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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경제노동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1.11.05.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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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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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경제노동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일 시: 2021년 11월 5일(금)

장 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


(18시44분 감사개시)

○ 위원장 이은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시행령 제39조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1년도 차세대융합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은주입니다.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감사에 임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차세대융합기술원은 공공융합플랫폼 구축과 지역과 R&D가 하나 되는 세계적 융합연구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혁신기업의 기술창업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가 그동안 추진해 온 일에 대해 성과와 개선사항들을 확인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심도 있는 감사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감사에 임하는 주영창 원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먼저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를 받을 주영창 원장님께서는 증인 자격으로 소관 업무를 보고하고 질의에 답변하게 됨으로써 먼저 선서를 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고발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허위증언 시에는 위증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에도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주영창 원장 등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증인의 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주영창 원장님 나오셨습니까?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 위원장 이은주 정왕룡 부원장님 나오셨습니까?

○ 부원장 정왕룡 네.

○ 위원장 이은주 권정훈 연구본부장 나오셨습니까?

○ 연구본부장 권정훈 네.

○ 위원장 이은주 유영민 경영본부장 겸 성과확산본부장 나오셨습니까?

○ 경영본부장 유영민 네.

○ 위원장 이은주 조인상 기획조정실장 나오셨습니까?

○ 기획조정실장 조인상 네.

○ 위원장 이은주 다음은 선서 요령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영창 원장님이 발언대에 나와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낭독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증인은 오른손만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후 주영창 원장님은 서명한 선서문을 모아 본 위원장께 제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선서를 해 주시도록 하겠습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제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받을 것이며 또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제5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1년 11월 5일 원장 주영창.

○ 위원장 이은주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인으로 차세대융합기술원 이정회 노조위원장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위원님들은 참고인에게도 질의가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경기도의회 의정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의정모니터링단 박정훈 님도 함께 참석하고 계십니다.

다음은 당부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지켜 주시고 회의실 내 띄어 앉기를 실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답변 시간은 위원님들의 질의 시간에 포함되므로 답변은 최대한 짧게 해 주시고 마이크는 발언할 때는 켜고 발언이 끝나면 꺼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어서 차세대융합기술원 주영창 원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 소개를 이어서 해 주시고 계속해서 업무보고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주요사항 및 실적 중심으로 간략하게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알겠습니다.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하시는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 위원장님 그리고 김장일ㆍ김인순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주영창입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관심에 힘입어 저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ㆍ학 협동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과학기술의 진보와 경기도의 경제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감사장에서 주시는 지적과 고견은 겸허히 받아들여 우리 연구원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정왕룡 부원장님입니다.

(인 사)

권정훈 연구본부장입니다.

(인 사)

유영민 성과확산본부장 겸 경영본부장입니다.

(인 사)

박종만 소재ㆍ부품장비사업단 단장입니다.

(인 사)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고 위원님들께 배포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내용은 기관 일반현황 및 2021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2020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순입니다.

1쪽부터 5쪽까지는 일반현황입니다. 일반현황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9쪽부터 2021년 주요사업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요사업은 9쪽의 연구부분과 10쪽의 과학기술 대중화 부분으로 구성되어 목록이 작성돼 있습니다.

먼저 융합기술 연구부분은 도정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도정기여 연구사업과 중소기업 지원, 산학협력을 위한 기술지원사업이 있습니다.

10쪽의 기술창업 및 과학기술 대중화 부분은 다양한 청년창업 지원과 과학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국가 연구개발사업으로 4차 산업 관련 다양한 기초 및 원천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11쪽은 융합기술 연구성과 및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총 95개, 약 167억 원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적재산권 현황, 중소기업 지원 및 학술행사 추진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쪽부터 도정기여 연구사업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운영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지속가능한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과 상용화 촉진을 목적으로 자율주행 셔틀 실증운행, 통합관제센터 및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17개 기업이 114건의 실증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또한 국토부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에 선정되었고 110억의 국가사업을 수주하여 인프라 고도화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기업들은 올해 433억 이상의 투자유치와 243명의 신규일자리 창출하였고 매년 250%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14쪽과 15쪽은 소재ㆍ부품ㆍ장비산업 자립화 연구지원사업입니다. 도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 공급 안전망 확보와 국산화 기술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여 2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간 투자가 많은 결실을 거두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 인증 소부장 우수기업에 6건이 선정된 바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 중에 아스플로라는 기업이 있는데 그 기업은 전량 해외수입을 해 오던 반도체 부품을 국산화하여 일본에 역으로 역수출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융기원 연구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문제해결사, 소재부품 오픈랩, 중앙분석실 지원 등을 통해 기업과 함께하는 전문화된 연구지원 체제를 구축하였고 참여기관을 넘어서 도내 비참여기관에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융기원은 소부장사업단의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용인에 구축되는 반도체소부장특화단지사업에서 전담기관으로 선정되어 앵커기업과 공급기업을 연결하는 상생사업의 주체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위원님들께서 지원해 주신 덕분에 본 사업은 중앙정부에서도 인정하는 소부장사업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되었습니다. 경기도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술자립화의 중심역할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16쪽은 지능형 융합기술 시제품 제작소 사업입니다. 아이디어는 있으나 기술과 방법을 알지 못해 ICT 시제품을 만들지 못하는 기업과 창업자들을 위해 시제품 설계 및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장비와 공간만을 지원하는 통상적인 시제품 제작소가 아니라 융기원의 전문인력이 개발과 제작을 직접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ㆍ창업자뿐 아닌 도내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대학생, 시니어 등 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17쪽은 소방헬멧부착형 핸즈프리 무선 송수신장치 개발 사업입니다. 1차로 개발된 시제품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올해 2차 사업을 통해 전력사용기간을 늘리고 가볍고 작게 만들어 소방관들의 사용 편의성을 증대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18쪽은 세이프스마트팩토리 기술개발 실증사업입니다. 환경과 안전이 열악하지만 이를 개선할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실증하는 사업입니다. 시화ㆍ반월공단 내에 주조나 압출 등 뿌리산업분야 3개 업체를 선정하여 실증 및 테스트를 실시하였습니다.

19쪽은 IT 활용 영유아 보육 안전 고도화 사업입니다. 1단계 실증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보육교사를 위한 응급상황 전파시스템, 야외활동 안전 모니터링 기능 등 안전관리 통합플랫폼의 고도화를 진행 중입니다.

20쪽은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 연구사업입니다. 건물 철거현장의 붕괴사고 등 위험요소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본 사업을 통하여 개발된 기술이 경기도 내 철거 및 공사현장에 실제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는 산자부에서도 신기술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또한 과학기술로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실증결과를 인증받아서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수상한 바 있습니다.

21쪽은 지역수요 기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모델 개발입니다. 본 사업은 스마트시티 비즈니스모델 개발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국비사업입니다. 현재 시흥지역의 시민들과 기업들이 참여하여 시흥시청 내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 스마트 도로환경 개선서비스 개발 등 새로운 스마트시티 비즈니스모델을 발굴, 육성하고 있습니다.

22쪽은 국가 및 민간 연구과제의 주요성과는 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3쪽부터는 융기원이 수행하고 있는 융합기술 지원사업입니다. 중소기업 공동기획연구는 융기원과 도내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13개 도내 중소기업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4쪽은 융합기술 심포지엄입니다. 전문가를 초청해서 중요한 화두를 논의하는 것으로 올해는 요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에 대해 정부와 경기도의 정책 그리고 기술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합니다.

25쪽은 융합연구포럼입니다. 융합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도정에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산학연 교류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자율주행 및 해양과 항만 안전의 확보를 주제로 지역사회 적용방안을 찾는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26쪽부터 33쪽은 기술창업 및 과학기술 대중화 부분입니다. 융기원은 도민과 함께하는 문턱 없는 연구기관을 위해 노력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7쪽은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입니다. 융기원 및 서울대의 창업인프라를 연계하여 융합기술 기반 대학생 기술창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5개 팀을 선발하여 육성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도내 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8쪽은 IP기반 청년창업지원 사업입니다. 대학 및 연구소의 잠자고 있는 기술을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오픈하여 창업하도록 유도하는 신규사업입니다. 올해 서울대 및 도내 7개 대학으로부터 약 50여 개의 특허를 확보하여 초기 및 예비 창업자에게 공개하였고 최종 10개 팀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29쪽은 경기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입니다. 광교테크노밸리 유관기관 협력프로그램으로 융기원 및 서울대의 창업인프라와 연계하여 융합기술분야 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5개 기업을 선정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0쪽은 경기교육나눔사업입니다. 일몰된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사업의 대체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 고학력 은퇴자뿐 아니라 융기원이 창업사업을 통해 발굴 지원한 대학생을 강사로 선발하여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많은 좋은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31쪽은 융합문화콘서트입니다.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한 융합기술 관련 명사 특강을 온ㆍ오프라인에서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32쪽과 33쪽은 성과확산기술교류회와 도 사회문제 발굴ㆍ국비사업 기획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사업입니다. 도내 기술창업지원 협의체 운영 및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도내 사회문제 발굴을 위한 융기원ㆍ대학ㆍ공공기관ㆍ기업 간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도내 남북부의 8개 대학과 기술교류 MOU를 맺었고 최근에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경기도 지역산업 발전 및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하였습니다.

34쪽입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융기원은 2018년에 공공기관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그간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구하여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전체 평가기관 중 전년 대비 점수 상승 1위를 기록하였고 또한 서울대에서 평가하고 있는 서울대 연구소평가에서 70개가 넘는 이공계 연구소 중 저희 융기원이 1등을 달성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지적과 고견을 겸허히 듣고 더욱 발전하는 기관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35쪽부터 72쪽까지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제반사항에 대해 최선을 다해 조치하였으며 세부내용은 서면을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와 우리 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융합기술을 통해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이은주 위원장, 김장일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 부위원장 김장일 주영창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청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자료를 요청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다음은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 질의가 끝난 다음 보충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 답변 시간은 5분, 추가질의 시간 또한 5분으로 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의 없으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그리고 오늘 시간이 많이 지체된 관계로 주영창 원장님 많이 힘드실 텐데 자리에 앉아서 답변하셔도 되겠죠?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주영창 원장님 자리에 앉아서 답변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중복질문은 가급적 지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질의는 사전에 협의한 대로 거수로 해서……. 거수로 할까요, 아니면…….

(「순서대로 하세요.」하는 위원 있음)

순서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질의 순서는 김인순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김인순 위원 김인순 위원입니다. 원장님,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이 있잖아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김인순 위원 이게 올해 6년 차로 계속 지속해 오던 사업인 거 맞으시잖아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맞습니다.

김인순 위원 이 사업이 사실은 경기도의 청년창업을 위한 많은 아이템들 또 사업이 각 부서별로 또 상임위별로 있는 걸로 아는데 우리 원장님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다른 사업과 다른 점이 있다면 짧게 어떤 게 있을까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저희는 단순한 창업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융기원의 인프라를 활용하고요. 그다음에 융기원의 많은 전문가들이 멘토링도 해 주고 창업특강도 해 주고 성과확산발표회도 같이 보고 그래서 매우 인기가 좋습니다. 올해도 아마 경쟁률이 3 대 1가량 되는 매우 인기 있는 그런 사업입니다.

김인순 위원 좋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곳에서 창업지원을 하니까 유리해 보입니다. 그리고 좋은 사업처럼 보이고요. 그런데 원장님, 왜 이 예산이 자꾸만 줄어듭니까?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그 점에는 저희도 좀 안타까운 면이 있는데요. 앞으로 더 노력해서 예산을 더 확보해서 많은 팀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인순 위원 예산이 2018년도에 비해서 거의 반으로 줄어든 느낌입니다. 그런데 지금 선정이 되면 한 업체당 금액으로는 최대 얼마까지 지원이 됩니까?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금액은 동일합니다.

김인순 위원 얼마죠?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5,000만 원씩 지원합니다. 그래서 금액 자체가 다른 사업에 비해서 큰 사업은 아닙니다.

김인순 위원 큰 사업은 아니지만 뒤에 있는 것들을 이용할 수 있고…….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맞습니다.

김인순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여기가 경쟁력이 있다고 저도 보는데요. 그런데 최근 121개 업체가 지원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3년 넘게 버틴 기업이 26곳이라고 자료에 나와 있는데 맞습니까, 원장님?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맞을 것 같습니다.

김인순 위원 그러면 이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이 좋은 환경에서 케어했는데 왜 이렇게 살아남는 율이 적은지 그 이유에 대해서 고민해 보셨을 것 같아요. 그 이유가 뭘까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저희도 한번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아시는 것…….

김인순 위원 아직 안 해 보셨다는 거예요, 그러면?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위원님께서 아시는 바와 같이 창업이라는 게 사실은 어려워서요. 창업을 하더라도 보통 벤처가 성공률이 굉장히 낮지 않습니까? 아마 그런 영향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김인순 위원 말씀으로 하면 보통 창업한 기업의 평균 살아남는 율에 비해서 특별히 더 높거나 그런 건 아니다라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본 위원은 생각이 조금 다른 게요. 이게 융기원뿐 아니라 이런 사업들을 보면 프로그램 안에 들어있는 그 사업까지만 해 주고 막상 그들이 씨앗을 틔워서 성장할 수 있는 그 단계 되면 몰라라 해 버리는 게 저는 그게 굉장히 안타깝거든요. “많은 사람이 폐업할 수 있지. 그렇지만 살아남아. 그 비율이 다른 데보다 높진 않아.” 이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중에 이들이 기업으로서 싹을 틔웠다면 이들을 계속 지속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예산이 여기까지가 지금 확보되었다고 한다면 그 이상 봐줄 수 있는, 그들이 키워나갈 수 있는 그 부분에 대해서 뭔가 요구했거나 고민해 보지 않았단 얘기처럼 들립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위원님 지적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창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게 성장하려면 지속적인 지원이 있어야 되는데 융기원은 융기원에 맞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비슷한 사업이 저희가 시제품제작소라는 사업이 있습니다. 그 시제품제작소가 창업자가 아이디어는 있는데 만들지 못하는 걸 만들도록 도와주는 거거든요. 그래서 시제품제작소의 그런 프로그램도 그들한테 공유를 했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융기원의 인프라를 통해서 그들이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인순 위원 그러시면 지금 말씀하신 게 또 다른 프로젝트로 보여집니다. 키워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제품제작소하고 연결시킨다든가 이런 것들이 분명히 필요해 보이고 그 사후관리에 대해서 특별하게, “우리는 프로그램들을 다 했어.”가 아니라 사후관리에 대한 아이디어도 내시고 그것에 대해서 예산이나 사업 진행에 대한 것들을 요청하시면 저희가 들을 때 키워낸 기업들을 정말 잘 관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기 때문에 이 사업은 정말 키워야겠다, 이런 사업이면 예산이 줄면 안 되지라고 예산을 심의하는 저희들에게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특별히 그런 고민이 있으신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봐도 그 어떤 창업보육센터보다 융기원같이 이렇게 좋은 곳에서 한다면 굉장히 유리해 보이는데 계속 예산은 줄고 있단 말이죠. 이것에 대해서는 제가 안타까워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진심으로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알겠습니다.

김인순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미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숙 위원 김미숙입니다. 우리 융기원이 나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어요. 그렇죠? 경기도에서 전년 대비 점수 상승 1위라고 되어 있고 어쨌든 서울대라는 브랜드와 경기도라는 브랜드가 성장하는 기회에서도 조금 더 추가로 더 잘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요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오면서 코로나 이후에도 기관을 평가하는데 ESG 평가를 한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우리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는 이거에 대한 대비가 혹시 있으신지에 대해서 한번 여쭙겠습니다. 어떠신가요? 이런 거에 대한 논의를 한번 해 보신 적이 있으세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위원님 지적 감사드리고요. 정확한 지적을 하신 것 같습니다. 요즘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 ESG 경영이라든가 여러 가지 경영을 도입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실 이번에 콘테크(ConTech), 저희가 하고 있는 심포지엄도 탄소중립과 기술발전에 대해서 하고 있고요. 그전에 해 왔던 여러 가지 심포지엄이나 워크숍이 다 환경 그런 문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경영진에서 ESG 도입에 대해서 한번 논의한 적이 있었는데요. 좀 더 적극적으로 운영진에서 논의해서 선도적으로 ESG를 도입할 수 있는 그런 거가 돼 있는지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미숙 위원 환경 면에서는 그렇게 새로운 사업들을 많이 좀 할 수 있도록 하고 지금 기존 사업하는 것들 중에서도 예를 들자면 학생들과 함께하는 경기교육나눔사업 이런 사업들도 ESG 평가에 많은 기여를 하리라고 봅니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학생들이랑 같이 할 기회가, 직접 대면할 기회가 조금 적긴 했었을 텐데요. 오히려 또 온라인으로 하면 더 많은 학생들을 우리가 접촉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도내 초ㆍ중ㆍ고 학생 480명 대상으로 했는데요. 이 학생들 선발할 때나 선정할 때는 어떻게 선정하시죠? 선착순으로 하실까요? 어떤가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지금 오프라인으로 계속 계획하고 있는 그건 아마 다음 주 정도에 할 건데요. 양주에 있는 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고요. 그때 총 3회 진행하고 347명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양주에 있는 덕계중학교에서 진행을 하고요. 그런데 이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지원받아서 했습니다.

김미숙 위원 선착순으로요? 더 추가로 나도 이런 데 참석하고 싶다라는 그런 문의 이런 건 없으셨나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굉장히 인기 있는 사업으로 알고 있고요. 사실은 여기가, 저희가 하는 사업이 굉장히 인기 있었던 포지티브 피드백 중의 하나가 저희 강사 중에 경력단절자도 있었고 고학력자도 있었는데 그중에 사실은 아까 지적해 주신 저희 창업사업에서 성공한 대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하니까 반응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연배가 비슷한 형이 와서 얘기를 해 주니까 아마 그런 것 같고요. 그런 것들을 더 확대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미숙 위원 저는 이 사업이 어쨌든 융합기술원이잖아요. 그렇죠? 융합을 해야 된다고 생각, 어떤 이런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발하면서 이것들을 우리 미래세대에다가 물려줄 수 있고 미래세대들도 더 좋은 것들을 많이 개발할 수 있게끔 씨를 뿌려주는 역할을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업에 대해서도 조금 많이 신경을 쓰셨으면 좋겠고요. 다음에는 A등급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미숙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김미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허원 위원님 질의 시간인데 제가 먼저, 원래는 제가 제일 먼저 질의를 했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김인순 위원님 하셨기 때문에 제가 먼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원장님, 가마우지 경제라는 얘기 들어보셨습니까?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들어본 적 있습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가마우지 경제라는 것이 가마우지가 새 아닙니까? 새의 목을 매서 물고기를 잡아오게 해서 물고기를 뺏는 것이 가마우지 낚시법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렇게 하는 것을 가마우지 경제라고 하는데 우리가 일본과 소부장과의 전쟁이었죠, 어떻게 보면. 그 전쟁을 한 지가 2019년 7월 1일부터 시행돼서 지금까지 2년이 좀 넘었습니다. 특히나 반도체하고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를 일본이 수출을 규제하면서 있었던 일인데 지금 보면 우리나라 R&D분야를 담당하는 분들이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해서 극복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 융기원도 거기에 많은 일조를 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이 기회를 빌려서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서 우리가 소부장 특별단지가 선정돼 있었잖아요, 다섯 군데. 그러고 나서 최근에 특별단지추진단의 대표기관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융기원이 선정이 됐더라고요. 그래서 큰 프로젝트를 우리 융기원에서 안게 됐는데 여기서 그야말로 5개 중에 융기원은 경기도 지역인가, 용인이 반도체이기 때문에 반도체를 전적인 걸로 해서 소부장을 연구하고 또 개발하실 텐데 거기에 임하는 각오를 한번 듣고 싶습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위원님 감사드립니다. 언급해 주신 대로 정부에서 소부장 문제를 풀기 위해서 특화단지를 지정했습니다. 거기에 15개 지자체가 지원했는데 그중에 5개가 선정됐고요. 그중에 경기도는 용인클러스터가 선정이 됐습니다. 사실 그 5개 클러스터 중에서도 정부 산자부 관계자랑 얘기를 해 봐도 용인클러스터를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사실은 용인클러스터의 전담기관이 돼서 그 모든 상생프로그램을 주관하게 되겠고요. 거기서 예산집행 및 여러 가지 R&D 예산 및 인프라 구축도 저희가 관여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거기서 여러 가지 발표회를 가보고 해 보면 거기서 나온, 그러니까 VIP 보고라든가 산업부장관 보고에서 우리 자료를 굉장히 많이 쓰더라고요. 우리가 소부장사업단에서 했던 상생포럼이라든가 문제해결사라든가 그런 사업들이 거기 영상 곳곳에 많이 나옵니다. 그게 우리가 이미 경기도에서 소부장사업단으로 이걸 2년 동안 잘해 왔다는 것을 굉장히 잘 인정을 받고 있고요. 그래서 이번에 소부장사업단장님이 유공자로 표창도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중앙정부에서도 저희를 가장 기대하고 있고 저희가 가장 대표기관이 돼 있고요. 제가 거기의 단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정말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다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반도체의 핵심 산업밸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저도 이런 정보를 접하면서 상당히 뿌듯한 감정을 가졌었어요. 왜? 우리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공공기관이었기 때문에 저도 상당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 앞으로 2030년까지인가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그렇습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한 2조 6,000억 정도 투입이 돼서 R&D 및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고 거기 실질적인 개발이 이렇게 이루어지는데 꼭, 일본도 지금 저희 경쟁상대고 오히려 일본에서 우리를 두려워하는 그런 입장이니까 좀 더 확실하게 해서 가마우지 낚시를 우리가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갖춰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하여튼 격려하고 또 축하도 드리고 열심히 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 또한 드리겠습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감사합니다. 제가 특별히 말씀드리고 싶은 게 사실은 정부가 하기 벌써 몇 년 전에 경기도에서 도 예산으로 이런 커다란 소부장사업단을 만들어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저희도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타임 벨 울림)

○ 부위원장 김장일 그래서 저희가 19년도 7월에도 우리 융기원을 방문해서 특히나 제가 여러 번 했던 얘기인데 중소기업들에서의 R&D 결과물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같은 게 없어서 멀리 미국이나 어디 다른 나라들까지 이렇게 가서 장기간 소요되고 연구물을 탈취당하고 이런 상황이 없도록 우리가 잘 대처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하여튼 열심히 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이고요.

허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원 위원 허원 위원입니다. 먼저 21년 경영성과에서 우리 공공기관 중에서 등급을 B등급 받고 그다음에 서울대학교 연구소 평가 최우수등급을 받았던 걸 축하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융합문화콘서트 있죠?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허원 위원 전에 이게 대면사업인데 비대면사업으로 가면서 지금 현재 어쨌든 그래도 굉장히 호응이 있는 것 같은데 이제 언택트가 되면서, 비대면으로 갔다가 대면으로 가잖아요, 지금. 그렇게 된다라면 대면사업을 해야 되는데 이거 어떻게 준비를 하고 계신지?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작년에 COVID가 처음 왔을 때는 비대면이 굉장히 어색했었는데 저희가 한 1~2년을 진행하다 보니까 오히려 장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직접 와서 들었는데 그걸 온라인으로 들으니까 실제로 참여한 인원은 약간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고요. 그래서 앞으로 위드코로나 상황이 되면 대면과 비대면을 하이브리드로 진행해서 오실 수 있는 사람은 와서 들으면서 또 그걸 동시에 유튜브로도 공유를 해서 온ㆍ오프라인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좀 더 참여자가 늘어날 수 있을까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원 위원 이제 대면사업을 좀 펼쳐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신문에 난 건데요.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 돕자’라고 해 가지고 ‘중소기업에 손 내민 차세대융합기술원’ 해 가지고 났어요. 거기서 나온 게 반도체 와이어본딩이 원래 골드와이어로만 사용, 전달성 이런 거 때문에 골드와이어를 쓰는데 지금 여기서는 코팅을 해 가지고 은와이어로 대체를 하는 방법하고 그다음에 뭡니까, 또 뭐죠? PVD 웨이퍼 고정하는 정전척 ESC 개발에 같이 공을 들인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이 사업이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좀 묻고 싶습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은나노와이어는 와이어본딩을 하는 MK전자라는 기업에서 진행하던 사업인데요. 보통 금을 쓰는데 금이 비싸니까 은을 쓰고자 하는데 그걸 사용하지 못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기술적인 어려움을 저희 연구원과 공동으로 해결해서 성과를 얻었고요. 또 그걸 바탕으로 MK전자는 저희 소재부품 오픈랩을 이용하면서 거기서 또 다음 세대를 내다보는 차폐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것처럼 저희가 공동개발을 통해서 소부장을 해결하는 그런 좋은 사례라고 생각을 합니다.

허원 위원 은와이어가 골드와이어를 대체할 수 있다 지금 실험에 들어가고 계신 것 같은데 이게 상용화되려면 언제나 상용이 가능하죠?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곧 상용화될 것 같습니다.

허원 위원 지금 골드와이어를 못 쓰는 이유가 저도 반도체에 조금 있었기 때문에 알고 있지만 굉장히 많은 문제점이 있었는데 은와이어로 이게 가능하다 그러면 진짜 좋은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빠른 시기에 자리가 잡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요. 어쨌든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쪽에다 많은 힘을 실어주시는 거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요.

그리고 하나 안 좋은 얘기 좀 해야 되는데 어쨌든 지금 융기원이 국외여비를 좀 많이 쓴다라고 자체감사에서 지적이 됐어요. 이거 보니까 크게 많지 않은데 이런 부분에서 미리 조절을 해 가지고 이걸 써야 됐지 않았는가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저도 그 점에 대해서 불행하게 생각하고요. 국외여비는 규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용이 아니라 규정이 그렇게 됐다고 감사지적을 받은 거고요. 저희가 규정을 합리적으로 만들어서 그런 지적을 받지 않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허원 위원 규정을 바꿨습니까, 안 바꿨습니까?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규정 바꿨습니다.

허원 위원 바꿨어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관계직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에게 개별설명)

아, 규정 진행 중이라고 하고요.

허원 위원 빨리 바꾸세요, 빨리 진행을. 그리고 어쨌든 하지도 못하고 하는 부분들에서 괜히 오해의 소지 부분에서 일 잘하고 돈 몇 푼 때문에 욕먹고 이런 부분에서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으니까 빨리 규정을 바꿔서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알겠습니다.

허원 위원 어쨌든 차세대융합기술원이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시는 것에 대해서 수고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도 경기도를 위해서 많은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감사합니다.

허원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허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해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영해입니다. 작년 행감 때는 지적사항들을 더 많이 받으셨던 것 같은데 올해는 지적사항보다는 칭찬을 많이 받으셔서 원장님께서 그만큼 많이 노력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 들고요. 기분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특별히 지적해 드릴 건 없고요. 저희가 코로나 때문에 자주 가보지는 못하는데 작년에 갔을 때 진행되고 있던 게 소방헬멧이나 영유아보육 안전사업이나 아니면 세이프팩토리 같은 것들을 지난해에 보고 왔어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저희가 이렇게 책자를 보면 이 사업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요. 왜 완료가 안 됐나 보면 고도화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러면 기존에 개발됐던 그런 기술들은 현장에 적용을 하고 있으면서 고도화사업을 지금 하고 있는 건가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맞습니다. 1차 사업은 종료가 됐고요. 그게 원래 두 가지 있지 않습니까? 아예 결과가 나쁘면 안 쓰든지 결과가 좋으면 그걸 더 발전시켜서 쓰는 건데 그런 식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예를 들어서 소방헬멧은 그게 모자에 달려서 좀 컸는데, 소방관들이 써봤더니 그게 좀 커서 조그맣게 만들어서 줄에 달았으면 좋겠다, 그다음에 기능이 너무 복잡해서 아예 기능을 더 간단하게 해라, 그다음에 배터리를 좀 더 오래 가게 만들어라 그런 지적을 해 주셔서 더 사용하기 좋게 만드는 그런 단계가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아마 더 좋은 제품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해 위원 그럼 영유아보육 안전 고도화사업도 현장에 적용이 되고 있는 건가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한 군데에서 그걸 했고요.

김영해 위원 시범사업만 하고 계시는 거예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그게 아마 코로나 때문에 더 펼치기가 어려웠던 걸로 알고 있고요. 예담어린이집에서는 영유아사업을 하고 있고 그것도 2차로 실내에서는 잘 컨트롤이 되는데 얘들이 밖에서도 뛰어놀지 않습니까? 밖에서 뛰어노는 것도 좀 모니터링 했으면 좋겠다 그런 여러 가지 사항을 받아서 저희가 고도화 단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영해 위원 말씀을 드리는 건 고도화 사업을 하시는 건 좋은데 기존에 개발된 기술들을 현장에 적용해 가면서 고도화사업 한 개발된 기술들이 다시 첨가되는, 언제까지나 완전히 개발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에 대해서 저희는 언제 완성이 되는가 계속 조바심이 생기거든요. 사실 제조업 공장에서도 계속 끼임 사고로 해서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이 생기고 있는데 지금 작년에 가서 저희가 봤을 때 이거 참 좋은 기술이라고 그러고 왔는데 아직까지도 이러고 있으니까 보는 입장에서는 좀 답답한 감이 사실은 있어요. 이렇게 재촉을 한다고 해서 빨리 개발되는 건 아니겠지만 좀 답답한 면이 있기는 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적용해 가면서 고도화 사업을 해 주시면 어떨까 그런 의견을 좀 드려 보고 싶습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저희가 적극 반영해서 개발에 끝나지 않고 그게 상용화까지 갈 수 있도록, 물론 개발자와 상용자는 다른 비즈니스 영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걸 같이 진행해서 해야 되니까 그런 것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김영해 위원 그렇게 개발돼서 상용화되지 않으면 무의미한 거잖아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맞습니다, 맞습니다. 저희가 또 그런 상용화를, 그러니까 연구 R&D가 순수 R&D가 아니라 실제로 상용화되는 그런 기술이니까 그렇게 좀 봐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사실은 그 상용화가 생각보다 조금 오래 걸리는 것도 있어서…….

김영해 위원 그러니까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한데 저희도 아무튼 그런 것들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상용화를 시킨 좋은 예가 잭서포트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건설현장에서 무너지는 것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잭서포트는…….

김영해 위원 그러니까요. 아까 이거 보고서에…….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롯데건설에서 지금 쓰고 있고 그게 신기술로 인정받았고…….

김영해 위원 쓰고 있어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그래서 기술이전까지도 이루어져서 좀 더 상용화될 수 있도록, 그래서 그건 진짜 상용에 가까운 성과들 곧 보고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영해 위원 상용화가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제가 김장일 부위원장님을 대신해서 경영평가에서 지금 작년보다 점수가 많이 올라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그에 반해서 노조에서는 어떤 반응이 있으신지 궁금해서 노조위원장님께 한 말씀 듣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앞에 나와서 말씀해 주셔도 돼요.

○ 참고인 이정회 안녕하십니까? 노조분회장 이정회라고 합니다. 제가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면 되는 거죠?

김영해 위원 네.

○ 참고인 이정회 저희가 공무직군이고요. 시설관리팀이라고 공무직군하고 미화ㆍ보안ㆍ시설 이렇게 3팀이 같이 공무직이라고 묶여 있는데 저희가 2020년도에 직고용이 되면서 올해가 2년 차거든요. 그래서 융기원에서 많은 혜택을 받고 있고요. 앞으로 조금 바람이 있다면 처우개선을 빨리빨리 이렇게 해서 같이 걸어가는 길로 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영해 위원 구체적으로 처우개선 어떤 게 필요한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세요?

○ 참고인 이정회 뭐라 그럴까요, 어린아이든 어른이든 다 같이 밥을 먹는데 같은 끼니라도 양은 적지만 그래도 같이 같은 식사를 해야 되지 않겠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해 위원 알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참고인 이정회 감사합니다.

김영해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김영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일은 사만 하는 게 아니라 노도 같이 하는 거기 때문에 여기 오면 임원진들만 거의, 간부님들하고 오시기 때문에 직원을 대표해서 우리 위원장님도 회사 임원진들이 또는 간부님들이 감사받느라 얼마나 고생을 하는지를 한번 보시는 것도 좋고 또 본인의 의견도 피력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이렇게 위원장님을 모셨다는 점 이해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안혜영 위원님. 아, 이원웅 위원님이 먼저시구나. 어디 갔다 오셨어요? 이원웅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원웅 위원 포천 출신 이원웅 위원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행감을 준비하고 임하는 주영창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차세대융합기술원과 대진테크노파크가 올 10월에 MOU를 체결했습니다. 체결 취지와 내용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경기도에 다양한 산업군이 있고요. 남부와 북부가 잘 아시는 것처럼 있습니다. 저희가 소부장사업단을 하면서도 보면 많은 혜택 받는 기업들이 남쪽에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어쩔 수 없었던 거라고 생각하는 게 산업단지가 주로 남부에 위치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북부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산업분야가 있고요. 거기서도 4차 산업혁명의 그런 AI라든가 여러 가지가 도입되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거기에 있는 가구라든가 그런 쪽에 우리가 만약 4차산업의 첨단산업을 접목시킨다면 좋은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저희가 이번에 MOU를 맺고 그런 쪽으로 같이 노력하도록 그렇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원웅 위원 감사합니다. 사실은 첨단기술과 연구 등의 혜택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받아야 하는 것이 지역 간 균형과 그리고 공정의 가치에 부합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장님께서 이런 것들을 감안하셔서 내리신 결단이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첨단기술과 연구의 어떤 혜택적 측면에서 볼 때 경기북부의 상황은 꽤 열악하고 또 그 지역주민들은 소외되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2021년도 융기원의 사업들을 보게 되면 융합기술연구부문에서 자율주행센터 운영, 소부장 자립화 연구지원, 지능형 융합기술 시제품 제작소 그다음에 시화ㆍ반월공단 중소기업형 세이프스마트팩토리 기술 개발 등등을 보게 되면 사실은 북부하고는 거리가 먼 사업 또는 산업과 관련된 연구에 집중되어 있어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경기북부도 그렇고 소외된 지역의 산업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융기원이 해야 될 것들이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장님께서 계획하고 계신 것들이 있으면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위원님 의견에 적극 동의하고요. 저희가 사업을 선정하다 보니까 그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체 자체가 남부에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이 많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그런 것들을 극복하고자 예를 들어서 소부장 사업의 문제해결사 제도를 원래는 참여기관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로 했다가 저희가 비참여 기관에도 오픈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희가 여태까지 해결한 문제해결사의 50%가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프로그램을 오픈하면 저희가 도와줄 수 있는 기업들이 많이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고요. 앞으로 이런 것들을 더 발굴해서 열린 연구소, 개방형 연구소가 돼서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원웅 위원 사실 북부지역에 주로 위치해 있는 산업 중의 하나가 가구ㆍ섬유 산업인데 보통 좋아하는 산업들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도 경기도가 특화산업이라고 지정해서 조금씩 지원을 하고 있는데 융합기술면에서 볼 때 그렇게 과거의 어떤 진행된 사업에 첨단기술이 가미된다고 하면 현대, 요즘 요구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북부하고 남부의 지역적 산업의 어떤 특화가 좀 다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북부도 첨단산업이 지역적으로 못 들어갈 바가 아니라고 하면 융기원이 첨단산업을 북부에 유치하거나 지원할 수 있는 그런 계획들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가구ㆍ섬유는 북으로 가시오, 첨단산업은 남으로 가시오, 또 소부장은 어디로 가시오라고 하는 것들이 아니고 지역적, 과거는 교통이 워낙 불편하곤 했었기 때문에 산업의 발전에 교통이 꽤 큰 영향을 미쳤었지만 지금은 교통이 꽤 좋아졌기 때문에 첨단산업 등등이 굳이 남부에 있어야 된다 또는 어디 있어야 된다라고 하는 것이 아니면 북부에도 앞으로 첨단산업이 입지해서 발전하면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소외감을 완화시키거나 없앨 수 있다 생각하니까 융기원에게 기대를 걸고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알겠습니다.

이원웅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이원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안혜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안혜영 위원 수원 출신 안혜영입니다. 지역을 계속 얘기하다 보면 수원을 꼭 이렇게 지칭해서 얘기하는 것 같아서. 저는 그렇습니다. 우리 이원웅 위원님께서 지역의 발전에 대한 부분들을 얘기하시는 것에 적극적으로 저는 동의를 하고요. 무엇보다 저희들이 여러 가지를 하다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저희가 기업을 보고 지원을 하고 그 기업의 기술을 보고 지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방향성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자칫하다가는 그 기업이 어디에 위치해 있냐로 결정되는 것처럼 오인되는 경우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난번에도 심의하는 과정 속에서 북부ㆍ남부 이렇게 점수를 구분해서 하다 보니 저희들은 기업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인데 지역에 대한 평가에서 플러스마이너스가 되고 그러다 보니 성적이 우수한 기업이 역차별을 받는 경우들도 사실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부에 있으면서 기술이 좀 부족할 수 있는 기업이 북부에서 훨씬 더 기술력이 좋은 기업일 수도 있고 우수기업일 수도 있고 또 거꾸로 경우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그런 부분들을 놓치면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을 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화되어 있고 그리고 그 지역에 대한 환경이 뺄 수 없는 그런 피치 못할 필수조건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서 부족함이 없이 지원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좀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우리 열악한 환경에 있는 다양한, 교통부터 여러 가지 환경에 있는 북부에 있는 위원님들의 바람이 그런 것들이 좀 강하게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말씀들도 하셨고 법정교육 아주 이게 기본인데요. 보니까 이수율이 낮아요. 그런데 의무 법정교육인데 어떻게 이행실적이 낮죠? 100%가 안 되는 건 뭘까요? 짧게.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앞으로 계속 독려해서 다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혜영 위원 아니요. 독려가 아니라 19년도, 20년도, 21년도. 20년도 걸 독려해서 지금 받을 수 있나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지금 21년도 자료는 9월 달까지의 자료라서요.

안혜영 위원 그걸 얘기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19년도, 20년도. 이것이 의무 법정교육인데 80%, 58%, 78% 이런 건 뭐냐고 여쭙는 거예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안혜영 위원 그러니까 의무교육을 안 해도 문제가 없다는 말씀이신 거죠?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앞으로 모두 의무교육을 다 수료할 수 있도록 그렇게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안혜영 위원 의무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국가에서 정한 교육입니다. 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될 일이고 1년에 매일같이 하는 것도 아니고 1년에 어쩔 땐 하나, 어쩔 땐 두 번, 세 번 교육을 받는 것이고 지금처럼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그런 환경 속에서 당연한 교육이죠. 그런 것들은 저희들이 놓쳐선 안 되겠다. 아주 기본을 놓쳐서는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최근 2년의 내부ㆍ외부 고객만족도 조사를 보니까 19년도가 53.5%예요, 내부고객만족도가. 외부는 81.9였습니다. 그런데 20년도가 63.6%였고 84.3%예요. 왜 내부고객만족도가 이렇게 낮을까요? 21년도에는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저희가 2018년도에 공공기관으로 전환하면서 사실은 좀 부족한 것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공기관으로서 그런 의무교육이라든가 그런 걸 당연히 받았어야 되는데…….

안혜영 위원 아니요, 만족도를 말씀드리는 건데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만족도도 저희가 아무튼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아마 올해도 조금 더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하는데요. 최선을 다해서 만족도도 향상시키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혜영 위원 내부가 중요하지 않아서 이렇게 나오는 건 아닐 텐데 분명히 50% 전후의 이런 지수를 나타낸다고 하는 것은 반드시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19년도, 20년도에 이어서 21년도에도 또 그런 평가를 받는다고 하면 이건 대폭 무슨 문제해결을 위한 지침이 있어야 되겠죠. 그런 계획을 지금 2년 동안 안 가지고 있어서 3년 동안 그렇게 진행이 된다 그러면 그건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 있으니까 그런 해결방안을 좀 찾아주시고 그런 것들이 해결돼야 기술적인 부분이나 외향적인 것들이 좀 변화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것에서 좀 노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

저는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지난번에 제가 행정감사를 하면서 칭찬의 말씀을 좀 드린 적이 있어요.

(타임 벨 울림)

그때 세계 최초 기술을 선보였다라고 해서 산업단지 내 밀접해 있던 시흥을 예로 들어서 했었고 융기원에서 미세먼지에 관련된 스캐닝 라이다의 세계 최초 기술을 완성했다라고 해서 제가 그때도 제안을 좀 했었습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이원웅 위원님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지역에 개발만 하면 뭐합니까? 실용화하고 생활화해야 되는 건데 그것에 대한 성과나 그것을 상용화한 게 있으면 한 말씀만 해 주시고 마치겠습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미세먼지 라이다는 지금 국비사업으로 저희가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도화라는 게 사실은 그때는 이런 기술로 디텍트(detect)할 수 있다는 것을 데먼스트레이션(demonstration)한 그런 장비였고요. 그걸 실제로 현장에 적용하려면 전문가가 아니라도 그걸 다 써야 되니까 거기에 자동화가 이루어져야 되고요. 그다음에 소프트웨어가 훨씬 더 업그레이드 돼야 됩니다. 그래서 그 작업이 지금 진행 중이라서 그것이 완료되면 정말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의 혹은 전 세계를 포함하는 그런 장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혜영 위원 감사합니다. 제가 외부에서, 지역에 그런 것들을 좀 설치했으면 좋겠다라는 얘기를 계속해 왔는데 제가 외부에서 어느 순간 들은 것이 “그게 실용화가 불가능한, 수치가 좀 신뢰도가 떨어진대요.” 이런 얘기를 제가 얼핏 들었어요. 그래서 지금 질의를 해 본 것이니까 그런 것들에 대한 진행과정을 함께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안혜영 위원 감사합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안혜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본질의 마지막으로 심민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민자 위원 심민자 위원입니다. 저는 그냥 궁금한 것 간단하게 여쭙겠습니다. 앞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작년에 우리 융기원이 기관평가에서 막 낮은 점수 받아 가지고 많이 속상했었는데 올해는 우리 산하기관 18개 중에 점수를 제일 많이 올린 좋은 점수를 받으셨더라고요. 그만큼 융기원 가족들 모두 열심히 애쓰셨다라는 그런 증거 같습니다. 축하드리고요.

그냥 저는 융기원 하면 얼른 떠오르는 게 제로셔틀이에요. 그런데 저는 몇 번 가서 타보기도 하고 했는데 그 자율주행차가 지금은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나 기아나 우리 국내 기술로도 자율주행 기술들이 엄청나게 앞서서 가고 있고 우리 융기원이 그런 제로셔틀을 연구하고 이렇게 할 때는 저는 그래요. 거기까지가 아니라 그 기술을 통해서 융합해서 그런 기술들을 이전하는, 소위 말하는 파는 그런 데까지 가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지금 어디까지 와 있고 그렇게 유수의 큰 자동차 회사들보다 그래도 융기원에서 연구한 이것은 최고다 이런 것 있으면 소개하고 자랑 좀 해 주세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감사합니다. 자율주행은 여러 가지 회사에서 여러 역할을 하면서 개발하고 있는데요. 차량을 개발하는 데도 있고요, 부품을 개발하는 데도 있고. 그런데 저희의 역할은 그 사람들이 놀 수 있는 마당을 깔아주는 겁니다. 인프라를 깔아주는 겁니다. 물론 차량을 만들면 대기업이 훨씬 더 잘 만들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 멋있게 만들고. 그런데 예를 들어서 라이다를 만드는 기업이, 그거 가장 중요한 핵심부품인데요. 그걸 실증해 볼 수 있는 차가 필요한데 혹은 차가 돌아다니면서 데이터가 있어야지 그 데이터를 통해서 여러 가지 관련 산업도 발전되고 그다음에…….

심민자 위원 그런 산업들의 테스트베드 역할도 한다?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네, 그 테스트베드가 어떻게 보면 저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고요. 그 테스트베드를 하는 것이 전국에 유사기관이 몇 개 장소가 있긴 하지만 그중에서 융기원이 가장 먼저 시행이 됐고 가장 잘하고 있고 가장 선호되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올해 또 특히 저희가 시범단지에 지정돼서 카카오와 현대차가 저기서 어떠한 사업을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런 걸 리딩하는 그런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심민자 위원 제 시각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그때 가서 말씀드린 게 제로셔틀 모양이요, 차가. 지금 현대나 기아에서 나오는 차량들을 보면 디자인도 정말 앞서가고 고급스럽거든요. 그래서 세계에 내놔도 디자인이나 이런 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는데 저는 왠지 우리 제로셔틀을 보면 만화 속에 나오는 차같이 자꾸 보이는 거예요. 앞서가는 첨단기술을 갖고 있는 그런 자율주행차가 아니라 그렇게 보여요. 그래서 여쭤보니까 그 차량 하나 제작하는 데 그렇게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지금 좀 앞서가는 디자인 잘 넣어서 미래형으로 제로셔틀 모양을 한번 바꿔보는 그런 계획을 좀 세웠으면 어떨까 싶은데요. 원장님 어떠세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사실은 목적이 달라서 그렇게 된 것 같고요. 저희 차를 디자인하신 분도 서울대의 굉장히 유명한 디자인과 교수님이 디자인하신 그런 차량이고요. 저희 차는 멋있게 고속으로 달리면 충돌실험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충돌실험을 하는 데 굉장히 큰돈이 들기 때문에 저희는 25㎞까지 달릴 수 있도록 설계가 된 거고 그렇게 맞춰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심민자 위원 그 계획이 없으시단 거네요?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우리 차의 고도화는 지금 국비사업으로써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심민자 위원 고도화사업.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그래서 지금도 그것도 몇 년 지났기 때문에 부품을 업그레이드 해야 되는데 지금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심민자 위원 모양은 그대로 두시고?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모양은 아마 2단계 때 확실히 바뀔 것 같습니다.

심민자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는 아까 업무보고를 하시면서 자랑하셨던 소재ㆍ부품 자립화 연구지원사업 중에서요. ㈜아스플로라는 곳이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이 됐다 이렇게 자랑을 하셨는데 이거 조금만 설명을 해 주세요. 이게 뭔지 몰라서. 역수출을 일본에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어떤 기술인지?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 그건 우리 소부장사업단장님이 혹시 설명해 주시겠어요?

심민자 위원 간단하게 얼른 해 주세요. 시간이 다 됐네요.

○ 소재부품장비사업단장 박종만 소부장사업단장 박종만입니다. 아스플로가 하고 있는 것들은 가스를 공급하는 데 들어가는 부품입니다. 그게 모든 반도체라인에서 다 쓰고 있는데요. 그 부품 자체가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던 그런 부품인데요. 이 아스플로라는 업체에서 자체개발을 해서 국내업체를 통해서 실증을 했고요.

(타임 벨 울림)

그 실증결과가 좋아서 국내업체뿐만이 아니고 일본에도 지금 역수출하고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게 됐습니다.

심민자 위원 그게 우리 융기의 기술지원을 받아서 같이…….

○ 소재부품장비사업단장 박종만 네, 그렇습니다.

심민자 위원 네, 고맙습니다.

○ 소재부품장비사업단장 박종만 네, 감사합니다.

심민자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위원장님, 하나만 더. 우리 정왕룡 부원장님께 하나만 그냥 서운하니까 여쭐게요. 사실은 같이 지역에서 활동을 하시던 원장님이신데 여기 와야 한 번씩이나 볼 수 있어서 그런데요. 정치도 하셨었고 여기 와서 융기원에서 일을 하시면서 우리 의회를 보면서요, “아, 융기원에 있어 보니까 경기도의회가 이런 거는 좀 지원해 주고 관심 가져줬으면 좋겠다.” 하는 게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 부원장 정왕룡 부원장 정왕룡입니다. 발언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간략히 말씀드리면 여기가 아직도 지금 서울대하고 경기도가 합작을 했는데 몸통은 하나인데 머리는 두 개, 이게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정체성의 부분에서 직원들이 나름대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내부적으로 고민이 좀 많습니다. 특히 인사적체 문제나 그다음 자율주행센터의 향후 사업에 대한 지속 가능성 그런 부분에 대한 어떤 안정성을 심어줘야 하는 건데, 그래서 이 속에서 나름대로의 자기 삶의 중장기적인 비전을 내야 하는데 그 부분들이 자꾸 끊기고, 그러다 보니까 일부 직원들은 여기서 또 이직을 하게 되는, 하여튼 그래서 나름대로 여기서는 자존감을 높이면서 자기 삶의 비전까지 나오고 지역과 함께되는 그런 전망을 의회에서 많이 열어줬으면 좋겠다 이런 주문을 좀 드려보고 싶습니다.

심민자 위원 네. 그게 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더 관심 갖고, 사실은 우리 경제노동위원회가 융기원에 대한 애정이 있어요. 진짜 어려운 시절 그쪽에서 같이 일하던 연구원들이 정말 다 이직하고 적은 연봉으로 그냥 유지하고 있었는데 그나마 지금 우리 원장님께서 열심히 하셔서 밖에서는 연구자인데, 정말 연구원이고 교수님 같으신데 책임을 맡아 갖고 어떨까 걱정도 하셨는데 걱정한 것보다 훨씬 운영을 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응원합니다.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심민자 위원님 질의로 본질의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어서 보충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혜영 위원님, 없으십니까?

안혜영 위원 없습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그럼 추가질의 시간도 더 있는데 추가질의도 없으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2021년도 차세대융합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종결합니다.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주영창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사항은 향후 차세대융합기술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음 주 11월 8일 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 주 8일 월요일은 오전 10시 경기신용보증재단, 오후 14시 경기도일자리재단, 16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감사가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바쁘시더라도 한 분도 빠짐없이 꼭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21년도 차세대융합기술원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9시52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12명)

이은주김장일김인순김미숙김영해김현삼박관열심민자안혜영이동현

이원웅허원

○ 청가감사위원(1명)

최세명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정문

○ 피감사기관참석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주영창부원장 정왕룡

연구본부장 권정훈경영본부장 유영민

기획조정실장 조인상

○ 출석참고인

노조위원장 이정회

○ 기록공무원

이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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