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1.11.09. 화요일)

기능메뉴

맨위로 이동


경기도의회

×

설정메뉴

발언자

안건

안건선택

2021년도 행감

맨위로 이동


본문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기아트센터


일 시: 2021년 11월 9일(화)

장 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10시04분 감사개시)

○ 위원장 최만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경기아트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경기아트센터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최만식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상임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행정사무감사에도 열성적으로 임하시는 우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해서 수고해 주신 경기아트센터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행정사무감사에 참관해 주신 중부일보의 나규한 기자님, 인천일보의 박혜림 기자님, 산경일보의 최형규 국장님, 중도일보의 김삼철 국장님, 경기일보의 이연우 기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 위원회의 감사일정에 따라 경기아트센터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감사에 앞서 경기아트센터 증인 참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증인으로 참석하신 분께서는 호명하면 일어나서 “네.” 하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우종 사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위원장 최만식 신명호 경영본부장 나오셨습니까?

○ 경영본부장 신명호 네.

○ 위원장 최만식 박종찬 문화사업본부장 나오셨습니까?

○ 문화사업본부장 박종찬 네.

○ 위원장 최만식 이미영 예술단본부장 겸 국악원본부장님 나오셨습니까?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네.

○ 위원장 최만식 박범수 대외협력실장 나오셨습니까?

○ 대외협력실장 박범수 네.

○ 위원장 최만식 한태숙 경기도극단장님 나오셨습니까?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네.

○ 위원장 최만식 김상덕 경기도무용단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도무용단예술감독 김상덕 네.

○ 위원장 최만식 원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단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 네.

○ 위원장 최만식 이상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기획실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기획실장 이상현 네.

○ 위원장 최만식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를 받는 여러분께서는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 업무를 보고하고 질의에 답변하기 위해서 먼저 선서를 해야 합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고발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이번 경기도의회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4항의 규정에 의해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및 제149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선서요령은 증인을 대표하여 이우종 사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선서자를 따라 오른손만 들어주시고 선서가 끝난 후에는 이우종 사장께서 각각 서명한 선서서를 모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제5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1년 11월 9일 경기아트센터 사장 이우종.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 나오셔서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는 요점만 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안녕하십니까? 경기아트센터 사장 이우종입니다. 한 10분 정도 간략하게 업무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년간 경기도는 지난한 인고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 코로나 너머 공연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시기에 이렇게 21년 경기아트센터 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도 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요간부 소개 다시 한번 올리겠습니다. 한태숙 경기도극단 예술감독입니다.

(인 사)

김상덕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입니다.

(인 사)

원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님이십니다.

(인 사)

이상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기획실장, 대신 참석입니다.

(인 사)

박범수 대외협력실장입니다.

(인 사)

신명호 경영본부장 왔습니다.

(인 사)

박종찬 문화사업본부장 왔습니다.

(인 사)

이미영 예술단본부장입니다.

(인 사)

그럼 지금부터 21년 경기아트센터 업무보고를 시작토록 하겠습니다.

3~6페이지 기관 일반현황은 상반기 21년도 업무보고 대비 특별한 변동사항은 없습니다.

7페이지 예산현황의 경우에 21년 경기아트센터 총예산은 510억 9,600만 원입니다. 지난해 사업비 비중이 좀 적다는 여러 위원님들의 지적이 있어서 21년에는 사업비를 전년 대비 한 27억 증액 편성하였고 또 도민들 시설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비도 14억을 증액하였습니다.

지출 그 세부내역은 8페이지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11페이지 21년도 경영전략, 12페이지 전략별 사업체계는 양해해 주신다면 보고서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15페이지 2021년 주요사업 운영방향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째로 우수 예술 창작이라는 방향성 아래 레퍼토리 시즌 도입 2년 차로서 예술성 강화, 융복합 콘텐츠 공동제작 등 타 기관과의 협력, 교류로 경기도 공연예술 리더십 발휘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둘째, 열린 문화 향유를 기치 삼아 뉴미디어 강화, 블록체인 플랫폼 고도화 등 온라인 저변을 넓혔고 소외계층으로 찾아가는 문화복지사업으로 문화 균형발전을 도모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속 혁신성장을 목표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기관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전략적 마케팅, 맞춤형 문화사업, 시설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 누구에게나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코자 노력하였습니다.

16~17페이지, 이에 따른 21년도 주요사업 성과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년 레퍼토리 시즌은 총 34개 작품 107회 공연 계획입니다. 10월 30일 현재 29작품 85회를 완료했으며, 11~12월 나머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술단 레퍼토리는 코로나로 비대면 공연이 많았던 전년 동기간 대비 횟수로는 약 5배, 관객 수는 4배, 수입액은 27배를 달성했습니다. 다만 작년이 너무나 비정상적인 상황이라서 이건 별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코로나 상황은 지속되고 있고 그렇지만 저희는 탄력적인 시즌 분할 운영으로 레퍼토리 제작극장 도입 2년 차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본부의 기획ㆍ제작 공연사업입니다. 흥행성 대중공연, 순수예술, 국악 대중화까지 나름 균형 있는 프로그램과 브랜드 축제, 역사융합 창작공연을 기관 간의 공동제작, 교류ㆍ협업 사업 확대로 경기도 대표 공연장 나아가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서 예술 재활성화를 위해 힘썼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좌석 거리두기, 대규모 관객 동원 등 축제성 사업이 불가하였지만 이런 여러 제약이 있는 가운데도 9월 30일 기준 127회 공연 2만 3,000 관객 수, 3억 2,000만 원 수입 달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4월 달에 경기평화콘서트, 5월 DMZ콘서트는 종료하였습니다. 두 사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비대면 수혜 인원은 약 195만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추가로 10월, 11월 지금 찾아가는 Let’s DMZ 사업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올해 특징 중의 하나가 온라인이라는 방식의, 저희가 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온라인이라는 방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경기도 뉴미디어 방송국은 작년에 이은 지속사업과 함께 공공극장 최초로 공연영상 OTT 배급에 성공하였고 플랫폼 확장과 코로나 심리방역 시리즈, 댄스 오디션 기획 같은 나름 신선한 콘텐츠 제작 등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고도화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공연예술 콘텐츠 디지털화가 새로운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요즘. 아트센터는 KT와 공동으로 블록체인기반 콘텐츠 유통 구축사업 경기아트온을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데이터 관리, 소유권 증명기술 적용으로 창작자에게 적당한 수익이 배분되는 공정한 디지털 공연예술 생태계 구축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디지털아카이브 고도화도 마지막에 이르러 12월쯤이면 이미 내부 개방은 했습니다만 대민 오픈이, 대민에게 개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민들의 제약 없는 문화향유를 위한 성과, 저희들의 사업 노력입니다. 찾아가는 문화복지사업은 작년에 지적해 주신 대로 경기북부, 경기동부에 치중하였습니다. 그리고 농촌지역, 장애인, 새터민 등 문화소외계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 문화나눔은 38회, 문화쉼터 3회, 피크닉 2회, 팝스 문화장터 2회를 추진하였으며 수혜 인원은 현재 한 1만 명 정도입니다. 초등학교 대상 국악원의 인기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국악소풍은 코로나로 국악원 방문이 어려워지고 이에 저희는 각 학교 학급마다 찾아가는 형태로 전환하였습니다. 9월 말 기준 5회 진행하였으며, 10~12월까지 8회 추가 진행 예정입니다. 코로나19 레퍼토리 시즌 공백에 대비하고 단원들의 창작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소규모 단원 창작공연으로서 직책단원 위주의 ‘이른 봄 음악회’ 3회, 단원 창작공모인 ‘경기도 예술단원 창작무대’ 4회 추진하였습니다.

미래지향적 극장 경영을 위한 지속 혁신성장에 대한 저희들의 노력입니다. 경기도 예술단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운영 시스템 혁신 및 지역예술인과의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서 중장기 발전 TF를 운영하여 6대 혁신과제를 도출하였습니다. 여기에 직접 참여해 주신 두 분 위원님께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현재 지금은 저희 경기도 프로젝트 예술단 공개모집 중에 있습니다. 연말까지 채용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각 분야 경영혁신을 위해 경기미래예술포럼, 예술위원회, 고객자문단, 내부소통회의 등 대내외적인 집단지성 활용 협의체를 작년에 이어 금년도 가동 중에 있습니다. 또 각 기관 브랜드와 주요 공연사업의 효과적 홍보를 위해서 언론, SNS, 웹, 모바일 등 매체 특성을 살린 전략적 마케팅에 노력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보도건수는 32% 증가하였고 유튜브 구독자는 9월 말 기준으로 1만 5,400여 명입니다. 경기도 공공기관 중에는 저희가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대외협력 부분으로는 올해 12개 기관, 경기도 및 경기도 외에 공공기관 12개와 11건의 업무협약을 맺어 이에 따른 기관 교류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이밖에도 환경이나 사회적 책임에 대한 ESG 전략, CSR 컨설팅,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문화 조성을 위한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TF 운영 등 미래대응역량 강화에 노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요자 중심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저희들의 노력입니다. 도정 연계를 위한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은 세대 맞춤형 콘텐츠 제공 및 수혜자 온ㆍ오프라인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했으며 현재 기준 수혜자는 오프라인 약 1,500명, 온라인 1,700명입니다.

예술단 초청공연사업 했습니다. 초청기관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예술단 브랜드 홍보 및 수익창출을 위해 전국 곳곳에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9월 말 기준 총 73회 1만여 명이 관람했으며 수입은 4억 3,000만 원 정도입니다.

21년 세부 주요사업 추진실적은 주요사업명만 간단히 말씀 여쭙고 세부내용은 보고서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21페이지 2021년 첫 번째 전략방향, 공연예술 진정성 강화입니다. 레퍼토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21년도 시즌 통합 홍보 및 4개 예술단의 레퍼토리 공연사업, 아트센터 본부 기획, 국악원 본부 기획사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공연예술 리더십 확보를 목표로 대규모 역사융합콘텐츠 공동제작, 경기도 공연예술 활성화사업, 브랜드 공연예술축제, 예술단 공연 교류사업, 개관30주년 사업, 기타 공기관 대행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상세한 사업별 추진내역은 22~39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41페이지 저희의 두 번째 전략방향인 제약 없는 문화향유에 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뉴미디어 콘텐츠 및 플랫폼 고도화를 목표로 경기도 뉴미디어 예술방송국으로 예술인 영상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경기청년예술인 발굴 및 공연 지원, 우수 공연을 영상화하거나 보급방식을 고도화하였으며 블록체인기반 유통 플랫폼 구축사업인 경기아트온과 디지털아카이브 고도화사업을 주 내용으로 합니다.

소규모 공연의 접근 활성화를 목표로 31개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문화복지사업 그다음에 예술단원 주도의 수준 높은 작은 창작공연, 팝스앙상블의 특별공연 그리고 찾아가는 국악소풍을 추진했습니다. 이에 관한 상세한 추진내역은 보고서 42~55페이지까지 나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57페이지 문화예술 혁신 DNA 구축에 관해서입니다. 혁신경영기반 구축을 목표로 경기도예술단 중장기 발전전략 TFT를 운영하였으며 기타 대내외 집단지성 협의체를 가동하였고 홍보마케팅의 전략적 활성화를 노력하였습니다. 기타 30년 백서 발간, 미래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실행과제 등을 수립하였습니다. 수요자 중심의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경기도 문화의 날, 대상별 특성화예술단 초청공연, 문화복합공간인 카페G, 이동노동자 쉼터 등 도민친화적 공간개방사업 그리고 장애인편의시설 개선에 노력하였으며 공연제작 및 관람 편의성 강화를 위한 시설 개보수공사를 10여 건 추진하였습니다. 이에 관한 각 사업별 추진내역의 내용은 58~75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 경기아트센터 주요 업무보고를 간략하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저희 경기아트센터는 문화예술을 통한 우리 도민들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년도가 저희가 버팀목의 관점에서 저희 사업에 임했으면 내년도에는 저희 경기 문화예술의 새로운 부흥을 위한 마중물 사업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계신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면서 간략하게 업무보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경기아트센터)


○ 위원장 최만식 이우종 사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질의하기 전에 경기아트센터 업무보고 등에 추가 자료요구가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유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상호 위원 연천 유상호 도의원입니다. 경기 북부ㆍ남부 문화 균형발전 각 시군 세부 추진실적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성수석 위원님.

성수석 위원 프로젝트 예술단사업에서 모집된 단원들 세부사항 및 급여지급 현황이 있으면 주시고요. 그다음에 기간제, 일용직 채용현황 세부사항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김동철 위원님.

김동철 위원 시나위오케스트라 이외에 다른 팀들이 좀 있어요, 보면. 거기에서 금악 관련해서 집행한 내역을 작년, 올해 내역을 좀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유광국 부위원장님.

유광국 위원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오늘 출근하다 보니까 우리 이우종 사장님이 보고받으셨는지 모르겠는데 도청 정문에 보니까 시위를 하더라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유광국 위원 그래서 그거와 관련돼서 무슨 사유인지 해명자료를 좀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아니 추가자료 요청. 강태형 위원님.

강태형 위원 레퍼토리 시즌제 그 성과로 볼 수 있는 수익발생현황 그것 좀 한번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위원장 최만식 또 추가자료 요청하실 분, 김상덕 무용단장님이 언제 취임하셨었죠? 아니 아니, 사장님.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9월 9일 정식 취임하셨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 프로필을 좀 저희 위원님들한테 다 한 부씩 주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추가자료 없으시죠?

그러면 다음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되 질의 답변 시간은 사전에 위원님들과 협의한 대로 위원님별로 10분 이내로 기본질의를 실시하고 모든 위원님들의 질의가 끝난 후에 추가 및 보충질의는 5분 이내로 하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위원님들의 질의사항에 대하여 기관장이 답변하기 어려울 경우 사전에 위원장에게 동의를 얻은 후 선서를 한 증인이 발언대로 나와 소속과 직위, 성명을 밝히고 대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이 경기아트센터에는 여러모로 좀 행사도 많았고 다채로웠습니다. 개관 30주년이었죠, 올해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맞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다음에 우리 시대의 춤꾼이셨던 이애주 이사장님이 별세하셨고 또 소리꾼이신 임진택 선생님께서 새로 이사장님으로 취임을 하셨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미얀마 민주화운동 연대ㆍ지지 차원에서 만든 공연은 나름 시의적절했고 꽤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으셨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위원장 최만식 올해 이렇게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우리 경기도 시군 자체 문화사업 비율이 65.2%라고 해서 전국 7위예요. 인구 1만 명당 평균 자체 기획 문화예술공연 건수는 전국 평균이 0.9건인데 경기도는 0.6건이에요. 전국에서 8위인데 이런 문화에 대한, 우리가 계속 얘기했지만 그런 예산 얘기를 많이 하는 건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문화, 우리 아트센터에서도 이런 좀 평균적으로 나타나는 수치를 봐서 나름 공연들을 하기도 하시는데 아트센터가 주도적으로 나서야지 이런 부분들이 우리 시군의 문화 자체사업 비율도 높아질 것이고 그렇게 보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한 고민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위원장 최만식 올해 OTT 플랫폼 공연 콘텐츠 배급을 시작했어요, 왓챠에.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공연했던 것을 영상화를 잘 해 가지고 왓챠에 일단 시험적으로 이제 로딩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OTT에 저희가 문을 두드리는 시도를 금년에 계속하고 있고요.

○ 위원장 최만식 OTT가 많은데 왓챠로 하게 된 그런 배경이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혹시 이거 관련 저희 대외협력실장…….

○ 위원장 최만식 네, 대외협력실장님.

○ 대외협력실장 박범수 대외협력실장 박범수입니다. 저희가 공공기관 최초로 OTT에 저희의 우수 공연 작품 송출 계획을 준비해 왔습니다. 많은 기관을 콘택트했었고요. 지금 질문 주신 대로 가장 유명한 넷플릭스와 몇 차례 미팅을 가졌었는데 넷플릭스는 자신들이 독자 제작한 콘텐츠가 아닌 이상은 최소 심사기간이 6개월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오징어게임을 통해서 나타났듯이 넷플릭스가 가격을 일방적으로 지정을 하고 그 이후에는 수익이 조회 수가 얼마나 발생하든 모든 권한을 넷플릭스가 갖는 그런 구조였고요. 그래서 다음으로 콘택트한 곳이 국내 예능이 아닌 다양한 장르의 포맷을 운영하고 있는 웨이브가 아닌 왓챠를 콘택트를 해서 성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뮤지컬 ‘유월’ 작품이 현재 이미 송출되고 있고요. 현재 뮤지컬 ‘금악’은 영상물심의등급위원회 심사 중이고 11월 말 혹은 12월 초 중으로 왓챠에 송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서 아마존 프라임을 콘택트 했고요. 이것도 계속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나름 아트센터에서 OTT 플랫폼에 우리 공연 콘텐츠를 배급했다는 자체는 되게 의미가 크다고 봐요. 그리고 이게 아직 송출은 안 된 거지만 송출이 되고 나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모르겠지만 그 반향이 커진다면 우리 K-한류 또 K-팝, 더불어 경기도의 위상도 또한 높여줄 수 있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나름 우리 아트센터에서 봤을 때 창작뮤지컬 유월에 대한 그런 프라이드가 있는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유월을 제작했을 때 코로나가 가장 피크인 타임이어서 저희들이 무대에 걸긴 했지만 좀 아쉬움도 많이 남아 가지고 그래서 추가적으로 영상화를 통한 OTT화까지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하여튼 그 OTT 플랫폼의 주 사용자가 아무래도 2030세대이다 보니까 이런 세대에게 공연문화가 좀 더 가깝게 되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 주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러면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위원장님.

○ 위원장 최만식 자료요청, 네.

손희정 위원 네, 죄송합니다. 자료요청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직책단원 부당해고 관련해서 지노위, 중노위 판단이 나온 것 같은데요. 이와 관련해서 강제이행금 이걸 이행하지 않아서 강제이행금을 납부한 내역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질의 순서에 따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김동철 위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동두천 출신 김동철 위원입니다. 경기아트센터가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김동철 위원 어떤 상황에서 탔다고 생각을 하세요, 대상을?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연초에 저희 담당 실무부서에서 이런 행사가 있고 저희가 이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경기아트센터로 소위 말해서 브랜드를 또 바꿨고 하니까 “한번 좀 응모해 보겠습니다.” 해서 응모를 하라고 했고요. 그랬더니 직원들 열심히 노력하고 그런 결과 저희가 중앙일보 문화 부분에서 기관 브랜드 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김동철 위원 그게 언제 타신 거죠, 선정이?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아마 정확한 날짜는 기억 안 나지만 연초라고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동철 위원 연초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김동철 위원 그거를 대상 수상이 되자마자 초대권에 대한 약간의 잡음이 언론에 보도된 거 아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김동철 위원 그걸 보면 굉장히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 시점과 맞물려서 이러한 의혹이 나온 내용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우선 시간 선후 관계부터 말씀을 드리면 저희가 초대권을 드리고 수상을 한 게 아니고 수상을 했고 그 수상을 공동수상한 기업체들 중에서 굉장히 유명한 나름대로 바람직한 기업이 있고 해서 저희가 내년도 사업의 지원이나 프로모션 차원에서 한 2% 정도 좌석교환권을 분배해 드린 사항입니다. 그러니까…….

김동철 위원 어디에다가 초대권을 주신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와 같이 각 산업 분야 그다음에 지방자치단체 등 해 가지고 한 30여 개 단체, 기관에서 수상을 했는데 주로 그분들을, 그 기관을 대상으로 저희가 좌석교환권을 배부해 드렸습니다.

김동철 위원 네. 그럼 매수는 얼마나 지급하신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정확하게 초대권이 아니고 좌석교환권이어서 실제로 해 보니까 저희가 한 30매인가 40매 정도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관람을 하신 기관 관계자들이.

김동철 위원 그런데 언론에 보면 90매가 지급된 걸로 나와 있는데 어느 게 맞는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죄송합니다. 정확하게 50매고요.

김동철 위원 50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50매고 그러니까 노쇼, 초대권을 받고 오시지 않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좌석교환권으로 했고요. 그래서 집계하면…….

김동철 위원 그러면 통상적으로 발급되는 매수인가요, 보통 공연할 때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는 사업별로 아예 공연기획을 할 때 이거는 문화복지라든지 판매촉진 아니면 특정한 분야에 대한 홍보촉진을 위해서 매 공연마다 초대에 대한 재가를 올리고 결재를 합니다.

김동철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언론보도가 조금 잘못됐다고 보시는 건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해당 기자님께서는 그런 의문을 가질 수 있고 저희가 언론의 호기심이나 의문을 당연히 존중을 해야 되지만 이건 좀 선후 관계라든지 팩트가 정확하신 사안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김동철 위원 그럼 언론사에도 해명을 하신 건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는 해명을 드렸고요. 그걸로써 사안은 종료됐고 그렇습니다.

김동철 위원 그래요? 또 한 가지는 경기앙상블 단원이 무단 출연 관련해서 여기 자료 내신 거 보면 2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어요. 1년 출연금지 받은 내용 아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알고 있습니다.

김동철 위원 그런데 그 이후에는 출연을 안 했나요, 그러면? 자격정지를 받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김동철 위원 안 했나요, 출연을?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김동철 위원 그런데 출연한 걸로 저는 알고 있는데. 8월 19일 포천에 출연을 했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런가요?

김동철 위원 27일ㆍ29일 고양에도 했고요. 9월 4일 날 영천에도 했어요. 9월 17일도 밀양에 했고. 이 내용은 모르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김동철 위원 그러면 단원 관리를 저는 못하고 계시다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다 하더라도 외부 공연 아니, 저희 내부 공연은 자격정지가 해제되면 당연히 공연을 해야 되는 사람이고 그런데 그렇게 승인 없이 만일 외부 공연을 또 출연을 했다면 그건 저희 문책사유이고요.

김동철 위원 그런데 이제 사장님께서 지금 출연을 안 했다라고 분명히 얘기를 하셨거든요. 그러면 사전에 승인이나 모든 절차를 밟지는 않은 거잖아요.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김동철 위원 알고 계시고. 그런데 제가 파악한 바로는 이렇게 여러 번 출연을 했는데. 그러면 아트센터의 어떠한 규칙을 우습게 보고 단원이 이렇게 행동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에 대한 관리감독 책임이 분명히 저를 위시한 경영진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신고를 안 하고 한 경우에는 저희가 24시간 모니터를 할 수도 없는 거고 어쨌거나 하여튼 위원님께 그런 사실이 인지가 됐다면 저희는 송구스러운 일이고요. 내부 기강 확보는, 예술가의 창의나 그걸 존중은 해야 되지만 저희 내부 기강 확보에도 좀 더 노력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동철 위원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게 어떻게 보면 단원들에 대한 처우도 좀 부족해서 그런 건가요? 어떤 건가요? 단원들의 처우는 어때요, 내용이?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일률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저희가 국공립의 한 중간 수준 정도 되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단원들 입장에서는 항상 비교할 때는 좀 가장 제일 좋은 곳을 비교하고 “여기는 이런데 우리는 왜 그래요?” 그런 질문을 하시는데요. 하여튼 최대한 저희도 이제 노력하려고, 고생하고 헌신하는 단원들에게 최대한 보상이 되도록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기본적으로 호봉제에서 연봉제 시스템으로 바뀌었고 그리고 총액인건비 상한이라는 실링 때문에 좀 애로점은 있습니다만 하여튼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동철 위원 정직 처분이라든지 1년 출연금지를 받고 나서도 이렇게 무리수를 두면서 출연하는 걸 보면 한편으로 안타깝다라는 마음도 들지만 그래도 어쨌든 규정과 규칙이 있잖아요. 그걸 안 지킨다고 그러면 단원으로서는 자격이 없다고 봐요. 그리고 전체 경기아트센터라든지 오케스트라 자체를 우습게 보는 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만약에 이게 사실로 판명이 된다면 어떻게 하실 건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위원님 지적받으신 대로 만일 재확인해 가지고요. 이번에는 좀 기강 확립, 양면의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마는 이번에는 저희 인사의 기강 확립을 위해서 좀 최대한 조사하고 그에 상응하는 처분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단원들에 대한 처우도 개선을 한 번 더 생각해 주시고요. 이러한 부분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기강을 잡는 데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왜 그러냐면 전체 단원 중에 누구는 이렇게 정직을 당하고도 출연하고 누구는 못 하고 그러면 나름대로 또 그것도 불공평한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잘 처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아까도 뭐 외적으로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 청년예술인들이 정말 안타까운 어떠한 사회에 지금 서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도 더 어려운데, 나름대로 공연문화를 주도하고 계시잖아요. 거기에서 적어도 단원 몇 명이라도 지역의 청년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아트센터에서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데 그거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위원님 권고 당연한 얘기고요. 그리고 저희도 나름대로 좀 노력은 했습니다만 예를 들어서 우리가 31개 시군 문화나들이 행사를 진행하는데 해당 지역의 예술인들, 가급적 좀 젊고 기량 좋은 예술인들을 선발해서 저희가 준비는 했는데 제대로 가동이 안 됐습니다. 하여튼 말씀 염두에 두고 저희가 이런 젊은 후학ㆍ후진들 그다음에 청년들 양성하는 게 저희 기관의 임무니까 내년도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시간이 없어서 어쨌든 마무리를 좀 하겠습니다. 다른 기관에도, 어제 행감기관에도 계속 청년예술인들에 대한 얘기를 제가 했어요. 부쩍 좀 많이 제가 만났어요. 저를 찾아오기도 하고 통화도 하고 그랬는데 청년예술인들이 정말 울면서 찾아올 정도로 그렇게 안타까움을 제가 많이 겪고요. 굉장히 또 아트센터가 관련 부서이기 때문에 거듭거듭 강조해서 제가 말씀드리고 부탁을 좀 드리는데요. 어쨌든 청년들이 좀 설 수 있는 그런 무대를, 지역에 가면 지역의 청년들이, 예술인들이 많이 있어요. 이왕이면 그 지역예술인들이 한두 명씩이라도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아예 만들어 주는 거를 좀 어떠한 행사에 고정화시켜 주셨으면 해서 지금 부탁을 드리는 거니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 각별히 우리 사장님께서 신경을 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한 번 하다 마는 게 아니라 말씀 주신 대로 고정화 내지는 구조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네, 기성예술인들이 서는 부분에 일부분이라도 서게끔 꼭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명심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이상입니다.

(최만식 위원장, 채신덕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 부위원장 채신덕 김동철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문형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형근 위원 안양 출신 문형근 위원입니다. 이우종 대표님을 비롯하여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먼저 대표님께, 임기는 지금 몇 년 차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10월 2일 부임 받아서 금년 만 3년이 좀 넘었습니다.

문형근 위원 3년 됐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문형근 위원 3년 동안 성과나 또 아트센터에 대해서 얼마나 성과를 이루었는지 한번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말씀을 주시니까 저도 돌이켜보게 되는데 처음 부임해서 전문, 정확한 지식 없이 임했고 저는 그래서 장기적으로 기관이 도민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예술단 활성화가 돼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리고 여러 자문들을 통해서 하여튼 예술단들이 적극적으로 작품을 만들고 그게 도민의 사랑을 받고 여러 군데 초청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레퍼토리 시즌제를 시작한 게 그렇게…….

문형근 위원 그러면 단원들이나 직원들 간의 소통은 잘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표님께서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수많은 소통과 그 소통을 구조화하기 위해서 노력도 했습니다만 여전히 미흡한 점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문형근 위원 모르겠습니다. 의회와는 또 소통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문형근 위원 감사 때나 업무보고 때 외에는 위원들 간의 소통이 전혀 없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죄송합니다.

문형근 위원 공공기관에 이렇게 보면, 산하기관들 보면 위원들 간에 소통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요. 저도 이제 4년 차지만 업무보고 때나 행정사무감사 때 외에는 본 적이 별로 없어요. 또 저희가 찾아가는 것도 어렵고. 그러니까 앞으로는 위원님 간에 소통을 잘 하시고 사업 간에 서로 교류도 하고 그래야지 또 사업도 연계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대표님께서는,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다들 예술인이나 모든 고충을 갖고 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방향을 잘 잡으셔서 앞으로 일상생활로 좀 해 주시길 잘 부탁드리고, 어쨌든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문형근 위원 그러면 전에 보니까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MOU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한국게임학회하고 아트센터, 사회적ㆍ산업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협약식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협약을 통해서 메타버스 문화예술적 전개를 위한 연구를 시작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MOU에 대해서 성과나 어떤 작품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특히 이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 가지고 저희가 특히 20, 30대층 관객에 대한 기관의 홍보와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그런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고요. 그중에 메타버스를 할 수 있는 여러 기업체도 있고 그러겠지만 그래도 저희는 공공성이 의제될 수 있는 학회랑 금년에 진행 중인 사업은 어떤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게 가장 바람직할 거냐라는 연구용역을 발주했고요. 그에 따라서 내년도에 아직 예산…….

문형근 위원 그럼 지금 구체적인 행사나 이건 시작한 게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내년도에는 메타버스를 저희가 저희 사업비를 투입해서 구현하는 그런 행사가 있고요. 기타 메타버스적인 새로운 공연 시도를 금년 봄에 코로나 시대 때도 시나위오케스트라에서 한 바 있습니다. 온라인과 현실세계가 교감하고 소통하는 그런 방식의 예술적 공연을 우리가 한 번 한 바 있습니다.

문형근 위원 한 번 공연을 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문형근 위원 그 성과는 어떻게 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게 코로나가 최고로 굉장히 엄격했던 시점이어서 조금 줄였고 원래는 우리 경기콘텐츠진흥원하고 협업사업으로 했었는데 콘진은 포기하고 저희는 그대로 지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업을 절반 정도로 줄였고, 관객을 한정적으로 방역준칙을 지키면서 공연에 참여하는 게 또 온라인에는 보여지고 그런 순환구조로 된 공연이었고요. 뭐 많은 분이 하시지는 못했습니다마는 언론의 평가는 정말 굉장히 고무적이었던 평가가 있었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럼 아까 대표님 말씀대로 20, 30대가 더 생기를 찾을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문형근 위원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 도민이 지쳐 있습니다. 그래서 메타버스를 통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끔 대표님께서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명심하겠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리고 소송에 대해서, 소송 수행한 현황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보면 민사소송, 아트센터 지금 피고인 3명하고 2건이 있더라고요. 그때 어떤 사건이죠? 지금…….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다면평가 유출, 다면평가를 1년에 한 번씩 통상적으로 하는데 다면평가에 관련된 개인정보가 유출이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문형근 위원 개인정보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래서 그걸 저희가 자체적으로 감사를 통해서 규명이 안 돼서 도 감사관에게 의뢰를 했고 거기에서 최종 결론적으로 업체 및 해당자에 대한 사법처리를 지시하였고요. 그래서 그 관련 소송 2건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문형근 위원 개인정보로 인해서 그런 겁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개인정보 누출. 예를 들어서 이제 A라는 사람이 누구는 A를 어떻게 평가하고 어떻게 평가하고 그런 게 보안이 유지돼야 되는데 보안 유지가 안 되고 유출이 돼서 그 업체 그다음에 해당 담당자, 그런데 문제는 그것을 장기간 고의적으로, 고의적인지 아닌지 판단을 할 수 없지만 보유하고 있었던 사람들에 대한 민형사상의 저희가 소송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러면 서로 소송을 해야지만 되는 건입니까, 이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이미 사안의 단계가 저희가 내부에서 수습할 수 있거나 아니면 도 차원에서 행정에서 수습할 수 있었던 단계가 넘어서 서로 조사가 잘 안 되고 이건 조사영역이 아니라 수사의 영역으로 이제 넘겨야 되겠다는 도의 판단이 있어 가지고 그에 따랐었습니다.

문형근 위원 모든 게 돈이죠. 소송비도 지금 도민의 세금으로 할 거 아닙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제가 질의를 한 겁니다. 도민의 세금을, 혈세를 낭비하지 않도록 이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명심하겠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리고 “경기아트센터 직책단원 계약종료” 해서 “경노위까지 올라가 부당해고” 여기에 대해서 기사를 제가 봤는데요. 거기에 대해서 정확하게 한번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크게 직책단원과 기획실장이라는 예술단 특유의 직급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통상적으로 부임하신 감독님과 거취를 같이하는 그런 보좌적 성격을 띠시는데 그래서 금년에 극단에 기획실장님과 그다음에 상임연출 두 분께서…….

문형근 위원 잠깐만. 제가 여기 자료에 보니까요. “2009년 3월 기간제근로자로 아트센터에 입사한 A와 2016년 7월 입사한 B는 각각 경기도극단 상임연출자, 기획실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1월 계약종료 통보를 받고 경기아트센터를 떠났다.” 이런 문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문형근 위원 그래서…….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2년 임기제의 직책단원들이 통상적으로 계약 단임 또는 연임을 하고 물러나시게 되는데 이분들은 이것이 부당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사안입니다.

문형근 위원 그러면 지금 진행상황은 어떻게 진행하고, 결론이 뭐 어떻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지방노동청의 판단 그다음에 중앙노동위의 판단을 거쳐서 지금 저희는 행정소송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문형근 위원 일단 지방노동청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판단은 이미 났고.

문형근 위원 났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문형근 위원 어떤 판단이 났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 해고가 부당하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럼 해고가 부당하면 어떻게 복직을 시키는 건지 아니면 또 행정소송을 하는 건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이게 물론 저희가 노동부라는 상급 행정감독기관의 취지를 존중해야 되지만 이럴 경우 동일한 사안의 경우에 어떤 분은 이유 없이 그냥 계약관계를 종료하시는데 최근에 이 두 분의 경우에는 이의제기를 한 건이고, 저희는 나름대로 방침과 규칙에 의해서 적절하게 처리를 했는데, 그래서 만일 저희가 이것을 하게 되면 기존에 저희가 했던 모든 경영이나 인사노무행위가 정당성이 상실되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형근 위원 그러면 지금 아직 결정사항은 아니네요. 아직 보류 중이네요. 지금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문형근 위원 그걸 잘 판단하셔서 대표님께서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채신덕 부위원장, 최만식 위원장과 사회교대)

○ 위원장 최만식 문형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성수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성수석 위원 이천 출신 성수석 위원입니다. 우리 이우종 사장님, 임기 얼마 정도 남으셨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한 10개월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11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성수석 위원 어쨌든 새로 선임되셔서 이렇게 하시다 보니까, 우리 마스크를 보니까 30주년 기념 마스크를 쓰고 오셨어요. 그런데 여기 오신 분들, 우리 사장님은 다 이렇게 쓰고 와서 30주년에 대한 자부심을, 아트센터에 대한 자부심을 이렇게 표하려고 하시는데 우리 기관 직원들은 1명도 쓰신 분이 없으시네요? 기왕이면 다 같이 퍼포먼스를 맞춰 하시면 좀 더 보기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어쨌든 엄중한 시국에 우리 예술인들의 발전을 위해서 애쓰고 계시는데요. 몇 가지 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중장기 발전전략 TF팀을 통해서 많은 혁신방안들이 도출되었죠. 그래서 일자리 창출과 관련돼서 이 TF팀을 통해서 어떻게 결과를 얻었는지 좀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6개 과제 중에 제일 먼저 저희가 착수할 게 불충분하지만 프로젝트 단원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성수석 위원 몇 명 지금 현재 채용됐죠? 자료를 요구했는데 아직 안 들어와서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31명 공모 중이고 이제 채용심사 거쳐서 연말까지 31분이 들어오실 것 같습니다.

성수석 위원 현재는? 현재는 아직 없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성수석 위원 하나도 없고 이제 진행절차 과정 중에 있는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성수석 위원 그래서 지금 코로나로 많은 예술인들이 어려워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물론 정규직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런 상생발전 방향에 하나의 큰 계기가 되는 그런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이게 지금 예산이 얼마죠? 3억인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3억이…….

(경기아트센터 사장, 관계직원에게 확인 중)

성수석 위원 3억 정도인데 올해 시범사업으로 잘 해서 내년도에 좀 더 확대해서 예술인들이 코로나 시국에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전념해서 성공시켜 주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면 지금 이게 비상임으로 채용하는 특별한 이유는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우선은 저희 기존 정원이 있고 정원에 결원도 있습니다만 지난 TF에서 취지도 우리 예술단 인력의 운용방향을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런 기본적인 고민이 또 있었던 것 같고요. 그래서 하여튼 기존에 저희 결원에 대해서는 충원을 보류하라는 권고도 있으셨고요.

성수석 위원 어쨌든 전체 운영비에 대한 부담이 있으신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성수석 위원 네, 그건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래서 레퍼토리 시즌 같은 경우를 통해서도 지금 단원들 채용하고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럼 이 효과는 어떤가요? 이거는 사장님이 대답하실 건 아닌 것 같고. 이번에 우리 한태숙 감독님!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네.

성수석 위원 이번에 ‘태양’이라는 연극을 발표하셨나요?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저희 상임연출이 연출하였습니다.

성수석 위원 저를 좀 보시고 말씀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아, 이게 안 켜져 있었군요. 경기도극단 상임연출이 ‘태양’이라는 작품을 연출하였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래서 여기에서 기존의 단원들과 외부의 단원들이 지금 같이 한 팀이 돼서 하고 있는 거죠?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네.

성수석 위원 효과는 어떤 효과가 있나요?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두산아트센터에서 공동제작 의뢰를 해서 같이 만든 작품인데 경기도의 관객들뿐 아니라 서울 관객들…….

성수석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기존의 극단 단원들이 서로 모여서 했을 때와 외부와 같이 협업을 했을 경우에 예술가들이 말하는 텐션 이런 긴장감들이 적절하게 유지돼 오고 소통과 화합이 잘 되고 있느냐를 여쭤보는 겁니다.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네. 서로 자극이 되기도 하고 외부 단원하고의 결속을 통해서 더 큰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성수석 위원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 많지 않기 때문에 대답을 다 들을 수는 없는데요. 어쨌든 이런 노력들이 예술단 내부의 정제작용들이나 서로의 텐션을 유지함으로 해서 어떤 그런 작품이 좋은 수준 높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기대감을 높이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한태숙 감독님 잘 좀 성공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네, 감사합니다.

성수석 위원 다음 질문드리겠는데요. 신규채용 현황도 아직 자료가 오지는 않았습니다만 지금 기간제, 일용직 채용현황들이 있으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금년 현황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청년인턴이나 청년연수단원 이렇게 채용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거는 전체적인 기간제니까, 단기기간제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습니다.

성수석 위원 몇 년, 1년인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1년 미만입니다.

성수석 위원 1년 미만이죠. 보통 그러면 여기서는 다 1년으로 하고 있는 건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통상 10개월 정도 합니다.

성수석 위원 10개월. 그럼 이분들에게 한 달에 어느 정도 비용을 드리고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청년인턴이나 청년연수단원 같은 경우는 경기도 생활형 임금 이상 수준의…….

성수석 위원 생활형 임금 수준으로 드리고 있다는 말씀이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성수석 위원 어쨌든 대학을 졸업하고 우리 많은 예비예술가들이 전공을 하고 사회에 나와서 사실은 직장에 대한 개념이 지금은 너무 어렵잖아요. 그리고 상임으로 들어가기에는 모든 공공기관들이 사실은 문을 걸어 잠그고 있는 상태거든요. 기존의 인원을 늘리거나 또 기존에 계시던 분은 나가지 않고 있는 상황 속에서 청년들이 졸업해서 갈 데가 없습니다. 그러면 청년인턴이나 청년연수단원 이런 분들이 여기 과정 거치고 나면 주로 어떻게 되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청년인턴 같은 경우는 동종 문화재단이나 예술기관에 취업을 시도하고 있고요.

성수석 위원 가점이 되나요? 우리 아트센터에서 일했던 게 가점이 될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2020년도 저희 10명 청년인턴들의 경우는 현재 파악해 보니까 전부 어딘가 취직해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면 어쨌든 우리 아트센터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인정받아서 다른 기관에서 인센티브를 준다는 말씀이라고 볼 수 있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렇다고 한다면 어쨌든 경기도에서 청년인턴을 선정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어떤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철저하게 공개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공개모집을 하고 있고. 그래서 이런 과정을 통해서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가 좀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선진적으로 기관의 업무를 인턴을 통해서 수행해 봄으로 해서 결국에 자기가 가고 싶어하는, 취업을 하고 싶어하는 곳에 취업을 해서 안정된 직장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은데 이걸 좀 확대할 생각은 없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도 그러고 싶고요. 다만 이제…….

성수석 위원 예산 부족인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리고 인건비에 대한 지적 같은 게 좀 있고요. 그렇습니다.

성수석 위원 기간제의 경우에는 제가 본 위원이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 자체사업을 하는 경우도 있고 경기희망일자리센터, 일자리재단 이런 데서 받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자체예산을 갖고 하는 부분도 분명히 노력을 해야겠지만 이런 문화체육관광국 집행부나 의회나 또 도하고 소통을 하면서 경기일자리재단을 통해서 받는 폭을 확대하게 된다면 충분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확대 재생산할 수 있는 구조가 열릴 것 같다. 제 생각은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경기희망이, 그러니까 일자리재단에서 하는 사업이 1년 차에는 저희가 굉장히 많이 신청을 했고 비중이 높았었는데 다른 기관에서도 이게 좋은 걸 아니까 저희 포션이 좀 많이 낮아졌던 경험이 있고요. 그다음에…….

성수석 위원 그러면 일자리재단과는 또 다른 영역이니까 한번 노력 부탁드리고요. 자체 내년 본예산에서 기간제나 일용직 채용이 이후에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확대 재생산된다라고 하는 믿음이 있다면 본예산에 지금 예산의 확대나 반영이 되어 있는 상황인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청년인턴 항목으로 반영이 돼 있는데요. 청년연수단원은 예술단 관련해서는…….

성수석 위원 실링은 그럼 늘어난 채 그대로인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청년 희망일자리, 그러니까 이번에 프로젝트 31 개념으로 청년연수단원은 대체를 하는 걸로 하고 그다음에 청년인턴제는 그대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면 어쨌든 그런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한 시대적 과제잖아요, 지금 코로나 시대에 또 예술인들이 더더욱 필요한 사업이고. 그러니까 이 부분은 단기적으로라도 본예산 예산안 사업 실링을 늘릴 수 없다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경기일자리재단과 상생협력을 통해서 인원을 늘리거나 예산을 받아서 지원하는 경우로 해서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이 부분도 특별히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올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 많은 공연들이 수행됐어요. 또 평가도 올해 아트센터의 공연에 대한 평가들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언론보도들을 보면. 다들 우리 감독님들 고생하신 거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리고요.

본 위원이 도정질문을 통해서 경기도예술단을 경기도 동부, 권역별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질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권역별 거점 공연장을 정해서 같이 함께 공연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형태 이런 것들에 대한 제안을 드렸었는데 여기에 대해서 이후 센터 내에서 계획된 것들이 있는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래서 말씀 주신 대로 예술단의 분산배치가 궁극적으로 저희가 가야 될 목표라면 여러 가지 여건이라든지 공간적 제약이라든지 예산문제 때문에 그리고 또 해당 극장이나 지자체의 태도에 따라서 좀 가변적이긴 한데요. 그래서 우선적으로는 협업제작이라든지 그다음에 저희가 똑같은 레퍼토리를 수원에서만 할 게 아니라 고양도 가고 뭐 하여튼 그런 순회공연이라든지 그 횟수를 좀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위원장님, 제가 보충질의까지 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네.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이 드리는 말씀은 기관, 그러니까 예술단을 지역별로 배치를 하는 거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말에는 동의를 합니다. 다만 그거는 장기적 과제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드리는 말씀은 거점 공연장, 권역별로 거점 공연장을 통해서 서로 작품을 같이 생산하거나 이런 걸 통해서 지역의 콘텐츠들을 같이 공유하거나 이런 것들을 해야 된다. 그래야 경기도예술단들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이다. 편협된 지역적인 측면에서 영역을 넓히자는 말씀입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전적으로 위원님 주신 말씀 공감하고요. 그다음에 캐스팅에 있어서는 일정 비율 이상의 지역예술인들을 캐스팅하고 해서 협업 공동제작을 내년에 예산 사업으로 한번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래서 시범사업으로라도, 예를 들면 전체를 한 번에 할 수 없으면 거점을 하나 정해 놓고 그 지역에 있는 예술가들과 또 우리 예술가도 같이 합쳐서, 그러니까 아트센터에서 거점을 놓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과 협업해서 한번 붐을 일으켜 보자. 그럼 그 지역 지자체의 반응이 어떻게 나오는지 또 그 지역예술가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어떤 시너지 효과들이 있는지 시범사업으로라도 한번 시험을 해 보자는 얘기입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일정 예산 반영돼 있고요. 그다음에…….

성수석 위원 예산이 반영돼 있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적절한 주체를 선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성수석 위원 어느 정도 반영돼 있죠, 지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1억 5,000 정도 반영돼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평소 제작비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럼 지자체하고도 같이 또 대응투자할 수도 있는 부분이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사실 해당 시군구의 매칭도 좀 받을 수 있으면 받아야 되고요.

성수석 위원 그래서 그렇게 분명하게 좀 균형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알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마지막 하나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이것도 TF팀에서 이제 강사단원제를 좀 해 보자라고 협의가 되었죠. 그래서 기존의 단원들이 이제 어떤 기능적인 측면이나 연령적인 측면에서 현행 과업을 수행할 수 없을 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좀 단원들을 선순환하는 구조를 갖자라고 하는 게 TF팀의 목적이었는데.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성수석 위원 이게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때 TF에서 주신 당장 실현과제 6개 중에서 그 세 가지 정도는 금년 내로 실시 가능하고요.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신 강사단원제는 저희가 우선 공간적 제약이 있긴 합니다만 도의회를 저희가 대리 운영하는 프로젝트하고 결부해 가지고 내년도에는 제도를 만들고 분야를 결정하고 후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럼 아직은 지금 준비단계, 그냥 계획만 돼 있고 아무런 준비가 없다는 말씀이신 걸로 받아들여도 됩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22년도에 우선 시범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이 학생들 공연장 진로체험 프로그램 그다음에 전공자들을 가르치는 멘토링 프로그램…….

성수석 위원 저희가 TF를 통해서도 지금 서울시향 같은 경우에 기획단원들이 너무 경기도에 비해서 많다. 그래서 경기도에서 기획단원이 부족하다, 기획자들이 부족하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현재 강사단원제를 시행하려면 전임자가 선임돼야 되고 그 전임자 선임을 통해서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단원들을 분산시켜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진행과정을 여쭙는 겁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래서 통상 필요한 인원을 확보하기 위해서 연말에 도의 증원계획에 반영을 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세 꼭지 정도 말씀 주신 대로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하고 후년도에 공간확보가 잘 되면 전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래서 도청사 이전, 우리 의회 이전과 관련해서도 공간이 나올 수 있고 하니까 이런 계획들을 선점해서 집행부하고 교류하고 담아내야지만 교육공간이 확보되고 그 교육공간을 통해서 강사단원제들을 좀 더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길 겁니다. 아니면 이거 그냥 또 말로만 TF팀에서 권고하게 된 거고 그 이후에는 실적이 하나도 없게 되는 경우가 될 수도 있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맞습니다.

성수석 위원 이런 부분들을 잘 헤아리셔서, 우리 사장님이 계시는 동안은 잘 하시겠지만 여기 기관에 계신 감독님들 이하 본부장님들도 애를 쓰셔야 됩니다. 아까 우리 문형근 위원님도 의회나 집행부와 소통을 강조하셨는데 우리 도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께서 5분발언, 도정질의 이런 걸 통해서 항상 3%대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을 집행부에 요구하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기관에 계신 분들은 과연 그런 위원들의 요구에 부응해서 서로 소통하고 잘 협치하고 있느냐라고 하는 측면에서 한번 스스로, 사장님의 몫이 아닙니다, 이거는. 에너지는 느껴집니다. 여러분들께서 행정사무감사장에 들어오셨을 때 여러분들의 에너지가 저한테는 잘 안 느껴졌습니다. 제가 마스크 얘기를 괜히 한 게 아닙니다. 그런 에너지들이 서로 소통이 되었을 때 3% 예산이 확보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그렇게 하지 말고 같이 오늘을 계기로 화합하고 다짐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네.」하는 관계직원 있음)

이상입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명심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성수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황수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수영 위원 수원 출신 황수영 위원입니다. 먼저 대표님, 경기아트센터가 2년 동안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레퍼토리 시즌제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고 있다는 걸 먼저 밝히면서요. 몇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제가 어제 자료요청을 해서 받았습니다. 받았더니 아트센터 자체 제작공연 중에서 예술단 공연의 비중이 아주 높습니다. 물론 예술단, 더 높은 공연을 제작하려면 준비기간이 많아야 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출한 자료의 극장 사용료를 제가 보니까 예술단 공연이 1년에 거의 한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맞죠, 대표님?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황수영 위원 예술단 공연 많이 하는 것 좋습니다. 그런데 다만 문제가 지금 다른 데 있습니다. 공연이 아니라 무대 셋업 기간이 지금 보니까 15일이 되는 공연도 있고요. 셋업과 리허설에 10일, 8일, 5일 이렇게 되는 공연은 부지기수입니다. 물론 우리 극장, 자기 극장이죠. 이러하고 셋업과 리허설에 너무 많은 기간을 예술단이 극장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본 위원은 들고요. 제가 질문드리겠습니다.

대극장의 경우 보통 하루 대관료는 얼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장르별로 조금씩, 이용시간이나 장르별로 좀 다르지만 평균 한 300만 원 정도 이렇게…….

황수영 위원 300만 원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황수영 위원 대표님, 예술단이 만약, 지금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서울 세종문화회관이나 다른 극장에 가서 공연할 때도 무대 셋업만 10일, 7일 이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거는 저희가 대관료 때문이라도 적절치 못할 것 같습니다.

황수영 위원 본 위원의 의도는 이렇습니다. 이제 지금부터 위드 코로나 시대잖아요. 그래서 그동안 숨죽였던 공연 생태계를 살리려면 극장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보다 많은 단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보는데 우리 대표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동의합니다.

황수영 위원 그래서 제가 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아까 말씀드렸지만 대관내용을 보면 예술단 공연마다 너무 많은 날짜가 먼저 선점하고 있어서 외부 단체가 공연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자료를 보고요. 그로 인해서 오히려 도민들도 폭넓고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려야 함에도 우리 도민들은 예술단 공연만 보게 되는 거예요, 1년 중 3분의 1을. 그런 현상이 발생되는 것 같아서 말씀을 드렸고요.

아트센터 설립 조례에도 나와 있습니다. 경기도예술단 운영과 도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운영을 하게 되어 있는데 본 위원이 보기에는 예술단 사업에 너무 치중되어 있고 일반 도민이 즐길 수 있는 대중문화예술에 대한 공간 운영에는 너무 소홀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황수영 위원 혹시 세종문화회관이나 예술의전당 같은 것도 자료를 갖고 계신가요, 대표님?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부분적으로 받아놓은 게 있고요. 세종문화회관이나 예술의전당이 저희보다는 셋업 기간이 좀 짧은 걸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황수영 위원 그래서 한번 비교도 해 보시고요. 이에 준해서 합리적인 셋업 기준을 정하셨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황수영 위원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예술단 공연이 물론 수익구조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수익률이 높지 않으면, 많은 도민들에게 문화적 향유기회를 제공해야 하는데 수익률도 높지 않고 관객들도 그렇게 많지 않다면 저는 전면적으로 사업을 좀 보충이나 수정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 의견입니다만 수원에서 정기공연을 하는데 그 예산으로 경기도 내 영역을 돌며 순회공연을 하면 어떤가 하는 생각을 하는데 대표님 생각은 어떠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레퍼토리 시즌제의 저희 중장기적인 목표 중의 하나가 경기도 시즌제를 실시해 가지고 수원에 있던 거 경기북부에 가서 똑같은 작품 걸고 그런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연계 현황이 워낙 안 좋았고 내년에는 또 서로 협의를 해 가지고 저희 일정을 미리 좀 잡아놔야 되는 그런 게 있는데 그건 저희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수영 위원 그렇게 노력 좀 해 주시고요. 국악원도 본 위원은 또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많은 예산을 들여 공연장은 설립되었죠. 그런데 공연장으로서 사용빈도가 지금과 같이 현격하게 떨어지면 효율적 운영 공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마무리하겠습니다. 국악원뿐만 아니라 경기아트센터의 무대는 많은 예술인들이 한 번이라도 서기를 원하는 소중한 공공재입니다. 그래서 예술단 공연을 제가 강화하지 말라는 그런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그런 건 아니고요. 잘 하시되 다만 극장 사용을 합리적인 차원에서 보다 많은 단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는 주문을 드리는 겁니다. 추후에 개선방향을 검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위원님 지적 잘 명심하겠습니다.

황수영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황수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상호 위원 연천 출신 유상호 도의원입니다. 지금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남부 쪽에, 실질적으로 일반 전시ㆍ공연들이 너무 남부 쪽으로만 집중이 돼 있었다라는 지적을 아마 받은 바가 있을 겁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작년에도 또한 받았었습니다.

유상호 위원 그래서 이게 지금 자료를 좀 보니까 전년도 대비해서 북부권으로 그래도 많이 또 공연ㆍ전시가 이루어진 걸로 이렇게 파악이 되는데 이거 시군별 추진실적들을 내용을 보니까 지금 경기북부 권역이 고양부터 시작해서 우리 연천, 파주까지 한 여덟 군데를 문화나눔 해 가지고 다니셨는데 실질적으로 횟수로 보면 죄송한 얘기지만 너무 한쪽 시에 집중이 된 그런 상황이 됩니다, 지금. 그래서 어느 지역이라고 내가 칭하지는 않겠지만 한 1만 2,000명의 수혜자가 있는데 그중에서 북부권의 한두 군데로 그냥 4,000~5,000명이 몰려 있는 이런 상황들을 보면서 이거는 조금 너무 한쪽에, 북부권에 다양한 어떤 문화예술공연들 하는 건 좋지만 또 너무 한쪽으로 북부에서도 치우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조금 다시 한번 계획을 세워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어떻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위원님 지적 맞는 말씀이시고요. 기본적으로는 31개 시군구 한 자치단체마다 3회 정도로 저희가 하고 그쪽에 공연수요처를 개발하고 있습니다만 조금 미흡했던 점도 있고 또 특히 농촌과 도농복합지역에 대한 조금 더 공세적인 공연수요처 발굴에 노력토록 하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이게 어떤 면으로 보면 공연자들이 실질적으로 어떤 수익성이나 이런 문제들 때문에 지금 어느 한쪽에 편파적인 부분들이 있는 겁니까? 왜 이런 상황들이 벌어지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아무래도 활발하게 지역에서 요청하는 쪽을 먼저 가게 돼 있고 그렇게 배치하다 보면 특정지역에 집중되는 현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농촌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모객도 쉽고 하다 보니까 수혜, 문화나눔 인원도 크게 계상되고 그런 면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농촌지역, 도농복합지역 그다음에 북부라 하더라도 북동부 쪽이라든지 이렇게…….

유상호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판단했을 때에는 이게 우리 경기아트센터의 어떤 주목적이나 취지로 봤을 때 공익성의 어떤 위주로 또 문화향연을 골고루 우리가 배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나름대로의 취지를 가지고 접근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는 말씀입니다.

유상호 위원 그렇다 그러면 특히 저희 북부권에서도 경기북부권역인 접경지역, 특히 김포, 파주, 연천 또 바로 밑에 동두천, 양주 이런 데도 마찬가지지만 군부대들이 엄청나게 상주를 하고 있는 지역들입니다. 저희 연천군만 해도 일부 주민들 인구는 한 4만 5,000밖에 안 되지만 군인들이 한 3만 5,000명이 상주를 하고 있어요. 그럼 지역에서 사는 인구로 따지면 한 7~8만 정도가 지금 연천에 거주를 하면서 살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군부대 인원들도 이제는 주민과 함께 상생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군인들도 이제는 군민으로 봐야 됩니다. 파주도 마찬가지고 김포, 양주, 동두천 다 마찬가지인데 실질적으로 이분들이 문화예술 향연 내지 이런 혜택을 전혀 못 받고 있는 상황이라, 군부대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이런 공연들 혹시 횟수가 몇 번이나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사실은 이것도 부득이 코로나 변명을 드릴 수밖에 없는데 저희도 군부대를 자주 재작년만 하더라도 많이 갔었는데요. 방역준칙 때문에 지금 많이 줄었습니다.

유상호 위원 그거는 뭐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요. 저는 앞으로 계획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추진하되 골고루 이런 소외계층들, 특히 연천에는 또 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도 참 많습니다. 지금 연천군이나 파주가 일부 한 3분의 1 정도가 휴전선 내지 북쪽으로 넘어가 있는 땅들이기 때문에 6ㆍ25 사변 이전에 거기서 살던 분들이 바로 연천에 와서 그냥 같은 고향이지만 또 각 읍면이 따로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일부가 북으로 넘어가 있기 때문에 거기서 살다가 피난 내려와서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연천지역에.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많습니다.

유상호 위원 그런 분들이 북으로 한번 가고 싶어서, 내 고향을 가고 싶어서 수십 년을, 70년 이상을 기다려온 분들이 참 많거든요. 그 자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그런 정말 마음속으로 가슴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을 위해서 우리가 함께 아트센터에서 어떤 문화공연이라든가 이런 공연들을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추진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계획도 가능하겠습니까, 이런 부분들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지금 특히 위원님 저희 말씀 주신 것 중에 저도 아이디어랄까 생각이 났는데 내년도에 그럼 예를 들어서 군부대 밀집지역 같은 경우의 문화나눔은 일방적으로 군부대만 가서 하는 게 아니고, 민간인들에게만 하는 게 아니고 민과 군이 화합할 수 있는 그런 기획을 섞어서 그래서 조금 더 복합적으로 보람되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유상호 위원 그래서 이것도 이어져서 제가 말씀을 좀 드리고 싶은 부분이 앞으로 우리가 경의선 축도 있지만 경원선도 앞으로는, 이번에 이인영 통일부장관께서 지금 백마고지역~월정역이라고 철원에 있는 역을 다시 복원을 시키기 위해서 토지보상비를 남북협력기금으로 14억 정도를 토지 미보상 보상을 하기 위해서 확정을 지은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그 전에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이기 때문에 남측 구간에 먼저 이걸 빨리 철도노선을 휴전선 앞에까지 마무리를 하자 그래서 지금 이번 정부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지금 경기북부권역에 있는 실질적인 70년 동안 군사보호구역이라는 그런 규제로 인해서 저희들이 지역을 활성화시키고 인구 늘리기 정책을 아무리 쓰고 “연천으로 오십시오.”라고 아무리 많은 예산을 들여서 홍보를 해도 불안하기 때문에 안 오는 거거든요. 그리고 또 미개발지역, 낙후지역으로 지금 전락한 상황이고. 그런데 또 반대로 이 끝지역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남북 평화교류의 어떤 지대로 우리가 바꿔나갈 수 있다. 그런데 거기에는 문화와 예술이 함께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평화의 어떤 콘서트라든가 이런 것들이 연천, 파주에서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아트센터에서도 신경을 써야 됩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주문을 드리는 부분이에요, 이 부분은. 우리가 먼저 준비가 돼 있어야지 저쪽도 준비를 하는 거거든요, 한쪽으로 봤을 때는.

그래서 우리 아트센터에서 좀 주도적으로 우리 경기북부권에 특히 문화예술 이런 부분들이 조금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그분들이 누릴 수 있고 또 우리가 남북교류의 어떤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이런 문화향연이 돼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위원님 말씀 주신 대로 경의선 축만큼이나 경원선 축에 대한 저희와 경기도와 또 산하기관인 저희 아트센터에 관심과 실질적인 사업의 투입을 위해서 내년도에 노력하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저희들이 연천군에, 지금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 외국을 못 나가다 보니까 우리가 전국적으로 일부 이런 힐링할 수 있는 공간들을 많이 찾아서 다닙니다. 또 연천군이 지금 고구려 문화, 고려 문화들이 많다 보니까 30만 년 전의 우리 구석기라는 이런 유물들도 있지만 한탄강, 임진강 그 주변으로 우리가 고구려의 어떤 성들이 많다 보니까 그 성이 사단급입니다, 그러니까. 보루, 루 이런 것들은 연대, 뭐 대대급의 이런 전쟁터였고. 그 당시 고구려시대 때 호로고루성이라든가 당포성, 전곡 은대리성 이런 데는 강 옆에 이게 딱 자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우리 외부에서 사람들이 왔을 때 확 트인 공간들이라 정말 아주 힐링을 하고 갑니다. 또 밤에는 워낙 그쪽이 미개발지역이라, 하늘에서 그냥 별이 뚝뚝 떨어질 정도의 그런 환경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 많은 사람들이 휴일 날이면 우리 연천 많이 찾아오는데 지역축제나 공연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연천군은. 왜? 가난하니까 동네가. 그런 것들도 제대로 지금, 뭐 공연 하나 제대로 못 하고 있어요. 그리고 예술인단체가 또 있죠. 예총이라고 있는데도 거기서도 또 어려우니까 힘든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트센터에서 이러한 부분들을, 북부권의 상당히 어려운 부분들을 좀 캐치하셔 가지고 그런 부분에 접근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위원님, 그 지적과 권면 의례적인 답변이 아니라 내년도에 꼭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네, 노력해 주십시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유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손희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희정 위원 파주 출신 손희정 위원입니다. 먼저 아까 문형근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하셨는데 직책단원 부당해고 건으로 저도 좀 추가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전에 요 건과 관련해서 강제이행금 부과돼서 납부한 내역을 달라고 했더니 자료가 오긴 왔는데 1회에 걸쳐서 1,950만 원 납부하셨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손희정 위원 이것은 지노위, 중노위에서 복직을 해라라고 이제 판단이 나왔는데, 중노위에서까지 나온 거죠? 끝난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중노위까지 끝났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랬는데 지금 복직을 안 시킴으로 인해서 강제이행금이 부과가 됐어요. 그렇죠? 최대 1회에 2,000만 원 부과가 가능하고 그다음에 또, 혹시 그 이후에도 강제이행금 내고 나서 복직 안 시켜서 강제이행금 또 내라고 안 날아왔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없습니다, 아직은.

손희정 위원 이 강제이행금이 한 번 내고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건 알고 계시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중노위…….

손희정 위원 1년에 2회씩 매년 부과가 돼요. 총 2년 차까지 가능하다니까 2,000만 원씩 네 번을 부과, 계속 복직을 안 시키면 8,000만 원가량을 내야 돼요. 앞으로도 6,000만 원을 더 내야 돼요, 만약에 복직을 안 시키면. 계속 날아올 거니까, 이행강제금이. 이거는 어떤 돈으로 납부하셨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수용비 예산의 일부로 납부했습니다.

손희정 위원 예산으로 하셨죠? 개인 돈으로 납부하시는 거 아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습니다.

손희정 위원 어제 문화재단 할 때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져서 거기 문화재단도 강제이행금을 납부하고 복직을 안 시켰다고 하더라고요. 끝까지 가겠다고 하시는데 끝까지 소송까지 가시는 건 좋아요. 그런 각자의 판단이 있고 각자의 입장이 있으니까 소송까지 가는 거 있겠죠. 제가 그거를 뭐라 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중노위의 판단은 법적 구속력이 있네 없네 말은 많지만 사실상 법원의 판결에 준하는 어떤 판단이에요. 이걸 지켜야 돼요, 강제이행금을 내야 되는 것처럼. 그렇다라면 소송 가시더라도 복직을 시키고 일을 시키면서 그리고 소송을 가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지금 후임자 채용이 완료된 상황이어서요.

손희정 위원 그러니까 왜 후임자 채용 먼저 하시냐고요! 그렇게 되면 안 되죠, 이 판단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어쨌든 그렇다 하더라도 원직 복귀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시고요. 강제이행금 부과에 대해서는 저는 부정적이에요. 이렇게 아트센터에서 그냥 복직을 시키면 사실 안 내도 되는 강제이행금인데 이거를 납부하면서까지 굳이 이렇게 복직을 안 시키고 고집을 피우는 이유를 사실상 모르겠고요.

여기 지금 예술과장님 나오셨죠?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네.

손희정 위원 잠깐만 앞으로 나와 보세요.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예술정책과장 김성완입니다.

손희정 위원 말씀하신 상황 혹시 파악은 하고 계시나요, 과장님? 소관 과장으로서.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네, 알고 있습니다. 파악하고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이 강제이행금을 계속 이렇게 지금 앞으로 한 2,000만 원씩 4회까지 납부해야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게 합당하다고 생각하세요?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에 손실이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손희정 위원 그 예산으로 차라리 월급을 줘버리는 게 낫지. 몇 년 치 월급은 되겠네.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저희 사장님, 아트센터하고 함께 상의해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아니, 공무원 입장에서 이 강제이행금을 이렇게 납부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세요? 공무원이라면 어떤 상황이에요, 이게 가능해요? 이런 강제이행금 납부하는 게 합당한가요? 예산실에서 가만히 있나요, 이런 강제이행금 납부하는 거에 대해서?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저희 공무원 세계에서는 이런 사항들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은…….

손희정 위원 사례가 없었나요?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네, 없습니다.

손희정 위원 아니, 그러니까 예측은 해 볼 수 있잖아요. 만약에 이런 상황이 벌어져서 강제이행금을 내가 내겠다, 예산실에 이렇게 예산을 집행한 다음에 사후 뭐 하거나 보고를 하거나 이렇게 하겠죠. 이거는 미리 예산을 세우는 게 아니니까. 예산실에서 이거를 용인해 주나요, 이런 상황을?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출연금 같은 경우는…….

손희정 위원 아니 아니, 출연금 말고 공무원인 경우에.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공무원인 경우에는 그런 사례가 발생하기 굉장히 힘든 구조로 돼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렇죠?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네, 일단 먼저 해고를 시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손희정 위원 어쨌든 발생하는 것도 힘든 구조고 만약에 이런 강제이행금을 낸다 한들 예산실이나 그런 집행부서의 예산을 관할하는 부서에서 이거를 용인해 주겠냐는 거죠. 이거는 말도 안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뭐 8,000만 원이 작다면 작을 수 있지만 저는 굉장히 큰돈이라고 생각하고요. 이 강제이행금 낼 거로 월급을 주시란 말이에요. 뭐 복지시키는 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그래서 원칙대로 하시란 얘기예요, 원칙대로. 소송까지 가시는 거 제가 그거 반대하는 거 아닙니다. 소송까지 가서 만약에 이기면 월급 낸 거 다시 뱉어내게 할 수 있어요. 그렇죠?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위원님 말씀대로 사전에 이행강제금을 안 내고 근무를 하는 상태에서 이렇게 소송을 진행할 수도 있었는데 이런 부분들은 좀 미흡하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손희정 위원 주무부서 과장님으로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해 주시길 바라고요. 과장님은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네, 알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저기 대표님!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손희정 위원 어떻게 하실 거예요? 계속 강제이행금 내시고 끝까지 소송 가실 거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손희정 위원 앞으로 6,000만 원 더 내셔야 됩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주무국과 끝나고 상의드리고 위원님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러니까 그 내용에 대해서 누누이 말하지만 대표님의 판단 존중합니다. 소송 가시는 거 제가 그거 반대하지 않습니다. 소송 가서 이기시면 복직시켜서 월급 주는 부분 근로자한테 다시 반납받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날아가는 예산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법대로, 법의 판단대로, 중노위의 판단대로 원칙대로만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실 수 있겠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손희정 위원 그래서 아울러 당부 말씀드리는 거는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이런 인사조치들이 어떤 감정에 의한 인사조치 아니면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인사조치 이런 거에 대해서 반발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항상 공정한 원칙을 세워서 공정한 인사조치 그리고 객관적인, 누가 봐도 이거는 합당하다라는 객관적인 인사조치가 앞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규정이나 이런 것들을 잘 정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손희정 위원 그다음에 홀로그램콘서트 관련해서 잠깐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론보도를 보고, 저도 TV 기사로 나온 걸 보고서는 솔직히 이런 거는 좋은 기획이다, 이거는 해 볼 만하고 나름 의미있는 거다 이렇게 저는 생각을 했는데요. 그런데 돌아가신 분, 김현식이라든가 돌아가신 분의 영상을 홀로그램으로 제작해서 그다음에 현재 살아있는 다른 가수들하고 같이 공연하는 방식으로 이렇게 한 프로그램이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좋은 거고 그다음에 그분을 기억하는 사람들한테 어떤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서 저는 좋다라고 판단을 했는데 기사 보니까 이거를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그런 댓글들이 좀 많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정적인 거에 대한 댓글이나 어떤 자료를 수집한 건 있으신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는 미처 살피지 못했는데 지금이라도 찾아보고…….

손희정 위원 아, 모르셨어요? 이게 신문기사에도 난 건데. 아니, 기사 부분은 아니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제가 대신 담당 본부장…….

손희정 위원 파악하고 계신 분이 계시면 답변을 해 주십시오.

○ 대외협력실장 박범수 대외협력실장 박범수입니다. 제 소속 뉴미디어팀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홀로그램콘서트를 MBC와 그다음에 경기도가 아닌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공동주최로 공동제작을 해서 제가 알기로 저번 달에 MBC 공중파를 통해서 방송이 되었고요. 그다음에 현재 저희 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계정에도 저번 주부터 송출되고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러니까 이게 송출되는 게 좋은 반응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되는데 의외로 죽은 사람을 다시 보니까 무섭다느니 아니면 추억은 추억으로 남아야 된다, 소중하다느니 이런 반대 부정적인 의견들이 좀 있어요. 이거를 파악했냐는 거죠, 부정적인 의견에 대해서.

○ 대외협력실장 박범수 물론 일부 댓글에서 굳이 돌아가신 분을 기술로 디지털 휴먼화해서 이렇게까지 보는 게 좀 어색하다라는 부정적 댓글이 일부 존재했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런데 그게 일부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꽤 많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부정적인 의견이 있는지 좀 파악을 해 보시고 이거에 대한 어떤 대응방안을 한번 고민하셔서, 어쨌든 다양한 목소리이긴 한데 그래도 부정적인 의견이 있으니 여기에 대한 대응방안도 고민을 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려봅니다. 한번 자료수집해 보시고 대응방안도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 대외협력실장 박범수 네, 알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시간이 딱 됐네요. 다음은 보충질의 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손희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유광국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광국 위원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먼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2페이지인데요. 이게 지금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에서 총 9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보면 사실상은 행정사무감사를 받았으면 조치한 내역이 충분히 나와야 되는데 이건 뭐 한 두 줄, 세 줄 써놓고 “완료” 이렇게 써놨어요. 그래서 이게 너무 성의가 없지 않느냐. 이게 뭐 처리를 어떻게 해 가지고 이렇게 됐으면 여기 보면 농촌지역, 도시지역 나와 가지고 얼마를 했다. 이거 한 장이면 다 내역이 나올 거 아닙니까? 이걸 이렇게 숨길 이유가 있는 건가요? 자료를 보면 몇 줄 만들어 놓고 “완료” 이렇게 나와서, 사실상은 이거 감사하는 데 작년에 보면 위원님들이 얼마나 고생해서 감사를 한 겁니다. 그러면 처리결과라도 자세히 나와서 도출이 돼야 되지 않느냐. 이거 일일이 다 자료요청할 수도 없는 상황이잖아요? 이런 부분이 성의가 좀 없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이 자료를 요구하려다 보니까 우리 문화나눔활동에 대해서 보충자료를 유상호 위원께서 이걸 또 자료를 요구했더라고요. 그래서 이 자료를 받았는데요. 아까 성수석 위원님하고 또 유상호 위원님께서 자꾸만 균형발전 이래 가지고 지역별로 모든 문화, 예술 이런 부분이 도시지역 중심으로 돼 있다 보니까 북부나 남부나 동부나 이런 농촌지역에는 사실상 문화적인 혜택을 못 받으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아트센터가 치유를 해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이게 나눔행사, 문화나눔 그 활동이 좀 적극적으로 돼야 되지 않느냐. 이건 너무 형식적으로 하지 않았느냐. 여기도 보면 인구가 많은 도시지역은 여섯 번, 여덟 번씩 했는데 이천 이런 데는 뭐 한 번도 안 갔어요. 이건 진짜 너무 그냥 형식적이지 않냐. 이런 부분의 위원님들이 지적하는 부분이 자기 지역에 경기도의 아트센터가 뭘 하는 데인지도 모르면 안 되지 않느냐 이 얘기지. 그러니까 아트센터가 문화적인 측면을, 예술적인 측면을 치유해 주는 곳이다 이런 걸 좀 알아야 되지 않느냐.

이게 자료를 보고서 내가 이천 의원 성수석 위원님께서 이런 얘기할 정도가 된다. 이거 보면 한 번도 없다. 이건 말이 되냐. 지금 말이 여기 보면 “완료”라고 써놨어요. 문화나눔활동을 한다고 했지만 너무 형식적으로 하는 거 아니냐. 직접적으로 찾아가는 예술활동이 돼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청하건대요, 그런 활동을 눈에 보이는 활동을 더 해달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명심하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다음은 제가 이왕 말씀드린 사항에 대해서, 업무보고 보니까 업무보고도 마찬가지예요. 지금 업무보고 보니까 제가 얼핏 이거, 경기도 공연예술 활성화사업 해서 이렇게 업무보고에 나왔어. 34페이지에 나왔는데 보고는 짧게 하지만은 여기 보면 뭐가 나와 있냐 하면 경기도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 해 가지고 1ㆍ2차 공모를 통해 12개 단체 지원 이렇게, 뭘 지원했는지 위원님들이 자기네 지역에는 뭘 했는지도 좀 알아야 되지 않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여기 한 장, 두 장 더 붙이면 되는 거 아닙니까? 자료만 첨부자료로다. 이런 부분이 너무 형식적으로다가 자료를 만들지 않느냐. 저희 위원들도 모르면 지역에는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런 부분은 좀 사장께서 신경을 써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드리면서 여기 공연예술 활성화사업 중에서 보면 지원한 내역을 자료로다가 좀 제출해 주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여기 감사자료에 보면 286페이지가 되는데요. 여기 뭐 언론 및 홍보예산 집행실적 이렇게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이게 보면 신문사에 대한 홍보실적을 넣은 건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유광국 위원 아트센터의 전체적인 홍보예산이 아니고 이거 지금 일반 언론사에 대한 홍보예산입니까, 이거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유광국 위원 그래서 이게 보면 여기 A사, B사 이게 신문사 이름입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유광국 위원 본 위원이 이렇게 홍보예산을 보니까 이건 언론매체에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거 홍보하기 위해서 집약적인 부분이 필요한 것 같은데 이게 뭘 홍보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이게 보면. 예산을 보면 신문사를 돌아가면서 그런 치유해 주기 위해서 이런 홍보예산을 세운 건지 아니면 아트센터의 예술단체에서 하는 그런 뭐 공연이나 이런 걸 홍보한 건지 지금 구분이 안 돼요. 이게 보면 1월 달에 2개 신문사에 지원했고. 이게 홍보를 위해서 홍보한 게 아니다. 사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물론 이 목적은 저희 기관이나 공연작품에 대한 홍보의 목적이고요. 수많은 우리 관련되는 유관 언론기관 중에서 저희가 균형 있게 볼, 그래도 균형감 있게 예산 집행하는 차원에서 언론홍보위원회를 구성해 가지고 그렇게 해서 회의결과에 따라서 언론홍보비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그러면 언론사에다 홍보예산을 줄 때는 자체적으로 심의해서 주는 건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유광국 위원 하여튼 더 말씀드리기 쉽지 않은 게 집약적이지 못하다. 여기 보면 어느 신문사에 이제 치유 상태로다가 하나 주고 이런 것밖에 안 되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홍보성 예산이 돼야 되지 않느냐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유광국 위원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아트센터에 출연금을 드리는데 여기 보면 1년 예산이 한 365억 정도 되더라고요. 365억 정도 되는데 2018년도에는 30억, 2019년도에는 29억, 금년도에 지금, 아니, 20년도에 보니까 51억이에요. 51억이면 한 14% 되는데 아무리 코로나 시대라 하더라도 여기에 보면 인건비가 14억, 예술단 사업비 26억 이렇게 잔액이 남았는데 이 잔액 발생하는 거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세계잉여금으로 이월시켜서 저희가 다음연도, 익년도에 자체 추경예산으로 쓰고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이건 우리 도민의 혈세잖아요. 우리 공무원들은 1회계연도 원칙으로 해서 12월 31일이면 모든 게 종료돼서 반납을 합니다. 근데 출연기관은 그런 책임의식이 없는 것 같아요. 잔액이 남으면 반납하는 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써. 그러니까 사업을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책임의식이 없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래서 우리 부위원장님 지적 이전에도, 작년에도 비슷한 지적을 저희가 받았고요. 그래서 금년부터는 우선 집행률을 완벽하게 높이는 게 최우선 과제이긴 한데 작년에는 조금 예외적인 상황이었다는 양해말씀을 올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남은 집행잔여금에 대해서는 조금 더 도의회 대의기구의 통제를 저희도 좀 받아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연초에 사전보고를 드리긴 했는데 그게 좀 충분치 못한 점이 있었다면 양해말씀 올리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본 위원이 이 사항을 지적하는 사항은 공무원도 사업비를 반납하고 명시이월 시키고 사고이월 시키고 이런 절차를 거치는데, 책임의식을 갖고 일을 하는데 출연기관에 그런 책임의식이 없는 것 같아서 아트센터를 대표하시는 분으로서 이런 부분을 자체적으로 규제를 해야 되지 않느냐, 통제를 하고. 그래야 될 의무가 나는 있다고 보거든요. 자체적으로 자구책을 좀 강구하셔서, 이거 늘어나면 안 되잖아. 30억은 기본이고 51억씩 남는다는 건, 이게 전체 사업예산의 14%가 남는다는 건 이건 있을 수가 없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이런 거는 아트센터 자체적으로도 자구책을 강구해 줘야 되지 않느냐 이런 뜻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유광국 위원 이와 관련해서 우리 과장님, 김성완 예술정책과장님.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예술정책과장 김성완입니다.

유광국 위원 집행부 관리감독을 하는 우리 과장의 입장에서 이런 인건비가 막 이렇게 남고 하는 거에 대해서는 조치를 어떻게 하고 있어요?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지금 저희가 조사한 바로는 2020년도에는 코로나로 인해 가지고 공연이 많이 취소돼서 인건비가 많이 남았던 걸로 알고 있고요. 금년에는 지금 9월까지만 집행이 됐기 때문에 나머지 3개월 동안 다 집행이 될 걸로 지금 예상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제가 여기 자료에 보면 2018년도에 인건비가 25억이 남았고, 여기 보면. 2018년도 코로나 없었어요. 2019년도에도 인건비가 13억 남았고 금년도에 인건비가, 아니, 2020년도에 인건비가 14억 남았고. 이게 왜 인건비에서 이렇게 상당한 잔액이 발생되느냐. 이거는 집행부에서 관리감독을 잘못하고 있는 거 아니냐. 그래서 출자금을 삭감시켜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잔여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을 전용하든지 필요한 사업에 쓸 수 있도록 면밀하게 지도감독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그러니까 출자금에 대해서 좀 세밀하게 따져봐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요.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50억이라면, 우리 도민의 혈세가 50억의 일반적인 예산이 불용돼서 있으면 그거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일단 저희는 출연기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저희가 그런 부분들은 굉장히 미흡했다고 인정을 하고요. 위원님 말씀을 새겨듣고 잘 지도감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그러니까 이제 내년도 출자금을 예산 편성할 때 좀 따져보고서 삭감시킬 건 삭감시켜라 이런 얘기예요.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네, 알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죠?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김성완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오전 마지막 질의로 채신덕 부위원장님까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신덕 위원 김포 출신 채신덕 위원입니다. 경기아트센터가 이제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예술단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상반기 내내 많은 분들이 모여서 우리 위원님들도 두 분 참여하셨고 나름대로 결과물을 내시려고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흡한 부분들이 아직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장님, 이제 보면 순수예술과 대중예술 이거를 학술적으로 구분합니까, 어떻습니까? 저희들은 약간 이런 부분에 전문가가 아니니까. 그러니까 제가 왜 이 질의를 하냐면 우리 경기아트센터는 흔히 얘기하는, 이게 순수예술이 공식적인 용어인지는 모르겠으나 여기 작년 행감 질의한 거 대답에 그렇게 써놔서 제가 질의를 하는 거예요. “순수예술을 주로 하는 공공기관이다.” 이렇게 얘기하셔 갖고. 그러면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이 대비되는 용어입니까? 아니면 뭐 예술 장르를 구분하는 겁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순수예술이나 뭐 그런, 예를 들어서 대학에 학과가 개설돼 있거나 그런 분야를 순수예술이라고 칭하긴 하는데 요즘 특히 대중예술도 계속 진화하고 발전하기 때문에 장르 간의 경계는 좀 모호해지고 또 계속 융합 발전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채신덕 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본 위원이 얼마 전에 우연히 TV를 시청하다 ‘풍류대장’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놀랐어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진짜 젊은 아티스트들이 그렇게 예전 국악을, 이렇게 흔히 얘기하는 국악을 주로 전공하는 분들이 경연을 하던데 그거를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서 편곡도 하고 굉장히 대중들에게 가까이 가기 위한 감동을 주는 그런 경연 프로그램을 보게 됐는데. 그러니까 굳이 구분을 하자면 본 위원이 조사한 바로는 독일 같은 데는 고전예술이라는 표현을 쓴다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순수예술보다는 그게 오히려 우리가 클래식이라고 흔히 칭하는 고전예술이라는 용어가 더 적합하지 않을까 싶고 대중예술이 마치 저급한 것처럼, 품격이 없는 것처럼 이런 뉘앙스를 풍기는 것은 저는 옳지 않다라고 판단하는데 우리 사장님 의견은 어떠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위원님 말씀 듣고 보니 공감이 됩니다. 그러니까 “순수예술” 이런 용어 자체로서 대중예술은 좀 ‘뭐 그럼 깨끗하지 못한가?’ 그러한 잘못된 선입견을 줄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 그런 용어 사용…….

채신덕 위원 본 위원이 작년 행감에서도 분명히 이 부분을 지적하고 우리 아트센터가 좀 더 K-팝이든, 지금 지구촌 자체가 한류문화에 대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 아트센터도 그런 부분에 어느 정도 이렇게 발맞춰 나가는, 물론 올해 자료를 보니까 애쓴 부분은 인정이 돼요. 많은 부분들을 하시려고 노력했는데 결국에는 예술단이라든가 주력이 그러니까 이 부분이 앞에서 얘기했던 순수예술을 하시는 분들이라고 보통 이렇게 규정이 되면서 아직도 우리 아트센터가 시대의 변화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가 하는 물음표가 생길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사장님, 하여튼 요즘 코로나라는 처음 겪는 이런 외부적인 상황도 있지만 우리 경기아트센터가 오늘 많은 위원님들이 지적했던 것처럼 도민들과 함께, 결국 존재의 이유는 우리 도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에 있다고 본 위원은 느껴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래서 우리 아트센터가 도민들과 함께하면서 도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서 진짜 순수예술이라고 하는 부분에 갇히지 않은, 많은 도민들과 함께하는 이런 공공기관으로서 거듭나기를 촉구드립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알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리고 우리 아트센터가 올해 중점적으로 한 사업 중에 하나가 경기도 뉴미디어 예술방송국 사업이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채신덕 위원 어떻게 성과가 괜찮으셨다고 봅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아직도 좀 갈 길 멀고 부족하지만 그래도 주변에 좋은 평가를 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렇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면 앞으로 평가방식은 어때요? 올해 2021년 사업을 했는데 그 평가방식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내년을 위한 평가방식.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래서 내년도에는 저희 아트센터가 위탁을 하지만 문화체육관광국의 직접사업을 저희가 위탁받는 형식으로 좀 더 무게감 있게 실천을 하려고 합니다.

채신덕 위원 어쨌든 심혈을 기울여서 작년 행감에서도 올해 경기도 뉴미디어 예술방송국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며 뭔가 다양한 방식의, 그리고 본 위원이 계속 주장했던 타 기관들과의 협업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런 이야기를 계속 그 당시에도 대답을 하셨기 때문에 이것이 처음 하는 일이니까 이 부분이 좀 더 시대에 맞게 잘 발전하려면 뭔가 이 평가가, 올해 했던 부분에 대한 평가가 혹독하게 이루어져야지 내년에 더욱더 발전된 모습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금년 사업분에 대해서 제대로 된 평가의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전문가와 필요하다면 우리 위원님들 모시고 제대로 평가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또한 레퍼토리 시즌제가 우리 아트센터의 주력 상품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이 부분 또한 혹독한 평가를 통해서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하는 이런 모습들이 어떻게 보면 역동성 있는 우리 아트센터를 도민들은 많이 바라는 것 같은데 너무 이렇게 앞에서 지적됐던 몇 가지 안 좋은 부분으로 자꾸 침체되는 분위기가 있을까 봐 본 위원이 좀 더 정확하게 비판하고 그래야지 대안을 제시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알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리고 본 위원이 계속 강조하는 건데 우리 아트센터는 특히 우리말 바로 쓰기에 대한 부분에 어쩔 수 없는 건지, 이게 노력을 덜 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타 기관에 비해서 노력이 덜 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어요, 이 제목 자체들이 굉장히 많이 외래어나 외국어가 들어오기 때문에. 물론 공연팀 이름도 그러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아트센터 대중예술 콘텐츠 이런 부분을 보더라도, 물론 공연팀 이름이 그렇게 외래어나 외국어로 돼 있는 부분도 있지만 우리가 아트센터 내부적으로 공연명을 정할 때 안 그래도 될 만한 것들까지도 계속 그냥 본 위원이 보기에는 별 고민 없이 사용한다고 생각되어지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사장님 의견은 어떠세요? 강조하고 계십니까, 내부적으로?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지금 말씀 주신 대로 저도 스스로 돌이켜보면 이게 외래어를 쓴다는 건 자기 고민이 성숙되지 못했던 그런 면이 있지 않나. 또 대체용어 개발에 대한 노력이 부족한 거 아닌가 그런…….

채신덕 위원 그렇죠. 얼마 전에 기사를 봤는데 에어캐나다인가요? 에어캐나다 대표 CEO께서 캐나다 퀘벡주에 가서 사과했던 기사가 잠깐 난 적이 있어요. 주로 이분은 영어를 쓰시는 분이었나 본데 퀘벡주는 프랑스어를 쓴다며요. 그러면서 자기도 프랑스어를 열심히 배워서 그거를 하겠다. 그만큼 퀘벡주나 프랑스, 우리가 문화적 자존심을 얘기할 때 프랑스를 많이 예를 드는데 그런 부분은 우리도 분명히 좀 지킬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우리 분야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있다 하더라도 위원님 지적해 주신 거 저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간부급 직원들이…….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지구촌은 지금 한글을 배우느라고 열기가 뜨겁다 하는데 우리 스스로 그 훌륭한 한글을 잘 사용할 고민은 안 하고 그냥 그동안 해 왔던 그런 외래어나 외국어들을 너무 무감각하게 쉽게 도용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산하기관들은 좀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사장님이 강력한 의지를 갖지 않으면 안 고쳐지더라고요.

타 기관 예를 들어서 죄송한데 문화재단 강헌 대표님은 작년에 결재를 안 하겠다 그랬어요. 정책명에 외국어나 외래어가 표시되면 결재를 안 하겠다 이런 각오까지 하셨는데도 어제 문화재단 행감에서 또 지적을 많이 당했거든요. 그런데 문화재단은 나름대로 애쓴 흔적은 보여요. 그런데 우리 아트센터는 그 부분에서 좀 강도가 덜 하지 않았나 싶어서 사장님 이하 본부장님들께서도, 또 각 파트에 계시는 감독님들께서도 이런 부분에 좀 더 심혈을 기울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오전 질의는 여기서 마치고요. 2시까지 중식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럼 2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04분 감사중지)

(14시02분 감사계속)

○ 위원장 최만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질의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강태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태형 위원 식사들 맛있게 하셨습니까?

(「네.」하는 관계직원 있음)

안산 출신 강태형 위원입니다. 이우종 사장님을 중심으로 행정감사 준비하느라고 고생들 많으시고요. 벌써 자료가 그냥 표출이 됐네요.

본 위원이 지금 4년째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전반기에 이어서 하반기 행정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소회는 특히 예전에 경기문화의전당, 지금은 이제 아트센터죠. 개인적으로 많은 애정을 가지고 행정감사에 임했던 것 같고요. 다만 오늘은 1,380만 경기도민을 대표한 의원으로서 애정은 있지만 또 다른 애정으로 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자료가 이미 표출이 돼 있는데요. 그리고 경기아트센터 작년 시정ㆍ건의사항, 처리요구사항 이렇게 나온 것 중에, 그 9건 중에 두 번째 5-37하고 5-38에 관련된 겁니다. 이 시정……. 그냥 들으셔도 돼요. 괜찮습니다. 시정사항 다음으로 처리요구사항에 들어가 있는 건데요. 아트센터 예술단의 겸직문제입니다. 본 위원이 지난 여러 차례 행정감사에서 자료를 요구해도 요구한 자료를 제출받지 못했었고 그러다가 작년, 재작년에 이렇게 아트센터의 겸직문제에 대해서 본 위원이 언급하면서 본 위원도 사실은 많은 언론으로부터 주목도 많이 받았던 그런 내용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정ㆍ보완한 사항도 좀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묻고 싶고요. 또 한 가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좀 묻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먼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PPT 표출돼 있는데요. 저거 보면 경기도 문화의전당 2명 중 1명, 참 “10명 중 2명 투잡” 겸직을 하고 있다는 그 내용의 인천일보 기사고요. 하나 더 표출해 주시겠어요? 이건 뉴스1에 나왔던 “경기도 문화의전당 예술단원들 겸직으로 영리행위” 이렇게 해서 이것도 똑같이 언론의 뉴스1 기사에 표출돼 있던 내용들을 지금 자료로 제가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이 기사를 먼저 표출해서 보여드리는 이유는 본 위원이 봤을 때 경기도의회에서 처음으로 겸직에 대한 문제를 자료 제출 받아서 문제제기를 하고 또 노조라든지 예술단에 관련된 협의체와 소통도 해서 대안도 제가 대신 제시해 주고 그랬던 사안들입니다. 저 문제를 제기할 당시만 해도 286명의 예술단원 중에서 5분의 1 정도 가량이 겸직을 하고 있었습니다. 강연, 지도, 비영리단체라고 명시가 돼 있지만 그 외에 레슨들 막 여러 군데 다 자료요구한 대로 그 대답을 제대로 들을 수 없었지만 자료에 의하면 10명 중 2명이 투잡을 하고 있던 겁니다. 겸직을 하고 있던 겁니다.

원론적인 차원에서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그때 물었던 내용을 그대로 묻는 겁니다. 그때 예술감독님, 무용감독님 연봉 물으면서, 대답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면서 연봉 묻고 이러면서 연봉이 아니고, 참 급여가 아닌 연봉을 말씀하시고 다른 직책의 일을 하는 걸 말씀하시면서 이 이야기가 처음에 질의가 시작됐는데요. 그런 것은 차치하겠습니다. 그때 제가 물었습니다, 겸직에 관한 전체적인 실태조사를 한 적이 있냐. 사실 그때는 없었지요. 할 수도 없었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강태형 위원 그러면 다시 말을 바꿔서 묻겠습니다. 본 위원이 문제제기하고 대안을 마련하고 보완하기 위해서 했던 그때 실태조사한 이후 최근에 겸직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전체적으로 하지는 못했습니다.

강태형 위원 왜 못 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외부 겸직, 외부 출연ㆍ출강하는 분들한테는 저희 제도 자체가 신고를 받도록 돼 있어 가지고 그리고…….

강태형 위원 그러면 하나 더 묻겠습니다. 그때 물었던 대답들을 또 한 번 묻는 겁니다. 지금도 레슨 등 영리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 하지 않겠다는 금지서약서를 받고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서약서를 일괄해서 한 번 받았습니다. 받아놓았고 그다음에 지금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외부 출강 등을 할 때 자가점검표에 스스로 체크를 하도록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강태형 위원 본 위원이 다시 묻는 이유가 있습니다. 다음 질문들에 좀 이어져서 추가적인 질문에 왜 묻는지에 대한 이유가 있을 것 같고요. 작년 행정감사를 하기 전에 경기도공공노조협의회와 본 위원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그때 당시에 예술단을 포함한 경기아트센터 노조의 의견을 전폭적으로 제가 수용해서 사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경영진에게 제가 강하게 질책하면서 수정사항들 몇 가지를 요구하고 그 이후에 다소 간에 소통이 있었고 공유도 있었는데 그거에 대한 정리된 내용이 어떻게 정리된 지에 대한 것도 사실 잘 모르고 있습니다. 본 위원은 잘 알고 있지만 상임위를 같이 하고 있는 다른 타 위원님들께서도 아마 정확하게 그 내용을 모르고 있을 것 같고요.

묻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작년에도 질문할 때 외부활동 허가를 명시적으로 서울필 같은 경우는 8시간 외부활동 시간을 그리고 KBS 같은 경우는 6시간 또 세종문화회관 같은 경우는 6시간 또 외부 출연을 정기공연 2주 전에는 출연을 못 하고 공연 후에 일주일 이내에는 외부 출연이나 출강을 못 한다고 했는데요. 그 내용에 대한 정리는 어떻게 돼 있습니까, 수정ㆍ보완된 내용이?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중에서 겸직의 경우에는 대상이 비영리기관이어야 하고 1인 1겸직에 한해서 허용하고 주 2회로 제한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외부 출연 같은 경우는 정기공연 일주일 전에는 불가하고요. 그 후에 금지하는 규정은 저희가 전향적으로 해제를 했습니다. 그다음에 심사는 월 3회 또는 6시간 한도로 정했고요. 총액 사례비를 최대 60만 원으로 상한선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처음에 문제제기할 때 언론이나 아니면 문화예술계에 있는 분들 아니면 특히 예술단,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의 가장 큰 관심사항이기도 했어서 작년 같은 경우 공공노조를 대표한 경기아트센터 노조하고도 협의와 간담회를 통해서 이러한 의견들이 수정ㆍ보완될 수 있도록 본 위원이 강하게 얘기했던 거 기억하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강태형 위원 이 과정에서 충분히 예술단과 소통을 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강태형 위원 소통을 해서 수정ㆍ보완한 거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외부에서 보는 시각은 예술단원들의 겸직에 대한 불안한 시선은 아직도 있다는 건 알고 계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초기에 저희 상임위에서 지적해 주신 사항이 우리 단원들이 도립이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그런 나름대로 겸직이나 외부 출연에 있어서 좀 혜택을 보는 거 아니냐. 그게 좀 공정하지 못하다 그런 지적, 기본적인 문제의식이 있었습니다.

강태형 위원 아직도 그 문제의식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은 도민들이 많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제가 처음에 물을 때 전당 내 예술단원 286명 중에서 20%인 57명이 비영리단체에 등록하거나 행사, 강연, 대학 강의 등을 하며 발생한 수입을 당연하게 개인 이익으로 취하고 있는 것과 두 번째는 공무원에 준하는 임금과 수당 혜택을 받으면서 도립단원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 또 다른 겸직을 한다는 것은 도민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하면서 지적을 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민들은 예술단원들의 겸직에 대한 우려를 여전히 가지고 있고요. 왜 전수조사, 실태조사를 못 하는지에 대한 것도 강하게 묻고 싶은데 한계가 있는 것도 있습니다. 후속 대책들을 좀 꼼꼼히 해서 금지는 금지돼야 되는 겁니다. 하지 말아야 되는 겁니다. 다만 지난 행정감사에서도 외부 출연 시간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본 위원이 노조의 의견들을 받아들여서 경영진에게 제시를 하고 수정ㆍ보완했던 것도 이유가 있는 겁니다. 금지에 대한 조항은 철저하게 지키되 다만 융통성을 조금이라도 발휘하기 위해서 그랬던 겁니다. 거기에 공무원에 준하는 금지사항은 지켜야 된다는 건 확실한 거고요. 레슨해서야 되겠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습니다.

강태형 위원 경기아트센터의 커리어 하나가 가장 크고 외부에서 경력이 크다고 인정할 수 있지만 그런 인정을 할 수 있는 만큼의 처신에 맞는 행동들을 예술단원들이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관리감독에 대한 철저는 사장님을 대표로 한 경영진에서 책임져야 됩니다. 추후에 문제가 생기면 경영진의 책임입니다. 책임지실 수 있겠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항상 위원님 지적하신 거 유념하고 또 독려하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하나 더. 그러면서 급여에 대한 것도 항상 제가 지난번에도 얘기했지 않습니까? 예술단원들의 전체적인 급여 연봉이 오래된, 연차가 오래된 분들부터 해서 마시모자네티 얼마나 임금 많이, 급여 많이 받습니까. 감독님들도 많이 받으시고. 다 그 나름대로 인정할 수 있다고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프로 중에 프로니까, 인정할 수 있는 프로들이시니까 인정이 되지만 그에 반해서 연차가 얼마 안 된 예술단원들 직원들은 사실은 급여가 적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래서 금지에 대한 조항은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고 책임을 지셔야 되고 급여라든지 복지라든지 처우에 대한 것들은 보완해서 함께 하셔야 됩니다, 병행해서. 그렇게 하시겠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강태형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여기에 추가질문까지 그냥 같이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네.

강태형 위원 우려가 되면서도 이게 또 다른 숨어 있는 빙산의 일각이고 언제든지 잘못되면, 관리감독이나 아니면 예술단원들과 소통을 잘못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것을 알고 거기에 맞는 책임과 관리감독을 해야 된다는 걸 강조해서 말씀드리고요.

두 번째 최근 3개년간 인건비, 사업비 그것 좀 보여주실까요?

(영상자료를 보며)

제가 누누이 매번 얘기합니다. 3개년간 이렇게 인건비하고 사업비 비중을 검토해 봤더니 PPT 자료에도 보듯이 2020년 인건비 비중이 전체예산액의 49.1%입니다. 그리고 사업비가 24.4%고요. 그전에는 사업비가 19년도에는 23.9%였습니다. 다소 늘었네요, 2.7% 정도. 사업비가 2020년에 비해서 2021년이 2.7% 늘었고요. 그리고 인건비는 반대로 49.1%에서 44.7%로 줄었습니다. 사업비의 비중을 늘려서 인건비보다 사업을 열심히 해라, 그래서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좀 보장해 주고 경기아트센터의 비전과 전략을 위해서는 사업을 열심히 해라, 확대해라 이렇게 했지 않습니까? 이게 늘린 겁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사업비의 비중은 저희가 끊임없이 늘리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건비의 경우에는 경직성경비이기 때문에 인건비의 비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저희가 보다 더 사업을 많이 전개하고 예산확보를 많이 해서 인건비 비중을 줄이면서 그다음에 조금, 지금 우리 의회에서도 같이 참여해 주신 그런 장기발전TF를 통해서 인원에 대한 운용의 묘를 기한다든지 그럴 수밖에 없겠고, 하여튼 사업비 비중을 계속 지속해서 늘리는 것은 우리 절대 지상의 과제로 삼고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경기아트센터 중장기발전TF팀 구성돼서 위원님들도 들어가 있고 전문가들 들어가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강태형 위원 거기서 보면 발족이 돼 가지고 혁신과제로 경기예술단 프로젝트 단원 모집 19일까지 이루어지고 있고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의 예술인들을 위해서…….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습니다.

강태형 위원 극단, 무용단, 시나위, 경기필에 31명 모집해 가지고 근무할 수 있게 기회를 주는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강태형 위원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건데. 그런 것부터 해서 중장기발전전략 짜고 있지 않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습니다.

강태형 위원 이것도 의회하고 좀 소통하고 공유해 주십시오. 위원님들도 계신데 사실 아까 전에 채신덕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어떤 게 진행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그중에 하나가 중장기발전전략 중에서 예술단 프로젝트에 대한 거는 언론에 보도되고 이래서 내용을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요. 어쨌든 사업비 늘리십시오. 그래서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 또 그리고 경기아트센터의 비전과 사업영역을 늘려서, 확대해서 진행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코로나19 관련 내용 좀 묻겠습니다. 경기아트센터도 코로나19에 관련된 주요 사업 집행률을 보니까 좀 낮네요, 다른 기관에 비해서. 특히 31개 시군 문화소외계층 찾아가는 공연 이게 여기에는 비고란에 코로나19 하반기 연기로 인해서 12월 말까지 전액 집행한다고 하는데 31개 시군 문화소외계층 찾아가는 공연, 문화나눔행사 등을 말하는 거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맞습니다.

강태형 위원 이게 43%의 진행률밖에 없습니다. 이런 거 신경 써서 집중해서 해 주셔야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까,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또 지역주민들이 갈등이 있고 갈망이 있습니까.

또 블록체인기반 공연영상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도 57%밖에 진행이 안 돼 있습니다. 코로나19에 관련된 사업들 좀 적극적으로 집행해 주십시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다시 한번 제가 강조하는데요. 어제 이 얘기로 좀 대신하겠습니다. 어제 문화재단 행정감사를 하면서 강헌 대표가 한 말을 마지막으로 대신하면서 제 질의 마치겠습니다.

강헌 대표가 마지막 할 말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문화자치기금 마련해야겠다고 했습니다. 어찌 보면 어조나 뉘앙스로 봤을 때 위원들이 이렇게 예산을 편성하고 예산에 대한 집행부가 편성한 것을 결정하는 그런 기관인 의회에서 봤을 때는 불쾌한 얘기일 수도 있었습니다. 다만 그 안에 임기 내에 이거는 마치고 가야겠다는 생각의 중심에는, 진정성은 강헌 대표로서 그렇게 했을 때 경기문화재단이 더 발전하고 비전이 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경기아트센터도 단원들과 직원들과 소통 잘 하시면서 중장기전략계획 잘 짜시고요, 세우시고요. 그에 맞는 사업들 잘 추진해서 다른 어떤 기관보다 경기아트센터가 우수한 위상이 선 그런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위원님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경희 위원님 하시고 그다음에 지석환 위원님 발언 준비해 주세요. 김경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희 위원 김경희 위원입니다. 우리 아트센터 대표님, 컨디션 안 좋으신 거 아니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김경희 위원 평소보다 음성이 좀 작으신 것 같아서. 우리 1년 동안 아트센터 운영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요. 우리 아트센터의 설립목적은 크게 두 가지죠. 도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 두 가지가 큰 목적인데요. 도민의 문화욕구 충족이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아트센터가 얼마큼 충족하고 있는지 또는 문화예술 진흥과 관련해서 얼마큼 충족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설문조사라든가 연구라든가 이런 것들을 한 것이 있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기관 자체로만은 진행을 해 보지 못했고요. 다만 객관적으로 고객만족도라든지, 그건 좀 한정적입니다. 전체적인 도민의 마음에 우리 기관이 차지하는 위상이 아니라 하여튼 오신 분들을 대상으로 한 거라서.

(관계직원, 경기아트센터 사장에게 개별설명)

여기에 장기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한번 조사를 해 본 적이 있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러면 그 내용이 어떻게 되나요? 조사를 했더니, 언제 어떤 걸 조사했는데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이거는 제가 좀 해서 별도로 보고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러니까 연구를 하신 건가요, 어떤 기관에 의뢰해서?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의뢰해서 연구용역을 중장기발전TF의 일환으로 용역을 발주했는데 그 결과를 제가 얼핏 스킵…….

(관계직원, 경기아트센터 사장에게 개별설명)

정확하게 조사한 건 예술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그다음에 도민 향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 조사였습니다.

김경희 위원 교육 프로그램과 예술단에 대한 만족도?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결과는 제가 보고드리는 걸로, 별도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경희 위원 준비되신 자료가 있으면 메일로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방향은 우리 아트센터에 극단, 무용단, 시나위오케스트라, 필하모닉, 팝스앙상블 이렇게 해서 직접 예술인들이 예술단으로 계시지 않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김경희 위원 그분들이 각각 하시는 사업을 보면 도민들과 접촉하는 또는 도민들의 향유를 늘리기 위해서 이런 활동들을 하고 계세요.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뭐냐면 도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그러니까 한 번도 미술관에 안 간 사람이 미술관에 가고, 아, 미술 쪽은 우리가 아니죠. 한 번도 그런 무용공연을 안 봤던 사람들이 볼 수 있고 또 필하모닉 공연을, 클래식 공연을 한 번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와서 볼 수 있고 이런 숫자를 늘려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지 않을까. 진입장벽을 좀 낮춰주는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맞습니다.

김경희 위원 공연을 관람해 보셨던 분들은 또 참여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지만 평생 한 번도 안 했다 하는 분들도 대다수 계시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김경희 위원 대다수 계시는데 그분들은 계속해서 참여 안 할 가능성이 높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맞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래서 문턱을 좀 낮춘 공연 관람을 하는 데 있어서 뭐 때문에 그분들이 한 번도 관람을 안 했는데 참여를 하지 않을까, 그 부분에 좀 초점을 맞춰서 사업을 진행해 보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지금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사항은 저희 기본적인 고민이기도 한데요. 저희도 지속가능하게 기관이 유지ㆍ발전되려면 끊임없이 고객이 생겨야 되는 거고 신규 고객의 관람객 창출을 위해서 말씀대로 그런 초보적 수준의 유인 매개수단이 될 수 있는 공연 같은 게 있어야 될 것 같고 그분들이 우리 경기아트센터나 도예술단에 무엇을 기대하는지 그걸 좀 정확하게 조사해서 충족을 시켜야 될 것 같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래서 초보운전이 있지 않습니까, 운전 처음 시기. 그때 “초보운전” 이렇게 차에 스티커 붙이고 다니고 초보운전이라는 단어들에 대해서 본인이나 주변에서 어느 정도 감안을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초보 경기문화인을 발굴해서 그분들이 어느 정도의 취미를 내지는 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예를 들면 한 다섯 번 정도 시리즈 강의라든가 시리즈 참여를 한다든가, 공연에, 어떤 이런 것들을 좀 기획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좀 들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용역의 개략적인 결과도 위원님 말씀 주신 대로 그런 시리즈라든지 교육 프로그램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가동돼야 되겠다 그런 결론으로 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경희 위원 교육도 교육이지만 이제 극단이나 무용단이나 이런 데서 하는 공연들을 그런 것에 맞춰서 해서 우리가 이제 처음 진입하실 수 있는 분들을 발굴하기 위해서 “처음 오시는 분을 찾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렇게 광고를 하는 거죠. “연극을 한 번도 안 보신 분을 찾습니다.” 그렇게 하는 거죠. “무용단 공연을 한 번도 안 보신 분을 찾습니다.” 해 가지고 찾은 사람들을 몇 회 차에 걸쳐서 교육을 하든 직접 공연을 보여주든 아니면 공연을 해설해서 하든, 실제로 그런 것들을 하고 계시기는 해요, 일부. 하시기는 하는데 우리가 하나의 상품으로 만들어서 거기에 참여하는 분들이 신규자를 유입하는 것을 계속 자료를 만들고 또 그분들이 접근해서 발전해 나가는 것들을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게 되면 그러면 각 극단이나 무용단이나 오케스트라 쪽에 계신 분들도 처음 접하는 도민들과의 어떤 소통이 되고 그럼으로 해서 좀 더 우리가 도민들에게 이러한 서비스를 하는 부분도 필요하겠구나라는 것이 서로 피드백이 될 수가 있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그래서 그건 저희가 부분적으로 시도하다 말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 못 했다는 약간의 변명스러운 말씀을 올릴 수밖에 없는데 각 예술단마다 이제 관객들을 초청해 가지고 조금 더 가까운 범위 내에서 연습하는 것도 보여주고 스테이지도 보여주고 그런 프로그램이라든지 그다음에 저희가 또 의욕적으로 계획만 해 놓고 못 했던 게 문화나들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년에는 아무래도 위드 코로나 상황으로 저희가 일상적인 활동을 전개해야 되는 상황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금년에 못 했던 걸 좀 더 적극적으로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래서 연구결과에도 어느 정도 반영이 되어 있을 수도 있다고 지금 말씀을 하시는데 문화사업본부 같은 데서 문화나눔팀에서 계획을 하든 아니면 어디에서 하는 게 맞을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느 정도의 연령층, 어느 정도의 대상을 좀 잡아서 노인 중에 무용단 공연을 한 번도 안 보신 분을 찾아서 예를 들어서 20명이든 50명이든 이렇게 찾아서 그분들만 가지고, 그러면 무용단이면 무용단에서 어떻게 하면 가능한지 그런 아이디어도 내시고 또 우리 아트센터 전체적으로도 각 예술단별로 어떻게 하면 문턱을 낮출 수 있는 것인가를 고민하고 그것을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세팅하는 그런 활동들을 좀 해 나가면, 거기에 참여하는 분들이 1년에 몇천 명이 돼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인원수가 적더라도 그분들이 그것을 계기로 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그것을 본인의 삶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고 주변에 내 친구를 데리고 같이 공연을 갈 수 있고 이런 동력이 될 수 있다라면 우리는 아트센터가 설립목적을 달성하는 거라고 보거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전적으로 동의드리고요. 위원님 제안은 저희 간부들 같이 다 함께 들었는데 각 단위별로 좀 더 적극적으로 내년에 문턱을 낮추고 조금 더 친화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년 사업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김경희 위원 예술단별로 고민하라고 하면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예술단들은 본인들 지금 계획해서 활동하시는 부분 연습하고 이런 것들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계실 테니까. 지금 말씀드린 ‘오늘부터 문화 1일 차이신 분’이라거나 어떤 프로젝트 이름을 가지고, 공동의 프로젝트 이름을 가지고 각 단위별로 해서 계획을 구체화해 나가는 이런 총괄적인 부서배치가 있어야 되고 그 배치가 돼서 각 분야별로 1년에 몇십 명만 해도 관계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그분들이 몇 회 차의 어떤 그런 것들을 통해서 ‘아, 나의 지금까지 생활에 조금 더 문화적인 요소가 가미돼서 좀 더 내 생활이 행복해졌다.’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접근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김경희 위원 그런 계층으로 노년층도 있을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서 배출이 되신 분은 우리가 자원봉사를 하거나, 계속해서 그룹을 만들어서 관리를 하면 어떤 홍보요원으로 활용을 한다거나 아니면 자원봉사를 한다거나 뭔가 활용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거거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맞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러니까 그냥 무조건 혜택을 주는 게 아니라 약간의 그런 것들을 계속 이어나가는 거죠. 여성분들 중에서도 어느 정도 자녀 키우고 시간이 있는 분들도 그런 타깃을 하면 반응하는 층들이 있을 거고 남성분들 중에서도 약간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신 분들 또 그런 것에 반응할 수 있는 큰 그룹이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이제 그런 식으로 계획을 세워서 사업을 해 나가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 같아요. 도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서 하고자 하는 계획들을 좀 면밀하게 해서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위원님 지적 매우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김경희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김경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지석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지석환 위원 용인의 지석환 위원입니다. 아침부터 행정사무감사 받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일단 제가 자료를 보다가 지금 “전략방향2”라 그래서 열린 문화 향유라고 있어요. 거기에 보면 온라인 콘텐츠 강화 그리고 소규모 접근 공연 활성화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 부분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서 가장 중요하게 우리가 추진해야 될 정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면 디지털아카이브 사업 그리고 블록체인기반 콘텐츠 유통 플랫폼, 경기도 뉴미디어 예술방송국 이게 큰 콘텐츠로 묶여 있더라고요. 그 3개에 대해서 한번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우선 예술방송국은 작년도 이후에 계속사업으로 저희 뉴미디어팀이 주관하는 경기아트센터 예술방송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된 사업은 우선 지역의 어려운 민간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주고 그분들의 공연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제공하는 일, 그다음에 저희 우수한 작품의 경우에는 영상화해 가지고 OTT를 포함해서 조금 노출 다변화를 꾀하는 일입니다. 그다음에 디지털아카이브 고도화는 금년이 경기아트센터 시설 30주년인데 그동안 자료가 산발적으로 정리도 안 되고 막 그랬었는데 그것을 좀 체계적으로 집약해 가지고 도민에게 개방을 하는 프로젝트인데 연초에 저희가 정보통신부의 국비 지원을 받아서 그걸 좀 더 심도 있게 잘 추진할 수 있고 지금 아카이빙 작업이 우리 내부 직원들에게는 개방이 돼 있고 내년 초에는 일반 시민ㆍ도민께 개방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블록체인기반 콘텐츠 유통은 저희가 KT 등과, 저희가 응모를 해 가지고 선정이 돼서 총 12억의 블록체인을 이용한 영상의 디지털화를 통해서 출연 예술인들이 자기의 저작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그런 경기도형 작은 OTT를 만드는 그런 사업입니다.

지석환 위원 현재 블록체인기반 콘텐츠 유통 플랫폼, 지금 이게 개발이 다 돼 있는 건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개발진행 정도를 저보다 좀 실무적으로 한 우리 실장이…….

○ 대외협력실장 박범수 대외협력실장 박범수입니다. 블록체인 기반한 콘텐츠 유통 플랫폼, 도 브랜드자문위원회에서 저희가 제안드린 여러 네이밍 중에 확정을 지어주셨습니다. 지금 사장님 말씀 주신 대로 경기도형 작은 규모의 공연 콘텐츠 넷플릭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름은 경기아트온이라고 해서 그런 BI를 확정해 주셔…….

지석환 위원 지금 이게 시범사업을 개시할 거다 이렇게 돼 있는데 용역은 완료돼 있고. 지금 공공배달앱이랑 연계가 돼 있습니까?

○ 대외협력실장 박범수 사실은 문체관광국장님과 저희가 이렇게 같이 이 사업을 과기부에 지원을 할 때 지금 말씀 주신 대로 공연계 버전의 공공배달앱 그러니까 공연배달특급, 저희끼리는 내부적으로 이런 문제의식으로 과기부에 지원을 했었고요. 이런 점을 높이 사서 문체부도 아니고 과기부에서 저희한테 국비 6억을 지원해 줬습니다. 현재는 연구용역과 고객관리시스템이죠. CMS 구축 입찰이 지금 완료가 됐고요. 저번 주에 업체가 선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플랫폼 연구용역 완료를 해서 현재 과기부 산하 인터넷진흥원, KISA라고 하는데요. KISA와 저희와 KT와의 협업 속에서 올해 12월 말, 늦어도 내년 초에 대중 공개를 지금 일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석환 위원 그런데 대중에 공개되더라도 결국에는 이게 콘텐츠를 유통하는 거기 때문에 실제로 그만큼의 어떤 수요가 발생을 해야 저작권을 보호받아도 의미가 있는 거잖아요?

○ 대외협력실장 박범수 네.

지석환 위원 어느 정도 될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 대외협력실장 박범수 사실은 2년 전부터 저희가 코로나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도 문체국과 함께 경기예술방송국 처음 1년 차에만 그 당시 460개 팀 그다음에 콘텐츠만, 팀이 460개 팀이고 저희 아트센터 자체 생산한 콘텐츠만 500개 이상이 2년 전에 확보가 됐었고요. 올해 또한 현재 10월까지 260여 개 팀의 콘텐츠와, 그런데 이제 예술정책과장님께도 상의를 드렸지만 2년 동안의 아트센터 자체 생산으로만 지금 1,000여 편의 콘텐츠가 이미 확보가 돼 있는 거는 당장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석환 위원 올리는 문제가 아니고요. 이게 유통이 되면 이것을 보는 소비자들이 있어야 되는데 그거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혹시 있으신지.

○ 대외협력실장 박범수 네, 그래서 이런 같은 맥락 속에서 내년에는 도청뿐만 아니라 31개 문화재단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공모사업들을 저희가 흡수ㆍ유입하면서 아무래도 초반에는 개인이 아니라 저희가 업무협약을 맺은 경기도교육청 그다음에 전국에 5만 명의 어린이집 교사를 보유하고 있는 어린이집 이런 데에 판매를 해서…….

지석환 위원 시간이 자꾸 짧아져 갖고 말씀을 드리면 이게 사실 우리들만의 잔치가 될 수 있어요, 잘못하면. 이게 실제로 다른 사람들에게 그 저작물들이 보여질 수 있고 또 그걸 통해서 저작권이 보호가 되고 그 저작권을 가지고 저작권자도 어느 정도 이득을 볼 수 있게 만드는 어떤 공공개념이잖아요?

○ 대외협력실장 박범수 네, 맞습니다.

지석환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에 좀 신경을 써 주시길 부탁한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했고요. 지금 온라인 콘텐츠 강화에서 경기도 뉴미디어 예술방송국 보면 시군 공모선정 단체 영상 제작지원 해서 블록체인기반 동영상 플랫폼에 등록할 거라고 돼 있는데 그럼 이건 이 사업이 다 끝나야지 그다음에 올라갈 수 있겠네요?

○ 대외협력실장 박범수 동시에……. 네, 그렇습니다.

지석환 위원 지금 디지털아카이브 고도화 시행을 했는데 여기 향후 계획에는 12월 달에 콘텐츠 본격 제공이라고 돼 있어요. 그런데 지금 제가 들어가 보니까 이미 열려 있거든요. 들어가 있는데 문제가 이게 급하게 하셔서 그런지 몰라도 앞으로는 계속 더 촘촘하게 챙겨가실 거라고 믿지만 벌써 그 영상, 시청각물의 14페이지부터 지금 영상이 안 나옵니다. 올라가는 있는데 14페이지의 마지막부터 해서 15페이지 뭐 쭉 들어가면 지금 안 나오고 있어요. 그런 것들을 세심하게 좀 챙기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대외협력실장 박범수 네, 시정하겠습니다.

지석환 위원 그리고 소규모 공연에 대해서 나오는데 지금 소규모 공연에 대한 게 세 가지가 있어요. 하나가 “수준 높은 소규모 공연 활성화, 이른 봄 음악회”, “수준 높은 소규모 공연 활성화, 경기도예술단원 창작무대”, 또 하나가 “31개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문화나눔” 이게 있는데 여기에는 “수준 높은”이라는 단어가 안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보니까 “지역문화예술단체랑 청년예술인을 활용한 공연이다.” 이렇게 설명이 돼 있거든요. 이 선발방법이 어떤 게 있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지역 추천을 통해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서 심사를 통해서 선발합니다, 공모를 통해서.

지석환 위원 이게 자칫 지역의, 각 지역 상황들이 다 다르겠지만 어떤 지역 같은 경우에는 예술단체라 그런 분들이 본인들끼리 패밀리가 돼 있어요. 그래서 오히려 더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단체랑 거리가 좀 있다는 이유로 해서 공연을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들이 생기지 않을 수 있도록, 그래서 수준 높은 소규모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석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모든 위원님들께서 기본질의를 마치신 것 같습니다. 이어서 추가질의는 기본질의의 역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5분 범위 내에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채신덕 부위원장님부터 질의를 하셔야 되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소소한 거 하나 먼저 묻겠습니다. 찾아가는 국악소풍이라고 있어요. 아시는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채신덕 위원 근데 여기 이렇게 학교들 명이 있는데 경기도가 아닌 지역의 학교들도 있는 듯해서 뭐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게 원래는 저희 국악원 내에 이분들이 학생들을 데리고 찾아오는 상황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러시지 못하고 저희가 찾아가는 건데 그래서 기존에 서로 오고 가던 단체나 학교 중에서 부탁이 들어오면 가서 해 주는 그런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채신덕 위원 아니, 포인트가 경기도 내 학교를 대상으로 하게 돼 있는데 서울지역의 학교가 일부 보여서 특별한 이유가 있었냐라는 게 본 위원의 질의입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간곡하게 그쪽에서도 요청을 하고 그리고 기왕에 또 우리 국악원을 방문했던 학교이기 때문에 서울이지만 저희가 했었습니다. 그리고 초기에 이거 홍보를 위해서라도 조금 경기도 이외 서울도 한 학교를 간 것 같습니다.

채신덕 위원 잘……. 이거 담당 본부장님이 누구세요? 아니면 실무를, 이거 실무를 하시는 분은 누가 하시는 겁니까? 국악당에서 하는 겁니까, 아니면 이미영 본부장님이 하시는 거예요? 잠깐 나오세요.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국악원본부장 이미영입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이게 나쁜 일이 아니고 우리가 원칙을 경기도 학교를 대상으로 하기로 정해 놨으면 경기도에 학교가 없는 것도 아니고 거기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 자료집에 의하면 경기도가 아닌 지역의 학교들도 상당수 있잖아요. 그 특별한 이유가 있었냐고 질의하는 겁니다.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수익사업이어서 진행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채신덕 위원 이게 수익사업이에요?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네. 1인당 1만 7,000원 정도 받고 있고요. 한 해에 2만 명 정도 들어오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지금 2년 동안 중지되어 있는데 계속 학교에서 내내 신청이 옵니다. 어차피 공연장을 열었을 때는 공연장에 많은 인원들, 맞는 인원들을 받았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맞는 인원들을 받거나 아이들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됐으니까 학교에 와서 공연을 좀 해 달라 이렇게 와서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앞으로는 유념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네, 그러셔요. 이게 수익사업인 줄은 처음 알았고요. 어쨌든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의 국악을, 전통적인 음악을 경험하게 해 주는 면에서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보여지고 그래서 경기도의 학교도 많이 있는데 굳이 타 지역에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이렇게 하는 것 전혀 의미 없는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타 지역 학교가 이름이 올라 있어서 질의를 한 거니까 내년 사업하실 때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네.

채신덕 위원 이거 뭐 소소하게 그냥 질의하고 넘어가려고 그랬는데. 사장님, 그리고 제가 한 가지 강조 내지 좀 의견을 묻고 싶은 게 하나 있는데요. 그러니까 저희가 문화체육관광위 행감을 네 번째 하면서 초반기부터 이렇게 쭉 주장했던 대목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우리 문체국 산하 공공기관들의 융복합 사업이었어요. 계속해서 강조를 해 갖고 우리 아트센터도 콘텐츠진흥원이든 문화재단하고야 뭐 당연히 하는 거고 다른 기관들과의 융복합 사업을 하려고 고민한 흔적은 있으나 이게 그렇게 도민들이 보시기에 ‘아, 이거 우리 기관들이 진짜 협업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하는구나!’라는 느낌을 받기에는 약하다는 그런 느낌이 있어 어제 문화재단 행감에서도 강헌 대표님의 의견을 물었던 적이 있는데 그래서 사장님의 의견도 한번 묻는 겁니다. 가칭 ‘경기예술대축제’ 뭐 이름입니다, 이건 그냥 제가 지금 적당한 용어가 생각이 안 나서 가칭으로 경기대축제 또는 경기예술대축제 이런 걸 한번 우리 기관들이 다 모여서 하면 어떨까라는 제안을 한 적이 있어요. 사장님 의향은 어떠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위원님이 제안 주시기 전에 저희들도 다들 기관장들이라면 우리 함께 모여서 하면 더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들을 하고 있었을 거고요. 그걸 각자 자기 기관과 조직의 우선순위에 매몰되다 보니까 그런 생각만 갖고 있고 제대로 잘 못 하는데 그걸 어떤 틀거리 내에서 한번 저희가 예를 들어서…….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저의 고민의 출발은 어쨌든 우리의 모든 공공기관들은 도민과 함께 호흡해야 된다라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오전에 본 위원이 질의했지만 물론 순수예술, 어쨌든 저는 고전예술이라는 용어에 더 동의하고 싶은데 대중예술 또는 동호인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그래서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31개 시군에 시립합창단들이 거의 다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면 그분들이 쉽게 얘기해서 어떤 31, 경기도지사배 예를 들면 전국 시립합창단경연대회 이런 걸 해 본 경험이 있습니까, 우리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채신덕 위원 제 기억으로도 없는 듯해서. 예를 들어서 이런 부분들을 하면 우리 31개 시군에 있는 합창단들이 연습을 엄청 많이 하실 거라고 예상이 되고 그런 것들을 계기로 어쨌든 시립합창단의 결속력이나 이런 것들을 키우는 또 실력을 무엇보다 예술적 기능을 더욱더 강화하는 그런 계기가 될 거라고 여겨져요. 동의하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채신덕 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미술 쪽도 마찬가지고 예전에 보면 국전이라고 부르나요? 이게 줄인 말이죠, 국전은. 동양화든 뭐 서예든 국전 대상 이런 거를 언론이나 이렇게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경기도에도 그런 식의 어쨌든 경연인지는 모르겠으나 서예대전을 해 갖고, 경기서예대전을 해서 작품들을 출품하면 대상도 주고 최우수상도 주고 이런 식으로 하면 서예 하시는 분들에게 좀 더 활력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 뭐 연극도 마찬가지고 무용단은 31개 시군에 다 무용단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우리 예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아트센터가 그런 부분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여지는데 사장님도 그런 부분에 아트센터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하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리고 특히 아까 말씀 주신 합창이라든지요, 코로나 시대에 가장, 모든 예술이 힘들었지만 성악계통은 특히 더 장르의 특성상 힘들었는데 그런 도지사배를 한다든지 적당한 좋은 이름을 해 가지고 우리가 코로나 극복 시점쯤에서 하여튼 경기도 문화예술 역량을 총 집결시켜서 한번 우리 코로나 극복 축하의 축제 같은 걸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경기도가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대표할 만한 예술축제나 문화축제 이런 것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측면에서 우리가 뭔가 그런 것들을 이제는 기획을 해서 경기도민이 뭔가 이렇게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거리들을 우리 문화예술파트에서 만들어줘서 공연의 장이든 그 경연의 장이든 그런 것들이 기획되어서 도민들이 ‘아, 우리가 경기도 소속이구나!’ 이런 소속감도 좀 넘치고, 오늘 오전 내내 우리 위원님들 질의하셨지만 연천이든 동두천이든 포천이든 가평이든 이렇게 경기도 외곽지역에 있는 분들은 우리가 경기도인지, 행정구역이 경기도니까 경기도지 그런 문화예술적으로 우리가 경기도인지 소속감들이 굉장히 떨어진다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좀 기획하는 데 우리 아트센터 그리고 예술과장님도 오늘 나와 계신데 예술정책과장님도 같이 좀 적극적으로 동의를 하셔서 경기도의 대표 대축제를 하나 우리 문화예술인들을 위해서 만들어 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 아트센터도 좀 적극적으로 그 부분에 참여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좋은 제안 좀 더 구체화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우리 손희정 위원님.

손희정 위원 파주 출신 손희정 위원입니다. 먼저 아까 하려다가 시간이 다 돼서 못 했는데 이 부분은 아트센터 인사위원회 관련한 질문인데요. 어제 문화재단에서도 했었고 앞으로 각 산하기관도 동일하게 할 예정인데요. 미리 제가 자료요청을 해서 받아봤어요, 인사위원회 관련 인사규정을. 그런데 관광공사 같은 경우에는 2016년에 인사위원회에 노조 대표나 내지는 노동자 대표 아무튼 이런 분들을 참관할 수 있게 규정을 개정해서 참관을 보장해 주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트센터는 아까 오전에도 제가 질의를 했듯이 부당해고 관련하고 그래서 작년에도 이런 얘기가 나왔고 지속적으로 이런 건들이 발생하고 노사화합이 잘 안 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인사위원회에 노조 측 또는 노동자 대표 측을 참관할 수 있는 것을 보장해 줄 생각은 없으신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현재도 사안별로 참관이 가능은 한데요, 특히 징계에 관련된 사항이라든지…….

손희정 위원 징계는 당연히 하는 게 맞죠. 그런데 징계 아닌 경우에 뭐 승진이나 이런 거에도.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조금 더 전향적으로 확대토록 검토하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사례가 없으면 제가 안 하려고 했는데 관광공사 같은 경우에는 규정을 개정해서 규정에 명문화를 시켜놨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사례를 들어서라도 다른 기관들도 노사화합 측면에서, 아니 단체협약 같은 거 할 때 아마 이 부분을 지속적으로 요구를 할 거라고요, 노조에서. 그렇죠? 혹시 알고 계시나요? 제가 파악해 보기로는 그렇거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단체협약 요구사항에 그게 있기 때문에…….

손희정 위원 그렇죠. 항상 이게 포함되어 있어요. 그래서 의결권이나 이런 것까지 제가 바라지는 않아요. 거기까지는 멀고 먼 길인데 일단은 참관을 해서 그들이 투명하게 인사위원회가 개최되는지 이런 거 정도는 볼 수 있게끔 해서 약간의 만족도도 좀 높이고 그다음에 노사화합이라는 그런 부분에 대한 활동으로서도 좋은 것 같아서 규정을 개정해서 명문화시킬 것을 주문드립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검토하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손희정 위원 네, 감사합니다. 그다음에 이것도 이제 언론보도 관련해서 간단하게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8월 달에 경기일보에 났는데요. ‘어디서든, 예술방송국’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했었죠?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손희정 위원 그래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내 예술인들과 단체에다가 공연영상을 제작하게 지원하고 또 공연비도 지급하고 그래서 일자리 창출효과, 문화예술계가 굉장히 어렵잖아요. 특히 공연이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데 이런 사람들에게 어떤 공연비 같은 걸 생계비도 좀 지원하고 그다음에 활성화도 시키고 이런 목적은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적도 보면 총 743팀이 참여를 했고 이 과정에서 4,000명 이상의 일자리가 마련됐다라고 성과를 내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취지도 좋고 성과도 좋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좀 우려스러운 거는 이런 일자리들이 지속적인 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습니다.

손희정 위원 예술인들은 좀 지속적인 일자리 그리고 지속적인 수입원이 필요한 건데 그런 어떤 지속성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 보셨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문화예술 예산이 총량적으로 늘어나야 될 거 같고 결국 예산의 문제이기도 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운용의 묘를 어떻게 좀 기할 건가, 그런데 저희 채용된 단원들의 고용 항상성을 유지시켜 주면서도 또 이런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 뭔지 조금 더 적극적으로 고민토록 하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이런 사업들이 그냥 일회성 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서 실질적으로 문화예술 공연인들한테 좀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발전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그런 고민을 많이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영상 콘텐츠가 제작이 되잖아요. 그러면 이 제작을 어떻게 배포를 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매체에 배포를 했는지 또 앞으로 할 계획인지에 대해서도 좀 말씀해 주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이것은 저희 유튜브를 통해서 1차적으로 올리고 있고 그다음에 아까 잠깐 얘기가 나왔지만 대형, 교육청을 이용한다든지 그다음에 어떤 협회 단체들을 이용해 가지고 저희가 우선은 처음부터 돈을 받고 할 수는 없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런 좋은 게 있으니까 한번 보세요.” 한 다음에 그쪽에서 호응이 있으면 조금 장기적으로는 유료화하는 방안까지도 검토해야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유료화도 이제 필요하고 저는 매체를 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유튜브뿐만 아니라 아까 OTT 그것도 말씀했잖아요. 그거를 통한 배포라든가 아니면 요즘에 또 젊은 친구들이 많이 하는 앱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틱톡 같은 거. 적당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틱톡에 이걸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그런데 어쨌든 젊은 친구, 인스타그램이나 이런 젊은 친구들이 굉장히 많이 활용하고 있는 그런 매체들, 그러니까 매체의 다변화가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유튜브만 갖고는 이제 안 되거든요, 조회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절대적으로 맞는 말씀이고 그래서 저희 내부적으로 직원들한테도 유튜브가 이제 조금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으면 그다음에는 젊은 관객들 개발을 위해서라도 인스타에 좀 치중해 달라고 당부를 했었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래서 지금 그냥 현재에만 이렇게 묶여 있을 게 아니라 진행되는 어떤 콘텐츠나 이런 거의 흐름들을 면밀히 파악을 하셔서 확대되고 있는 그런 콘텐츠 배포방법을 좀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유광국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광국 위원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오전에 이어서 제가 북부 또 동부ㆍ남부 지역에, 특히 농촌지역에 국한돼서 거의 이런 문화예술 쪽에 지원이 너무 없지 않느냐. 특히 보면 사람 중심이다 보니까 대도시 중심으로다가 문화예술이 편중되다 보니까 지금 시골지역의 주민들은 진짜 경기아트센터가 뭐 하는 데인지도 몰라요. 지금 그런 실정이거든요. 제가 아까 업무보고 경기도 공연예술 활성화 사업을 한번 보면서 다 대부분 공모사업으로 하잖아요. 공모사업으로 하는데 부익부 빈익빈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공모해 봤자 대도시 있는 데 문화예술이 편중돼 있는 곳에서 공모하는 데가 다 당선이 되는 거야. 여기 보면 뭐 1개 지역에 보통 수원은 8개 있는 반면 16개 시군은 하나도 없어요. 이런 부분이 진짜 공모사업을 하는 거잖아요. 이건 지역 안배를 왜 안 해 주느냐. 이건 아트센터의 우리 사장님이 공모사업 할 때 지역 안배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이런 건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건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위원님, 저희가 좀 하면서도 이렇게 섬세하지 못했던 점 이 기회를 빌려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지적해 주신 것, 특히 북부에 치중을 하느라고 했는데도 북부에도 대도시 위주로 가게 되고 저희가 이제 기관평가 지표에 북부는 나와 있는데 예를 들어서 양평이나 여주, 이천 같이 한강수계 때문에 나름대로 희생하시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표에 안 나와 있다는 이유로 저희가 조금 소홀히 등한시했던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지금 위원님 말씀 주신 가운데 제가 생각나는 게 예를 들어서 대학입시 전형에도 이제 지역균형 전형으로 부분적으로 배려를 하는 것처럼 이런 31개 시군 공모사업의 경우에도 지역 안배 쿼터를 만들어 가지고 배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사장님 말씀 잘 들었고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는 행정기관은 도에서도 인구에 비례해서 돈을 주는 게 아니라 31개 시군을 놓고 사업비를 배분해 줍니다. 근데 공공기관은 여러 기관에서 보면 이제는 좀 역지사지라 그러죠. 바꿀 때가 되지 않았느냐. 옛날에는 사람이 많은 대도시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농촌지역에도 좀 눈을 돌릴 때가 되지 않았느냐 이런 주문을 지금 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이제는 좀 바꿔줘야 된다. 그래서 보는 시각을 좀 달리해 달라. 이거는 충분히 우리 지도자께서 이걸 생각하기 나름이거든요, 이게. 공정한 세상이라 그러잖아요, 공정한 세상. 공정한 세상이 못 되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다시 한번 주문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명심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지석환 위원님 추가질의하실 거 있으세요? 황수영 위원님? 성수석 위원님 질의하실 게 있는데 잠깐 자리를 비우셨는데. 제가 몇 가지 좀 확인할게요.

동아방송예술대학교하고 지금 MOU 맺었었죠, 그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 이후에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몇 가지 프로그램을 그쪽 촬영장을 이용해서 저희가 찍기도 했고 그다음에 그 학생들을 스태프로 이용해 가지고 저희가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댄스경합대회 프로그램이라든지 그다음에 동아방송대에서 하는 것 중에 코미디언, 우리 개그맨들을 위한 개그맨들의 동영상 프로그램을 촬영한다든지 해서

상당히 진행을 했었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구체적인 성과치를 좀 자료로 주셨으면 좋겠고. 이게 이제 MOU만 맺어놓고 사실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게 지속적으로 아트센터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콘텐츠라는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또 우리 청년들한테 일자리 제공이라든지 청년들이 여러 가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서 그런 부분들을 배워가는 과정도 되어 있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가지고 있는, 우리가 ‘예술 방방곡곡’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도 같이 시설물을 활용해서 우리 도내에 있는 예술인들이 좀 활용할 수 있는 그런 거점으로서의,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런 부분을 MOU가 사장님이 관두면 흐지부지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아트센터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하고 그런 업무협약이 유지될 수 있도록 그 부분도 중요한 것 같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 부분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다음에 최근에 아트센터에서 청년예술인들하고 간담회를 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어요. 이때 나온 얘기들이 대학생 또는 경력이 많지 않은 예술인들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청년예술인들한테는 상당히 좀 문턱이 높다. 그리고 연습공간 등 인프라가 좀 부족해서 문화예술을 시작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다라는 말도 하셨고, 그리고 이제 경기도 사업보다 서울시 사업에 더 많이 참여하고 있고 주변에서는 더 많은 지원이 있는 서울로 이사 가는 경우도 많다라는 청년예술인들의 하소연이 아마 누가 참석을 했을지 모르겠지만 아트센터하고 청년예술인들의 간담회를 통해서 나온 얘기인데 이 간담회 이후에 이거와 관련돼서 대책이라든지 그런 부분도 좀 세워진 게 있나요, 아니면 계획이라든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 간담회가 한 이틀 전에 저희 대외협력실장이 참석을 했었고요. 그러면 양해해 주신다면 대외협력실장…….

○ 위원장 최만식 네.

○ 대외협력실장 박범수 대외협력실장 박범수입니다. 위원장님 말씀대로 청년예술 진흥정책에 관한 논의가 쭉 있어 왔고요. 그다음에 이제 상임위에서 김동철 위원님께서도 적극적으로 청년예술지원센터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주셔서 덕분에 많은 청년들이 어떤 모이는 계기가 되고 자기들끼리 많은 토론을 거치고 그다음에 정확히는 이틀 전에 저희 아트센터에 찾아왔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들의 제안을, 제가 미팅을 진행했었고요. 그들이 원하는 거는 지금 말씀 주신 대로 청년예술인들의 지원 그다음에 문턱을 낮추는 것인데 가장 그대로 그들의 표현을 전해 드리면 어디 가나 포럼만 하고 어디 가나 정책회의만 하고 어디 가나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시는 곳이 없다. 그래서 김동철 위원님과 그다음에 또 다른 위원님분들한테 막 읍소를 해서 그러면 이제 실제 공연을 하는 아트센터와의 미팅을 주선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말씀드리면 일단 그 친구들의 의견은 가칭 경기 청년예술포럼을 하고 싶은데 거기에 대한 예를 들어 진행비라든가 포럼위원들을 위한 소액의 수당 이런 것들을 지원해 줄 이런 곳조차 없다고 해서 저희한테 찾아와서 저희가 그런 것들에 대한 상의를 했고요. 그다음에 그 친구들이 가장 바라는 거는 이런 포럼이 아니라 실제 할 수 있는 어떤 청년들만의 페스티벌, 그들이 기획해서 그들의 힘으로 하는 어떤 그런 것들을 제안하길래 저희 예술기관의 특성을 살려서 그러면 포럼만 운영할 것이 아니라 포럼 내에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포럼의 내용을 구체화 그다음에 외화시킬 수 있는 청년예술기획단을 두면 우리가 충분히 아까 말씀 주신 경기청년페스티벌이라든가 아니면 경기청년프린지, 행사명은 저희가 정해서 이렇게 다른 기관과 달리 실제 공연을 할 수 있고 행사를 할 수 있는 저희 아트센터의 특성을 살려서 구체적으로 이런 걸 해 보자라고 이틀 전에 얘기를 하고 김동철 위원님께도 보고를 드렸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하여튼 청년문제는 사실 저희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분야에서 다 고민을 해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아트센터에서도 나름 고민해 주시는 거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이 부분은 문화체육관광국의 재단이나 아트센터나 또 콘텐츠진흥원이라든지 관광공사라든지 또 체육회라든지 청년 관련된 정책들을 내세울 부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 좀 같이 이거 하나 가지고 한번 우리 산하기관장들이나 대표해서 누가 본부장님이 나가시든지 해 가지고 그런 부분들을 좀 논의하는 장을 만들어 주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아까 채신덕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던 경기도 차원의 행사를 청년예술축제라든지 그렇게 기획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성수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성수석 위원 이천 출신 성수석 위원입니다. 이우종 사장님, 장시간 피곤하시죠? 우리 올해 사업 불용예산은 안 생기겠죠? 특히 찾아가는 문화복지 사업이나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사업 이런 데에서 불용예산이 예상되는 것들이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금년에는 저희 찾아가는 문화나눔 쪽에서는 조금 상반기 실적이 저조해 가지고 하반기에 최대한 집행을 하려고 하는데 조금은 좀…….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지역의 상황을 보면 각 시군 지자체별로 ‘아, 지금은 공연을 해도 되는 상황인가?’, ‘해도 괜찮을까?’ 눈치 보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 오히려 적극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해서 지금 경기아트센터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을 할 수 있으니 사업량이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여기 계신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과 소통을 해 주시면, 또 지역에 막바지의 행사들 지금 많이 열리고 있거든요. 잔여 행사 채우려고 하고 있으니까 그런 데 연계해서 좀 이렇게 불용예산 없도록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리고 30주년 마스크를 다 쓰시니까 기운이 달라 보여요. 아유 감사합니다.

지출예산 세부내역을 쭉 보니까 지금 공기관 대행사업하고 문화사업본부 공연사업 큰 꼭지들이 한 네 꼭지 정도 있어요. 그리고 나머지들은 좀 자잘하다고 할까 이렇게 작은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는데 사실 여기서도 이제 보면 공기관 대행사업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정무적 판단이 들어간 사업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 이우종 사장님도 언제, 임기가 아직 남으셨지만 또 더 큰 뜻이 있으실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 여기 기관에 계신 분들이, 사실은 공기관 대행사업이 많은 사업량의 퍼센트를 차지한다는 것은 결국 본연의 사업을 추진하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하는 부분인 거잖아요, 전체 사업비를 퍼센트 따져볼 때. 그런 부분들을 좀 잘 헤아려서 원칙적인 부분에 있어서 흔들림 없이 가려면 앞으로 사업계획 세울 때 본연의 것들을 잘 세우겠다 이런 부탁을 드립니다, 사장님.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성수석 위원 그리고 저는 그런 생각을 해요. 대부분 여기 감독님들도 예술가 출신들이 많으신데 실질적으로 예술가들이 공연예술 기획자하고 같이 이야기를 하다 보면 기획자가 의도하는 쪽으로 많이 기울게 되어 있죠. 그게 현실이죠. 그런데 그렇다면 경기 아트, 예술 쪽에 아까 여러 위원님이 말씀하신 지역 배분이라든가 지역 콘텐츠를 활성화하는 부분이라든가 어떻게 하면 농촌형, 이런 도농복합형 도시들에게 적합한 공연기획을 만들어내서 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은 예술가들도 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그 영역의 전문가들은 기획자들이죠. 그래서 우리 아트센터에서 그러면 지금 현재 예술을 육성하는 부분들은 있지만 공연기획에 대해서 육성하는 프로그램은 가지면 안 될까요? 사장님의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실제로 우리 플레이어들, 무대에 서는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공연기획 그다음에 무대 제작ㆍ지원 그게 총합이 잘 맞아야 이제 예술생태계가 잘 돌아갑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동안 너무…….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지역에 있는 예술인들도 결국 공연예술 기획자들에 의해서 많이 좌지우지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서울에 있는 기획자들이 지역에 내려가서 지역 예술인들을 잘 아울러서 좋은 콘텐츠를 생산해 내기도 하지만 또한 그들에게 정체성이 휘말릴 수도 있고, 제대로 의지는 있으나 그것이 원하는 데로 가지 않고 휘말릴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한 것들을 아예 우리 공적기관에서 역할을 담당해서 그런 예술사업 항목에 하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많은 금액이 아니라도 작게라도 시작을 해서 그런 기획자들을 양성해 내고 그 양성된 기획자들이 정말 공적인 의무감과 소명감을 가지고 지역 정체성들을 찾을 수 있는 그런 콘텐츠들을 개발해 내고 거기 지역에 있는 예술가들과 협업해서 작품을 만들어 낸다면 좀 더 생명력 있는 작품이 나올 수 있고 아트센터에서 추구하는 지역 레퍼토리나 이런 부분들도 지역과 연계해서 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질 수 있다, 제안이 들어오는 사업들이 많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사업에 대해서 내년도에 자체사업비를 조금 쪼개서라도 크지 않더라도 만들어 보면 어떻겠는가 하는 제안을 드리는 겁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내년에도 저희가 경기도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하는데 그 말씀대로 기획기능이 있는 단체나 아니면 개인에게 공모를 통해서 한번 좋은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수석 위원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단체라든가 법인들 이런 쪽에서, 뭐 법인들은 가지고 있겠지만 예술단체들 예총, 민예총, 문화원 또 이런 평생학습 쪽 관련된 여러 가지 부분들에 있어서 그래도 좀 지향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교육을 통해서 하나의 콘텐츠를 육성해내서 교육을 시켜서 기획자로 키워내서 아트센터도 같이 또 활용하시면 되는 거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좋은 제안 감사드립니다.

성수석 위원 장시간 고생하셨고요. 우리 기관분들 많이 피곤하신 것 같아요. 우리 사장님은 열심히 답변하고 계시는데 많이 피곤해하시는 분도 보이고 하시는데 힘내시고, 힘내시고요!

(「네!」하는 관계직원 있음)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위원님께서 추가질의를 다 마치셨는데 혹시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채신덕 부위원장님.

채신덕 위원 오늘 여러 위원님들의 질의 속에 내용이 묻어난 것도 있고 아니면 직접적으로 질의한 부분도 있는데 사장님, 작년부터 제가 우리 예술단 운영방식에 대해서, 그것 때문에 이제 어쨌든 TF가 만들어져서 여러 가지 했는데 아직 눈에 띄는 그런 것들이 없어서 제가 추가질의를 통해서 한 가지, 이거는 평가라기보다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까 이제 도민 입장에서 일반 시민 입장에서 한번 예를 들어보는 겁니다. 우리 필하모닉만 예를 들어볼게요, 일단. 필하모닉 전체 예산이 얼마입니까, 한 해에? 인건비 포함해서 대략.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인건비까지 포함하게 되면 한 80억 정도…….

채신덕 위원 80억, 연. 인건비하고 필하모닉 공연하는 사업비까지 해서 80억.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채신덕 위원 저는 이게 이분들의 어떤 기능적 향상 이런 것들을 우리가 계속 강조한다고 되는 건 아닌 것 같고 뭔가 구조적인 변화가 있어야 된다라는 측면에서 접근을 하고 싶은 건데 어제 문화재단의 행감 중에 제가 제목을 정확히 듣지를 못했는데 고양아람누리에서, 그러니까 최근이죠. 얼마 전에 작곡가 류재준의 작품을 공연한 거 혹시 알고 계시나요, 사장님?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알고 있습니다.

채신덕 위원 본 위원도 이제 그 현장에 있었는데 어쨌든 굉장히 감동적이었다, 그냥 쉽게 단적으로 얘기하면. 근데 그런 공연을 하려면 예산이 어느 정도 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같은 경우는 어차피 이제 연주자들이 있으니까, 거기에는 5억…….

채신덕 위원 5억 정도.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문화재단은 5억 들었다고 하는데 저희는 그거보다는 좀…….

채신덕 위원 그래서 아니, 예술단, 우리 아트센터가 얼마 드느냐가 아니고 이제 그런 식의 형식을 저는 이야기하고 싶은 거예요. 물론 이제 그 작품의 어떤 질이나 이런 것들은 솔직히 잘 모릅니다. 이게 그냥 일반 도민의 입장으로 가서 관객으로 앉아서 굉장히 감동적이었던 그런 느낌이었기 때문에. 그러니까 우리가 80억 정도를 쓰는데 그러면 5억짜리 한 16개 정도를 할 수 있다는 뜻이잖아요. 그렇죠? 산술적으로 그렇게 계산이 되죠, 사장님?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게들 판단해…….

채신덕 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제가 예술단의 운영방식을 이야기하면서 단적인 예를 하나 드는 거예요. 우리도 그런 식으로, 아트센터도 그런 식으로 운영할 수 있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그냥 드는 겁니다, 굉장히 질 높은 수준에. 그날 제가 받은 느낌은 ‘아, 진짜 교향악단의 드림팀이 구성됐다.’라고 느낄 정도로 굉장히 어쨌든 감동적이었고 뒤에 수원시립합창단하고 경기도립합창단인가요? 그 합창단 두 팀이 같이 작품을 완성하는 데 같이 했던 것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러면 우리 아트센터도 80억의 돈으로 그 정도 5억짜리 그런 좋은 공연을 16개 정도를 할 수 있다는 계산이 되는데 이게 불가한 생각입니까, 터무니없는 생각입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그런 거부터 시작해 가지고 저희는 지금 전적으로 100% 정규직을 이용하는 공연시스템이고요. 가장 반대편에는 꼭 정규직 둘 필요가 있겠느냐, 그때그때 프로젝트 베이스로 좋은 사람들 구성하면 되지 않냐.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초점은 사장님, 제가 질의하는 초점은 굉장히 질 좋은 최고의 공연을 그 정도면 하는데 우리 단원들에게 실력 향상해라, 실력 향상해라, 뭐 겸직하지 마라 막 이런 외적인 것은 아니겠지만 그런 부분으로 계속 우리가 이야기한단 말이죠. 그래서 이 운영방식을 한 번쯤 우리가 고민해 보고 그것이 더 효율적이고 도민들에게 문화적 향유가 더 강하게 전달이 된다면 과감하게 선택할 수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는 거죠. 그런 부분에서 사장님 물론 이게 굉장히 또 심각한 문제일 수도 있고 노조 측에서 들으면 당장 난리 날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결단할 때는 우리가 결단해 줘야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뭐 욕먹는다고 안 하고 이러다 보면 언제 변화하겠어요.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듯 도는 거죠. 그런 면에서 사장님의 의견을 한번 구하는 겁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래서 다만 저는 이 기관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위원님께 간곡히 말씀을 여쭙는다면 이 또한 저희 단원 자체들 훌륭한 예술역량의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전략적 자산이고요. 그거에 대한 유지, 자산에는 이제 비용이 들기 마련이고 그런데 그 비용의 효능감을 도민에게 어떻게 줄 수 있느냐. 그거는 저희가 우선 TF에서 결정해 주신 여섯 가지 개선과제를 실천해 보고 그다음에 또 한 번 더 판단해 주시면 어떠실까 그렇게 말씀을 여쭙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어쨌든 사장님 입장에서 과감하게 발언할 수 없다라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도민 입장에서 보면 좀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좀 더 질 좋은 공연을 그렇게 할 수 있는데. 저는 아까도 계속 반복적으로 이야기하지만 그런 공연 5억짜리를 우리 아트센터가 열여섯 번을 지역별로 다니면서 이렇게 할 수 있다면 많은 도민들이 진짜 문화적 향유를 더, 오늘 하루 종일 하는 얘기가 왜 이렇게 수원 중심으로만 하냐. 제가 여기 문체위 처음 들어와서 했던 이야기가 계속 4년 뒤에도 반복되고 있어요. 그러면 그 열여섯 번의 공연을 파주 가서도 한 번 하고 여주 가서도 하고 안산 가서도 하고 뭐 안양에서도 하고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저는 보여지거든요. 공연장이야 다들 갖춰져 있을 거고, 웬만한 도시들은. 그런 면에서 좀 우리가 예술단 운영방식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보자라는 제안을 드리는 거고, 작년부터 드려서 TF 회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도민들의 눈높이에는 많이 오지 않았다. 이게 흔히 우리가 요즘 정치권에서 이야기하는 기득권 지키기죠. 저희들이 바라봤을 때는 그래요. 기득권 지키기입니다, 이것 또한. 이래 갖고 어떻게 뭐 예술계가 혁신이 되겠습니까?

세상은 진짜 굉장히 빠르게 그리고 어쨌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분야로 이렇게 변하는 듯해요. ‘오징어게임’이 그렇게 세계적인 관심을 받을 거라고 누가 감히 상상을 했겠습니까? 예측을 하고. 그렇게 변해가고 있는 세상에 우리가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아까부터 얘기했지만 그러니까 무용 쪽도 보면 굉장히 이렇게 다양한 분야가 있는 듯해요, 무용만 하더라도. 그런데 우리가 무용단을 운영하면 한쪽 분야밖에 못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또한 좀 전에 이야기한 식으로 다양한 공연을 오히려 그 예산으로 우리는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레퍼토리 시즌제가 물론 그것의 중간지대라고 저는 바라볼 수도 있는데 한번 아트센터가 이제는 본격적으로 이걸 적극 고민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장님.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위원님, 저희 아트센터를 정말로 사랑해 주시는 거 저희도 잘 알고 있고요. 그런 사랑하는 마음에서 사실은 좀 몸에 쓴 약이 좋은 것처럼 그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성수석 위원 위원장님, 보충질의 하나만 더, 잠시 주시면 좋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네, 성수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성수석 위원 추가질의, 보충질의 잠깐만 드리겠습니다. 박범수 실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우리 문예회관연합회에서 선정된 작품들을 각 지자체들이 초청공연 목록에 올려놓고 거기 티켓파워가 있는 것들을 초청을 하잖아요. 그런 형식이 되어 있는 거죠, 지금?

○ 대외협력실장 박범수 네, 한문연에서 하고 있는…….

성수석 위원 네, 한문연.

○ 대외협력실장 박범수 ‘방방곡곡’ 공모사업이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럼 우리 지금 경기아트센터에 4개의 예술단이 있는데 거기에는 지금 대상이 안 되는 건가요?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대상이 됩니다.

성수석 위원 대상이 되는데 그러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나 아니면 전국 지자체 문예회관연합회에서 초청 대상으로 선정이 안 되는 이유는 흥행에 대한 보장을 못 받기 때문에 그러는 건가요?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선정이 돼서 극단이 네 번 정도 나가…….

성수석 위원 네 번, 4회 정도 나갔고요.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4회, ‘4(死)번 출구’하고 ‘명랑시장’.

성수석 위원 그리고 그러면 무용단이나 시나위나 팝은 어떻게 되죠?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시나위는 지금 안 돼 있고요. 무용은 스케일이 큰 공연 2개가 올라가 있는데 공모사업에 선정은 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 문화예술회관에서 신청을 해야 하는데…….

성수석 위원 본 위원이 드리는 말씀은……. 나오세요, 나오세요. 아, 그 담당이 우리 이미영 본부장님이시구나!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네. 예술단본부장입니다. 이미영이고요. 그게 저희 4개 예술단체에서 진행되었던 레퍼토리들을 한문연의 사이트에 올려놓고 공모사업을 지원하게…….

성수석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한문연의 사이트에 올라가 있다고 한다면 각 문예회관이나 뭐 아트홀이나 지역에 있는 기획자들하고…….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공연장.

성수석 위원 공연장과 연결을, 그쪽에서 초청하는 거니까. 어차피 초청장도 주고 초청을 하는 거잖아요. 그게 돼야지 실질적으로 수입이 생기는 거잖아요?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네.

성수석 위원 그러면 그렇게 해서 우리 경기아트센터에서 갖고 있는 작품, 거기 한문연에 올라가 있는 작품들을 “초청해 주십시오.”라고 다른 기획작업을 하십니까?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합니다. 전국에 한문연들이 다 모여서 제주에서 ‘해비치’라는 것도 하고요. 개별적으로…….

성수석 위원 그렇다면 지금 경기아트센터와 국립이든 서울이든 시향이든 그런 부분들이 거기에 비교대상이 될 만한 그런 것들이 자료가 있겠네요?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책자가 나옵니다. 그 한문연에서 공모…….

성수석 위원 초청한 횟수 그리고 초청료 이것도 다 나온다는 얘기죠?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네.

성수석 위원 그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결국 우리가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드셨다고 하는데 그러면 얼마만큼 이게 티켓파워 있게 지역 문예회관에서 초청되어지고 있는가. 그것은 객관적인 평가이고 결국 티켓파워가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기획자들의 능력에서 판단 유무인데 거기에 대해서 아트센터는 일정 정도 홍보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그래서 자체수익을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보려고 하는 겁니다.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네. 올해 거는 아직 공모가 시작 안 됐고요. 작년 거 그리고 올해 진행하는 초청공연에 대한 리스트 보여드리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네, 그것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네.

성수석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경기아트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장시간 심도 있는 감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경기아트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감사 중에 지적하신 사항이나 시정ㆍ권고된 사항이 향후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하여 답변해 주신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감사과정에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빠른 시일 내에 개선ㆍ보완토록 하셔서 경기도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감사 시에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에 대해서는 조속히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하기 전에 다음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대해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주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관광공사와 한국도자재단 소관 사항에 대한 감사가 이곳 상임위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오니 위원님들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경기아트센터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고 11월 16일에 전체적인 정리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5시34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13명)

최만식채신덕유광국강태형김경희김동철문형근박윤영성수석손희정

유상호지석환황수영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최동광

○ 피감사기관참석자

ㆍ경기아트센터

사장 이우종경영본부장 신명호

문화사업본부장 박종찬예술단본부장겸국악원본부장 이미영

대외협력실장 박범수경기도극단 예술감독 한태숙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 김상덕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원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기획실장 이상현

○ 기타참석자

ㆍ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장 김성완

○ 기록공무원

정명숙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 페이지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