데가 있어요. 그 혹시 현황이 있으면 그 현황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인영 자료요구 더 하실 위원님, 정승현 위원님.

정승현 위원 정승현입니다. 혹시 우리 농기원에서 농업환경자원에 관한 정보나 데이터 수집하고 하는 결과물들이 있나요? 지금 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들이?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있습니다. 저희가 농업환경변동조사사업을 실시해서 4년 1주기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료는 저희가 정리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경기도 농업자원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한번 자료를 제출해 주십시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리고요. 선인장페스티벌하고 국화ㆍ장미페스티벌 하셨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정승현 위원 그거 혹시 홍보 팸플릿 있으면 하나만 좀 제출해 주십시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인영 자료요구 더 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안 계시면 원장님은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를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하여 위원님들 질의에 참고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인영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 답변은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되 질의 답변 시간은 기본 10분, 보충질의는 5분 이내로 하겠습니다. 보충질의가 끝난 후 추가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실 경우 감사진행 상황과 시간 등 제반 여건을 감안해서 추가질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위원님들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사항 중 원장의 답변이 어려울 경우 소관 업무 국ㆍ과장 등이 답변해도 좋습니다. 다만 사전에 위원장의 동의를 얻은 후 소속과 직ㆍ성명을 밝히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경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경선 위원 고양의 민경선 위원입니다. 김석철 원장님 행감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감사합니다.

민경선 위원 제가 몇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특히 국비 미확보 사업 관련해서 질문드리겠는데요. 2020년에 12개 사업과 2021년에 14개 사업이 국비가 많이 미확보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질적으로 저는 농업기술원에 국비 확보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팜 확산 지원 같은 경우는 1억 6,000을 요구했는데 1억 5,000 그래서 93%를 했는데 실제로 스마트 영농지원체계 구축과 관련해서 미확보됐음에도 불구하고 21년에는 오히려 늘렸고 잘한 측면도 있지만 다른 사업 같은 경우 과학영농 현장기술 지원이나 스마트영농 체계 구축이나 신기술 보급 같은 경우는 예를 들면 105억 원을 신청해서 확보가 52억이 돼서 여러 가지 이 부분에 대해서 미배정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겠다라고 됐고 그에 대한 향후계획까지도 됐는데 실제 21년에는 결국은 더 적게 신청을 한 겁니다. 실질적으로 2020년에는 실제 확보율이 56.8%, 그러니까 미확보율은 43.2%이고, 21년에는 확보율이 82.4%니까 미확보율이 17.6%, 수치상으로는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신청액 자체가 상당히 보수적으로 하고 보수적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확보가 됐다는 것이죠. 이해할 수가 없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위원님 저희가 자료를 작성하면서 약간의 조금 혼선이 좀 있었던 것 같은데요. 저희가 국비사업은 상당히 도전적으로 하는 거는 맞습니다. 왜냐하면 국비에서 여러 가지 공모사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 공모사업에는 다양하게 저희가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비의 총액 부분이나 이런 것 한계 때문에 100% 만족한 국비사업을 반영 못 하는 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약 2019년도, 2020년도에는 57% 정도의 확보율을 가져왔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2021년도에는 저희가 21억을 신청하기로 돼 있는데 사실은 실패한 거는, 그러니까 100% 확보한 거는 여기에도 포함 안 시켰습니다. 그래서 100% 확보한 것까지 포함하면 저희가 330억을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33억을 신청했기 때문에 저희가 신청한 액은 2020년하고 2021년은 오히려 2021년이 좀 증가된 거는 맞습니다. 맞는데 다만 여기 표현상에는 저희가 100% 확보한 것은 포함을 안 시키고 미확보된 사항만 포함시켰기 때문에 다소 보수적으로 보일 수 있는데 저희가 도전은 항상 많이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저희가 이제 대부분의 사업들이 농진청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일몰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느 정도 연수가 되면 그 사업을 종결하고 새로운 신규 사업으로 전환하는데 그럴 때마다 아마 약간 연차 간에 변이는 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농업정보 ICT 정보 시스템 구축하는 것도 그때 종결이 되고 새로운 사업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그렇게 확보되는 데는 연차 간에 차이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민경선 위원 네, 알겠습니다. 제가 아까 예를 들었는데 신기술 보급사업 같은 경우는 신청액이 2020년에 105억을 신청해서 확보액이 52억입니다. 그래서 53억을 미확보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확보율이 49.4%이고 그렇다면 2021년에는 실제로 미확보된 내용이나 여러 가지를 포함했을 때는 더 신기술 보급 관련해서 신청액이 늘어나야 되는데 105억이었던 전년도의 신청액이 73억으로 줄면서 확보액도 52억입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여러 다른 사업에 대해서 100% 달성한 경우도 있겠지만 같은 사업군이 이렇게 소극적으로 책정을 하고 또 미확보된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런 부분이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위원님 앞으로도 국비 확보하는 데 있어서 저희가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튼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민경선 위원 그리고 이제 도비 일몰사업 관련해서 좀 질문드리겠는데요. 실제 일몰사업을 보면 농촌지도자 능력개발, 농촌생활 활력화, 전문경영인 능력개발 이런 것들이 일몰로 없어졌는데 재정사업 평가결과에 따른 일몰입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예를 들면 농업기술원은 의지가 있지만 여러 가지 예산부서와 협의해서 일몰이 된 겁니까? 아니면 어떤 일몰이 됐는지.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이 사업들은 일단 정상적으로 연수를 지나면 일몰하도록 돼 있습니다, 애초에 사업 설계가. 그래서 재평가를 받아서 지속적으로 진행하는데요. 저희가 특히 2020년까지는, 2019년까지는 일반적인 예산을 썼고 2020년부터는 기금의 일부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금과 예산을 병행해서 활용하고 있고요. 내년부터는 저희가 기금 중에서도 시군과 매칭해서 같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빠진 사업들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완해서 이렇게 추진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민경선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도비 일몰사업 같은 경우는 실질적으로 어떠한 목적이 달성됐지만 지속적으로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다 구성원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렇다면 결국 이게 일몰 그러니까 시범적으로 했지만 결국은 시군에서 이것을 받아서 해야 되는 경우가 많을 거 아니에요, 현장에. 그러면 이러한 시군 이양사업으로 추진이 돼야 되는데 전혀 해당사항이 없다는 것은 결국 농업기술원에서 하고 끝나는 사업들이 많다는 겁니다. 연계성이 중요하다는 거예요, 시군과의 연계성. 이런 부분도 고려해서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야 한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위원님 지적하신 말씀 고맙습니다. 저희도 우리가 사업을 개발해서 도에서 추진하면서 사업이 잘 성과가 좋은 사업들은 시군으로 대부분 이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군 자체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도 하고 있고요, 예산을 그렇게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경선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은 곤충산업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곤충산업 같은 경우가 실제 적은 시간 그다음에 작은 공간에서 또 비용도 측면에서도 효과가 큰 미래사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맞습니다. 저희도 그래서 경기도 같은 경우는 곤충 사육 농가들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조사해 보니까 600농가를 넘겨서 지속적으로 증가가 되고 있는데 다만 출구 쪽에, 소비 쪽에서는 아직까지는 그렇게 많이 확대되고 있지 못한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요. 특히…….

민경선 위원 네. 그러니까 식용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보여지는 모습 때문에 식용이 보급화가 늦어질 수도 있지만 미래 먹거리 수요의 가치가 크다고 보고 또 이러한 곤충산업들이 사료화나 사료로 쓰이는 경우가 있고 화분 매개, 체험, 관광 산업으로도 육성이 돼야 될 미래 먹거리라는 것이죠. 미래 먹거리와 관광자원이고 그다음에 또 여러 사료로 쓸 수 있는 그런 측면이 큰데, 환경적인 측면이 큰데 실제로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가 야심차게 2017년에 개원을 했죠? 센터 개소를 했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민경선 위원 그런데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가 지금 몇 명이 얼마의 예산을 갖고 지금 운영되고 있습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인원은 곤충축산팀을 같이 모아서 기술보급과의 직원 5명이 근무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연구 쪽에서는 천적과 그다음에 해충 방제를 위한 연구팀들이 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정규직원은 약 10명 정도가 지금 운영되고 있고요. 다만 저희가 꼭 정규직원뿐이 아니라 다양한 우리 곤충연구회라든지 이런 외부 민간단체랑 지속적으로 협력을 해서 모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올해 경기곤충페스티벌인 경우에도 코로나19로 해서 대면은 못 했지만 비대면을 활용해서 각종 매체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민경선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의문시하는 것은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가 50억 원을 들여서 화성시 4필지에 지금 건축을 해서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찾아봐도 홈페이지 하나도 없고 그다음에 농업기술원 관련된 홈페이지에도 어디에도 센터 소개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 포털 검색을 해 봐도 2017년하고 18년에 기사 나온 거 외에는 아무런 존재가 없는 거예요. 그러면 과연 이게 곤충산업과 관련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느냐. 예산은 국비 50%, 도비 50% 들여서 50억으로 해서 만들었는데 이게 가시적으로 나와야 되는데 전혀 없다는 것이죠.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위치는 저희 원내에 있기 때문에 별도의 홈페이지를 구성하거나 하는 것은, 우리 홈페이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민경선 위원 홈페이지 내에 찾아봐도 없다는 거예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한번 다시 챙겨서 넣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우리 원내에 소재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홈페이지나 별도의 어떤 그건 구성하지 않았는데 저희 활용도나 이런 측면에서는 각종 교육 그다음에 홍보 그다음에 얼마 전에 했던 페스티벌 때 실제 참여하는 인원이나 이런 것들이 대부분 다 여기에 포함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따가 저희 현장방문 때 잠깐 한번 안내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민경선 위원 네, 알려주시고. 실제로 매출액도 보면 2017년에 76억 그다음에 2018년에 87억, 2019년에 81억, 2020년에 96억으로 특별히 진전이 없습니다. 지지부진한 수준이라는 것이죠. 그다음에 곤충페스티벌이 5만 조회 수가 있고 하지만 800만 원의 곤충판매가 업무보고라고 하는 것은 너무 실적도 저조한 것이고 농가 같은 경우도 지금 곤충산업 같은 경우는 경기도의 위치나 여러 가지 면적을 차지하기에는 가장 좋고 또 관광이나 다른 산업으로 했을 때도 접근성이나 모든 면에 좋기 때문에 그래서 실질적으로 2017년에 500농가였는데 아까 원장님 말씀하셨지만 지금 625농가예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625농가.

민경선 위원 그러니까 많이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지금 4년 동안. 그만큼 이 부분에 대한 역점을 두고 있지 않은 거 아닌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계획 단계부터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저희가 이제 곤충산업인 경우에 아까 말씀드렸던 식용 그다음에 학습ㆍ애완용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데 금년도나 작년도처럼 코로나19로 인해서 특히 학생들의 현장활동이 제한됨으로 인해서 현장활동이 거의 전혀 없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다소 위축된 감이 있는데 하여튼 위드 코로나에 맞춰서 저희가 좀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경선 위원 위원장님 좀 시간 더 주시겠습니까?

○ 위원장 김인영 보충질의까지…….

민경선 위원 네, 쓰겠습니다. 그다음에 치유농업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치유농업 관련해서는 실질적으로 여러 가지 코로나19 이후에 더 각광을 받고 있는 농업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래서 아까 저희가 업무보고 때도 잠깐 보고드렸지만 앞으로 경기도에서 우리가 치유농업에 대해서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였고요. 저희가 국비 사업이라든지 지방 자체에서 하는 사업들에 대해서 적극 유치해서 추진할 예정입니다.

민경선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실제 지난 올해 3월에 치유농업 관련된 법률이 통과되면서 치유농업사 자격증 제도가 지금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양성기관에 실질적으로 경기도 같은 경우는 고양에 있는 농협대학교하고 안성에 있는 한경대학교가 지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민경선 위원 그러면 농업기술원은 양성기관으로서 신청을 혹시 안 했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위원님, 저희도 신청을 했습니다. 다만 이것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의 판단은 기본적으로 이거는 민간에서 하는 게 맞다라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일정 부분 그 부분에 동의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같은 경우는 저희 포함해서 또 다른 대학교도 신청했는데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농협대하고 한경대 두 군데가 선정이 됐고요. 그 대신 저희는 자격증을 따기 위한 교육과정은 운영 안 하지만 저희는 일반농가를 적극 육성해서 하는 것을 추진하면서 이렇게 업무분장을 할 예정입니다.

민경선 위원 알겠습니다. 실질적으로 그런데 서울이나 강원도, 전남 등은 농업기술원이 지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 잣대가 틀리다. 왜 경기도는 그러냐?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한경대와 농협대학이 지정된 것이 잘못됐다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실제로 위치를 봤을 때 농업기술원이 하나 더 지정을 받으면 좋지 않겠느냐. 왜냐하면 치유농업사나 치유농업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혜택을 보는 사람들은 저는 수도권이라고 봅니다. 지방과 다르게 수도권에서는 여러 가지 직장이나 이런 것으로 인해서 도민 텃밭이나 그리고 이런 것을 통해서 치유농업과 관련된 혜택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그렇다면 치유농업사 자격증 관련해서 지정되는 곳이 북부지역의 고양, 그러니까 농협대 그다음에 한경대는 안성, 그러면 중앙인 수원에 농업기술원이 하나 더 지정되는 게 맞지 않겠느냐는 생각입니다. 그 부분이 좀 반영돼야 이 거리상으로나 실질적으로, 오늘도 제가 지금 1인시위 하고 왔어요, 수원지법에 일산대교 무료화 관련 때문에. 오늘 결정나는 취소소송에 대한 인용이 되냐 기각되느냐 심각한 상황인데 오늘 아침에 6시에 출발했는데 2시간 반 걸렸습니다. 그러면 치유농업사와 관련된 자격증을 받기 위해서 교육과정에 참여한 사람들이 실제로 거리로 인해서, 거리가 가까움으로 인해서, 교통 때문에 이런 불편을 겪을 수가 있다는 것이죠. 충분히 이런 부분도 지정기관이 선정되는 데 한 번 더 고려해 줄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지정 신청을 안 했다고 그러면 모르는데 지정 신청을 했기 때문에.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 부분에 대해서 잠깐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님 지적하신 서울시, 강원도 같은 경우는 일반 대학에서나 민간기관에서 전혀 신청을 안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울시하고 강원도는 이렇게 지정된 바 있고요. 전남 같은 경우는 목포대가 신청을 했는데 거기는 자격조건이 너무 미비하기 때문에 전남도원이 일단 맡아서 하는 것으로 하고요.

그다음에 저희도 지금 고민사항 중에 하나가 이 교육 자체가 유상으로 1인당 약 100만 원 내지 120만 원 정도의 유상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관에서 유상교육을 실시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측면이 있고요. 그럼 민간하고 경쟁을 해야 되는 문제가 있어서 그러면 저희가 또 무상으로 할 경우에는 또 민간하고 경쟁을 해야 할 때 민간에서 상당히 민원 제기가 많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희는 일단은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치유농업사에 대한 자격증을 따기 위한 교육은 민간에 맡겨두는 게 좋고 그다음에 저희는 농장을 좀 더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데 전념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저희 농업기술센터도 양성할 수 있는 대상기관으로 되기 때문에 일부 시군에서 신청할 경우에는 저희가 도지사가 이 기관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정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민경선 위원 아니, 원장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으면 지정 관련해서 신청을 안 했어야죠. 그런데 신청을 했는데 안 된 거 아닙니까. 그리고 실질적으로 그런 소신이라고 하면 아까 이야기했듯이 거리 문제가 있기 때문에 수원이나 인근에 하나 더 지정될 수 있도록 협업을 통해서 좀…….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거는 저희가 민간기관이 수원에,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수원 인근에 있는 민간기관이 하나 신청을 하면 저희가 지정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정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민경선 위원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민경선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인영 민경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경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호 위원 안녕하세요? 가평의 김경호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 받으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먼저 바로 그냥 질문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농업기술원이 지금 현재 예산 집행률이 어느 정도 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현재 저희 집행 완료된 게 87.5% 정도 됩니다.

김경호 위원 그러면 집행률이 50%도 안 되는 사업이 한 몇 개 정도 되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집행률이 50% 안 되는 사업들이 있는데 이거는 집행시기가 미도래된 것도 있고요, 그다음에 당초 예산을 잡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올해 사업 추진 자체가 원만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저희가 연말까지 집행률을 보고 그렇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저희가 받은 자료에 의하면 집행률이 50%도 안 되는 사업이 한 50개에 달하고 있고요, 그걸 따지면 평균 집행률은 30.4%, 집행잔액은 51억 정도가 되고 있더라고요. 이게 우리한테 제출한 자료입니다, 기술원에서. 그중에서 디지털 육종 연구기반 조성사업 집행률이 한 36.6%, 원예연구기반 조성 집행률이 26% 등등 이렇게 쭉 있어요. 그런데 대부분 그 이유가 낙찰업체의 기준 미달로 계약절차가 유보됐기 때문이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아니, 어떻게 계약을 하길래 업체에서 기준 미달이 되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것은 아마 사업추진 체계상 우리가 선정하는 건 아니고 도청 회계과에서 업체를 선정하는데 1억 원이 넘는 사업에 대해서는 도청 회계과에서 진행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다만 이재명 지사님의 어떤 특별지시로 인해서 저희가 과거에 했던 그런 페이퍼컴퍼니라든지 이런 업체가 일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업체를 집중적으로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차 업체가 그런 자격심사를 해서 미달될 경우에는 그 1차 업체를 처리하고 그다음에 2차 업체에 대해서 재심사를 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이 보통 한 다섯 달, 여섯 달씩 이렇게 소요되기 때문에…….

김경호 위원 농업 관련 업체들이 자격기준들에 미달했다는 건 굉장히 영세하다는 얘기거나 아니면 행정력이 좀 떨어진다는 얘기네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이것은 농업 관련된 기관도 있지만 대부분 건축이나 토목과 관련된 기관들입니다. 그런 기관들이 대개 그동안 관행적으로 페이퍼컴퍼니나 이런 것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에서도 그런 업체가 사업을 추진하는 건 맞지 않는다라는 판단을 가지고 업체…….

김경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대상업체를 집중적으로, 그래서 지금 미선정된 업체가 이미 다 선정이 돼서 완료가 됐고요. 이월되는 걸 제외하고는 전부 다 금년 집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김경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건 이해가 됐고요.

다육식물 신품종 육성사업, 선인장 전시 및 농업인 교육사업들, 농업인학습단체 교육운영 지원사업 등 교육, 행사사업도 마찬가지로 집행률이 매우 저조하거든요, 보니까. 그 저조한 이유가 코로나 때문이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여기 자료에 보니까 코로나 때문으로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19 상반기 사업추진 불가로 비대면으로 변경추진 예정” 이렇게 되고 있는데요. 저희가 여기 자료제출한 거 보면 또 비대면 영농기술을 위해서 굉장히 많이 노력들을 하셨더라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경호 위원 아니, 그런데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는 작년인데 아직까지도 우리가 비대면 교육 관련된 시스템들이 안 갖춰져 있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아니요, 다 갖췄습니다. 지금은…….

김경호 위원 아니, 그런데 그걸 어떻게 코로나19 핑계를 댑니까, 교육 부분에 있어서?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게 예산집행에 있어서의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예산을 저희가 대면 예산으로 해서 예컨대 식사비라든지 교육비나 이런 것들 일부 잡았던 것들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강사비만 지출하고 나머지 비용은 지출을 안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집행을 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선인장페스티벌이나 이런 것들은 그때 당시에는 시행한 지가 얼마 안 돼서 저희가 정산이 안 됐기 때문에 그렇게 됐고요. 이거 정산되는 대로 다 집행이 가능합니다.

김경호 위원 선인장 전시 및 농업인 교육사업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지금 예산액에 500만 원, 500만 원 이게 다 집행이 안 됐거든요. 그런 식으로 얘기하시면 안 되죠. 그럼 여기 강사비만 빠져야 될 거 아닙니까, 이런 데? 여기 보세요. 농업인학습단체 교육운영 잔액이 5,600만 원 그냥 남아 있어요. 이 부분에 있어서 교육 분야도 있는 것 같은데요. 무슨 여기에 강사비가 빠진다라고 얘기를 합니까? 강사비는 했다라고 얘기를 하고 나머지가 안 했다고 얘기를 할 수가 없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러니까 교육 자체가 지금 이 예산을 뽑은 게 9월 30일 현재로 뽑았기 때문에 아마 조금 미진한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김경호 위원 자료요구하고 나서 그러면 열심히 쓰셨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래서 저희가 예산집행은 하여튼 최대한 집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하겠다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그래서 저희가 걱정하는 게 뭐냐 하면 이게 벌써 2년이 됐거든요, 코로나 상태가. 코로나가 2년이 되는데 그러면 올해 같은 경우에 예산을 갖다가 그거에 대비해서 세웠어야 되는데 그냥 관성적으로 세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러냐 하면 공무원들의, 관료들의 특성이 해오던 일은 한다, 새로운 일은 안 한다 이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좀 향후에는 고쳐주십사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특히 우리가 예산이 1조 원 시대가 넘었잖아요, 농업 예산이. 거기에는 우리 농정위 위원님들의 진짜 노고가 많았습니다, 아주. 피터지게 싸운 거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그렇게까지 예산을 올려놨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사용이 안 된다라고 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라고 판단이 되는 거고요. 그래서 앞으로 그 부분들에 있어서는 좀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 부분에 대해서 잠깐 한 말씀만 더 제가 답변을 좀 드리면 교육과 관련돼서는 금년도에 예측 못 한 상황이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예컨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작년도에 금년도 예산 수립할 때는 코로나19가 금년이면 어느 정도 진정이 되겠다라는 판단을 해서 정상적인 예산을 만들었는데 금년에도 역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대면교육 전체가 취소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현장교육이라든지 식비라든지 이런 부분이 지출이 안 됐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일부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그래서 비대면 영농기술 나름대로 그것들을 해왔는데 비대면 영농기술이 아니라 주로 이제 SNS 홍보나 아니면 관련 교육자료들 이런 쪽으로 아마 치중이 됐던 것 같고요, 제가 봤을 때는 그 부분에 있어서. 그리고 저희가 요구자료를 했는데 비대면 영농기술 지원추진 현황 해서 자료를 저희한테 주셨습니다, 여기에. 벌써 여기에 보면 추진근거가 2000년도에 이미 비대면과 관련돼서 교육을 하라고 나라에서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비대면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는 게 지금 제가 지적하고 싶은 거고요. 또 하나 여기에서 보면 향후 계획이 어떻게 나오느냐 하면 “위드 코로나19 대비 대면으로 전환 준비” 이미 비대면 병행 추진을 한다라고 얘기를 해 놓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진계획에는 이렇게 전부 준비가 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거고요. 그거는 좀 향후에 우리 예산이 불용액이 없도록 그렇게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대면이 꼭 필요한 교육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실습을 해야 된다든지, 특히 농기계라든지 이런 실습해야 되는 거는 저희가 실습으로 하고요. 비대면 할 수 있는 건 비대면으로 하고서 좀 정리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네, 그다음에. 다음에 아쿠아포닉스가 뭔지 아시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경호 위원 유기물질이 채소의 천연영양분이 되는 채소로서 수질을 정화시켜 별도의 장치나 유지관리 없이 수질환경을 유도하는 거죠. 다른 게 아니고 이게 지금 이 중에서 저희가 받은 자료에 보면 세 업체 중 현재 판매를 하지 않는 곳이 한 곳이 있다라고 그러거든요. 그것은 왜 판매가 안 되는 것이죠, 세 군데 중 한 곳은?

(농업기술원장, 관계공무원에게 확인 중)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지금 파악하기로는 시범사업을 현재 4개소를 완료하고 내년에 1개소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2020년도에 안성, 여주, 포천 했고요. 그다음에 2021년도에는 남양주 했고요.

김경호 위원 아니, 그런데 그중에서 한 군데가 안 되고 있다고 자료를 받았어요. 그 안 되고 있는 곳이 왜 안 되는지 그 이유를.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있는데 그 감독들 안 하고 있습니까? 그 내용에 대해서 전혀 모르세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제가 다시 한번 챙겨보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가 정상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걸로 파악이 되고 있고요. 위원님 지적하신 것은 저희가 파악을 해서 다시 한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최소한 시범사업들이 진행되면 그게 어떻게 진행되나 여러분들이 어쨌거나 그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계속해서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움직여야죠, 그 부분들에 있어서. 어쨌든 간에 그 부분은 그렇고요. 제가 보기에 아쿠아포닉스 같은 경우는 새로운 어떤 농업소득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들은 안정성 있는 그다음에 시장성은 확인이 됐다라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쿠아포닉스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실질적으로 보급사업으로, 아니면 우리가 한번 보급사업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하면 어떻겠는가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데 원장님의 생각은 어떠세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위원님, 저희가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시군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다만 이것들이 농가의 여건이나 그다음에 기술적인 노하우나 이런 것들이 좀 맞아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조금 현실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기술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저희가 과거에 책도 만들었고 또 연구회도 지금 모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농업인 중심으로 해서 연구회 모임 만들고 그다음에 실질적으로 모범사례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시범사업한 데가 5개소 되지만 5개소를 조금 더 집중 육성을 해서…….

김경호 위원 제가 지금 드리고 싶은 말은 향후에는 불용액을 미리 판단들 하셔 가지고요, 3차나 추경 전에 하셔서 그것들을 좀 예산을 모아서 그렇게 우리가 집중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도비 지원율을 높여서라도 그런 것들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알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이상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인영 김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전에 최대한 본질의를 할 수 있게 시간은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양경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석 위원 평택 출신 양경석입니다. 김석철 원장님 고생 많으신데요. 지금 어쨌든 농업기술원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예전같이 우리 대한민국이 사계절이 뚜렷해서 그냥 딱 계절과일, 또 요즘에는 시설들이 워낙 좋기 때문에 이제 제철과일이라는 게 없어졌거든요. 그렇지만 요즘에는 기후가 굉장히 우리 아열대성 기후, 굉장히 온난화가 돼서 지금 아마 시설채소나 농업하는 게 종자들이 예전에 거는 지금의 현실에 적응이 안 돼서 문제가 많거든요. 그리고 본 위원 평택에서도 올 7월 달에 심은 방울토마토가 한 5만 주 이상이 병충해가, 병이 와서 다 그냥 폐기처분해서 뽑고 해서 굉장히 고생들을 하셨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알고 계십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일부 시설재배지나 이런 데서 병해충이 이렇게 상습적으로 나는 것들은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런데 평택에서는 보고를 못 받으셨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평택 건에 대해서는 제가 별도로 보고는 못 들었는데…….

양경석 위원 그 농가가 한 다섯 농가 되는데 피해농가는 한 4, 5억 되거든요. 그렇지만 그 종자업체에서는 그게 재배방법이나 이런 데서, 기후나 이런 것에 문제가 됐다. 그게 농가들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다 어렵잖아요. 어려운데 그것도 다 그냥 일반 단동하우스 같은 데서 방울토마토 재배하시는 분들이 진짜 5,000만 원, 1억 이상을 손해 봤다고 그러면 굉장히 어려운 거거든요. 지금 그래서 기술원이 굉장히 역할이 중요합니다. 지금 같은 경우에는 그냥 작물만 심어놨다가는 그게 경쟁이 안 되는 거거든요. 남들이 안 할 때 뭔가를 이렇게 해야 되는데 지금 그게 검증된 게 없어요.

그래서 기술원의 역할이 뭐냐면 그런 작물들을 실험해서 이 정도면 농가에 보급해도 되겠다라는 어떻게 보면 그런 역할을 하는 게 기술원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기술원은 보면 연구소에 있는 다육이나 장미나 선인장이나 이런 전문만 있지 나머지 농민들의 실소득, 진짜 많이 농사짓는 그런 쪽에는 역할이 뭐 열심히 하신다고 그러지만 본 위원이 판단했을 때는 굉장히 미약하다라고 생각하는데 어떠세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 지적에 대해서는 저희도 많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재배면적이라든지 그거에 따라서 좀 연구를 확대시켜야 되는데 저희가 그렇지 못한 점은 많이 역량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만 저희가 장미나 국화 이렇게 화훼류는 지금 연구원 1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많은 인력을 두는 건 아니고요. 다만 저희 연구원의 구성상 일반적인 작물을 해서 전체적으로 다 하기는 어렵고 그래서 저희가 해마다 돌아가면서 작물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오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양액재배나 또 스마트팜에서 어떻게 할 건가에 대해서는 쭉 꾸준히 연구하고 있는데 방울토마토는 좀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런데 원장님, 스마트팜은요, 일반 농업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어떻게 보면 스마트팜은 좋죠. 그렇지만 일반농가가 스마트팜 그 시설 접근할 수 있습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래서 저희가 스마트팜을 아주 최첨단 스마트팜은 아니더라도 초보적인 단계의 스마트팜을 지속적으로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있습니다.

양경석 위원 아니, 그러니까 스마트라는 게 저기가 있지만 지금 기술원에서 하는 스마트팜이 농가에 보급이 쉽게 되겠냐고요. 기본적인 거는 지금도 다 하고 있어요. 뭐 개폐나 자동으로 저기하는 센서나 그런 건 다 있는 건데 그런 걸로 갖다가 스마트팜 지금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거보다 더 어떻게 보면 투자비가 더 되는 사업을 지금 기술원에서는 하고 있는 건데 현실에 맞는, 아까도 오이 말씀하셨지만 오이나 토마토나 무슨 호박이나 가지나 이런 저기 했을 때 시설채소 같은 경우에는 아마 각자도생이지 연구회나 이런 게 없더라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경기도 내에서는 그렇습니다.

양경석 위원 경기도 내에서는 없거든요. 그러니까 그 채소는, 그 농업은 잘돼서 그냥 방치하는 건지 어떻게 보면 그런 것도 다 통합으로 할 필요는 있거든요. 그리고 어떻게 됐든 그런 쪽이 농가 수도 굉장히 많은 거고.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어떤 특화계수라든지 집중도나 이런 면에서는 경기도 같은 경우는 토마토보다는 다소 엽채류 쪽에 많이 더 비중을 두고 있는 입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아무리 해도 아주 최첨단으로 가기는 어렵지만 그 중간단계까지는 스마트팜을 추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꼭 최첨단 스마트팜이 아니고 초보적인 단계보다는 조금이라도 진보된 단계로 가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스마트팜보다는 지금에 있는 시설이나 장비를 이용해서 거기에다가 약간의 센서만 추가시킨다고 하면 조금 더 인력이라든지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런데 이제 환경도 개선해야 하지만 기술원의 목적이 뭐예요. 어떻게 보면 좋은 기술 또 어떻게 보면 좋은 종자 이런 거를 확실하게 보증된 거를 갖다가 농가에 보급해야 되는 게 저는 그게 본 목적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 연구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연구목적이 뭡니까? 어쨌든 그것을 갖다가 농업인들이 그것도 기술원에서 연구한 그 작물을 재배해서 부가가치 높여서 어떻게 보면 삶의 질을 높이는 게 목적 아니에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런데 너무 한쪽에 치우친 느낌이 들어서 그래요. 여러 가지는 하고 계시는, 고생을 하고 계시는 건 알지만 농민들이 느끼는 건, 체감하는 것은, 지금 충청도나 전라도나 이런 쪽 같은 경우에는 군 단위에서도 그런 연구회나 이런 걸 굉장히 활성화시켜 갖고 농가에 대한 도움을 많이 준다 그래요, 현실적으로 그렇고. 그렇지만 경기도는 다 그냥 워낙 유통 이런 게 좋다 보니까 그냥 알아서 해도 되는 건지. 농민들이 그런 게 불만이시거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특화계수를 선정해서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가 특화작목연구소도 지금 3개를 운영하고 있고 그다음에 연구회를 18개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연구회라는 게 대부분 경기도에서 중점적으로 하는 것들, 예컨대 버섯이라든지 선인장ㆍ다육식물이나 그다음에 복숭아, 사과 이런 것들에 대한 경기도에서의 주요 작물들에 대해서는 저희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도 입장에서 다소 재배면적이 적은 것들을 가지고 독립 연구회를 운영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농가 자율적으로 하고 저희가 기술적인 지원은 별도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양경석 위원 이게 보면 크나 적으나 다 우리 경기도 농민이시고요. 그런 거에 대해서는 우리가 뭔가, 그걸 개인들이 농민들이 저기해서 그런 걸 구성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거거든요. 그런데 그런 걸 시도할 필요는 있다. 어쨌든 그런 농민들이, 소규모로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어려우신 분들이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위원님 지적에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하여튼 소면적 작물에 대해서도 앞으로 기술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그렇게 시군센터랑 같이 연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래서 어쨌든 지금 그런 쪽에서 이제 기후변화가 됐고 지금 같은 경우에는 종자나 이런 또 분쟁이 굉장히 많았을 때 우리 농업기술원이 그런 걸 해서 법적으로 뭐 이렇게 해 줄 수는 없지만 농민하고 같이 대응한다고 그러면 그게 되고 안 되고는 차후 떠나서 그런 게 굉장히 농민들한테는 도움이 되는 거거든요, 힘이 되고. 그러니까 그런 쪽으로 좀 많이 해 주시고요.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아마 기술원에서 관리하는 농업인단체들이 많습니다. 농촌지도자나 경영인이나 또 생활개선회나 4-H나 이런 저기가 있는데 지금 예전부터 해오셨던 원로들에 대한 교육이나 그런 분들한테 어떤 뭐 해 주는 게 있습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농촌지도자회 같은 경우는 나이제한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농촌지도자 같은 경우는 지역사회에서 대부분 원로들, 어른들로 구성돼서 운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금년도에 여러 가지 행사를 못 한 게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얼마 전에 현장교육에서 용접이라든지 드론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실제 농촌지도자한테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별도의 모임이나 이런 것들도 금년도에 11월, 12월 달에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사실 현장에서 활동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게 일단 서로 만나서 화합하고 또 정보도 교류하고 하는 것들이 중요한데 그런 것들이 올해 코로나 때문에 원활하지 않았는데 지금 위드 코로나 되면서 저희가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런 단체들이 농촌지도자분들이나 이런 분들은 그래도 농업을 계속 이끌어오신 지도자시잖아요, 어르신들이고요. 그러니까 그런 분들한테 예우나 이런, 또 예전에는, 한 10몇 년 전에는 생활개선회가 굉장히 활성화가 됐습니다. 그때는 일선 시군에서도 예산을 많이 들여서 교육 같은 걸 굉장히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게 굉장히 적게 되고 예전보다 예산이 본 위원이 봤을 때는 한 10%밖에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런 거를 뭔가 예산이 수반돼야 사람들도 모이는 거고 무슨 사업성과가 나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코로나 때문에 지금은 못 했지만 코로나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된다고 그러면 어쨌든 사람들이 모이기 위해서는 뭔가를 그분들한테 혜택을 줘야 돼요. 교육을 시켜야 된다 그러면 그냥 말로만 하는 교육이 아닌 실생활에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사업을 만드셔서 좀 해 주시고 특히 농촌지도자는 어르신들이잖아요. 그동안에 우리를 또 경기도를 이 반석에 올리신 분들이기 때문에 그런 분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도 교육도 중요하지만 이런 분들한테는 어떻게 보면 연수식으로 해서 해외는 못 가더라도 제주도나 이런 쪽에 가서 그동안에 농업에 종사한 그런 걸 우리가 어떻게 보면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거를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사업만 조금만 만들어 주신다고 그러면 아마 일선 시군에서 다 받아서 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코로나 때문에 묶여 있던 것들이 11월, 12월 달에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촌지도자도 다음 주에 부안에서 별도로 지도자, 물론 많은 인원이 못 모이지만 대표들 중심으로 해서 모이고요, 생활개선회도 다음 주에 저희가 제주도에서 또 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제 4-H 같은 경우는 중앙경진대회를 다음 주에 할 예정이고요. 그래서 회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또 우리가 집중 육성할 수 있도록 그렇게 시군과 연계해서 하겠다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양경석 위원 네, 이만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인영 양경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백승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승기 위원 질의에 앞서 자료 좀 요청드리겠습니다. 연구 기여도 심의평가 자료 2년 치 제출 요청드립니다. 연구 기여도 심의평가 자료요.

우리 원장님 행정감사 준비하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백승기 위원 현재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농촌인력 부족에 대해서 대응책은 갖고 있으신지 우리 원장님 소신 좀 말씀해 주시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소관 업무가 물론 저희가 직접적인 소관 업무는 아니지만 저희가 과거에 민간단체하고 농촌인력에 대해서 공부를 한 적은 있습니다. 다만 지금 코로나 때문에 가장 어려웠던 것 중에 하나가 농촌인력 확보 문제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제 외국인 노동자가 유입도 안 되고 이동도 잘 안 되는 그런 상황이라서 또 생활의 문제나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가장 어려웠던 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우리가 자생적으로 인력을 확보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면이 있고요. 그래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가장 적게 확보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다 생각해서 아마 지금도 저희 농정국하고 또 이쪽 외교라인이나 이런 걸 통해서 외국인 노동자가 가장 유입되기 용이하도록 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우리 내국인 중에서도 실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하고 일이 어떤 매칭되는 부분이 상당히 안 되고 있다라는 걸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시군에서는 자체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곳하고 인력을 공급하는 쪽하고 매칭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운영하고 있는데 그건 시군 단위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도 단위에서 하기에는 여러 가지 여건이 안 맞는 면은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이제 시군에서 일부 양주나 이런 데도 모범적으로 잘 되고 있다라고 얘기는 들었고요. 그래서 그렇게 네트워크를 구성을 해서 꼭 필요한 곳에 필요한 인력들이 지원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저희가 기술지원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네, 고맙습니다. 그다음 다음 문제는, 질문은 지금 경기도에서 친환경 학교급식을 하고 있어요. 친환경 학교급식이 한 10년 정도가 넘었다 보니까 연작 피해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연작 피해가.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백승기 위원 연작 피해가 특히 또 PLS 제도가 진행이 되면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연작 피해는 점점 더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대응책은 있으신지.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도 제일 특히 시설재배지에서의 어려운 점이 연작장해하고 염류장해입니다. 2개가 같은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토양에서부터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많이 생깁니다. 아까 양경석 위원님도 지적하셨지만 특정 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것들이 연작장해에 나타나는 그런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일단 토양 개량이 가장 중요하고요. 이런 것들을 대안으로 제시한다고 그러면 적절한 토양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시범사업으로도 하고 있고 그다음에 또 우리 연구도 하고 있는 것들이 킬레이트 사업 같은 경우도 토양 중에 특정 양분이 과다되거나 결핍되거나 하는 것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특히 과다되는 양분을 어떻게 잘 식물이 먹을 수 있는가 그다음에 토양 중에 고정돼 있는 양분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들이 킬레이트 사업이고 그런 것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서 그런 연작장해가 나는 지역이나 또 염류장해가 나는 지역에 대해서는 저희가 그렇게 기술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친환경으로 하다 보니까 병해충 방제나 이런 것에 한계가 있다는 건 분명히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아까도 보고 시간에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저희 친환경미생물연구소를 별도로 조직을 해서 거기에서 실제 농가들이 필요한 병해충 방제나 미생물제재를 시군하고 같이 연구를 진행하도록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금년도에도 일부 했고요, 내년부터는 조금 더 확대를 시킬 예정입니다.

백승기 위원 친환경농산물 하는 농가들이 보편적으로 안성 같은 경우에는 구근류를 많이 하고 있는데 감자 심는 농지에는 거의 감자를 연작으로 하고 있고 마늘 심는 데는 마늘만 심고 양파 심는 데는 양파만 심고 그렇게 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연작 피해에 대한 농민들의 생각은 좀 미미하다고 생각을 해요. 크게 문제없다고 생각하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감자에 문제가 생긴 게 어떤 문제가 나오냐 하면 겉은 멀쩡해요, 겉은 멀쩡한데 감자를 반으로 딱 잘랐을 때 나오는 문제가 연작 피해라는 얘기를 농민들이 주로 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검은 반점이 나오는…….

백승기 위원 곰팡이균이라고 그러더라고, 곰팡이균이라고 그러는데 새카맣게 그 안에서 변질하는 그런 문제가 나오다 보니까. 농산물이라는 게 처음 파종해서 수확까지 가는 기간이 상당히 좀 걸리는 편이잖아요. 그렇다 치면 1년 농사를 망치는, 수매를 계약재배한 양을 못 넣을 수 있는 그런 상황도 발견되고. 감자는 그렇게 오래 길지는 않지만 마늘이나 양파 같은 경우에는 지금 벌써 식재해서 내년 6월 달 정도에 수확을 하는 그런 상황인데 거의 1년 동안 해서 수확을 하는데 수매를 거부당하는 그런 현상도 발생되고 있어요, 이제.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이게 바로 연작 피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특히 경기도는 타 광역시도보다 먼저 선제적으로 친환경 급식을 진행을 하다 보니까 친환경농산물을 많이 하게 돼 있어요, 하고 있고. 그러니까 그거에 대해서는 대책도 좀 있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의 대책은 우리 원장님 향후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실 수 있으신지.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감자의 검은 반점 같은 경우는 물론 나타나는 결과는 병이지만 사실 원인을 보면 토양의 양분 공급의 어떤 불균형에서 기인된다고 하는 것이 저희 일반적인 학설입니다. 그래서 실제 토양검정을 통해서 양분의 균형을 가져온다고 그러면 그런 문제가 훨씬 덜 생기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각 시군 센터에 토양검정실이 다 있기 때문에 토양조사를 통해서 사전에 토양관리 처방서를 받도록 그렇게 적극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또 더불어 거기에 맞게끔 경기도형의 친환경농산물이 품목이 맞는지 안 맞는지도 검토를 해 봐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각 지역별로 토양이나 기후 변화에 따라서 온도에 따라서 그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이 특산물로도 많이, 우리 대한민국도 많이 마늘 하면 의성 그런 식으로 지정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 진짜 그 작물이 맞는 건지. 강원도 같은 경우는 감자가 주로 생산이 많이 됐었는데 그랬을 때 강원도에서 생산하는 그런 과정, 수확 과정 그다음에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과정 이 자체가 틀릴 수도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기도에 맞는 친환경농산물을 육성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생각은 혹시 하셨는지.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래서 저희가 재작년에 쭉 연구했던 것들이 경기도의 농산물 생산지도를 저희가 만들어서 쭉 진행을 했고요. 그다음에 친환경 급식 같은 경우는 저희가 마늘하고 양파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감자는 다 연구를 못 하고 있고요. 왜냐하면 마늘, 양파 같은 경우도 경기도에서 다량 생산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양념이기 때문에, 특히 학교급식에는 빠질 수 없는 양념이기 때문에 저희가 경기도에 적당한 품종들을 선발하고 기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도는 아까 양경석 위원님도 잠깐 지적하셨지만 이게 한 품목을 다량 생산하는 것보다는 다품목을 소량 생산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손이 다 못 미치는 것은 분명히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희도 그렇게 소품목 소량 생산하는 농가들을 어떻게 기술지원할 건가가 고민이고요. 앞으로 우리 시군 센터하고도 그런 점에 대해서는 같이 고민하고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그렇게 체제를 만들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다음 질문 올리겠습니다. 지금 경기도 남부 쪽에 가짜 농민 생산이 많이 되고 있어요, 가짜 농민이. 가짜 농민이 어떤 얘기냐? 진흥지역 내에 진흥지역을 변경해서 할 수 있는 사업이 버섯 재배사랑 곤충사예요. 근데 농정해양국에서는 버섯재배사에 대해서는 대응책을 요구했지만 곤충사는 지금 한때는 황소개구리가 생태계를 파괴하는 그런 상황이 됐는데 본 위원이 알기로는 정부 차원에서 황소개구리를 수입해서 우리 국민들한테 단백질을 제공하자는 차원으로 진행을 했는데 문제는 황소개구리를 길렀는데 판로가 없는 거죠. 판로가 없다 보니까 농가들이 ‘이거 내가 계속 길러야 되나?’ 고민하다가 방법을 그냥 퍼뜨려 놓은 거죠. 방류한 그런 상황이 돼서 그렇게 급속도로 변했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곤충사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곤충사가 판로가 없으면 농민들이 이거 그냥 방생해서 대한민국에 제2의 황소개구리 사건이 또 터지지 않을까 하는 그런 염려. 그런데 그거에 대한 대책은 혹시 있으신지.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곤충을, 외래곤충인 경우에는 외래곤충을 수입할 때 반드시 환경영향평가를 하도록 돼 있습니다. 과거에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황소개구리라든지 배스, 블루길처럼 외래동물이 들어와서 우리나라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점령하는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특히 천적곤충인 경우에는 그렇게 하고 있고요. 지금 애완이나 학습곤충의 경우에는 대부분 국내 토종 자원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들이 어떤 일부 변화가 되거나 해서 일반 생태계로 유출되는 것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방침입니다. 그래서 특히 우리가 만약에 시범사업을 했거나 또는 육성을 했던 곤충이 일반 생태계로 유출되는 것은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저희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인영 백승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봉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봉균 위원 수원 출신 김봉균 위원입니다. 오늘 농업기술원 원장님 비롯해서 직원 여러분, 행감 준비하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 현장에서 이렇게 감사를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신경 써야 되는데 고생 많으신 것 같습니다.

자료를 아까 요구한 지가 지금 1시간 넘었어요. 이게 그 자료가 어려운 자료가 아닌 것 같은데 지금 그걸 토대로 질의를 해야 되는데 자료가 아직 안 왔네요. 그래서 자료 있으시면 속히 좀 정리를 해 주시면 이따 보충질의 때는 그 자료 보고 몇 가지 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자료가 없으니까 없는 대로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2국 7과 3연구소 139명으로 조직이 구성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원장님께 여쭙겠는데요. 좀 기형적인 것이 우리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같은 경우도 1개소인데 1개 팀이에요. 그렇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봉균 위원 그리고 소득자원연구소가 또 1개소 연구소인데 1개 팀. 지금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2개 팀으로 운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마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것도 올해 조직 하면서 1명을 추가시켰습니다.

김봉균 위원 저는 경기도 공공기관은 물론하고 전국적으로 봐도 이렇게 기형적으로 운영되는 곳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인원 부분도 인원은 지금 10여 분 정도 계신데 그래서 제가 아까 업무분장표를 달라고 했던 부분이 뭐냐 하면 연구소가 있으면 어쨌든 이게 지금 고양에 하나 있고 연천에 하나 있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하나는 광주에 있고 이렇게 세 군데 있습니다.

김봉균 위원 그러면 광주ㆍ연천ㆍ고양에 있으면 현장에서 어떤 지원을 해 줘야 하는 부분들이 있고 연구소 같은 경우는 연구 본연의 업무를 또 해 줘야 하는 부분이 분리가 돼야 되지 않습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봉균 위원 그러니까 인원들이 어떻게 배치가 되어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충분한 건지. 근데 이게 지금 한 팀으로 그냥, 원래 우리 보면 지원팀이 따로 있고, 예를 들어서 쉽게 생각하면 지원팀ㆍ연구팀 이렇게 분리가 되잖아요, 대개 아주 쉽게 분리해서. 이렇게 기형적으로 지금 운영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위원님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계속 고민사항 중에 하나가 연구소의 팀을 신설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2개가 1개 팀이고 1개는 그냥 담당으로 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이것들이 이제 정규팀이 돼서, 예컨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연천에 있는 소득자원연구소 같은 경우는 거기서 이제 인삼하고 그다음에 기타 밭작물, 콩이라든지 귀리라든지 그다음에 율무라든지 이런 밭작물에 대해서 좀 연구를 하고 있는데 이건 엄연히 업무성격이나 이런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팀을 분리해서 하는 게 맞다, 저희도 그렇게 생각하고 조직 쪽하고는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저희 힘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특히 또 하나는 저희가 고양에 있는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도 지금 선인장 쪽하고 다육식물 쪽은 생태라든지 연구라든지 방향이 좀 다른데 이것들이 같은 팀체제로 운영하다 보니까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팀을 분리해서 하는 게 맞고요.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셨던 일반적인 지원업무나 이런 것들은 행정직 한 2명 정도가 근무하기 때문에 그거는 그냥 각 팀에 포함시키면 될 것 같고요. 다만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연구소 내의 업무의 특성이 완전히 다른데 그걸 단일팀에서 하고 있다는 거는 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김봉균 위원 그래서 이거는 너무 기형적으로 지금 운영이 되고 있는 부분이고요. 지금 농수산진흥원 같은 경우는 이번에도 한 5명 정도가 또 새로 충원이 됐어요. 정원이 늘어난 거죠. 지금 정원이 139명에 분포가 여러 군데로 돼 있지 않습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김봉균 위원 여러모로 좀 애로사항이 많을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개선이 돼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조직부서하고도 다시 상의를 하고 저희 의회 차원에서도 이건 논의가 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하여튼 저희도 적극 노력하고 있는데요, 위원님들께도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봉균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건 이따가 조직분장표 오면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릴 부분이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선인장페스티벌 좀 말씀을 드릴게요. 얼마 전에 선인장페스티벌이 17회를 맞이했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봉균 위원 현장에도 가봤는데 현장에서 준비하시느라고 실무진도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인력도 많지 않으신 것 같은데. 그런데 몇 가지 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일단은 선인장페스티벌이 열리는 곳이 경기도가 아니라 서울에서 열렸죠? 코엑스에서.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봉균 위원 이게 지금 보니까 임대료, 장소 사용료 그게 무료로 진행이 되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봉균 위원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은데 추후에, 지금 그럼 17회 동안 다 거기서 진행한 거예요, 장소가? 자료가 안 와서 제가 지금 여쭤보는 거예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아닙니다. 그동안 코엑스에서 한 거는 지금 이제 5년째 하고 있고요, 4년째 하고 있고요. 그전에는 일산이라든지 고양에서 주로 많이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선인장ㆍ다육식물 재배농가의 분포를 보면 가장 많은 게 고양, 파주 쪽입니다. 그래서 고양, 파주 쪽에 일단 농가들이 집중돼 있기 때문에 그쪽 위주로 하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코엑스에서 하게 된 것은…….

김봉균 위원 그런데 페스티벌을 농가에서 하는 건 아니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농가에서 하는 건 아니고요.

김봉균 위원 거리상으로 뭐 그렇게 문제가 아니죠, 그건.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코엑스에서 하게 된 것은 가장 많은 고객들을 어떻게 하면 좀 모을 수 있을까 하는 점들을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킨텍스나 이런 데서 한다고 그러면 일부러 사람을 모아야 되는데 코엑스 같은 경우는 자연발생적으로 사람 유동인원이 많습니다.

김봉균 위원 지금 이걸 보니까요. 이게 로비에서 그냥 이렇게 전시같이 한 거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봉균 위원 그렇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김봉균 위원 거기는 유동인원이 많다 그래서 그쪽에서 고려하시고. 금액이 이제 적어서, 그러니까 사용료를 내지 않는다는 부분이 있어서 그러신 것 같은데 이제 17회 정도를 맞이한다는 것은 우리가 어떤 연속사업 같은 경우 그리고 농업기술원에서 하는 기본적인 어떤 브랜드화되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봉균 위원 그리고 선인장이라는 것, 선인장은 그때도 여쭤보니까 전 세계 관상용 선인장의 70%를 우리가 점유하고 있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접목선인장 비모란…….

김봉균 위원 네, 관상용. 그러면 굉장히 어떤 선도적인 품목이거든요. 미국이나 네덜란드가 주 고객층이기는 합니다마는. 그래서 사실은 이거는 외국에서도 와서 볼 수 있고 그리고 또 농가 같은 경우 판매의 어떤 형태가 크게 붐을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인데 조금 고려를 하시면 이것들이 그냥 17회를 맞아서 기계적인 것들이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고민하면, 예를 들어서 우리가 경기도의 공공기관에 행사가 있으면 거기에 좀 결합을 시킨다든가 지역에 어떤 예를 들어서 커다란 축제, 인원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예를 들어서 국제연극제 같은 경우 이런 경우도 지금 코로나 때문에 줄었습니다마는 연인원이 어마어마하거든요. 100만 명 이렇게 가까이 된다고 해요. 그럼 그런 데 같은 경우는 좀 붙여서 결합해서 또 장소가 있으면 거기도 굳이 이렇게 제가 봤을 때는 금액이 많이 들어갈 것 같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우리 경기도 내의 기술로 경기도에서 하는 거면 경기도에서 이것들이 이후에는 어떤 전통행사로 좀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하여튼 지금은…….

김봉균 위원 다른 경우 같은 경우는 또 관광공사 그리고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이렇게 해서 Let’s DMZ라는 어떤 브랜드로 해서 공연도 하고 함께 협업하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거는 비단 이것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도 좀 그런 식의 어떤 고민들을, 물론 인력이 적으시겠지만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하나는 현장에서 느낀 건데 그때 우리 선인장연구소에서 나오셔 가지고 설명을 해 주시니까 우리가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냥 선인장을 보는 것과 설명을 해 주신 내용과 어떤 배경을 이렇게 보는 게 굉장히 재미있고 유익하더라고요. 그때 이제 어린이들도 와서 보는 모습들이 굉장히 있었고요. 그런 박물관의 도슨트 같은 어떤 가이드의 역할을 해 주는 그런 프로그램들 그것들을 좀 더, 예산이 지금 8,600만 원밖에 안 되잖아요. 그렇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예산 부분이 제일 어려운 문제입니다.

김봉균 위원 네, 그래서 예산을 좀 더 확보하는 것이, 예산을 좀 더 고민을 해보시고요. 그리고 전시 같은 경우 큰돈 안 드는 부분도 있거든요. 지금 우리 김철환 위원님이나 위원들 몇 분도 명함에 보면 QR코드로 해서 그걸 찍게 되면 어느 정도 설명이 가능한 이런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 선인장도 거기 이렇게 선인장 전시해 놓은 거 보면 너무 그냥 이렇게 글씨로만 깨알 같은 글씨 몇 개가 아니라 거기에 관람객들이 좀 자율적으로 가서 QR코드 찍어보고 관심 있는 품종은 좀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게끔 어떤 그런 것들을 해서 좀 더, 17회를 맞았으면 기술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무언가 좀 세련되고 그 내용들이 채워가지는 그런 고민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면 물론 힘든 상황, 예산이 많이 힘드시고 인력 자체가 부족한 것은 이해가 갑니다마는 그런 어떤 고민의 흔적들은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좀 안타깝게 느껴지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위원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또 참석해 주셔서, 격려해 주셔서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 말씀드리고요.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저희가 작년도에는 선인장페스티벌 개최를 못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못 했고. 올해는 개최하면서 온라인을 어떻게 여기다 접목시킬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라든지 각종 SNS에다가 이것들을 같이 넣고, 다만 그런 것들 아주 세부적인 설명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미진한 면이 저도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잘 병행해서 할 수 있고요. 그다음에 코엑스가 아닌 제2의 또 새로운 장소도 한번 다시 찾아보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김봉균 위원 다양한 시도들, 제가 보니까 전에 2017년도에는 일러스트 공모전도 했었고 그리고 또 거기에서 나온 결과물을 가지고 어떻게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다양한 시도들이 좀 있었거든요.

(타임 벨 울림)

잠깐만 이것 좀요.

그래서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조금 갈수록 그것이 더 커지는 것이 아니라 너무 간소화되거나 코로나나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좀 아쉬움이 많이 느껴졌고요.

하나만 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라고 그렇게 돼 있어요. 주최를 농업기술원에서 하고 주관을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이전 것도 몇 개 보니까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라고 돼 있습니다. 이 영농조합 선인장연구회가 우리나라 접목선인장 그것의 어떤 상징적이나 대표성을 어떻게 갖고 있는 건지 한번 여쭙거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선인장연구회는 저희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일종의 연구단체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일반 연구회로 구성됐는데 이게 조금 더 결속력을 갖기 위해서 법인 형태로 만들었고요. 저희가 지금 육종한 품종들에 대해서는 연구회를, 저희가 일종의 보급기능이 없기 때문에 연구회를 통해서 보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구회하고 저희하고는 거의 한 식구처럼 같이 일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김봉균 위원 그럼 직영의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는 거네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페스티벌도 우리가 독자적으로 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면이 있어서 연구회랑 같이 공동으로 지금 진행하고 있고요. 저희 예산 중에 일부를 연구회를 통해서 집행을 하고 있습니다.

김봉균 위원 선인장연구회 외에 다른 곳이 또 있습니까? 선인장단체나…….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없습니다.

김봉균 위원 없습니까? 그럼 이쪽으로 그냥…….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래서 저희가…….

김봉균 위원 그리고 여기에 대한 선인장연구회를 통해서 진행하는 것이라든가 이런 것에 어떤 형평성이라든가 공정성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한 반발은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런 문제는 저희가 아직까지는 17년 하면서 그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김봉균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인영 김봉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중식을 위하여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52분 감사중지)

(14시09분 감사계속)

○ 위원장 김인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시간을 계속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승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승현 위원 정승현입니다.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잘 먹었습니다.

정승현 위원 저도 식사하고 소화가 다 돼서. 아주 현장 잘 봤습니다.

원장님, 제가 아까 농업환경자원 관련해서 자료를 좀 요청했는데 제가 지금 자료를 봤습니다. 제가 정보, 그러니까 농업환경자원 정보를 어느 정도 공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좀 여쭤보고 또 알아보기 위해서 자료요구해서 질문을 좀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현재 우리 농기원에서 농촌ㆍ농업인에게 제공하는 정보가 그러니까 범위를 어디까지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지금 우리 농업인에게 또 농촌에 제공하는 정보에 대해서 좀 간략하게 말씀을 주실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농업인한테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어떤 보안사항이나 이런 거 아닌 이상에는 저희 연구결과라든지 저희가 했던 영농활용 자료 그다음에 정책제안 자료 그다음에 각종 특허라든지 학술활동 자료 이런 것들은 전부 다 공개를 하고요. 저희가 우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대부분 다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저희가 올해 말부터 준비 중인 게 디지털농업 관련돼서 준비를 쭉 하고 있는데 디지털농업과 관련돼서는 일하는 방식의 개선도 일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하고 있는 과거의 연구보고서라든지 이런 부분은 이미 다 공개를 하고 있지만 좀 더 체계적으로 그걸 정보 전달하기 위해서 저희가 디지털농업 관련된 여러 가지 홈페이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 방법을 통해서 저희가 하고 있는 연구라든지 기술보급사업에 대해서는 대부분 다 공개를 하고 있다는 보고드리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기본적인 정보에 대한 제공, 그러니까 제공방법은 기본적으로 홈페이지 통해서 지금 제공을 하고 있다는 얘기네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대부분은 이제 홈페이지가 기본이고요. 저희가 책자나 각종 유인물로 나가는 것들도 있고요. 그다음에 일반적인 농업인들이 알아야 되는 농가정보라든지 이런 것들은 SNS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간접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승현 위원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이 홈페이지에 접근 정도는, 그래서 접근해서 이런 정보를 토대로 해서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혹시 파악해 보시거나 해 보셨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인원도 그렇고요. 저희가 제일 많이 접속하는 것 중에 하나가 사이버식물병원인데요. 사이버식물병원 같은 경우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민들도 자기가 식물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 것에 대해서는 저희한테 정보제공을 하면 저희가 바로 답변을 드리도록 양방향 통신수단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승현 위원 제가 왜 이걸 한번 여쭤보냐면 자료를 보다 보니까 지난 4월 달에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농업환경자원 정보관리 현황과 개선과제라는 논의가 있었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내용이냐 하면 지금 최근 우리 국가가 정부 차원에서 탄소제로 2050 계획을 내세워 놓은 상태에서 그린뉴딜 선언으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그런 공공재로서 이제는 좀 활용을 해야 된다, 또 농업환경자원을 개선해야 된다 그리고 이를 관리하고 보존해서 향후 미래농업을 대비해야 된다라는 그런 측면인데 결과는 어쨌든 우리나라 농업정책이 대체적으로 이런 미래에 대응하는 정보접근, 정보전달 또 내지는 분야에 대해서 좀 체계적이지 못하고 다소 미흡하다, 그렇게 지금 정부 농업정책에 대해서 얘기를 해 놓은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다시 말씀드리면 농업생산활동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그동안 우리가 그러니까 농업환경자원이라는 것은 생산활동과 직접적으로 관계되어 있는 토양이랄지 농업용수랄지 또 비료, 농자재 등 이런 자원에 한해서 국한해서 많은 정보제공하고 또 분석하고 중점적으로 역할을 해 왔는데 이제 농업환경이 완전히 급격히 변화했단 얘기예요. 그래서 이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랄지 생태계 결함 문제랄지 또 농업과정에서 나오는 영농폐기물에 대한 처리문제랄지 이런 어떤 부분들이 농업환경자원으로서 좀 더 관심을 가져야 될 필요성이 있다라는 부분인데 이런 부분에 대체적으로 우리나라 농업정책이 아직은 좀 미흡하다라는 부분들을 지적해 놨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일정 부분 동의를 합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그동안 정보량도 좀 부족했고 그다음에 정보공개방법이나 이런 부분이 체계화되지 못했던 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그런 상위법을 통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하고, 사실은 저희 농업기술원의 역할이 어디까지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저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충분히 정보를 제공해서 농업인들이나 일반 도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정보제공할 방침입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농업환경정보와 관련돼서는 실제 토양이라든지 수질이나 이런 상태가 경기도에서는 어떤 상태다, 여기에서 농사지은 농산물이 과연 우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느냐 하는 정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서 우리 경기도에서 재배한 농산물은 이런 깨끗한 환경에서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안전하다라는 정도의 정보는 충분히 제공을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저는 우리 경기도 농기원이 결코 다른 지자체 농기원보다 못하다고 그렇게 보지는 않고 있어요. 늘 선도적이고 또 앞서서, 앞장서서 어쨌든 미래농업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펼치고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농업환경자원 정보와 관련된 부분은 전북 농기원이 굉장히 선도적으로 잘하고 있다라는 그런 평가가 있더라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이것은 저희가 이게 우리 사업, 우리는 지금 실행을 하고 있지만 농촌진흥청에서 국비로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9개 도가 전체 공통사항으로 움직이는 사항입니다. 이게 상위법이 농업자원과 농업환경의 실태조사 및 평가기준이라는 그 방법에 의해서 전국 농업기술원이 공통적으로 수행하는 사항이라서 아마 농업기술원 간의 차이는 크게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정승현 위원 그런데 전라북도 농기원이 좀 역할을 하는 걸로 그렇게 대두가 돼 있어서 우리 농기원이…….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아마 거기는 조금 더 홍보를 해서 알려졌나 모르겠습니다. 저희도 홍보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어쨌든 제가 잠깐 우리 농기원 사이트 들어가서 원장님 인사말씀을 잠깐 봤어요. 그 전에 우리 농기원이 하는 일이라는 게 농업의 첨단기술 개발 및 농업환경 보전에 관한 시험연구를 하고 비료, 농약 그리고 토양, 농산물 안전성에 관한 시험분석 또는 농업경영 및 농업정보에 관한 조사ㆍ연구 이게 일부분인데 이런 역할들이 우리 농기원 하는 일로 돼 있는데 저는 여기서 좀 주목해 볼 만한 게 농업경영 및 농업정보에 관한 조사ㆍ연구가 이게 굉장히 이제는 절실하고 필요하고 또 우리 농업인들한테 이런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전달될 필요가 있겠다. 그래야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유지할 수 있고 또 농촌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해서 어쨌든 끊이지 않는 그런 농업을 유지할 수 있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보고 농기원의 역할을 더 기대하면서, 마지막으로 어쨌든 원장님 인사말씀을 보니까 대한민국의 농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도 농업진흥기관이라고 우리 농기원을 소개해 놓으셨어요. 그런 만큼 저는 농업뿐만 아니라 어쨌든 경기도가 하면 전국이 저는 한다고 보여져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만큼 우리 경기도가 저는 선도적인 역할들을 할 필요가 있고 또 그것이 곧 전국 우리나라의 어떤 기본이 되고 미래가 된다 저는 그렇게 보여집니다. 그래서 우리 농기원 역할도 기본적으로 있지만 우리나라 농업을 이끌어 나간다라는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그런 어떤 관점에서 접근하면 결국 우리나라 전체가 우리 경기도를 따라서 할 수밖에 없고 그것이 곧 우리나라 농업발전의 기본이 된다 저는 그렇게 보여지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좀 더 역할들을 충실히 해 주시고 또 더 열심히 해 주시라는 그런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고맙습니다. 저희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인영 정승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진용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용복 위원 용인 출신 진용복 위원입니다. 위원장님한테 양해 좀 구하신다면 우리 김석철 원장님이 좀 앉아서 답변해도 될까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아니, 괜찮습니다.

진용복 위원 괜찮습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진용복 위원 그럼 끝날 때까지 서계셔야죠. 네, 알겠습니다.

(웃 음)

소득자원연구소에 관련해서 저는 잠시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소득자원연구소가 지금 연천에 있는 거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진용복 위원 연천에 도신리하고 차탄리 두 곳에 지금 있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진용복 위원 두 곳의 거리는 한 10여 ㎞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인삼뿌리썩음병은 정말 우리 인삼농사를 짓는 분들한테 연작장해로서 굉장한 어떻게 보면 그 뿌리썩음병이 있으면 소출에 굉장히 손해를 많이 보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번 이 병이 왔을 때는 한 30~50% 정도가 소득의 마이너스 효과가 난다고 그러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인삼뿌리썩음병은, 우리가 보통 인삼은 한 번 재배한 곳에 그다음에 재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 원인을 저희가 다각도로 분석을 해 보니까 물론 여러 가지 양분의 불균형이나 이런 문제도 있지만 거기에 특정 병원균이 존재하기 때문에 인삼을 재배한 곳에 다시 재배를 할 경우에는 그 병원균을 사전에 막지 않으면 또 재작이 어렵다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그렇게 만약에 했을 경우에는 거의 재배가 안 되거나 특히 경기인삼은, 다른 인삼은 대개 5년근 정도로 하는데 경기인삼은 6년근으로 해서 홍삼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이 되기 때문에 경기인삼은 특히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지금 6년근을 재배하는 데가 경기하고 강원도하고 충북 일부가 6년근을 재배하고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관여되는 병원균을 사전에 검출을 해서 이런 병원균이 있을 경우에는 다시 인삼을 재배하는 데 좀 고려를 해야 된다. 재배를 하지 않거나 또는 사전에 병원균을 제거하고 나서 해야 된다라고 저희가 추천하고 있습니다.

진용복 위원 그런데 인삼뿌리썩음병 예방 및 방제에 대해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기술개발한 거 있습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이 뿌리썩음병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균하고 이런 것들을 기술개발했고요. 저희하고 유사하게 농촌진흥청의 원예특작과학원에 인삼과가 별도로 있는데 거기에서도 비슷한 연구를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용복 위원 그러면 이게 진행사항이 어느 정도 되고 언제쯤 결과가 나와서 우리 인삼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을까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진용복 위원 현재 하고 있습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지금도 저희가 해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의뢰를 받으면 무상으로 이 정도면 인삼농사가 가능하다라는 판정을 해 주고 있습니다.

진용복 위원 지금 인삼농사뿐만 아니라 다른 농작물들이 연작 피해가 굉장히 심하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진용복 위원 특히 인삼은 더 그런데 제가 소득자원연구소에 현장방문을 가서 그쪽에 소장님하고 그리고 직원분들한테 민원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그쪽에 지금 현재 사용되고 있는 토지 중에 일부가 연천군에서 공영개발로 인해서 수용이 됐다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진용복 위원 그리고 또 일부는 땅을 매입을 하고 있고. 그렇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진용복 위원 그런데 거기에 보니까 우리 원장님께서 더 좀 노력을 해 주셔서 도면을 보니까 일부는…….

(자료를 들어 보이며)

요 부분이요, 잘 보이시는지 모르겠는데 이 부분은 지금 매입을 한 거고 그래서 제가 그때 소장님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부분하고 이 위에 U자 모양 된 이 부분도 좀 우리 기술원에서 토지주하고 협의를 통해서 매입을 한다면 아마 소득자원연구소에서 부지 활용 면에서, 왜 그러냐면 특히 우리가 거기서 연구하는 것이 콩 그리고 또 뭐 있죠? 메밀이 있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콩하고 인삼하고 율무하고 귀리하고…….

진용복 위원 율무 그런 건 연작 피해가 좀 많으니까, 특히 인삼 같은 게. 그리고 인삼 같은 경우에는 한 번 농사를 지으면 지금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6년근을 짓다 보니까 초기에 준비단계 그리고 농사를 짓고 나서 마무리 단계까지 하면 7~8년 정도의 사용 연한이 소요되니 아마 이것을 그쪽에서 임대로 사용하기는 굉장히 힘들 것 같습니다, 땅 임대 얻기가. 그래서 지금 이것은 땅 매입이 필요한데 이것은 우리 인삼 농사뿐만 아니라 다른 작물들 농사짓는 분들한테 굉장한 우리가 연구결과를 갖고 현장에 접목을 하기 때문에 굉장한 소득자원이 될 수 있는데 우리가 부지 때문에 연구하는 데에 좀 지장이 있다면 우리가 이건 변명에 불과한 거니까 원장님께서는 한번 부지 매입하는 데 더욱더 노력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도 다행히 어쨌든 예산 확보가 돼서 지금 평수로 약 3,000평 정도를 구입했고요. 그 옆에 하천과 연결된 부분을 추가로 구입하면 훨씬 토지의 활용도가 높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서 그거는 저희가 추가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진용복 위원 그 외에 또 추가로 소요되는 예산은 2022년도에 예산 확보가 어느 정도 됐는지 그거에 대해서 답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22년도에는 기반 조성과 관련된 추가예산은 확보를 못 했습니다. 저희가 제일 중요한 직원들의 관사 문제나 이런 것들을 예산 신청했는데 아쉽게도 저희가 예산 반영을 못 시켜서 지금은 예산 반영이 안 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저희도 일단 설계비라도 먼저 예산을 지원받아서 설계를 하고 그다음에 차년도에 공사를 했으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예산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위원님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진용복 위원 그리고 지금 저희가 기술원에 아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2개 국에 7개 과에 3개 소가 있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진용복 위원 그중에서 우리가 보면 친환경미생물연구소 이것은 버섯연구소가 지금 명칭이 되고 조직이 확대된 것이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진용복 위원 그리고 소득자원연구소 연천에 있는 거고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고양에 있는 거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진용복 위원 이 조직을 보니까 지금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2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리고 소득자원연구소하고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지금 1개 팀으로 돼 있는 거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진용복 위원 이쪽에 왜 지금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2개의 팀으로 구성됐는데 나머지 2개의 연구소는 1개의 팀으로 구성이 돼 있는지…….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물론 저희 노력이 좀 부족했는데요. 사실은 팀을 하나 만든다는 거는 어떤 직급의 문제하고 같이 연관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도청 전체가 팀장이 사무관급으로 돼 있고 그다음에 팀원은 6급 이하로 이렇게 구성이 돼 있는데 아마 제일 어려운 게 업무에 관한 어려움보다는 정원과 관련된 사항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사무관급 이상의 정원을 확보해야 되는데 그 점이 상당히 어렵고, 도 전체의 정원 조정과 관련된 부분이라. 그래서 지금 저희도 조직 쪽에다가는 일단 요청은 해놨습니다마는 아마 그쪽에서도 이렇게 당장 실현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어서 저희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진용복 위원 조직 부분에서는 추후에 다시 한번 질의를 통해서 답변을 요하고요. 아까 우리 원장님께서 업무보고 시에 37쪽을 보니까 안전하고 활기찬 직장 만들기 추진실적에서 공무원ㆍ공무직 노사 화합을 위한 노사 간담회도 했다고 그랬습니다. 건의사항이 85.8%가 지금 처리가 됐다고 했는데…….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진용복 위원 혹시 지금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중에 직원들의 북부나 다른 데, 여타에 있는 사업소에 우리 직원분들의 관사 부분, 제가 소득자원연구소에서 왔을 때도 부지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작물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부지가 좀 필요하다 그 말씀도 해 주셨고 그러고 나서 또 하나는 뭐냐 하면 두 군데의 사업소가 있는데 지금 도신리에 94년도에, 한 28년 정도 된 관사가 있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곳의 직원들하고도 같이 간담회를 통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겨울에는, 특히 연천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 경기도의 최북단에 있잖아요. 그러니까 기후가 아무래도 다른 곳보다 좀 낮은 지역인데 한겨울에 파카, 두꺼운 잠바를 입고 잠을 잔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웃풍도 아직도 심하고. 그리고 가장 문제는 거기에 수도관이 노후화돼서 녹물이 나오고 그리고 마지막에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는 물을 사다가 그걸로다가 마지막 처리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우리 원장님께서 직원분들하고 복지에 대해서 간담회를 하고 처리 건이 85%가 넘었는데 이런 건에 대해서는 민원을 받지 않았었나요, 간담회를 통해서?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간담회 안건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금년에도 예산 신청을 했었는데 반영이 못 된 점은 아쉽게 생각하고요. 그래서 사실 연천에 있는 도신리가 도심하고는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전곡하고도 떨어져 있고 그다음에 연천 시내하고도 떨어져 있어서 한 15㎞, 10㎞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거기에 어떤 생활 자체도 상당히 어렵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워낙 한 30여 년 된 노후화된 거라서 그전에 일반 벽돌 조적식으로 쌓은 건물이라 냉난방에 상당히 취약한 형식입니다.

또 하나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노후 배관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노후됐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그래서 일부 리모델링을 고려했었는데 리모델링하는 비용이라든지 효과라든지 이런 면을 봤을 때 저희가 충족하지는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희가 예산을 다음 내년이라도 설계비라도 만들어서 먼저 설계를 좀 하고 그다음에 그다음 연도에는 본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저희 예산담당부서랑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진용복 위원 제가 그때 현장에 방문했을 때 그곳에서는 요새 직장인들, 더군다나 젊은 우리 직장인들은 워라밸을 지금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급여가 많다면 그것보다 좋은 거 없고 거기다가 플러스돼서 워라밸을 즐길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직장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연천 같은 경우에는 자기 집에서 출퇴근할 수 있는 거리도 아니고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저 경북에 있는 젊은 친구분도 한 분 계시더라고요,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그래서 이분들한테는 근무환경도 좋아야 되지만 우리가 멀리 떨어져 있을 때 관사 부분도 정말 원장님께서 신경을 써 주신다면 우리 직원들이 더 나은 소득작물에 대해서 연구를 해서 우리 농민들에게 더 나은 품종을 보급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김인영 위원장님을 포함해서 우리 농정위 위원님들하고 다시 한번 심도 있게 논의를 해서 이런 부분은 추후에 따로 보고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용복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인영 진용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철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철환 위원 김포 출신 김철환입니다. 원장님 비롯한 직원분들 행감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원장님, 직파 모내기 관련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에서 지금 직파로 모내기를 하고 있는 것이 어떤 것들이 있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지금 직파인 경우에는, 저희가 과거에는 사실 일반 직파를 하다 보니까 건답직파인 경우에는 상당히 어려웠었는데, 특히 잡초 문제 때문에 상당히 어려웠었는데 최근에는 저희가 드론이라든지 이런 시설, 장비들이 보급되면서 비교적 원활하게 직파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직파 통계를 보니까 약 1,000㏊ 정도를 재배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전체 한 1.3%밖에 안 되는 비중이라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김철환 위원 지금 탄소중립 선언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 직파를 하는 것이 탄소 저감에 대한 부분들이 상당히 대두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1,000㏊ 정도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단 말이죠. 경기도가 사실 19년도에 비해서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현 상황인데 타 지역을 봤을 때, 언론보도나 이런 걸 통해서 봤을 때는 직파에 대한 부분들이 상당하게 확장이 되고 있는 걸로 보여져요. 그런데 경기도는 왜 지금 계속 기술 수준이 떨어지는 건지 아니면 재배 환경이 다른 건지.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재배 환경도 좀 다르고요, 저희 경기도 같은 경우는 일부 시군 지자체별로 이앙이나 못자리에 대한 지원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직파의 장점이 결국은 생산비의 절감 그다음에 노동력의 절감인데 그런 노동력이나 생산비 쪽의 절감이 다른 데서 지원이 많이 되다 보니까 그거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못 느끼는 점도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똑같은 그동안도 지적했던 것처럼 제일 문제가 잡초 방제, 잡초 관리의 어려움 그다음에 어떤 잡초성 벼의 문제 그다음에 양분 관리의 문제 이런 기술적인 문제들이 따라주면 좋은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오히려 이앙보다는 다소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쉽게 도전을 못 하는 것 같습니다.

김철환 위원 방금 얘기하셨던 잡초에 대한 부분들이 문제가 있다는 건 사실 경기도만의 문제는 아닌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경기도 농민분들이 직파, 드문모 사업은 조금 더 확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직파는 19년도부터 계속적인 보급사업을 시작해 봤지만 농가에 안착이 되지 못한 상황인 것 같아요. 농민들께서 직파에 대한 효율성을 느끼지 못한 상황이 됐다라고 전 보여지거든요. 그러니까 잡초의 문제점을 얘기를 하셨는데 그건 전국에 어디나 다 동일하게 문제가 되는 부분이고 그거에 대한 부분은 보완할 것들을 보완을 해서 실행이 되고 있을 거라고 저는 보여지는데 경기도가 유난히 직파에 대한 보급률이 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기술 보급하는 부분에서 조금 문제가 있었던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좀 드는데 원장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단순히 잡초에 대한 부분이 저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경기도에 안착이 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게 종합적으로 보면 어떤 리스크의 관리 측면이라고 봅니다, 저희가 생각할 때는. 그래서 거기서 아껴지는 생산비 일부, 노동력이라든지 기타 생산비보다 오히려 위험을 더 안고 있다고 보니까 농민들이 쉽게 접근을 못 하고 또 저희가 이렇게 그거에 대해서 적극적인 권유나 이런 부분도 사실 좀 미약했던 부분은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가 그런 기술적인 요인들이 많이 해소가 됐고 특히 최근에 드론 기술들이 많이 발전됐고 그다음에 그전에 드론이 초기 시절에는 상당히 위험 부담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일정하게 파종이 안 되는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이 있었는데 최근에 드론 기술이 좀 더 발달되면서 아주 골고루 파종되는 이런 기술들이 많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금년에도 여러 군데에 시범사업을 통해서 안착을 시키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조금 더 증가되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철환 위원 저희 19년부터 직파 사업을 시작했는데 지금 얘기하셨던 직파를 하기 위해서는 사실 생산비는 절감이 되지만 장비에 대한 추가적인 필요가 필요한 부분이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철환 위원 어떤 것들이 더 필요한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제일 중요한 게 종자를 코팅하는 과정이 필요하고요, 그냥 종자를 뿌리면 안 되니까 종자를 코팅하는 과정하고 그다음에 과거에처럼 사람이 손으로 한다든지 아니면 미스트기를 쓴다든지 하는 것보다는 최근에는 드론을 하니까 드론과 관련된, 이것도 일반 드론보다는 좀 더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드론 관련된 전문업체가 지원을 해 줘야 될 것 같고 최근에 그래서 저희가 디지털 농업 추진과 관련해서 농협하고 MOU를 하면서 이런 사업도 공통적으로 같이 하자라는 기본적인 협약은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철환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린 게 균평기도 사실 있어야 될 것이고 직파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사실 농민분들이 접근하기에 어렵지 않냐라는 거예요. 일부적인 한두 군데의 시범사업을 진행을 하고 나서 안착이 되지 못하고 있다라는 거는 농민들이 그거에 새롭게 장비를 구입하고 그거를 안착을 하기 위해서는 또 새로운 투자비가 들어가게 될 것인데 기존에 해 왔던 익숙한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걸 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부담을 느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계속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어쨌든 탄소중립 선언을 하고 있고 농업에도 탄소 저감을 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해야 되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 경기도가 지금 사실 직파에 대한 부분들 보급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부분인 것 같단 말이죠. 올해 직파 관련돼 있는 사업을 얼마나 하셨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지금은 200㏊ 시범사업으로 하고 있고요, 내년에도 3개소에 260㏊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30㏊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김철환 위원 3개소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김철환 위원 3개소 보급해서 직파에 대한 부분들을 쫓아갈 수 있겠어요? 충청남도 같은 경우는 언론 기사를 보니까 직파의 메카를 만들겠다고 선언을 한 부분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충청남도가 아무리 벼 재배에 대한 환경의, 재배 면적은 훨씬 더 넓다고 하지만 경기도도 사실, 인력에 대한 부족은 사실 경기도가 훨씬 더 큰 리스크라고 저는 보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보급들을 좀 더 확대하고 농민들의 생산비 절감과 함께 노동력 절감을 위해서라도 더 많은 확대가 필요한 상황 아닌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위원님 말씀에 대해서는 저희도 동감합니다. 다만 이게 드론이라는 게 한 농가가 하는 것보다는 여러 농가들이 같이 협업해서 일정 한 마을 단위를 한꺼번에 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데 충남 같은 경우는 한 농가가 차지하는 면적이 넓습니다, 우리 경기도보다는, 벼농사인 경우에. 그래서 아마 한 농가가 차지하는 면적이 넓기 때문에 그렇게 조금 더 유리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우리 경기도인 경우에는 농업인들이 경기도의 쌀값이 워낙 좋고 하니까 쌀값에 조금이라도 어떤 리스크를 안고 있는 농법에 대해서는 사실 초기 단계에는 접근이 조금 힘든 면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하여튼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면적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철환 위원 처음 보급할 때는 사실 기술적인 측면이 조금 완벽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하면 지금은 얘기를 하셨던 대로 사실 기술에 대한 부분들도 많이 발전이 되어져 있고 안전성도 훨씬 더 높기 때문에 이 부분들을 정말 농민분들이 믿고 따라올 수 있도록 지도를 좀 부탁드리고 그런 것들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동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시간이 조금 애매하게 남아서 하나만 좀 더 여쭤볼게요. 기술원에서 하고 있는 게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에 대한 부분이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철환 위원 새로운 종자나 품종을 개발해서 농민들에게 보급을 하고 있는 사업인데 예전에 종자관리소가 한번 제가 질의를 드렸었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종자관리소와의 협업에 대한 부분을 좀 생각을 여쭤보고 싶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위원님 잘 아시다시피 종자보급 체계라는 게 기본식물 그다음에 원원종, 원종 그다음에 보급종 이렇게 4단계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의 경우에는 지금 기본식물하고 원원종을 저희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하고 있고 원종하고 보급종을 종자관리소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4단계를 일관화할 거냐 아니면 분리할 거냐의 문제인데 저희는 지금 그렇게 해서 완전히 같이 하고 있는 데가 일부 도는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완벽하게 다 하는 건 아니고 일부 도는 농업기술원 소관돼서 종자관리소를 운영하는 데도 있고요. 저희도 약 5년 전, 6년 전인가 해서 원래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던 게 갔는데 저희가 생각할 때는 일관화하는 방법도 하나의 고려할 대상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김철환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 여러 가지 부분의 검토를 의회에서도 하고 있는데 기술원 입장에서는 농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서 종자관리소를 같이 함께 좀 더 협업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게 더 유용한 거 아니겠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급체계는 다시 저희가 또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제 농민 손에 들어갈 때까지는 5단계를 거치는데 맨 마지막 단계는 저희가 지금 그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관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닌가 이런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김철환 위원 시간이 좀 다 지나서 마지막으로 제가 요청을 드렸는데 연구결과 성과 기여도에 대한 원본에 대한 부분 부탁을 드리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건 추가로…….

김철환 위원 수출 에이전시 관련해서 조금 변경이 된 걸로 제가 알고 있고 조정을 아마 하시려고 노력을 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그 부분의 보고에 대한 부분들도 자료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 위원장 김인영 김철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근철 대표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근철 위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박근철입니다. 자주 뵐 수가 없어서 이런 자리에 또 이렇게 봬서 반갑고 농업기술원에 계신 모든 분들 한 해 동안 고생 많이 했습니다.

경기도 농업인구가 약 29만 정도 된다고 하네요. 또 그분들을 위해서 고생하신 여러분들이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행감 1년 동안 했던 내용을 갖고 내년도에 여러분들이 또 고생할 것들을 다시 한번 다지는 자리가 되고 또 여러분들의 가렵고 또 어려운 점 또 여러분들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드러내고 그래서 여러분들이 진짜 필요한 것이 뭔가를 찾아주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좀 전에 우리 김철환 위원님 말씀하셨던 부분에 대해서 제가 종자관리소에 대한 문제를 저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우리 원장님한테 제 의견, 어쨌든 얘기가 나왔으니까 의견만 하겠습니다. 지금 제일 중요한 거는 농민의 입장입니다, 농민들의 입장. 그렇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박근철 위원 그러면 농업기술원과 종자관리소는 어떤 것이 옳고 그름의 판단의 기준은 농민들의 입장이 돼야 된다. 첫째는 협업, 협력, 소통이 돼야 되고 어쨌든 일원화가 돼야 된다. 그렇죠? 그러려면 상생의 방법을 찾으십시오. 어떤 방법이 됐든 그것이 함께 가는 것이 맞는 건지, 분리해서 가되 어떤 식이 됐든 농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한번쯤 고민해야 된다. 이 얘기가 왜 나왔는지에 대한 것도 생각해 보셔야 된다, 지금쯤 한번. 이해 가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박근철 위원 그거 고민해서 한번쯤 종자관리소하고 내용적으로 농업기술원하고 고민하시고 용역을 주든 아니면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서 지금까지 문제점이 없는지, 그런 문제점이 있으면 어떤 식으로 바꿀 것인지 한번쯤 서로 간에 방법을 찾아서 우리 상임위에다가 전달을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지금도 업무추진 과정에서는 항상 협의해서 전체 종자위원회가 구성이 돼서 종자 생산량이라든지 어떤 종자를 어떻게 생산할 건지 이런 것들은 저희랑 지속적으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박근철 위원 그러니까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 달라는 부탁을 좀 드리는 거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근철 위원 그래서 본인들이 지금이 낫다라고 하는 건지 아니면 하나로 묶는 것이 낫다라는 고민을 한다면 위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용역을 하든 상임위 의견도 한번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박근철 위원 저는 이런 자료의 개인적인 문제점보다는 전체적인 걸 한번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작년에도 제가 그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여기 농업기술원 며칠 전에 행사도 오고 오늘도 오면서 느낀 것은 이 아파트단지 중간에 환경이 너무 안 좋다. 과연 농민들에게 과거 20년, 30년 전에는 이 공간이 필요하겠지만, 작년에도 답을 그렇게 하셨어요. 이걸 좀 옮기면 어떻겠냐 했더니 여러 가지 조건이 맞지 않다, 옮길 수가 없다, 예산의 문제 여러 가지 문제가 맞지 않다. 그런데 저도 그건 인정을 합니다. 그러면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도 그럼 과연 여기가 맞는가 이런 고민을 지금부터 하셔야 된다. 지금부터라도 농업기술원이 과연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맞는가라는 고민을 하고 지금부터 5년ㆍ10년 후를 준비하고, 그래서 최대한 마스터플랜을 짜고 과연 이 자리에 지금 이 작물에 대한 고민을, 이런 연구를 하는 곳이 이곳이 맞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 이런 것들을 한번 주문하려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그 부분을 한 번쯤 이제는 농업기술원이 고민할 때가 됐다 이 말씀을 좀 드리려고 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예산에 대한 얘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올해 예산이 얼마죠? 올해 예산이 전체가…….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550억 정도 됩니다.

박근철 위원 550억 정도 되죠. 작년 예산이 얼마였나요? 예산이 얼마였어요?

(농업기술원장, 관계공무원에게 확인 중)

시간이 별로 없어서.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작년에 575억이고요, 올해 580억입니다. 그래서 큰…….

박근철 위원 그거는 본예산 아니고 전체 추경까지 얘기한 거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추경까지 포함해서 그렇습니다.

박근철 위원 자, 그러면 그중에서 연구개발비가 얼마예요, 올해?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연구개발비가 256억이고요.

박근철 위원 256억 중에 국비가 얼마예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국비가 39억입니다, 연구개발비에서.

박근철 위원 그러면 국비는 올린 게 없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박근철 위원 국비가 올라간 게 없죠? 처음에 국비 39억 그대로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아닙니다. 작년에는 26억이고 금년도에 39억으로…….

박근철 위원 아니, 그러니까 올해 말이에요, 올해. 올해 38억 6,400 처음에 본인들이 올린 자료 그대로 외에 올린 게 없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박근철 위원 그러면 도비만 지금 200억 정도 되네요. 그렇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박근철 위원 제가 묻고자 하는 거는 도비에 대한 부분을 얘기하자는 게 아니고 국비를 연구개발비를 좀 더 올릴 수가 없나요? 왜 이렇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연구개발비는 크게 이제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저희가 농진청에서 지역특화과제로 해서 운영하는 게 있는데 작년도에 우리가 선정해서 금년도부터 추진하는 게…….

박근철 위원 간단간단하게 얘기하세요. 내가 왜 묻냐면 국비 전체 연구개발비가 얼마예요? 국가에서 나오는 예산이 전체. 그중에 우리가 몇 %를 따오는 거예요? 그거 아세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건 제가 정확한 통계를 한번 보겠습니다. 지금 기억은 잘 못 하고 있는데요. 저희…….

박근철 위원 자, 국비를 좀 더 올려 달라는 말씀을 주문하는 거예요. 원장님이 많이 따왔다 적게 따왔다 이런 표현을 하자는 게 아닙니다. 도비에 비해서 국비의 예산이 적고 그 부분을 더 고민해 달라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박근철 위원 두 번째, 연구인력에 대한 부분이 적나요, 많나요, 예산에 비해서?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는 적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도에는 특화작목연구소가 6~7개씩 있는데 저희는 3개밖에 없어서…….

박근철 위원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시는 게 국비에 대한 예산은 잘 모르면서 다른 도에 대한 인력은 적다라는 얘기는 하시잖아요, 저한테. 그러니까 그렇게 얘기하시면 안 된다니까. 제가 물어보는 거는, 그러니까 저는 이 자료만 보고 말씀을 드린 거예요. 제가 대표이기 때문에 이렇게 자료 준비한 걸 안 하고 왜 제가 이 말씀을 드리냐면 39만 우리 지금 있는 농민들의 미래를 봐서 농업기술원이 잘돼야 돼요. 저는 인력도 늘리고 싶고 예산도 늘리고 싶은데, 제가 올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잘 듣고 예산을 더 늘려드리고 싶어요. 아시지 않습니까? 그러면 예산을 늘려드리고 싶고 인력을 늘려드리고 싶어도 여러분들이 그만큼 또 여러분들도 노력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제가 봐도 국비 연구인력비에 대한 퍼센티지가 너무 낮아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노력을 해 달라는 겁니다. 그렇지 않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박근철 위원 제가 요구할 수 있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을 노력하고 저희들은 또 위원님들하고 이런 부분을 노력하겠다. 그래서 이게 뭐가 필요한지 저희들한테 자료를 주시면 저희들이 나름 또 여러분들이 원하는 만큼의 예산을 늘려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고맙습니다. 저희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박근철 위원 이제 이해가시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박근철 위원 그러니까 지금 연구비가 생각보다 많이 적다. 그런데 기술보급료는 거기에 비하면 그래도 퍼센티지는 상당히 높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기술보급 분야는 시군하고 연계해서 사업으로 추진하는 거고요, 연구개발비는 거의 우리 기술원에서 쓰는 거기 때문에.

박근철 위원 그러니까 어쨌든 그런 부분들의 고민을 좀 해 달라는 말씀을 더 드리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근철 위원 이런 것들이 어쨌든 우리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역할이 아닌가 싶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대표님, 아까 처음 지적하셨던 저희 기술원의 이곳과 관련된 문제는 사실은 지금 여기 진안신도시를 만들면서 이곳이 진안신도시에 포함이 돼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라서 저희도 지금 화성시라든지 LH나 국토부하고 협의해서 여기를 좀 옮겨야 되겠다라는 판단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

박근철 위원 작년에는 저한테 안 된다고 했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작년에는 신도시하고 전혀 상관없기 때문에 저희가 못 했는데 금년에는 신도시로…….

박근철 위원 바뀌었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신도시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박근철 위원 그래요? 다행이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이제 이전을 해야 된다는 필요성이나 그다음에 당위성이나 이런 것들은 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아마…….

박근철 위원 어디로 갈 건데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아직 그 단계는 없는데요.

박근철 위원 자, 그러면 제가 하나만 제안하겠습니다. 우리 직원들이 있어서 가까운 데 가면 좋겠지만 좀 앞을 내다보고 농민들을 위하거나 앞으로 우리가 20년, 30년 후를 생각하고 잘 판단해서 결정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일단은 저희 이제…….

박근철 위원 저 시간이 없어요, 원장님.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죄송합니다.

박근철 위원 잠깐 쓸 수 있나요? 어차피 추가질의를 할 거잖아요. 잠깐 이 질문만 좀 하고 가겠습니다. 제가 두 가지만 좀 할게요. 시간이 없으니까 질문해서 답보다는 간단하게만 얘기하겠습니다.

PLS인증제도 아시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박근철 위원 이게 생각보다 좀 문제가 많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PLS를 도입해서 시행한 게 지금 3년 차 됐습니다.

박근철 위원 네, 3년 차 됐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3년 차 됐는데 처음에 우려한 것보다는 그래도 좀 약간 안착을 하고 있는 단계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요.

박근철 위원 아니, 어쨌든 그거에 대해서 내가 이 제도 자체가 나쁘다라는 얘기도 아니고 이 제도가 안착하는 데 시간이 걸릴 거라는 얘기도 알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건 이 제도 때문에 피해 보는 농민들에게 그거에 대한 문제점을 경기도가 얼마만큼 알고 그 문제를 해결해 주고 그 문제에 대한 것들을 여러분들이 좀 풀어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는 거지 그 제도를 갖고, 국가가 시행한 걸 갖고 문제를 제시하는 게 아닙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 제도의 필요성은 다 같이 공감하니까요.

박근철 위원 그러니까요. 그 제도를 갖고 얘기하자는 게 아니죠. 그 제도의 문제점을 제가 얘기하겠어요? 그러니까 그 문제에 대한, 농약이 검출되고 그 검출된 것을 그다음 연도에 다시 다른 작물을 조그만, 어른들이 다른 작물을 또 심을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그 전에 작물 심었던 부분에 대해서 나온 농약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하실 거 아니겠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박근철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피해 보는 부분을 어떻게 좀 대책을 세워주고 그런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면 어떨까 그런 것들에 대한 문제를 제시하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위원님, 좋은 지적이십니다. 저희가 생각할 때는 지금 PLS에서 가장 어려운 게 농민 입장에서는 쓸 수 있는 농약이 많이 없다라는 게 가장 문제고요.

박근철 위원 그러니까요. 그런 작물과 농약에 대한 걸 우리가 농업기술원에서 고민을 하고 그런 걸 농민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해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래서 저희가 국비나 지방비를 같이 포함해서 농약에 대한 추가 고시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농업기술센터에 12개소의 안전성 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서 사전검출을 해서 문제가 있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유통이 안 되도록 사전에 예방조치를 하고 있다는 보고를 같이 드리겠습니다.

박근철 위원 어쨌든 제가 지금 시간이 없어서 짧게만 할 건데 PLS 이것에 대해서는 좀 우리가 고민을 많이 해야 되겠다, 안착할 때까지. 그리고 농민들이 작은 농민들이 많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박근철 위원 조그맣게 농사를 짓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이 피해 봐서는 안 된다. 큰 농사를 짓는 분들이야 뭐 그럴 수 있어요.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데 조그맣게 소농을 짓는 분들의 문제점이 많다. 그것에 대해서 한번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린 거고요.

또 하나 간단하게 하면, 기후변화에 대한 얘기를 잠깐 하면 최근 4년간 기후변화를 보면 지금 날씨 온도가 올라가고 나니까 장마가 짧아졌다 길어졌다가 해요. 그렇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박근철 위원 그런데 2020년에 보니까 장마가 약 54일 정도 긴 장마가 됐다가 올해 연도에는 17일밖에, 3분의 1 정도 짧아졌어요. 그런데 우리 지금 농업기술원에 신기술 보급사업을 보니까 국비사업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기후변화에 대한 신기술 보급사업이 그렇게 많지 않네요, 국비 지원사업이? 그거 왜 그러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이게 기후변화라는 게 상당히 포괄적인 개념이라서 저희가 아주 가깝게는 기상과 관련된 직접적인 사업도 있지만 좀 포괄적으로 보면 여러 가지 우리가 시설재배라든지 다양한 기술들도 결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품종 육성하는 것들도 실제 기후가 바뀌면서 거기에 맞는 새로운 품종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단지 여기 사업은 기상과 관련된 직접사업만 넣었다 뿐이지 저희가 하고 있는 일의 상당 부분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사업이다, 이렇게 좀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근철 위원 그러면 신품종사업이 있어요, 올해 연도나 작년에 있었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신품종사업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육종…….

박근철 위원 뭐가 있어요? 원예 말고. 원예 말고 뭐 있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벼농사하고 콩하고 기타 율무라든지 그런 것들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이것들이 기상이 변화됨에 따라서 다양한 어떤 형태의 재배시기라든지 이런 것들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된다 해서 그렇게 품종개발부터 기술까지 보급하고 있습니다.

박근철 위원 제가 기후변화에 대한 얘기를 왜 말씀을 드리냐면 점점점 온도가 올라가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박근철 위원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아파트가 많이 생기고 점점 더 할 것 같아요. 그런데 거기에 대한 대응책을 우리가 좀 빨리 세우지 않으면 안 되겠다. 앞으로 5년 후가 되면 상당히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지금에 있는 기존의 농업은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벼농사가 됐든 뭐든 작물이 됐든 간에. 그러면 지금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어렵지 않을까. 그래서 제가 아까 국비가 됐든 도비가 됐든 이제는 예산을 더 늘려서라도 농업기술원이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이런 걸 말씀을 드린 겁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고맙습니다.

박근철 위원 고생하셨고요. 고맙다는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인영 박근철 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의 시간입니다. 사전에 공지해 드린 바와 같이 보충질의 시간은 5분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석 위원 제가 오전에 어쨌든 농업기술원에서 하는 역할을 말씀드렸고 또 아까 종자분쟁에 대해서도 말씀드렸는데 어쨌든 농민들은 기술원에 굉장히 의지를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예전보다 굉장히 기대치가, 농민들이 기대하는 게 지금 지역의 농업기술센터나 또 그 하부기관인 농민상담소의 역할이 한 10여 년 전과 비교한다고 그러면 농민들이 이용하는 비율이 굉장히 낮아졌습니다.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일단 경기도 농업 전체의 여건하고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이 좀 매칭이 되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특히 도심이 팽창되면서 도농복합시인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 조직도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고요. 그다음에 농업의 차지하는 비중 자체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지 않나 이런 생각은 듭니다. 특히 대도심이 팽창되면서 워낙 다른 분야의 소득이 높아지니까 상대적으로 농업인이 더 소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농업이나 농촌이 특히 경기도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손해 보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경석 위원 지금 그런 말씀이 원론적인 말씀인데요. 현실은 예전에 지역의 상담소는 농민들이 면사무소보다 농민상담소를 더 자주 갔습니다. 가는 이유는 어쨌든 가면 정보나 뭐 얻을 게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얻을 게 별로 없어요. 그리고 그다지 그렇게 도움될 게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 가는 거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일선 시군의 상담소 같은 경우에는 상담소장들이 어떻게 보면 거의 다 전문가들이에요, 하나의. 그렇지만 예전에 진짜 80년대 상담소장은 탤런트예요. 여러 분야를 얘기하면 다 그냥, 본인들이 또 다 농업에 종사하시고 경험들이 많기 때문에 뭔 얘기하면 바로 대꾸하고 현장 가고 다 그렇게 했었는데 요즘에 지도사분들은 특히 거의 자기의 전문 분야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바로 이렇게 대응 저기를 못 해 줘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농촌에서는 농작물 위주인데 이게 특작이나 이런 걸로 하는 분은 대응을 못 하거든요. 그게 문제예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런데 저희가 인력구조상 면 단위 상담소가 있는 시만 해도 그나마 좀 다행이고 지금은 상담소도 많은 부분이 철수가 되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저 역시도 제 개인적으로도 공무원 생활을 첫 면 단위 지소에서 시작했었고 그때는 주로 벼농사부터 아주 기본적인 작물 위주로 영농기술 지원을 하고 이러다 보니까 그때의 어떤 상황하고 지금처럼 첨단화되고 또 다양화되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100% 수용을 다 못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그런 분야에는 각각의 또 전문가를 이렇게 연결시켜 주는 프로그램들을 각 상담소에서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상담소장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것에 대해서 다 알 수는 없기 때문에 어디에 어떤 전문가가 있으니까 어떤 전문가랑 같이 연결을 시켜주고 또 센터의 본소에 있는 전문가집단하고 저희 기술원 전문가집단하고 이렇게 연결시켜 주는 작업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런데 그런 연결이 제가 아까도 얘기했지만 어쨌든 종자원 분쟁으로 인해 농가들이 굉장히 많은 피해를 입었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경기도 농민들이에요. 그런데 지금 우리 기술원에서는 거기에 대한 정보가 어떻게 됐든 원장님한테 보고가 안 된 거고 또 그걸 국립종자원에서도 와서까지 현장을 봤습니다. 그래서 자기들도 어떤 노력을 좀 해 보겠다, 종자분쟁원에서. 그렇지만 이것은 농민들이 그런 대기업들하고 이건 해 봐야 계란으로 바위치기이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건데 제가 이걸 해결해 달라는 게 아니고요. 우리 기술원에서 그분들의 현장에 가서 해결은 못 하지만 그래도 들어주고 위로해 주고 그리고 우리가 어쨌든 이런 기술에서 이런 거를 없애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좀 해 보겠다라고 하는 걸 바라는 거지 이걸 직접 가서 보상에 가서 같이 하고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거든요. 농민들은요, 그 전후 사정 빼고 어쨌든 이게 된다라고 되는 게 아니고 같은 마음으로 같은 생각을 한다는 게, 그걸 또 들어준다는 걸 원하는 거거든요. 그게 농민의 마음입니다.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게 그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하여튼 저희도 아까 말씀하셨던 토마토 건에 대해서는 현장을 한번 다시 더 챙겨보겠습니다.

양경석 위원 네, 이만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인영 양경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진용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용복 위원 네, 수고 많습니다. 원장님 저희들이 요구자료 375쪽을 보니까 지역 특화작물 재배현황이 나와 있어요. 자료를 분석해 보니까 19년도와 20년도 자료를 살펴볼 때 콩은 경기도에서 재배면적이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생산량은 감소가 됐는데 그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그거에 대해서 답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통계는 제가 잠깐 한번 검토해 보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용복 위원 일단 기술원에서 저희들한테 자료를 제출했을 때 그렇게 나왔으니까 통계가 분명히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 담당하시는 분들께서는 그 이유에 대해서 차후에 바로 우리 원장님한테 좀 알려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또 그 자료에 의하면 다육식물은 경기도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모두 증가를 했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진용복 위원 그러나 선인장은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한 반면에 전국 비율은 감소가 됐는데 분명히 그것도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 문제는 저희가 최근에 선인장이나, 선인장은 좀 그렇지만 다육식물인 경우에는 국민다육으로 해서 인기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그러니까 경기도뿐이 아니라 다른 지역의 재배량이 워낙 늘어나고 있고 재배면적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도 계속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고요. 다만 경기도에 있던 농가 중에 일부가 충남이나 충북으로 이전한 분야는 있습니다. 그래서 예컨대 경기도가 땅값도 비싸고 하니까 비교적 땅값이 상대적으로 적은 데 가서 면적을 좀 늘려서 하겠다 이런 농가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경기도를 포함해서 앞으로도 다육식물이나 선인장 쪽에 지금 현재 추세로 봤을 때는 인기가 좋기 때문에 면적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하고 저희가 연구를 하는 것도 좀 더 연구에 박차를 가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진용복 위원 지금 원장님께서 답변하신 내용 중에 제가 흡족히 이해 안 가는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지금 선인장과 다육은 수출량이 굉장히 증가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또 우리가 치유농업이 발달되면서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 속에 있다 보니까 치유동물로써 치유를 하지만 이제는 또 치유식물로서 우리가 다육식물 같은 것도 굉장히 많이 보급이 되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좀 조직을 제가 한번 살펴봤었어요. 그랬더니 이걸 아시죠? 우리가 동일노동에는 동일임금을 부여해야 된다고 사회 이슈화가 돼서 우리가 그런 것이 대기업에서 많이 노동력 착취를 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진용복 위원 그러면 우리 사업소, 연구소에서는 동일노동을 하는데 동일직급은 주지 않고, 그렇죠? 지금 선인장연구소나 우리 작물연구소 보면 우리가 동일노동을 하는데 동일직급은 부여해 주지 않고 있더라고요. 그렇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지금 팀장이 1명밖에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진용복 위원 소득자원연구소는 인삼 연구는 팀장급, 그러니까 지방농업연구관이 맡고 있고 또 우리가 말하는 콩, 율무 쪽은 작물개발담당 그래서 지방농업연구사가 맡고 있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진용복 위원 그리고 또 우리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도 같은 케이스고요. 그러나 우리가 원장님께서 노력하신 결과 지난해에는 우리가 친환경미생물연구소도 같은 케이스이나 팀장제가 하나 또 직급이 신설됐었죠. 이거는 고무적인 일인데 그러면 제가 말씀드린 두 연구소에 대해서는 이거에 대해서는 고민 좀 해 보셨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지속적으로 좀 고민을 하고 있고요. 작년에 지금 말씀하신 버섯연구소의 조직을 개편하면서 저희 지사님한테 또 직접 말씀까지 드려서 팀장 자리 하나 얻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만 지금 말씀하신 대로 2개 연구소도 상당히 기형적인 조직이 돼 있기 때문에 이거를 정상조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팀장 자리 하나에 추가 증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조직팀에다가도 이 사실을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고요, 일단…….

진용복 위원 지금 유관기관에 우리 축산산림국에 관계되는 데 보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같은 경우는 14개 팀이 있어요. 그렇죠? 그리고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는 7개 팀이고. 여타 다른 연구소에는 팀들 팀제가 제대로 구비가 됐는데 유독 우리 두 연구소만큼은 동일노동, 동일직급을 주지 않고 아주 기형적인 조직체제가 돼 있단 말이죠. 이거에 대해서는 다른 연구소에서는 그만큼 어떻게 보면 더 열정을 가지고 말씀을 드려서 조직개편이 됐는지. 아까 존경하는 박근철 대표님께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언급했듯이 우는 아이들한테 젖을 주게 돼 있걸랑요. 그러니까 우리 원장님께서도 우리 연구사들한테도 희망을 좀 더 주기 위해서는 직급을 제대로 배려 좀 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특히 경기도는 다른 시도보다도 이런 조직체가 연구소가 굉장히 기형적으로 적어요, 원장님. 그렇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진용복 위원 다른 데는 7개 연구소가 있는 반면에 우리는 3개 연구소뿐이 없으니까 이런 부분을 한번 배려해서, 지금 경기도가 그만큼 선인장이나 다육에 대해선 수출에 대해서 큰 기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여기서 연구하고 하는 연구사분들한테 직급은 제대로 부여 좀 해 주고 이분들한테도 직장에 대한, 직장에서 어떻게 보면 희망을 갖고 일 좀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거에 대해서는 동의하시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저희 하여튼 적극 노력하고 있고요, 위원님께도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진용복 위원 이것은 우리 위원장님하고 또 저희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님들하고 한번 심도 있게 논의해서 이런 부분의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원장님께서도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고맙습니다.

진용복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인영 진용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봉균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봉균 위원 수원 출신 김봉균 위원입니다. 자료는 잘 받았고요. 조직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존경하는 진용복 위원님부터 시작해서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을 하신 것 같아서 선인장페스티벌하고 다른 부분만 간단하게 한 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중식 이후에 잠깐 몇 군데 들러봤는데요. 곤충 도슨트 프로그램이라는 게 있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김봉균 위원 이거 어느 분이 기획하신 거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 이제 곤충…….

김봉균 위원 계십니까, 혹시?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기술보급과입니다.

김봉균 위원 혹시 계신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기술보급과장님 있습니다.

김봉균 위원 기획이 굉장히 돋보이는 기획인 것 같아요. 이거를 실제로 아까 현장에서 들어보니까 시작하고 3분 만에 이게 다 예약이 완료됐다고 했는데 맞습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곤충 페스티벌을 하면서 온라인을 통해서 네이버나 이런 데를 딱 오픈을 하니까 바로 저희가 원하는 인원이 꽉 찼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민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추가시켜 달라는 민원을 받고 있는데 저희가 코로나 때문에 인원 제한이라든지 그다음에 우리 시설의 한계나 이런 것 때문에 많은 인원을 수용 못 하는 것은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김봉균 위원 끝나는, 이 곤충 도슨트 프로그램이 끝나면 어디 농업박물관인가요, 뭔가요? 2개 3층, 4층 돼 있는 거. 그게 뭐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과학관이요, 농업과학관.

김봉균 위원 과학관으로 해서 그 코스가 끝나게 되는 거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러니까 거기를 보고 우리 과학관 견학하고 이렇게 보도록 돼 있습니다.

김봉균 위원 동선은 어느 분이 기획을 하셨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동선도 기보과에서…….

김봉균 위원 같이 기획하셨습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기획하였습니다.

김봉균 위원 굉장히 아까 쭉 그 동선을 봤는데 정말, 그러니까 우리가 농업기술원 하면 실질적으로 도민들하고 접점이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물론 농민들하고 교육이라든가 기타 이런 부분이 있는데 굉장히 어떤 접점이 늘어나고 그리고 우리 아이들, 미래세대들이 어떤 농업이라는 기본 근간에 대해서 이해를 하게 되고 거기에 또 어떤 환경, 같이 여러 가지로 좋은 메시지를 이렇게 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고요. 그것들이 저도 다른 데 박물관이라든가 몇 군데 이렇게 쭉 보면 아주 구태의연한 곳이 굉장히 많거든요. 형식적인 게 많은데 실질적으로 이렇게 이야기도 듣고 또 아울러 참여하고, 그거 보니까 아주 디지털 프로그램하고 그냥 보는 것하고 설명되는 게 적절하게 이렇게 돼 있는 것 같고 그래서 굉장히 유익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이거 좀 이후에도 계속 지속적으로 확대를 해 주시기 바라겠고.

제가 아까 그래서 오전에 질의할 때 말씀드렸던 것이 뭐냐면 선인장페스티벌 같은 경우도 이런 도슨트 프로그램처럼 선인장에 대해서 설명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좀 그런 게 들어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를 드렸는데 아까 마침 오후에 그런 걸 봐서 굉장히 이후에 농기원에서 진행하는 것들 그런 거 많이 참고하셔서 좋은 것들은 더 확대 생산해내는 것들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장님, 갖고 계신 계획 있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위원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저희 코로나19 이전에는 사실 여기에 수천 명의 학생들이 방문을 해서 견학도 하고 여기 앞에 잔디밭에서 도시락도 먹고 이런 코스가 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저희가 하고 있는 일들도 홍보하고 그다음에 과학관 가서 농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지금 말씀하신 건 선인장 같은 경우는 저희 선인장연구소를 개방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개방을 제한하고 있지만 코로나가 풀리면 전체 개방을 해서 코로나, 어떤 농가뿐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많이 와서 관심을 갖고 이런 것들이 아마 활력화되면 소비 시장이 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이렇게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봉균 위원 조금만 고민하면요, 지금 있는 데서 좀만 더 보태면 굉장히 호평받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고요. 아주 좋은 기획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인장페스티벌 같은 경우도 이 프로그램 자체가 굉장히 좋거든요. 그래서 일반 대중도 바라봐, 아까 그 자료를 제가 봤더니 꾸준하게 보니까 한 11만 명, 13만 명 이렇게 왔더라고요. 관람도 왔고 2,000……. 14회까지는 선인장 판매량이 한 4억이 좀 넘게 그 전에는 4억 5,000, 4억, 3억 이렇게 쭉 판매가 됐는데, 수출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김봉균 위원 수출도 그렇고 판매량도 그렇고. 그런데 2018년부터 수출은 2019ㆍ20은 코로나 때문에 그렇다 치더라도 거의 없는 상황이고 판매도 좀 많이 줄었네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판매가 이쪽 라인이 아니고 저희가 별도로 에이전트하고 같이 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꼭 여기서 상담을 안 해도, 여기는 아마 그쪽 현장에서 상담해서 판매한 실적들인데 상담 안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지금 있는 수출 에이전트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저희가 이제 기술적인 지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판매량은 오히려 증가되고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김봉균 위원 현장에 어떤 디스플레이 돼 있는 거나 이런 것들은 굉장히 아름답고 아주 좋았어요. 근데 실질적으로 이제 도민들이, 왜냐하면 이렇게 선인장페스티벌이 있다고 하면 그걸 통해서 가서 관람도 하고 또 작게나마 선인장을 구입하면, 그냥 저희 수원 같은 경우도 예를 들어서 갈비축제 같은 게 있으면 워낙 비싸서 잘 못 먹다가도 갈비축제를 통해서 가면 좀 염가로 저가로 체험하고 접할 수 있게끔 되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김봉균 위원 그래서 예를 들어서 선인장 같은 경우도 좀 기획을 미리 하셔서 그 시즌에 선인장페스티벌 가면 선인장도 좀 싸게, 애호가들이 싸게 살 수 있고 아니면 도민들도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고 또 여러 희귀 선인장에 대해서 볼 수 있고 우리나라에 어떤 선인장에 관해서 아까 전에 있었던 일러스트라든가 여기 곤충 사생대회 이런 것도 있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봉균 위원 그래서 어떤 선인장에 관한 것들을 좀 이렇게 총망라할 수 있는 정말 축제다운 축제, 좀 그런 것들이. 지금 예산은 제가 봐도 특별하게 그 전에라고 그래서 예산이 많이 들어간 건 없더라고요, 보니까요. 비슷비슷한데 어떤 기획 이런 부분들이 좀 더 강화돼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예산 문제는 아마 내년이 제일 고비일 것 같습니다. 지금 나중에 예산 할 때도 잠깐 말씀드리겠지만 내년 예산이 지금보다는 약간 절반으로 준 상태라서 상당히 고민사항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위원님의 지원 부탁드리겠고요.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현장판매 같은 경우는 페스티벌 자체가 현장판매 목적은 아니고 이거는 왔다가 꼭 사고 싶어 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구색 맞추기 위해서 판매를 한 거고 사실 특히 코엑스라는 데가 이렇게 물건을 사고 이러는 데가 아니기 때문에…….

김봉균 위원 아니, 거기는 코엑스 같은 경우는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게 아까 코엑스는 일단 수원이 아니고요, 경기도가 아니고 서울이잖아요. 그리고 거기 로비를 돈을 안 내고 빌릴 수 있기 때문에 거기서 했다고 하시는 건데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경기도의 것은 가급적이면 경기도에서 그리고 좀 더 도민들이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공간에서, 제가 이거 판매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선인장 농가한테는 나름대로 좀, 이게 물론 페스티벌이 여러 가지 주제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거기에 외적인 이런 부분도 작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지난번에 위원님께서도 저희 선인장연구소 잠깐 방문하셨는데요. 저희 연구소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연간 수천 명이 되기 때문에 그분들을 상대로 해서 그 옆에 바로 선인장연구회에서 상설판매장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연구소 방문한 분들 중에서 꼭 사고 싶어 하는 분들은 그쪽으로 안내해서 저희 선인장연구회에서 판매하는 상설판매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김봉균 위원 내년 예산은 좀 한번 같이 더 고민해 보시기로 하고요. 기획은 제가 봤을 때는 우리 농업기술원 안에서 기획을 굉장히 참신하게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타 부서라도 지혜를 좀 같이 모으셔서 행사 하나하나 이런 게 있으면, 특히 이렇게 연속되는 행사는 아주 명물로 하나 만들만 하거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고맙습니다.

김봉균 위원 그래서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선인장연구소는 지난번에 현장방문 갔는데 그것도 예산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위에서 막 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겨울이 되는데 동절기가 되면 또 안 좋을 수 있으니까 안전이라든가 그렇게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 온실이 국비를 지원받아서 저희가 유전자원 보존기관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제대로 관리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하여튼 저희가 최대한 관리를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봉균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인영 김봉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경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호 위원 안녕하세요? 가평의 김경호 위원입니다. 몇 가지 좀. 장시간 우리 행정사무감사 받느라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리고 구경도 진짜 잘했습니다. 와서 보니까, 직접 눈으로 보니까 진짜 우리 농업기술원이 열심히 하고 있다, 그다음에 어떤 새로운 농업에 선도적인 역할들을 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좀 몇 가지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우리 농촌현장의 노동력이 심각한 건 아시잖아요, 그렇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김경호 위원 그런데 그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제가 봤을 때는 여기 보니까 스마트 농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것도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아까 존경하는 김철환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과거의 전통적인 농업에서 좀 더 첨단화된 방법을 쓰면 거기에서 인력수급 문제라든지 그다음에 생산성 향상이나 이런 부분을 꾀할 수 있고 아까 얘기했던 벼를 기존에 이앙하는 방법에서 직파를 하면서 노동력을 일부 절감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되고요.

김경호 위원 제가 보니까 저거대로 하면 농업 노동력은 많이 절약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어쨌든 간에. 그런데 그것들을 보니까 굉장히 많은 시설들이 돼 있더라고요. 그다음에 비닐하우스 같은 경우에도 그런 것들이 고가일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우리가 스마트 농법 하기 위해서는 좀 아무래도 시설 투자비가 높을 것 같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런가요, 사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 초기 투자비용이 상당히 고가이기 때문에 농업인들이, 특히 소규모 농업인들이 자기 돈을 가지고 시설 투자하기에는 사실 좀 역부족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김경호 위원 그렇죠. 그러면 소농하고 영세농, 고령농 등은 그런 것들에서 제외가 되고 있는데요. 이분들을 위한 연구 같은 거 하고 있는 거 있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래서 저희가 첨단농업은 첨단농업대로 가고 관행적으로 하는 농업들은 또 그대로 기술지도를 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양면성을 가지고 있을 수밖에 없는 거고요. 첨단만 추구하다 보면…….

김경호 위원 결국은 우리가 지금 농업기술원에서 하고 있는 모든 사업들이 그다음에 기업농이나 이런 것들 어떤 규모가 있는 농업들 아니면 안 된다는 거예요. 지금 우리가 제가 본 거에 한해서, 물론 다른 것들도 하고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는데요. 대부분의 지금 우리가 성과 내고 있는 게 그런 것들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소농, 영세농, 고령농이 현재 우리 경기농업의 문제이긴 합니다, 우리 농촌의 문제고요. 그래서 이분들에 대한 어떤 대책 마련을 같이 해 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리는 거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농업기술원은 농업 분야에만 한정돼 있나요, 아니면 농촌 분야까지도 연구하는 건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 포괄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촌과 농업을 같이 연구하고 기술보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촌생활과 관련된 분야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김경호 위원 그래서 제가 보면 농촌에는 여러 가지 형태들이 있는데 지금 전통적인 농촌의 모습이 사라지고 있는데 이를 보존하고 관리할 생각은 없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농촌이 여러 가지 기능이 있고 거기에 정서함양 기능이라든지 문화계승 기능이라든지 이런 것들도 농촌이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문화계승이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같이 연구대상이나 기술보급 대상에 같이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김경호 위원 그래서 현장에 오늘 가보니까 또 우리 여기 농업박물관 비슷하게 있더라고요. 농업농촌박물관 비슷하게 있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우리 농촌에 가보면 아직도 이것들이 비일비재하고 있어요. 많이 있어요. 비일비재한 건 아니고 한 마을에 가보면 한두 집에는 꼭 이런 것들의 농촌의 어떤 모습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 것들을 아직도 처마에 걸어놓고 이런 것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이분들을 한번 이번에 찾아가 보니까 그걸 다 버리겠대요. 그런데 참 인간적으로 아깝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이 우리들이 살아온 어떤 과정들인데. 이런 부분들을 수거해 농촌박물관 비슷하게 좀 세분화할 생각이나 아니면 농업기술센터를 활용해서 이런 것들을 수집 보관할 수 있는 생각은 가지고 있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도 아까 잠깐 관람을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 농업기술원에도 일정 부분 갖고 있는데 저희 기술원이 비교적 도심에 속해 있기 때문에 도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과거의 문화라든지 향수나 이런 부분을 되살리고자 일정 부분 박물관을 만들었고요. 지금 각 시군에서도 용인, 고양, 평택, 파주 이런 데서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크고 작고 차이는 있지만 박물관을 일정 부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지역사회에서는 수집 가능한 어떤 과거의 우리 유물들을 수집해서 보관하고 전시하고 하는 것들은 상당히 문화계승의 관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혹시나 그런 사업이 필요하다고 하면 저희가 사업을 만들어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지원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그렇게 해 주시면 고맙겠고요. 너무 아깝습니다. 그리고 농촌 집까지 갖다 보관, 보존을 하라는 얘기는 아니고요. 거기서 갖고 있는 그다음에 전통적인 우리 농업 촌락구조가 아직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지금 사라져가는 게 농촌이 너무 안타까워서. 그리고 그게 결국 향후에는 농업을 할 수 없는 우리 고령농들이나 소농들을 중심으로 해서 그런 것들을 어떤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방법을 좀 연구해 주시고요. 조금만 시간 더 주십시오.

다음에 치유농업과 케어팜의 차이를 혹시 아시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일반적으로는 같이 공용으로 해서 쓰는데요. 저희 농업의 입장에서는 사실은 소득창출이 좀 돼야 되기 때문에 케어팜이라는 건 사실 약간 의료분야나 복지분야하고 좀 더 연관되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경호 위원 그렇죠. 지금 농업은 전형적으로 우리가 그냥 하나의 어떤 분야로서 농작물, 농산물들을 이용해서 치유와 케어 쪽으로 관심을 갖고 운영하는 농장들을 얘기하고 케어팜은 여기에 보태서 복지 개념이 들죠.

그런데 이걸 왜 자꾸 제가 이야기를 하느냐면 치유농업의 한계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농장 형태로 해서 계속해서 교육사업들을 끊임없이 해 왔거든요, 수십 년 전부터. 그런데 그런 농장들이 성공한 게 없어요, 사실은. 맨 처음에 옛날에 마을단위로 해서 체험마을들이 한창 또 유행했다가 그러고 나서 거의 다 망했습니다. 지금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데 있으면, 자신 있게 얘기하실 수 없죠. 그다음에 그게 교육농장으로 이어집니다. 그게 이제 치유농장으로 전환되는 거거든요. 결국 잘못되는 걸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그래서 유럽에서는 케어팜을 하는 이유가 복지하고 연결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주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국가에서 하는 비용들을 갖다가 케어팜 농장에 줌으로 해서 농장의 소득보장이 안정되기 때문에 그런 소농 문제들을 해결한 거거든요.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 우리가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전혀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제가 이게 참 도정질문을 해도 안 되고 이게 참 뭐라고 얘기하기가 참 어렵네요.

그래서요. 치유농장 같은 경우에 있어서도 간단하게 그러면 지금 하고 있는 게 이거니까 그것만 잠깐 더 물어보면, 치유농업 같은 경우 지금 우리가 협약 맺은 데가 어디죠?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와서 치유농업을 할 수 있도록 협약 맺은 데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지금 광역치매센터하고 저희가…….

김경호 위원 그렇죠. 광역…….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광역치매센터하고 MOU를 해서…….

김경호 위원 우리가 지금 치매센터만 있나요, 우리 지역에? 저기 우리 건강을 하는 데, 보통. 이와 유사한 것들이 지금 치매센터가 하고 그다음에 주야간보호센터, 주간보호센터 그다음에 장애인재활작업장 이런 것들이 지금 숱하게 있거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경호 위원 그런 걸 발굴해 가지고 적극적으로 우리가 대응을 해야죠. 그래야 있는 것만이라도 좀 살아나갈 수 있는 방법이라도…….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차츰 확대시킬 예정입니다.

김경호 위원 차차 확대가 아니고요, 지금 이제 시작이 됐으면 그런 데들을 전부, 우리 주야간보호센터가 몇 개나 있는지 한번 파악해 보신 거 있으세요? 차차 확대할 예정이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수원지역 같은 경우는 자활센터나 이런 부분하고도 계속하고 있고요. 저희가 도 단위에서는 다소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실제 시군 단위에서 좀 디테일하게 사회적인 약자부분하고 그다음에 농업인하고 연결하는 프로그램들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그래서 저희도 도 단위에서는 광역치매센터를 운영하고 있고요. 아까 고양시 같은 경우는 국립암센터라든지 이런 데도 환우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하고 농장하고 연계하거나 또는 그 안에서도 이런 프로그램을 좀…….

김경호 위원 하여튼 치유농장 부분들에 있어서는 지금 지역에 있는 우리 사회서비스들 있잖아요. 그런 부분들을 통해 가지고, 왜냐하면 흙을 만지거나 이걸 만지면 각종 보고서들 보면 사람의 안정이 편안해진다는 보고서들이 끊임없이 발표되고 있으니까요, 긍정적이에요. 그러니까 어쨌든 간에 그 부분들에 있어서는 지역에 있는 사회서비스들을 전부 파악하셔서 한번 MOU나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어쨌든 그리고 지원사업들 아닙니까, 전부? 그러니까 그 부분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시고요.

향후에는 케어팜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고민을 한번 하셔서 저한테 따로 보고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이상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인영 김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김철환 위원님.

김철환 위원 김철환입니다. 아직 자료가 오지 못해서 다른 거 좀 먼저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수출화훼 로열티 관련해서 에이전시에 대한 자료를 주셨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기존의 계약에서 변화된 건 없는 건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여러 가지 과학기술과랑 협의도 하고 그다음에 경기도청의 고문변호사랑도 여러 가지 협의를 했는데 결국 지금 있는 계약관계를 저희가 일방적으로 가르기가 어렵고 차후에 새로운 계약을 할 때는 그때 조건을 바꿔야겠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철환 위원 차후 계약이라면 지금 언제까지인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이게 지금은 어떤 한도를 정해 놓고 계약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일방에서 계약을 중지한다고 그러면 중지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데…….

김철환 위원 그러니까 그 추후 계약 시에 협의를 하겠다고 얘기를 하신 것 자체가 그 기간도 없는 무기한적인 계약인 상황인 거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현재는 그렇습니다.

김철환 위원 그럼 어떤 상황에서 어떤 걸 검토를 하시겠다는 거예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할 때는 그렇게 해야 되는데, 새로운 품종이나 이런 것들은 저희가 앞으로 에이전시랑 계약할 때 계약조건을 좀 달리해서 새로운 계약을 할 수 있는데 지금 기존에 약 10여 년 전에 계약됐고 그 상황에서는 지금 그걸 완전히 변경해서 하기는 쉽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철환 위원 새로운 품종에 대한 계약, 그러니까 품종이 나올 때마다 계약을 하시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아닙니다. 포괄적인 계약인데요. 이 사업을 종료하고 새로운 사업을 할 때 이제 그런…….

김철환 위원 그러니까 예를 들어봐 주세요. 새로운 사업이라는 게 어떤 겁니까? 지금 예를 들어서 장미에 대한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데 새로운 사업이라면 장미가 아니고 다른 사업을 얘기하시는 거예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런 것도 있고요.

김철환 위원 그럼 장미는 지금 이 상황에서 바뀔 가능성이 거의…….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장미에 대해서는 지금 바뀌긴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철환 위원 그러니까 새로운 품종이 나오더라도 이 계약체계 자체로 계속적으로 가는 거예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이 범위 안에 들어가 있는 품종은 그대로 지금 계약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김철환 위원 지금 연구개발하는 상황에서 방금 얘기를 하셨던 장미 그 틀 안에 새로운 개발을 하고 계세요? 기존에 있는 것에서 지금 조금씩 변종이 되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렇죠. 품종만 계속 추가가 되고 있는 입장입니다.

김철환 위원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얘기를 하시는 걸 들어보면 당분간은 바뀔 계획이 없다라는 얘기신 거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철환 위원 작년 행감 때 좀 지적이 됐었던 부분이고 계속적으로 몇 년에 걸쳐서 사실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지금 바뀐 상황이 전혀 없는 거네요? 또 바꿀 계획도 없으신 거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지금 계약을 파기할 경우에는 6개월 이전에 파기를 하고 6개월 있으면 파기선언을 하면 파기는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파기를 하고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을 해야 되는데 저희가 국내 에이전시는 어느 정도 지난 작년 행감 때도 위원님들 지적해 주신 것 같이 그래서 어느 정도 협의를 진행했는데 해외 에이전시인 경우에는 아직 코로나 때문에 구체적인 협의는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에이전시가 어느 정도 협의가 되면 계약 파기를 하고 새로운 계약으로, 새로운 조건으로 계약을 다시 해야 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김철환 위원 거기서 중요한 게 지금 이렇게 계약이 되어져 있잖아요. 계약 해지 이전에 등록돼 있는 품종에 대해서는 다 들어가게끔 되어져 있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철환 위원 시기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그 품종이 다 계속적으로 그 계약체계 안에서 계속 로열티를 가져가게끔 되어져 있는 상황이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런데 그거는 완전 로열티 개념보다는, 어떤 에이전시가 활동하는 게 그냥 로열티보다는, 품종에 대한 로열티보다는 현지에서의 활동에 대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순수하게 품종에 대한 로열티 개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활동하고 판촉하고 하는 그런 비용이 같이 포함돼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철환 위원 그런데 지금 어쨌든 결론적으로는 계획을 전혀 잡고 계시지 못하고 있다, 안 하고 있다라는 답변밖에 안 들리는 상황이거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지금 국내 에이전시와는 어느 정도 협의가 됐고요. 이제 해외 에이전시하고 협의가 돼서 어느 정도 지분비율이 정해지면 그때 계약을 파기하고 재계약을 하도록 그렇게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김철환 위원 2008년에 계약했습니다. 2008년에 계약을 했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 전에 했던 거를 재계약한 거죠, 그때 2008년도에.

김철환 위원 어쨌든 2008년에 마지막 계약을 한 건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김철환 위원 지금 2021년인데 이 안의 상황이 변했으면 변했지 안 변했을 리는 없다라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기간이 상당하게 오래 지났고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 지적이 좀 있었고, 어떤 게 경기도에 더 유리한 상황일지에 대한 부분들이 계속 지적이 됐는데 지금 현재 상황의 답변으로는 전혀 변화된 게 없다라는 답변밖에 안 들립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지금 해외 에이전트의 상황이 이렇게 썩 녹록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도. 그래서 여러 가지 다각도로 검토해서 그러면 원천적으로는 우리가 품종과 관련된 해외업무는 전체 중단을 시킬 거냐 하는 근본적인 문제도 좀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그렇게까지 위원님들께서 원하신다고 하면 저희가 해외와 관련된 해외수출이나 이런 것들은 중단을 하고 저희 국내 농가나…….

김철환 위원 원장님, 이게 작년에도 원장님께서 그렇게 답변을 하셨던 것 같은데 그렇게까지 했을 때 해외를 그럼 중단하겠다라고 얘기를 하신다는 거는 저희의 취지, 위원님들의 취지가 어떤 취지인지 모르시는 거예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아닙니다, 아닙니다.

김철환 위원 저희가 해외에 대한 부분들을…….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다만 지금 해외 에이전시가 받는 비율이 상당히 높게 책정이 돼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저희가 달게 검토를 하고요.

김철환 위원 그럼 그렇게 답변을 하시면 되시지, 그렇게 얘기를 한다 그러면 해외에 대한 부분들을 전면적으로 검토를 하겠다고 답변을 하신다는 것은…….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과거에 11년 전의 상황하고 지금의 해외 에이전시 상황하고는 상당히 좀 다릅니다. 그래서 새로운 계약을 할 때 어떤 조건을 제시할지는 사실 좀 미지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철환 위원 1년 전에 지적이 들어갔고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1년의 과정 동안에 지금 미지수라는 답변만 하신다는 거는 조금 모순이 좀 있지 않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아닙니다. 그동안…….

김철환 위원 그러니까 지금 현재 상황은 어떻고, 십몇 년 동안 계약이 진행되어져 왔는데 1년 동안 검토를 하셨으면 검토에 대한 부분들의 대안이 나오셔야지 단순하게 지금 얘기하시는 답변의 태도 자체가 그런 거 아닙니까. 그렇게 계속 지적이 된다 그러면 해외에 대한 사업에 대해서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겠다라고 얘기를 하신다는 거는 뭐 지적하지 말라는 얘기예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아닙니다. 그런 건 아니고요. 저희가 그래서 과학기술과랑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그다음에 고문변호사나 전문가들하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한 결과 지금 계약을 파기하기가 여의치 않다라는 상황이 생겼고요. 그래서 그전에 몇 차례 개인적으로도 보고를 드렸던 사항이고 그래서 저희가 국내 에이전시라든지 해외 에이전시랑 어느 정도 구두 협약이 된 다음에 그다음에 계약을 파기하고 새로운 계약을 해야 된다라는 그런 과정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김철환 위원 6개월이 걸리는 건 제가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안에 그러면 준비를 하셔야 되는 부분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라는 걸 여쭤본 거고 그거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부탁을 드리는 부분이라는 말씀을 좀 드리고요.

무조건적인 해외수출에 대해서 저희가 지적을 하는 부분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실 부분은 전 아니라고 생각이 좀 들어서 어쨌든 이 에이전시 계약에 대한 부분들은 코로나 상황에서 어려운 상황이 있으셔서 좀 더 그런 상황이 있겠지만 추후에 협의되거나 경기도에 어느 정도가 더 유리한 부분이 될지에 대한 부분들은 추가적으로 논의를 해서 의회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이제 코로나가 좀 풀리면 해외 에이전시가 국내 방문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연차적으로 방문을 하는데 방문해서 저희 품종도 선발을 하고 그다음에 자기들이 원하는 품종을 또 가져가서 현지 재배도 하고 이런 과정을 지속적으로 밟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 현지 에이전시가 방문을 하면 지분문제나 이런 문제도 집중적으로 협의를 해서 좋은 방안을 찾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철환 위원 네, 시간 지났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인영 김철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정승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승현 위원 아까 현장에 가면서, 현장에 시찰하면서 봤던 부분인데요. 하나는 축각분 혼합유기물비료 있죠? 유기질비료. 원장님?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정승현 위원 축각분.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정승현 위원 이게 지금 유박비료 대안으로 우리 농기원에서 축각분 유기질비료를 만들어낸 거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정승현 위원 이게 그래서 지금 평택하고 안성하고 시범 사용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기술이전은 어떻게 돼 있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기술이전은 지금 현재 2개 업체에 돼 있고요. 추가로 업체가 원할 경우에는 얼마든지 저희가 통상실시기 때문에 추가로 가능하고요. 다만 지금까지는 아직 홍보가 조금, 이게 작년에 됐기 때문에 아직 홍보가 덜 돼서 저희가 시범사업을 통해서 확대하고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되면 농정국하고도 협의했던 게 저희가 친환경농업단지 안에 시범요인 중에 이 비료도 들어갈 수 있도록 이렇게 해 놨고요. 저희가 그동안 했던 일 중에 하나가 이것이 법적인 보호장치가 없었는데 비료공정규격에다가 이걸 포함시킴으로 인해서 비료의 범주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 놨고요. 그다음에 각종 현장에서 시범사업을 통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저희가 앞으로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특히 아마 지금 요소가 상당히 부족해서 내년도에는 농업인들이 비료에 대한 걱정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과 맞물려서 우리가 유기질비료를 국내 자원을 어떻게 잘 활용할 건가 이것도 하나의 큰 숙제 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동안 유기농업하는 농가에서는 유박에, 특히 인도산 피마자박에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었는데 그 의존도를 저희가 국내 부존자원을 활용하는 쪽으로 전환을 해서 비료문제 해결도 같이 해결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정승현 위원 그러면 이게 지금 검증 끝났다고 보는 건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제도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검증은 거의 다 됐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럼 이걸 양산해야 되는 거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러면 그 관계는 지금 2개 업체에 기술이전된 상태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정승현 위원 그럼 향후에 여기에서 양산체제는 어떻게 들어가는 거예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일단은 이게 생산량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단가가 좀 비싼 편입니다. 그러니까 기존에 있는 유박비료보다는 단가가 조금 비싼데 그 대신 지금 기존에 있는 유박비료가 질소가 4%인데 이거는 이제 7% 정도 됩니다.

정승현 위원 이건 7%, 그렇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래서 비료 효과가 거의 2배에 가깝기 때문에, 질소 효과가 2배에 가깝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효과를 잘 홍보하면 가격 대비해서는, 그러니까 질소의 성능에 대비해서는 가격이 그렇게 비싼 건 아닙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는 저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하면 상당 부분은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친농연, 그러니까 경기친환경농업인연합회하고 같이 해서, 저희 평가 때도 같이 참여하고 했거든요. 그래서 농업인들이 조금 더 찾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양산체제로 갔다고 그러면 가격도 좀 이제 하락할 예정입니다.

정승현 위원 기존에 지금 유박비료 같은 경우도 원료 대부분이 외국에서 수입해서 의존했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렇습니다. 특히 비료용으로 쓰는 거는 거의 피마자박을 위주로 해서 쓰고 있는데 이 피마자박이 사실 일부 독성성분도 좀 있고 그다음에 비료 함량도 좀 낮고 외국의 일정 부분 폐자원이기 때문에 국내 폐자원을 활용하는 게 훨씬 자원순환 측면에서는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정승현 위원 아까 요소 말씀하셨는데 지금 외국산 원료들이 워낙 또 저가에 좋은 제품 생산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호응도가 크면 또 외국산 원료들이 들어오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럴 수는 있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렇죠. 그럼 이 축각분 유기질비료 같은 경우도 또 그럴 우려는 없을까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런데 국내에 자원이 비교적 많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이걸 외국에서까지 이런 부산물들을 수입해 오기는 좀 어렵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정승현 위원 하여튼 이 부분이 어쨌든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존의 유기질비료는 질소가 4%에 불과하다면 이거는 지금 7%까지 2배에 가까운 유기질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하여튼 이 부분이 잘 양산돼서 우리 농가에 보급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하나는 또 현장에 다녀보면서 스마트팜 시설을 해 놨잖아요. 그런데 저는 이게 과연 우리 농가에서 얼마만큼 이 스마트팜 시설들을 활용해서 실질적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가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이게 워낙 설치하는 것 자체가 고가다 보니까 일반농가에 보급되기는 쉽지 않은 거잖아요, 지금.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좀 저는 안타까운 거죠. 우리가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가지고 원예랄지 여러 가지 시설채소들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게 우리 농가에 보급되지 않으면 효율성 측면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이걸 좀 더 저가로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 건지 그런 부분들이 좀 우려가 되더라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스마트팜이 아주 최첨단은 아니고 중간단계, 저희가 볼 때 1.5단계, 2단계 정도의 중간단계라고 하더라도 초기 투자비용이 일반 영세농가 입장에서는 상당히 과다한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초기 시설투자를 어느 정도 관에서 좀 지원해 줄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되고요. 저희는 시범사업으로 하고 있지만 농정국에서도 이 사업과 관련돼서는 지원사업을 일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 투자비용만이라도 지원을 해 주면 운영체계는 아마 여러 가지 인건비를 아끼는 부분이나 환경을 개선해서 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부분으로 일정 부분 커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시설투자비라도 지원을 해 주는 게 합리적이다 이렇게 생각은 됩니다. 그래서 이 사업은 아마 농정국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지원을 증액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승현 위원 하여튼 그런 정책적 대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우리가 좋은 기술을 갖고 있어도 이게 일반농가에 쉽게 접근되지 못하고 또 쉽게 보급되지 않으면 사실 굉장히 효율성 측면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농가에 쉽게 보급될 수 있도록 그런 정책적 안들을 적극적으로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정승현 위원 마지막으로 제가 아까 장미ㆍ국화 전시회하고 선인장 전시회하고 팸플릿 자료 요청했는데 장미ㆍ국화 전시회 팸플릿은 안 왔네요? 제가 이거 좀 보자고 했던 거는 우연히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이 홍보물 자체에 대해 굉장히 호평을 한 사례를 좀 봤어요. 특히 장미ㆍ국화 전시회 때 “악녀인 저는 조용히 꽃만 키우겠습니다.” 이건 봤고. 그게 올라와 있더라고요. 저는 못 봤는데 팸플릿에 “악녀인 저는 조용히 꽃만 키우겠습니다.” 그거 홍보물 없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게 이제 우리 저희 SNS 홍보하면서 아마 광고 카피를 그렇게 좀 단 것 같은데요. 저희가 장미ㆍ국화 생생전시회 같은 경우는 이게 일반 소비자나 일반 농업인들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이거는 사실 우리나라 화훼를 가장 많이 유통하고 경매하는 데가 양재동 꽃 화훼시장입니다. 그래서 양재동에 가면 중도매인들이 실제 가격을 결정하고 물건을 선정하는 일들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양재동에 있는 중도매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우리 품종들이나 우리 꽃의 우수성을 알리는 이런 역할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이제 두 가지 다 소비자들도 있고 그다음에 중도매인들의 역할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중도매인들한테 이런 것들 우리 품종을 적극 홍보하는 그런 기회를 갖도록 하였습니다.

정승현 위원 이거는 제가 칭찬드리려고 지금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게 일반 공기관에서의 어떤 행사나 페스티벌을 할 때의 홍보물과는 달리 굉장히 소위 말하는 2030세대의 어떤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홍보물이었다라고 지금 그런 칭찬의 호평하는 글들이 있어서…….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고맙습니다.

정승현 위원 이걸 어떻게 맡겨서 했는지 자체적으로 우리 직원들이 그 아이디어를 짜내서 했는지…….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 직원들이 한 겁니다. 저희 직원들이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선인장페스티벌이나 곤충이나 또 생생전시회나 이런 것들이 해마다 하는 거지만 또 소비자들은 눈높이가 계속 높아지기 때문에 그것보다 더 좋은 것들을 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하여튼 직원들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제가 드리고 이와 더불어서 어쨌든 이런 홍보물들이 또 우리 경기도 공공 산하기관에서 하는 행사에 대한 홍보물이 SNS나 인터넷상에서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하여튼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고맙습니다.

정승현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인영 정승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보충질의를 마치고 추가질의 시간입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진용복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용복 위원 용인 출신 진용복 위원입니다. 아까 우리 원장님께서 업무보고 42쪽을 보니까 치유농업에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요. 우리 존경하는 김경호 위원님께서도 이거 염려에 대해서 좀 걱정을 해 주셨는데요. 우리가 이제까지는 체험농장을 해 오다가 지금 치유, 어떻게 보면 농장으로 이름만 좀 바뀐 거 아니냐라는 그런 우려의 목소리를 해 주셨는데요. 저도 그런 우려의 목소리는 그거에 대해서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원장님께서는 치유농업에 대해서 법으로도 통과됐고 또 이게 합법적으로 됐으니까 이거에 대해서 많은 또 고민을 하고 계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지금 보니까 우리가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을 한경대하고 농협대에서 하고 있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진용복 위원 그래서 여기 학교에서는 농업치유사를 양성하는 것으로 국한될 수도 있습니다. 혹시, 그러니까 우리 기술원에서는 그 두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서 앞으로 치유농업이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발전할 것에 대해서 한번 고민 좀 해 주시고 같이 노력해 주시길 바라고요.

우리가 농업이라는 것은 애그리컬쳐라고 그러잖아요. 근데 치유농업은 애그로힐링, 그러니까 말 그대로 치유를 필요로 하는 비장애인이나 장애인 또는 사회적약자들이 하는 것을 바로 치유농업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체험농장 같은 거는 만약에 제가 그냥 목장 체험을 간다, 그렇죠? 그러면 거기서 목장에 대해서 말 타기도 하고 여러 가지를 하면서 치즈 만들기도 하는 그런 것을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는데, 치유농업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많은 분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지금 감수하고 인내를 하면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까? 그래서 자기 자신이 치유를 필요로 할 때 이런 농업을 통해서 치유를 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보면 동물 자원도 있고 식물 자원도 있고 어느 농촌에 가면 또 그 농촌의 문화도 있고 그래서 그런 것을 치유하고 있는데 우리 지금 업무보고 연계사업에 보니까 이게 치유 매뉴얼을 보급해서 일반인들이 텃밭을 가꾸면서 치유를 한다든가 여러 가지 방법적인 부분이 있을 텐데 그러한 매뉴얼 개발에 대해서는 좀 생각은 갖고 계신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아까 오전질의 시간에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농장마다 다양한 사례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희가 그래서 올해 연구사업에 30개소에 대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고요. 거기에는 테마가 각각 다 다릅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축산을 테마로 하는 데, 곤충을 테마로 하는 데 또 식물을 테마로 하는 데, 다양한 테마가 있고 그것을 개별 농가마다 각각 적용하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저희도 하고 그다음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서 그런 모범사례, 모범운영 사례들을 만들어서 그걸 보급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아주 균일화된 매뉴얼을 만들기는 아마 어려울 거고요. 왜냐하면 농장마다 저마다 가진 자원이 다르고 그래서 그런 저희가 했던 우수사례들, 농장을 연구하면서 우수사례들을 만들어서 이런 모범사례들을 보급하면 각 농장에서는 그걸 가지고 또 사례 삼아서 좀 더 확대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진용복 위원 우리 30개 자료에 대한 걸 보니까요. 이것은 우리가 기존에 있던 체험농장이나, 그렇죠? 치유농장이 지금 급하게 만들어진 게 아니라 기존에 있던 체험농장, 교육농장이 치유농업이 활성화되면서 치유농장으로 변화되는 과정이에요, 그렇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진용복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시스템을 좀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은 우리 기술원이나 전문기관에서, 농촌진흥청 등등에서 해 주는 건 맞지만, 그거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러한 시설에 가지 않고도 자기가 진짜 힐링을 할 수 있고 정말 스트레스를 좀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좀 개발을 해서 일반 우리 도민들이 접할 수 있게, 일반 도민들이 자기가 치유텃밭도 갖고 있고 여러 가지 강물도 있잖아요. 어떻게 보면 동물 소재로 해서 치유도 스스로 하고 있으니까 이런 것을 매뉴얼을 좀 개발해 주셔서 도민들이 누구나 다 농업기술원의 한 사이트에 들어가면 콘텐츠가 딱 나올 수 있게끔 그런 것이 개발 가능한지 그거에 대해서 여쭤본 겁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아마 적절한 지적이신 것 같습니다. 실제 어떤 시설이나 이런 걸 통하지 않더라도 자기 스스로 여러 가지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하면 그것도 하나의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되고요. 그런 모델을 몇 개 찾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자가에서 할 수 있는 것들, 예방 중심이나 이런 것들 그다음에 어떤 판매나 이런 것들로 해서 영리성을 추구하는 것들, 양면성을 가지고 사례를 좀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지적하신 것처럼 어떤 시설이나 이런 데를 이용하지 않고 자가에서 하더라도 좋은 효과가 있는 모델을 만들어서 제공하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진용복 위원 네, 조금만 더 하겠습니다. 저희한테 제출한 자료에 보면 2022년도 경기도 치유농업사업 추진계획에 보니까 여러 가지 사업들을 지금 계획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면 이것은 지금 22년 본예산에 반영 일단은 된 거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현재까지는 돼 있습니다.

진용복 위원 여기 쭉 보니까 학교 치유텃밭 조성ㆍ운영의 사업이 있는데 사업 개소 수가 경기도에 학교 수만 해도 용인시만 해도 한 180여 개의 학교 수가 있는데 보니까 11개소로 시범사업을 하는 건지, 이걸 확대할 계획은 없는지 한번 그거에 대해서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기본적으로 저희는 사업을 확대하면 수용할 데는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예산 총액의 한계 때문에 저희가 못 하고 있는 입장이고요. 아마 이게 시군에서 얼마큼 신청했느냐인데 신청액은 꽤 많은 걸로 알고 있고요, 예산만 확보된다고 그러면 시군에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예산 총액의 한계 때문에 현실화 못 시켰다는 점이 있고요. 저희가 치유농장 육성이나 이런 부분도 사실 예산이 처음에 좀 제외됐던 걸 이걸 다시 또 살리느라고 상당히 중간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노력이 좀 부족해서 그런지 하여튼 예산 확보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용복 위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산 확보하느라고 고생 많으셨고요.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인영 진용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김경호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호 위원 장시간 계속 고생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한번 꼭 짚고는 넘어가야 될 것 같아서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금방 존경하는 진용복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의 연장입니다. 왜 그러냐면 제가 자꾸 치유농장이나 케어팜 형태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해외 사례에서 그것들이 농업문제를 해결하는 아주 역할들을 했거든요, 사실은 굉장히 많이. 근데 우리는 치유농업법이 이런 것들이 한 게 다 가면서 법 통과가 되면서 이거를 단순히 농장 형태로 해서 우리가 출퇴근을 통해서나 아니면 그냥 잠깐잠깐 왔다 가는 체험 형태로 하니까 수익구조가 정확지가 않다는 얘기를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체험농장은. 체험농장을 가지고는 수익구조가 농업을 하는 농가가 그걸 통해서 운영을 해 나가기가 어렵다는 거죠. 그리고 실질적으로 오가는 사람들도 거기를 활용하는 사람들도 없고요. 그래서 해외사례 같은 경우에 있어서 자꾸 얘기를 드리는 게 치유농장의 주요 수익원인 장기요양보험 제도가 거기에 투입이 돼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야지만 이게 성공을 할 수 있어요, 농업이. 체험농장이. 그 외에도 농지 생산시설을 이용하는 재배ㆍ판매공간 대여 이런 거, 카페, 레스토랑 다양한 수익형태를 가질 수가 있거든요. 그럼 체험농장 가지고 이런 것들을 할 수 없잖아요, 그렇죠? 지금의 형태로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경호 위원 그러니까 이것들을 우리 경기기술원이 장기요양보험 제도와 관련돼서 이것들을 어떻게 포함을 시킬 수 있을 것인가 그런 것들이 고민이 돼야죠. 그거를 계속해서 말씀드리는데 그냥 해 왔던 일만 계속하시려고. 관료의 특성이 해 왔던 일만 하려고 한다는 건 이해는 하는데요, 그래도 지금 우리가 농업인들이 계속 줄고 있잖아요. 그리고 영세농, 소농들 이런 부분들에 대한 어떤 해결책들이 없는 거 아닙니까, 지금 뚜렷하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김경호 위원 그랬을 때 어떤 제도 변화를 우리가 해야 될 때가 됐는데 그래서 네덜란드 같은 경우에 있어서 2005년도에 발달하는 게 어떻게 발달을 하느냐 하면 거기 보통 요양기관의 어떤 부설로서 농장이 설립돼서 운영이 됩니다. 그래서 장기요양보험이나 우리나라 같은 경우 재양보호사나 요양보호사 같은 데가 있으면 거기서 부설로서 체험농장을 운영했어요. 그렇게 해서 치유농업이 가다가 이것들이 농업 쪽에서 보니까 괜찮은 거예요. 그래서 독립적 농업이 생깁니다. 그러면서 그거를 갖다가 법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거기를 요양보호센터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농장이, 그렇게 해서 결합된 게 바로 케어팜이라는 거죠. 그래서 농업하고 복지가 연계가 되어야지만, 수익성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이거는. 다른 거 없습니다. 왜냐하면 장기요양보험센터에서는 주야간보호센터 운영을 하려고 하면 일정 부분 거기다가 비용을 주거든요. 정부에서 치매환자에 80만 원인가 90만 원 주고 개인부담하면 30만 원, 40만 원 줍니다. 그래서 주야간보호센터가 운영이 되고 있거든요. 바로 농장이 그런 자격을 취득을 하면 농장이 그 부분들을 충분히 가져갈 수 있다는 얘기죠. 그래서 그거를 요구하는 건데 그게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지금 우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아니, 그러니까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고요. 현실적인 문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위원님 지적하시고 한 것에 대해서는 저희도 같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똑같은 말씀을 드려서 죄송하지만 숙박형이나 그다음에 의료나 복지분야를 연계하는 것은 사실 더 큰 차원의 문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저희가 농업ㆍ농촌 자원을 근간으로 해서 이렇게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에 복지나 의료분야가 같이 매칭되려면 상위법부터 여러 가지 바뀌어야 되고 그다음에 의료업계, 의사들의 상당히 많은 부분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까지도 같이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그러면 조금 더 우리가 시간을 갖고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네덜란드의 사례나 이런 것들도, 물론 네덜란드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마 그것도 상당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김경호 위원 아니죠. 충분히 그거는 핑계뿐이 안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요, 가능해요. 지금 그러면 주야간보호센터 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농장을 해서 우리가 농장을 지원하겠다고, 시범사업으로 지원하겠다고 하면, 농장을요. 농장을 하는데 땅을 저리로 빌려준다든가, 땅값을 사고. 그다음에 농장 체험하는 시설을 우리가 해 준다고 그러면 그 시설이 거기다가 하나, 이미 주야간보호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허가를 해 주거든요. 그게 농장 안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게 뭐가 어려워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러니까 거기에서 이제…….

김경호 위원 그래서 그 자격을 농업인들이 할 수 있도록 해 주면 되는 거죠. 어려울 게 없는 겁니다, 그거는. 나는 이해가 안 돼요, 지금.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제일 중요한 게 소득창출과 관련된 부분을 위원님이 지적하신 걸로 저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경호 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농업인들이 주야간보호센터를 하면 된다는 얘기입니다, 쉽게 말해서 아주.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러니까 그런 거를…….

김경호 위원 지금 주야간보호센터는 복지 하는 사람들이 수익구조로 그걸 자기 사업으로 하기 때문에 그러는 거거든요. 그런데 농업인들에게 우리가 복지를 교육을 시켜서 “그런 일들이 있으니까 이런 것들을 여러분들이 등록을 받아오시면, 그리고 농장 안에서 이것들을 해 나가시면 됩니다.” 하는 거예요. 간단해요. 문제는 기존에 있는 법 갖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그걸 안 하려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 거지. 그리고 우리는 전에 시범사업으로서 케어팜을 하기 위한, 어떤 농장을 하기 위한, 왜냐하면 지금의 기존에 있는 주야간보호센터들이나, 주야간보호센터들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다 건물에서 이렇게 방 한 100평 정도 빌려서 거기에 한 40명이 몰려서 하거든요. 그렇게 하고 있어요, 지금은. 그런데 그걸 농업인들이 농장을 빌려서 그 등록조건은 농업인들도 얼마든지 맞춰서 등록을 받을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그것들을 우리가 농업기술원에서 개발을 하고 나머지는 우리 시범사업으로 한번 진짜 농장을 했을 때는 개인에게 돈을 지급할 수 없다 그러면 사회적협동조합 방식이나 아니면 저리로 금융을 해서 농정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든가 그래서 그렇게 해결점을 찾아갈 생각을 하셔야지. 왜 그러냐 하면 치유농장이 이게 지금 계속해서 반복되는 거예요. 농장 조그맣게 해서 사람들 몇 명 왔다가 그러다 다른 거 생기면 또 다른 거 하고 다른 거 하고 다른 거 하고 그러면서 농업이 계속해서 축소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고민들이 네덜란드에서도 있었어요, 유럽에서도. 그래서 유럽은 바로 복지 부분을 갖다가 농업에 접목시킴으로 해서 그 부분을 풀었던 거예요. 그거를 요구하는 건데 뭘 그게 그렇게 어렵다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러니까 위원님 지적하시는 거에 있어서 저도 똑같이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하기까지에는 여러 가지 사회적인 합의가 선결돼야 되지 않을까, 그런 것들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일단 모범사례들을 많이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러한 모범사례들…….

김경호 위원 그러니까 지금 원장님은 치유농업을 우리 농장 개념에서 농업인들의 입장에서 치유농업 안에서 그 사람들이 자주 왔다 갔다 하다가 그게 나중에는 장기적으로 체류형으로 발전하지 않느냐 이런 개념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지금 보면.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김경호 위원 그것은 이미 다른 나라에서 수탁해서 다 진행돼 왔던 과정들을 다 겪고 나서 결합한 형태가 뭐냐 하면 지금의 케어팜 형태거든요. 그걸 뭐하러 다른 나라에서 이미 다 한 것들을 가지고, 축적된 노하우들이 있는데 그걸 가지고 우리도 이제부터 따라가겠다는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과거에 체험농장을 많이 운영하면서 일종의 숙박형 체험농장을 많이 운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부분이 지금은 실패했거나 또는 손님 유치를 잘 못 하고 있는 것들이 숙박이나…….

김경호 위원 아주 쉽게……. 죄송합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김경호 위원 제가 아주 쉽게 말씀을 하나 드릴게요. 제가 농업 하려고 한 1,000평 정도의 규모에다가 농장을 하나 설립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보면 대지도 있고 뭐가 다 있겠죠. 그럼 전 대지에다가, 제가 농업인인데요, 거기 농사를 짓다가 대지에다가 건물을 짓고요. 건물을 저걸로 지을 수 있어요, 뭐냐 하면 노유자시설로. 그럼 노유자시설로 짓고 그다음에 그 요건이 있어요, 건물 지을 때 우리 주야간보호센터 하면. 내가 농업인이에요. 그러면 거기다 농업인으로 해서 내가 건물을 지어서 주야간보호센터를 할 수 있는 시설기준이 있어요. 그 기준에 맞춰주고 그다음에 등록을 신청하면 나와요. 그럼 농업인이 주야간보호센터 운영을 하는 거죠. 그러면 그 사람들은 그 안에서만이 아니라 바로 농장에서 그분들이 나와서 일을 할 수 있는 구조가 되는 거죠. 수익구조는 어디서 나오느냐. 우리 장기요양보험센터에서 나와요, 그거 다. 그런 것들을 한번 시범사업으로 해 보시라는 거예요. 간단하잖아요. 여기 내가 쭉 봤는데 법적으로 문제될 게 아무것도 없어요. 그렇게 하면 돼요. 농장 안에 대지 있고 노유자시설로 하고 그다음에 내가 농업인이면 거기다가 주야간보호센터 받고 그렇게만 운영하면 되거든요. 되는 걸 자꾸 안 된다고 하시니까 나는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지금.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글쎄, 저희도 위원님 지적에 대해서 여러 가지 기술적인 검토를 좀 해 보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아니, 지금 원장님이 고민하시는 건 그게 치유농업인데 이 사람들이 주야간보호센터에서 왔을 때 그거를 장기요양보험으로 지원할 수 없죠, 거기에는. 당연히 그걸 법적으로 고쳐야죠. 그런데 농업인이 주야간보호센터를 해서 운영을 하면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걸 치유농장을 갖다가 거기 농업구조를 바꿔서 그것들을 거기서 케어받는 분들이 농업활동을 하게 하면 되는 거예요. 그런 모델을 한번 만들어 보시라는 거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러니까 일종의 체재형이나 숙박형을 만들어야 된다고 아마 위원님 지적하신 것 같은데 그렇…….

김경호 위원 이게 내가 왜 그러냐면 지금 여기서 자꾸 안 맞는 이유가 우리 원장님이 치매, 그러니까 주야간보호센터가 뭔지 개념을 모르셔서 그러는 것 같아요, 지금 보니까. 그러니까 그걸 하기 위해서는 어쨌든 간에 우리가 노후 문제이긴 한데요, 복지 문제이긴 한데요. 이제 농업이 살아날 수 있는 것들은 그렇게 다른 거하고 연계할 수 있는, 지금 기술하고 연계하시는 건 금방 이해하시잖아요. 과학하고 접목되는 거는. 그렇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김경호 위원 그럼 농업은 전통적인 농업만 하시지 왜 과학하고 연계를 하세요? 그러니까 왜, 이유가 뭐예요? 과학적으로 해 보니까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복지하고는 왜 연계가 안 돼요? 복지는 수익구조가 안정적인데. 그러니까 그걸 고민해 보시라는 얘기예요, 그거를.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하여튼 저희 위원님 지적하신 걸 여러 가지 고민해서 저희가 전문가들하고 상의도 해 보고 현장의 사례도 좀 만들어 보겠습니다. 좀 변명이지만 하여튼 저희가 완전히 충족 못 한 점은 양해 바라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아닙니다. 그것은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이해의 폭이 한계가 있으리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좀 더 열어놓고 좀 더 다르게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일들이거든요. 그러니까 농장 한 2,000평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그것들을 한번 우리가 그러면 복지분야 쪽 사람들하고 접근해서 주야간보호센터를 어떻게 등록을 받는지, 허가를 받는지를 해서 농장에다 한번 해 보고 그곳들을 그분들을 활용해서 농업적인 어떤 케어를 통해서 하면, 그것들이 점점점 확대가 되면 아까 말씀하셨던 그 안에 카페도 만들 수 있고 다 이런 것들이 가능하거든요, 왜냐하면 부지가 넓기 때문에. 그래서 하나의 어떤 케어시스템이 바뀌는 거거든요.

지금 왜 그러냐면 복지에서도 그게 문제예요. 뭐냐 하면 복지 쪽에서도 주야간보호센터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수용 개념이에요, 수용 개념. 100평 정도의 규모에다 40명 몰아놓고 매일 그냥 강제로 춤 가르치고 뭐 프로그램 하고 이런 문제가 아주 심각해요, 복지에서도. 그걸 갖다가 생활개념으로 바꿔주는 거거든요, 이거 치유농업은. 그러니까 생활 속에서 자기가 살아왔던 것들에 대해서 그걸 통해서 자기의 어떤 삶의 질을 높여가는 거거든요, 지금 환자이긴 해도. 그러면 지금 이쪽에서도 문제가 있고 이쪽에서도 돈이 부족하고 그러면 충분히 연계가 될 수 있는데 그걸 왜 그렇게 고민들을 안 하시는지 저는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니, 뭐 원장님이 잘못했다는 게 아니고요. 이해 부족이실 수는 있어요. 왜냐하면 그쪽을 잘 모르니까, 복지분야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업의 현실이 굉장히 저거하고 농업이 과학하고 접목됐듯이 이제는 복지하고 접목해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야 될 때다라고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고맙습니다. 하여튼 저희 여러 가지 검토를 해서 다시 한번 보고드리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조금 더 해도 돼요?

○ 위원장 김인영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호 위원 마무리하라니까요. 그냥 저거 하고요. 어쨌든 간에 그렇게 해서 한번 검토해서 저하고 다시 한번 얘기 좀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인영 김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철환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철환 위원 김철환입니다. 우리 기술원에서 여러 가지 전시회 지금 하고 있는데 뭐뭐 있죠? 선인장, 장미ㆍ국화 또 다른 게 있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곤충도 있고요.

김철환 위원 곤충도 있고요. 아까 위원님들 질의에 사실 왜 자꾸, 왜 서울에서 하냐 그랬더니 거기에 무상으로 하면서 진행이 됐다라는 답변을 주셨어요. 이번에 장미ㆍ국화 생생전시회도 열렸었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것은 양재동 꽃시장에서 했습니다.

김철환 위원 여기는 또 서울에서 한 사유가 있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것은 아까도 정승현 위원님이 잠깐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장미ㆍ국화 생생전시회는 목적 자체가 중도매인을 타깃으로 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일반 농업인이나 소비자 쪽보다도 실제 가격을 결정하고 그다음에 어떤 품목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 사실 중도매인입니다. 그래서 양재동에 항상 경매가 이루어지고 거기서, 우리나라의 꽃 해서 가장 많은 경매가 이루어지는 데가 거기라서 양재동 aT하고 협력을 해서 거기에서 하게 됐습니다.

김철환 위원 혹시 비용이 좀 들어가고 그런 거에 경기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그러면 경기도 쪽으로도 도민들이 조금 수혜받을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면서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철환 위원 기여도 평가심의 관련해서 조금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상황을 좀 바꿔주시고 개선을 하시려고 노력을 하신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제가 기여도 평가서를 제출해 주신 걸 보고 있는데 외부가 6인이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김철환 위원 평가서에서 외부인 것은 빠져 있는데 혹시 빠진 이유가 있나요? 내부인 4인에 대한 평가서는 제가 자료를 요청해서 받았는데 6인은 빠져 있습니다. 혹시 외부인 6인을 뺀 사유가 있나요? 아니면 뭐…….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아닙니다. 빼지는 않았습니다.

김철환 위원 들어 있습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김철환 위원 그래요? 제가 아무리 봐도 외부인은 잘 안 보이는데? 그거에 대한 질문을 드리면서 기여도 평가서의 내용을 보니까 이런 내용도 있어요. 평가지표 합계 100을 유지, 그러니까 평가지표의 합 오류에 대한 내용도 좀 있고요. 얘기하신 것대로 기여도에 대한 부분들은 사실 평가서에서도 기여도 조정이 좀 필요하다는 내용들이 있는데 혹시 보셨나요, 원장님?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자료 봤습니다.

김철환 위원 근데 저는 약간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이렇게 획일적으로 동일한 의견을 내셨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혹시, 다들 그러니까 사전에 자료를 가지고 좀 검토들을 하시겠지만 제가 받은 느낌은 거의 동일하게 되어져 있어서…….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것은 개개인의 의견도 있겠지만 개개인의 의견보다는 그 자리에서 협의 토론을 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과제가 올라오면 그 과제에 대해서 심의위원이 내외부가 같이 모여서 협의를 해서 이 과제는 이렇게 가는 게 좋겠다라는 공통의 의견을 만들어낸 겁니다.

김철환 위원 그건 토론과정에서 합의를 했기 때문에 동일하게 합의하신 분들은 그 내용에 대해서 적으셨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김철환 위원 네, 알겠고요. 하나 랜덤으로 좀 봤습니다. 내용이 뭐라고 되어 있냐면 에케베리아 신품종 육성이 되어져 있어요. 보통 제1연구책임자가 있고 그분이 거의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하면 될까요, 원장님?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시작점일 수도 있고요, 끝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공무원의 인사구조상 항상 동일한 업무만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사실 시작을 하고 끝을 못 보는 경우도 꽤 많이 있고 시작은 참여 못 했지만 마지막에 정리하는 분야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이 담당자는 대부분 거의 마지막 단계의 담당자라고 보시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아…….

김철환 위원 시간이 없어서 전부 자료를 제가 보진 못했는데 여기 내용에 보면 09년 11월에 제일 이분이 좀 늦게 인사가 나서 이 부서로 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11월에 시작을 했어요, 여기 자료에 보면. 그런데 09년 1월에 시작하신 분이 또 계신단 말이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김철환 위원 그러면 이때 타이밍상 계셨던 분들은 들어가 계셨던 거고 그거 시작하신 분이 그럼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는 건가요, 연구의 시작이?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 참여기간을 전부 다 명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참여기간을 다 명시를 해서, 이분이 언제부터 언제까지 이 과제에 참여를 했다 하는 참여기간을 맨 마지막에 다 명시를 해 놨기 때문에 실제 시작하고 끝을 여기 이것만 보면 다 알 수 있는 겁니다.

김철환 위원 제가 그러니까 요 페이지만, 모두가 그럴 수는 없고 제가 모든 걸 다 보지를 못해서 그렇지만 요 페이지만 봤을 때는 09년 1월 1일에 시작하신 분이 시설관리하시는 연구원이랑 시험 검토한 연구원이에요. 그렇게가 시작이 돼 있고 시험 주관하신 분은 11월부터 와 있어요. 그럼 이 연구에 대해서는 시험 시작을 하신 분이 누구신 거예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시험 시작은 그러니까 09년 1월 1일부터 아마 시작한 걸로 저희가 확인이 됐는데요. 그 과제…….

김철환 위원 그러니까 이걸로는 시작하신 분을 알 수가 없는 상황인 것 같아서, 시험 검토하신 분과 시설관리하신 분이 거의 최초에 시작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여쭤보는 거예요. 나머지 분들은 17년 이후에 19년, 20년에 참여를 하셔서 기여도 평가를 하셨고요. 10년이 넘게 기여하신 분이 45점을 받고 계세요. 그런데 20년에 연구하신 분이 이제 5점 이렇게 배점, 그거에 대한 배점 부분은 연구하시는 분들의 기여도에 있어서 하셨겠지만 그러니까 이것만 봐서는 그럼 누가 시작을 했느냐라는 게 알 수가 없어서 하나의 샘플을 들고 여쭤보는 겁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이건 아마 저희가 생각할 때는 이재홍 연구사가 주관 책임자가 됐기 때문에 이재홍 연구사의 주관 책임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철환 위원 그러니까 이 연구의 시작을 누가 하셨냐고요. 주관하고 이 연구자의 기여도에 대한 부분, 이분이 연구개발하셨다는 거에 대해서는 알겠어요.

(농업기술원장, 관계공무원에게 확인 중)

지금 이 기간으로 봤을 때는 시험 검토하신 분이 시작하신 거예요, 그러면. 시험 검토하신 분이.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이건 저희가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는데요. 아마 이재홍 연구사가 처음 시작한 걸로 판단이 됩니다.

김철환 위원 그 비고 밑에 내용에 보면 밑에도 명확하게 11월 2일이라고 되어져 있거든요. 저는 조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평가지수표가 100이 넘는 상황인지 100이 적은 상황인지 지금 이 기여도 평가서는 다 수정이 이미 되어져 있어서 모르겠는데 기존 제출의 평가지표도 숫자가 맞지 않는 상황으로 제출이 됐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 되게 중요한 사항이잖아요. 기술원에서 결과를 내고 이거에 대한 기여도 평가를 하는 부분인데 원장님께서 시작한 사람과 모든 게 이 자료에 나와 있다고 하셨지만 사실적으로 이 자료만 봤을 때는 저희가 봐선 이해할 수가 없는 상황이거든요.

(농업기술원장, 관계공무원에게 확인 중)

제가 주문드리고 싶은 것은…….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아마 초기에 연구했던 분이 다른 데로 발령이 나면서 그분은 시작만 했기 때문에 기여도를 상쇄시키고 다른 연구사로 넣은 것 같습니다.

김철환 위원 사실 그런데 시작하신 분이 제일 기여도가 크신 거 아닙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물론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조금…….

김철환 위원 그러니까 기여도에 대한 부분 제가 계속 처음에 이걸 지적드렸을 때 말씀드렸었는데 지금 자꾸 실명을 거론하기 뭐 하지만 이때 당시에 선인장연구소장님이 누구셨어요? 09년도에 선인장연구소장님이 누구셨어요?

(농업기술원장, 관계공무원에게 확인 중)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때 아마 제 전임 원장인 김순재 원장님이 소장을 하셨던 것으로 이렇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철환 위원 그러니까 시험 검토를 하신 분은 기여가 10인데 시작하신 분은 아예 이름조차 없는 상황인 거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분은 퇴직을 한 지가 오래됐기 때문에 이거를 직무육성할 때는 아마 그분이 국장이나 원장이나 아니면 퇴직한 걸로…….

(농업기술원장, 관계공무원에게 확인 중)

김철환 위원 제가 주문드리고 싶은 건 계속 지금 변화를 시도하고 계신 거 잘 알고 있고요, 원장님. 그런데 평가서나 이런 거 봤을 때 사실 평가지표에 대한 숫자도 조금 오류가 있고 그런 것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시고 그 기여도에 대한 부분들이 명확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제가 국장님들 이상은 정말 기여를 하시겠지만 기여도에 안 들어가는 게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었고 원장님께서도 그렇게 하시겠다고 답변을 하셨었어요. 그런데 여전히 들어가 있더라고요, 20년 평가기여도에. 왜 그렇게까지 이거에 그거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임원진들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의회에서 요구하는 내용이 뭔지 명확하게 이해하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게 좀 반영이 되지 않은 것에 상당하게 유감을 표하고요. 내년도, 아마 올해 거에 대한 평가가 이제 열렸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올해부터는 저희가 평가는 안 하고요. 이미 관련된 조례가 입법예고됐고 올해부터는 과학기술과에서 평가를 하기 때문에 이제 저희가 평가할 수 있는 기간은 다 지났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저희가 기초자료만 내면 평가위원회 구성이라든지 기여도 심사라든지 이런 부분은 과학기술과에서 일괄해서 도 전체 거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금 했던 것들에 대해서 지적은 저희가 어느 정도 다 위원님 좋은 지적에 감사드리고요. 다만 앞으로 이런 일들에 대해서는 저희 농업기술원의 역할보다는 과학기술과에서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서 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철환 위원 평가는 그쪽에서 하겠지만 사실적으로 자료제출은 기술원에서 작성을 하게 되어져 있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초기자료는 저희가 제출합니다.

김철환 위원 그 초기자료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이 아까처럼 오류가 나는 부분들도 있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하여튼 저희가 최선…….

김철환 위원 저희가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 어쨌든 기초자료는 기술원에서 만들어서 넘기는 거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철환 위원 그 내용을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평가를 하게 되어져 있는데 여기서 올린 자료가 거의 다 토대가 될 거란 말이죠. 원장님, 조금 더 변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저는 감지를 하고 있습니다만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고맙습니다.

김철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인영 원장님, 김철환 위원님이 말씀하신 평가지표, 평가기여도에 대해서는 종합감사 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인영 더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신 데 대해 감사위원을 대표하여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거나 개선을 요구하신 사항은 정책의 수혜자인 도민을 대표하는 목소리인 만큼 성실하게 소관 업무에 반영하여 주시고 2021년 남은 기간 모든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질의과정에서 위원님들이 요구하신 자료에 대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전문위원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개선방향 등을 정리하여 조속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원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22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11명)

김인영백승기김경호김봉균김철환민경선박근철양경석이명동정승현

진용복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호원

○ 피감사기관참석자

농업기술원장 김석철연구개발국장 박인태

기술보급국장 최미용행정지원과장 홍동기

작물연구과장 조창휘원예연구과장 원선이

환경농업연구과장 이영순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 정구현

소득자원연구소장 박중수지도정책과장 이기택

기술보급과장 김현기농촌자원과장 조금순

○ 기록공무원

강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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