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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1.11.08.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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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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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기문화재단


일 시: 2021년 11월 8일(월)

장 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10시17분 감사개시)

○ 위원장 최만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경기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최만식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상임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행정사무감사에도 열성적으로 임하시는 우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해서 수고해 주신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경기문화재단 행감에 일간경기의 김인창 국장님, 전국매일의 한영민 국장님, 경인종합일보의 이승수 차장님, 뉴스더원의 이동화 국장님, 아시아타임즈의 신선영 차장님, 경기일보의 정자연 차장님과 김은진 기자님, 함께 자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지켜보고 계시는데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 위원회 감사일정에 따라 경기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경기문화재단 증인참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증인으로 참석하신 분들께서는 호명하면 일어나서 “네.” 하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헌 대표이사 나오셨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 위원장 최만식 이기원 인권감사관 나오셨습니까?

○ 인권감사관 이기원 네.

○ 위원장 최만식 전진우 대외협력관 나오셨습니까?

○ 대외협력관 전진우 네.

○ 위원장 최만식 이영진 경영본부장 나오셨습니까?

○ 경영본부장 이영진 네.

○ 위원장 최만식 주홍미 문화예술본부장 나오셨습니까?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네.

○ 위원장 최만식 송창진 지역문화교육본부장 나오셨습니까?

○ 지역문화교육본부장 송창진 네.

○ 위원장 최만식 장덕호 경기문화재연구원장 직무대리 나오셨습니까?

○ 경기문화재연구원장직무대리 장덕호 네.

○ 위원장 최만식 이영은 경기도박물관장 직무대리 나오셨습니까?

○ 경기도박물관장직무대리 이영은 네.

○ 위원장 최만식 안미희 경기도미술관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도미술관장 안미희 네.

○ 위원장 최만식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님 나오셨습니까?

○ 백남준아트센터관장 김성은 네.

○ 위원장 최만식 정성희 실학박물관장 나오셨습니까?

○ 실학박물관장 정성희 네.

○ 위원장 최만식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 나오셨습니까?

○ 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 네.

○ 위원장 최만식 표문송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네.

○ 위원장 최만식 문성진 뮤지엄지원단장 나오셨습니까?

○ 뮤지엄지원단장 문성진 네.

○ 위원장 최만식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를 받는 여러분께서는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 업무를 보고하시고 질의에 답변하기 위해서 먼저 선서를 해야 합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고발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이번 경기도의회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4항의 규정에 의해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및 제149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선서요령은 증인을 대표하여 강헌 대표이사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선서자를 따라 오른손만 들어주시고 선서가 끝난 후에는 강헌 대표이사께서 각각 서명한 선서서를 모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제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제5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1년 11월 8일 대표이사 강헌.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는 가급적이면 요약해서 함축적으로 보고해 주십시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헌입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경기문화재단 주요사업에 대해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저희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로 가꾸는 살기 좋은 경기도’라는 목표를 두고 경기도민과 도내 문화예술인에게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최만식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는 오늘 저희 재단의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저희들의 미진한 점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저희 재단의 주요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이기원 인권감사관입니다.

(인 사)

전진우 대외협력관입니다.

(인 사)

이영진 경영본부장입니다.

(인 사)

주홍미 문화예술본부장입니다.

(인 사)

송창진 지역문화교육본부장입니다.

(인 사)

장덕호 경기문화재연구원장 직무대리입니다.

(인 사)

이영은 경기도박물관장 직무대리입니다.

(인 사)

안미희 경기도미술관장입니다.

(인 사)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입니다.

(인 사)

정성희 실학박물관장입니다.

(인 사)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입니다.

(인 사)

표문송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입니다.

(인 사)

문성진 뮤지엄지원단장입니다.

(인 사)

그러면 지금부터 배포해 드린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 자료를 토대로 간략하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7쪽을 보시겠습니다. 먼저 재단의 일반현황입니다. 경기문화재단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공공문화재단으로 2008년 도립 박물관ㆍ미술관을 통합하여 국내 최대의 문화예술 전문조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업무보고서 8쪽을 보시겠습니다. 기구는 2관 1실 3본부 7소속기관 1지원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직원 수는 9월 30일 자 기준으로 정규직 191명, 운영직 156명, 기간제 168명으로 총 515명입니다.

업무보고서 9쪽을 보시겠습니다. 재정현황입니다. 기본재산은 경기도 출연금 1,037억 원과 문화예술진흥기금 귀속금, 기본재산 적립금, 기타 기부금을 합하여 현재까지 모두 1,200억 940만 8,000원입니다.

업무보고서 10쪽과 11쪽 2021년 수입예산과 지출예산입니다. 편의상 백만원 단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금년도 수입과 지출예산은 1,216억 3,000여만 원으로 경기도 및 재단 출연금과 자체재원으로 구성된 고유목적사업 예산 523억 9,300만 원과 공기관대행사업 및 위탁사업으로 구성된 대행ㆍ위탁사업 예산 692억 4,200만 원의 합계로 편성되었습니다. 세부내역으로는 고유목적사업으로 경기도 출연금 394억 9,600만 원, 기본재산 운영수입 등 자체수입 128억 9,600만 원이며 대행 및 위탁사업으로는 공기관대행사업 268억 5,600만 원, 보조금 및 지원금 328억 6,300만 원, 위탁사업 56억 5,800만 원이며 2020년도 사업에 대한 정산잔액 반납을 위한 반납비 38억 6,3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업무보고서 12쪽입니다. 2021년 재단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을 고유목적사업과 대행ㆍ위탁사업으로 구분하여 재원 출처와 함께 일괄하였습니다. 해당 내용은 업무보고 자료 12쪽에서 27쪽까지를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31쪽을 보시겠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의 미션은 ‘문화로 가꾸는 살기 좋은 경기도’이며 비전은 ‘일상이 문화로,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시민 구현’으로 도민들 모두 문화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1년 경기문화재단 주요성과에 대한 간략한 보고입니다.

업무보고서 35쪽을 보시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위기에 처한 취약근로자 지원을 위하여 비대면 콘텐츠 제작을 통한 교육강사의 인건비와 활동비를 지원하였습니다. 경기도 예술진흥 정기공모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코로나19로 위기를 맞고 있는 기초예술 분야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 특별지원을 위하여 중위소득 대상 개인예술가와 최근 3년 이내 재단 정기공모 미선정 단체를 지원하기 위하여 경기예술 주제공모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도내 관광지 내 거리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기도 공연예술인 공모지원 및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지 홍보를 위하여 도내 공연예술단체를 48팀 선정하여 주요 관광지에 거리공연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2020년 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의 후속사업으로 진심대면-소규모 맞춤형 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지구공동체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메시지 전파를 위하여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교향곡 보급사업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업무보고서 36쪽입니다. 드라이빙 씨어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공연예술계 추가 피해 공모지원과 도민 위로ㆍ치유를 목적으로 야외공연을 진행하였으며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온라인 환경변화 속에서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뮤지엄의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내 손안의 박물관ㆍ미술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백남준아트센터 디지털 서비스 구축 및 e상상캠퍼스 운영을 통하여 비대면 전환에 따른 인프라 구축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경기예술인 전수조사와 예술인 지원 정책연구 등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업무보고서 37쪽입니다.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예술인 소득기준을 적용한 예술인 활동지원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도내 만 19세에서 만 34세까지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자립준비금 총 6억 원을 지원하고 창작 및 자립활동 공간 임차료를 지원하였습니다. 2020년 악기대여사업에서 발전한 사업인 취약계층 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아동센터 대상 강사비와 악기대여비 등 총 2억 9,8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밖에도 소외계층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문화나눔사업, 시각장애인 촉각예술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문화예술 복지 확대에 노력하였습니다.

업무보고서 38쪽입니다. 북부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공연, 전시, 행사 등 도민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DMZ 전시행사 및 세계유산 등재기반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소외지역 문화활성화를 통한 문화다양성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라비앙로즈’ 및 ‘민주주의의 노래’ 등 경기컬쳐로드를 진행하며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협력망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경기생활문화센터 개소를 통하여 31개 시군 대상 경기도 생활문화 중심축으로 운영을 확대하였고 도민 누구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열린공간 및 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경기형 공공예술 사업을 진행하여 31개 시군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파주 임진각, 인천국제공항 등에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였습니다.

업무보고서 39쪽입니다. 시군 연계 예술교육을 통하여 경기시민학교 운영을 활성화하였으며 도립 뮤지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했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은 박물관 문화나눔 교육을 진행하였고 미술관은 경기 청년작가 초대전을 개최하였습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교육콘텐츠 확산을 위한 온ㆍ오프라인 서비스를 개발하였습니다.

업무보고서 40쪽입니다. 실학박물관은 학교연계 체험프로그램 교구재 개발을 통해 352명에게 지원하였으며 전곡선사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장기학술연구와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과 공유하였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박TV를 통하여 사회적 거리단계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박물관의 비대면 접점으로 활용하였습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현장 교육프로그램으로 전환ㆍ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13종을 개발 운영하였고 초등학생 대상으로 지역교육청과 연계하여 전시 주제와 교과과정을 융복합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하였습니다.

업무보고서 41쪽입니다. 뮤지엄지원단은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LED조명 설치공사 추진과 경기도박물관 야외정자 음고정 보수공사 및 경기도미술관 돛대형상 유리 철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의 경영혁신을 위해 재단 임직원들의 노력과 여러 위원님들의 애정 어린 지적사항을 개선한 결과 재단 최초로 2020년ㆍ2021년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기관평가 및 기관장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하여 선제적으로 ESG 경영 도입과 IT 경영혁신 전략을 수립하여 코로나로 앞당겨진 새로운 환경에 도전할 수 있는 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경기문화재단 2021년 주요사업 추진실적에 대해 본부별ㆍ기관별로 요약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47쪽에는 인권감사관과 정책실에 대해서 요약되어 있습니다. 내용은 보고서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영본부는 업무보고서 57쪽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경영본부에서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IT 혁신적인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이른바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본부의 업무보고는 69쪽을 참조해 주십시오. 지속가능한 예술창작 환경조성을 위한 기반구축과 공정한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술인 권익보호 및 자립지원에 방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일상 속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생활문화플랫폼과 경기상상캠퍼스 그리고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이용률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문화교육본부는 업무보고서 101쪽부터 요약되어 있습니다. 지역문화자원 활성화와 문화예술협력망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기반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거점공간을 재생하였으며 경기북부 에코뮤지엄 거점 조성 활성화를 본격화하여 문화적 가치를 보존ㆍ재생하고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정책사업과 특히 경기도형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였습니다. 특히 2020년 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한 생계형 전업예술인을 위한 긴급 작품구입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경기미술창고를 운영하며 코로나19 긴급구입 작품의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관리와 이를 활용하여 경기평화광장 갤러리 특별전시에 지속적으로 작품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업무보고서 135쪽 경기문화재연구원입니다. 경기북부 대표 문화유산인 북한산성, DMZ 그리고 오산 독산성, 정조 문화유산 등 세계유산의 등재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 문화재 사전예방시스템 사업인 문화재돌봄사업단을 운영하며 도내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사전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업무보고서 153쪽 경기도박물관입니다. 경기도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고려궁궐 개성 만월대에 오르다’와 ‘경기, 마한ㆍ백제전’을 개최하였고 경기도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유물수집과 홍보를 바탕으로 국외반출문화재 및 친일문화재 기증전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업무보고서 165쪽 경기도미술관입니다. 청년작가의 창작을 지원하고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기청년작가전을 개최하였습니다.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인 G뮤지엄스쿨을 운영하며 비대면 사회를 대비한 기술기반 교육의 지속적인 개발과 관리를 통해 도민들의 문화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업무보고서 177쪽 백남준아트센터입니다.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도민과 대중에 알리는 상설전시인 백남준전과 함께 미디어아트 관련 최신 담론을 주제로 하는 기획전을 개최하여 도민에게 다면적인 시각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업무보고서 191쪽 실학박물관입니다. 상설전과 더불어 특별전인 ‘실학청연, 벗과 사제의 인연을 그리다’ 전시를 진행하였고 ‘경기옛길, 상심낙사의 길을 걷다’ 전시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업무보고서 201쪽 전곡선사박물관입니다. 구석기 대표박물관 위상을 확립하고 경기도 내 뮤지엄의 다양성을 알리는 테마전 ‘10개의 물건, 10개의 이야기’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온ㆍ오프라인을 통해서 진행하였고 코로나시대 주제별 프로그램을 통해 선사문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업무보고서 211쪽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입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관람객과 함께하는 박물관 역사 공유, 이와 연계한 참여형 틈새전시인 ‘우리들의 박물관’을 전시 운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업무보고서 221쪽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입니다. 북부어린이박물관의 숲ㆍ생태ㆍ환경 주제의 독자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시를 위해 상설전시인 공룡존의 전시콘텐츠를 보강하고 일선 학교와 연계하는 교육기능 강화를 집약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업무보고서 215쪽 뮤지엄지원단입니다. 박물관ㆍ미술관의 시설유지 및 관리 등을 통하여 관람환경 향상 및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편의시설 통합관리 및 문화상품을 개발하여 대민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 주요사업 실적에 대해 요약보고를 드렸습니다. 위원장님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참고자료인 재단 이사 및 간부현황은 배부해 드린 주요업무보고서 내용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2021년도 경기문화재단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업무보고서(경기문화재단)


○ 위원장 최만식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경기문화재단 업무보고 등에 대해 추가자료가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희 위원님.

김경희 위원 김경희 위원입니다. 자료를 요구해서……. 아, 대표님 앉으셔도 되는 거 아니에요?

○ 위원장 최만식 네, 자리에 앉으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감사합니다.

김경희 위원 공모서류 간소화에 대해서 제가 지난번 행감 때도 말씀을 드렸었고 자료요구를 했었는데요. 그 자료가 너무 자세하게 안 와서 좀 더 자세한 자료를 요구하겠습니다. 공모사업의 편의성 강화와 관련해서 현장 안내하고 온라인 설명회를 했다고 자료를 주셨는데 어떻게, 몇 회나 어디에서 하고 얼마나 참여자들이 있었는지 이런 현황을 좀 더 자세히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알겠습니다.

김경희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또 다른 위원님 자료요청. 성수석 위원님.

성수석 위원 경기도 문화예술단체 생태계 현황조사 자료요청을 했는데요. 현재까지 진행된 사항을 좀 달라고 했는데 오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완벽하지 않더라도 현재까지 진행된, 조사된 상황에 대해서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유상호 위원님.

유상호 위원 유상호 위원입니다. 지금 경기도박물관장 그다음에 대표, 사장, 소장 등 그 임기현황을 제가 신청했는데 아직 자료가 안 왔습니다. 그것 좀 빨리 부탁드립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또 김동철 위원님 자료요청해 주십시오.

김동철 위원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이 있는데요. 그 전반적인 사항하고 청년예술인 발굴에 관한 그런 사업내역의 현황을 부탁드리고요. 또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작년에 전면적인 보수공사를 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김동철 위원 그 공사나 변화된 내역을, 내용 현황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또 자료요청하실, 유광국 부위원장님.

유광국 위원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일부는 자료에 나와있는 것 같은데요. 31개 시군의 문화재단 현황하고 그거와 관련돼서 우리 경기문화재단에서 시군 문화재단과 연계한 사업이나 아니면 지원해 준 사업이 있다면 자세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또 자료요청.

강태형 위원 저도 하나.

○ 위원장 최만식 강태형 위원님 자료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태형 위원 2019년~2021년 경기문화재단 언론홍보비 자료요구를 해서 제가 받았습니다. 받았는데 21년 딱 세 줄입니다, 세 줄. “○○일보” 이렇게 해서 금액하고 이거 구체적으로 한번 좀 집행내역을 해서 오후 질의 전까지 자료 좀 제출해 주십시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또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자료요청이 그럼 없는 걸로 알고 있겠습니다. 강헌 대표님, 문화재단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하고 가깝고도 먼 사이 같애. 가장 가까운 데 존재하고 있죠, 위치가. 상상캠퍼스가 멀지 않은 거리인데. 근데 먼 사이라고 하는 건 뭐냐 하면 지금 박물관장 직무대행이고 그리고 지금 또 문화재 거기도 직무대행이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문화재연구원장 직무대행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리고 실학박물관이 최근에 인사가 났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실학박물관은 최근에 인사가 났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최근에 이사장 바뀐 건 보고를 받았으니까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어떻게 보면 뭐 보고 안 해도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래도 최소한 저희가 행감을 통해서, 행감 없으면 그 사실도 모르고 지나가는 거죠. 그래서 가깝고도 먼 사이 같애. 저희는 가깝게 하려고 하는데 문화재단에서 저희를 멀리 하는 것 같아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지 않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예술인 실태조사는 지금 중간보고는 안 했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금 예술인 전수조사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중간보고 별도로 안 하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 위원장 최만식 이게 12월 달까지 아닌가요, 원래 계획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12월까지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중간보고 한 번 정도 들어서 어느 정도 진행이 되는지를 알아야 되는 것 같은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중간보고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제가 최근에 2022년 트렌드라는 책을 잠깐 읽어봤는데 거기에 하나의 키워드가 ‘나노사회’라고 하더라고요, 나노사회. 그러니까 고립된 섬 같은 나노사회. 어떻게 보면 공동체가 개인으로, 개인은 더 미세한 존재로 분해해서 서로 이름조차 모르는 고립된 섬이 되어간다는 의미를 나노사회라고 얘기를 해요. 그럴 때일수록 이제 문화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아요. 나노사회가 된다는 것은 결국은 우리 사회가 하나의 공동체적인 유대를 이루지 못하고 개개인, 나노단위로 조각난다는 의미도 되지 않습니까? 나노사회는 쪼개지고 뭉치고 공명하는 양상을 띠면서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는 그런 경향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문화를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각자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게 문화고 격차 없는 문화의 향유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하는 단위가 바로 저는 경기도문화재단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들을 문화재단에서 고민을 좀 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게 생활문화에 대해서 대표님도 주로 많이 강조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경기도민의 31.1%만 생활문화를 알고 있는 그런 인식수준이 되게 낮다고 자료조사에 의하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런 생활문화 향유공간에 대한 충분도라든지 그런 부분들도 공간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생활문화에 대해서 많은 부분 문화재단에서 관심을 갖고 정책들을 펼치고 있지만 거기에 상응하는 그런 부분들이, 아직까지 좀 미비한 수준에 있는 부분들이 올 한 해를 바라봤을 때 그런 평가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 답변을 통해서 보다 경기문화재단에 올해 관련된 여러 가지 사항들에 대해서 이제 얘기는 나오겠지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우리 문화재단에서 올 한 해를 이렇게 우리 지석환 위원님께서 자체평가 결과도 요청해서 좀 봤더니 지난해에 비해서 몇 군데 빼놓고는 대부분 다 스스로 자체평가 결과에는 못했다라고 이런 평가들도 나오는 것 같아요. 그렇죠? 그런 부분들을 좀 생각하시면서 올해 행감 잘 하시고 또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조만간 있을 예정이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문화재단이 준비를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인데요.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 시간은 사전에 위원님들과 협의한 대로 위원님별로 10분 이내로 기본질의를 하고 모든 위원님들의 질의가 끝난 후에 추가 및 보충질의는 5분 이내로 하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위원님들의 질의사항에 대하여 기관장이 답변하기 어려울 경우 사전에 위원장에게 동의를 얻은 후 선서를 한 증인이 발언대로 나와서 소속과 직위ㆍ성명을 밝히고 대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순서에 따라 진행할 건데요. 우리가 사전에 위원회에서 정한 순서에 따라서 오늘은 유광국 부위원장님부터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형근 위원 위원장님, 자료요청 좀 부탁하게요.

○ 위원장 최만식 자료요청이요?

문형근 위원 네. 경기문화재단에서 지난 4월 달에 직장 내 괴롭힘, 징계 인사위원회가 있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문형근 위원 거기에 대한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자료요청 이제 없으시죠? 그럼 유광국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국 위원 안녕하세요?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먼저 감사자료를 준비해 주신 강헌 대표이사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보고 잘 받았고요. 업무보고서에 보니까 기구가 2관 1실 3본부 7소속기관 1지원단, 총 인력이 515명으로 돼 있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유광국 위원 이거 보니까 여기 정규직이 있고 운영직, 기간제 이렇게 구분돼 있는데요. 운영직이라는 거는 어떤 직을 말씀하시는 건지 답변 좀 해 주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저희 경기문화재단 내에 있는 많은 기관에서 기관의 관리, 가령 미화, 시설 그리고 안내 이런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을 말하는데요. 2018년 7월까지는 이른바 파견용역직이었으나 이분들이 전부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일단 운영직이라는 직군으로 불리게 됐습니다. 보통 다른 데서는…….

유광국 위원 짧게 답변하세요, 제가 시간이 없어서. 일반적으로 시설관리나 이런 부분이 대부분이다 이런 말씀이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유광국 위원 네, 알겠고요. 조직에 대해서 상당히 고민을 하신 것은 있습니다. 이사회 때도 대두가 됐던 부분인데 혹시 인력 515명을 관리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지 않나요? 혹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우리 집행부에다가 건의한 적은 있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바로 그 문제, 지금 인원 515명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은 방금 존경하는 유광국 부위원장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7기관, 사실은 광역 문화재단 중에서 이렇게 많은 박물관 기관을 재단 안에 갖고 있는 경우는 경기문화재단이 유일합니다. 사실은 이 부분에 대해서 재작년부터 계속해서 뮤지엄 독립에 관해서 의회에서 그리고 또 우리 집행부에서 계속 고민과 논의 중에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집행부에, 지금 집행부라면 우리 문화체육관광국인데 거기에 문화종무과가 해당되겠는데요. 본 위원이 지난번 임시회 때 우리 경기도 내에 문화체육위원회 소속의 공무원 직제에 대해서 확대를 해야 되고 늘려야 된다는 그런 자유발언도 한 예가 있는데요. 특히 문화재단의 인원수가 상당히 과중돼 있어서 우리가 보통 실국단위, 그러니까 공무원의 실국단위로 봤을 때 200명 이상 되는 기관은 실로 봐서 국보다 더 크게 관리를 하고 있고 대부분, 우리 문체국 같은 경우에는 124명 플러스 센터 해 가지고 140명 정도가 됩니다. 1개 국장이 관리할 수 있는 인원이 보통 200명 내외로 보는데 500분을 이렇게 기관에서 관리한다는 거는 이게 문제가 있어도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 문화재단의 고유업무를 추진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한번 여쭤본 겁니다.

그래서 이제 도표를 좀 봐 주시고요.

(영상자료를 보며)

이와 관련돼서 우리 문화종무과장 김영태 과장님 나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장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사실상 본 위원이 봤을 때, 여기 보면 서울시의 조직이 나옵니다. 조직이 본부 하나가 문화예술원 본부 산하에서 하고 있고 심지어는 거기 추진단까지 있고 또 관광업무와 체육업무는 별도로 국에 운영을 합니다. 공무원 수도 저희가 124명 플러스 해 가지고 140명으로 돼 있는데 지난번에 제가 5분자유발언을 할 때는 문화재단에서 도서관이나 박물관을 관리하는 분들은 다 공무원으로 편입을 해서 224명으로다 너무 차이가 나서 그렇게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거의 5배 차이 나요, 인원이. 조직이 2.5배 정도 차이가 나고. 이런 부분이 본 위원이 오늘 여기 문화재단 업무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보니까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공무원들 보면 업무가 늘어났다든가 아니면 기관이 하나 늘어났다든가 그러면 사업소를 우선 구성해서 업무를 합니다. 그럼 사업소가 하나 생겨서 사업소가 하나 둘 생기다 보면 조직이 늘어났을 때 그때 조직개편을 합니다. 국이라는 걸 하는데 우리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사업소가 하나도 없어. 이게 보니까 공무원이 해야 할 업무를 일반적으로 산하기관에다 그냥 떠넘겨버리는 거야. 공무원이 당연히 해야 할 업무를 밑에 기관이라고 해서 그냥 무조건 넘겨버리는 거야.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조직을 못 가져왔다. 이를테면 사업소가 해야 할 업무, 박물관ㆍ도서관 이런 건 사업소가 해야 될 업무입니다. 그러면 사업소가 4개, 5개 생기면 추후에 국을 신설하게 돼 있는데 그런 걸 안 하다 보니까 우리가 국을 하나 나누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지금 공무원이 해야 할 임무를 문화재단에다 떠넘겨 놓는 바람에 문화재단은 고유의 업무를 못 하고 있다. 그런 역으로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문화종무과장 김영태입니다. 유광국 부위원장님 말씀하신 내용 지당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일단은 서울시의 인원이나 조직이 높은 거는 지금 말씀하셨듯이 사업소로 해서 직접 운영하면서 그렇게 조직이 많이 활성화가 된 부분이고 저희는 지금 문화재단이나 다른 우리 예술 쪽에는 아트센터로 해서 별도로 민간법인으로 해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했던 사항 같고 저희도 앞으로 그 부분에 대한 건 충분히 검토를 해서 조직화시키는 방법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유광국 위원 과장님, 답변 고맙고요. 우리 과장님은 공직생활을 한 35년 정도 하신 걸로 제가 얼핏 아는데 제가…….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30년 했습니다.

유광국 위원 제가 이렇게 보면 경기도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기본 조례가 있습니다. 이게 조례가 불과 2년 전에 여기 보면 우리 출자기관에 정원의 총수라는 게 있어요. 여기 보면 개정되기 전에 3조2에 보면 제가 한번 읽어드릴게요. “모든 출자ㆍ출연기관에 두는 정원의 총수는 제93조에 따른 총 정원”, 공무원의 총 정원입니다. 이건 소방공무원을 제외한 공무원의 110%의 범위를 넘어설 수 없다라는 법 조항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 종무과는 직원이 몇 분이죠?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문화종무과는 지금 27명입니다.

유광국 위원 자, 27분입니다. 그러면 과 전체는 124명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는데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국 전체로는 124명입니다.

유광국 위원 그러면 124명에 만약에 과 전체로 봤을 때, 국 전체로 봤을 때 124명의 110%면 얼마나 되겠어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한 150명 정도.

유광국 위원 150명인데 지금 문화재단 산하기관의 정원 수 플러스 다 해 가지고 인원이 500명 정도 된다고 생각했을 때 불과 2년 전에 이 법적 조항이 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불균형을 이루고 있느냐. 저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심각한 부분이 아니냐. 이건 뭐 1,000%가, 100%가 아니라 1,000%가 넘는, 몇천 %에 해당되지 않느냐. 그래서 이런 관리를 어떻게 해서 했는지 난 모르겠다 이런 얘기예요. 그래서 이걸 우리 지금 과장님이 여기 와서 책임지라는 게 아니라 잘못됐어도 한참 잘못돼 있다. 우리가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공무원이 해야 될 그 소관 업무는 다시 받아들여야 되고, 가져와서 우리 국에 업무를 갖다 놓고 조직을 더 신설한다든지 해야 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는 거예요. 우리 문체국의 주무과장님이시기 때문에 이거는 꼭 좀 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여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감사합니다. 검토하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감사합니다. 하여튼 뭐 확답까지 하셨으니까 기대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제 대표님께 여쭙겠습니다. 거기 보면 공직사회는 1회계연도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을 추진하는데 우리 재단의 사업은 보면 보조사업도 있을 거고 대행사업도 있고 출자금에 의한 사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조사업은 정산해서 반납을 하실 거고 대행사업하고 출자금에 의한 사업은 불용액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답변 좀 해 주실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출연금의 불용액 부분은 집행잔액 전액 익년도의 사업에 배분해서 진행합니다.

유광국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자 싶은 거는 우리 공무원 내에서는 사업을 추진하다가 돈이 불용되면 반납을 하거든요. 그런데 우리 재단의 경우는 사업을 추진하다가 돈이 남으면 결산검사를 해서 그러면 남은 돈을 반납을 안 하고 그냥 자체적으로 쓰시는 것 같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자체적으로 쓰는 것은 아닙니다. 전부 국과, 의회의 승인을 거쳐서 그리고 저희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서 이 출연금의 잔액은 인건비나 경상비로는 쓸 수 없게 되어 있고 전액을 사업비로 쓰고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아니, 이사회 그 재단의 회계책임자, 회계사무사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거에 따라서 이사회를 하셔서 다시 쓰시는 거는 재단 이사회니까 뭐 당연히 재단 이사회에서 하겠죠, 그거는. 그런데 우리가 생각할 때 공무원은 어떻게 보면 사업비를 당해연도에 안 쓰면 반납해야 된다는 위기의식이 있어서 하는데 우리 재단에는 그런 위기의식이 없지 않느냐. 내가 보니까 1년에 거의 30억 이상이 출자금만 그렇게 불용이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난번에 문체국 행감 때에도 해당 국장에게 이런 말씀을 드렸어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줘야 되지 않느냐. 당연히 출자금은 증여형식이기 때문에 터치를 할 수 없다는 그런 얘기를 해서 그러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출연금을, 출자금을 10% 정도 삭감시켜야 되지 않냐 이런 말씀을 드렸거든요. 이런 거는 왜 말씀드리냐 하면 공직사회에도 그런 1회계연도 원칙을 둬서 불용액을 처리하고 반납을 하는데 출자기관일수록 더 세밀하게 예산을 관리해야 되는데 그런 거에 대해서는 소명의식이 없다, 사명의식이 부족하지 않느냐, 그런 거에 대해서는 좀 책임을 더 가중시켜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사님 생각은 어떠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존경하는 유광국 부위원장님의 지적에 대해서 저 역시 최대한 그 설정된 예산의 집행률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지난 3년간 조금의 출연금의 집행잔액이 남았던 것에 대해서는 뭐 이건 변명 같지만 갑자기 아까 말씀드린 운영직 전환 이런 이슈들로 인해서 인건비 부분에 대한 것을 정원으로 이렇게 잡다 보니까 약간 인건비 부분에서 액수가 조금 과하게 남은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현원 중심으로 저희들이 예산 계획을 잡게 된다면 아마도 불용액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광국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대표님한테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해 달라 이런 주문입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명심하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파주 출신 손희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희정 위원 파주 출신 손희정 위원입니다. 먼저 대표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알고 계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손희정 위원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 안 하셔서 강제이행금인가요? 그거 500만 원 받으셨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페널티를 줬습니다.

손희정 위원 이거 납부하셨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손희정 위원 재단 예산으로 납부하셨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개인의 돈으로는 납부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손희정 위원 그래서 재단 예산으로 납부를 하신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손희정 위원 이거를 왜 강제이행금을 받으셨어요? 받으신 사유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존경하는 손희정 위원님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우리 경영본부장이 좀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손희정 위원 네, 그러세요.

○ 경영본부장 이영진 경영본부장 이영진입니다. 경기도 상상캠퍼스로 본사가 인계동에서 이전을 하면서 100명 이상이 되는 기관의 경우는 위원회를 설치하게끔 돼 있는데 그게 각, 인계동 사옥 같은 경우는 별도의 사업자등록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별도의 사업장으로 간주하고 위원회를 구성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또 실무적으로 그렇게 의견도 듣고 그래서 운영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손희정 위원 그래서 상상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인원이 늘어났는데 그거를 파악을 못 했다라는 말이잖아요?

○ 경영본부장 이영진 아니요. 인원이 늘어난 게 아니고 상상캠퍼스하고 인계동 사옥하고 별도의 사업자등록이 있어서 따로…….

손희정 위원 그러니까.

○ 경영본부장 이영진 관리를 했었는데 그것을 경영지원팀에서 인계동 사옥의 인원들을 관리하기 때문에 1개의 사업장으로 봐야 된다라는, 사업자등록이 따로 있기는 하지만, 그런 해석을 노동청에서 해 가지고 그 부분은…….

손희정 위원 그래서 그렇게 된 게 언제예요?

○ 경영본부장 이영진 2019년 말부터 그렇게 됐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런데 그게 노동부에서 이런 강제이행금 부과되기까지 좀 시간이 있잖아요.

○ 경영본부장 이영진 시간이 있었습니다.

손희정 위원 여기 재단에 노무사 있죠?

○ 경영본부장 이영진 재단에 노무사도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노무사가 이런이런 거 해당된다라는 얘기 안 해 줬나요?

○ 경영본부장 이영진 사실은 노동청에서도 조금 설왕설래가 있었는데 그 건은 위반사항이 아니라고 하는 견해들도 있었고 그랬는데 어쨌거나 진정에 들어갔고 그 점 때문에 노동부에서는 최종적으로 올해 들어서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손희정 위원 네, 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대답을 좀 짧게 해 주시기 바라고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해서 이 위원회가 강화된 건 알고 계시죠?

○ 경영본부장 이영진 네, 알고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한참 뉴스에 그냥 뭐 작년, 재작년 계속 나오잖아요. 그렇죠?

○ 경영본부장 이영진 네, 알고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리고 작년, 올해인가? 중대재해처벌법이 통과가 됐고 이게 강화된다라는 거는 이미 인지하시고 계셨을 것이고 설왕설래가 있었다고 한다 하더라도 이 강제이행금이 나오지 않게끔 먼저 선행적으로 조치를 하거나 하셨어야 되는데 왜 그랬는지, 핑계 없는 무덤 없다고 말씀을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있는데, 어쨌든 강제이행금이 부과가 됐고 500만 원이라는 벌금을 내셨고 이거는 국민의 세금인 예산으로 내신 거잖아요. 그렇죠?

○ 경영본부장 이영진 네, 그렇습니다.

손희정 위원 노무사가 다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이 발생을 한 거잖아요.

○ 경영본부장 이영진 네, 그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이 책임을 어떻게 지실 거냐고요. 500만 원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예산규모로 봤을 땐 큰 금액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렇게 벌금성격에 해당하는 것들을 예산으로 내는 거에 대해서는 좀 한번 고민을 해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예를 들자면 이런 법 위반 벌금 같은 것들을 예산으로 내지 못하게끔 하는 어떤 조례 같은 거 강력하게 한번 고민해 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무튼 유감이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발생하면 안 되겠지만 좀 적극적으로 이런 거를 받지 않도록 좀 만전을 기해 줬으면 좋겠고요.

이와 관련해서 또 예민한 부분이기는 한데 문화재단 공통자료에 보면 399쪽 소송현황이 나와 있어요. 여기에 보면 두 번째 소송이요. “김○○ 외 1명” 이게 부당해고 관련이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손희정 위원 지노위의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어요. 받았으면 복직을 시켜야 되는데 복직을 시키지 않고 그리고 복직을 시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죠?

(관계직원,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개별설명)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금 손희정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김○○ 외 1명 부분은요, 그건 저기 근로자지위 확인소송인데요.

손희정 위원 마이크 좀 켜시고 말씀하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존경하는 손희정 위원님께서 지금 질의하신 김○○ 외 1명 그 부분은요, 지금 사이버도서관에 소속돼 있는 직원…….

손희정 위원 아니요, 아니요. 저는 그걸 여쭤본 게 아니라 지금 어쨌든 지노위에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건 다른 건입니다.

손희정 위원 복직명령 났, 다른 건이에요? 이 건이 아니에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손희정 위원 아, 같은 건인 줄 알았는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 사건이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손희정 위원 별건이라는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손희정 위원 이건 아직 소송까지 안 가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손희정 위원 그러면 다시 정정하겠습니다. 지노위의 부당해고 판정을 받아 가지고 복직을 시켜야 하는데 지금 복직을 안 시키고 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손희정 위원 복직을 안 시키면 어떻게 되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중노위로 갈 생각입니다.

손희정 위원 아니, 중노위 가기 전에 지노위의 어쨌든 결론이 나온 거잖아요. 복직을 안 시키면 강제이행금이 부과되는 건 알고 계시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알고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얼마 부과되고 있죠? 최대 2,000만 원이에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최대 2,000만 원입니다.

손희정 위원 그런데 왜 복직을 안 시키셔요? 이 강제이행금 내실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저는 대표이사로서 이 사건은 회사 대 노사 간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자 대 노동자 사이에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다시 말해서 피해자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고된 가해자 측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피해를 받고 굉장히 심각한 상처를 입은 노동자를 보호해야 될 의무 또한 저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그냥 단순히 지노위의 판결일 뿐이고 비록 그 강제이행금을 부담하더라도 중노위, 중노위를 넘어서 저는 최종적으로 행정심판까지 가서 결론을 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손희정 위원 아니, 그런 판단하에 행정심판까지 가시는 거는 존중합니다. 존중은 하지만 어쨌든 지노위, 중노위는 이런 복직명령을 내리면 공정한 판단하에 복직명령을 내린 거고 이 복직명령을 이행 안 하면 강제이행금이 2,000만 원 이하 부과되고요. 이게 또 3,000만 원으로 상향돼요, 강화가 돼서. 중대재해처벌법 때문에 강화가 돼서 3,000만 원으로 강화가 된단 말씀이에요. 그러면 이게 또 한 번에 그치는 게 아니고 복직을 안 하면 두 번인가 계속해서 연달아서 강제이행금이 날아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이것도 또 예산으로 납부하실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것은…….

손희정 위원 개인적으로 납부하실 건 아니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손희정 위원 그렇죠? 그래서 이런 강제이행금 2,000만 원씩 두 번씩 내고 또 법원 소송 가고 또 법원 소송하면 소송비 또 들어가겠죠. 물론 좋습니다. 좋은데, 일단 복직명령이 떨어지면 복직은 시키고 일은 시킨 상태에서 그런 절차를 진행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이건…….

손희정 위원 감정으로 대응할 게 아니라…….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이건 감정의 문제가 아니고…….

손희정 위원 법대로 가시라는 얘기죠, 법에 의한 대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존경하는 손희정 위원님, 이건 감정의 문제가 아니고요. 지금 중앙정부부터 가장 중요하게, 모든 공공기관에서 가장 중요한 경영의 원칙으로 인권경영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인권침해에 관한 문제이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상 대표이사로서의 저 개인뿐만 아니라 경기문화재단 입장에서 이게 사실 초유의 사건인데요. 이건 좀 타협하거나 후퇴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손희정 위원 그 자세한 내용까지는 제가 여기서 말할 그거는 아닌 것 같고. 인권의 문제라고 주장을 하시니 추후에 한번 그 부분은 비공식적으로 말씀을 해 보고,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공적인 부분, 겉으로 드러난 거 법적인 부분 이 부분을 좀 강조하고 싶어요. 그래서 지노위에서 복직하라 그랬으면 일단 어떻게 됐든 복직은 시켜야 되고 복직 안 시키고 강제이행금을 그냥 몇 번이라도 내겠다라는 거는 좀 너무 감정적으로 일을 하는 것 같다라는 제 판단이 섰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관련해서는 추후에 비공식적으로 한번 말씀을 더 해 보도록 하시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알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다음에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위드 코로나로 인해 관람객이 많이 증가를 하고 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금 위드 코로나 조치가…….

손희정 위원 이후에 한, 최근 뭐 한 1~2주 정도밖에 안 돼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얼마 되지 않아서 가시적인…….

손희정 위원 통계는 안 나와 있을 거 같은데 그냥 눈으로 보기에 관람객이 많이 증가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손희정 위원 그런데 그 방역업무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은 직원들이 방역업무를 하고 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손희정 위원 저기 QR체크라든가 뭐 이런 것들을 하고 있는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손희정 위원 그런데 아예 코로나 시대에 좀 방문객들이 별로 없을 경우에는 직원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용인되는 업무범위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지금은 이제 폭발적으로 늘어날 거란 말이에요. 그동안 못 했던 것들 다 이제 오실 건데 그러면 직원들한테 방역업무를 이렇게 맡겨 놓기에는 좀 버겁지 않나. 그래서 오히려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야근도 발생하고 그러지 않을까라는 염려가 돼요. 그래서 다른 공공기관 같은 경우에는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이라든가 이런 사업들을 통해 가지고 국가지원받는 걸 통해서 기관마다 한 사람씩 정도만 채용을 해서 방역업무를 입구에서 할 수 있게끔 해 주면 직원들은 직원들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손희정 위원님 말씀이 너무나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하고요. 사실 작년 코로나 시기에서는 실제로 그런 일자리 창출을, 사실 그때는 그렇게 관객도 별로 없었는데…….

손희정 위원 네, 그때는 오히려 솔직히 필요가 없었는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오히려 그때는 일자리 창출에 중앙정부 예산이 투입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문제는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저희들이 자체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거든요.

손희정 위원 그렇죠. 그래서 지금 문화종무과장님 나와 계시니까 과장님 의견 어떠셔요? 이게 지금 재단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아서.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문화종무과장 김영태입니다. 손희정 위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사항 좋은 사안이라고 생각하고요. 저희도 일단 재단하고도 그렇지만 도청 내의 관련 부서하고도 협의를 좀 해 보고 검토를 하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분명히 국가 일자리사업과 관련해서 예산이 있을 거라고요, 다른 쪽 예산이.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알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꼭 우리 예산이 아니어도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셔서 좀 직원들한테 과중된 그런 부하를 해소시켜 주시면 좋겠습니다.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좋으신 제안입니다.

손희정 위원 나머지는 또 보충질의 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강헌 대표님, 손희정 위원님이 소송 얘기한 거는 그 건 가지고 한 게 포괄적으로 봤을 때 지금 문화재단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들도 보면 불필요한 소송을 해요, 지노위, 중노위. 그러니까 지노위, 중노위까지 가지 않게 해야죠. 그러니까 법적 절차가 있을 거 아닙니까? 예를 들어서 그분이 관둬야 되면. 그런데 그런 절차도 안 지키기 때문에 근로자지위 소송을 걸어서 지노위, 중노위 가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그럼 그게 또 사측에서 행정소송까지 갈 수밖에 없는 사항이고. 그 비용들이 어디서 생기냐 이거예요. 다 우리 도민의 혈세에서 나가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아까 보건법 위반해서 벌금 냈듯이 그런 부분들이 안 생기도록 사전에 하시라는 얘기지, 그 건 가지고 한 게 아니라 근로자 대 근로자 그게 아니라 그런 포괄적으로 질문하신 거니까 그 부분 문화재단에서도 앞으로는 좀 잘 숙지하시란 얘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숙지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유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상호 위원 유상호 위원입니다. 제가 문화체육관광국 산하기관 대표, 그리고 박물관장님 해서 임기현황을 제가 지금 자료를 받았는데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님 임기가 최초에 2년을 하시고 연임을 해서 또 2년 차 지금 하고 계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유상호 위원 그럼 우리가 재단 정관에 실질적으로 2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다라고 이렇게 돼 있는 건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유상호 위원 기본적으로 이렇게 다 되는 것 같습니다. 2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다 정도에서 임기를 다 마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우리 총 산하기관 대표님들, 한국도자재단부터 시작해서 월드컵관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해서 쭉 보니까 기본이 2년으로 다 이렇게 임기를 마치는 걸로 돼 있습니다. 뭐 정말 잘하시면 또 연임할 수도 있고요. 이런 상황인데 쭉 살펴보다가 지금 박물관 쪽으로 가 보니까 여기도 기본 한 2년으로 돼 있어요, 보니까. 그런데 4년으로 마친 분들도 계시고 한데 실질적으로 그 외의 박물관들이, 어느 한 박물관을 제가 칭해서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박물관 관장님들의 임기가 들쭉날쭉 제대로 된 임기가 없이 그냥 무한정으로 이렇게 가도 되는 것인지 여기에 대해서 제가 행정감사 때 지적을 한번 한 적이 있습니다. 준비를 하시라고, 이 부분에 대해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작년에도 존경하는 유상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유상호 위원 그런데 아직도 지금 5년, 6년, 7년씩 이렇게 확실한 임기가 어떤 정관에 나타나 있지 않고 무한정으로 임기가 간다고 그러면 나름대로의 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답변을 좀 부탁드립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존경하는 유상호 위원님의 지적에 대해서 저희들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여전히 박물관, 우리 미술관 관장에 대한 연임은 있고 그 연임에 대한 제한은 사실 지금 그 규정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어떤 고유한 특성을 우리는 또 감안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가령 런던의 테이트 모던 현대미술관 관장의 니콜라스 세로타 경 같은 경우는 26년을 관장으로 재임했습니다. 저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그냥 2년, 3년 안에 이렇게 관장이 자주 바뀐다면 그 박물관은 굉장히 심각한 수준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정말 능력 있는 관장이 어떤 한 박물관의 색깔과 질을 끌어올릴 때까지는 만약 그 능력만 확고하다면 좀 더 연임을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오히려 더 긍정적인 측면도 많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유상호 위원 나름대로 또 설명을 해 주셨는데 실질적으로 우리가 임기라는 것은 2년이고 4년이고, 2년에서 연임할 수 있다라는 것은 최선을 다해서 자기 역량을 발휘하라는 겁니다, 그 기간 동안에. 그러면 끝나면 발의를 할 수가 없어요. 또한 더 좋은 인재들이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내용적으로 실질적으로 안주할 수밖에 없는 이런 나름대로의 임기가 보장이 돼 있지 않는, 그냥 계속적으로 임기가 제대로 돼 있지 않고 이렇게 그냥 무한정으로 할 수 있다라고 하면 거기에 대한 부작용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또한 함께 연구를 하고 또 거기에 박사급 이런 정도의 가지고 있는 능력이 실질적으로 한 분만 계시냐는 얘기예요, 여러 명이 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박사, 학사 다 따서 그만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들을 간과하고 계속 어느 한쪽에서 임기를 마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게 간다 그러면 문제점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의 문제점들은 제가 얘기를 지금 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검토를 해 주시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각 박물관마다 나름대로 임기를 확실하게 집어넣어서 문제점들이 있는 부분들을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그리고 지금 제가 우리 지역에 있는 박물관 문제 때문에, 전곡선사박물관이 우리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발견된 30만 년 전의 그런 구석기 유물이죠. 그런데 우리가 당초에 이 박물관을 지을 때 550억 가까이 되는 예산을 들여서 그걸 지금 지어놨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정말 잘 돌아가는지 모르겠지만 지역경제하고는 전혀 이게 무관한 상황이다 보니까 제가 거기에 대한 제안을 좀 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현재 우리 구석기 입구, 일부 상가들이 있다 보니까 입구가 상당히 조잡한 상황에 놓여 있거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 타이어 가게 말씀하시는 거죠?

유상호 위원 네. 그래서 저번 행감 때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지금 연천군에서 그 땅을 매입한다고 하는데 매입을 한 이후에 거기다가 어떤 설계를 또 시설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근데 거기에 대한 계획은 지금 아직 없으신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사실 전곡선사박물관 입구에 경관도 해치고 정말 박물관에 도움이 되지 않는 타이어 가게 부지를 경기도가 매입하자는 의견은 남경필 전 지사 때부터 있었는데요. 경기도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하지 못하고 연천군에서 이미 진입로를 매입해서 그 입구에 우리 선사박물관과 연계하는 어떤 콤플렉스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이미 들어갔고…….

유상호 위원 아, 들어갔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유상호 위원 그렇다고 그러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금 진행 중이고요. 예산도…….

유상호 위원 잠깐만요. 그렇다고 그러면 지금 현재 우리가 박물관을 겉에서 봤을 때 일반 주민들이나 관람객들이나 아니면 관광객들이 왔을 때 거기가 박물관스럽지는 않습니다. 구석기스럽지 않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 입구에 우리가 그 당시의 구석기시대에 걸맞은 조형물 같은 게 좀 필요합니다, 맘모스라든가. 아니면 구석기시대니까 그 이후의 시대별로, 지금 내부에는 다 조형물들이 시대별로 잘 갖춰져 있는데 밖에도 조금은 우리가 ‘아, 여기가 구석기박물관이구나!’라는 느낌이 좀 들 수 있도록 그렇게 설계를 이번에 할 때 같이 추가적으로 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좀 건의를 드리는 거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너무 좋은 의견이십니다.

유상호 위원 그리고 얼마 전에 제가 현장확인을 잠깐 우리 김진기 국장님하고 함께 방문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동선이 저희들이 구석기축제장, 잔디구장 있지 않습니까, 그 건너편에? 거기서 그 동선을 따라서 구석기박물관을 우리가 방문했는데 실질적으로 구석기축제장인 잔디가 깔려 있는 데서 박물관이 전혀 안 보입니다. 그러면 일반 관람객들이나 구석기축제장을 온 분들이 구석기박물관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눈에 띄지도 않고 실질적으로 동선으로 보면 저쪽 구석에 지금 가 있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그쪽에서 봤을 때. 축제장 쪽에서. 그러면 기존에 있는 나무들이 지금 가려져서 또 조금 언덕이 좀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을 손질을 좀 해서 나무들을 조금 이쪽으로 이전 식재를 하고 축제장과 그 동선이 확 트일 수 있도록 이렇게 설계를 다시 해서 그 부분을 변경시켰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가능하겠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사실 이런 경관을 지금 존경하는 유상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꾸는 데는 많은 예산과 또 혜안이 필요합니다만 굉장히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하고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네, 그것도 다시 한번 검토해 주시고요. 제가 추가질의까지, 보충질의, 추가질의 그냥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네.

유상호 위원 우리가 30만 년 전 구석기시대의 그 생활상들이 움집에서 했습니까, 동굴 생활을 했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동굴 생활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상호 위원 동굴 생활이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유상호 위원 지금 한 20만 평 가까이 되는 구석기축제장 쪽에 지금 다 움집으로 만들어져 있거든요. 그렇다 그러면 조금 예산이 들더라도 동굴형의 어떤 형태의 모형들을 우리가 좀 만들어서 실질적으로 거기서 우리 아이들이나 또 학부모들이 함께 와가지고 체험하고 동굴 생활도 같이 하고 또 1박이든 2박이든 할 수 있는 시설들을 함께 갖추어서 그분들이 직접 와서 거기서 체험하고 느끼고 역사를 좀 배워나가는 이런 형태의 상황들을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되겠다. 거기에 대한 것들은 제가 누차 우리 연천군에도 말씀을 드렸고 여기 와서도 제가 몇 번 말씀을 드렸는데 아직 시행이 지금 고쳐지질 않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만큼은 꼭 동굴 형태로 좀 바꿔 주십사 제가 건의를 또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알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그리고 제가 구석기박물관을 얼마 전에 방문을 했는데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갔을 때 거기에 무슨 구석기에 관한 어떤 예술인들 전시를 해 놨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제안을 또 하나 드리고 싶은 부분은 우리가 각 방송사에서 전곡리 구석기를 다큐멘터리로 방영을 하든 TV에 방영을 할 때 그 시대 생활상들의 방영을 정말 수없이 많이 제가 보고 프로그램이 정말 훌륭하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 전곡리박물관에 좀 흥미거리나 이런 게 전혀 없어요. 그렇다고 그러면 밑에 1층 쪽으로, 동선을 봤을 때 1층에 예술인들이 거기다가 뭘 전시를 해놨는데 그 부분을 조금 또 수정을 해서 그 전체에 우리가 영상실을 만들어서 전곡리 구석기시대에 나왔던 영상들 있지 않습니까, 생활상들. 이런 거 틀어주고, 아이들한테 교육의 어떤 일환으로. 또 일반인들도 마찬가지예요.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가서 직접적으로 그 시대상들을 배우고 또 그 영상을 봄으로써 감동하고 이런 것들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도 가능하겠습니까, 혹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존경하는 유상호 위원님, 그 지적 감사합니다만 위원님께서 보신 1층 전시실은 기획전시공간, 기획전시실이고요. 그리고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구석기시대의 영상물 이런 부분들은 우리가 문광부의 지원을 받아서 2층 전시실에 아주 첨단영상 형태로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혹시 그건 못 보신 것 같은데요. 그 부분은 문광부에서도 AR/VR 투자 중에서 가장 최고의 성과로 지금 꼽히고 있는 굉장히 훌륭한 영상시스템이 되어 있으니 한 번 더 왕림하셔서 봐 주시기 바랍니다.

유상호 위원 2층에 지금 그 시설이 돼 있다 이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유상호 위원 알겠습니다. 다시 한번 가서 확인을 좀 해 볼 거고요. 아무튼 지금 구석기박물관과 또 구석기 지금 선사, 연천군에서 지금 운영하고 있는 선사사업소라고 있는데 함께 연계가 돼서, 지금 연천 전곡 시내의 3분의 1을 구석기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내 한가운데. 그러면 우리가 정말 잘 운영만 한다고 그러면 지역경제에 엄청난 그런 파급효과가 있을 텐데 전혀 연계가 안 되고 있어요, 전혀. 축제하는 때 그때 잠깐. 박물관도 마찬가지예요, 제가 봤을 때는. 본인들은 뭐 잘한다고 얘기를 하겠죠. 피부로 전혀 못 느끼고 있고요. 예산은 그렇게 많이 들여서 거기다가 투자를 하고 관리를 하고 보존을 하는 것도 좋지만 기존에 있는 우리 지역주민과 제대로 경제적인 부분이 함께 가지 않으면 지역주민들이 그거 관심이나 갖겠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을 좀 염두에 두시고 함께 고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역경제와 연계하는 것은 모든 지역에 기반을 둔 기관들의 최종적인 목표이자 꿈이겠죠. 그런데 연천군 같은 경우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문화와 결합시켜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의지가 강한 곳이고 비록 인구는 적지만 우리가 그런 대목에서 연천군과 협력해서 존경하는 유상호 위원께서 꿈꾸시는 어떤 지역경제 활성화에 문화콘텐츠가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2018년 문화향수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대도시 평균 역사문화유적 방문율이 한 57.6% 정도 된다더라고요. 경기도민의 역사문화유적 방문 활성화를 위해서 우리 문화유적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프로그램 개발, 이런 운영 확대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문화재단에서도 고민을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부천 출신 임성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임성환 위원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올해 사업 중에 음반 내신 거 있으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임성환 위원 윤선애의 ‘민주주의의 노래’하고 ‘아침이슬 50년, 김민기에 헌정하다’ 이걸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봤는데요. 퀄리티도 좋고 편곡도 잘됐고. 이게 아무래도 우리 공공영역에서 하다 보니까 완성도라든가 이런 건 차치하고라도 사업 자체는 상당히 의미가 있다. 그런데 이런 사업이 단발성이 아니라 좀 장기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는데 내년에는 이 사업과 관련해서 또 계획하고 계신 게 있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사실은 그 두 사업 다 이른바 제가 부임하고 난 뒤에 만들어진 컬쳐로드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사실 콘텐츠까지는 잘 만들었지만 컬쳐로드사업 본연의 목표인 경기도 내의 어떤 유통구조를 만드는 데까지는 코로나 때문에 좀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아주 경기도를 대표할 만한 콘텐츠를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경기도만의 어떤 유통경로를 만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경기도 관내를 대상으로 해서 배포하고 유통하고 그런 것도 좋은데 제 생각에는 전국단위로 특히 각 문화원이라든가 이게 좀 배포가 됐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요즘 우리 대통령이나 범정부 차원에서 종전선언, 평화협정으로 가기 위해서는 종전선언이 필수 아닙니까? 여론조사해 보니까 국민의 67.8%가 종전선언의 필요성에 대해서 지지하는 그런 여론조사 결과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외국 우리 주변국가들 일본이나 중국은 사실상 이걸 반대하더라고요. 아직 시기상조니 뭐니 하면서 이걸 반대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이 종전선언이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들의 정치행위가 아니다. 이것은 우리 한반도의 미래가 달린 문제다. 그래서 우리 공공영역에서 다루어야 할 기관을 이렇게 살펴보면 문화재단이 그 역할을 좀 해 줬으면 좋겠다. 사실 중앙정부 문광부에서도 좀 나서줬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정쟁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조금 어려울 수가 있어요. 그런데 경기도가 그런 부분에서 여건은 좋기 때문에. 이게 어떤 여당을 지지하고 야당을 지지하고 이걸 의식하지 마시고 대한민국에서 전쟁이 또 일어나는 걸 바라는 국민은 없을 겁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우리 경기도만으로, 경기도 사업단위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 지자체하고 연계하시든 또는 지금 관련 당사국들 중국이나 미국이나 일본도 좋고요. 그래서 한반도 평화에 동의하는 그런 작가들이나 뮤지션들의 참여를 유도하셔서 이것을 한번 뭔가 좀 만들어 보시면 좋겠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존경하는 임성환 위원님 제안한 방금 말씀하신 것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고 적극적으로 이런 부분들을 문화적으로, 예술적으로 이렇게 형성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획들을 사실 생각 중입니다. 아마도 내년 2022년도 Let’s DMZ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충분히 구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문화재단 자체 내에서도 독자적인 콘텐츠들을 계속해서 지금 발굴 중입니다.

임성환 위원 그것 좀 노력해 주시기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우리 도에서 지금 음반제작하실 때 어디 렌털하셨나요, 녹음실을?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것은 경우마다 다른데 작년 사업인 ‘민주주의의 노래’ 같은 경우는 한 녹음실에서…….

임성환 위원 다시 한번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한 녹음실에서 했고요.

임성환 위원 경기도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아…….

임성환 위원 모르세요, 그건? 담당하시는 과장님이라면 아실 거 아니에요.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관계직원에게 확인 중)

네, 알겠습니다. 무슨…….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도는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렇죠, 그렇죠. 제가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왜냐하면 인구 1,370만 우리 경기도에서 음반 녹음실 하나 없어 가지고 서울로 간다는 게 말이 된다고 보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말도 안 되지만 그보다 더, 사실은 가평에도 훌륭한 시설을 갖추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활용을 전혀, 문을 걸어 잠그고 활용을 못 하고 있죠.

임성환 위원 그게 운영비 때문에 그런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사실은 이게 전문적인 영역이 되겠습니다마는 녹음실 같은 경우는 시설이 중요한 게 아니고 뮤지션들이 자기가 편한 것을 느끼는 녹음실은 다 각자 다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실 굉장히 많은 뮤지션과 사전에 서로 호흡을 맞추고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사전마케팅 과정이 오랫동안 필요한데 저희들은 양적으로도 거의 없거나 부족하지만 그런 히스토리를 지금 갖고 있지를 못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더욱더 취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성환 위원 최소한 녹음실하고 영상편집할 수 있는 정도의, 아마 우리 도에서 만들어지는 영상이나 음반이나만 해도 유지관리할 수 있는 그게 되고 또 지역 음악인들도 활용할 수 있게 한다면 공공성이 확보된다고 보거든요. 그거를 한번 좀 검토해 주시고 거기 조금 얹어 가지고 영화 음향까지 같이 할 수 있는 거, 그렇게 한번 고민해 주십시오. 이거는 지금 내년 본예산에 안 해도 되잖아요, 의지만 있으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사실 그건 콘텐츠진흥원 영역인데요. 저희 재단 영역이라기보다는 지금 존경하는 임성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시설 부분은 콘텐츠진흥원 영역인데 제가 콘텐츠진흥원장님과도 적극적으로 한번 상의해 보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콘진에다가도 얘기를 했는데요. 이게 결국은 예산이에요, 예산.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콘텐츠진흥원의 부분하고 같이 협업하시면 일이 좀 되지 않을까 싶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위원님, 제가 콘진 원장하고도 바로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최근에도. 방금 위원님의 지적이 아니시더라도 우리 작년에 비대면 때문에 얼마나 동영상 콘텐츠가 필요했습니까. 그런데 이걸로 돈을 번 것은 다 서울 업체들이에요. 왜냐하면 경기도에는 제대로 된 영상업체가 사실은 많지 않습니다. 거의 없습니다. 올해 저희들이 하는 사업 중에도 발주를 했는데 딱 한 군데 업체만이, 경기도 업체 중에서는 한 군데 업체만이 영상 입찰에 참여했는데 그나마 떨어졌어요. 그래서 저는 좀 이런 부분들을 지역 내에 있는 동아방송예술대 같은, 우리 경기도 내에 있는 어떤 대학가의 그런 보다 더 적극, 그리고 또 우리 안산에 서울예술대학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지역에 있는 대학과 산학협력적인 어떤 차원에서부터 출발해서 좀 경기도 내에 이런 콘텐츠 필요한 데를…….

임성환 위원 제가 시간이 없으니까 짧게 말씀드리면 부천에 18년도에 녹음실을 하나 했어요. 그런데 원래는 한 프로씩 하잖아요, 3시간 반 기준 해 가지고. 그런데 거기는 시간당 1만 원을 받아요. 그러니까 한 프로에 3만 5,000원이 되는 셈이죠. 그런데 그게 굉장히 활성화돼 가지고 한 6개월 정도가 밀려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수원에서 오시는 분도 계시고 평택에서 오는 분도 계세요. 그러니까 저는 적어도 동서남북으로 한 군데씩은 있어야 된다. 그리고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우리 지역에 기초단체에 문화원이 있는 데가 있고 그다음에 문화재단이 있는 데가 있어요. 또 두 기관이 병립하는 데가 있고. 그런데 문화재단 같은 경우에는 협업이 굉장히 활성화돼 있더라고요. 이렇게 경기도 단체들끼리 모이기도 하고 또 프로그램 교류도 하고. 그런데 문화원 같은 경우에는 참 이게 그 역할이나 기능 면에서 좀 애매한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이거를 지금 문화재단의 하부기관이, 문화원은 문화재단의 하부기관이 아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임성환 위원 그러니까 이게 지금 따로 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대표님께 부탁드리는 거는 문화원에 대한 그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고민도 조금 해 주시면 어떨까. 경기도에서, 우리 문화재단에서 움직이지 않으면 이게 계속 이 상태로 갈 거라는 염려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수원 출신 황수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수영 위원 수원 출신 황수영 위원입니다. 먼저 행정감사 준비하시느라고 우리 대표님 이하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요. 대표님, 보니까 2020년도에 이어서 지금 2021년도도 2년 연속 경영평가 A등급을 받았어요. 이거 맞나요? 제가 받기로는 A등급 받았다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황수영 위원 그래서 일단 대표님 이하 직원들에게 하여튼 간 축하와 격려를 보내는 바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행정감사이기 때문에 또 몇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먼저 지금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재단 책자 55쪽인데요. 사이버도서관 사업에 대해서 좀 질문하겠습니다. 지금 직원들이 저희 지역구에 있습니다, 선경도서관이. 거기 1층에서 근무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평생교육국 소속의 도서관정책과에서 지금 관리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업무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지금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이나 박물관, 미술관, 문화예술 등의 사업들이 우리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물론 다른 실국의 사업도 재단에서 추진을 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20년 동안이나 지금 오랫동안 재단에서 운영하는 이유가 좀 궁금합니다. 엄연히 지금 평생교육국에서 그것도 도서관정책과의 주 업무가 독서문화 진흥이라든가 경기도대표도서관 설립 운영이라든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운영 업무를 추진하는데, 지금 추진하고 있죠? 그런데 대표님이 그걸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존경하는 황수영 위원님의 질문과 똑같이 말씀드리면 저도 그것이 너무 궁금합니다. 여기 왜 문화재단에서, 제가 이미 부임하기 전부터 문화재단에서 담당하고 있었는데요. 사실은 지적해 주신 것처럼 적절치 않다고 생각이 들고. 하지만 이관할 때까지 재단이 맡게 됐는데 아마 곧 신청사가 만들어지고 도 대표도서관이 만들어지게 된다면 그쪽으로 사이버도서관 사업이 이양될 거라는 지금 집행부의 플랜이 있고요. 아마 그 때문에 그 전까지 또 다른 데로 옮기기가 좀 그러니까 계속 관성대로 재단이 지금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수영 위원 그러니까 대표님도 여기에 대해서는 잘못됐다고 생각을 하시는군요. 그러면 좀 빠른 시일 내에 도서관정책과 아니면 도하고 협의를 하셔서, 참 저희가 생각해도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신속한 조치를 요청드리겠습니다. 행감 끝나면 바로 좀 진행을 해 주세요. 저도 옆에서 좀 돕겠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제가 작년도 행정감사 때 책자 자료 오타도 좀 많았고 대다수 많은 사업들이 공정한 입찰에 의한 계약이나 조달이 아니면 수의계약으로 일부 업체에 편중된 계약이 있다고 해서 좀 지적을 한 바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대표님?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알고 있습니다.

황수영 위원 그래서 제가 지금 책을 자세히 읽어봤더니, 자료를 봤더니 전년도보다는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좀 의심되는 게 2021년 자료만 보면요, 지금 공동자료 책자 계약 발주현황 자료를 보니까, 307쪽에요. Let's DMZ 통합홈페이지 구축 용역, 그다음에 309쪽에 경기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 콘텐츠 제작, 운영 및 유지보수, 그다음에 311쪽에 경기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사업 페이지 구축 용역 등에 지금 “소이정”이라는 기업과 계속 수의계약을 했습니다. 보니까 한 기업이랑만 했는데 물론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재단 의견을 잘 반영한다든가 과업을 잘 수행한다든가 그래서 같은 업체로 계약을 한 것 같지만 보니까 계약금액이 적지가 않고 좀 큽니다. 그런데 코로나 상황을 생각하면 다른 업체들도 좀 헤아려, 여기만 잘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 종합적으로 작년 지적에 대한 개선사항이나 좀 조치한 부분이 있으면 이거는 경영본부장님이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 경영본부장 이영진 지방계약법에 의해 가지고 여성기업으로서 수의계약의 범위가 들어 있고 특히나 이 업체가 성과도 있고 잘해 왔다는 점들에 대한 지적들, 요청들이 있어서 수의계약으로 이렇게 진행됐는데 어쨌거나 이런 부분들이 지속돼서 반복되지 않도록 저희 경영관리 쪽에서 적극적으로 유념해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수영 위원 지금 말씀하셨는데 사업을 추진하는 담당자의 고충을 생각하면 사업기간이나 금액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신속한 추진도 이런 면에서는 이해는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신중을 기하고 코로나 상황에서 다른 업체도 어려운 기업이 많잖아요. 그래서 다 같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좀 잘 헤아려 주셨으면 하는 면에서 질문을 드렸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황수영 위원 지금 우리 성수석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 중에서요, 문화향유기회 확대 대책에 관한 계획대비 실적과 관련해서 좀 질의를 하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금 생활문화팀의 문화나눔센터에서 하는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사업이 있어요. 이 사업은 좀 잘한 것 같습니다. 보니까 20년도에도 사업비 91.7%를 집행하였고 21년도에도 연말까지 하면 더 하겠죠, 9월 30일 현재 66.2%를 집행했습니다. 이건 좀 잘한 것 같아요. 그래서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대상 계층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계속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런데 다만 지금 지역교육문화본부에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휴가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지금 보니까 집행률이 아주 현저히 떨어집니다. 20년도에 65.2%밖에 하지를 않았고 지금 현재도 이 사업명 이름이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 사업이면 지금 휴가철이 다 끝난 거 아닌가요? 보통 7~8월에 휴가를 많이 가는데 휴가철이 지난 걸 감안해도 50% 집행률은 현저히 낮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이거는 송창진 문화본부장님이 대답 좀 해 주시죠, 이거 지역문화사업.

○ 지역문화교육본부장 송창진 지역문화교육본부장 송창진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하고 올해 휴가비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는 휴가비 그것이 야영장이라든지 용품까지 쓸 수 있는 걸로 했기 때문에 현재 집행률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는 지금 더 집행이 늘어 있고 12월까지 다 소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황수영 위원 지금 50%밖에 안 되는데 2개월 만에 다 할 수 있습니까?

○ 지역문화교육본부장 송창진 네, 지금, 그렇습니다.

황수영 위원 가족단위 사업을 적극적으로 한다든지 해서 하여튼 간 말씀하신 대로…….

○ 지역문화교육본부장 송창진 작년도에는 휴가비에 그 지역에 있는 숙박이나 이런 것만 지원했었는데 올해에는 휴가용품을 살 수 있는 걸로 그걸 같이 지원하기 때문에 휴가비 지원의 집행이행에 대해서는 이상이 없습니다.

황수영 위원 네, 잘 알겠습니다. 일단 사업의 취지가 좋은 거니까요, 홍보를 많이 해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연말까지 다 집행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지역문화교육본부장 송창진 네, 감사합니다.

황수영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박물관ㆍ미술관들도 문화향유기회 확대 사업들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지금 자료 보면 꼭 경기도미술관만 실적이 없습니다, 지금 자료에 보면. 혹시 20년이나 21년도에는 사업을 추진 안 했나요? 이거는 미술관장님이 설명 좀 해 주시죠.

○ 경기도미술관장 안미희 경기도미술관장 안미희입니다. 저희들은 전시의 주제나 콘셉트에 녹여서 계속 프로젝트를 진행했었고 전시 관련 이벤트로 사회소외계층이라든가 이주민들을 초청해서 사업들을 계속해 왔는데요. 올해와 내년 같은 경우에는 이것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사이버 온라인 미술관 내에 수어나 자막 등을 통해서 또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특히 각종 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이나 문화 관련 프로그램에 경기도 내에 있는 문화소외계층 등등을 직접적으로 초대하는 그들만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황수영 위원 그러면 지금 미술관에 사업한 추진 실적은 없는 건가요, 실질적으로?

○ 경기도미술관장 안미희 독립적으로 사업을 하지는 않고 전시 주제나 콘셉트 또 이벤트 관련해서 그분들과 함께 여러 가지 다양한 사업들을 해 왔었습니다.

황수영 위원 그러면 좀 자료에 넣어주세요. 자료가 지금 전혀 없습니다, 미술관에 대한 사업은요.

○ 경기도미술관장 안미희 네, 알겠습니다.

황수영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 경기도미술관장 안미희 네.

황수영 위원 여기 계신 재단 직원이나 공공기관 직원들,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어려운 분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그런 고통받은 분들, 국민들에 비하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럴 때일수록 많은 도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좀 적극적인 사업 개발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여튼 대표님,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노력하겠습니다.

황수영 위원 이상 질의 마치고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오후에.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천 출신의 성수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수석 위원 이천 출신 성수석 위원입니다. 우리 대표님, 국군의 의미가 뭐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성수석 위원 국군의 의미가 뭐죠? 국군. 대한민국 국군이라고 그러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성수석 위원 의미가 뭔지 아십니까? 국민의 군대라고 해서 국군이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국군이라는 용어를 쓰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역사적인 배경을 보면 왕이나 조정 대신들이 다 도망갔을 때 유일하게 백성을 지키는 사람들이 국민이었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국군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2017년 8월 28일 독립군 홍범도 장군, 우리나라의 독립군을 우리 국군의 역사에 편입시키라고 명령하셨고 그래서 21년 8월 15일에 우리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오게 됐죠. 그래서 이런 의병이나 독립군, 광복군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고 싶습니다. 여기 보시면, 제가 드린 자료에 보면 이천의 의병활동이라는 자료가 있는데요. 여기에 보면 경기의병연합대입니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경기도가 명성황후 시해 이후에 의병의 발상지가 되었고 그것이 이천의 수창의소를 중심으로 의병이 조직되어서 광현전투에서 200명의 일본군을 몰살하게 되고 그 이후 수차례 전투가 있었지만 일본군에 패하면서 이후에 만주로 넘어가서 독립군이 되는 과정들이 역사의 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우리 경기옛길 조성사업을 지금 하고 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성수석 위원 하고 있는데 현재는 옛날 교통 중심의 길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교통과 문화 중심으로 되어 있는데 이런 콘텐츠 중심의 이제 경기옛길 조성사업을 하시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제가 자료요구를 하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면 이런 테마길로 했을 때에는 기존의 운영방식이나 조성방식이 좀 달라져야 되지 않겠느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당연합니다.

성수석 위원 여기에 대해서 우리 대표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저희 경기문화재단의 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옛길 사업은 6대로를, 조선 때부터 있었던 6대로를 중심으로 이제 조성이 거의 다 끝났고요.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방금 존경하는 성수석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테마가 있는 길을 만들 생각입니다. 특히 방금 지적해 주신 독립군 의병길, 저희들도 지금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또 순례길, 이런 경기도 내에 순교나 의병이나 이런 거하고 관련된 이런 부분들로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생각입니다.

성수석 위원 그래서 지금 비단 우리나라는 그런 데 좀 약한데 외국 같은 경우를 보면 아주 자그마한 사건도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그것을 관광자원화시키고 그 민족 국가의 정체성화시키는 작업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 선양 사업들을 하고 있는데 유독 경기도가 이런 경기도의 정체성에 대해서 선점하는 부분이 좀 약하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옛길 조성사업의 방향을 전환하면서 좀 적극적인 검토가 돼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그래서 운영방식에 있어서도 지금 현재로서는 보면 인증해서 한 1,700~2,000명 정도가 인증샷을 찍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주로 교통의 길들이 현대화되면서 많이 절단되어 있거나 또는 도보로 이동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어쨌든 테마길을 좀 더 조성할 때 스토리텔링이나 지역거점들하고 잘 연결을 시켜서, 단순히 고증에 의한 것들도 있지만 그 고증을 바탕으로 해서 좀 실질적인 테마길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부탁을 함께 드립니다.

두 번째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제가 1년 전에 행정감사 지적사항에 있어서 “예술인 생태계 현황 좀 조성하자.”라고 해서 “그렇게 하겠다.” 말씀하셨는데 아직도 자료가 안 들어오고 있는 이유는 뭡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저희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와 저희 재단이 존경하는 성수석 위원님한테 굉장히 호되게 야단맞았습니다.

성수석 위원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경기문화재단에서 각 31개 시군 문화원이나 예총 또는 문화예술과나 팀이나 이쪽으로 요구를 할 때 단순히 요청의 개념이 아닌 요구 또는 약간 권위에 의한 위계 이런 것들로 눌렀다. 그래서 경기도 산하 예술단체에서 “우리 도와주지 말자.”라고 하는 합의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요구하셨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아, 그것은 정말, 정말 그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성수석 위원 본의야 어땠든, 경기문화재단의 본의야 어땠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절대 그 이유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요, 이것이 발단이 된 것은 예총이 본래 자신들의 사업으로 몇 년 전에 갖고 가려고 제안했던 사업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도에서 예산을 주지 못했죠. 그런데 경기문화재단에서 전수조사 시작하니까 마치 자신들의 사업을 빼앗겼다라고 생각한 나머지 그쪽에서 먼저 이 조사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어쨌든 상황에 대한 부분은 이해가 갑니다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런데 그런 식으로 이렇게 마타도어를 한다는 것은 그것은 좀 정말 서글픔이 듭니다.

성수석 위원 문화재단에서 일을 하실 때 결국 이 사업을 성공시켜서 우리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해서 적재 적절하게 지원책을 마련하자고 한 게 이 사업의 본 취지인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성수석 위원 결국 이게 지금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 되는 거잖아요. 완성은 되겠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지 않고요. 지금 물론 그런 예총의 조직적인 반대도 있고 하지만 저희들은 굉장히 낮은 자세에서 임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들의 총 목표는 최소 3,000에서 최대 5,000명 정도의 1차 연도의 예술인 전수조사를 하는 건데요. 지금 거의 한 2,300명 정도의 그 자료를 확보했고요. 아마 연내까지는 최대한 3,000명 이상 자료는 만들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성수석 위원 제가 마저 말씀을 또 드리면 각 예술기관들이 있잖아요. 문화원도 있고 예총, 민예총 또한 평생교육원, 각 지역 문화재단 이런 데서 다양한 각기각색들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양성을 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사실은 기이 많이 나와 있는 자료들이 있어요. 그걸 거기에 법인이나 이런 단체들만 좀 추가시키면 되는 부분들인데 이것이 그렇게 오래 걸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1년이 되도록 안 된다는 건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사실은 존경하는 성수석 위원님께서 계획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것을 저희는 3년 정도 잡고 하는 사업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간단하게 자료를 그때 조합해서 만들게 되면 작년에 저희들이 지적당한 것처럼 굉장히 부실한 또 전수조사로 끝나게 될 겁니다. 그래서 예술인 및 예술인단체를 저희들은 직접적인 어떤 인터뷰들을 통해서, 실질적인 조사를 통해서 만들어야만이 향후에도 의미 있는 자료를 쓸 수 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예술인과 예술인단체에 대한 이번 DB 작업은 앞으로도 최소한, 사실 예술인복지재단에서 2만 6,000명 경기도 예술인 DB 만드는 데 7년 걸렸습니다. 사실은 이런 DB를 만드는 데 그렇게 1~2년 안에 모든 것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가장, 향후에도 계속해서 이 정보와 자료를 쓸 수 있도록 깊이 있고 넓이를 갖춘 DB를…….

성수석 위원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 늦어진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만들고자 합니다.

성수석 위원 그런데 지난해 행정감사에서는 뭐 바로 하실 것처럼 하시더니 너무 지지부진해서. 그리고 중간보고가 아까 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위원들이 알 수 있게끔 설득을 시켜야 되는 부분들이고 질책을 받으면 안 되는 부분이잖아요. 그 부분에 대한 부분은 좀 걱정돼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리고 지금 우리 최만식 위원장님도 마찬가지고 강태형 위원님이나 유광국 위원님이나 다 5분발언, 도정질의를 통해서 문화체육관광국 예산 늘리자라고 많은 애들을 쓰고 계십니다. 그리고 지원방식에 있어서 공정경쟁방식과, 지원과 경쟁방식을 병행시키자라고 하는 부분들이 계속 나왔던 얘기들이잖아요. 여기에 대한 지금 대안들이 있습니까? 지난번에 뭐 소외지역 그거 한 2억 늘렸다고 말씀하시려고 하면 말씀하지 마시고, 그거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존경하는 성수석 위원님, 저희들은 올해 우리의 사실은 늘어나지 못한 예술인 지원예산을 최대한 보다 더 형평성 있게, 보다 더 넓고 깊이 또 새롭게 진입하는 예술인들을 진흥하기 위해서 거기서 쪼개고 쪼개서 또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또 중위소득 이하의 예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만들어서 계속해서 저희들은 진화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하지만 절대적으로 예산이 부족합니다. 저희들의 지원예산…….

성수석 위원 그렇다면 좋습니다. 좋습니다. 예산 부족합니다! 그럼 여기에 지금 많은 뮤지엄들 제가 도정질의 통해서 많은 이야기했던 거 아마 들으셨을 거예요, 뭐 관심없는 분들은 못 들었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뮤지엄이나 기관들에서 한 번이라도 더 위원들과 소통해서 “저, 이 사업 꼭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라고 해서 위원들 찾아와서 요청드린 적 있나요? 물론 지역구 의원들 통해서 소통을 하셨겠지만 결국 한 개인의 지역구 의원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잖아요. 본부장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계신 뮤지엄 관장님들 또 대외협력관, 저 1년에 한 번도 못 봤습니다. 그렇게 소통 안 하면서 돈 내려주면 하고 안 내려주면 그냥 뭐 있는 돈 갖고 그냥 쓰다가 가지, 어차피 월급 받으니까. 뭐 이런 거 아닙니까! 노력들이 안 보이잖아요. 위원들 개개인 찾아다니면서 좀 소통하려고 하시고 “제가 이 사업을 꼭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좀 지원해 주십시오.” 그럼 어떻게든 노력하지 않겠습니까? 종무과장님만 와서 맨날 부탁만 하시는 건가요? 저는 기관이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라는 걸 여기서 느낄 수가 있습니다. 담당자들이든 대표들이든 분명하게 목표를 설정했으면 목표달성에 노력을 좀 하셔야 되는데 저한테만 안 하시는 건가요?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당부드리겠습니다. 하고 싶은 사업이 있으시면 예산 달라고 말씀하지 마시고 좀 쫓아다니세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성수석 위원님 마지막 말씀이 와닿아요. 문화재단하고 도의회하고 아까도 제가 서두에 얘기한 게 그 얘기예요, 가깝고도 먼 사이라고. 저희만 가깝게 지내려고 하는데 재단에서는 자꾸 멀리하고 있어 가지고 그게 안타깝습니다.

안양 출신 문형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형근 위원 안양 출신 문형근 위원입니다. 먼저 강헌 대표님을 비롯해서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았습니다. 강헌 대표님, 지금 3년 차가 넘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이제 3년이 되어 갑니다.

문형근 위원 임기 3년 동안 뭐 이렇게 했다고 성과는 어떠세요? 간단하게 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노력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제 목표에도 많이 미진합니다.

문형근 위원 그러면 좀 열심히 안 했다는 뜻인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럼 경기문화재단이 도민을 위해서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될지 잠깐 소견은 어떠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저희 경기문화재단의 미션이 ‘문화가 일상으로 그리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시민 구현’입니다.

문형근 위원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주도한다고 봐야 되겠죠, 인구에 비례해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런데 문화 부분은, 문화예술 부분은 차마 그렇지 못해서…….

문형근 위원 문화나 예술 저기에서 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런 부분에서 정말 경기도가 새로운 어떤 문화예술, 경기도의 예술인뿐만 아니라 경기도민들 자체가 정말 우리나라에서 그리고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는 그런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지자체로 되도록…….

문형근 위원 네, 대표님이 그렇게 좀 노력해 주시고요.

다른 거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저희가 지난 6월 달인가 경기창작센터를 갔다 왔어요. 우리 위원회에서 현장방문을 갔다 왔고 거기에 대한 느낌도 있었고요. 또 지금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DIY 공예가 참여자 이렇게 모집을 하더라고요. 1인 수당으로 해서 50만 원 주고 재료비나 이런 기타를 지원해 줍니다. 그 기간은 어느 정도 하죠? 그러니까 지금 경기공예창작지원. 지금 예술부장님께서……. 그거 안 하나요? 언론에 보니까 나와 있던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건 우리 소관이 아닌 거 같은데요?

문형근 위원 경기창작센터, 재단 여기서 관리 안 하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아마 저희 창작센터에는 공예창작은 없고…….

○ 위원장 최만식 공예창작지원센터는 도자재단이요.

문형근 위원 아, 제가 잘못…….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도자재단인 것 같습니다.

문형근 위원 아, 도자재단인가요? 그러면 지금 창작센터 제부도에 있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문형근 위원 전에 우리 위원들 현장방문을 갔다 왔는데 제가 느낀 걸 좀 얘기해 드릴게요. 보면 거기서 창작에서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고 그 외에는 또 뭘 제공하시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거기서 레지던시, 그래서 거기서 작업할 뿐만 아니라 생활도 하고…….

문형근 위원 네, 숙식도.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하고 또 교육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드리고 또 전시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문형근 위원 그럼 작가들이 작품을 거기서 만들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러면 한 기간은 어느 정도 소요를 주나요, 보통?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보통 기본적으로 1년을 원칙으로 하는데 3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문형근 위원 3년까지 가능하죠. 그러면 거기서 작품을 만들어 가지고 본인들이 가져가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당연합니다. 물론 이제…….

문형근 위원 당연한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문형근 위원 아니, 도민의 세금을 내서 지원해 주는데 가져가는 거는 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 작품은 예술가의 고유한 것이라서요.

문형근 위원 아니, 제 생각은 최소한 하나 정도는 작품을 만들어서 거기 창작센터에 전시를 해서 신인작가들, 거의 신인들이 들어오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신인들로 저희들이 하지만 본래는 굉장히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고 일종의 영향력이 큰 작가들이 많이 들어오는데요. 물론 그렇게 주고 가는 작가도 계세요. 그런데 그것을 명문화하거나 이렇게 하기는 좀…….

문형근 위원 제 생각은 그때 제가 현장방문 갔을 때 처음 가 봤지만 신인작가들이나 이렇게 와서 작품을 만들고 그걸 거기다 전시공간을 만들어서 도민들한테, 어쨌든 세금으로 운영이 되잖아요. 그래서 거기다 전시, 공간이 굉장히 넓더라고. 그래서 전시공간을 만들어서 작가들의 작품 하나 정도는 만들어서 도민들, 사실 거기 창작센터가 뭐 하는지도 모르거든, 또 제부도가 멀리 있어서. 그런 부분을 전시장을 하나 만들어서 뭐랄까 도민들이 거기 와서 제부도에 힐링이나 어디, 거기 보면 좋잖아요. 거기 왔을 때 거기를 잠깐 들러서 또 작가들에 대한 명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건 어떤지 한번 물어보고 싶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사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이미 창작센터를 거쳐가는 예술가들과 우리는 광범위한 네트워킹을 하고 또 서로가 좋은 호의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저희 전시를 하거나 그런 기획할 때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오히려 작품을 남기고 가도 그걸 보존하고 보관하는 데 또 더 많은 비용과 힘이 들 수도 있고요.

문형근 위원 아, 비용이 드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또 큰 설치작품 같은 경우는 정말 힘들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우리가 필요할 때는 얼마든지 그런 네트워크들이 도움이 될 수 있고요.

문형근 위원 아니지, 작품을 전시하고 본인이 또 가져갈 수도 있죠. 작품활동을 했던 걸 그걸 기부하는 건 아니고, 가져갈 수도 있고 기부할 수도 있고 그런 걸 한번 해 보는 게 저는 그때 현장방문을 갔을 때 그런 느낌이 와 닿더라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알겠습니다.

문형근 위원 거기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문형근 위원 그리고 문화재단에 보면 아까도 존경하는 손희정 위원님께서 얘기를 한 것 같은데 행정소송이 지금 몇 건 있더라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래서 재단, 의정부지방법원 이렇게 운영직에 대한 원격근무지 수당 지급 건 이런 거는 지금 서로 원만하게 해결이 안 되고 법정으로 가는 거 여기에 대해서 한번 아는대로 좀. 2건이, 아, 3건입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금 현재 3건인데 하나는 아까 말씀드린 사이버도서관, 이른바 지위 확인소송이고요. 그 내용은 그렇습니다. 오랫동안 계약직으로 근무한 이 업무를 맡았던 사람이 사실상 나는 동일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근무했기 때문에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될 권리가 있다라는 소송을 하는 거고요. 이 소송의 피고는 도지사님과 접니다. 그래서 이제…….

문형근 위원 그래서 저는 그 소송이 잘, 어차피 그러다 보면 비용이 지출될 거 아니에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런 부분을 좀 소송이 없게끔 서로 잘 원만하게 합의를 미리 좋게 하는 게 낫지 않나.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저도 정말 그러고 싶습니다만…….

문형근 위원 어차피 소송이 진행돼서 또 대표님도 변호사 비용도 해야 되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비용도 비용이지만 사실상 굉장히 많은 조직적인 어떤 그런…….

문형근 위원 그런 부분을 잘 해결해 주십시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알겠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리고 또 간단히 성과급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성과급이 지금 예년에 비해서 좀 늘어났더라고요. 계속 성과급은 늘어나요. 3년 성과금이요. 업무보고 책,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 385페이지에. 지금 경영평가는 어디서 하죠? 보통 경영평가에 나오는 대로 해서 성과급을 지불하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럼 경영평가는 어디서, 어디 기관에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도에서 주관하는 겁니다.

문형근 위원 도에서 합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도에서 아마 전문업체에…….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관계직원에게 확인 중)

도에서 직접 한다고 합니다.

문형근 위원 도에서 직접 합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문형근 위원 그러니까 경영평가에 따라서 성과급이 나오는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러면 임원하고 직 어디까지 나오나요? 임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운영직까지 전 직원…….

문형근 위원 운영직까지 전 직원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단기계약직을 제외한…….

문형근 위원 지금 평균 보면 좀 늘어났어요. 그러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것은 임금인상률이 반영돼서 그렇습니다.

문형근 위원 아, 임금 저기 해서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조금 늘어났는데요.

문형근 위원 그러면 거기에……. 그럼 대표님께서는 성과급을 지금 받았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문형근 위원 거기에 대해서 지금 잘 운영이 됐다는 뜻인가요? 경영평가는 잘 받았지만 어떻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아무래도 저희 임직원들이 1년 동안 노력해서 좋은 평가를 받아서 나온 성과급이니까…….

문형근 위원 그래서 받은 만큼 더 열심히…….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더 열심히 해야죠.

문형근 위원 네, 더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내년에도 또 받아야 되니까요.

문형근 위원 그리고 제가 아까 자료요구를 했었는데요. 직장 내 동료 집단괴롭힘 신고가 있었죠? 지금 직장 내에서 그럼 여덟 명이서 한 명한테 괴롭혔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문형근 위원 집단적으로 괴롭힌 거예요? 뭐 학교도 아닌데 그런 사회생활에서 있을까라는 의문도 하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참 저도 굉장히 놀라운 일이고요. 굉장히 좀 획기적인 사건이어서 그래서 아마 저희 재단 역사상 그런 정도의 중징계가 내려진 적이 없는데 인사위원회에서도…….

문형근 위원 지금 보면 해임이 3명이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해임 3명에 이제…….

문형근 위원 굉장히 심할 정도로, 이렇게 해임 정도까지면 굉장히 폭행이나 폭언 뭐 그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집단적인…….

문형근 위원 집단적으로 폭행을 했다는 뜻인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문형근 위원 정직 3월이 2명이고 정직 1월이 3명인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하여튼 총 8명이 해고를 포함한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문형근 위원 네, 8명이.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지금 피해자분에 대해서 구제조치는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요, 그분에 대해서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일단 먼저 직장 분리조치를 해 드렸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사실 많은 정신적인 어떤 그런 압박감을 호소하고 있고 또 이분에게 법률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요청하셔서 법률적인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러면 그분에 대한 그러니까 법률적인 지원, 부서이동도 하셨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문형근 위원 그러면 재발방지를 위해서 어떤 조치 지금…….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저희 인권감사관실에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서 계약직을 포함한 전 직원 교육을 100% 다 이수하게 했고요. 그리고 계속해서 저희가 게시판을 통해서 대표이사 담화도…….

문형근 위원 언론에 보면, 사실 저희 위원들은 잘 몰라요. 대표님께서 우리 위원회에서 보고한 사항도 없고. 저는 언론보도에서만 보고 지금 이렇게 질의하는 겁니다. 보면 뭐 노조를 탄압한다 이런 뜻도 나와 있더라고요, 기사에 보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 가해자가 당시 노조위원장이기 때문에 문제의 구도를 마치…….

문형근 위원 아, 가해자가 노조위원장이었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하필이면 또 노조위원장이어서 마치 그걸 노조 탄압이라는 문제로 언론플레이를 했는데 정말 용서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문형근 위원 네, 알겠습니다. 어쨌든 피해자에 대해서 신중한 저기를 해 주시고 또 잘, 정신적인 고통도 지금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잘 회복하게 대표이사께서 잘 관심을 가지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노력하겠습니다.

문형근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네, 수고하셨습니다.

문형근 위원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만식 대표님,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이 증가하고 있고 장애예술인의 중요도 또한 증대되는 상황에서 장애예술인 지원정책의 꼼꼼한 정책에 대한 주문들을 저희가 많이 했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제가 조례도 만들었고. 그런데 예술인 실태조사는 해요, 우리 문화재단이. 장애인예술인 실태조사한 적 있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없습니다. 이번 예술인 전수조사에서 그 부분도 같이 할 겁니다.

○ 위원장 최만식 같이 하는 거죠, 장애인예술인 실태조사도?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런데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약간 좀 저항이 있긴 합니다, 현장에서는요.

○ 위원장 최만식 저는 장애인예술인 문화예술 실태조사는 별도로 하는 게 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왜냐하면 지금 사실 저희 경기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장애인의 문제를 특정해서 얘기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또 하나의 차별이다라는 그런 입장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굉장히 조심스럽고요. 하지만 저희들은 어쨌거나 지금 경기도 내에서 전체 인구의 약 5.1%가 장애인으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존경하는 최만식 위원장님께서도 굉장히 중요하게 늘 강조해 주셨고 해서 이런 장애인예술가 그리고 또 장애인들을 위한 어떤 문화예술의 향유권 확대를 위한 정책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저희들은 이번 전수조사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지금 현재 지침이 내려가 있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런 부분들이 어느 정도, 우리가 사실 정부에서도 하지 않습니까? 정부에서 장애인 문화예술 실태조사를 하는데 그런데 보면 전반적으로 정책만족도라든지 이런 장애인들이 느끼는 또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들이 어떤 것들이라는 부분들이 좀 나와 있어요. 그런데 저희가 내년도에 장애인 예술교육 관련해서도 국비를 받으려고 김승원 의원실 찾아가서 저랑 김경희 위원님이 직접 국비확보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한 적도 있어요. 그런데 보면 이게 사실 저희들만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문화재단에서 예술인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그런 실태조사를 통해서 중장기계획을 세우지 않습니까? 그러면 장애인에 대한 그런 부분들도 같이 세워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런 것들을 통해서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포용적 예술 활성화를 위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협력사업을 기획도 하고 운용하는 부분도 필요한 거고 또 장애학생들에 대한 전문예술교육은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라든지 그다음에 장애예술인들의 창작공간, 레지던스의 프로그램이라든지 인큐베이팅은 어떻게 하고 지원해 줄 것인지 또 예술인의 일반 지원사업의 참여율 제고를 어떻게 시킬 것인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부분들 또 장애인 전용 플랫폼 구축하고 운영하는 거 또 도내 예술단체ㆍ기업 등하고 인프라를 활용해서 장애예술인 고용을 우리가 확대하는 거라든지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이런 부분들도 실질적으로 이런 부분이 되어져야지 이게 좀 구체적으로 우선순위가 매겨질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한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최근에 문화자치 관련해서 토론회 했잖아요. 5개 권역을 통해서 했는데 그러면 안타깝게 지금 현재 경기도에서는 문화자치 관련 예산을 세우지 않았어요. 그럼 문화재단은 어떻게, 이 토론회를 제가 봤을 때는 정말 오랜 시간 고생하면서 토론회를 멋지게 만들어냈고 아마 과제 또한 도출을 했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이거 엇박자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하여튼 내년에는 올해 정책축제에서 도출된 어떤 이 내용들을 기존 예산에 있던 사업에서 최대한 녹여내고 반영해서 문화자치의 효과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31개 시군에서는 문화자치 관련된 토론회를 통해서 나름 각 권역별로 여러 가지 좋은 아이템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그 얘기들이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너무 많은 좋은 얘기들이 이 5개 권역에서 아래에서부터 나와서 정말 그 자체가 문화자치의 힘을 보여준 것 아닌가 싶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와 관련해서 하여튼 자료, 토론회를 통해서 나왔던 그런 부분들을 저희한테도 좀 제안을 해 주시고 해서, 모르겠어요. 문화자치에 관련된 예산이 세워질지 안 세워질지 모르겠지만 그런 부분들이 좀 유감스러운 거예요. 문화자치 조례까지 제정을 해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금 보고서를 정리 중이니까 다 정리되는 대로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렇게 좀 해 주십시오.

그러면 이상 오전 질의 마치고 2시까지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없으시죠? 2시 30분까지 할까요?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2시 3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21분 감사중지)

(14시33분 감사계속)

○ 위원장 최만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질의를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철 위원 질의하겠습니다. 동두천 출신 김동철 위원입니다. 제가 청년예술인에 대한 지원 조례를 지난번에 했는데요. 문화재단에서는 하고 있는 부분이, 내용은 저도 지금 봤어요. 경기도 청년예술인 네트워크 구성 및 예술적 자립을 위한 프로젝트 지원, 또 청년예술인 미술관 등 여러 가지 지원사업이 있는데 홍보가 좀 덜 돼서 그런 건지 저희가 어떤 성과를 잘 모르고 있는 부분도 많이 있어요. 이러한 내용을 좀 받아보니까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데 현재 청년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한 거 성과를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문화재단 강헌입니다. 존경하는 김동철 위원님께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민선7기 경기도정에서의 방침으로 경기도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을 시작한 것은 다 아실 거고요. 그리고 또 청년예술인 주도형 축제 ‘영감(Young感)님들의 2021 청년관’ 사업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사실은 따로 청년사업이라고 못을 박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의 어떤 문화예술 정기 공모 같은 경우에 약 45%가 결국은 청년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것이 통계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아예 청년예술인을 대상 기획사업으로 신진 청년예술인의 생애 첫 예술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예산이 잡혀 있습니다.

김동철 위원 제가 문화체육관광위에 와서 있다 보니까 기성예술인들은 그래도 좀 무대에 서는 기회가 있는데 청년예술인들은 나름대로 어떤 재주나 그런 능력이 참 뛰어난데도 쓸 수 있는 기회가 굉장히 적어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따로 어떠한 청년예술인들만을 위한 무대를 세우기는 또 어렵죠, 현실적으로. 그래서 저는 기성예술인들이 나름대로 하고 있는 그러한 행사에 일부분이라도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해서 그들이 또 기성예술인으로 가는 하나의 발판을 마련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지금 드리는 거거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지역 행사가 있을 때마다 보면 기성예술인들은 굉장히 많이 해요. 그런데 청년예술인들은 나름대로 자기의 재능이나 어떠한 역량을 발휘하고 싶은데도 그런 기회조차도 주어지지 않거든요. 그런데 그런 기회를 만들어 주고 하는 곳이 바로 문화재단의 역할 아닐까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김동철 위원 그래서 저는 그런 부분을 해 주십사 하고 좀 말씀을 드리는 거거든요. 그래서 청년예술인들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명심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고요. 그리고 또 청년예술인들의 나름대로 자립금 지원사업을 하고 있어요. 그 규모나 현재 어떠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게 있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일단 질문하신 자립준비금 지원 같은 경우는 생애 한 번 첫 지급하는 것인데요. 약 300만 원씩 매년 200명의 청년예술인들에게 생애 1회를 지급합니다. 그리고 어떤 구체적인 아직 결과물이 이렇다라고 하는 부분, 이거는 그냥 자립준비금이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꼭 무엇을 해서 제출해야 되는 의무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아까 제가 말씀드린 청년예술인 주도형 축제인 2021 청년관 사업은 청년예술인들이 주체적으로 추진단을 구성해서 스스로 기획ㆍ운영하는 일종의 배리어 프리 축제거든요. 이런 걸 통해서 많은 청년예술인들의 설 자리들이 만들어지고 있고 또 관광지나 이런 부분에서 많이 우리가 1년 내내 지속적으로 펼치는 버스킹 같은 경우는 거의 대부분 청년예술인들이 무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앞으로 계속 그 부분을 강화시켜 나가되 지금 현재로도 사실은 오히려 기존에 나이 드신 기성예술가들이 역차별이라고 느낄 정도로 청년예술인 부분에 대한 비중이 크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동철 위원 그런데 제가 좀 들어보거나 그러면 정말 어떻게 보면 굉장히 어려워요. 얼마 전에도 의정부의 한 청년이 저를 동두천까지 찾아왔었어요. 지휘자인데 정말 그냥 너무 제가 들어도 안타까운 얘기를 많이 했는데 “돈보다도 무대에 서고 싶다. 그런데 그런 게 너무 기성예술인들의 무대가 원체 크니까 정말 설 기회가 없다.” 그런 얘기를 많이 하고 정말 그냥 안타까움을 듣고 갔는데 저도 거기에 대해서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항이 없는 것 같아요. 들어보면 지금 저희가 이런 사업을 하는 것도 하나의 그냥 문항을 넣어서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나 그렇게 느껴져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정말 예산과 어떤 마음을 다해서, 청년예술인들이 커야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문화도 발전하잖아요. 그래서 청년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사업 규모를 좀 더 확대해 주자. 아까 말씀드린 대로 기성예술인들 지역 행사 많이 하잖아요. 그러면 거기에 그 지역 출신 청년예술인들이 분명히 있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있습니다.

김동철 위원 그러면 그분들이 한번 설 수 있는 기회를 주면 그 청년예술인들은 굉장히 뿌듯해할 거예요. 그러니까 다만 10%, 20%라도 청년들이 한번 서서 그들이 공연을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십사 하고 그리고 반드시 청년예술인에게 기회를 주는 그 부분을 만들어 주십사 하고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지난번에 작년에도 제가 행감 할 때 그런 얘기도 했고요. 여기랑은 또 다르지만 경기도의 도예가들도 예를 들어서 지금 31개 시군의 재래시장에 비어 있는 공간을 좀 활용해 달라고 그랬어요. 그런데 이것도 마찬가지예요. 미술인들이라든지 여러 가지 작품을 만드는 예술인이라든지 그런 분들이 재래시장 빈 공간을 활용하면 그렇게 예산이 많이 들어가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그분들이 자기의 작품을 전시도 하고 거기에서 나름대로 재래시장이지만 비좁지만 거기서 또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 주는 걸 한번 모색을 해 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아주 좋은 의견이시고요. 저희들도 하여튼 그런 어떤 최소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래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진짜 기회가, 돈보다는 기회가 굉장히 중요한데 그 기회의 문을 최대화할 수 있는 길을 하여튼 다각적으로 모색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네, 형식적인 것보다. 그리고 홍보도 제가 봐서는 정말 경기도의 청년예술가들이 받아들이고 알 수 있는 홍보방법을 좀 찾으셔서, 너무 많이 참석해서 예산 지원을 못 했다 할 정도로 그런 좋은 홍보방안 여러 가지를 활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코로나가 이렇게 위드 코로나 시대로 가면서 꼭 청년들이 지역의 행사에도 그래도 몇 명씩이라도 참석할 수 있게끔 그렇게 묘안을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아무래도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면 좀 더 많은 기회가 확대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김동철 위원 네. 또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전반기에 제가 안전행정위에 있으면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여러 위원님들하고 해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경기도로 이관이 됐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김동철 위원 시에서 운영을 하다 경기도로 이관이 돼서 그 시기에 맞춰서 또 환경개선 사업을 했어요. 그때 예산이 어느 정도 투입된 거죠? 제가 알기로는 한 50몇억 된 거 같은데요. 박물관장님 하셔도 돼요, 답을.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안녕하십니까?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표문송 관장입니다. 2020년에 저희가 경기도립박물관으로 승격을 하면서 공대비 사업 23억 원 보조를 받아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김동철 위원 제가 이 자료를 왜 달라고 그랬냐 하면 이걸 보면 상당히 변화를 많이 주시고 참 잘하셨어요.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감사합니다.

김동철 위원 제가 봐도 큰 변화를, 그 금액을 들여서 큰 변화를 시켰구나. 그런데 그 당시에 제가 또 얘기한 부분이 있어요. 밖에 어린이박물관에 어린이들이 많이 오니까 그 어린이박물관이 물론 전시만을, 전시가 어떻게 보면 주 목적이지만 어린이박물관에 와서 안전에 대한 체험도 한번 해 보고 가는 게 좋을 거다라는 생각을 해서 그 부분을 얘기해서 그때 그렇게 하겠다라고 얘기를 들었거든요.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네.

김동철 위원 그런데 그게 지금 없어서. 다른 부분은 개선하고 참 잘했는데 그 부분이 좀 아쉬워서 지금 제가 자료를 요청했어요. 그런데 역시나 또 여기에 자료가 없어요, 자료에. 그래서 안 했다는 거잖아요, 어쨌든요?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아닙니다.

김동철 위원 그 부분은 어떻게 된 거죠?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존경하는 김동철 위원님 말씀 저희 새겨들었고, 사실은 올해서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저희 북부어린이박물관이 문을 연 건 올해인데요. 사실은 저희가 특히 소방안전 관련해서 연계돼 갖고 지역 소방서하고 같이 체험학습을 하려고 했는데 전부 코로나 때문에 모두 다 밀렸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위드 코로나가 시작이 되면서 11월 첫째 주서부터 저희 소방안전교육훈련을 아예 불자동차가 그렇게 어린이 체험용으로 특별하게 제작된 차가 저희 박물관 마당에 와서 관람객들이 직접 거기 들어가서 소방안전체험을 하는 그런 훈련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고 심지어는 제가 어차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용인에도 관장으로 있어서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시키자라는 얘기를 소방당국하고도 같이 얘기를 나눈 상태입니다.

김동철 위원 아, 그럼 시설이 밖에 갖춰져 있다는 건가요?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이동 소방차가 와서, 네.

김동철 위원 아, 그러면 이동 소방차면 왔다 갔다 하는 거네요?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네.

김동철 위원 소방서에 일단 있다가?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네.

김동철 위원 왔다가?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네. 어린이용으로 특수하게 개조가 돼서 앞문으로 들어가서 실내공간에서 어떤 안전체험을 하고 뒷문으로 탈출을 하는 그런 일종의 하나의 소방대피훈련을 할 수 있는 이동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저희가 동두천에서부터 시범적으로 시행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동철 위원 네, 이동해서 제가 못 봤어요. 어쨌든 그렇게 좀 체험을 하고, 나름대로 또 요구한 사항이 몇 가지 있었는데 그건 지금 안 된 것 같아요. 그거는 나중에 또 얘기를 하고 해서 추진이 되면 좋겠고요.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따로 말씀해 주시면 저희 수행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어쨌든 환경개선사업은 참 잘해 놓으셨다 이렇게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감사합니다.

김동철 위원 앞으로 더 열심히 홍보해 주셔서 경기북부 쪽의 어린이들이 많이 와서 체험할 수 있게끔 그렇게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철 위원 다음은 전곡선사박물관 한번 질의를 드릴게요. 관장님 잠깐 뵐까요? 여기도 지난번에 제가 요청을 하고 우리 문체위에서 협조를 해서 조명 개선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서 드렸어요. 이게 어디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 거죠?

○ 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 이한용입니다. 존경하는 김동철 위원님께서 많은 배려를 해 주셔서 예산을 받아서 저희 박물관뿐만 아니라 5개 박물관 전체를 LED조명으로 바꾸는 발주가 나가서 지금 아마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특별히 저희 선사박물관 같은 경우에는 전시 조명, 전시장까지도 해서 아마 고급 조명들을 쓸 수 있는 그런 사업들을 지금 진행해서 현재 공사 착공을 일부 진행을 해서 공사를 진행하는 곳도 있고…….

김동철 위원 그러면 선사박물관만 보면 지금 공정률이 몇 % 정도나 될까요?

○ 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 저희는 사실은 공정률, 아직 공사는 시작 안 했는데요. 전체 전등을 교체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조달 구매를 하고 실제로 공사하는 기간은 그렇게 길지는 않습니다.

김동철 위원 아직 구매도 안 된 건가요?

○ 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 아니요. 구매, 공사 착공이 돼서 업체를 선정했으니까요.

김동철 위원 아, 선정을 하셨고요.

○ 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 그런데 이제 또 수입하는 등도 있고 해서 공사가 순조롭게 잘 진행돼서 연내로는 완공된다고 보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김동철 위원 네, 시간이 없어서. 지난번에 가서 저도 말씀을 드렸는데 박물관은 아까 존경하는 유상호 위원님 말씀대로 500억이 넘게 박물관을 해 놨는데 이거 조명은 완전히 선사박물관이라서 그런지 조금 구닥다리였어요. 그렇죠? 그래서 정말로 좀 LED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현장을 보니까 또 지적을 안 할 수 없어서 저도 하고 다행히 예산이 확보됐기 때문에 어쨌든 좀 더 좋고, 정말 조명이 바뀌면 선사박물관이 바뀌었다라고 얘기 들을 정도로 그렇게 잘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 네, 명심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김동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양 출신의 김경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희 위원 김경희 위원입니다. 제가 작년 행감에서 공모사업을 간소하게 하도록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씀을 드렸고 지금 세부적인 자료를 안 주셔 가지고 이제 받아봤는데요. 문화예술본부장님께서 설명을 해 주실까요?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안녕하십니까?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입니다.

김경희 위원 네, 본부장님. 자료 보니까 20년 7월부터 간소화, 공모사업 제도개선과 관련해서 내부토론을 시작하셨는데 혹시 어떤 방향성이었나요, 처음에?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존경하는 김경희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하겠습니다. 작년 행감 때 위원님께서 말씀 주셨던 대로 우리 내부의 토론회를 했을 때도 행정 간소화에 대한 부분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김경희 위원 제가 말씀드린 것하고 좀 비슷한 취지로…….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네, 맞습니다.

김경희 위원 내부에서도 좀 개선의 여지가 있다 이런 얘기가 있었던 거네요?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네.

김경희 위원 그래서 추진을 하셨고. 그 주신 자료를 보면 추진 전과 후를 비교해 보면 증빙자료를 선정된 후에 내도록 하는 부분 개선을 하셨고 그다음에 사업설명회를 온ㆍ오프라인으로 했다고 하셨는데 사업설명회를 언제 몇 회 정도 하신 건가요?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온라인 설명회는 저희가 영상으로 제작을 해서 탑재를 하면 이게 접수가 끝날 때까지 언제 어디서나 횟수에 구애 없이 볼 수 있게끔 했고요. 오프라인 설명회는 1회를 했습니다.

김경희 위원 오프라인은 언제 하신 거예요, 날짜가?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저희 공모가 일반적으로 12월 말에 되기 때문에 설명회가 12월 중순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김경희 위원 12월 중순쯤에요?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네. 맨 처음 그때가 이제 사회 거리두기가 3단계, 4단계쯤이었기 때문에 오프라인도 한정적으로 진행을 했고 그래서 저희가 온라인 설명회에 더욱 주력을 했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러면 온라인으로 되어 있는 부분에 자막이나 수어통역이나 이런 것을 같이 포함해서 영상을 제작하셨다는 거네요?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네, 맞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런데 이게 오프라인으로 그러니까 서로 궁금한 부분들을 물어보고 이렇게 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될 텐데 그렇게 하는 것은 한 번 정도 하셨다는 거네요?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네. 그래서 현장에서 상담창구를 운영해서 전화문의가 오는 부분들을 현장에 오시게 해서 저희가 직접 일대일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김경희 위원 오프라인 설명회는 한 번 하셨고 그다음에 개별적으로 오는 부분들은 접수창구에서 상담을 했다는 건가요?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네, 일대일로 상담을 하고 또 고령이신 예술가분들이나 이런 분들은 아무래도 IT 약자이시기 때문에 수기로 작성해서 가지고 오시면 저희가 그것을 타이핑해서 옮겨드리거나 하는 서비스를 실시했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리고 끝나고 나서 결과 안 되신 탈락자에게도 문자를 보내서 민원전화가 상당히 감소됐다 이런 의견이신데요. 문제는 없었나요, 이렇게 했을 때?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안내문자에 대한 질문이실까요?

김경희 위원 아니요, 이거 몇 가지를 하셨잖아요.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아, 네.

김경희 위원 변경을 해서 이렇게 운영을 했는데 문제는 없었어요, 전반적으로?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그…….

김경희 위원 그것 때문에 민원이 들어왔다거나 아니면 직원들의 업무가 뭐가 과부하가 됐다거나 어떤 문제가 없었냐는 거죠.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직원들의 업무는 과부하가 있었는데 그런데 민원은 최대한 많이 줄어서 그래서 조금 더 이런 방향으로 확대를 해 나가야 된다라고 저희 내부에서는 그런 정리를 했습니다.

김경희 위원 내부에서 평가는 그렇게 나온 건가요?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네.

김경희 위원 제가 이 자료를 봤을 때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이 돼요.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감사합니다.

김경희 위원 직원들은 좀 더 신경 써야 될 부분들이 많아서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 것 같긴 한데 문턱이 좀 없는 행정을 우리가 도민들을 위해서 해 나가야 되고 처음에 작년에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예술인들이 중간에 브로커를 끼고 신청을 하는 이런 거는 사실 우리도 바라는 게 아니고 그분들도 바라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우리가 문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을 통해서 그런 분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잖아요, 브로커나 이런 분들이. 그래서 그런 방향으로 계속 행정을 추진해 나가셔야 된다고 저도 생각이 되고요. 이런 개선된 점들에 대해서 또 우리는 하느라고 개선을 했지만 공모에 신청하는 분들이 느끼는 어떤 불편점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 좀 더 그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미리 방지할 수 있는 것들은 방지하고 또 그렇다고 우리가 서류를 결국 안 받는 건 아니니까. 그렇게 좀 적극적인 행정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좀 더 많은 예술인들이 접수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접수 못 하는 이런 것은없도록,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우리도 지원하고 싶은 대상이고 그분도 신청할 수 있는데 접수의 어려움 때문에 못 하는 부분들은 좀 없도록 재단에서 조금 더 문제가 혹시 또 없나 적극적으로 찾아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네, 그래서 2022년 공모에는 지원신청 서식도 최대한 조금 더 간소화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겠고요. 또 지금 위원님 말씀 주신 의견 잘 반영해서 2022년 공모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리고 아까 우리 위원장님도 말씀하시고 하셨지만 지적해서 개선된 사항들이 있으면 어떻게 했다라는 것을 보고해 주시고 하시면 저도 이해를 하고 있으면서 좀 더 소통을 할 수가 있을 텐데, 의회하고 이렇게 소통하는 부분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해 주셔야, 위원들도 사실 발언기회가 자주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1년 전 얘기를 지금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굉장히 이것은 효율성이 떨어지는 일을 하고 있는 거죠. 이렇게 굳이 할 필요도 없고 바로바로 피드백을 해 주시면, 저도 잘못한 생각했을 수도 있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소통에 대한 아쉬움 말씀드리고요.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네, 앞으로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안산 출신의 강태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태형 위원 아니, 우리 김경희 위원님이 너무 짧게 하셔서.

(웃 음)

안산 출신 강태형 위원입니다. 식사들 맛있게 하셨습니까?

(「네.」하는 관계직원 있음)

대답 소리가 작은 거 보니까 식사를 맛있게 못 하신 거 같습니다.

대표님, 지금 문화재단 대표로 전국에서 문화재단 중에서 가장 앞서가는 기관인 문화재단의 대표로 근무하신 지가 얼마나 되셨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2년 11개월 됐습니다.

강태형 위원 저보다는 조금 늦으시네요. 제가 문화체육관광위 위원을 2018년 경기도의원이 돼서 지금 3년 4개월째 하고 있는데요. 행정감사가 네 번째입니다. 저 개인적인 소회는, 먼저 왜 대표님 임기기간을 여쭤봤냐면 마지막에 묻는 질문에 대답을 좀 한번 듣고 싶어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본 위원이 2018년 행정감사 첫 질문자로 문화체육관광국을 상대로 했을 때…….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하여) 표출 자료는 제가 말씀하면 좀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경기도창작센터, 전문국 센터장님 혹시 와 계십니까? 오늘 참석…….

(「밖에 대기…….」하는 관계직원 있음.)

아, 그래요. 문화재단 소속의 경기창작센터에서 2억 7,000만 원을 17차례에 걸쳐서 부인 통장에 보내고, 송금하고 그걸 주식투자한 사건에 대해서 강하게 질책하며 후속 입법으로 투명경영을 위한 회계제도 입법을 했고요. 노동이사제 하라고 했고요. 회계근무자 순환보직 하라고 했잖아요? 그때 대표님한테 그 이후에 2019년도도 그렇게 물었을 겁니다. 문화재단이 새로 거듭나기 위해서 뼈를 깎는 혁신경영을 해라, 경영혁신을 해라, 그리고 합리적 경영을 해라. 직원 만족도가 제일 낮은 문화재단이 직원들과 잘 소통하면서 부서와 소통하면서 합리적 경영을 해라 이런 것들을 누누이 부탁했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 그런 후속조치 입법과 e-뱅킹시스템 도입과 또 문화재단이 현장으로 나가서 상상캠퍼스로 이전했지 않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강태형 위원 현장으로 나간 문화재단이 지금 몇 년째입니까, 상상캠퍼스로 간 지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2년 2개월 됐습니다.

강태형 위원 묻겠습니다. 뼈를 깎는 혁신경영했습니까? 합리적 경영했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강태형 위원 최대한 노력했다는 거는 어떤 노력을 했는지 좀 짧게 말씀해 주실 수 있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방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존경하는 강태형 위원님께서 제안하시고 지적하신 것들을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고요. 그리고 또 특히 마지막 어떻게든 여기 문화재단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또 여기 경기도 내에 많은 문화예술 관련 이해당사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 말도 충분히 이해도 되고 이해할 수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상상캠퍼스로 문화현장으로 나간 문화재단, 뼈를 깎는 노력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네 번째 행정감사를 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위 경기도의원으로서, 1,380만을 대표하는 경기도의원으로서 문화재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분에서 노력한 것에 대한 동의는 할 수 있지만 더 혁신경영과 뼈를 깎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맞습니다.

강태형 위원 바로 하나 묻겠습니다. 저기 화면에 경기문화재단 문화기관 최초 ESG 경영 선포 한번 좀 올려주시죠. 오늘 그 PPT를 해 주는 우리 주무관님이 자리를 비우셨나요? 네, 그거 보여주면 됩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경기문화재단이 문화기관 최초로 전국에서 ESG 경영 선포했네요. 요새 하도 많이 나오는 ESG, ESG인데요. 짧게 한번 말씀해 주시죠, 시간이 짧으니까. 왜 했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글자 그대로…….

강태형 위원 다음 사진도 보여주세요. 환경보호하고 사회공헌하고 윤리경영하기 위해서 문화로 탄소중립, 말이 참 어려운 얘기인데 이 얘기는. 두 번째 얘기, 세 번째 얘기는 이해가 되지만 문화로 상생ㆍ공생, 문화로 경영혁신인데 왜 하셨습니까, 이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이미 우리나라 전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급속한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고 어쩌면 그러한 어떤 패러다임의 전환이 바로 ESG 세 단어에 집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문화는 가장 민감하게 사회구성원들의 감정과 호흡하고 공유해야 되는 관계로 어떤 집단보다 더 문화재단이 ESG의 어떤 철학을 공유하고 실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태형 위원 제가 짧은 시간에, 시간이 많지 않은 시간에 이걸 여쭸던 거는 그런 여러 가지 의미를 문화로 탄소중립, 문화로 상생ㆍ공생, 문화로 경영혁신 이 내용을 좀 듣고 싶어서 물었던 건 아니고요. 문화이음이나 사회공헌활동도 사실은 코로나19 때문에 그렇지만 저조하다고 저는 봅니다. 문화이음, 사회공헌 저조하다고 생각하고요.

윤리경영에 대해서 물으려고 제가 전화를 드렸습니다, 참 이 PPT를 띄웠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하여) 문화예술전문기관으로서의 경영혁신 PPT 좀 하나 띄워주세요. 오늘 손발이 너무 안 맞네.

그냥 말로 하겠습니다. 문화예술전문기관으로서의 경영혁신 PPT 한번 띄워주시고요. 여기에 보면 ESG 경영 선제적 도입 혁신전략 수립이라고 돼 있습니다. 그래서 선제적 ESG 경영 도입, 그중에 내용이 뭐냐면 공공부문의 사회적책임 강화, 내부 성과관리 제고, 그 지속 추진과제로 딱 네 가지를 선정했어요. 첫 번째, 투명한 윤리경영 강화. 투명한 윤리경영 강화를 제가 묻고 싶어서 그런 건데요. 두 번째 일자리 창출, 안전체계 관리강화 그다음 또 중요한 게 사회형평적 인사운영. 그러면서 지속적 추진과제로 이렇게 네 가지를 얘기하면서 신규 및 확대 추진과제로 문화재단에서, 이 문화예술전문기관에서 뼈를 깎는 경영혁신이 계속 이어지는 과정 속의 하나로 투명 윤리경영 강화. 그래서 공공기관 공직윤리 강화 확대 이것을 문화예술전문기관의 경영혁신을 첫 번째 내용으로 삼았어요.

제가 다른 거 문화예술네트워크 지난번에 물었던 것도 비롯해서 여러 가지 물어볼 사안들이 있는데 왜 ESG와 함께 이것을 먼저 첫 번째로 묻는 이유는 그동안 본 위원이 2018년, 2019년 행정감사 하면서 문화창작센터 비리ㆍ횡령사건 질타하면서 행정사무감사 중단되고 그랬지 않습니까? 그 이후에 2019년도에도 이렇게 2019년, 2020년도에 “경기문화재단 비위자 솜방망이 처벌 도마 위” 이렇게 해 가지고 감봉 등에 의한 급여지급 부적정, 또 하나가 업무차량 하이패스카드 사용 등에 대한 관리 부적정, 무등록자 공사계약, 부서운영비 현금 인출 그리고 임직원 가족수당 기준보다 과다지급, 근무하지 않은 직원에게 부서비 편성해서 매월 부서운영비 편성지급 이런 것들을 누누이 지적하면서 대책은 있느냐, 어떻게 할 거냐. 그래서 감사관실을 지금 인권감사관실로 바꿨죠. 그러면서 ESG 경영 도입하면서 공공부문에 투명윤리경영 강화하겠다고 지금 경영혁신하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지금 현재 상태는 어떤 것 같습니까? 행정감사, 지금 행정소송이 3건 오전에도 많은 위원님들이 지적하셨지 않습니까? 직원의 비리ㆍ비위로 인해서 행정소송 지금 3건 진행되고 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강태형 위원 조금 전에 얘기했던 이런 일들이 2018년에 비리ㆍ횡령사건부터 시작해서 아직도 방대한 인원, 500명이 넘는 방대한 인원의 기관이 독립돼야 될 부서들이 아직도 많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 겁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먼저 이렇게 정말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 또 있어서는 안 되는 일들이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여전히 그런 사건이 일어난 것들에 대해서 재단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먼저 송구한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방금 존경하는 강태형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인권감사관실을 통해서…….

강태형 위원 4명인데 4명.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인권경영이라는 기치하에 계속 1년 연중 거의 무휴로 우리 자체교육들을 실시하고 피드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비위나 이런 사실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이런 부분들을 징계할 것은 징계하고 또 전 직원들이 그 사실을 다시 이렇게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계속 끊임없이 피드백하는 어떤 그런 조직 내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를 계속 거듭돼서 2018년, 2019년, 2020년 뼈를 깎는 혁신을 더 해야 된다고 얘기하는 것들이 지금 경영혁신 ESG에 신규 및 확대 추진과정 중에서 투명윤리경영 강화하겠다고 했잖아요. 이 문화재단의 오명 아닌 오명을 계속, 직원들은 또 열심히 하면서 나름대로 기관에 대한 만족도가 적고 경영평가는 우수하게 받았지만, CㆍD 받던 걸 A등급으로 받고 잘해서 성과급도 많이 받았지만 직원들도 의기소침해질 수 있는 부분이 이런 부분인 것 같습니다. 투명윤리경영, 인적 투명윤리경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아시고, 행정소송할 때가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가? 행정소송할 때는 필요한 부분에서는 해야 되지만 사전에 예방하고 재발방지를 막는 게 가장 급선무 아닙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맞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런 부분에서는 형편없이 낙제점일 수밖에 없는 겁니다. 제가 드린 말씀이 뼈아픈 얘기인지 모르지만 대표님이 계신 동안에 노력도 많이 해 왔지만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는 걸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강태형 위원 기관이 크고 부서가 넓고 인원이 많다고 해서 못 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해야 되지 않습니까! 재발방지 대책 강구하고 인적 투명경영 관리하기 위해서 노력하십시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명심하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제가 추가질문까지 그냥 한번 같이 하겠습니다. 조금만 더 하겠습니다.

두 번째, 이게 경기일보 10월 28일 자인데요. “문화, 품격을 높이자. 문화예술, 양적 팽창 넘어 가치 있게 대해야” 이렇게 돼 있는데 경기도에 지금 도내 박물관이 전체 189곳입니다. 무료로 운영되는 데가 몇 곳인지 아십니까? 123곳입니다. 65%죠. 그리고 유료로 운영되는 곳이 66곳입니다. 지금 사실은 문화재단 소속 예하에 6개 부서가 있지 않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7개가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7개, 그러면. 거의 대부분 미술관, 박물관들 들어가 있는데 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어린이박물관을 제외하고는 다 무료입니다.

강태형 위원 이 기사의 제목은 “문화, 품격을 높이자. 문화예술, 양적 팽창 넘어 가치 있게 대해야” 이 기사가 경기일보 10월 28일 자 기사인데 원래 문화재단을 상대로 해서 제가 두 번째로 묻고 싶었던 내용인데, 세 번째 문화예술 네트워크는 제가 나중에 묻겠지만. 무료로 운영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까, 유료로 운영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까? 이분법적으로 물어서 미안한데요. 이분법적으로 물어서 무료냐 유료냐를 대답 못 하면 대표님의 생각은 좀 어떻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저는 문화는 전적으로 이용자부담, 수혜자부담의 원칙에 따라서 유료로 운영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태형 위원 왜 그러면 기존에 무료로, 왜 무료화했다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저는 경기도의회에서 조례를 제정해서 모든 박물관 기관을 무료로 한 것은 충분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태형 위원 어떤 면에서 충분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도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장시키고 문턱을 낮춤으로 해서 보다 더 많은 일종의 문화시민들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는 굉장히 좋은 정책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데이터에서 얘기하듯이 무료화되고 난 뒤에 오히려 유료로 할 때보다 더 많은 관객이 늘어나지 못했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럼 이렇게 묻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이, 경기도미술관이 유료화할 만큼의 그런 질적인 향상과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까? 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에서 왜 무료화를 추진했는지 그 이유 충분하게 이해하실 수 있지 않습니까? 저도 문화가 질이 낮은 문화를 누리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보고 공감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다만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더 보장해 주기 위해서 무료화한 겁니다. 서울시의회도 지금 입법이 제정돼 있지만 조례가 진전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금 서울시 역시 기관의 유료화 전환에 대한 개정 조례안이 이미 서울시의회를 통과되었고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강태형 위원 통과가 됐다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강태형 위원 언제 통과됐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최근…….

강태형 위원 최근 언제, 본 위원이 알기로는 아직 통과가 안 된 걸로 알고 있고요. 확실한 근거 있으면 저한테 한번, 제가 놓친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까. 논의되는 과정 속에 갑론을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표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경기일보하고 인터뷰 맨 마지막에 “관람객이 머무르는 순간에 문화이용 행위를 더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 유료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저도 일견 일부분은 동감합니다. “장기적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위해서 박물관ㆍ미술관의 유료화가 맞는 만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된다. 사립박물관과 상생하고 경기도뮤지엄의 질을 높여야 된다.” 아직 그렇게 해야 될 때입니다. 고민해야 되는 겁니다. 먼저 결정하고 왜 경기도민을 위해서, 문화향유권을 위해서 경기도의회가, 경기도가 무료화를 했는지 그 이유도 근본적으로 아직 동의도 안 한 상태입니다. 기간도 그렇게 경과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가 2년 지났지 않습니까. 충분한 숙의와 토의가 필요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내야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좀 더 많은 고민과 의견조정 과정을 거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태형 위원 충분히 토론하고 결론을 내리십시오. 서울시가 했다고 경기도가 반드시 해야 할 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미 토론회도 여러 번 한 것도 알고 있는데요. 그러한 토론회의 주된 내용들을 잘 정리하고 경기도와 또 경기도의회와 소통하고 협의하고 그런 과정을 반드시 거치십시오. 도민하고 소통하는 겁니다, 그게.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채신덕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신덕 위원 저희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감을 아까 앞선에서 우리 존경하는 강태형 위원님도 네 번째 하신다고 그랬는데 저 또한 네 번째 하는 것 같은데, 저희들이 4년 동안 계속 강조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이 얼마나 이렇게 정책으로 변화되고 또 현실화되고 이러는지를 어떻게 보면 저희도 이렇게 4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보고 있는데 그런 차원에서 몇 가지만 큰 맥락으로 검토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하고 작년, 재작년 계속 우리 문화체육관광국 산하기관들의 융복합 정책사업 이런 것들을 하자고 회의도 한 두 차례 했는데 결과물은 하나도 없고. 그나마 문화재단에서 나름대로 올해 뭐죠? 아침이슬 50주년 기념공연 이런 것들을 아트센터하고 같이 의미 있는 음반도 제작하고 또 관광공사하고 나름대로 하려는 흔적은 엿보이나 아직 만족할 만한 그런 것들은 안 보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대표님 의견 어떠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존경하는 채신덕 부위원장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도 정말 이 칸막이 행정, 칸막이 관료주의에서 벗어나서 먼저 우리 부서 안에서부터의 협력, 본부끼리의 협력, 다음에 기관끼리의 협력, 지역끼리의 협력 또 광역과 기초 사이의 협력 이런 부분들의 모델을 끊임없이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또 저부터 발품을 팔아서 뛰어다니고 하는데 어떤 대목에서 결정적으로 부딪히느냐 하면 바로 그 관료주의적 예산 구조. 이런 것들이 사실상 실질적인 정말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하는 부분에서 아직까지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고 최대한 앞으로도 계속 발전…….

채신덕 위원 대표님 지금 말씀 잘해 주셨는데 저도 4년을 이렇게 예산을 들여다보면서 아주 답답함을 느끼는 장본인 중의 하나인데 예를 들어서 좀 파격적으로 제안을 하면 우리 문화재단의 주력사업인 문화예술본부라든가 지역문화본부라든가 이런 쪽의 예산들을 각 31개 기초단체의 문화재단과 5 대 5로 한다든가 이런 식으로 좀 파격적인 재정의 변화 이런 것들은 어떻습니까, 대표님?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사실은 많은 공모지원사업들은 이미 기초 문화재단이 있는 17개 시군과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문화재단이 아직 없는 나머지 시군들 같은 경우는 그런 매칭이 있으면…….

채신덕 위원 지금 한 절반 정도 있는 거죠, 저희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지금 이제 많이 만들어져서 지금 22개까지 만들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요.

채신덕 위원 아, 많이 갔네요, 그러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올해 초까지는 17개였기 때문에…….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금 17개 시군하고만 작업을 했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래서 대표님 그런 부분을 점차, 지금 보니까 대략 돈으로 따지면 한 1억에서 2억 정도 이렇게 기초단체 문화재단들과 사업을 하고 많게 하면 5억에서 6억도 하고 총액으로 따지면 그 정도 규모로 이루어지는 것 같은데 저는 전체적으로 지금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경기문화재단이 각 31개 시군의 기초 문화재단과 협업하는 사업이 계속적으로 늘어가야 된다라는 쪽에 말씀을 드리고 싶고.

또 한 가지는 조금 전에 얘기했던 우리 문체국 산하의 9개 산하기관들 그중에서 9개가 다 참여하지 않더라도 대표적인 문화예술 그런 기관들과 도자재단 그리고 콘텐츠진흥원 이런 기관들이 협업을 해서 할 수 있는, 본 위원은 그거를 가칭 “경기 대축제”라는 이름으로 요즘 여기저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을, 경기 대축제를 기획함이 어떤가라는 의견도 자꾸 제기를 해요. 대표님 의견은 어떠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사실 부위원장님 말씀처럼 모든 어떤 각각에 있던 산하기관이 갖고 있는 전문성들이 완벽하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결합되는 모델을 경기 대축제의 형태로 풀어낸다면 정말 최상의 모델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제가 Let's DMZ를 3년간 경험하면서도 느낀 것인데 정말 3개, 4개의 기관이 모여서 일을 하게 되면 전혀 어떤 통일성과 또 모여서 가지는 시너지보다는 오히려 부정적이고 비생산적인, 비용 대비 효과가 훨씬 더 낮은 퍼포먼스가 지금까지는 나오고 있다라는 거죠. 그래서 이거는 정말 근원적인 철학의 문제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도민들을 바라보지 않고 각 기관들은 자기 기관만 먼저 생각하는 이런 모습들이, 지금 어떤 협업을 계속 도민들은 주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공공기관들은 아직까지 거기에 발맞추지 못하는 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런 말씀인데 어쨌든 이것 또한 구조적으로 해결을 봐야 되겠죠. 그래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기관 내에서는 평가의 구조를 바꿔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또 기관에 대한 평가의 구조도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협력의 성과들이 많은 것을 상위 도청이 훨씬 더 높은 기관평가를 해 준다든가 이런 것들에 대한 방침이 정확하게 제시되지 않으면 솔직히 어떤 누구도 쉽게 움직이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채신덕 위원 지금 문화종무과장님 나와 계시죠?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나와 있습니다. 문화종무과장 김영태입니다.

채신덕 위원 과장님 잠깐, 지금 강헌 대표님 말씀에 의하면 기관들의 어떤 평가기준 이런 것들이 좀 이렇게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때 본 위원이 질의했던 경기 대축제를 준비하는 거라든가 아니면 각 문체국 산하기관들의 협업 정책, 융복합 정책들이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평가에 대해서 우리 과장님은 어떤 생각이세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저도 강헌 대표님이 말씀하신 부분과 관련해서는 충분히 공감하는 바가 있는데 그 부분을 실제 평가지표로 하려면 어차피 저희 도의 평가기관인 공공기관담당관실이랑 같이 협력이 돼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좀 검토를 해야 될 필요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채신덕 위원 어쨌든 우리 말고 경기도에 공공기관 평가하는 부서가 또 따로 있으니 어쨌든 이거는 민선7기뿐만 아니고 민선8기가 되더라도 지속적으로, 경기도의회 행정감사에서 그런 식으로 지적을 하는데 거기서도 어떤 답을 줘야 되겠죠. 과장님이 이거는 그쪽 부서에 행정감사에서 이런 질의가 있다, 이거는 제가 계속 얘기하지만 의원 개인의 질의가 아니고 도민들이 하는 질의라고 생각하셔서 꼭 거기다 질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감사합니다.

채신덕 위원 어쨌든 그 부분에 좀 더 대표님의 뜻이 우리 의회의 뜻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는 게 확인됐기 때문에 계속해서 좀 전력을 질주했으면 좋겠고요.

사소한 듯하지만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 가지를 더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도 제가 대표님의 각오를 이렇게 들으면서까지 우리말 바로 쓰기에 대해서 강조를 했었는데 작년에 대표님 그러셨어요. 외래어나 외국어로 정책명이 올라오는 결재서류는 결재를 안 하겠다라는 각오까지 이야기하셨는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맞습니다.

채신덕 위원 올해 많이 지켜지셨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저희 2021년 재단 총 사업 중에서 사실은 영어나 외래어로 된 사업 중에 16건을 우리말 사업으로 변경 추진했고요. 아예 저희들이 모든 사업을 기안할 때 사전검토지 형식을 만드는데요. 사업 기획단계에서 우리말 사용을 검토 및 반영하도록 아예 사전검토지 첫 페이지에 그렇게 명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좀, 어쩔 수 없는 영어단어가 들어가는 부분들이 솔직히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능력이 부족해서 아직 한글로 바꾸지 못한…….

채신덕 위원 그래요, 대표님.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 있는지 저는 잘 공감이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몇 가지만 한번 볼게요. 일단 재단 홈페이지에 보면 처음에 새소식, “what's new” 이게 중앙에 딱 이렇게 자리 잡고 있어요, 홈페이지에 보면. 그렇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채신덕 위원 또 진행 중인 사업, “on going” 또 경기문화재단 추천 콘텐츠 “ggcf's pick” 그리고 전시 “exhibition”인가요? 발음도 잘 안 되는데. 그다음 교육ㆍ행사, “program” 그러니까 홈페이지 보시면 대표님, 영어가 딱 가운데 크게 있고 우리말은 옆에 조그맣게 찌그러져 있고 이런 부분. 이거 남들이 보면 그럴 수 있다, 요즘에 일반화된 얘기다 이러는데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일반화된 이야기하는 게 아니고 한글의 우수성을 경기문화재단이 진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건데 경기문화재단이 우리의 정신을 이런 식으로 표현하고 있단 말이죠. 이거 시정하실 용의 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저거 즉시 시정하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2021년 경기디자인페어 “‘굿즈굿즈’, 경기 디자인 페차쿠차 발표자 모집.” 페차쿠차가 뭡니까? 이거 누가 아시는 분 대답 좀 해 봐요, 본부장님들이나 누가. 페차쿠차가 무슨 뜻이에요?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안녕하십니까?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입니다. 페차쿠차는 스페인어로 각자 자신의 의견을 슬라이드 20장으로 20초씩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신진 디자이너들이 자기를 표현하는 것을 짧고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경진대회를 저희가 만들고자 했음인데 다른 좋은 단어를 찾지 못해서 페차쿠차라는 말을 사용했고 또 최근 디자이너들이 좋아하는 용어이기도 해서 그 말을 사용했습니다.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우리말 찾으시면 분명히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한글의 우수성, 한글에서 그 정도를 표현 못 하겠습니까?

그리고 시간이 없어서 다 못 하지만 이거 보세요, 이거. 이거 뭔지 아시죠? 잘 안 보이시나요? 젊은 피예요, New Blood? 젊은 작가. 영어로 “New” 이렇게, 굳이 이렇게 할 필요 있습니까? 이렇게 해야지 맞는 거예요? 격이 높아지는 겁니까?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네,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렇게 경기도의회가 4년이나 지금 강조를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산하기관들이 외래어나 외국어나 아직도 이렇게, 대표께서 결재를 안 하겠다고 2년 동안 강조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밑의 임직원들도 좀 같이 한뜻으로 가야 돼요. 본 위원이 흥분하는 게 아니고 4년이나 우리가 얘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선에서 이렇게 같이 안 해 주시면, 본 위원이 알기로는 세계 지구촌에서는 한글 배우느라고 난리라는데, 지금. 우리만 왜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이렇게 저버립니까? 그것도 경기문화재단이. 다른 데는 다 안 하더라도 경기문화재단이 해야 되는데. 대표님 혼자 저렇게 전전긍긍하시면 어떻게 해요? 밑에 본부장님 이하 우리 팀장님들이 잘 협조를 하셔야죠.

하여튼 좋은 정책 갖고 이야기해야 되는 행감에서 자꾸 아무것도 아닌 일 갖고 본 위원이 큰소리 내는 듯하지만 절대 그런 뜻 아니라는 거 이제쯤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네,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문화적 자존심이 있는 민족이 살아남는 거예요, 결국. 우리가 늘 그래서 프랑스 이렇게 비교하잖아요, 그들의 문화적 자존심이 얼마나 부러운지. 우리가 왜 그들만 못합니까? 그들보다 훨씬 훌륭한 언어를 갖고 있고 요즘에 한류는 지구촌을 뒤덮고 있는데, 그런 재능이 있는 나라인데. 전국 최고의 지방광역단체인 경기도가 모범적으로 해야죠. 우리 본부장님 이하, 대표님 뜻이 분명히 2년에 걸쳐 확인이 됐으니까 본부장님 이하 협조 잘 하셔서 우리 경기문화재단이 다른 데서, 다른 공공기관이 본받을 수 있는 그런 재단으로 거듭나기를 다시 한번 촉구드리겠습니다.

○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 네, 주의하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우리 화성 출신 박윤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윤영 위원 네, 감사합니다. 화성 출신 박윤영 위원입니다. 지금 채신덕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시니까 “시정하겠습니다.” 하고는 시정이 안 되어서 그 직원을 찾으려고 하면 그 직원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셔서 시정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바로바로 시정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재단에 올해 불미스러운 일이 하나 생겼었어요. 여러 신문사와 방송국에서도 보도가 됐었는데요. 올해 7월 21일 문화재단 내 성비위사건 신고가 접수됐었죠. 그랬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박윤영 위원 관련 사건 신고인과 피신고인, 이제는 그 피해자와 가해자. 대표님, 사건접수 후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해서 조치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도청에 성평등 옴부즈만 매뉴얼의 지시를 따라서 즉각적으로 피해자, 가해자의 분리조치를 했고 그다음에 피해자에 대해 2차 가해를 막기, 먼저 피해자 보호가 최우선이므로 피해자를 2차 가해로부터 보호하는 적극적인 시책을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제3의 어떤 전문기관인 성폭력 관련 전문변호사를 조사위원으로 투입해서 조속한 조사와 인사위원회의 징계를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그리고 여가부에 바로 이 사안을 공유했고요. 또 여가부의 지침대로 바로 전 직원을 상대로 한 전수조사와 또 추가 내지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일들의…….

박윤영 위원 대표님, 그 사건을 정확하게 인지하시고 이에 대해서 아주 적절하게 결과가, 조치가 취해졌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최대한 조속하고 정확하게 지침대로 시행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박윤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피해자 구제에 대한 지원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일단 피해자에게 필요한 어떤 법률적인 그리고 또 업무적인 지원을 했고요. 그리고 이로 인해서 또한 피해자가 사실은 그동안 2차 가해로 노출됨으로써 더 큰 피해를 야기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 사건 자체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는 것 자체가 2차 가해라는 것을 관련 전 직원들에게 인지시킴으로써 더 이상의 2차 가해의 피해를 막고 일상적인 업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왔습니다.

박윤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성비위 그리고 직장 내 괴롭힘이 여러 형태가 있을 수 있는데요. 재발방지를 위해서 혹시 직원들 교육이나 재발되었을 때의 어떤 대책을 구체적으로 세운 것이 있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곧바로 성비위에 관련된 전 직원 전수조사를 했고 또 그 이후에 보다 더 이러한 문제가 덮여지지 않고 즉각적으로 조직 안에서 해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다시 한번 재점검했습니다. 그리고 또 이 모든 과정 자체를 계약직 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들에게 공유를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나더라도 개인적으로 참고 넘기거나 숨기지 않고 바로바로 어떤 시스템에 따라서 처리될 수 있는 그런 조직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박윤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문화재단이 이 사건 이후 성비위나 직장 내 괴롭힘 등 관련해 전수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히셨는데요. 파악된 사건이 또 있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 이전에 실제로 익명의, 이 사건의 특성상 익명의 조사를 했는데 생각보다도 사실은 이전 지나간 시대에 이런 유사한 성폭행은 아니고 일종의 성비위, 성추행ㆍ성희롱에 해당하는 어떤 일들의 그 피해자가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많았던 건 사실이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이런 것들이 그동안 전부 다 은폐되어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이제는 개인의 어떤 트라우마로 남지 않고 피해자가 철저히 보호받는 선에서 문제가 조직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앞으로 이끌고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윤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일이 있으면 이제 안 되겠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박윤영 위원 7월 21일 처음 신고가 접수됐고 8월 16일 심의위원회를 열어서 가해자를 직위해제한 걸로 돼 있거든요. 그다음에 인사위원회를 열어서 가해자인 해당 직원을 파면조치했는데 그게 9월 7일인가요? 최초 사건접수 후 한 달 반 만에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조치가 모두 취해졌어요. 이런 사건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관건인데 제가 보기에는 빨리 그리고 적절하게 처리가 되었고 경기문화재단에서도 사건수습을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보입니다. 이 같은 일이 안 일어나면 제일 좋지만 이미 일어난 일은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본 위원은 보고 있습니다. 다시 또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안 되니까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필요한 매뉴얼이 있으면 더 첨가시키고 하는 방식으로 관련 매뉴얼을 잘 만드셔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그리고 향후 불가피하게 일어나더라도 피해자 구제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달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위원님 명심하겠습니다.

박윤영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위원님들께서 기본질의를 이제 마치셨습니다. 이어서 추가질의는 기본질의 순서의 역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5분 범위 내에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배부해 드린 추가질의 순서에 따라서 우리 채신덕 부위원장님부터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신덕 위원 좀 다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지난번 고양아람누리극장에서 했던 공연이 있었죠. 그 공연 이름이 뭐였죠, 대표님?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희망을 노래하다’입니다.

채신덕 위원 그것은 어떤 사업이었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 사업은 작년에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지구촌이 암울해졌을 때 사실은 이때 우리가 뭔가 세계에, 경기도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다시금 새로운 어떤 희망의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던지는 어떤 것이 언젠가는 필요할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한 작년 5월부터 이걸 시작했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때 류재준, 뭐라고 불러야 되나요, 그런 분들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작곡가입니다.

채신덕 위원 작곡가. 그분이 이제 직접 교향곡을 작곡한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경기문화재단이 류재준이라는 우리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클래식 작곡가에게 이런 주제의 곡을 위촉한 겁니다.

채신덕 위원 그럼 그날 연주한 오케스트라는 각각 모아진 겁니까, 아니면 어디 팀입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런 경우를 일종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우리 경기도의 상징인 DMZ 심포니오케스트라라는 이름 아래 우리 K-클래식 한류를 대표하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연주자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거는 그럼 우리 문화재단에서 그분들을 섭외한 겁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저희가 그런 정도까지를 세계적으로 섭외할 능력은 안 되고요. 그런 쪽을 하는 에이전시한테 의뢰를 한 겁니다.

채신덕 위원 아, 에이전시에게 의뢰를 해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런데 류재준이라는 작곡가의 신작은 세계가 주목하는 작곡가이기 때문에 많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한국 출신의 연주자들이 기꺼이 참여를 해 주었습니다.

채신덕 위원 글쎄, 본 위원도 그 공연을 직접 관람을 했는데요. 클래식에 조예가 깊지는 않지만 굉장히 감동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다라는 부분에는 같이 공연을 관람했던 분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중앙언론에서는 굉장히 많은 극찬의 기사가 났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래서 저도 이제 추가질의에 그것을 묻는 이유는 저는 그러한 유의 공연은 경기아트센터가 하는 걸로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저의 고정관념일 수도 있는데. 그런데 우리 문화재단에서 그러한 공연을 기획하고 또 도민들에게 그런 부분들을 알리고 이랬다는 국면에서 역시 우리가 계속 강조했던 협업의 측면에서도 아까 질의에서 잠깐 구체적인 사례를 이야기하고 싶은 건데 그렇게 좋은 공연을 우리 도민들에게 이렇게 보여줄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 부분은 우리 아트센터하고 같이 협업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겠지만요. 일단 이 공연 같은 경우는 그냥 단순히 경기도민에게만 서비스한다기보다는 사실은 저는 이 공연을 지금 이미 제작을 하고 있는데 아마 세계 유수의 레이블을 들어서 세계 배급을 하고 다음에 영상도 이미 찍었습니다. 촬영을 지금 편집 중인데요. 이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서 전 세계, 그래서 사실 그날 이 교향곡에 쓰였던 가사가 셰익스피어의 소네트입니다. 당시 흑사병 시대의 고통과 희망을 노래한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를 독창과 합창의 가사로 썼는데요. 이것은 굉장히 세계에 보편타당한 어떤 메시지로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단 음원과 영상을 전 세계에 한국발로, 경기도발로 곧 이렇게 릴리즈(release)할 생각입니다.

채신덕 위원 어쨌든 제가 이렇게 전문가가 아니니까 구체적인 부분은 모르겠으나 대표님 지금 표현에 의하면 굉장히 세계적인 작품이었고 그것이 우리 경기도발, 경기문화재단발로 세계적으로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알릴 것이다라는 이야기였는데 어쨌든 그런 좋은 작품을 계속해서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도민들이 만족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어쨌든 앞으로도 그런 부분들에 좀 더 우리 경기문화재단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재단으로서 거듭나기를 바라면서 이상 발언 마치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안산의 우리 강태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태형 위원 짧게 몇 가지만 묻겠습니다. 여기 보면 경기문화재단의 최근 2년간 내부성과평가 결과지가 있네요. 여기에 보면 2년 동안 전략ㆍ지원부문 경영본부하고 핵심사업부문은 문화예술본부, 지역문화교육본부 통합 홍보팀 또 연구ㆍ향유부문이 있는데 문예진흥팀이 내부성과관리에서 2년 연속 가장 하위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인사팀. 인사팀, 거의 뭐 대동소이한데요. 왜 이렇습니까? 평가를 어디에서 했습니까? 감사관실에서 했습니까? 인권감사관실에서 했나요? 아니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아닙니다. 경영기획실에서 합니다.

강태형 위원 그래서 자기 경영기획실에 속해 있는, 경영본부에 속해 있는 인사팀 점수를 좀 낮게 준 건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런 건 아닙니다.

강태형 위원 왜 그런 겁니까, 그럼? 문예진흥팀하고 인사팀이 제일 낮은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사실은 이 지표를 우리 내부에서 전부 다 발굴해 가지고 내부성과 그 지표에 따라서 외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기 때문에 어떤 부서의 관점이 개입되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강태형 위원 점수가 낮은 부서에 대해서는 어떠한, 그 성과결과를 보고 어떻게들 조치를 합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많은 반발도 있을 수 있고요. 억울하다, 왜 우리가 이렇게 낮게 받냐. 그런데 일단 낮은 평가를 받은 쪽 팀들은 컨설팅을 받게 되고 아무래도 부서 점수가 인사평가에 좀 불리하게 반영되겠죠.

강태형 위원 반드시 그런 과정이 좀 필요하다고 보고요. 그냥 평가만 하고 내부에서 스스로 성과 평가하고 그냥 넘어간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맞습니다.

강태형 위원 혁신경영도 그렇게 하는 게 혁신경영입니다. 경영 합리화하는 것도 그것도 합리화하는 겁니다.

다음 지난번에 경기문화재단의 시정조치건수가 지난해 9건이었어요. 그중에 하나가 코로나19 관련 대응 경기문화재단 협의체 TF 구성해서 활동해 달라. 그런데 지금 활동했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강태형 위원 결과가 좀 있는 사업, 그 성과가 있는 결과들이 있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금 그……. 죄송합니다.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관계직원에게 확인 중)

강태형 위원 공연예술창작 활성화사업 하셨다고 이렇게 처리요구서에, 지난 2020년 행정감사 시정처리결과 요구서에 완료라고 해서 보냈는데 과연 완료가 됐는지는 모르겠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이건 사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이루어진 일이기 때문에 사실은 그때 코로나 국면에서 일종의 일회성 사업이었습니다.

강태형 위원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해서 경기도박물관ㆍ미술관 개방하지 않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강태형 위원 어떤 대책 가지고 계십니까? 지금 언론에서는 많은 문제점들을 얘기하고 있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강태형 위원 어떻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래서 사실은 박물관을 개방하는 게 아무리 위드 코로나라고 해서 저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백한 도청의 지침들이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내려오고 저희들은 그 지침에 따라서 움직이게 됩니다.

강태형 위원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백신인증이라든지 QR이라든지 다 있겠지만, 소독도 하고 창문 개방하고 취사 못 하게 하고 음식물 못 먹게 하고 이런 것도 있겠지만 백신을 맞지 않은 12~15세 이하의 기관들 있지 않습니까? 어린이박물관 어떻게 운영하실 겁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아무래도 특히 어린이박물관 같은 경우는 백신 미접종률이 굉장히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좀 더 엄격하게 여전히 지침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태형 위원 지금 개방을 했습니까, 어린이박물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물론 지금도 여전히 이렇게 4단계에 준해서 거기서 조금 더 완화시킨 상황에서만 하고 있고 지침에 따라서 저희들은 그것을 조금씩 조금씩 확대라든지 축소되는 것은 지침에 따라 결정되게 됩니다.

강태형 위원 코로나19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 경기문화재단의 소속기관 중에서 어린이박물관 운영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백신을 12~15세까지 맞고 있지만 그 이하의 대상들이 또 될 수가 있으니까. 관리 좀 철저하게 해 주시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알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제가 오늘 PPT, 우리 주무관님들이 참 관심을 덜 가져주시는지 손발이 안 맞네요.

코로나19 관련 주요 집행률을 보면 문화체육관광국 제가 첫날 감사할 때 문화체육관광국이 57%입니다. 그중에 산하기관의 문화재단이 65%입니다. 그중에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지원 52% 또 심지어는 내 손안의 박물관ㆍ미술관은 25% 또 교향곡 보급 및…….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하여) 됐어요, 괜찮아요.

교향곡 보급을 위해서 4% 이렇게 해서 전체적인 도자재단, 콘텐츠진흥원, DMZ영화제, 아트센터, 관광공사 이렇게 봤을 때 좀 비율이, 코로나19에 대한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률이 문화재단도 역시 낮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사실 존경하는 강태형 위원님께서 방금 지적하신 그 사업들은 문화재단의 성격상 이미 사업이 거의 끝났거나 종료 중인 사업이고 저희들은 종료가 된 뒤에야 사업비를 집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마 올해를 넘기기 전에 그 부분들은 전부 다 사업예산의 집행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강태형 위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해서는 반드시 꼭 집행을 적극적으로 해 주시길 바라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당연합니다.

강태형 위원 마지막으로 그냥 질문하고 저는 마무리하겠는데요. 대답은 해 주세요. 상상캠퍼스로 나가고 이제 고양으로 문화재단이 이전하게 되지 않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2027년.

강태형 위원 상상캠퍼스에 여러 가지 중기투자 받아 가지고 먹거리 이런 것도 하고 그러는데 그것도 묻고 싶은데 시간이 좀 없어서 그거는 추후에 다른 업무보고나 추경 할 때, 예산 할 때 묻도록 하고요. 북부 고양시로 이전하는 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이전 계획이 27년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은 없고 만약에 이전한다 하더라도 여전히 만약 상상캠퍼스에 대한 관리를 저희 재단이 하게 된다면 본부 하나는 청년캠퍼스에 남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아직 구체적인 계획들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전혀…….

강태형 위원 마련이 안 돼 있다는 얘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내려온 바도 없고요.

강태형 위원 번복될 수도 있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건 저도 모르죠.

강태형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존경하는 강태형 위원님께 사과의 말씀 하나 드리겠습니다. 아까 뮤지엄 유료화에 대한 서울시 조례는 지금 현재 여전히 논의 중이고 아직 통과를 못 했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강태형 위원 맞아요. 그게 그렇게 빨리 진행될 수가 없죠.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김동철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철 위원 보충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실학박물관에 대해서 여쭤보려고 그러는데요. 관련 과장님 계신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실학박물관 관장님 나오십시오.

○ 실학박물관장 정성희 실학박물관 관장 정성희입니다.

김동철 위원 실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가 제정이 됐죠?

○ 실학박물관장 정성희 네.

김동철 위원 그 이후에 나름대로 실학연구센터의 설치나 추진에 관해서 말씀 좀 해 주세요.

○ 실학박물관장 정성희 저희가 5억 대행사업비가 내려와서요. 지난 8월에 공모가 있었고 10월 25일에 최종 선정된 다산연구소의 추진사업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한 2억 정도의 사업비가 내려가면 곧바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김동철 위원 신분이나 신원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 드리고요. A라는 연구원 한 분을 초빙했었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나름대로 인계동 사옥에서 현재 월세를 180만 원씩 내고, 내가 누구를 얘기하시는지는 아시죠?

○ 실학박물관장 정성희 네.

김동철 위원 그분이 왜 그렇게 된 거죠? 자기 개인의 사비까지 해 가면서 이 상황까지 온 거죠?

○ 실학박물관장 정성희 글쎄요. 제가 그 경위까지는 자세히 모릅니다마는 제가 들은 바로는 서울 중앙일보사에서 더 이상 사무소를 운영하기 힘들 때 아무래도 다산을 비롯한 경기 실학자에 대한 현양사업에 대한 그런 공으로 경기도에서 좀 지원했으면 하는 그런 의사를 표명하신 걸로 알고 아마 그때 인계동 사무실을 제안해서 들어오신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김동철 위원 저는 여기에서 제안을 해서 그분이 왔다고 얘기를 들었고요. 그 사람만큼 다산에 대한 박식한 지식을 갖고 있는 분이 또 없다라고 그렇게 얘기를 좀 들었어요. 그거 아닌가요, 제가 얘기하는 게?

○ 실학박물관장 정성희 글쎄요. 다산에 박식한 분들 많지만 대중적으로 그분만큼 명성을 가진 분은 아마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동철 위원 그래요? 그러면 나름대로 그분이 정말 이 연구에 필요해서, 다산연구소에 필요해서 불러들였는데 그분에 대한 처우가 최소한의 임대료만이라도 지급해 줘야 되는데 그거에 대한 방안이나 생각하고 계신 게 혹시 있나요?

○ 실학박물관장 정성희 생각은 저희도…….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김동철 위원님 제가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김동철 위원 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이건 실학관장님이 막 오셔서 잘 모르시는 부분이라서요. 사실 맞습니다. 다 맞는데요. 사실 제일 좋은 것은 다산연구소가 실학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는 게 제일 좋은 그림입니다, 여러모로 보더라도. 앞으로 업무상에 그리고 서로 시너지를 낼 수도 있고 참 좋은데 아시다시피 위원님께서도 가보셨겠지만 실학박물관이라는 곳이 우리 박물관 중에서 가장 좁은 곳이라서 정말 아무런 공간의 여지가 지금 현재 없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저희 인계동 사옥에 들어왔는데 저희들도 그걸 임대료를 안 받을 수 없는 게 이미 2010년도 행감에서 지적사항이 된 이후, 지적받아서 저희들이 주고 싶다고 해서, 의미 있다고 해서 저희 공간을 공짜로 내주었다가 이미 행감에서 지적받고 2011년도부터 전부 저희들도 당연히 임대수익을 올려야만 될, 의무적으로 올려야 되는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김동철 위원 네, 시간이 좀 없어서. 질의시간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래서 상황이 좀 어렵습니다.

김동철 위원 네, 죄송합니다. 그러면 행감의 지적을 당해서 할 수밖에 없었던 나름대로 경기문화재단의 입장도 있네요. 있지만 또 거꾸로 이분의 입장도 있는 거예요. 제가 봐서는 다산박물관에서 요청을 해서 온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분이 그냥 스스로 와서 사무실 차리고 하는 건가요? 아니잖아요. 그리고 제가 봐서는 지금 재단에서 얘기한 것처럼 다산박물관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이미 일은 벌어졌으니까 들어올 수 있는 방법, 이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임대료까지 내면서 연구센터의 연구를 나름대로 불러들여서 했는데 그런 어떠한 지금 묘안은 없는 건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있습니다.

김동철 위원 아, 있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김동철 위원 이거 한번…….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저희들이 이 사업은 다산연구센터는 이미 의회에서 조례로 통과한 사항이고요. 도청의 사업입니다. 도청이 결정하면 됩니다.

김동철 위원 그 결정이 됐나요, 그러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아직 안 됐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김동철 위원 그래요? 그럼 언제쯤 되는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동철 위원 아니, 그러니까 뭐 어느 정도 대충……. 아니, 지금 이분이 임대기간이 1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간 내고 있어요. 그 2년간 지금 기다리고 있다는 건가요? 그건 아닌 것 같은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불행하지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김동철 위원 그러면 이거 어떻게 빠르게 집행부랑 얘기를 해서 나름대로 처리하게끔 노력은 하고 계신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저희들도 괴롭습니다, 가운데서.

김동철 위원 개인적으로 얘기를 듣고 참 안타깝더라고요. 나름대로 좋은 인재를 또 들여와서 다산에 대한 연구가 좀 더 폭넓게 깊이 연구돼서 어떠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좋은 인재인데 그런 분이 이렇게 나름대로 개인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부분은 좀 더 안타까운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어떻게 보면 정확한 기간이나 뭐나, 기다리고 있다 정확한 답변을 못 들어서 저도 최대한 어떠한 얘기를 그분한테 해 줘야 되는데 그거에 대한 답을 저도 지금 못 듣는 것 같아요. 해결에 대한 어떠한 답을 더 주실 수 있는 부분은 없으신 건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곧 나오리라고 봅니다.

김동철 위원 곧 나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김동철 위원 올해 안에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

김동철 위원 하여간 좀 노력을 해 주시고요. 저희가 또 어쨌든 그분을 불러서 온 걸로, 제 얘기가 틀린 건지 어떤지 모르겠어요, 그분의 얘기만 들었기 때문에. 불러서 온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그 부분도 해결을 해 줘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끔 재단이나 센터에서, 연구소에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알겠습니다.

○ 실학박물관장 정성희 네, 알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이상입니다.

(최만식 위원장, 채신덕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 부위원장 채신덕 김동철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문형근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형근 위원 이렇게 장시간 동안 감사받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먼저 저는 계약과 수의계약에 대해서 좀 질의를 하고 싶어요. 보통 수의계약이 2,000만 원 이하죠? 그리고 여성은 얼마까지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5,000만 원.

문형근 위원 5,000까지죠. 그래서 여기 보면 지금 지역은 보통 어느 지역에서 대다수가 있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도를 대상으로요.

문형근 위원 경기도로. 그렇죠, 경기도로 하겠죠. 그렇지만 거의 수원 쪽 위주가 되지 않을까요, 지역 업체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이런 저희 문화와 관련된 수주를 받는 업체들이 대도시의 큰 도시에 있는 경우가 많죠.

문형근 위원 제가 봤을 때는 거의 수의계약이 수원 쪽으로 업체들이 많을 것 같아요, 여기 보면 지역은 안 나와 있지만. 그래서 지금 많이들 코로나로 인해서 어렵잖아요. 정부재난기금도 지역별로 지금 쓰게 되어 있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래서 지금 어쨌든 재단이 수원에 있기 때문에 수원지역은 문화혜택이나 모든 혜택을 지금 많이 보고 있죠. 사실 다른 남부나 북부 같은 경우는 혜택을 많이 못 보니까. 그래서 계약할 때 이왕이면 그 지역에 가서 행사할 거 아니에요. 그 지역 업체를 해서 골고루 이렇게 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러면 서로 골고루 이렇게 지역에 활성화도 하고 지금 많이 어렵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그렇게 신경 써 주실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문형근 위원 그리고 이제 대표이사님께서 지금 한 3년 차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문형근 위원 사실 3년 동안 있으면서 의원 간 소통은 많지 않았잖아요. 그렇죠? 그렇게 업무보고 때나 또 행정감사 이럴 때 아니면 1년에 몇 번 보지 못해요. 그러니까 서로 의원 간에 이렇게 소통 좀 하고 그다음에 또 지역에, 자주 봐야지 우리 지역에 뭘 하고 연계사업도 할 수 있고 뭔가 아이디어가 나오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런 부분을 해서 의원 간에 소통을 자주 보면 서로 이렇게 지역 간에 사업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또 일부러 의원들하고 만나서 또 그런 얘기를 못 하니까 참 이렇게 소통을 좀 해 주시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문형근 위원 네, 이렇게 좀 해 주시고요. 또 민원처리 같은 거 보니까 대체적으로 잘돼 있더라고요. 기관도 이렇게 딱딱 정리가 돼서 그런 부분에는 참 수고 많으셨고요. 아무튼 도민들이 편하게 도 재단이나 이렇게 인식을 해서 활성화, 세금이 도출돼서, 지금 세금으로 다 운영이 되잖아요. 그래서 도민이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오늘 행정사무감사 받느라고 고생 많이 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부위원장 채신덕 문형근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성수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수석 위원 이천의 성수석 위원입니다. 어린이박물관 관장님 나와 계신가요?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네.

성수석 위원 그냥 간단하게 물어볼게요. 서서 그냥 거기서 대답해 주십시오. 우리 어린이박물관 개관한 지 얼마나 됐죠?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올해가 개관 10주년입니다. 9월 26일이 10주년이 딱 됩니다.

성수석 위원 10주년. 개관 초기보다 지금 관람객이 물론 코로나 상황도 있지만 많이 준 건 사실이죠?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코로나 이전의 상황만 놓고 보면 사실 저희가 최초에 개관할 때 예상하지 못한 수준으로 굉장히 많은 관람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증가를 해서 연간 한 60만 명, 지난 7년간 한 5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와서 오히려 지금 상황에서는 여러 시설노후화라든지 그리고 주차장 문제라든지 인근 지역의 민원사항이 폭증할 정도로 너무 많은…….

성수석 위원 아직도 그러면 코로나 상황 이전까지는 괜찮았다 그런 상황인 거죠?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네.

성수석 위원 그리고 어린이박물관의 비전이나 장기적 과제가 뭐가 있죠?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저희 비전은 제가 미션을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과 용기가 자라날 수 있는 문화예술창의공간’이라고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아마 사실은 우리 위원님들이 많은 질타도 하셨던 게 가령 키즈카페라든가 그런 어린이시설과 어떤 차별성이 있느냐라는 말씀을 많이 주셨는데 바로 그런 점에서 단순하게 기존에 저희 어린이박물관이 최초로……. 나가서 말씀드릴까요?

성수석 위원 네, 알겠습니다. 아니, 됐습니다. 그 정도 말씀 잘 들었고요.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그래서 문화예술에 대한 부분은 더 확대시키는 쪽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제가 대표님 왜 이런 질문을, 앉으세요. 박물관장님 앉으시고. 왜 이런 질문을 드리냐면 우리 문화예술 중장기ㆍ중단기 종합계획을 세우셨어요. 이건 요약본이고 원본이 따로 있고 여기에 따라서 우리 경기문화재단이 사업계획서를 세우고 하셨습니다. 근데 제가 지난번 어제 관광국 질의를 들으셨는지 모르겠어요, 여기 계신 분들이, 각 기관별로 미래지향적인 정책 비전과 장기ㆍ단기적 실행계획들을 가지고 있는가, 그것이 문서로 정리되어 있는가라고 요청을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요청을 해서 내라고 했더니 경기문화재단만 이걸 내셨어요. 다른 경기문화재단 내의 각 기관들은 이것에 대해 공유를 하고 있는가에 대한 부분을 질문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우리가 문학은 200년을 앞서 간다고 얘기를 하잖아요. 음악은 100년인가요? 그리고 영화는 30년인가요? 일반적으로 대중, 현 시대를 놓고 봤을 때 예술이 갖는 미래지향적 관점들을 그렇게 세상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그랬을 때 각 기관들이 과연 거기에 맞는 정확한 비전과 목표가 설정되어 있는가. 대표님 3년 차이시지만 여기에 있는 각 뮤지엄의 관장님들도 임기가 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성수석 위원 그럼 임기 끝나면 다음 대표가 오면 그 대표가 하고 싶은 거 하고 또 임기 끝나면 잘 안 됐나 보다 그리고 그냥 도의회에서 쿠사리만 먹으면 되지 이런 식으로 진행되어지고 있지 않았나라고 하는 의구심이 있습니다. 또 마찬가지입니다. 이 전략보고서도 보면 대부분 현 도지사의 공약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경기문학, 경기학의 비전을 갖고 만든 책인지 아니면 현 도지사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서 만든 연구용역인지 사실 본 위원은 좀 의구심이 듭니다.

그러면 왜 우리 기관들이 이렇게 자꾸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가. 결국 장기적인 비전을 세워놓고 단기적인 중단기 계획들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지 않으면 어차피 정무적 판단에 의해서 기관들이 움직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사업의 성공과 실패라고 하는 부분들에 있어서 결국 정무적 판단으로밖에 도의원들은 바라볼 수 없기 때문에 사업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밖에 없는 것이 다람쥐 쳇바퀴다. 이것이 본 위원이 2년 동안 문화체육관광국에서 본 현실입니다. 그렇지 않으려면 각 기관별로 중기, 장기 누가 흔들어도 흔들리면 안 되는 그런 비전과 목표들을 세워놓고 있어야지만 거기에 따라서 사업비와 단기 사업비와 또 물론 도지사가 하고 싶은 사업이 있겠죠. 그런 사업도 사업비로 책정하겠죠. 그렇지만 그것 외에 그것이 중심이 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는 기관 목표에 의한 사업비가 중심으로 서고 나머지 정무적인 도지사나 대표나 각 기관 대표들이 하고 싶은 사업에 대한 것들은 따로 가야 되는데 지금은 이도저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루즈해 보이고 뭔가 활성화, 따분해 보이고 이런 현상들이 계속 반복되지 않는가라고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표님의 소회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정말 제 마음속에 품고 있는 굉장히 큰 고민을 존경하는 성수석 위원님께서 똑같이 말씀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굉장히 본질적으로 요즘 젊은 친구들이 하는 말을 따르자면 뼈 때리는 지적이십니다. 그래서 저희도 바로 지난달에도, 사실 미션이나 비전이 무슨 금과옥조가 아니지 않습니까. 또 상황과 시대에 따라서 끊임없이 계속 고민하고 미래를 향해 열려 있어야 되는데 그래서 저희 재단 전 본부와 기관이 모여서 앞으로 우리 재단의 중장기 미션과 비전을 다시 어떻게 재조정할 것인가 또 여기서 지켜야 될 가치가 무엇인지, 지금 현재의 미션과 비전에서 지켜야 될 것이 무엇이고 또 우리가 팬데믹을 경험했지 않습니까. 경험하면서 또 새롭게 더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더 개정되고 수정돼야 될 미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

성수석 위원 네, 감사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그래서 대표님 제 생각에는요, 각기 뮤지엄별로 이런 중장기계획들을 세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것이 전체 도정과 같이 공유가 됐으면 좋겠다. 그 안에서 세부사업들을 나눴으면 좋겠다. 그래서 생태계 조성과, 생태계 연구와 관련해서도 마찬가지고 같이 병행을 해서 진행시켜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대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항상 업무보고에서 지역배분에 대한 얘기를 드렸더니 심사위원들께 많은 이야기와 부탁을 하는데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라고 하는 어려움을 토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러면 그 해결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봤을 때 지금 공모에 의한 경쟁과 지원을 위한 병행이 따로 돼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아까도 말씀을 드렸는데 거기에 대해서 특별하게 예산은 지금 없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성수석 위원 그렇다면 각 사업별로 공모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 지금 3년 이상 연속 공모에 당선되신 분들은 안식년제가 있죠? 없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아니요, 그러니까 이번에 3년 동안 당선, 한 번도 이렇게 지원을 받지 못한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는 한 적이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한 번도 지원을 받지 못한 사람만 대상으로 공모했다. 그게 몇 프로죠? 그러니까 본 위원이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기존에 연속해서 지원을 받는 공모사업 단체들이 있고 신규로 진입하지 못하는 단체들이 있는데 그럼 사업수행능력평가라고 하는 항목 속에서 결국 신진으로 들어오고 싶은 단체들은 진입장벽이 너무 높게 느껴진다. 그래서 아예 공모 자체를 포기하게 된다라는 게 계속 누누이 말씀드린 겁니다. 그렇다면 일정부분 어떤 공모사업이든 그 공모사업에서 신규 단체나 프로그램들의 진입을 위해서 예를 들면 전체를 100으로 넣어 봤을 때 10% 정도를 사업수행능력평가에 대한 가감점을 두지 않고 의무적으로 할당배정, 뭐 배정을 한다 이런 공모방식은 어떠신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사실은 딱 워딩 그 자체는 아니지만 그런 정신을 담은 공모들을 지금 저희 공모사업에서 계속 그렇게 담고 있고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성수석 위원 벌써 몇 년째 만들어만 가고 계십니다, 지금 대표님.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왜냐하면요, 사실 현재로는 20%고요. 이 부분들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궁극적으로는 사실 그 지역의 지원은 지역문화재단이 수행하는 것이 옳습니다, 저희들은 그냥 똑같이 매칭해서 돈만 내려주고. 그래야만이, 지역의 사정을 제일 잘 아는 것은 지역문화재단이거든요. 그래서 광역과 기초가 그런 점에서 역할분담을 궁극적으로 해야 되는데 지금은 아직까지 광역에서…….

성수석 위원 기초에 없는 재단도 있고 하니 경기문화재단에서 그것을 시스템화시켜줘야지만 가능하다. 그리고 그것이 지역문화재단과 같이 협력이, 어쨌든 같이 협조가 돼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런데 실제로 지금 이번에도 문화재단이 있는 17개 곳과 재단이 없는 14개 지역의 부분을 보면 사실은 거의 지원금액과 액수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인구에 따라서, 14개 시군 같은 경우는 거의 유사하고 동일하게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네, 알겠습니다. 지금 시간이 없기 때문에 더 많은 말씀 못 드리지만 내년 업무보고 때에는 이 부분이 어떻게 업무보고 속에 들어 있는지 꼭 한번 따로 말씀해 주시고 전체 위원님들과도 상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채신덕 성수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상호 위원님 추가……. 아, 손희정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희정 위원 장시간 고생이 많으신데요. 저는 문화재단에서 공통자료 내신 것 중에 23쪽에 보면 맨 밑에 대행위탁사업비 관련한 답변이 있어요. 그래서 그거 참고해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PT 띄워주실 수 있나요? 지금 아직 PT는 안 나와 있는데 지금 나올 PT는 미리 제가 재단에 자료요청을 해서 받은 거를 요약한 거예요.

(영상자료를 보며)

보시면 경기문화재단 공기관 위탁사업 현황 자료를 제가 요약을 해서 표로 만들어 봤는데 2019년부터 21년까지 사업건수는 지속적으로 좀 증가하고 있는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위탁기관 수도 20년에 대폭 증가를 했고 17개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증가하고 있다고 이것도 봐야 될 것 같고요. 예산액 대비 집행액은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고요. 이것을 보면 총예산 규모는 지금 전체적으로 계속 감소는 하고 있어요, 예산액을 보시면. 그렇죠? 그런데 건수는 계속 증가를 하고 있는 경향이 있죠. 그렇죠? 그러니까 작은 소규모 사업들을 계속 위탁을 굉장히 많이 받고 있는 그런 실정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대표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존경하는 손희정 위원님께서 재단의 현실을 저 한 표로 딱 잘 보여주셨다고 봅니다.

손희정 위원 그렇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금 저희와 유사한 규모에 있으면서 경쟁 중인 서울문화재단의 예를 들자면 전체 예산은 우리가 조금 더 많아요. 그런데 출연금 예산을 보면 저희가 394억인데 서울문화재단은 642억입니다.

손희정 위원 총예산 규모야 뭐 그렇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러니까 총액은 비슷한데 그쪽은 대행사업이 작고 자체 독자적인…….

손희정 위원 고유목적사업.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고유목적사업이 저희의 거의 배 가까이 되는 거죠.

손희정 위원 그러니까 지금 인력은 거의 변함이 없이 그냥 비슷하게 유지가 되는 데 비해서 위탁사업을 계속 많이 받고 있다 보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러니까 고유목적사업에서 벗어나서 자잘한 위탁사업이 계속 늘어나다 보니까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손희정 위원 고유목적사업을 잘 못하는 그런 경향이 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고유목적사업에 있어서의 이런 집중력이 떨어지고 특히 성수석 위원님께서도 계속 강조하시는 예술인 지원부분에 있어서, 저희 예산이 다 때려 합쳐봐야 연간 34억밖에 되지 않는데 서울문화재단 같은 경우는 우리보다 예술인 수가 훨씬 적은데도 110억 정도 됩니다. 그러니까 이건 뭐 전체 사업예산은 우리가 많다고 하는데 본질적인 측면에 들어가게 되면 굉장히 경쟁력이 3분의 1 이하로 떨어지는 겁니다.

손희정 위원 그렇죠. 대표님, 하실 말씀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은데.

그리고 23쪽 공통자료에 보면 답변에 대규모 사업은 줄어든다. 그다음 저 표에 보면, 맨 밑에 줄에 보면 저거는 제가 그냥 제목만 보고, 대규모 투자사업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제목만 보고 판단했을 때 쭉 뽑아봤는데 실제로 저렇게 줄어들고 있어요. 대규모 자본투자사업 있잖아요, 줄어들고 있어요. 저것도 보면은, 그런데 공기관 위탁사업은 늘어나고 있고. 그러니까 예산규모는 줄어들지만 건수는 계속 늘고 있는 이런 현실을 딱 나타내는 표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이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재단의 고유목적사업을 살릴 수 있는 이런 사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고 본 위원은 생각해요. 대표님도 그런 논조로 말씀을 해 주셨다고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표를 좀 보여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이것도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사업리스트를 쭉 보고 뽑은 건데요. 이런 사업들은 굳이 재단에서 맡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라는 판단이 들어서, 제목만 보고 뽑은 거라 정확한 거는 잘 모르겠는데요. 특히 통합문화체육관광이용권 이것은 매년 하는 사업이잖아요. 그냥 이것은 대상자들 선정해 가지고 대상자들한테 주고 그다음에 얼마나 썼는지 확인하고 이런 작업들인 거죠? 사실 이거 공무원이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문화종무과장이 나와 계신 상황에서 제가 답변하기 어렵습니다.

(웃 음)

손희정 위원 종무과장님 한번 답변해 보시죠.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문화종무과장 김영태입니다. 일단은 저희가 추진해야 되는 사업인 건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추진은 공기관대행으로 해서 위탁사업으로 지금, 공기관대행이 아니라 그건 위탁사업으로, 보조금사업으로 넘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공기관 위탁사업이죠.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이게 지금 통합문화이용권 관련된 내용은 저희가 도비만 있는 게 아니라 국비, 도비, 시군비가 다 있습니다. 그래서 시군비까지 받아서 지금 문화재단에서 전체를 커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손희정 위원 그러니까 국비하고 시군비가 있는데 그걸 왜 문화재단에 시키냐고, 공무원들이 직접 해야지. 그렇지 않아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그러면 시군에서 해야 됩니다.

손희정 위원 아니, 그럼 차라리 시군에 주든가.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이건 국비, 도비를 내려보내서 시군에서 집행해야 되는 게 그렇게 보면 맞고요.

손희정 위원 그럼 그러든가. 이건 문화재단 사업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경기평화광장 운영, 이 사업은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제목만 봤을 때 이것도 그냥 단순히 운영하고 관리하고 이런 것 같은데 이것은 우리 문체국에서 위탁한 게 아니고 행정관리담당관 여기서 했더라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런데 저 경기북부 평화광장 위탁사업은 좀 의미가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아, 그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왜냐하면 문화적으로…….

손희정 위원 단순 운영이나 이런 건 아닌가 봐요, 시설관리나?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문화적으로 굉장히 취약한 북부지역에 북부청사 앞에 여기를 1년 내내 문화적인 콘텐츠로 채워…….

손희정 위원 그러니까 콘텐츠에 관련된 것을 한다라는 거죠? 그럼 이것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기획을 저희들한테 위탁한 것이기 때문에 저것은 저는 의미있는 위탁사업이라고…….

손희정 위원 이건 제가 제목만 뽑았기 때문에 저도 몰라서 여쭤보는 거고. 그러면 그렇다 치고. 그다음에 20년과 21년에 계속적으로 위탁이 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 휴가지원사업 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손희정 위원 이거 노동정책과, 그러니까 이것도 문체국 소관 사업은 아니고 노동정책과에서 이거 하는데 이것은 왜 문화재단에서 이걸 위탁을 받아서 하나요? 이건 진짜 이해가 안 가는데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저게 사실은 제가 볼 때도 관광공사가 해야 되는 사업인데요. 그런데 아무도 안 하겠다 그러니까 하필 그 당시에 국장님이 좀 저랑 친분이 있으신 분이라서 간곡히 부탁하시는 바람에…….

손희정 위원 아니, 이 공기관 위탁사업을 그런 식으로 맡으시면 안 되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런데 저 사업은 제가 보기에 누군가는 해야 되는 사업이고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위해서 해야 되는…….

손희정 위원 이건 당연히 그냥 노동정책과에서 자기네들이 직접사업으로 해야지 이걸 왜 문화재단에 맡기냐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게 하라고 하셨는데 도저히 그쪽에서 인원이 없어서 못 한다고…….

손희정 위원 문화재단은 인원이 많이 남아도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건 아니지만 그렇다면 저 사업이 없어질까봐 그렇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렇죠. 없어지면 없어지는 건 안타까운데. 제가 직관적으로 그냥 제목만 보고 뽑은 사업들이 한 이 정도인데요. 이거 말고도 사실은 많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이 결론, 아까 유광국 위원님께서도 지적을 하셨잖아요. 본청 공무원이 수행해야 될 업무를 문화재단에다가 공기관 위탁이라는 명목으로 떠넘겨서 공기관 문화재단은 제대로 된 고유목적사업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이거에 매달려 있는 이런 형국이 돼버려서 이건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라고 유광국 위원님이 아까 이런 취지로 지적을 하신 것 같은데 같은 맥락에서 과도한 공기관 위탁사업은 좀 거절할 거는 거절할 수는 없는 상황인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많이 거절합니다.

손희정 위원 거절한 게 이 정도인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거절한 게 이 정도입니다.

손희정 위원 문화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문화종무과장 김영태입니다.

손희정 위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좀 너무 과도하게 맡기지 마세요. 제가 오늘 여기 문화재단뿐만 아니고 관광공사 할 때도 할 건데요. 관광공사도 마찬가지거든.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그 부분은 지금 위원님 설명을 드리면 이것은 문체부의 지침에 의해서 지역주관처로 경기문화재단이 하도록 돼 있어서 한 거고 통일부 그것도 그런 식으로 해서 문화재단으로 지정이 된 걸로 지금 확인이 됐습니다.

손희정 위원 지침이 그렇게 내려왔다고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지침상.

손희정 위원 지침이 그렇게 내려왔다고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손희정 위원 그것도 좀 황당하네.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그러니까 그것은 문체부의 지침이 그렇게 내려왔답니다. 저도 뭐 지금 구체적으로 내용은 들었는데 일단 그렇게 돼 있어서…….

손희정 위원 아무튼 그 지침 자체에 문제가 있네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그 부분은 저희가 가서 따로 확인해서 향후에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과장님, 문화재단이 자신의 고유목적사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본청에서도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그런데요, 참고로 이 인원은 따로 기간제로 확보해서 하는 걸로 저는 알고 있는데 그런…….

손희정 위원 기간제 확보해서 한다라면 과에서 그냥 직접 하실 수도 있는 거잖아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아니, 그러니까 그 부분은 저희가 한번 검토해서, 저희가 문체부 지침으로 그렇게 돼 있다고 그래서 저도 그건 좀 잘못된 거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는 있는데 가서 나중에 확인해 가지고요, 검토해서 한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시간이 10분이나 됐네. 한 두 가지 더 있는데요, 그것은 다음 차례에 또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채신덕 부위원장, 최만식 위원장과 사회교대)

○ 위원장 최만식 네, 다음 차례에 하시죠. 유광국 부위원장님.

유광국 위원 유광국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에 보니까 137페이지가 되는데요. 박물관ㆍ미술관 자체수입 현황 여기에 보면 물론 코로나 상황이기 때문에 입장료 수입을 이렇게 보니까 거기에 어린이박물관에 유독 수입이 나와 있는데 어린이박물관의 수입은 어떤 수입이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어린이박물관만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유일하게 유료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유료 입장수입입니다.

유광국 위원 이건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방문해서 받는 수입이에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유광국 위원 우리가 이런 박물관을 만들고 하는 목적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하는 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물론 관광 목적으로 온다든가 이러면 우리가 일반 박물관이나 이런 데는 입장료를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지역 박물관을 운영 관리하기 위한, 돈을 받는 이유가 시설을 잘 사용하라고 관리하기 위한 목적이 있겠지만 사실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이걸 받는 것은 좀 재고를 해 주셔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박물관ㆍ미술관 이런 것은 본청으로 다시 환원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린 게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목적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문체국에서 관리를 해야 된다 이런 취지거든요. 그래서 그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시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원래 저희 박물관ㆍ미술관은 도 사업소였습니다, 처음에는.

유광국 위원 동의하시냐고요, 그러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래서 저는 원칙적으로 동의하고요. 그리고 어린이박물관 같은 경우는 다른 박물관과는 달리 체험과 이런 것들 때문에 아무래도 유지비용이 많이 들어서 사실은 어린이박물관만 유료가 된, 왜 어른들한테는 돈 안 받고 어린이들한테 돈 받는 게 말이 되냐라고 지적해 주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 부분 역시 조례에 의해서 지금 그렇게 어린이박물관만 유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알겠습니다. 저희가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이런 문제가 되는 것은 개선하도록 한번 노력하겠습니다. 고맙고요.

또 제가 자료를 요구한 것 중에서 시군 문화재단 현황하고 문화재단과 연계지원사업을 제가 받았습니다. 하여튼 문화재단이 시군에서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같습니다. 제가 이걸 받은 것은, 아까 존경하는 우리 성수석 위원님께서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걸 받은 이유는 우리 경기도의 31개 시군이 문화적인 측면이 공존하라, 그러니까 균등하게 지원이 돼야 되지 않느냐 이런 차원에서 제가 이걸 받은 거거든요. 그래서 아까 대표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여기에 재단에다가 지원하는 것도 있고 재단이 없는 데는 별도 지원한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균형적인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이렇게 말씀하셔서 제가……. 그게 맞는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유광국 위원 그래서 제가 여기 아쉬운 게 22개 재단인데 17개 재단만 지원한 걸로 매칭 공모로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더 재단에다 지원하는 부분은 재단에 지원하고 재단이 없는 시군에 대해서는 별도 또 경기도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건 22개를 제외한 문화재단에 오는 것은 저희들이 직접 지원합니다.

유광국 위원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부분을 더 확대해서, 여기 보면 공모사업으로 이렇게 하셨는데 좀 확대해서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 확대하실 의향이 있으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지금 이미 내년 예산에도 좀 더 확대된 예산이 현재로는 올라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지금 권한대행으로 계신 자리는 원래 예측이 가능한 임기가 정해져 있는 자리들이 아닌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맞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런데 왜 직무대리나 권한대행으로 이렇게 돼 있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먼저 말씀드리자면 문화재연구원 같은 경우는 전임 외부 관장님이 임기가 끝나셨을 때 새로 공모를 하지 않았던 이유는 당시에 연구원의 향후 장기 전략을 두고 조직점검의 필요가 있다라고 도청에서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신규로 뽑지 않고 내부에서 직무대행체제로 조직체계 개선방향이 확실히 정해질 때까지 발전방안을 포함해서 여러 방안을 모색 중이니까 했고요, 직무대리를 했고. 그다음에 현재 경기도박물관 같은 경우는 실학박물관과 같이 이번에 9월 달에 공모가 나갔습니다. 그런데 “적격자 없음”으로 지금 재공모가 현재 진행 중이고요. 그래서 곧 12월 1일이면 새로운 신임 관장이 아마, 못 뵐 것 같은데 그 전까지 지금 학예실장이 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이런 부분들이 지금 우리 경기도박물관 같은 경우도 문화재단 박물관 중에서 제일 큰 거 아닙니까, 그렇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가장 맏형이라고 할 수 있죠.

○ 위원장 최만식 맏형이라고 부를 수 있는데 그런 자리가 대행이라는 부분들이, 왜냐하면 임기가 정해져 있는데 적격자가 없어서 지금 그랬다는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데 이런 부분들이 이렇게 지금 관광공사 사장님도 마찬가지고 기관들에 대한 공석들이 많이 있으면 업무라든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좀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우리 기관에서 잘 준비를 사전에 하셔서 소통하셔서 절차를 거치셔서 잘 하시는 게 맞다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지적하는 거니까 잘 유념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유념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채신덕 부위원장님.

채신덕 위원 아까 유광국 부위원장님도 얘기했고 우리가 지속적으로 얘기한 문제 중의 하나가 그동안 문화재단에서 박물관ㆍ미술관 독립이었잖아요, 대표님.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문화재단이 고유의 정책사업을 좀 많이 해야 되는데 덩치만 컸지 내용은 빈약한 이런 게 지금 경기문화재단의 현실이라고 봤을 때 이 부분은 좀 어떻게 논의가 진전되고 있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참 불행하게도 여전히 현재로는 제자리걸음이고 게다가 지금 현재 경기도의 수장까지 공백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음 민선8기에 가서야 본격적으로 논의가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채신덕 위원 과장님, 문화종무과장님.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문화종무과장 김영태입니다.

채신덕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용역을 준다든가 이렇게 내부논의를 한다든가 이런 것은 없습니까?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지금 제가 알기로는 전에도 용역을 한번 했던 걸로 알고는 있는데요. 그때 뮤지엄, 박물관ㆍ미술관 전체의 활성화 방안 쪽으로 했고 지금 뮤지엄과 관련해서 박물관ㆍ미술관을 독립 재단으로 하는 부분에 대한 거는 지금 재단 대표이사님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조금 검토가 이루어지고 내년도에 검토가 돼야 될 사항으로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과장님, 저희가 현장방문을 두 번 이상씩, 특히 경기미술관이든 어디든 가보면 자체사업비가 10억 미만이었다는 걸 계속 듣고 다니잖아요. 그러면 이건 경기도라는 이름을 떼버리든가 진짜 어떻게 보면 굉장히 시쳇말로 쪽팔린 수준인데 이거를 계속 유지만 한다라는 것을 우리가 좀 더 이제는 의회에서도 계속 몇 번인가 그런 식의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 좀 어느 정도 결과물이 나오게끔 논의가 진행돼야 되는 거 아닌가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맞습니다.

채신덕 위원 이게 국장님 변하면 또 흐지부지되고 과장님 바뀌면 또 흐지부지되고. 그래서 제가 자꾸 TF니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사람이 바뀌어도 회의, 논의됐던 결과물들이 남아 있는 구조를 좀 만들어 놓자라고 주장하는 거예요. 이게 사람 한 명 바뀌면 그냥 정책도 깊게 논의됐던 것도 없어지고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되고 이런 비생산적인 구조는 좀 옳지 않다고 보고 이번 행감을 통해서 그동안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4년 동안 행감을 하면서 지적됐던 부분들 그중에서 문화재단의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인 박물관ㆍ미술관의 어떤 독립 문제에 대해서, 어쨌든 민선8기가 시작되려면 아직도 한참 남았기 때문에 그때까지 또 넋 놓고 기다린다라는 건 그렇고요. 뭔가 그래도 적극적으로 우리가 어떤 근거자료를 만들어 놓고 새로운 지사님이 오거나 누가 오면 그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거일 거고 심지어는 어려운 이야기긴 하겠지만 도지사로 나오실 분들을, 예비후보들에게 공약사항으로도 얘기할 수 있는 거예요, 이런 부분들은.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그거는 그렇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채신덕 위원 이게 행감 때만 그냥 이렇게 반복돼서 이야기하지 않게끔 좀 더 실질적인 방안이 어느 정도 도출될 수 있게끔 적극적인 준비를 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잘 알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는 다 끝나신 거죠? 이제 보충질의, 손희정 위원님 하실 거예요? 손희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손희정 위원 이 부분도 자료 미리 요청을 드린 사항이라 아마 자료를 가지고 계실 것 같은데 인사위원회 있죠. 각 산하기관들의 인사위원회에 지금 현재 노조대표나 노동자대표가 참관을 하고 있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존경하는 손희정 위원님, 인사위원회는 노조…….

손희정 위원 지금 참가 안 하고 있죠, 그렇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없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런데 지속적으로 단체협약이나 이런 거 할 때 노조 측에서는 아마 요구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사례가 없다라면 제가 발언을 할 필요가 없는데 경기관광공사 같은 경우에는 2016년에 규정에다가 명문화해서 노조대표 2명을 참관할 수 있게 한 게 있거든요. 한번 참고를 해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이 부분에 대해서? 뭐 특별…….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래서 당부의 말씀을 드리는 거는 발언권이나 의결권을 달라는 것까지는 아니에요. 물론 궁극적으로 노조 측에서는 그것까지 원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지금 당장 그 단계까지 가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그들의 노사화합의 측면에서 참관 정도 할 수 있는 그런 권리는 좀 주시면 아까 노조와의 불협화음 이런 부분도 제가 질의하고 했는데 화합 차원에서라도 매끄럽게 갈 수 있게 해서 좋은 정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질의를 드리는 거고 제가 당부를 좀 드리겠습니다. 한번 검토를 적극적으로 해 주십시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저희 월간회의에서는 양 노조위원장들의 참관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인사위원회도 검토해 보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규정에 명문화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의.

강태형 위원 저도 하나만.

○ 위원장 최만식 네, 강태형 위원님.

강태형 위원 4년 행정감사를 하면서 이런 질문은 제가 처음 합니다. 2018년도, 2019년도 대표님 대표로 취임하셔서, 부임하셔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2018년 12월 28일입니다.

강태형 위원 그래서 2019년 행감에서 제가 이런 걸 여쭸죠. 그때 모 언론사와 언론홍보비 집행에 대해서 부정적인 소견을 표하시는 바람에 갈등을 겪었던 건 알고 계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강태형 위원 그때 제가 뭐라고 이야기했는지 기억나십니까? 제가 그냥 기억을 회상시켜 드리겠습니다. 책정이 돼 있는 언론홍보비 지금 재단 통합홍보에서 통합 홈페이지 운영, 콘텐츠 같은 거 이런 거 조회수, 개발 건수 또 그리고 종합 네트워크 홍보비 6억 책정돼 있고 통합 홈페이지 운영 1억 5,000. 두 가지만 얘기하려고 합니다. 그때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받은 자료에 ○○○○ 표시된 것도 엄청 많네요, 몇 군데가 있네요. 그리고 Let’s DMZ 같은 경우는 주관기관으로서 1억, 1억 9,300만 원씩 이렇게 큰 예산들이 집행된 것도 알고 있고요. 그때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그해의 기록 제가 받은 자료에는 가장 적게 2019년도에 언론홍보비가 지원됐습니다. 그래서 행정감사에서 이렇게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도민의 세금에 의해서 책정된 예산인 만큼 문화재단의 정책, 사업들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집행하라고 했던 기억나십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강태형 위원 이 말씀드린 이유는 지금도 여전히 똑같습니다. 옹색하게 굴 필요 없습니다. 더 작은 문화재단밖에 안 됩니다, 그렇게 해서는. 적극적으로 예산이 편성돼 있으면 집행하고 큰 주요 신문사뿐만 아니라 다른 언론매체에도, 지역 언론매체에도 편성돼 있는 예산들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예산 집행하시고 또 제가 그때도 말씀드렸습니다. 그거 하시기 힘드시면 저희 의회에 홍보 좀 해 달라고 제가 그렇게도 말했던 거 기억납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강태형 위원 빈말이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소통하는 것도 한편으로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재단은 통합 홍보에 있어서, 사실은 재단이라는 게 뭡니까. 공익성하고 공공성이 가장 주가 되는 기관 아닙니까. 공사처럼 사업을 해서 수익을 내라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문화이음, 아까 제가 ESG 경영 얘기하면서 문화이음하고 사회공헌활동을 두드러지게 많이 해야 되는데 사실 여기 자료 보니까 형편없습니다. 재단의 공익성ㆍ공공성에 문화이음, 사회공헌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하십시오. 이 중에서도 예산 집행이 거의 추진실적 보면 아직도 그냥 잔액이 절반 이상 남아 있네요. 코로나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문화재단이라는 고유의 목적대로 적극적으로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명심하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래야 예전에 전국에서 문화에 관련된 기관 중에 가장 혁혁한 뚜렷한 업적과 사업목적을 나타냈던 그런 경기문화재단이 다시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성수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성수석 위원 저도 마무리 아까 제대로 좀 못 해서 그냥 마무리 정도만 하겠습니다. 경기의병, 콘텐츠 중심의 경기옛길 조성사업에는 기존의 방식과 달라야 한다. 그래서 시스템, 프로그램 중심이 아니라 하드웨어도 거기 한 축으로 조성이 돼야 되는데 사업비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그런 부분들은 또 여러 가지 다른 쪽 예산들을 활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래서 그런 종합적인 계획 속에서 재단의 그림을 잘 그려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지금 각 기관별로 또 기관 내에 또 산하기관 이런 기관별로 좀 더 장기적인 추진계획을 세워서 어떤 분이 지사가 되든 또 어떤 분이 대표이사가 되든 대표가 되든 이런 부분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려면 누구도 흔들 수 없는 하나의 가치와 철학이 그것이 저는 경기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그 기관들의 목표일 수도 있고요. 거기에 따라서 사업계획안이 수반될 때 분명하게 우리 경기도의 기관들이 앞으로 예산 부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그런 부분들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을 합니다. 그리고 어쨌든 코로나로 많은 예술인단체들이 힘들어하는 과정에 있는데 결국 예산이 적기 때문에 많이 지원하지 못한다 이런 말보다는 적은 예산을 가지고도 좀 더 효율성 있게 집행하는 과정들을 좀 고민해서 서로 잘 이렇게 좀, 넉넉하지는 않지만 공평하지 않다 이런 말을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대표님, 이제 연임하셨으니까 어쨌든 임기 말까지는 계실 거잖아요. 그 임기 동안 말씀드린 부분이 잘 수행이 돼서 그래도 강헌 대표가 있을 때 이런 부분들이 이루어졌고 이런 축으로 인해서 우리가 장기적인 100년, 200년의 앞을 내다보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찾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소회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존경하는 성수석 위원님의 당부가 제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 해야 되는 꼭 중요한 가장 중요한 과제 같습니다. 저는 내년 제 임기로서는 마지막이고 내년에 저희는 가장 큰 목표를 두 가지 제 개인적으로 세웠습니다. 하나는 디지털 문화재단으로서의 어떤 패러다임의 전환이고요. 두 번째로는 재정자립도를 지금의 한 13~14%에서 20% 이상으로 올리는 겁니다. 그래서 아까 존경하는 강태형 위원님께서 문화이음 했는데 사실 기업들이 재단에 돈 천만 원 주는 거를 옛날과는 달리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그쪽에 손을 벌리느니 차라리 돈을 버는 게 낫겠다. 우리가 갖고 있는 고유목적사업 안에서도 얼마든지 공공적으로 그래서 뮤지엄 유료화 부분도 사실 이것과 조금은 관계는 있고요.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계속해서 세금에만 의존하는 이런 구조에서는 저는 앞으로 경기문화재단의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1921년부터 국영화된 밀라노의 라스칼라 같은 경우도 이미 민영화된 지 오래됐습니다. 지금은 거의 공공정부의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더 높은 퍼포먼스를 내면서 잘 운영하고 있거든요.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우리가 재정자립도 20%, 30% 정도까지 갈 때 오히려 가장 건강한 문화재단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그런 제 나름대로의 미션을 남겨놓고 저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성수석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제가 아까 질문했던 것 중에서 몇 개 더 첨언하자면 포용과 혁신의 지역문화에서 제2차 지역문화진흥기본계획에 따라서 우리 문화자치 조례를 제정한 거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포용과 혁신의 지역문화 비전을 가지고 가치 목표를 갖는 게 자치, 포용, 혁신인데 그중에 하나가 자치라는 거예요. 그래서 시민참여로 문화자치 생태계를 구축하자라고 해서 올해 조례도 제정한 것 같고 그다음에 지역문화 자치기반 구축이라든지 지역문화 협력체계 개선이라든지 지역문화 역량강화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했는데 이 중에 하나가 빠진 게 지역문화 재정 확충이에요, 그렇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 그날 토론회에서도 아마 그런 얘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문화자치기금 조성 이런 얘기도 나왔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 위원장 최만식 그럼 이거에 대해서는 조례를, 이것도 조례를 제정해야지 법적ㆍ제도적 근거가 되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기금을 조성하는 건데 그런 부분까지 나가야 되는 수순인데, 그렇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 위원장 최만식 그렇게 지금 보고서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니까. 이런 부분들이 이번 본예산에 반영이 안 되면 예를 들어서, 그럼 다 다시 시작해야 돼요? 어떻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사실 내년도 예산 입력에도 문화자치 예산이 사실은 10억인가 입력이 됐다가 또 기조실에서 킬을 시킨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 문제는 곧 있을 예결위에서 여기 여러 문광위원님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어떻게든지 문화자치 부분에 대한 예산을 조금이라도 살려서 내년에 그냥 말로만 조례로만 끝나지 않고 이것이 실질적으로 정말 도민으로부터 발의돼서 바텀업의 방식으로 정책에 반영되는 그런 문화자치의 기본적인 시범사례들을 적어도 내년에는 경기도에서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리고 아까도 얘기가 나왔지만 지금 문화재단에서 저희 의회하고 어떤 분이 소통을 하고 계세요? 문화재단에서 우리 의원님들하고 소통하시는 분이 누구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본부장님.

○ 경영본부장 이영진 경영본부, 그리고 업무적으로는 경영기획실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업무적으로는 경영본부인데 실질적으로 송창진 본부장이 하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송창진 본부장과 주홍미 본부장 그리고 이영진 본부장 세 분이서 다 해야죠.

○ 위원장 최만식 송창진 본부장은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별로 소통도 안 하시고. 경영본부장은 추경이나 하신다고 와서 보고나 하고. 주홍미 본부장은 뭐 얘기도 안 하시고. 강헌 대표님은 대표님이니까 또 뒤로 빠져 계시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적극적으로 더욱 밀착해서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래 가지고 내년도 본예산 되겠어요? 하여튼 가깝고도 먼 문화재단이 저희 뜻대로 좀 가까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때만 돼서 이렇게 가까워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 지역문화인들, 지역문화예술인들하고 가장 소통하시는 분들도 여기 계신 위원님들이고 또 도민을 대표하시는 분들인데 그런 부분들은 경기도 문화를 총괄하시는 재단이, 아까 손희정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문화재단이지 잡학재단은 아닌데, 그렇죠? 다 하는 재단은 아니잖아요. 문화를 고유의 목적을 가지고 도민의 문화향유를 높이기 위해서 하는 게 문화재단인데 앞으로는 그런 공기관 대행사업이라고 해도 가려서 받으셔서 과감하게 배척할 건 하셔야죠.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이상으로 경기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장시간 심도 있는 감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경기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감사 중에 지적하신 사항이나 시정 권고된 사항이 향후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해 답변해 주신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감사과정에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빠른 시일 내에 개선 보완토록 하셔서 경기도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감사 시에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에 대해서는 조속히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하기 전에 다음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대해서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내일 11월 9일은 오전 10시부터 경기아트센터 소관 사항에 대한 감사가 이곳 상임위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오니 위원님들께서도 한 분도 빠짐 없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고 11월 16일에 전체적인 정리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6시50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13명)

최만식채신덕유광국강태형김경희김동철문형근박윤영성수석손희정

유상호임성환황수영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최동광

○ 피감사기관참석자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헌인권감사관 이기원

대외협력관 전진우경영본부장 이영진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지역문화교육본부장 송창진

경기문화재연구원장 직무대리 장덕호경기도박물관장 직무대리 이영은

경기도미술관장 안미희백남준아트센터 관장 김성은

실학박물관장 정성희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뮤지엄지원단장 문성진

○ 기타참석자

ㆍ문화체육관광국

문화종무과장 김영태

○ 기록공무원

송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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