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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1.11.1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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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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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기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일 시: 2021년 11월 15일(월)

장 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10시08분 감사개시)

○ 위원장 최만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하여 경기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경기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최만식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상임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행정사무감사에도 열성적으로 임하시는 우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해서 수고해 주신 경기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 경기도민이신 정태원 님께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해 주고 계십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일간경기 김인창 국장님, 중부일보의 나규항 기자님께서도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 위원회 감사 일정에 따라 경기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감사에 앞서 경기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증인 참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증인으로 참석하신 분께서는 호명하면 일어나서 “네.” 하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 위원장 최만식 고영만 청렴감사실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청렴감사실장 고영만 네.

○ 위원장 최만식 차상철 경영지원본부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경영지원본부장 차상철 네.

○ 위원장 최만식 윤승일 콘텐츠산업본부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콘텐츠산업본부장 윤승일 네.

○ 위원장 최만식 김경회 클러스터운영본부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클러스터운영본부장 김경회 네.

○ 위원장 최만식 최윤식 미래산업본부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미래산업본부장 최윤식 네.

○ 위원장 최만식 정상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나오셨습니까?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 위원장 최만식 허은광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사무국장 나오셨습니까?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사무국장 허은광 네.

○ 위원장 최만식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를 받는 여러분께서는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 업무를 보고하고 질의에 답변하기 위해서 먼저 선서를 해야 합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고발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이번 경기도의회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4항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및 제149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선서요령은 증인을 대표하여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선서자를 따라 오른손만 들어주시고 선서가 끝난 후에는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께서 각각 서명한 선서서를 모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제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제5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민세희.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나오셔서 소관 업무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는데 압축해서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안녕하십니까?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입니다. 존경하는 최만식 위원장님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들을 모시고 2021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의견은 앞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사업과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앞으로를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진흥원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고영만 청렴감사실장입니다.

(인 사)

차상철 경영지원본부장입니다.

(인 사)

윤승일 콘텐츠산업본부장입니다.

(인 사)

김경회 클러스터운영본부장입니다.

(인 사)

최윤식 미래산업본부장입니다.

(인 사)

그럼 지금부터 2021년 주요업무보고를 책자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쪽 일반현황입니다. 저희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부천 본원을 포함해 도내 6개 지역을 중심으로 콘텐츠산업 육성과 창업 지원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 8월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의미 있는 창립 기념식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0년 동안 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위원님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직 및 인원현황은 진흥원은 1실 4본부 4센터 8팀 체계이며 정원 127명에 현원은 119명입니다.

다음 4쪽 클러스터 현황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클러스터별 세부사항은 배부해 드린 보고서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2021년 비전 및 경영목표입니다. 진흥원은 2021년 콘텐츠의 힘으로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는 선도기관을 비전으로 4대 전략에 따른 12개의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6쪽 세부사업 보고에 앞서 코로나 대응현황과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현황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지속 가능한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산하기관과 협업하여 경기도형 콘텐츠 문화뉴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경기아트센터와 협업하여 아트경기 작가와 작품을 활용한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의 홍보물품과 지도를 제작해서 배포하였고 경기관광공사와 협업하여 선정한 경기도 내 관광지와 도내 인증 지역서점을 인디뮤지션 공연장소로 활용하여 경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텐츠 창업기업의 투자를 위한 펀드를 신규 조성하였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주식회사와 협업을 해서 1인 창작자와 소상공인을 연계한 라이브 커머스 진행으로 피해 상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다음은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에서는 방역 완화 지침을 만들어 2021년 1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콘텐츠산업은 팬데믹으로 인해서 비대면 분야는 성장했지만 공연이나 극장 등 대면 산업은 타격을 받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고 디지털 환경과 현실이 융합하는 메타버스가 사회ㆍ경제ㆍ문화 다방면으로 급속하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서 지속 가능한 경기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세 가지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정부의 방역 완화 지침에 따라서 단계적으로 대면 문화 회복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일상회복이 되더라도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는 지속될 것이므로 메타버스와 같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해서 우리의 창작자와 콘텐츠기업이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단기적으로 팬데믹에 따른 양극화 문제에 대응하고 또 장기적으로는 기후위기와 같은 전 지구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대응계획을 마련하는 등 ESG 경영의 강화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다음 8쪽부터는 2021년 주요 성과입니다. 지역특화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고양과 파주에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를 개소했으며 출판ㆍ음악ㆍ웹툰 지원 사업을 다변화하고 콘텐츠 수출 계약 추진에 4,700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클러스터 거점 기반 강화입니다. 지역 기반 콘텐츠 융ㆍ복합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현장 중심 전문인력 양성, 콘텐츠 융ㆍ복합 창업과 제작 지원, 투자유치 강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229건의 창업을 지원하고 686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다음 10쪽 지속가능 경영실현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 콘텐츠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기관의 전략 고도화를 위한 연구 중이며 시군과 정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조직 기능 효율화와 경영제도 개선,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기도형 미래산업 육성입니다. 도내 중소기업의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수출계약 추진액 1억 5,705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VR/AR 인재와 스타트업 육성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한 게임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서 게임과몰입 예방상담 256건을 추진했습니다.

다음 12쪽 2021년 예산현황입니다. 2021년 예산규모는 574억 8,200만 원입니다. 자세한 수입내역과 지출내역은 보고서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세부 사업별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6쪽 책 생태계 활성화입니다. 중소 출판사와 동네서점을 지원하고 도내 숨은 작가를 발굴해서 건강한 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 내 지역서점 29개소를 신규 인증하였고 44개소를 인증 갱신했습니다. 발견! 동네서점전과 글쓰기 창작소로 29개 서점을 지원했고 경기도 내 숨은 작가를 발굴해서 21편의 독립출판을 지원했습니다. 경기서점학교를 통해서 350명 대상 서점 창업교육 역시 실행했습니다.

만화ㆍ애니ㆍ영화 콘텐츠산업 활성화입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같은 전문기관과 협력해서 애니메이션 인재 육성을 위한 공모전 등을 통해서 만화ㆍ애니ㆍ영화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18쪽에 올해 경기국제웹툰페어는 10월 17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에서 4일간 개최되었고 전시 관람객 1만 2,000명, 수출계약 추진액 553만 달러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웹툰 IP를 중심으로 작가와 플랫폼사, 2차 콘텐츠 제작사 등이 교류할 수 있는 대표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IP(지식재산권) 활성화 지원입니다. 지식재산권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애니메이션의 초기 기획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9개 사를 선정해서 작품 제작 지원 중에 있습니다.

다음 20쪽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입니다. 우수 인디뮤지션을 발굴하는 인디스땅스는 2021년도에 909개의 팀이 참가 접수해서 44개 팀을 선발하였고 최종 20팀의 음원을 제작 중에 있습니다. 인디뮤지션에게 공연 기회와 도민에게 문화 향유를 제공하는 아무공연은 경기아트센터와 협업해서 100팀의 공연을 지원했습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입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진행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김포시 백마도를 중심으로 뮤지션 25팀이 사전 촬영을 진행했고 5월에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이라는 제목으로 경콘진 유튜브 채널과 방송 채널 MBC로 송출이 되었습니다.

다음 22쪽 경기도 영화영상산업 육성입니다. 영화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기획, 제작, 로케이션, 국제영화제 참가 지원 등 영화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시나리오 21편, 제작 투자 18편을 지원했고 로케이션을 통해 104편의 촬영을 지원했습니다.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운영입니다. 시나리오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해 공간, 지원금,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양과 파주 2개소에서 20명의 시나리오작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4쪽 경기도 영화영상산업 저변확대입니다. 용인시 머내마을영화제 등 시군 소규모 영화제 6개를 지원하고 학생 대상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여 68편의 작품을 상영했습니다. 찾아가는 영화관과 1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운영은 거리두기 4단계 기간 동안 제한적으로 운영됐습니다.

다양성영화 육성입니다. 상업영화가 주도하는 시장에서 소외받는 국내 다양성영화를 상영하고 홍보하는 사업으로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경기인디시네마 상영관 5개를 운영하며 46편의 다양성영화를 상영 지원했습니다.

다음은 26쪽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입니다. 본 사업은 문체부 국비 4억 원을 유치하여 경기도에 특화된 소재를 활용해 우수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총 4개의 과제를 선발하여 제작 지원했습니다. 특히 경기도의 전설, 설화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하는 예능 프로그램 신명난 고고화자들은 추석연휴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으로 KBS 2TV를 통해서 방영되었습니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입니다. 1인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특히 공익콘텐츠 제작 지원 10팀을 선발해 85건의 공익콘텐츠를 제작하였고 다문화 크리에이터 29팀을 선발해서 교육과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습니다.

다음은 28쪽 지역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입니다. 지역 미디어센터와 협업하여 도민 235팀을 교육하고 382건의 콘텐츠를 제작 지원했습니다.

콘텐츠의 해외진출 지원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42개 사를 지원해 계약추진액 4,160만 달러를 달성하였습니다.

다음은 30쪽 뉴딜 사업입니다. 업무보고 앞쪽의 코로나 대응현황에서 보고드린 사항으로 30쪽부터 32쪽까지 세부사업 내용은 보고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두 번째 전략인 클러스터 거점 기반 강화 관련 사업입니다. 34쪽에 있는 클러스터 운영센터 활성화입니다. 부천클러스터에서는 중소 콘텐츠기업의 입주공간 지원과 창작터 운영, 성장기 창업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32건의 창업을 지원했고 5,200여 명의 도민이 부천 창작터 장비 및 시설을 이용했습니다. 문체부의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고양시에 유치함에 따라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입니다. 광명시 지역 특화사업인 환경디자인과 콘텐츠산업을 융합하여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우수 환경제품기업 40개 사를 대상으로 해서 온라인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서 유통 판로를 지원해 약 7,500만 원의 수출액을 올렸습니다. 본 사업은 2021년 12월 경기도와 광명시 간의 운영협약 종료로 광명시에 이관될 예정인 사업입니다.

다음 36쪽 판교 경기문화창조 허브에서는 ICT 융복합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창업기업을 발굴 지원하여 일자리 282명, 창업 77건을 창출했습니다.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입니다. 초기 아이디어 단계의 콘텐츠 창작자 769명을 대상으로 교육해서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을 하고 웹드라마 4편을 포함해 6개의 숏폼콘텐츠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다음 38쪽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는 북부지역의 8개 대학과 협약하여 해당 대학의 15개 창업팀에 창업자금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경기북부지역 대상으로 드론 기초교육을 진행해서 도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교육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방송영상과 뉴미디어에 특화된 창업기업 입주와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창업 24건, 일자리 44명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고양허브는 2021년 12월 도-시 간의 협약 종료로 고양시에 이관될 예정입니다. 이후에도 IP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서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40쪽 콘텐츠기업 투자지원 사업입니다. 콘텐츠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 투자상담회와 데모데이를 진행했고 콘텐츠기업 대상 특례보증을 통해서 201건, 79억의 보증을 지원했습니다.

콘텐츠 창업기업 펀드 조성입니다. 도비 30억을 출자하여 535억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경기도 출자액의 2.5배수인 75억 이상을 경기도 소재 설립 7년 이내 문화융복합 콘텐츠기업에 의무 투자하도록 조성되어 있는 펀드입니다. 유망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콘텐츠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42쪽 콘텐츠산업 공정환경 조성입니다. 각종 불공정거래 행위에 노출되어 있는 콘텐츠산업 종사자를 위해서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상담센터를 남부와 북부에 운영 중이며 상담 81건, 컨설팅 38건을 진행했습니다.

지역특화스토리 육성 지원입니다. 문체부 국비 1억 원을 유치하여 웹드라마, 웹소설 등 스토리를 개발하고자 하는 창작자 대상 지원 사업으로 웹드라마 아카데미와 웹소설 창작워크숍을 운영해서 100명을 교육하고 스토리 74건을 발굴했습니다.

다음 44쪽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 연계사업으로 도내 15개 시군에 21개 교 특성화고 학생 1,172명을 대상으로 콘텐츠 프로젝트 개발교육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미래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 AI, VR/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문화기술산업 육성입니다. 문화기술 분야가 앞으로 콘텐츠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분야로 파악을 했기 때문에 창업 21건, 일자리 창출 72명, 기업 매출 24억 1,000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다음은 46쪽 문화기술 콘텐츠 저변 확대입니다. 문화기술 융합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 소비로 이루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인력 양성과 저변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10월 하남스타필드에서 개최된 문화예술 전람회에는 23개의 문화기술 콘텐츠를 전시하고 약 8만 2,000명의 관람을 통해 도민 콘텐츠 향유기회를 확대했으며 새로운 디지털 마켓인 NFT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 대상 워크숍도 개최했습니다.

다음 47쪽 문화기술 공연ㆍ전시 공동제작 사업은 경기아트센터와 협업하여 공연ㆍ전시 콘텐츠 제작 사업을 준비하였으나 코로나의 확산세로 아쉽게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도에는 다양한 협업 사업 추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48쪽 산업협력 문화기술 사업입니다. 도내 문화기술 관련 대학과 연계하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 프로젝트 결과를 전시하는 사업으로 시흥시 한국산업기술대와 협약을 체결해 2개의 교과과정을 운영하였으며 12월에 프로젝트 결과를 오이도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입니다.

다음 49쪽 세 번째 전략인 지속가능 경영 실현입니다. 본 전략은 재단 운영에 관한 사항입니다. 콘텐츠산업 전문기관으로서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전략 방향을 고도화하는 연구와 조직과 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 중입니다.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서 진흥원 대표 유튜브 채널인 경콘진을 통해서 비대면 행사를 송출하고 다양한 콘텐츠 정보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시군 콘텐츠 산업정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서 시군 주무부서 및 유관기관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다음 56쪽 네 번째 전략인 경기도형 미래산업 육성에 해당하는 내용은 경제노동위원회로 이관된 사업이므로 양해해 주신다면 보고서 자료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2021년 경기콘텐츠진흥원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경기콘텐츠진흥원)


○ 위원장 최만식 민세희 콘텐츠진흥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경기콘텐츠진흥원 업무보고 등에 대해서 추가 자료요구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김경희 위원님.

김경희 위원 김경희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자료 16쪽에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 중에서 지역서점 인증제 관련해서 지역서점 인증에 대해서 지금 등록되어 있는 서점과 그리고 지역서점 인증제에 대한 홍보를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특히 학교와 관련해서 학교 쪽에도 많이 홍보를 해야 되는 상황인데요. 관련해서 좀 주시고요. 그다음에 18쪽에 경기국제웹툰페어에 대해서 수출이 추진되고 있다고 되어 있기는 하는데 실제로 얼마큼 성과를 내셨는지 하는 부분하고 27쪽에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 현황, 육성 자료가 있는데 그중에 공익 콘텐츠 제작 지원을 10팀 정도 하셨잖아요? 선정된 팀들이 다루고 있는 내용들이 어떤 내용들인지 공익 콘텐츠 제작 지원 현황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손희정 위원님 자료.

손희정 위원 업무보고자료 23쪽에 보면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운영 사업과 관련해서 성과의 개략적인 내용밖에 없어서 좀 자세한 현황을 요청드리는데요. 지원자 현황과 입주자 현황 대비해서 이렇게 해 주신다라든가 그다음에 입주, 고양 같은 경우 1기가 거의 끝나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입주자의 만족도라든가 입주자의 의견 그다음에 또 결과물이 있으면 결과물도 좀 참고삼아 말씀해 주시고 그다음에 향후에 앞으로 이 사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 이런 것들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강태형 위원님.

강태형 위원 스타트업기업 중에서 청년 지원현황하고 사업 추진실적, 추진결과. 스타트업기업 중에서 청년기업에 관한 지원현황하고 사업현황, 추진 주요사업 결과 좀 해 주시고요. 또 하나는 콘텐츠기업 투자 지원에서 넥시모펀드 1~3호부터 해서 투자 완료했잖아요. 그 결과, 현황. 성과가 어떻게 되는지.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지석환 위원님.

지석환 위원 지난해랑 올해 입찰결과 그 두 개 주시고요. 또 하나는 지금 소송 수행현황에 경영지원 부서에서 하는 부정당업자 제재 행정처분 시행, 원고의 행정처분 취소청구. 이거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김동철 위원님.

김동철 위원 서점 인증제 운영하고 있잖아요. 작년, 올해 선정된 명단을 좀 한번 줘보시겠어요. 그리고 11페이지 보면 게임산업 육성 해 가지고 플레이 엑스포 수출계약 추진액 1억 5,705만 달러 이렇게 나와 있는데 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끔 구체적으로 자료 좀 부탁드릴게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채신덕 부위원장님.

채신덕 위원 지금은 이게 경제실로 넘어가기는 했는데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 완공됐죠?

(「아직 안 됐어요.」하는 위원 있음)

아직 안 됐습니까?

(「23년도.」하는 위원 있음)

아, 아직 완공이 안 됐어요? 그러면 그거 어쨌든 추진 현황만 간단하게 좀 주세요.

○ 위원장 최만식 또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유광국 부위원장님.

유광국 위원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22쪽에 경기도 영화영상산업 육성에 있는데요. 추진성과에 대한 내역을 좀 제출해 주세요. 뭘 했다고 그러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네 가지 성과에 대해서 제출해 주시고요. 그리고 29쪽에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해서 추진성과에 보면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42개 사 지원 이게 있는데요, 이게 어디가 지원된 건지. 또 밑에 보면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에 44개 지원했는데 이 지원한 내역을 전부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더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이어서 정상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나오셔서 소관 업무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는데 압축해서 요약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안녕하십니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상진입니다.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써 주시고 힘써 주시는 존경하는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1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행정감사를 통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적사항과 건의사항을 향후 영화제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간부소개를 하겠습니다.

허은광 사무국장입니다.

(인 사)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2021년도 주요업무를 자료집을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 기구 현황입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1사무국 5팀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정원 7명에 현원은 7명입니다.

2쪽 예산 현황입니다. 올해는 39억 5,200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세입은 경기도 30억, 고양시와 파주시 2억 2,000, 국비 4억 8,000, 사업 수입 및 이월금 2억 5,200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출은 사업비가 30억 800만 원이며 운영비가 8억 4,000만 원입니다.

3쪽 비전과 사업 목표입니다. 아시아 대표 다큐멘터리영화제로 도약하는 한편 다큐멘터리의 공공성과 사회적 기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영화제 개최와 사업 추진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업추진 목표에 따라 영화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5쪽부터 올해 추진한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최입니다. 지난 9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개최하였으며 총 39개 국 126편의 국내외 다큐멘터리영화를 상영하였습니다. 총 6개 부문 16개 상에 1억 2,700만 원을 시상했으며 국제경쟁 대상작인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2022년 미국 아카데미상에 출품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지속을 대비하며 영화제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이원화하여 개최하였으며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총 1만 1,383명의 관객이 영화제에 참여하였습니다.

8쪽 도민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영화제 연계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총 3차에 걸친 영화제 사전행사 DMZ시네라이브를 개최하였으며 수원, 의정부, 고양에서 개최된 행사에 총 1,228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영상학회 및 경기도콘텐츠진흥원 등과 공동개최한 전문가포럼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무관객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249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대중 및 다큐멘터리 전문가들의 호응이 높았습니다.

10쪽 영화제 관객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콘텐츠 발굴입니다. 다큐멘터리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67건의 콘텐츠를 게시해 영화제 관객개발 및 소통의 창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DMZ 가치 홍보를 위해 DMZ 소재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3회의 현장답사를 진행하였고 총 2편의 DMZ 소재 다큐멘터리 제작에 1억 원의 제작 지원을 결정하였습니다.

11쪽 한국 및 아시아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다큐멘터리 콘텐츠 개발 및 육성을 위해 특화된 DMZ다큐멘터리 제작 지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획개발, 제작, 후반작업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27편 3억 6,0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KBS, EBS, 뉴스타파재단 등 국내 언론사와 사업협력을 통해 지원 사업펀드를 추가 운영하는 성과도 이루었습니다.

12쪽 한국 다큐멘터리 해외진출 기회 확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다큐멘터리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DMZ인더스트리의 온라인 행사에는 총 513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본 행사에 33개의 프로젝트가 참여하였고 전년 대비 83건이 증가된 총 361회의 상담 미팅이 추진되었습니다. 비대면 시기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며 온라인 마켓을 강화하였고 온라인 미팅 전용 플랫폼 및 미디어 라이브러리 제공으로 참가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성과도 이루었습니다.

13쪽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현장 지원 확대입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이 작품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제작자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였습니다. 다큐멘터리 소재발굴 단계의 조사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2편의 작품에 6,400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침체된 산업 및 창작 환경을 활성화하고자 SNS 채널을 활용한 개봉 다큐 홍보, 다큐멘터리 전문 주간 뉴스레터 발행, 창작자 회의공간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하였습니다.

14쪽 포스트 코로나 대응 콘텐츠 기획개발입니다.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19 지속 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전문 인터넷 동영상 OTT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였습니다. 다큐멘터리 전문 온라인 OTT 상영 플랫폼 ‘보다(VoDA)’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장 개봉은 물론 기존 인터넷 동영상 OTT 서비스를 통해 상영 및 배급이 어려운 한국 다큐멘터리에 관객 확보 및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영화제 개막작 ‘수프와 이데올로기’의 경우 200회의 조기 상영종료 등 코로나 상황으로 극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의 참여를 확대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현재 기준 총 518편의 국내외 다큐멘터리가 ‘보다’를 통해 상시 운영되고 있습니다.

15쪽 다큐멘터리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온라인 개학 및 비대면 수업이 보편화됨에 따라 다큐멘터리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독 스쿨(Doc School)’을 운영하였습니다. 본 사업은 작년 4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총 12편의 교육 활동지를 현직 교사들과 함께 개발하여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 경기도 관내 중ㆍ고등학교에 1,500개의 DVD파일을 배포하여 교육에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기준 총 4만 3,000명이 온라인 교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창작자를 양성하는 청소년 다큐제작 실습교육은 4개의 단체가 참여하며 18편의 수료작을 완성하였고 영화제에 특별상영되었습니다. 경기도 지역 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 영상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17쪽 온라인 다큐멘터리 상영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상영회로 누구나 안전하게 다큐멘터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온라인 영화관 ‘다락(Docu&樂)’은 세월호, 5ㆍ18 기획전을 통해 총 1만 6,160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경기도민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존경하는 최만식 위원장님과 위원님! 코로나 팬데믹 상황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다큐멘터리 창작자들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록 예전처럼 적극적인 야외행사를 개최할 수는 없었으나 다큐멘터리 전문 OTT ‘보다’를 개발하는 등 시대적 상황에 부응하는 사업개발에 힘써 왔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는 국내외 영화제의 성공사례를 참고하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적합한 운영모델을 만들어내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경기도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다큐멘터리영화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민과 국내외 영화산업 관계자들로부터 지지받는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만식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2021년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업무보고서(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위원장 최만식 정상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업무보고 등에 대해서 추가 자료요구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신덕 부위원장님.

채신덕 위원 인더스트리가 어쨌든 업무보고할 때 비대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그러는데 구체적인 내용을 좀 주세요.

○ 위원장 최만식 또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성수석 위원님.

성수석 위원 고양시, 파주시로부터 받은 보조금 집행내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또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시면 질의하시다가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되 질의 답변 시간은 사전에 위원님들과 협의한 대로 위원님별로 10분 이내로 기본질의를 실시하고 모든 위원님들의 질의가 끝난 후 추가 및 보충질의는 5분 이내로 하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위원님들의 질의사항에 대하여 기관장이 답변하기 어려울 경우 사전에 위원장에게 동의를 얻은 후 선서를 한 증인이 발언대로 나와서 소속과 직위, 성명을 밝히고 대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순서에 따라서 황수영 위원님 준비 좀 해 주시고요. 콘텐츠진흥원장님 최근에, 엊그제 미디어센터 마을 축제 잘 마무리하셨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잘 마무리했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게 올해 미디어센터가 몇 군데서 공모해서 됐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올해 미디어센터가 경기도 내에 있는 미디어센터는 총 일곱 군데인데요.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콘텐츠 제작하는 데 좀 약간 늦어지기도 하고 어려움이 있어서 올해는…….

○ 위원장 최만식 아, 그러면 올해 됐던 데가 이제 안성, 양평 이렇게 몇 군데, 네 군데가 됐지 않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군데 참여했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거기는 참여는 못 하고 그냥, 함께 출전은 못 하고 그냥 같이 했다 이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맞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성남에서 계속 대상을 받더라고요. 성남 사람들이 잘 하나?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아무래도 콘텐츠 제작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계시는 활동가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역사가 오래돼서. 그런 부분들이 다른 지역에서도 이렇게 벤치마킹이나 서로 소통, 아마 미디어센터 협의체가 있어요. 협의체가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을 우리 콘텐츠진흥원하고 콘텐츠과에서 잘 소통을 하셔서, 그런 부분들이 사실 이 마을미디어센터가 마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그런 역할들이 되게 좋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잘 해서, 내년도에 보니까 또 미디어센터 개소를 더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이 잘 유지되고 잘 활동해서 왕성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진흥원에서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라고.

전에 콘텐츠진흥과장님한테도 그 얘기를 했는데 지금 콘진이 경노위하고 문체위하고 두 군데 상임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내년도 직제개편할 때 콘진을 원래대로 문체위로 되돌리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경기콘진에서도 그런 부분들 좀 대응을 하셔 가지고, 우리 정부의 문체부에서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거기도 다른 상임위랑 같이 겹치지 않잖아요. 문체위에 다, 한곳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이런 사업들이 원활하게 잘 진행이 되는데 지금 경기도처럼 미래산업과에 가 있고 콘텐츠산업과에 가 있는 이거는 서로 엇박자 날 수 있기 때문에 내년도 직제개편이 있을 예정이니까 경기콘진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좀 잘 논리를 만드셔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세요. 그게 좋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메타버스 저번에 기념식 때 해서 메타버스로 우리 콘진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 위원장 최만식 현재 우리 경기콘진 메타버스의 브랜드 명칭이 있어요, 뭐?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메타버스에 특별히 부여한 명칭은 없고요. 저희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서 행사를 한 번 진행했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어때요? 그게 지금 현재 메타버스가 전반적으로 많은 부분 참여도 높은데, 제가 이 얘기를 왜 드리냐면 이 메타버스가 지역 문화 격차 해소에 상당한 부분 기여를 할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고퀄리티의 문화예술 행사를 우리 콘진이 가지고 있는 메타버스에 등재해서 하게 되면 그런 음악을 지금은 오프라인을 통해서 대도시에 있는, 수원이나 성남, 고양이나 이런 큰 도시에 있는 그런 극단, 극장에서 이렇게 공연을 하니까 그 주변에 있는 분들만 오실 수밖에 없고 그걸 향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한정되어 있는데 이 메타버스에 그런 부분이 등재가 된다면 동두천에서도, 포천에서도, 연천에서도 이런 공연을 볼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게 사실은 어떻게 보면 지역 문화 격차 해소에 상당 부분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사실 지역 문화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문체위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런 부분들이 메타버스가 가지고 있는 큰 위력이라고 보거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메타버스가 지역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편이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타버스 안에서 어떻게 향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좀 더 저희가 많이 고심해야 될 것 같고요. 특히 콘텐츠를 통해서 지역 격차 해소하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방안들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콘진에서 하실 역할이 대단히 큽니다, 그렇죠? 그 부분 유념해 주시기 바라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 위원장 최만식 그럼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수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수영 위원 수원 출신 황수영 위원입니다. 민세희 원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들 행정감사 준비하느라고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고요. 제가 작년에 지적했던 사항 혹시 원장님 아십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알고 있습니다.

황수영 위원 작년에 제가 아마 부천일 거예요. 공실이, 많이 비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실을 공모하지 않아서 제가 한번 지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 되고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위원님, 답변…….

황수영 위원 올해는 어떤지 진행상황 좀 알려주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황수영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걱정하시는 것처럼 부천에 있는 공실은 현재 4개 실이 비어 있고요. 저희가 하반기에 또 추가모집을 해서 공실을 최대한 없애려고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황수영 위원 연초에 보통 사업설명회를 하잖아요. 그래서 많은 콘텐츠기업들이 아마 사업설명을 하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기업 사업 홍보가 단순한 발표가 아니라 우리 도민들과의 약속이잖아요. 그래서 올해도 부천센터에 입주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졌던 걸로 알고 있는데 정상적으로 추진을 해 주시고 제가 자료를 보니까 하반기에 24군데가 비어 있나 봐요. 그래서 41개 업체가 지금 신청한 걸로 돼 있는데 이거 맞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직 퇴거한 것은 아니고요. 12월 말에 퇴거가 될 예정입니다. 5년 만기가 돼서 퇴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희가 하반기 그리고 내년도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서 모집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황수영 위원 네, 하여튼 다행히 올해는 계획대로 잘 진행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입주한 기업들이 성장해서 스타기업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기업들에 경제적으로 직접 도움이 되는 입주 지원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말씀하신 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 주시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콘텐츠진흥원 클러스터 현황을 보니까요. 부천하고 판교 입주 지원을 위한 공용시설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로 인해서 시설 공간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요새는, 지금 단계적 일상회복 하고 있잖아요, 4단계에서? 어떻게 운영을 하고 계시나요, 지금 현재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저희가 11월 1일 정부의 방역 완화 지침에 따라서 현재 주중에는 정상 운영을 하고 있고요. 다만 주말에는 아직까지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코로나 확산세가 좀 커지고 있기 때문에 방역지침에 따라서 저희가 같이 약간 유동적으로 변경을 할 생각입니다.

황수영 위원 보통은 12시까지 했었나요? 24시간 했었나요? 입주시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보통 공간에서 다르기는 한데 10시까지 하는 곳도 있고 12시까지 하는 곳도 있고 이렇게 약간…….

황수영 위원 단축운영을 하신다는 거죠? 6시까지나…….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9시까지요.

황수영 위원 아, 9시까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주중만 9시까지 하고 있습니다.

황수영 위원 일단 공공기관 방역이 중요하죠. 가장 중요한데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어렵잖아요, 기업들이. 그래서 너무 보수적으로 운영을 하게 되면 힘드니까 방역규칙을 철저히 준수하되 콘텐츠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줘야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44페이지에 콘텐츠 창의학교에 대해서 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콘텐츠 소비가 활성화되고 있는데 지금 콘텐츠진흥원에서 청소년들이나 학생들 대상으로 문화기술이나 기타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교육이나 관련 사업이 어떤 사업이 있나요, 하시고 있는 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는 경기도 내에 있는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저희가 공교육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특별한 교육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첨단기술인 AI 메타버스 이런 다양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다룰 수 있는 수업들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15개 시에서 21개 특성화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황수영 위원 비대면 소통과 콘텐츠에 굉장히 익숙한 세대가 지금 학생들이나 청소년들이라고 생각을 해요. 이들은 게임이나 SNS 등을 통해 미래기술을 즉각적으로 체험하면서 배우고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학생들이 지금 특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하여튼 콘텐츠진흥원에서 많은 지원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여튼 학생들이 가정에서 또 학교에서 또 지역상권에서 또 일상생활 속에서 미래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진흥원에서 많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업무보고서 보니까요. 올해 다양한 행사 사업을 하긴 했어요. 그런데 주로 하반기에 많이 진행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본 위원이 보기에는 콘텐츠진흥원의 특징이 좀 잘 보이지 않아요. 않고 각 다른 기관의 행사나 사업처럼 보여지기도 하고 좀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저희가 하는 사업이 많기는 하지만 사실 그 사업들이 하나로 모여서 경기도를 대표할 만한 행사로 아직 자리매김하기는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저희가 2022년도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콘텐츠 축제라든가 아니면 어떤 행사를 다 같이 묶어서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그래서 도민들이 조금 더 이런 문화를 향유하고 또 콘텐츠가 경기도에서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황수영 위원 네, 각 콘텐츠 장르별 특성이 다 다르겠지만 지금 파편적으로 퍼져 있는 예산이나 사업을 좀 모아서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즉 미래기술과 문화콘텐츠가 융합된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걸 만들어줬으면 좋겠고요. 또 원장님이 전문가잖아요, 이쪽에? 전문가 맞죠, 원장님?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황수영 위원 제가 보기에는 전문가이신 것 같은데 집행부하고 잘 협의도 하셔서 너무 늦지 않게 일이 진행될 수 있으면 좋겠고요. 우리 위원님들과도 소통도 하시고 그렇게 해 주세요. 우리 위원님들이랑 저도 잘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감사합니다, 위원님. 저희가 집행부와도 소통하겠지만 위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면 더욱 좋은 콘텐츠산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황수영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성수석……, 안 계시구나. 문형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형근 위원 먼저 행정사무감사 이렇게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먼저 다큐멘터리……. 다큐에서 청소년교육 진행상황에서 질의하겠습니다. 행감자료, 2020년 행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정상진 집행위원장의 소관 업무에 대해서 보고, 다큐멘터리 전문가와 함께 도민 참여 프로그램인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교육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수업 전환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경기도 지역의 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 영상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제가 봤을 때는, 질의사항을 좀 하겠습니다. 영화제 청소년 부분의 실질적인 작품 지원 비율은 어땠는가 하고요. 청소년 부분이 상대적으로 상영작의 수가 적은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또 하나, 청소년 영화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코로나19로부터 단계적으로 일상 회복 준비하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온라인 수업만 이루어지는가? 향후 영상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DMZ다큐멘터리영화제는 수년간 청소년 다큐 제작 워크숍을 기획ㆍ개발 중에 있습니다. 예산은 약 1,500만 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고요. 그런데 온라인으로밖에 사실 이런 부분이 진행되지 못했던 부분들은 아무래도 학교에서 코로나19로 인해서 학생들 자체를 오프라인 쪽에서 만나게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좀 선생님들이나 이런 교육기관 자체의 협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던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지속적으로 단편영화부터 시작해서 청소년들에 대한 부분을 지속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번 김포 쪽하고도 연계해서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을 해서 그 부분을 28일 날 상영회를 지금 하고 있는 부분도 준비되어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코로나19 속에서는 침체되어 있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는 지속적으로 더 많은 부분들을 교육적인 프로그램과 연계를 시킬 생각입니다.

문형근 위원 그러면 어느 정도 코로나가 종식되면 영상교육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저희가 다큐멘터리 감독님들과 연계를 해 가지고 지역의 미디어센터 쪽에 감독님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독님들이 가서 교육을 하거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영화제 자체의 예산으로 감독님들이 가서 교육을 하는 참가비나 이런 부분들은 저희 영화제가…….

문형근 위원 보통 영상교육을 받는 데는 어느 정도면…….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영상교육을 받는 데요? 학생들이 내는 비용.

문형근 위원 네, 학생.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무료입니다, 저희는.

문형근 위원 아, 무료고. 배울 수 있는 기간. 1년이라든가 6개월, 기간은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가 되겠습니다.

문형근 위원 편집 같은 건 안 하나요? 거기서 이제 영상만 하는 거죠?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미디어센터를 통해서 하는 부분들은 연계돼 있어서요. 그 부분은 편집과 이런 부분도 같이 되어 있습니다.

문형근 위원 같이 있어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문형근 위원 보면 영상을 하면, 촬영을 하면 편집을 보통 야간에 하더라고요. 보면 이제 영상 하는 근무자들 보면 편집을 거의 철야근무를 하고 거기에 대해서 보면 임금이라든가 되게 적더라고요, 영상이. 그런 부분을 여기서는 저기 할 수가 없잖아요. 그렇죠? 그런 부분도 관심을 가져서 근로조건이나 또 근무시간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알겠습니다.

문형근 위원 아무튼 영상을 하는 분들이 굉장히 날을 새우고 편집하다 보니까 힘들더라고. 인건비도 굉장히 적다고 하더라고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맞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런 부분을 좀 관심 가지고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알겠습니다.

문형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콘텐츠진흥원의 민세희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취임하신 지가 몇 개월 안 되셨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3개월 됐습니다.

문형근 위원 3개월 됐는데 그래도 업무파악을 많이 하셨죠. 그래서 잘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의회하고는 이렇게 취임하고 업무보고 때인가 한 번 보고 두 번째 이렇게 보는데요. 이렇게 좀 스타트업이 서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 주시고요.

ICT 콘텐츠 스타트업 해외시장 진출 성과에 대해서 좀 질의하려고 합니다. 보면 다양한 국가의 거래처와 비즈니스 매칭으로 성과를 높이고자 하는데 어떤 국가들을 매칭하였는가 하고요, 해외시장에. 그거하고 실제 참여기업들의 지금까지 구체적인 성과는 어땠는지 하고요. 세 가지만 할게요. 화상상담 기회나 바이어 매칭 등 이름만 그럴 듯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유용성이 있는 매칭이나 서비스가 사업 참여기업들의 서비스 사용 피드백을 받았는지요. 이 세 가지 이렇게 답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문형근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일단 저희가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을 했고요, 수출상담을요. 그렇게 했고 그다음에 17개 나라에서 해외 바이어 사가 참여를 했습니다. 17개 나라에서 35개 사가 참여를 해서 총 94건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고 수출상담액이 약 1,800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액이 약 380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참여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현장에 오는 것보다는 접촉이 성과가 높기는 약간 좀 어렵습니다. 다만 비대면으로 진행을 하면 좀 장점이 이전에는 참여하지 못했던 제3세계에 있는 나라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내년이 되면 저희가 비대면ㆍ대면 양쪽으로 운영을 해서 한국에 직접 바이어들이 오시고 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문형근 위원 코로나가 종식이 되면 직접 참여해서 이렇게 또 그렇게 같이 매칭을 해서 하는 것도 많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업무보고 책자에 보면은요. 경기도 인증서점에 대해서 홍보 지원을 했잖아요. 그것도 어떤 지원을 했는지 궁금하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올해는 저희가 홍보한 내용 중의 하나가 경기아트센터에서 선정한 아트작가들이 있습니다. 그림 그리시는 분들인데 그분들과 함께 협업을 해서 인증서점제 지도를 만들어서 경기도 전 지역의 어느 곳에 인증서점이 있는지를 지도로 볼 수 있게 제작을 했고요. 또 그리고 홍보물품으로 조그만 노트 같은 거 이런 상품들을 저희가 같이 만들어서 사람들이 어디에, 우리 동네 어느 지역에 인증서점이 있는지를 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문형근 위원 그리고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서점들이 많이 어려워, 어떻게 매출이 더 늘어났습니까, 통계적으로?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매출이 늘어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 전국으로 봤을 때는 서점이 줄기는 했는데 경기도는 그래도 조금 늘었습니다, 서점들이.

문형근 위원 지금 대형서점이 많이 있어 거의 중심을 이루고 있죠? 조그만 서점들은 지금 참 어렵다고 이렇게 판단됩니다. 작은 서점에 대해서 콘텐츠진흥원이 지원 좀 해 주시고 또 널리 알려서 소비자들이 가서 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같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감사합니다.

문형근 위원 그리고 지금 콘텐츠진흥원 원장님 하시면서 이제 한 3개월 동안 하셨잖아요. 뭐 어려운 점이나 이렇게 또 한번 진취적인 거에 대해서 잠깐 소견을 해 주시면 어떨…….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어려운 점이라고 하기보다는 저희 콘텐츠진흥원이 지금 사실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의 문제라고 하기는 어렵고요, 지금 거의 디지털 전환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이게 코로나 때문에 가속화가 되기는 했지만 이 디지털 전환되는 환경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런 장르 콘텐츠들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 전환을 저희가 견인해 주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 계시는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많은 지지와 또 격려와 의견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문형근 위원 네. 그러면 어쨌든 저희 위원회하고 소통을 잘해서 콘텐츠진흥원이 도민들한테 많이 소통될 수 있도록 이렇게 좀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지석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지석환 위원 용인의 지석환 위원입니다. 먼저 DMZ다큐멘터리영화제에 질의해 드리겠습니다. 지금 코로나 시대에 코로나로 인해서 한참 동안 다큐멘터리영화제나 이런 것들을 잘 하지 못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얼마 전에도 용인시에서 또 개최를 하시려고 오셔서 참 거기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도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서 노력하시는 걸 보고 상당히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일단 포스트 코로나 대응 콘텐츠에 대해서 이제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첫 번째는 ‘보다’라는 사업이 있어요, 그렇죠? 그런데 이게 이용시간 제한이 있더라고요, 들어가 보니까. 그게 오전부터, 9시부터 6시까지 그리고 점심시간 따로 이렇게 안내가 돼 있는데 이게 이용시간 제한이 있는 이유가 뭡니까?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저희가 운영시간에 제한을 둔 부분은 아니고 아마도 그 부분에 대해서 질의 문의를 하는 부분에 대한, 응대하는 부분에 대한 시간을 갖다가 공지한 부분인 것 같고요. OTT 플랫폼 같은 경우에는 24시간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을.

지석환 위원 그런데 이거를 일단 들어가 보면 “이용안내” 그래서 “평일 9시부터 6시” 이렇게 돼 있어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아, 그렇습니까?

지석환 위원 그래서 안내를 다시 좀 해야 되는 부분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알겠습니다. 조금 더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석환 위원 이게 이용률이 한 어느 정도 되죠?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전문 OTT 플랫폼을 개발했을 당시에 타 영화제들에 비교를 해서 보면 굉장히 주목할 만한 클릭 수가 나왔습니다. 다른 영화제들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있는 OTT 플랫폼을 이용해서 서비스를 하다 보니까 영화제를 통해서 공개되는 콘텐츠에 대해서 보면 스크롤을 계속 내려야만 맨 밑단에 숨겨져 있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보니 OTT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용자 입장에서 봤을 때 다른 영화제에 상영되는 콘텐츠라 하더라도 찾아보기가 되게 힘들었던 반면 저희 ‘보다’라는 다큐멘터리 전문 OTT 같은 경우에는 타 영화를 상영하는 게 아니라 영화제 기간 동안에 상영하고 있는 경쟁작과 영화제에서 새롭게 발굴한 영화만을 위해서 상영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 1,553건이 유료로 클릭이 됐고 그 부분에서는 비용을 지불하고 관객이 본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기존의 OTT 플랫폼 같은 경우에는 정액제 방식이다 보니…….

지석환 위원 그래서 지금 여쭤볼 게 이게 로그인해서 이용하게 돼 있잖아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맞습니다.

지석환 위원 그런데 이게 그런 성과를 냈다면 홍보를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 홍보 방법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려고 질문을 드렸습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홍보 같은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영화제 개최를 하면서 영화제에 오시는 분들 중에서도 사실 한정된 좌석을 갖다가 판매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보니 보시지 못하는, 예매가 안 돼서 못 보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보다’를 갖다가 영화 상영을 하고 있는 그 자체에서도 홍보를 했고요. 그다음에 영화제 상영을 할 때 영화제 메인 화면에서도 계속 ‘보다’에 대한 것을 갖다가 소개를 했고 그리고 저희 DMZ영화제 SNS를 통해서도 홍보를 했고 그다음에 지면매체를 통해서…….

지석환 위원 그래서 이제 이어서 질의를 드릴게요. 이거 말고 지금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게 ‘다락’이라는 게 또 있어요. 그런데 일단 이건 유튜브에 올라가 있는데 ‘다락’을 검색하면 ‘다락TV’라는 게 제일 먼저 검색이 되고요. 그건 청주의 메이커스페이스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이 좀 아쉬워서, 좀 전에 말씀하셨듯이 ‘보다’ 같은 경우에는 홍보가 잘 돼서 유효한 클릭 수가 나오는데 오히려 ‘다락’ 같은 경우에는 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 여쭤봤고요. 그런데 여기에 보니까 ‘다락’ 같은 경우가 2,500에서 적게는 한 900개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클릭 수가. 그런데 거기에 상영기간이 있어요, ‘다락’이. 계속 7일 이렇게 돼 있던데 그 상영기간 제한을 두신 이유는 어떤 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이 부분은 창작자들의 상영 요일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무분별하게 기간을 갖다가 계속 오픈이 되어 있을 경우에 저희 이 ‘다락’을 통해서만 서비스되는 게 아니라 다른 데 서비스도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다 보면 저희는 일단 창작자들한테 이 기간에 대한…….

지석환 위원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 게 이거였습니다. 지금 유튜브 같은 경우가, 저희 같은 경우는 유튜브 클릭 수가 상당히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또 수익이 창출되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저작권자에게 그 수익이 돌아가는 부분에 대한 계약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그런 부분으로 협의를 해서 상영기간 제한을 안 두는 방법은 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서 지금 여쭤봤거든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지석환 위원님 의견 감사하고요. 저희가 향후에는 이 유튜브나 이런 부분들을 활용할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보다’라는 다큐멘터리 온라인 OTT 플랫폼을 조금 더 계속 디벨롭시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앱과 핸드폰상에서까지 완벽히 구현이 됐을 시점에는 모든 부분들에 이 ‘다락’과 이런 부분들까지 통폐합되는 ‘보다’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지석환 위원 그래서 그 부분들을 이제, 이건 그냥 제 제안입니다. 한 번 더 제안을 드리면 지금 일단 유튜브라는 것을 통해서 클릭 수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수익이 창출되고 그걸 통해서 다시 또 창작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제공이 되거든요. 우리는 지금 ‘보다’ 같은 경우에는 로그인을 해야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가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로그인을 하지 않고 또 다른 방법으로 할 수 있는 그런 것도 좀 고민해 보시기를 제안드려 보겠습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의견 감사드리고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석환 위원 네, 고맙습니다. 그리고 콘텐츠진흥원 원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이제 행정사무감사는 처음 들어오신 것 같은데, 예전에 인사청문회 때 뵙고. 오늘 느낌은 어떠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느낌이요? 일단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면서 느낀 게 저희가 이런 콘텐츠 제작하는 환경에서 제작자도 중요하고 산업도 중요한데 그만큼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이나 환경도 너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좀 더 의무감과 책임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석환 위원 그래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될 기관 중의 하나가 콘텐츠진흥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문화예술 파급에 결국에는 콘텐츠진흥원이 영향을 미쳐야 될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하고 있으신 어떤 방향성이나 혹시 이런 게 있으십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제가 봤을 때는 아까도 잠깐 언급드렸다시피 저희가 이런 콘텐츠들이 디지털 환경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게 많이 도움을 줘야 되겠고요. 다른 것보다 이전에 장르 콘텐츠를 제작했던 회사 사람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이끌어주는 견인 역할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희가 앞으로 환경보호에 관련된 이슈도 콘텐츠 산업계에서 아주 큰 문제이기 때문에 탄소저감에 대한 방법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콘텐츠 환경에서 사회적인 인식 개선을 할 수 있는지도 좀 강구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석환 위원 저희가 하고 있는 사업은 결국은 예산이랑 연결이 될 수밖에 없어요, 사업은 결국 예산이 수반돼야 되는 거니까. 예산, 인력, 공간 이렇게 해야 사업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현재 2020년, 21년, 내년 본예산까지 예산의 전체적인, 콘텐츠진흥원의 편성은 어떤지랑 또 하나를 여쭤보면 증액된 예산은 어떤 게 있고 감액된 예산이 어떤 게 있는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예산에 관련돼서는 전체적으로 전체 예산액이 제가 알기로는 한 400억 후반대 정도로 알고 있어서 확실한 건 제가 다시 한번 자료를 좀 확인해 봐야 되겠는데요.

지석환 위원 여쭤보는 이유가 예산이 증액이 되고 감액이 되고가 결국 사업규모랑 관련이 있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맞습니다.

지석환 위원 증액된 예산이 있다면 그게 지금 원장님께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일 거고 감액된 예산이 있으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업일 텐데 그거에 대해서 좀 질문을 하려고 여쭤봤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감액된 예산이라고 하는 것은 필요가 없다라기보다는 어떻게 보면 이미 산업화가 되어서 도움이 지금 당장 절실하지 않은 사업일 수도 있고요. 아니면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조금 이제는 약간 저희가 변화가 필요한 사업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석환 위원 원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중요한 사업, 그렇지 않은 사업 혹시 가지고 계신 생각이 있으면 그걸 좀 여쭤보는 겁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일단 중요한 사업은 기술환경, 그러니까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어떤 사업들이 될 텐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R&D성이 있는 사업들이 주력이 돼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가능한 사업들, 그러니까 음악사업도 그렇고 웹툰사업도 그렇고 저희가 디지털 전환이 가능한 사업들로 이끌어 갈 생각입니다.

지석환 위원 지금 음악산업 얘기를 하셨는데 지금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많은 한류를 주도하고 있어요. 그중에 이제 K-POP이 있는데 사실은 나머지에 있는 음악의 다양성도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그것들을 받쳐주고 있는 게 지금 콘텐츠진흥원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는 비단 콘텐츠진흥원뿐이 아니라 아트센터나 문화재단 그쪽이랑 연계도 상당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제 마지막으로 질의를 드리면 그 연계하는 방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아트센터와 문화재단과 함께 연계하는 것은 절실히 필요하고요. 그런데 아트센터와 문화재단 같은 경우는 공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연ㆍ전시 그리고 여러 가지 대면으로 할 수 있는 사업들에 특화된, 최적화가 된 사업을 만들어가는 곳이고요. 저희는 저희가 발굴한 인디뮤지션이라든가 지금까지 발굴한 많은 정말 비주류의 이런 뮤지션들을 제대로 홍보하고 해외에 많이 알리고 그래서 더 많은 시장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석환 위원 하여튼 답변 감사드리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증액사업, 감액사업 아니면 전체적인 예산에 대한 거는 나중에 예산심의 때 다시 한번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동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철 위원 동두천 출신 김동철 위원입니다. 센터장님이 부임하신 지 3개월 되셨죠? 굉장히 뭔가 좀 변화가 일고 있구나 그런 거를 저도 좀 많이 느꼈어요, 다른 위원님들도 느끼고. 그리고 이 콘텐츠진흥원이 너무 많은 일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이 들고요. 또 설립목적은 아시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알고 있습니다.

김동철 위원 설립목적에 보면 경기도 내 문화예술이라든지 첨단 디지털기술의 접목, 나름대로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위해서 콘텐츠진흥원이 있다 이렇게 써 있어요. 보면 웹툰이라든지 작가, 공연, 콘텐츠 개발 지원, 아까 위원장님이 말씀한 대로 메타버스라든지 여러 가지 다양하게 일을 하고 31개 시군을 위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보면 부천이나 고양ㆍ파주 얘기가 좀 많이 나와요. 물론 그 지역의 특성이 있죠. 진흥원이 부천에 있다는 거 그리고 파주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출판의 도시잖아요. 그러니까 거기를 지원하지 말라 그런 얘기는 아니고요. 그런 얘기는 아니고 지역 31개 시군이 있고 31개 시군을 지원하는 데 좀 다변화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질문을 드리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존경하는 김동철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안 그래도 저희도 이 31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2022년도부터는 권역별로 나눠서 4개 권역으로 운영을 할 생각이고요. 그래서 4개의 권역으로 했을 때 각각의 권역이 어떤 특색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 저희가 깊게 고민할 생각입니다.

김동철 위원 답변 잘 들었고요. 그리고 또 서점 지원하는 부분이 있어요. 단순히 서점이 인증제에 인증이 되면 그 부분은 그냥 단순히 책만 구매를 해 주는 건지. 아까 여러 가지 포인트 제도라든지 그런 부분은 있어요. 그런데 이 인증제가 어떠한 내용을 가지고 포인트에 맞춰서 인증제를 주는지 그거 좀 한번 답변 부탁드립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답변드리겠습니다. 경기 지역서점 인증은 일단 저희가 서점주와 얘기를 나눠 보고요. 그다음에 그 서점의 환경도 저희가 살펴보는데 일단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저희가 제도적으로 경기도 내에 있는 국공립학교에서 책을 살 수 있는 그런 어떤 판로가 그 서점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단순히 책을 파는 게 아니라 서점이라고 하는 공간이 앞으로는 지역에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올해는 음악유랑이라고 해서 음악 밴드들이, 저희가 발굴한 밴드들이 공연하는 프로그램도 운영을 했거든요. 내년도부터는 저희가 지역서점을 인증제를 받은 서점들이 그 지역의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지역공간으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조금 더 프로그램을 추가할 생각입니다.

김동철 위원 굉장히 지역서점이 열악해요. 대형서점 같은 경우에는 나름대로 또 대형화되다 보니까 돌파구가 있겠지만 지역서점은 정말 구멍가게 정도 수준으로 지금 운영이 되고 있는데 참 안타깝고 그분들 나름대로 가끔 또 불만적인 얘기도 나와요. 그런데 우리는 그런 부분보다 경기도나 국가가 어떠한 부분이든지, 복지도 마찬가지고 다 떠안아야 되는 시대라고 봐요. 예를 들어서 봉사단체도 이제는 봉사만 해라 그러면 젊은층들이 안 들어와요. 어느 정도 인센티브를 주거나 일부분을 현금으로 주거나 그래야만 봉사단체도 활성화되고 젊은층이 점점 들어와서 봉사를 하게 되는 그런 부분이거든요. 진흥원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여러 가지 일을 하시면서 성과도 많이 두고 있는데 코로나 시대에 웹툰이라든지 공연이라든지 굉장히 좀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31개 시군에 골고루 지원이 될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좀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질문 좀 하나 드리겠습니다. 우리 위원장님, 아까도 좀 말씀드렸는데요. 고양이나 파주에 주로 상영이 되는 부분이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그 부분은 좀 어떤가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그 점에 대해서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경기도의 영화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많은 부분의 프로그램 개발은 했었습니다. 기획은 했었으나 저희가 판단해서 행사를 지속할 수 있는 부분이 사실 어려운 부분들이 좀 있었고요. 그렇지만 내년부터는 조금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지역 안배를 좀 많이 해서 공연장과 이런 데들과 연결된 프로그램을 더 많이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고양시와 파주시에만 국한돼서 영화제를 지속하는 부분보다 조금 더 31개 시에 그룹으로 저희가 이동해서 로드쇼를 할 수 있는 부분 더 많이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좀 지역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주십사 하고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고양, 파주도 어쨌든 계속 그 지역에 있다 보니까 하는 거는 좋고요.

또 한 가지 제안을 드리면 지역에 영화인협회가 있죠?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있습니다.

김동철 위원 그런 영화인협회랑 협의를 해서 좋은 영화가 나올 때마다 한두 편 정도 제공을 해 주면 그분들이 지역에서 나름대로 지역 영화관이라든지 자동차 영화관이라든지 그런 데를 서로 협의해서 이렇게 공연을 해 줄 수 있거든요. 그러면 DMZ 여기서 그렇게 고생을 안 하셔도 지역의 영화인협회를 서로가 연계해서 하면 인력이나 모든 부분이 보충되고 편하게 홍보도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적극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님, 감사합니다.

김동철 위원 적극 수용하시겠다고 약속을 하셨는데요. 어쨌든 올 연말에라도 저희 31개 시군이 이렇게 좋은 영화를 제공받아서 볼 수 있는 그런 기회를 한번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알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콘텐츠진흥원이라든지 나름대로 성과도 많이 내시고 굉장히 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제 원장님이 새로 부임을 하셔서 나름대로 또 다양하게 뭔가 변화하려고 하는 모습이 굉장히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두 분한테 공통적으로 지역의 다변화를 꾀해 달라고 말씀드린 거는 그만큼 지역이 인구도 물론 적지만 재정적이나 인구 문제나 모든 게 소외된 부분이 좀 있어요. 그래서 그 부분이 소외되지 않게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어쨌든 31개 시군이 다 신경을 써야 되는 곳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말씀드렸으니까 오늘 말씀해 주신 대로 지역의 다변화에 대해서 연구하고 또 같이 협조해서 좋은 성과 그리고 콘텐츠진흥원이 있구나. 사실 웬만한 사람들 모르거든요. DMZ영화제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서 해서 이런 곳도 있다라는 그런 홍보도 많이 될 수 있게끔 두 분이 노력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감사합니다.

김동철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강태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태형 위원 PPT 좀 준비해 주시고요.

민세희 원장님 그리고 정상진 집행위원장님과 직원 여러분, 행정감사 준비하느라고 고생 많으시고요. 동영상부터 바로 보여주시죠.

아, 준비하는 동안 그러면 제가 이렇게 좀 말씀을 드릴게요. 바로 한번 질의 들어가겠습니다, 민세희 원장님. 2021년 비전 및 목표에 보면 경기도 콘텐츠산업 성장 목표가 매출액 34조 8,090억이네요. 사업체 수는 2만 1,895개, 종사자 수가 14만 9,741명입니다. 본 위원이 먼저 이거를 얘기하는 이유는 스타트업에 대한 것 중에 청년 스타트업 지원 및 프로그램이 어떻게 되는지, 앞으로 성과를 어떻게 도출하기 위해서 추진할 건지를 묻기 위한 겁니다. 지원기업 매출액이, 콘텐츠진흥원의 기관 목표가 지원 기업 매출액이 9,246억 원이네요? 창업은 몇 건으로 목표를 잡았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존경하는 강태형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기관 성과목표는 창업이 546건으로 되어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일자리 창출은 몇 건으로 돼 있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일자리 창출은 2,744건으로 되어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도민 콘텐츠 향유는 몇 건입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도민 콘텐츠 향유는 38만 4,005명입니다.

강태형 위원 제가 먼저 이 질문을 드리고 마지막에 올해 성과를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실 수 있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강태형 위원 창업부터 일자리 수, 매출액 다 말씀해 주실 수 있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강태형 위원 그거 말씀하시기 전에 이거 동영상 한번 재생해 주세요.

이게 경기도콘텐츠진흥원에서 39세 이하 청년 스타트업들을 위한 스마트 2030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 거죠? 난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더라고요. 함께 보시죠, 잠깐. 화면이 좀 어둡네, 이게.

(동영상 상영)

이 내용이 주로 이런 내용이죠? 39세 이하의 청년 스타트업기업 창업자들을 위해서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강태형 위원 거기에 유니콘기업이라고 해서 우수 스타트업기업 멘토들이 와서 함께하는 그런 프로그램이죠?

그래요. 바로 다음, 그냥 사진 한번 표출 해 주세요. 크게 한번 표출해 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이 사진은 본 위원이 매년 콘텐츠진흥원을 상대로 행정감사를 하면서 이것 또한 동영상을 계속 재생했던, 2년 동안 재생했던 사진입니다. 오늘 동영상 재생은 안 하고요. 그냥 사진으로 대표했는데요. 이 사진이 뭐냐면 세계에 2개의 큰 스타트업, 특히 청년 스타트업 박람회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슬러시 인 핀란드, 슬러시라는 게 얼음이 얼기 전에 살짝 얼어 있는 것이 슬러시잖아요? 인 핀란드인데 사진 보면 어떤 생각 듭니까? 저게 20세 초반의 알토대학 대학생들이 주축이 돼서 만든 창업박람회입니다. 연간, 비영리 행사예요. 수익을 창출하는 행사가 아니고 참여 인원이 2만 명 정도 되고요. 저널로 따지면 CNN, 뉴욕타임스, 많은 언론들이, 저널들이 참여하고 1,100개의 투자회사가 참여합니다. 그리고 스타트업기업 중에는 한 2,300개에서 4,000개의 업체들이 전 세계에서 모입니다. 그렇게 해서 예선을 거쳐 가지고 100개 업체를 선정하고 그중에 4개 업체를 선정해서 투자유치를 연계해 주고 지원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가 왜 이 화면을 2년 내내 틀고 또 오늘 이렇게 사진으로 표출했을 것 같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존경하는 강태형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이 보여주신 저 사진을 보면 정말 청년창업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고 많은 기회가 있을 수밖에 없는 대규모 행사라고 보여집니다.

강태형 위원 그런 수사적인 이야기 들으려고 제가 질문한 건 아닙니다. 제가 드린 질문의 요지를 잘못 해석하신 것 같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그런데 그전에 보여주셨던 청년창업 스마트 2030의 경우에는 저희가 30명만…….

강태형 위원 그거하고 비교하라는 얘기도 아닙니다. 눈으로 봐도 비교되잖아요, 그거는. 직전에 보셨던 스마트 2030은 교육프로그램 중에 그냥 작은 프로그램이고 이런 건 창업박람회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강태형 위원 왜 이걸 말씀드리냐면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고충은 콘텐츠진흥원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더 잘 알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강태형 위원 대부분 스타트업기업 중에서, 구체적인 자료로 나온 겁니다. 제가 자료를 받아봤는데요. 70%, 100개 업체 중에 70개 업체, 10개 중에 7개 업체는 도태됩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콘텐츠진흥원에 졸업기업들 있죠? 졸업기업들 15개든 25개든 작은 숫자인데 그 15개 중에서 두세 군데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다 도태되고 사라진다는 겁니다. 3년 동안 케어를 하고 이렇게 했어도 사라진다는 겁니다. 아까 제가 기관 목표, 성과 했는데 결과를 한번 말씀해 주시죠. 청년창업을 포함해서 창업이 몇 건이 이루어지고 일자리 창출은 얼마나 됐는지, 매출액은 얼마나 발생했는지, 졸업기업은 얼마나 살아있는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말씀드리는 자료는 10월 31일 기준입니다. 연말 기준이 아니라는 걸 감안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창업 건수는 목표가 546건에서 286건으로 60% 정도 달성을 했고요. 그리고 일자리 창출은 2,744명에서 달성 성과가 1,877명으로 81% 정도 달성을 했습니다. 지원 기업 매출액 같은 경우에는 세부목표가 9,246억 원에서 10월 31일 현재 기준 3,630억 원으로 40% 정도 달성했습니다.

강태형 위원 일자리 창출은 546건 중에 286건 60%.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말씀드렸습니다. 10월 말 기준으로는 332건입니다.

강태형 위원 그러면 한 70% 되겠네요. 70% 못 미치겠네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약간 못 미칩니다.

강태형 위원 그리고 일자리 창출은 1,877건.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2,238명입니다, 10월 말 기준으로.

강태형 위원 자꾸…….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아까 제가 9월 자료를 봤습니다.

강태형 위원 더 늘리셔야 좀 성과가 많다라고 강조가 되시는 거니까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매출액은 3,640원 이것도 좀 늘었겠네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3,713억입니다.

강태형 위원 사실은 목표한 거에 절반 하신 것도 있고 조금 상회한 것도 있네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강태형 위원 청년창업 스타트업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하시겠습니까? 하고 있고 하시겠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지금 하고 있는 건 저희가 초기 창업부터 해서 중기 창업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창업은 사실 굉장히 많은 홍보가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약간 부족한 부분은 그 창업한…….

강태형 위원 계속 그렇게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시는 건 의미가 없는 겁니다. 어떤 사업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단 한 가지든 두 가지든 이야기를 하시는 게 옳은 겁니다. 행감에 와서 그렇게 두리뭉실한 이야기하시는 거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겁니다. 콘텐츠진흥원의 수장이니까, 대표니까, 아까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행감을 준비하면서 가장 또 중요하게 느꼈던 게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 또 지나가는 말로 제가 들었지만 더 많은 창업자, 스타트업기업들을 해외에 진출하게 하는 걸 도와야 되는지 그런 거 느끼셨다고 했잖아요. 그런 이야기를 하십시오.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하고 어떻게 할 건가. 복안해 둔 게 있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2022년도에는 올해 했던 데모데이 사업을 조금 더 크게 확장을 해서 해외 바이어도 초대를 하고 국내에 있는 스타트업들을 해외의 어떤 전시회라든가 데모데이에 출전을 시킬 계획입니다.

강태형 위원 데모데이이라는 게 투자 연계하기 위한 거죠? 그래서 제가 바로 묻겠습니다. 콘텐츠기업 투자 지원에서 넥시드펀드 1호에서 3호까지 다 발행했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강태형 위원 규모가 얼마나 됩니까, 그게? 보셔야 됩니까? 그런 건 주요사업이니까 대략 머리에 꿰고 있는 게 좋으실 것 같은데.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죄송합니다. 넥시드펀드 1호에서 3호까지 조성해서 총 508억 원 정도의 투자를 완료했고요. 총출자액은 5,000……. 총투자액이 대충 보면 한 500억 정도 됩니다, 결성액이.

강태형 위원 기업 육성, 지원기업 투자유치는 25억 9,000만 원이에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강태형 위원 데모데이 7회 했잖아요. 투자상담하고, 데모데이 1회 운영하고 투자상담 7회 했는데 투자 연계가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습니까? 아까 핀란드 인 슬러시가 상하이, 도쿄, 말레이시아 이렇게 다 이어졌는데 거기는 이렇게 박람회를 통해서 투자 연계가 원활하게, 20대 학생들이 그렇게 합니다. 투자 연계에 대한 부족성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투자는 저희가 그래서…….

강태형 위원 지원기업 투자유치가 25억 9,000만 원이에요. 본인들이 주신 자료 가지고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스마트 A 온택트 이거 묻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넥시드펀드의 1호에서 3호가 본 위원이 행정감사를 하면서 상당히 훌륭한 그런 투자 지원이라고 생각했고요. 그에 따른 결과가 상당히 많은 좋은 결과, 긍정적인 결과들이 도출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많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그러면 스마트 A 온택트 이건 어떻겠습니까? 불 보듯이 뻔한 겁니다. 저는 투자 연계해서 기업을 발굴하고 또 기업의 역량에 따른 육성을 하고 또 지원을 하고 지원하는 방법 중에는, 콘텐츠진흥원의 스타트기업을 지원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발굴과 육성을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투자를 지원해서 연계하는 겁니다. 연계해서 지원하는 겁니다.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거에 대한 노력을 경주해 주시길 바라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강태형 위원 마지막으로 제가 DMZ, 콘텐츠진흥원에 더 묻고 싶은 거는 나중에 또 묻겠습니다. 안동 베타페스티벌 같은 것도 한번 잘 자료 찾아보시고. 이 얘기 묻고, 질문하고 바로 질문은 마무리하겠습니다. 정상진 집행위원장님.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강태형 위원 제가 지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이틀 갔습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알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강태형 위원 좋은 축제 기획해 주고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단,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꼭 북부에서만 해야 되는 겁니까? 남부에, DMZ라는 특성도 있지만 제가 지난번에 행사장에서도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좀 다변화하고 다변화한다는 것에 있어서는 장소를 남부에도 좀 행사의 일부를 유치하고 남부에나 남서부나 남동부에 있는, 동부나 서부에 있는 지역의 도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확대할 의향은 없습니까?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굉장히 많은 부분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다른 영화제들 같은 경우에는 시 예산을 지원받아서 영화제를 하는 부분이지만 저희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만 유독 도 예산으로 영화제를 치르고 있는 상태에서 사실 이게 어느 한 구역을 가지고만 영화제를 치른다는 것보다는 지금 존경하는 강태형 위원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경기도민들이 우선 이 영화제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된다 생각하는 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최만식 위원장님 비롯하여 저희 모든 위원님들하고 같이 이 부분에 대한 숙제를 안고 고민해 보겠습니다. 더 많이 고민을 하고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영화제가 정규직을 늘릴 수 없는 부분들이 좀 많고 단기 스태프로만 이끌다 보니 유능한 인재들을 놓치는 부분들이 좀 많습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도 영화제를 이원 개최하는 부분들까지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보다 경기도 내에 이런 영화제가 있다는 것 그리고 영화산업을 통해서, 영화제를 통해서 문화 향유권을 제공할 수 있는 부분들을 DMZ영화제가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태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채신덕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채신덕 위원 김포 출신 채신덕 위원입니다. 콘텐츠진흥원 아까 존경하는 최만식 위원장님께서도 얘기를 했는데 지금 미래산업본부가 경제실 쪽으로 분류가 돼 있는 거죠? 거기에 행감은 했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했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쪽의 주요 행감 지적사항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특별한 지적사항은 없었습니다.

채신덕 위원 특별한 건 없었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채신덕 위원 경제실에서 우리 콘텐츠진흥원의 중요성을 이렇게 많이 알지 못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행감에서 별 특별한 일이 없었다는 걸 보면. 그래서 우리 최만식 위원장님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은 콘텐츠진흥원의 미래산업본부 부분도 그냥 다 우리 문체국으로 와서 좀 일사불란하게 뭔가 이렇게 정책사업이 진행돼야 된다라는 데 원장님도 동의하십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존경하는 채신덕 위원님, 위원님 생각에 적극 동의하고요.

채신덕 위원 그래요? 우리 과장님도 나와 계시죠?

○ 문화체육관광국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 네, 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입니다.

채신덕 위원 과장님도 동의하십니까?

○ 문화체육관광국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 네, 저도 동의합니다.

채신덕 위원 네, 하여튼 그러면 문체국에서는 다 동의하는 걸로 그렇게 정리 한번 하고 가겠습니다.

본 위원이 오늘 질문할 것 중의 하나는 뮤직 플랫폼 사업이 있었어요. 그렇죠, 원장님?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채신덕 위원 그게 올해 예산이 편성돼 있었죠, 원래?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예산이 편성되어 있었습니다.

채신덕 위원 20년도 예산으로 편성돼 있었는데 그게 어떻게 됐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예산이 편성되어 있었고 저희가 사업 대상지를 확인하던 중에 재난안전관리 특별법에 저촉이 돼서 추가 사업비가 생길 것을 우려해서 경기도와 부천시에서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래서 그 예산은 어떻게 됐냐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예산은 다시 반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채신덕 위원 반납되었습니까? 사업 중단이 요청되고 그 예산은 반납됐어요? 벌써 반납되진 않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아직 반납 전이고 반납할 예정입니다.

채신덕 위원 네, 갖고 있는 거고. 뮤직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해서 우리 원장님 의향은 어떠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뮤직 플랫폼은 필요한 환경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다만 그 뮤직 플랫폼의 환경이 가상환경과 현실환경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환경으로서 앞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서 개혁이 돼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채신덕 위원 네, 원장님 답변 잘 들었고 그리고 본 위원이 올 한 해 여기저기 사업을 다니면서 플랫폼 사업자들의 갑질이라고 그냥 간단하게 표현하고 싶은데 음원시장이라든가 또 우리가 가봤던 웹툰시장이라든가 거기에서 어떤 작가들, 작곡가들의 이익보다는 플랫폼 사업자들의 이익이 너무 많다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런 불합리한 구조가 자연스러운 겁니까? 원장님 의향은 어떠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불합리한 구조는 절대 자연스러운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희가 공공기관으로서 민간시장에 어디까지 저희가 해결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좀 파악을 해 봐야 됩니다.

채신덕 위원 예를 들어서 경기도가 배달특급이라고 하는, 음식물 배달업에 그런 플랫폼 사업자들의 어떤 횡포라 그럴까요? 그런 것 때문에 배달특급이라는 거를 만들지 않았습니까? 이건 알고 계시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채신덕 위원 그런 차원에서 음원시장이라든가 웹툰시장이라든가 여기에서의 그런 플랫폼 사업자들의 갑질을 방지하기 위한 공공의 부분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안 하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충분히 공공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다만 배달특급 같은 경우에는 개발을 NHN에서 했고요. 그다음에 그 서비스 자체는 KT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저희가 공공기관에서 하는 것보다는 민간과 협업을 하는 방법으로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채신덕 위원 방법이야 뭐 그 뒤에, 어쨌든 필요성이 있다라는 데 공감을 하시는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채신덕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은 그런 뮤직 플랫폼 같은 걸 조금 전에 원장님께서 발언하신 것처럼 시대가 변하는 거에 따라서 예전에 어떤 그냥 공연장 이상의 것들의 역할을 해야 된다는 데 본 위원도 공감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야기한 이런 플랫폼 사업도 여기에 이런 거를 할 적에 같이 탑재를 하는 이런 건 불가능한 겁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저희가 사업에 관한 자세한 계획은 좀 타당성과 방향성에 대해서 연구를 해 보고 진행을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채신덕 위원 다음번에 이 부분에 관련해서 다시 따로 질의를 갖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게 좀 간단한 내용들인데 본 위원이 지난번 고양 스토리 하우스 개업식이라 그러나요? 거기 가서 한번 얘기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굳이 이렇게 외래어나 외국어를 이용해서 해야 되나. 그때 대안으로, 한 예로 그냥 이야기 공장 이런 식으로 우리말로 표현해도 괜찮을 듯한데 굳이 이렇게 스토리 하우스라고 하는 외래어를 써서 그거를 해야 되나. 그런 이유가 꼭 있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스토리작가 하우스라고 이름을 처음에 지은 이유는 아무래도 경기도에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어떤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는데…….

채신덕 위원 원장님, 이야기 공장 이렇게 하면 전달이 전혀 안 됩니까? 예를 들어서.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아닙니다. 그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채신덕 위원 이게 꼭 이렇게 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채신덕 위원 어떻게 보면 우리말로 표현하려고 하는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하고 싶은 거예요, 본 위원은. 물론 콘텐츠진흥원 자체가 외래어나 외국어를 많이 쓰는 거를 그동안 그냥 그래도 여기는 기관의 특수성이 있어서 본 위원이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하진 않았는데 그러다 보니까 할 수 있는 것들도 안 하고 그냥 감각이 무감각하다 이 말이죠. 시절 변하는 거를 가장 민감하게 체크하실 자리니까 지금 지구촌에서 한류로 인해서 한글을 배우려는 열기가 뜨거운 건 알고 계시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채신덕 위원 그런 세상에 살고 있는데 우리가 우리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은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되지 않냐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공감하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저도 위원님 생각에 정말 적극 공감하고요. 저희가 지금 혼용돼서 사용하고 있는 외래어를 최대한 한국어로 바꿀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이거는 원장님이 강력한 의지를 갖지 않으면 밑에 직원들이, 제가 예를 또 들어 드렸잖아요. 모 기관의 대표께서는 그런 식의 정책명이 올라오면 결재를 안 하겠다라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한 기관 대표도 계셔요. 그런 식의 의지 표명이 없이는 안 고쳐집니다. 본 위원이 지금 이거 3년, 4년째 이야기하고 있는데도 조금씩밖에 안 변하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우리가 다 같이 우리의 자존심을 걸고, 문화적 자존심 이야기하는 거는 공감하시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채신덕 위원 우리의 자존심을 걸고 우리말에 대한 자긍심을 다시 한번 이번 기회에 이야기했으면 좋겠고요. 하여튼 원장님에게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콘텐츠진흥원이 직원들의 퇴직률이 높은 기관 중의 하나라고 알려져 있는데 올해에도 그렇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올해는 저희가 총 열한 분이 퇴사를 하셨고요. 그중에서 네 분은 임기만료로 퇴사를 하셨고 나머지 일곱 분이 개인적인 사유와 이직으로 퇴사하셨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원장님이 오셔서 한 3개월 정도 되셨는데 보시니까 퇴사하는 이유가 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까, 아니면 내부적으로 뭔가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입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퇴사자에 대한 것은 거의 개인사유로, 면담을 저희가 하거든요, 퇴사하시기 전에. 그러면 개인사유 그리고 이직에 대한 이슈 때문에 퇴사를 하시는데 저희가 퇴사자와는 별개의 이슈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서 앞으로 계속 노력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이 부분도 우리 문체위 위원님들이 19년 행감부터 계속 이야기한 부분이에요. 왜 콘텐츠진흥원이 퇴직자가 많이 발생하는가. 물론 기관 구조상 특수성도 있고 이해되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내부적으로 환경개선을 통해서 그게 가능한 부분인지 한번 타진하고 싶었고.

하나는 이게 굉장히 좀 어려운 질문일 수도 있는데 당장 대답을 못 하면 나중에 고민했다가 이따 오후 추가질의 때 한번 해 주세요. 무슨 이야기냐 하면 영화산업에 관련된 거고 우리 오늘 같이 이렇게 행감을 받는 DMZ다큐멘터리 부분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한 4년 동안 행감을 네 번째 하면서 이 두 기관이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텐데. 본 위원이 보기에는 협업하는 부분이 생각보다 너무 적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원장님, 이 부분은 혹시 고민해 보셨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DMZ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에 있는 다른 산하기관과 협업하는 것이 저희가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굉장히 긍정적이고…….

채신덕 위원 그것은 다른 파트로 나중에 질문을 하게 되면 할 거고 오늘 이제, 왜냐하면 원래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콘진 안에 있었죠, 출범할 때. 맞습니까, 정상진 집행위원장님?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맞습니다.

채신덕 위원 같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드리는 말씀이에요. 그래서 이 부분 고민을 지금 우리 콘텐츠진흥원 내부에서도 별로 못 하고 있지 않나라는 게 보여져서 이게 분명히 두 기관이 협업하면 훨씬 좋은 축제든, 개막식이 제일 큰 건데, DMZ다큐멘터리영화제는. 그때도 우리 콘진하고 협업을 하면 굉장히 훌륭한 그런 개막식도 연출이 될 텐데 다른 거 하는 거 보면, 우리 플레이엑스포도 그렇고 어쨌든 웹툰 이런 경우도 그렇고 이게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드리는 질문이에요. 원장님, 질문의 요지가 이해되셨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저희가 DMZ와 같이 어떤 식의 협업을 할지는 좀 사업을 봐야 될 것 같지만 긍정적입니다.

채신덕 위원 그렇죠. 거기에 많은 본부들이 있으니까 본부 중의 한 부분에서 분명히 할 거고 좀 이게 긍정, 이걸 부정적으로 듣지 마시고요. 긍정적으로 보면 두 기관이 합칠 수도 있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해요. 그거는 고민을 안 해 보셨겠지만 이따 오후 추가질의 때 다시 한번 할 테니까 한번 고민 좀 해 보셔요. 이건 정상진 집행위원장님 입장에서는 좀 황당한 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이 내용을 DMZ다큐멘터리영화제도 굉장히 좋은 콘텐츠인데 이게 좀 더 많은 도민에게 확산돼야 된다는 측면에서 두 기관이 합쳐지면 더 좋고 합쳐지지 못하더라도 협업을 잘해서 훨씬 훌륭한 콘텐츠를 우리 도민들에게 공유시킬 수 있다라는 생각이 저는 들거든요. 이런 차원에서 질의를 하는 거니까 당장 대답이 어려우면 안 하셔도 되고요. 이따 오후 추가질의 때까지 고민 좀 해 보셨다가 대답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DMZ만 잠깐 질의하고. DMZ가 지금 콘진과 협업, 아주 작은 사례로 그런 거 있어요, 집행위원장님. 콘진 사업 중에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이 있거든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알고 있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런 것들에 우리 다큐멘터리영화들을 같이 하는 이런 방법이 아주 가장 손쉬운 방법 중의 하나예요. 협업하는 사업 중에, 예를 들면. 그래서 그런 것들부터 해서 어쨌든 저는 개막식이 코로나 때문에 되게 위축돼서 하기는 했지만 콘진과 협업을 하면 처음에 했던 그런 개막식을 좀 더 훌륭하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드리는 질문이고요.

우리 계속해서 영화제의 스태프 직원들, 무기계약직 그 부분을 처음 행감에서 지적을 해서 그 뒤로는 많이 수정이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올해도 그 정도 수준으로 진행된 거죠?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그렇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래서 조금 전에 우리 집행위원장님께서 그러다 보니까 좋은 인재들을 많이 놓치게 된다. 지금 다큐멘터리 인원, 정규직이 7명인가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7명입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이게 단독기관으로 있다 보니까, 그래서 제가 아까 조금 전에 콘텐츠진흥원하고 합쳐질 수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건 그런 차원이에요, 집행위원장님. 많은 인재들을 더 모셔서 훌륭한 영화제로 만들기 위한 그런 방편으로, 지금 단독기관으로는 거의 불가해 보이거든요, 제가 4년 동안 보니까. 그랬을 적에 그런 방법도 고민해 볼 수 있다, 영화제를 위해서. 이게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영화제를 좀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 그런 기관의 통합도 저는 충분히 우리가 양쪽 기관에서 고민해 보고 다시 한번 모여서 토론회도 하고 이런 절차가 분명히 있었으면 좋겠다 뜻으로 하는 거니까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알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리고 본 위원이 DMZ가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인더스트리 현황을 오늘 자료를 달라고 그랬는데 아직 자료가 안 와서 이거는 추가질의 시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손희정 위원님까지 질의하시죠, 오전 질의.

손희정 위원 파주 출신 손희정 위원입니다. 제 차례가 아니어서 준비를 안 하고 있었는데 얼른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자료요청한 스토리작가 하우스 관련 자료는 아직 준비가 안 되신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러면 그거는 오후에 하도록 하고요. 먼저 업무보고 43쪽 지역특화스토리 육성 지원사업이 있어요. 이 사업에 대해서 조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목이 “지역특화스토리 발굴” 이렇게 돼 있어요, 그렇죠? 그렇다라면 여기서 말하는 지역이라는 게 어떤 거를 말씀하시는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존경하는 손희정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역이라고 하는 것은 경기도 내에 있는 전 지역을 말하고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어쨌든 그러니까 경기도의 특성을 살린 그런 스토리를 발굴하겠다라는 그 취지로 만든 사업인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그러면 경기도 관련 소재를 활용한 그런 스토리를 창작할 경우에 어떤 특혜 같은 거, 그런 게 뭐가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문체부에서 진행하는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을 한 거고요. 저희가 주로 주력했던 사업의 어떤 종류는 웹드라마 스토리 그리고…….

손희정 위원 종류 말고 그러니까 지역 특화, 즉 경기도의 특성을 살린 그런 소재로 창작을 했을 경우에 어떤 평가점수에 반영하는 이런 것들에 대한 기준이 뭐냐는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저희가 이 스토리 창작 관련 전문집단인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창작스토리작가협회가 같이 이 스토리를 리뷰하고 그다음에 상을 주고 있습니다, 포상을 주고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상을 주는 데 있어서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냥 가산점이 주어진 걸로 알고 있어요. 경기도 특화된 어떤 그런 스토리를 발굴했을 경우에, 이 평가에서. 맞나요? 가산점을 주고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신청을 할 때 경기도에 거주하시는 경기도 내용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을 저희가 선발합니다.

손희정 위원 그래서 가산점을 주고 있다라는 말씀인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그러면 경기도 소재를 활용한 그런 당선 작품들이, 전체 작품이 몇 작품이었고 경기도 소재 작품이 몇 작품 정도 됐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올해 총, 이게 교육프로그램과 연계가 되어 있는데요. 아카데미 수강생이 39명이었고 그중에 32명이 접수를 해서 저희가 총 다섯 팀에게 포상을 했고요. 그다음에 전체 스토리 내용은 89건을 저희가 발굴했습니다, 전체 내용은.

손희정 위원 전체고. 그중에 경기도 관련 소재를 활용한 작품은 몇 개 정도 되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이건 저희가 한번 자세히 확인을 하고 제대로 말씀을 드리는 게 오히려 더 이해가 좋으실 것 같은데 제가 파악한 바로는 올해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하고 내용은 조금 더 열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제는 조금 더 열린 상태로요.

손희정 위원 그래서 취지는 좋으나 경기도에도 31개 시군이 있고 특화된, 31개 각 시군에 따라 또 특화된 것들이 있잖아요. 어쨌든 그런 거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하는 거라면 이런 가산점을 줄 것이 아니라 아예 그냥 대상에서부터 걸러내는 그렇게 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평가기준에다가 직접 넣어버리는 게, 가산점 방식이 아니고 어떤 평가기준 점수에, 그러니까 본 내용 안에 집어넣으라는 얘기죠. 추가로만 몇 점 더 주겠다 이게 아니라 걸러내는 원천적인 단계부터 좀 이렇게 경기도 스토리를 위주로 하겠다고 하니까 아닌 것들도 필요하지만 예를 들면 경기도 스토리인 것을 한 80% 하겠다. 그리고 나머지 경기도 아닌 것들도 받아야 하니까 20% 하겠다라든가 나눠서 하든 그렇게 하라는 건 아니고 아무튼 그걸 고민해 보라는 거예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고민해 보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경기도 스토리가 딱 이름에, 이 사업명에 맞게 경기도 스토리가 먼저 우선적용이 되는 그런 평가시스템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다음에 자료는 안 왔지만 이따가 자료 오면 위원님들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관련해서 그냥 말로 어떠한 성과를 내셨는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저희가 올해는 출판단지 파주에 개소를 해서 2회까지 모집을 했고요.

손희정 위원 여기 23쪽 업무보고에 나오잖아요. 여기에 있는 거 말고 좀 더 나는 이거 자랑하고 싶다 그런 거 없으세요? 그러면 제가 질문을 드릴게요. 고양이랑 파주랑 각각 공모를 해서 이분들을 선정한 거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공모자 수, 그러니까 지원자 수 대비 입주 확정된 수. 입주 확정된 사람이야 정해져 있으니까, 인원수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30명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경쟁률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한번 말씀해 보시겠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그 내용은 저희가 조금 파악을 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손희정 위원 이 정도 내용도 안 갖고 계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그러면 이따 그건 보충에 하도록 하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보충자료로…….

손희정 위원 그다음에 2018년, 19년 제가 업무보고 받을 당시에 보면 드론과 관련된 대회 같은 게 개최된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원장님 알고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드론 관련된.

손희정 위원 어떤 사업이 진행되었었죠, 드론과 관련해서?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드론 관련해서는 저희가 군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드론교육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교육만 하고 대회 같은 건 안 하셨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따로 대회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 군인들 대상으로 e-스포츠 대회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아, 이 드론 대회도 e-스포츠 쪽으로 포함을 해서 사업을 하신 거예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아, 그거는 아니고요.

손희정 위원 그러니까 e-스포츠하고는 좀 다른 부분이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드론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수요는 많아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게 콘텐츠와 또 관련이 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는데 그런데 그 수요는 굉장히 많은데 이거를 어디 가서 뭘 해야 될지 모르는 사람도 많고 비용문제도 있고 이런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콘진에서 드론과 관련 사업들을 할 수 있는 게 있나를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제가 한번 추천을 드리는 건 뭐냐면 드론축구라는 그 사업이 있어요, 드론축구. 그래서 드론축구 같은 경우에는 그 드론 가격도 좀 저렴한 편이고 청소년들이 너무 좋아하는 그런 것 중의 하나인데 교육받을 곳도 사실 마땅히 없고 그다음에 또 대회가 있어요. 일반 경진대회 비슷하게 축구대회를 열거든요. 그래서 그런 대회도 열리는 게 그냥 사설 쪽에서만 하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공공부문에서 이런 거를 활성화시켜서 대회도 열고, 경기도 대회를 열든 아니면 시군이랑 협업하면 시군 대회를 열든 해 가지고 이런 대회도 한번 만들어 보고 하면 정말 폭발적인 흥미를 유발시키고 참여가 유도될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체육 쪽에도 물어봤더니 “아, 이거는 드론산업.” 드론산업과 관련된 조례는 있거든요. “드론산업이지 우리 체육은 아닙니다.” 이렇게 딱 치더라고요. 그러면 콘진에서 한번 고민을 해 보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고민해 보시고 대회 정도, 내년에 이런 간단한 경기도 대회 정도는 한번 개최해 보면 좋지 않을까, 그래서 활성화시키면 좋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이거는 모든 산하기관에다가 제가 다 주문을 드리는 건데 제가 먼저 자료요청을 해서 여기에 봤어요. 인사위원회, 콘진에도 인사위원회 있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인사위원회. 아, 그리고 콘진에 노조가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노조도 당연히 있겠죠? 그래서 인사위원회에 노조 측 대표가 사실상 참여를 못 해요. 징계위원회 말고 그냥 승진 인사위원회 같은 데, 일반 인사위원회에. 그래서 노조 측에서 아마 단협이나 이런 거 할 때 항상 요청을 할 거라고요. “우리도 인사위원회에 참관을 할 수 있게 해 달라.” 한번 확인해 보시면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거기에 의결권이나 어떤 한 좌석을 해 달라는 건 아니고 참관 정도는 보장을 해 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노조나 노동자 측 대표들과 협의를 해서 한두 명 정도 인사위원회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더불어서 인사위원회 규정을, 관광공사 같은 경우는 규정까지 개정을 해서 아예 딱 규정에다가 못 박아놨거든요. 규정까지 개정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검토해 보시겠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좀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바라고요.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DMZ다큐영화제 관련 아까 존경하는 지석환 위원님께서 ‘보다’에 관련된 거를 질의해서 제가 여쭙고 싶은 것들을 많이 답변을 하셨기 때문에 중복된 거는 빼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보다’가 포털에서 이렇게 검색을 해 보잖아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손희정 위원 근데 이게 영어도 ‘VoDA’인데 ‘o’는 또 소문자로 돼 있어요. 이거 치기가 상당히 힘들어요. 그리고 영어를 기억하기가 쉽지 않아서 한글로 ‘보다’라고 검색을 해 버리면 ‘보다’가 워낙 일반화된 한글 용어라서 검색 자체가 안 돼요. 그렇다라면 최소한 한글 ‘보다’와 다큐영화 아무튼 DMZ다큐멘터리, DMZ다큐멘터리도 치기 힘들기 때문에 그냥 ‘다큐영화’ 정도를 치면 그 정도 조합에서는 이 ‘보다’ 홈페이지가 노출이 돼야 되는데 노출이 안 되더라고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다큐 보다’로 치면 정확히…….

손희정 위원 ‘다큐 보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손희정 위원 그러니까 검색어 등록을 좀 다양하게, ‘다큐 보다’라고 치는 게 또 일반인들이 다 그렇게 치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사실 검색이 너무 힘들어 가지고 들어가 보고 싶어도 몰라 가지고 못 들어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검색어 등록을, 이렇게 등록하는 거죠, 그게?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손희정 위원 검색어 등록 좀 다양한 형태로 일반인들,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 뭘로 검색을 할지를 좀 고민해서 다양하게 해서 포털에 노출이 좀 많이 될 수 있게, 그래야지 아무튼 클릭 수도 늘리고 유료관객도 늘리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그렇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네, 고생이 많으셨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DMZ다큐영화제가 조금 더 활성화되고 아까 강태형 위원님께서 남부 쪽에서도 좀 해라라는 거에 적극 동의하고 이게 좀 더 활성화되고 경기도의 축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표 다큐축제로 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소멸되지 않고 확대될 수 있도록 좀 더 많이 노력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알겠습니다. 저희가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큐멘터리 육성에 대한 부분도 책임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위원님들이 조금 더 허락해 주신다고 그러면 제주부터 시작해서 저희가 다양한 로드쇼도 좀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바람입니다.

손희정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오후에는 유상호 위원부터 시작해서요. 임성환 위원님, 성수석 위원님, 김경희 위원님 이렇게 마저 질의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중식을 위해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한 가지 협조 말씀드릴게요. 방역지침에 따라서 인사하실 때 악수하지 마시고 그냥 목례로만 인사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럼 2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12분 감사중지)

(14시14분 감사계속)

○ 위원장 최만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질의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첫 질의는 유상호 위원님께서 질의를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상호 위원 연천 출신 유상호 도의원입니다.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네.」하는 관계직원 있음)

많은 질의드릴 게 있지만 간단하게 저는 한 가지만 좀, 특별한 부분에 한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북부권역에 의정부 문화창조허브센터가 있죠? 그런데 여기서 얼마 전에 드론교육을 청년들하고 주민들한테 교육을 한참 시키고 있는 상황인데 당초에 작년 2020년도에 제대군인들을 위해서 우리가 그분들의 취업이나 또 여러 가지 사회에 적응을 시키기 위한 어떤 일환으로 군 장병들을 상대로 제대군인들한테 드론교육을 일부 군부대하고 협의를 해서 시켜왔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실질적인, 그분들이 제대를 하고 돌아가는 데가 다 전국에 퍼져서 돌아가는 상황이거든요. 그렇다 그러면 우리가 경기도 그 일환의 어떤 청년들이나 또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드론교육을 시켰으면 좋겠다라는 제의를 드렸는데 이게 이번에 지역주민들과 청년들한테 교육을 시킴으로써 지역경제에 나름대로의 취업이라든가 여러 가지 주민들한테 많은 혜택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우리 지역 청년들 실업이 상당히 심각하지 않습니까, 요즘? 그래서 이런 취업에 어떤 우리가 이분들한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이거 확대를 좀 했으면 좋겠는데 지금 현재 접경지역 쪽의 일부 청년들을 상대로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올 초에 준비를, 담당 직원이 나와서 준비를 하는 과정 속에서 코로나로 인해서 지금 뒤로 미뤄진 상태에서 근래 들어서 10월, 11월 달에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제가 현장에 좀 나가봤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현장에 나가봤더니 이 드론교육 시키는 장소도 그쪽은 접경지역이다 보니까 군사보호법이나 이런 부분에 의해서 쉽게 연습 장소도 허가가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전문적인 연천지역에 있는 조그마한 소규모 학교가 있었는데 그게 폐교가 된 학교에서 지금 상당히 열심히들 배우고 있는데 제가 어떤 질의를 드리고 싶냐면 이 수요자가 상당히 앞으로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면 이게 우리가 한 100여만 원 정도를 들여서 지금 지원을 해 주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청년들이 돈 100만 원 쉽게 마련할 수 있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거든요. 이 교육을 받는 데 상당히 100만 원 이외에도 또 200만 원짜리도 있고 300만 원, 특히 농민들 같은 경우에는 드론교육을 받는 데 있어서 실질적으로 드론으로 해서 농업을 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요즘 교육들을 많이 받으셔서. 그런데 농민들 같은 경우에는 교육을 받으려면 한 300만 원 정도씩 예산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청년들과 특히 전방, 접경지역의 농업인들이 많기 때문에 농사를 짓는 분들은 이런 드론교육 받는 데 상당히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상황이고 그래서 지금 현재 한 2,000만 원 정도밖에 예산이 안 서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2,000만 원 정도?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존경하는 유상호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드론교육은 올해 2,200만 원으로 예산을 저희가 사용했습니다.

유상호 위원 그래서 한 100여만 원씩 지금 지원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그 지역이나 또 접경지역의 주민들이나 청년들한테 물어보니까 이 드론교육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정말 수요자가 많은 이유가 요즘은 군대 안 갔다 오는 젊은 청년들 같은 경우에는, 군부대에 드론부대라는 게 생겼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드론을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조금 아까 얘기했듯이 농업을 전제로, 농업에 드론을 이용해서 또 농업을 전제로 하는 분들도 계시고 또 다른 것, 산불감시요원부터 요즘 촬영장비들 많이 드론으로 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 같은 데도 드론 사용들 많이 하고 있고 이런 드론교육을 전문적으로 우리가 시켜서 이분들이, 청년들의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병행을 해서 이거를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인데 어떻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위원님 말씀에 저도 적극 동의하고요. 특히 북부지역에 있는 군민들이 이번에 드론을 본인들의 농업생활에 활용하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농지 방역에 드론이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인 사항입니다. 저희가 올해는 처음 시범으로 한번 진행을 해 봤는데요. 과연 그분들에게 필요한 사업이 어떤 것이 있는지 좀 더 고민을 해서 저희가 진행할 생각입니다.

유상호 위원 그래서 60페이지에 보니까 지금 퓨처쇼2021 해서 미래기술에 기반한 지역상권 디지털 전환 사업이 있잖아요? 60페이지에.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유상호 위원 거기 사업에서 제가 쭉 그 사업 내용을 보다 보니까 드론 조명 쇼를 해 가지고 한 300대 드론을 띄워서 그런 드론 쇼를 좀 했더라고요, 조명.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유상호 위원 이런 것들도 제가 보면 어느 회사에서 드론 허가자들, 교육 수료생들 이런 분들을 상대로 해서 전문적으로 아마 교육을 득한 분들이 이런 쇼를 지금 하고 할 텐데 이런 부분에 우리가 접목을 좀 충분히 시킬 수 있거든요. 그래서 청년 실업자들이 지금 많은 상태에서 청년들 취업의 일환으로 드론교육을 활발하게 시킬 수 있도록 예산을 조금 더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2,200만 원 가지고는 작은 예산 같고 조금 더 수요자가 수요를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좀 해 주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간단하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김동철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신 영화 상영하는 부분이 제가 쭉 살펴보니까 실질적으로 고양ㆍ파주 쪽에 국한이 돼서 상영을 많이 했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31개 시군으로 확대하는 건 좋지만 어차피 지금 북부권이라든가, 경기도 북부권 내에 많이 다큐멘터리영화 상영을 하면서 고양ㆍ파주에 국한돼 있는 이런 사업들을 앞으로는 31개 시군으로 펼쳐나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 실질적으로 각 지역마다 가보면 아트센터라든가 회관들이 하나씩 있습니다. 영화 충분히 상영할 수 있는 회관들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좀 확대를 해서 각 지역마다 같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으로 제 지역 얘기하면 좀 그렇지만 연천군 같은 경우에는 영화관이 하나 없습니다, 지금. 인구가 좀 줄어서 그런지 전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아예 그냥 영화관이 없어졌어요. 없어졌는데 이런 영화관들이 없지만 아트센터라든가 나름대로의 회관들이 있기 때문에 상영할 수 있는 시스템들은 충분히 가능하고 그래서 이것도 아무튼 31개 시군으로 확대를 좀 했으면 좋겠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강조를 좀 드립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알겠습니다. 저희가 올해 영화제 준비하면서 사실 연천 DMZ 지역 내에 있는 연강갤러리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연강갤러리에서도 프로그램을 기획했었으나 코로나19로 안타깝게 그 부분이 축소된 점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유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부천 출신 임성환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성환 위원 오전에 이어서 장시간 노고가 많으십니다. 부천 출신 임성환입니다. 콘텐츠진흥원장님, 메타버스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걸로 제가 알고 있어요. 우리 상임위원회에서도 경기도 집행부가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있어서 공공 역할, 공공적 역할을 좀 해야 되는, 선도해야 되는 그런 준비를 미리미리 좀 했으면 좋겠다고 보는데 우리 콘텐츠진흥원에서는 메타버스 관련해서 지금 어떠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내년도 사업에. 그거를 좀 여쭐게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존경하는 임성환 위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메타버스라고 하는 항목 자체를 따로 두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없고요. 다만 문화기술 관련된 R&D 사업이라든가 문화기술 관련된 사업에 가상현실을 융합하는 형태의 사업들은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성환 위원 우리 공공영역에서, 특히 문화콘텐츠 면에서 아마 나름대로 당장 뭔가를 해 보겠다, 구체성을 가지고 하기는 좀 어려울 거라고는 봐요. 그런데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공연 쪽이라든가 회의, 교육 이쪽에는 메타버스의 활용도가 높다고 보고 그것을 준비함에 있어서 우리가 역할을 할 적합한 기관이 콘텐츠, 콘진원이 맞다. 그래서 예산을 일부 담으신 건 있나요, 내년도 사업에?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예산 관련해서는 저희가 집행부와도 한번 얘기를 해 봐야 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처럼 저희 콘텐츠진흥원이 아마 문화기술, 그러니까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을 하는 데 가장 적합한 공공기관으로 생각하는 건 맞습니다.

임성환 위원 콘텐츠과장님.

○ 문화체육관광국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 네, 콘텐츠과장입니다.

임성환 위원 우리 도가 또는 우리 도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중앙정부도 마찬가지고요. 시장의 트렌드를 못 쫓아가는 거는 마땅한 지적이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잘 아시겠지만 국내에 네이버를 필두로 해서, 글로벌에서는 얘기할 것도 없고요. 국내에서도 지금 네이버를 필두로 해서 각 대기업들이 이미 선제적으로 플랫폼들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상업적 영역에 관해서 우리가 관여할 바는 없지만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문화콘텐츠 쪽에 공공영역의 가치를 효율적으로 확대하는 면에서 우리 도가 관심 가져야 되는 분야는 맞아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내년도 사업에 구체적인 예산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 좀 아쉽게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 부분을 우리 콘진하고 얘기하셔서 마땅한 대책을 좀 세워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당부드려도 되겠습니까?

○ 문화체육관광국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 네, 위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희가 최근 들어서 메타버스 부분이 플랫폼기업 위주로다가 확산이 되고 있고 저희 공공영역에서도 분명히 그걸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도 콘진하고 그거와 관련돼서 긴밀히 협의하고 도에서 정책적으로 해야 될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이어서 다시 원장님께 질의드릴게요. 우리 콘진의 역할 중 하나가 영상산업의 진흥인데 제가 4년 내내 누누이 당부드리는 게 특히 또 시나리오 관련해서, 우리가 영화에 대한 미래가치를 위해서는 좋은 시나리오를 많이 확보해 두는 게 공공성 면에서도 좋고 우리나라 문화콘텐츠 발전에도 좋은 거다 이렇게 했거든요. 작년에 비해서 지금 예산이 얼마나 더 증액이 됐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총 하고 있는 사업은 지금 시나리오 관련해서는 3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요. 작년에는 5억 5,000이었는데 올해는 6억 1,000만 원으로 작년 대비 10% 정도 증액이 되긴 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이 액수가 아주 큰 액수는 아닙니다.

임성환 위원 이 정도 가지고는 상업영화를 위한 민간시장 공모를 못 쫓아가요. 저예산영화라든가 우리가 다양한 시나리오를 많이 확보하면 이게 언젠가는 만들어지거든요. 그게 발굴되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면 제작이 되기 때문에 좀 의욕을 가지시고 우리 원장님께서.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임성환 위원 이 소중한 자산이 되거든요. 좋은 시나리오는 언젠가는 영화화가 돼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의욕적으로 해 주시고 그다음에 작가분들께서도 시나리오를 만들 때 이 시나리오가 영화가 될 것이냐를 염두에 두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상업성이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커버해 줄 수 있는 거는 우리 콘진원밖에 없어요. 그래서 예술적 가치라든가 그 시대의 어떤 고민을 담아낼 수 있는 시나리오를 지원해 줄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 조금 더 의지를 가지시고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채신덕 위원님께서 뮤직 플랫폼 관련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이게 무슨 이유로 좌초된 건지는 제가 자세히 알고 싶지 않고요. 이 부분에 대한 진행 의지는 있으신 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뮤직 플랫폼에 대해서 창작자들이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는 적극 공감하고요. 다만 그 형태가 온라인ㆍ오프라인, 그러니까 가상환경도 같이 들어간 형태로 만약에 제작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건 당연한 말씀이죠. 그런데 그 구체적인 실무까지 저희 위원회에서 관여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하는, 디지털 콘텐츠와의 결합도를 조금 더 완성도 있게 하는 건 좋은 얘기시고 그건 당연한 거예요. 당연히 미래가치를 만들려면 그렇게 가야 되는 것이고. 다만 이 사업에 대해서 한 2년 정도 표류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이게 결국은 매몰되는 것인지 그걸 여쭙는 거예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제가 파악한 바로는 현재 저희가 공간 조성사업은 부천시에서 예산 집행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임성환 위원 부천시 그거는 안 하는 걸로 됐고요. 제가 알기로는 지금 김포시에서 추진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해당 기관에서, 조금 원장님께서도 관심 가져 주시고. 그러니까 우리나라 음악산업이 이제 글로벌화되고 다 좋은데 지나치게 상업화되고 있는 면이 있단 말이죠. 그러니까 굉장히 시장 자체도 그렇지만 생산구조도 양극화되고 있는 건 부인하지 않으실 거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음악 생태계를 위해서는, 음악 생태계의 존립을 위해서는 원장님께서 뮤직 플랫폼이 정말 중요한 사업이다라고 인지해 주시고 이 부분도 의욕을 가져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우리 보면 저예산영화에 대해서 계속 지원을 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예산, 그러니까 영화 로케이션이나 유통에 대해서는 조금 관심을 갖고 계신데 제작 인프라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어요. 혹시 부천에 폴리스튜디오가 준공되는 거 알고 계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아직 제가 그 부분까지는 파악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러니까 말씀 나온 김에 우리 31개 시군구에 문화콘텐츠 관련한 사업들이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니까 우리 콘텐츠진흥원과의 협의나 소통 없이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는 아쉬움을 제가 좀 느낀 게 있거든요. 앞으로 지역 사업단위로써 그치지 말고 이거를 클러스터화하고 좀 연계시켜서 큰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는 그런 허브 역할도 필요하다 그렇게 보거든요. 가급적이면 지역에서, 어디 시나 어디 군에서 이런 사업을 진행하고 있구나라는 것은 우리 콘텐츠진흥원에서 인지해 주셨으면 좋겠고. 또 방금 말씀드렸듯이 폴리스튜디오가 있으면 그거는 음향효과잖아요? 여기에서 어떤 그림을 얹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어느 시군에 이런 기관이 있구나라고 해서 연계시켜서 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역할도 좀 부탁드립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알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다음에 작년에 장애인 예술 지원 조례가 통과된 거 아시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임성환 위원 장애인 예술 지원 조례. 혹시 장애인 예술 지원과 관련해서 구상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으시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현재 장애인, 기초예술을 다루는 건 저희 콘텐츠진흥원의 업무라기보다는 문화재단이나 아트센터의 내용인 것 같고요. 저희는 대신 장애인 관련해서 1인 크리에이터들이 그 관련된 내용을 콘텐츠화시키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 내용을, 당연한 말씀이지. 그런데 콘텐츠 참여에 창작자라든가 이 부분 중에서 일정 부분은 장애인분들한테 인센티브를 주는 프로그램이 있느냐라고 여쭌 거고요. 아마 지금 얘기 들으셨으니까 좀 대책을 마련해 주실 거라 믿겠습니다.

그리고 AR/VR 관련해서 지금 광명에 센터 운영하고 있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광교.

임성환 위원 광교에, 네. 사실은 VR 시장이 저는 우리가 선도적으로 나간 건 좋은데 너무 빨리 나갔다. 그러니까 실적을 갖다가 우리가 “뭘 했는지 알려주세요.”라고 묻기에도 민망할 거고 수치적으로는 뭐가 저희한테 하겠지만 내용적으로는 조금 미흡할 수가 있을 거예요. 이게 시장에 계신 분들한테 얘기 들어보니까 지금은 AR/VR 구분하지 않고 XR 사업이다 이렇게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 부분을 광교에 있는 센터를 아까 말씀드렸듯이 메타버스와 연계해서 또는 XR이라고 하니까 저희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시장에서 스타트업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나, 지금 대기업들은 자기네들이 알아서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있지만 우리 소규모나 또 1인 창작자들은 그런 투자여력이 안 되잖아요. 그런 플랫폼을 조금 구축해 주시기를 기대해도 될까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저희가 위원님 의견을 받들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진중하게 생각하겠습니다. 다만 광교는 지금 경제실 소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 저희가 할 수 있는 한계가…….

임성환 위원 저희가 지금 그래서 최만식 위원장님께서 이게 조금 맞지 않는다. 그래서 모종의 대책을 지금 강구 중이고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과장님께 좀 여쭙겠습니다. 지금 우리 콘텐츠과하고 콘텐츠진흥원과 그다음에 문화재단 이 세 기관이 협업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문화체육관광국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 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입니다. 저희 과하고 콘진원하고는 협업이 잘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요. 그다음에 경기문화재단이나 아트센터하고도 저희가 적극적으로다가 커뮤니케이션을 가져서 시너지를 내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임성환 위원 무슨 말씀을 드리려고 하냐면요. 지금 저희 위원회에서 이 콘텐츠산업이, 물론 열심히 노력하시고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고 믿지만 이 속도가 저희가 기대했던 것보다, 기대에 만족스럽다라고는 못 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 보니까 출연금 문제가 오더라고요. 지금 이런 식의 백화점 나열식, 그러니까 이 사업 내용들을 보면 다 좋은 사업들이에요. 내용들은 좋은 사업인데 이 정도 예산을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사업을 펼치다 보면 제가 보기엔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된다 이거죠. 물론 과장님께서 출연금을 늘리고 줄이고 할 권한이 전폭적으로 있다는 건 아니지만 거기에 대한 필요성을 좀 느끼시고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 문화체육관광국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 위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저희도 콘텐츠산업 영역이 워낙 확대가 많고 수요도 많기 때문에 출연금을 당연히 더 확대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저희도 적극 노력하겠고 위원님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네, 알겠습니다. 더 열심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임성환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음 이천의 성수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수석 위원 이천 출신 성수석 위원입니다. 우리 민세희 원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얼굴이 잘 안 보이니까요. 원장님 힘드셔도 앞에 같이 서서 얼굴을 마주보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추가질의까지 같이 사용하겠습니다, 위원장님. 마지막이니까요. 이제 부임하신 지 얼마나 되셨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3개월 조금 지났습니다.

성수석 위원 업무파악은 잘 되셨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우리 민세희 원장님께서 하고 싶었던, 취임하시면서 하고 싶었던 일이 뭔가요? 내가 이것만큼은 꼭 콘텐츠진흥원의 원장으로서 해 보고 싶은 사업이 있었다라고 한다면.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먼저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묶어서 하나의 브랜딩될 수 있는 큰 축제를 만들어 주는 거고요. 두 번째는 지금 저희가 하는 사업들의 대부분을 디지털라이징시키는, 디지털 전환시키는 그런 사업들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기존에 해 오던 산업들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축제를 하고 싶다 그렇게 판단하면 되겠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그런데 그 축제 자체는 기존에 있던 사업들이 일정 부분은 디지털로 전환된 상태에서 한꺼번에 모아서 저희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하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생각입니다.

성수석 위원 경기도가 13만 2,000명 정도의 콘텐츠 인구가 있어요. 그렇죠? 보니까 서울 다음으로는 가장 많이 있는데 물론 예산이나 이런 부분도 부족하겠죠. 부족한데 신문기사들을 인용해 보면 e-스포츠 관련된 사업들이 두 자릿수 급성장, 연평균 17% 정도 성장하고 있다, 1,398억 원 정도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여러 가지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도 비즈니스 데이를 선정해서 판매를 했는데 비대면으로 했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성수석 위원 여기서 지금 어느 정도 계약금액을 성사시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해외수출 계약 건 말씀하시는 거죠?

성수석 위원 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잠시만요. 저희가 해외수출 계약 건은…….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자료 확인 중)

성수석 위원 2,247만 달러라고 돼 있는데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그건 수출 추진액입니다.

성수석 위원 그런데 그런 것들이 어쨌든 그간의 투자 대비 노력에 비해서 성과들은 높다고 판단하십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그 부분을 제가 개인적으로 판단하기 좀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성수석 위원 어쨌든 앞으로 그러면 향후 지속적인 투자 증대가 필요하다라고 하는 언론보도상의 내용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프로그램이나 교육산업에 대한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이 또 같이 병행돼서 나오게 되죠? 여기에 대한 노력을 어떻게 하고 계시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저희가 사업을 진행할 때 창업 지원에 관련된 사업은 초기창업은 교육을 시켜서 창업까지 이루어가는 데 저희가 견인 역할을 해 주고 있고요. 제작 지원을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이런 문화기술에 관련된 특화된 기술들을 교육하는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이제 그런 특화되게 하려면 예를 들면 대회의 상금에 대한 부분도 그 대회의 권위도 나타낼 수 있고 참여자들의 수준을 높이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 1위가 500만 원, 2위 300만 원, 종목별 해서 총 3,200만 원 정도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어요. 이 금액이 적정한 금액인가요, 다른 대회와 비교해서 봤을 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지금 말씀하시는 그 사업 같은 경우는 생활 e-스포츠입니다. 그러니까 전문 e-스포츠 선수들을 육성하기보다는 저희 주변에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게임 형태여서 조금…….

성수석 위원 적당하다, 상금이?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액수가 높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성수석 위원 뭐 이 정도로 해도 충분히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여해서 상금을 노려서 많이 참여한다? 여기에도 적당하다는 말씀이신 거고요.

그래서 어쨌든 이런 산업에 대한 지원, 결국 아마추어가 세미가 되고 세미가 프로가 되는 거잖아요? 그런 과정을 겪는 과정이고, 현재 우리나라의 수준이. 그러면 이런 대회의 많은 인원들이, 올해 물론 비대면 시대이기 때문에 더더욱 많이 왔다고 생각이 들고. 그래서 이 대회를 확장할 계획은 있으신 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저희가 안 그래도 게임문화센터라고 하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생활 e-스포츠 선수들을 육성하기도 하고요. 또 사람들이 방문해서 게임 과몰입에 관련돼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을 때는 저희 기관에서 e-스포츠 게임에 관련해서 운영한다면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민간기업이 할 수 있는 영역이고요. 저희는 대중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 그리고 게임 과몰입이 생겼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 이런 것들을 좀 선도하는 게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수석 위원 질책을 하기보다는 잘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격려이고 또 이런 e-스포츠산업의 지원 확대를 통해서 좀 더 대중성과 전문성들을 확보해 나가는 그런 기반 구축이 병행됐으면 좋겠다라고 요청을 드리는 겁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계약 발주한 영화 보니까 다 협상에 의한 계약이에요, 콘텐츠진흥원은. 뭐 이런 이유가 있나요? 전문성 때문에 그런 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아무래도 콘텐츠 관련돼서는 특화된 기업들이 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럼 특화된 기업이 하나밖에 없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아닙니다. 그건 아닙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다 왜 다 협상에 의한 계약이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저희가 협상에 의한 계약도 있고…….

성수석 위원 다 협상에 의한 계약이던데요. 다른 일반 입찰계약이 없던데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그게 입찰을 해서 협상을 하는 겁니다.

성수석 위원 입찰을 해서?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입찰을 통해서, 네. 협상을 나중에 하게 되는 겁니다.

성수석 위원 입찰조건 해서, 우수한 가격 입찰로 해서 협상을 한다는 얘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맞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면 여기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을 할 때 결국 전문가들이잖아요. 그러면 이 부분들은 매년 같은 사업에 대해서 중복 협상의 계약자가 되거나 이런 경우는 얼마나 되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저희가 연도별로 1년에 한 업체가 세 번 이상을 계약하지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양한 업체들에게 기회가 가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1년에 한 업체는 세 번, 그래서 올해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두 업체가 세 번까지 계약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면 결국에는 전문가들과 이제,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눈에 보이지 않는 전문영역의 프로그램이나 운영방식이나 이런 것들에 대한 협상이 입찰이 되고 나서 계약을 할 때 우리 콘텐츠진흥원의 담당자들께서 이쪽 전문가들하고 협상을 진행하면서, 계약 협상을 진행하면서 잘 응대하고 있을까라고 하는 상상을 한번 해 봤어요. 그러면 대부분 전문가들에 의해서 이렇게 진행이 될 때 우리가 쉽게 시쳇말로 좀 “말린다.” 이런 표현을 하잖아요. 그런 경우는 없나요? 그래서 계약의 내용이 변경되거나 진행방법이 변경되거나 이런 것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일단 업체를 선정하는 데는 전문심사위원들이 선정을 하게 되고요. 최고점을 받은 그 업체가 선정이 되고 계약 부분에 가서는 계약에 관련된 건 그 사업에 대한 내용보다는 계약조건에 해당되기 때문에 저희 계약부서에서 그런 이슈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성수석 위원 없는 게 아니라 그런 부분에 대해서 주지를 못 하고 계신 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우리 원장님께서. 아직 3개월밖에 안 되셨는데 벌써 그런 걸 다 꿰뚫고 계시네요. 대답은 잘하십니다, 우리 원장님. 그런 부분들을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해 봐야 되지 않겠느냐라고 하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말씀을 드리고 많은 우리 위원님들이 말씀하셨지만 지금 콘텐츠 관련된 업체들이나 생태계들이 대부분 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죠. 그렇죠? 그러면 지역 안배에 대한 계획이나, 이것도 작년 행감에도 제가 말씀을 드렸던 부분들인데 3개월밖에 안 되셨겠지만 업무보고 때 그런 것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거나 혹은 앞으로 추후 계획이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31개 시군이 고루 뭔가 콘텐츠산업 환경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저희가 내년도부터는 권역별로 4개의 권역으로 나눠서 운영을 할 생각이고요.

성수석 위원 어떻게 운영을 하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그러니까 동서남북으로 이렇게 나눌 예정입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면 공모해서 그거를 어쨌든 지정 퍼센트를 둔다는 얘기인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일단 지금 현재는 북부ㆍ서부ㆍ남부는 클러스터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그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운영이 될 예정이고요. 동부권에는 지금 한 군데를 저희가 선정을 해야 됩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은 뭐냐 하면 지금 대부분의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죠? 모든 지원 사업들이 100% 공모사업이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성수석 위원 그런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지역 안배를 어떻게 하냐. 그러면 공모사업의 과업지시나 공모 내용의 지원 서류전형에 있어서 그걸 어떻게 배치했냐를 여쭤보는 겁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저희가 공모사업을 할 때 특정한 어떤 지역에 편중하지는 않고요. 대신 경기도 안에 있는 업체, 경기도 안에 있는…….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그 경기도 안에 있는 업체 중에서, 제가 생태계를 말씀드렸잖아요. 그러면 지역에 대한 안배를 어떻게 하기 위해서 특별하게 어떠한 조건을 다는 게 있느냐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경기도 안에서 저희가 지금 사실 구분 짓고 있는 조건은 없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면 심사위원 구성은 3배수로 구성해서 랜덤 형식으로 하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성수석 위원 그렇게 하고 있는데 심사위원들한테 어떤 부탁을 하나요? 지금 지역 안배를 위해서 예를 들면 경기도 31개 시군에 있어서 물론 많이 있는 데들은 많이 줘야 되지만 그런 것들을 지역 안배라고 하는 특정 심사위원들의 노력을 통해서 좀 부족하다 할지라도 지원 육성하는 차원에서 선정할 수 있다 또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일정 정도의 퍼센티지, 포션을 줘서 이렇게 하는 건 어떨까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고민을 좀 해 봐야 될 게 양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포션을 줬을 때 만약에 해당되는 지역에 있는 업체들이 많지 않다든가 해당…….

성수석 위원 많지 않기 때문에 그런 포션을 주는 거죠. 많으면 포션을 줄 필요가 없죠. 그리고 많게 되면 경쟁력이 있다는 것들이고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많이 넣지 못하는 것들인데 무조건 공정한 경쟁방식에 의한 것들이 다 옳다는 것은 아니잖아요. 31개 시군을 균형발전, 공평성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그러한 약간의 포션에 대한 지분을 주는 것들도 필요하다라고 본 위원은 보는 건데 지금 원장님께서는 그거는 공정하지 않다라고 보시는 겁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아닙니다. 공정하지 않은 게 아니라 그건 한번 고민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해당되는 지역에 과연 저희가 원하는 어떤 사업을 할 수 있는 업체가 있는지 없는지…….

성수석 위원 없으면 당연히 못 주겠죠. 그렇지만 지원을 했을 경우에 그 지원에 공정하게 사업 수행 능력이 좀 떨어질 수 있으나 이것은 그 지역을 견인하고 그 지역에 대한 문화적인 콘텐츠 기반을 견인한다는 차원에서 일정 정도 퍼센티지를 준다거나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그걸 고민하겠다고 하시는 말씀이 저는 좀 이해가 안 되는데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제가 볼 때는 모든 사업이라기보다는 어떤 특화된 사업에서는 적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성수석 위원 특화된 사업이라면 어떤 거 말씀하시는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말씀드리는 것처럼 굉장히 전문성을 요하는 사업 같은 경우에는 사실 특정지역에 국한을 하게 되면 사업 수행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성수석 위원 아니면 전체 콘텐츠진흥원의 공모 사업비 중에서 일정 정도 지역 안배에 대한 배분에 의한 포션을 주는 것들도 좋은 방법이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특정한 사업을, 지역 안배를 고려한 사업을 발굴해서 그 사업에 해당되는 사업은 지역 안배해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성수석 위원 그러면 그 내용을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하신다고 하셨으니까 검토하셔서 내년도 사업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는지 같이 이야기 나누는 시간 됐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민세희 원장님이 새로 취임하셔서 그런 부분들, 어차피 경기도가 공정하다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육성이라고 하는 차원이 있을 수 있고 경쟁을 통한 공모에서 견인하는 방법들이 있을 텐데 이런 지역적인 안배들이 좀 필요한 사업의 영역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그럼 좋은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리에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성수석 위원 정상진 집행위원장님.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정상진입니다.

성수석 위원 고양시, 파주시 보조금 집행내역을 봤더니 대부분 영화제 무대나 이런 행사에 관한 보조금이에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그렇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 지역에서 개최하기 때문에 그 지역에 있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니까 그 지역의, 지자체의 지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그렇습니다.

성수석 위원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사실 본 위원이 아쉬운 점은 뭐냐 하면 이렇게 단순한 영화제 이런 것보다는 사업으로 좀 지역과 협약을 맺어서 펀딩을 받아내거나 지원금을 받아서 사업을 한다 이런 것들이 좋을 것 같은데 너무, 행사는 일회성일 수 있잖아요, 어떻게 보면. 물론 전체를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실질적으로 그 지역 영화산업의 육성을 위해서 한다면 그냥 행사를 위한 지원이 아니라 특별한 프로그램 내지는 사업영역을 개발해서 하는 건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어차피 저희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고민을 더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렇죠. 그래서 지금 많은 위원님들이 마찬가지예요. 또 북부 쪽에서만 하시니까 남부 쪽에도 아까 강태형 위원님도 말씀을 하셨지만 결국 지역에 있는 31개 시군이라고 하는 공통점들을 어떻게 사업적으로 풀어낼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잖아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맞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렇다면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단순히 영화제를 가지고 놓고 볼 것이 아니라 사업의 영역을 하나 개발해 낸다면 남부에 있는, 동부에 있는, 서부에 있는 지역들과 우리가 이런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는데 지자체에서 지원 내지는 같이 MOU 협약을 맺어서 공동으로 하면 어떻겠느냐라고 제안을 하는 건 어떨까 하는 제안을 드리는 겁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그런 부분은 지금 하고 있고요. 그리고 독스 온 스테이지(Docs on STAGE) 해 가지고 이달 말에도 용인 쪽 공연장에서 아트센터와 협업을 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거 할 때도 DMZ영화제의 예산뿐만이 아니라 그 해당 시의 예산을 갖다가 협찬 혹은…….

성수석 위원 어느 정도 예산 지원을 서로 주고받죠?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저희가 이번에 아트센터와 협업을 하는 것은 아트센터가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희한테.

성수석 위원 우리 영화제에서는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영화제에서는 500만 원 지원하고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아, 그럼 그쪽에서 많은 비용을 지원해 주네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그렇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럼 그쪽에 가서 지원한 만큼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다는 얘기죠?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그리고 그때 그거를 함으로써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부분은 아트센터의 플랫폼을 통해서 계속해서 상시 운영되는 부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31개 시군 지자체에 골고루 홍보가 되고 있고 잘, 사업량이 얼마나 되나요? 용인의 예를 드셨는데 전체 31개 시군에서는 어떠냐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저희가 올해 파주시에도 했었고요. 그리고 의정부에서도 한 번 했었고 그리고 또 고양에서 한 번 했고요. 수원에서도 했었고 그래서 내년에는 31개 시에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 관심을 가지시는 시에는 우선적으로 먼저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관심을 갖는 시에 가는 것이 아니라.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알고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먼저 영화제에서 이런 사업을 발굴해서 이런 부분을 전체적으로 뿌려서 우리가 이러이러한 사업을 하고 싶은데 지역 지자체와 같이 지자체의 콘텐츠를 제작해 드리고 그것을 같이 공유하고 싶다라고 한다면 충분히 요즘은 어차피 미디어 시대이기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하려고 할 거라는 얘기죠. 그러면 우리 DMZ영화제에서는 특별한 사업비보다는 진행비 정도만 가지고 있고 실질적인 투자들은 지자체에서 받아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으면 훨씬 더 효과적인 사업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죠.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맞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이천지역에 갈 때 성 위원님의 도움 꼭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렇게 요구하시니까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만 그런데 중요한 것은 행정사무감사니까 어쨌든 집행위원장께서 그런 사업들을 어떻게 발굴해 낼 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에 대한 로드맵이 서야 된다. 단순히 “하겠습니다.” 이것이 아니라 내년도 업무보고 때는 그런 내용들이 올라올 수 있게 해 줄 수 있죠?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럼 내년 업무보고 기대를 하겠습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알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제가 콘텐츠진흥원이나 DMZ영화제에 같이 말씀드리는 것은 그런 특정 분야에 특화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콘텐츠 관련된 사업부서, 기관이다 보니까 이런 기관들이 계속하고 싶은 것들, 해 왔던 것들이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면 사업영역을 확장하거나 또 31개 시군의 공평성에 대한 부분에서 잘못하면, 자칫하면 그냥 매너리즘에 빠져서 잃어버릴 수 있다는 환기를 시켜드리는 거고요. 작년에도 이렇게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게 없다. 그래서 그러면 민세희 원장님 새로 오셨으니까 내년에는 업무보고 때 마찬가지로 기대를 해 보고 싶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내년에 업무보고 때도 이것이 제대로 테이블 위에 안 올라온다고 한다면 그때 아마 좀 화를 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최만식 위원장, 채신덕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 부위원장 채신덕 성수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좀 말씀드리면 피감 두 기관의 원장님과 집행위원장님 이하 간부분들도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하는 거는 누차 강조하지만 도민을 대신해서 도민들이 궁금한 걸 묻는 거니까 좀 엄중히 받으시고요. 본인 판단에 약간 우습게 판단될지 모르겠으나 좀 자제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도민들이 다 지켜보고 있는 엄중한 자리라는 거 잊지 마시고 행감에 임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우리 김경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희 위원 김경희 위원입니다. 먼저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님.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다큐멘터리영화제 정상진입니다.

김경희 위원 2020년 개막작 ‘학교 가는 길’이 금년 다큐 개봉작 중에서 3만 명 돌파해서 최고 흥행작으로 최근에 언론보도 나왔습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김경희 위원 물론 ‘학교 가는 길’이 우리가 선정했기 때문에 최고 흥행작이 됐다라고 바로 그렇게 볼 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기여한 바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고요. 다큐영화가 가지고 있는 여러 어려운 점들을 우리 영화제에서 붐업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계셔서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감사합니다.

김경희 위원 금년에도 저기 뭐죠? 개막작…….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수프와 이데올로기’입니다.

김경희 위원 네,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되게 뜻깊게 봤는데요. 내년에 또 좋은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감사합니다.

김경희 위원 콘텐츠진흥원 원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서점 인증제 관련해서 자료를 요구했는데요. 원장님 이거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는데 경기도교육청에 조례가 있는 거 알고 계시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경기도교육청에 있는 조례까지는 제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거 좀 알고 계셔야 돼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김경희 위원 경기도교육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과의 협력에 관한 조례. 이름이 되게 길어서 저도 사실 제가 개정했지만 이름이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근데 이렇게 왜 기냐면 지역서점을 좀 우대하자는 그런 내용이거든요. 그래서 교육감이나 학교장이 지역서점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그런 거예요, 이용하도록 하는 거예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김경희 위원 그러니까 학교 입장에서는 중간 도매상들이 또 있잖아요, 지역서점 말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김경희 위원 지금 지역서점의 어려운 점들은 대형서점도 있고 또 중간 유통, 도매하시는 분들이 있고 지역서점 입장에서는 두 곳이 좀 어려운 상황을 만들거든요. 그런데 그런 데에서는 학교도서관에 책이 새로 들어왔을 때 라벨링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해 줘요. 그런 서비스가 권당 얼마씩, 몇십 원씩 몇백 원씩 책정이 되기 때문에 지역서점이 경쟁력이 별로 없는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그것은 원래 정상적인 시장 유통구조상 맞지 않는 거죠. 그래서 지금 라벨링을 하거나, 제가 명칭은 잊어버렸는데 아무튼 그러니까 책을 분류하거나 라벨링하거나 이런 것들이 지금 서비스식으로 아니면 10원의 단가로 들어가거나 이렇게 돼 있어요. 그런 실무부서에서는 알 텐데 그러한 것들로 인해서 지역서점이 경쟁력이 없는 거죠, 가격 경쟁력이. 그래서 그런 것들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제가 전반기에 교육행정위원회에 있으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하고 이렇게 했는데 학교별로 한 1,000만 원 안팎의 도서구입비를 가지고 있거든요, 매년. 1,000만 원이면 작은 금액이 아니에요. 지역별로 진짜 150개 학교가 있기도 하고 더 적기도 하고 여러 상황이 있으니까. 그쪽에서 지역서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또 필요한 정책지원이 어떤 건지 제공을 해야 되는 거죠. 그런데 우리가 사실 콘진에서 학교에다가 어디 어디 이용해라라고 할 수 없는 거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맞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런데 또 학교 측에서 보면 얘기를 해 보면 정보를 모르더라고요. 그러니까 우리가, 그래서 제가 자료를 요구한 건데요. 지금 학교 측이나 교육청 쪽에 따로 홍보하고 있는 내용은 없는 것 같아요. 이 목록, 인증서점 리스트를.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제가 알기에도 학교 측에 따로 저희가 홍보를 위한 무슨 행동을 취하는 것보다는 지역에 있는 도서관 쪽으로는 홍보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희 위원 네, 자료에 보면 지역서점들이 하고 있는데 공문 나간 것도 보면 지자체 도서관 관장 이런 식으로 나가기는 했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김경희 위원 그런데 경기도교육청에 도서관정책과도 있고 각 지역별로 다 학교가 있기 때문에 그 학교들이 지역서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안내를 해야 됩니다. 꼭 해야 되는 일이에요. 거기도 굉장히 마켓이 커요. 그리고 지역서점하고 연계를 해서 하면 물론 도서 판매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그 학생들이 다른 서적을 구입할 때도 지역서점을 찾아서 이용할 수가 있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김경희 위원 그렇게 서로 연계해서, 학교도서관에 책이 그렇게 많은 양이 있는 건 아니니까 지역서점과 연계해서 본인들이 필요한 걸 사거나 이런 생활공간 안으로 넣어주기 위한 거거든요. 그래서 학교도서관, 학급도서관의 도서 구입에 대한 것도 있고 또 지역에서 하는, 지역서점이 하고 있는 문화행사라거나 이벤트라거나 이런 것을 학교에 알려줄 수 있는지, 이런 것들까지 같이 홍보를 해 주시면 좀 더 우리가 원하는 목적 달성해서 지역서점이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그런 콘텐츠가 될 수 있고 학교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느끼고 우리 학생들도 지역서점을 이용하면 대형서점보다 좋은 점들이 있다는 것들을 알게 되겠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지점들을 엮어주는 데 우리가 신경을 써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김경희 위원 조금 일이 더 늘어나겠지만 콘텐츠산업팀에서 지금 담당하고 계시는데 거기서 학교하고 지역사회와 촘촘하게 연계하고 홍보하는 부분을 원장님께서 또 관심 가져주시고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리고 제가 자료요구한 것 중에 1인 크리에이터 공익콘텐츠 선정에 대해서 여쭤봤는데요. 이게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 건가요? 1인 크리에이터를 공모를 통해서 선정한 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일단 1인 크리에이터 공익콘텐츠 같은 경우에는 공익콘텐츠를 제작하겠다는 제작 지원 사업입니다. 그래서 공익콘텐츠라고 하는 것은 예를 들어서 반려견, 유기견 그리고 장애인들, 기타 등등의 사회이슈 문제를 콘텐츠화시키는 사업을 저희가 선정을 해서 제작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러니까 그 제작하려고 하는 크리에이터를 모집한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맞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 사람을 모집해서 그러면 채널 자체가 전체가 공익콘텐츠를 하고 있지는 않더라도 예를 들면 약간 유사한 걸 하더라도 여기에 지원하는 내용은 공익적인 어떤 채널을 별도로 구성해서 이렇게 하겠다 하는 것들도 받아준 거네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대부분 크리에이터들이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채널에 일단은 콘텐츠를 보여주고요. 그리고 저희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체 채널에도 같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경희 위원 아, 똑같이 올라가는 거예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김경희 위원 그러면 경기콘진 유튜브에도 또 공익콘텐츠라는 게 따로 있어서 두 군데 올라가는 이런 상황이네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맞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러면 비용 지원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선정될 당시에 주는 건가요, 아니면 편당 얼마씩 지원을 하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편당은 지원하시는 분들이 일단 예산을 냅니다. 그런데 한 팀당 예산액을 1억 원 내로 제출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팀끼리 약간의 상한은 다를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10팀을 올해는 선정을 했고요. 그래서……. 아, 죄송합니다. 1억이 아니라 1,000만 원입니다.

김경희 위원 아, 1,000만 원.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전체가 1억입니다.

김경희 위원 네. 1,000만 원 내외로 이게 되어 있고 편수도 조금씩 다르고 그렇기는 하는데 제안할 당시에는 1,000만 원 이내로 해서 몇 편을 제작하든 제안을 할 수 있는 그렇게 되어 있는 거네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맞습니다. 지원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어떤 내용으로 몇 편을 제작해서 어떻게 돈을 쓰겠다는 것까지 제안을 합니다.

김경희 위원 그러면 지원하는 내용은 어떤 걸, 그러니까 제작비라고 하면 어떤 내용으로 지원이 가능한 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제작비는 일단 장비 사용료 그리고 촬영비 그렇게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러면 이 제안은 크리에이터가 몇 분 정도 신청이 들어왔었나요? 경쟁이 어느 정도 있었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올해 제안한 건 제가 한번 자료를 살펴보기는 해야 되는데 10팀이 선정됐는데, 한번 그거는 자료를 확인해서 드리겠습니다.

김경희 위원 네, 그걸 한번 자료를 좀 주시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김경희 위원 이 사업은 몇 년 정도 한 사업인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1인 크리에이터 사업은 좀 진행이 됐는데 공익콘텐츠 부분은 올해 처음 시작했습니다.

김경희 위원 아, 처음 하시는 건가요? 그러면 그 공모…….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공모한 내용을 저희가 자료로…….

김경희 위원 네, 공모 내용하고 경쟁이 어느 정도 있었는지 그런 것도 좀 주시고, 알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부위원장 채신덕 김경희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든 위원님들께서 기본질의를 다 마치셨습니다. 이어서 추가질의는 기본질의의 역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5분 범위 내에서 질의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파주의 손희정 위원님께서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희정 위원 파주 출신 손희정 위원입니다. 아까 오전에 자료요청한 경기 스토리 작가 하우스와 관련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는 잘 받아봤고요. 총예산은 8억 5,000 정도 들여서 2020년 10월부터 사업을 하신 것 같은데 고양에 10명, 그렇죠? 그리고 파주에 10명, 이렇게 20명 지금 지원이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그런데 제가 굳이 이 자료를 요청했던 거는 이 사업 자체가 너무 좋은 사업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한번 자료를 요청해 봤고 그거를 입증하듯이 공모를 했을 때 보면 고양 같은 경우가 1기 고양이 199명 접수했는데 그중에 10명이 선발된 거죠, 최종적으로?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그렇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리고 파주 같은 경우에는 121명이 접수를 했고 또 그중에 10명이 됐고. 지금 2기는 접수 중인가요, 고양 2기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고양 2기는 84명이 접수했습니다.

손희정 위원 아직 선발하고 있는 중이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선발하고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래서 저는 이거 혹시라도 입주자 지원이 적으면 어떡하나 이런 걱정을 진짜 쓸데없는 걱정을 했는데 지원자들이 많아서 이게 정말 필요한 사업이었나 보다라는 거를 느꼈고요.

그다음에 또 창작지원금을 또 매월 100만 원씩 지급을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 뒤에 만족도 조사를 보니까 이거에 대한 점수도 꽤 높은 걸로 나와 있더라고요, 창작 지원금에 대해서도.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그다음에 프로그램 운영 쭉 하셨는데 교육도 하고 그다음에 멘토링도 하고 이런 여러 가지 작업했고 그다음에 특히 비즈매칭 이 사업들을 하신 것 같아요. 운영실적으로 총 34건을 매칭했고 작가 10명을 이렇게 매칭을 시켜줬다라는 말씀인 것 같고요. 그중에 특별한 실적이 있으면 좀 부탁을 드렸더니 변지안 작가님의 시나리오가 웹드라마로 제작이 확정이 됐다라고 이렇게 말씀돼 있네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맞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래서 이런 것 같은 경우에는 실질적인 성과를 진짜 끌어낸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 비즈매칭을 통해서 끌어낸 건가요, 혹시? 아니면 작가님 그냥 개별적으로 하신 건가요?

(관계직원, 콘텐츠진흥원장에게 개별설명)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아, 비즈매칭에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손희정 위원 네. 그래서 저는 단순히 장소 제공하고 돈만 주고 그냥 끝 이거면 사실 저런 사업은 굳이 계속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였는데 졸업하신 작가님들도 계속 사후관리를 하겠다라는 말씀을 듣고 그리고 계속 감독들하고 매칭작업을 해 주겠다는 그런 걸 보고 노력이 가상하다라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거는 이 두 군데가 다 사실 북부 쪽에, 이 사업은 또 이렇게 북부 쪽에 몰려 있네요, 보니까? 본의 아니게 고양ㆍ파주가 이런 출판단지가 있고 고양시 같은 경우에는 콘텐츠 관련 그런 산업단지나 이런 것들이 많아서 아마 여건이 그래서 그런 것 같은데 남부 쪽에서도 아마 요구가 있지 않을까요? “우리 남부 쪽에는 왜 설치를 안 해 주냐.” 이런 요구가 분명히 있을 걸로 알고 있는데.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저희가 안 그래도 올해 두 번째 파주를 개소하기 전에 남부 쪽에도 한번 수요조사를 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마땅히 참여하는 곳이 없어…….

손희정 위원 없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몰라서 참여를 안 하는 거 아닐까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아마 그러셨을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의 내용이라든가 아니면 향후 발전가능성에 대해서 아직 약간 ‘이게 필요할까?’라고 생각하셔서 그럴 수 있는데 저희가 지금까지 만든 성과로 좀 더 소개를 해 드리면 참여하는 데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희정 위원 사실 고양ㆍ파주 같은 경우에는 이런 작가분들이 많이 사세요. 집중돼 있어요. 그래서 아마 이게 지원자도 많고 그랬던 것 같은데 남부 쪽에는 그 여건에 비해서는 좀 떨어지니까 작가도 별로 없고 그다음에 시군에서 또 관심도도 떨어지고 그래서 그럴 수도 있는데 좀 충분히, 거점도시들이 있잖아요, 남부 쪽에. 그런 데다가 좀 충분히 홍보를 하면 하나 정도는 더 마련을 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그리고 또 가장 불만인 게 기간 연장이죠? 입주민들의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불만인 게. 그래서 운영규정에 관련된 점수가 좀 낮은 것 같더라고요.그래서 기간 연장도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많은 사람들에 혜택을 주기 위해서 기존 졸업자들은 내보내고 새로운 사람들을 하는 게 맞기는 한데 또 어쨌든 시나리오가 6개월 만에 끝나는 것도 아니고 좀 장시간 요구되니까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라는 그들의 의견도 저는 맞다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고민해 본 거는 파주 같은 경우에는 지지향이라는 호텔 시설이 되어 있고 리모델링하는 데 비용이 많이 안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장소를 조금 더 추가를 해서 임대를 하든 해서 기존에 재입주하기를 원하시는 분들 입주하고 창작지원금 같은 경우에 대신에 제안을 하거나 이런 방식으로라도 좀 재입주에 대한 욕구를 어느 정도 반영을 했으면 좋겠는데 혹시 그런 부분 검토는 해 보셨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저희가 안 그래도 지금 입주작가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기수 운영을 할 때 기간을 어떻게 할 건지 어떤 방식으로 운영을 할 건지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손희정 위원 사실 그 예산 부분은 리모델링 비용보다는 창작지원금 현금 지급하는 부분이 좀 부담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6개월간 창작지원금 받았으면 그거 안 받고라도 입주할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좀 입주할 수 있게끔 해 드리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타 시군에 확대하는 건과 그다음에 기간 연장하는 이 부분을 조금 고민하셔서 이 사업을 좀 더 내실 있고 좀 확대될 수 있는 이런 사업으로 좀, 콘진의 대표사업이라고 하기는 뭐 하지만 아무튼 주력사업 정도까지는 키워 주시면 어떨까 하는 그런 당부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굳이 자료요청하고 이렇게 길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해 주실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리고 아울러서 저는 위원장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게 이 사업에 대해서 수범사례로 한번 추천을 드리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감사합니다.

○ 부위원장 채신덕 손희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태형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태형 위원 고생들 많으시고요. 바로 질의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오전에 민세희 원장님한테 말씀드리기 전에 스타트업기업 중에서 70%가 도태된다고 그랬잖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작년 같은 경우 콘진에서 15개의 졸업기업이 있으면 2∼3개 기업만 살아남은 겁니다. 그 말씀드리면서 제가 슬러시 핀란드 예를 들어드렸잖아요. 알토대학의 살충제 창고에서 청년들이 시작해서, 실제 저는 봤어요, 그 사람들을. 조그마한 건물의 2층에 자그마한 칸막이하고 이렇게 있는 그런 청년들이었는데요. 스타킹에 구멍이 나고, 구멍이 났는데도 당당하고 용기가 있어 보이고 그랬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슬러시 경기 같은 거는 해 볼 생각이 없으세요? 그러면 그 묻기 전에 이렇게 한번 물을게요. 경기도가 슬러시 경기를 MOU 맺어서 하려고 했던 건 알고 계십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그 부분까지는 제가 알지…….

강태형 위원 실패를 했죠. 서울에 다른, 그것도 진행이 안 된 것 같은데 결국, 서울의 모 대학에 있는 대학생들과 핀란드에 원래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슬러시에 대한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그 업체와 MOU를 맺었는데 그것도 실패한 것 같고요. 청년 스타트업을 위해서라도 슬러시 경기 같은 박람회를 할 의향이 있고 준비가 돼 있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마음은 그렇습니다. 예산과 저희가 사업을 진행하려면 필요한 조건들이 좀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강태형 위원 모든 게 예산이 필요하지만 그 친구들은 2만 명이 오고 전 세계의 대통령,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지도자들, 유수의 언론 저널, 2,300개의 스타트업기업들, 1,100개의 투자기업들. 이게 3년, 4년 전 얘기입니다. 2층의 작은, 이거 한 세 배만 한 공간에서 스타킹 구멍 난 깨소금 많은 젊은 청년들이 하는 겁니다. 그러한 친구들도 그러한 생각의 전환, 발상의 전환으로 시작을 했는데 그렇게 얘기하는 거는 좀. 본 위원이 청년 스타트업기업이라든지 스타트업기업들에 대한 70%가 도태되는, 사라지는 그런 기업들을 위한 창업박람회를 하라는 거고요. 그러한 것들은 꼭 예산이 많아서 하는 건 아닙니다. 이 친구들은 비영리로 했습니다, 비영리. 이익을 남기지 않고. 그렇게 하면서 슬러시 베이징, 슬러시 도쿄 그런 걸 다 한 겁니다. 그러한 노력들이 반드시 필요할 것 같고요.

또 거기에, 제가 하나 묻겠습니다. 여기 지금 자료 받아보니까 청년창업 스마트2030이라고 해서 청년창업에 관련된 건, 청년 스마트업기업들에 대해서는 스마트2030밖에 없는 것 같아요. 거기 보니까 지원금이 30억인데 그중에 성과보고회 하고 후속지원으로 졸업기업 사후 멘토링한다고 했는데 졸업기업 사후 멘토링 철저히 해 주시고요.

사업 신청이 67개 기업이네요? 67개 기업이죠? 선발이 50개 기업이 됐고요. 교육 수료는 41개 기업이 했어요. 자금 지원은 28개 기업에 얼마씩 해 준 겁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자금 지원은 1,000만 원씩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러니까 30억이니까 1,000만 원 내외 되겠네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아, 3억입니다.

강태형 위원 그러니까 3억에서 1,000만 원, 27개 기업 지원했으니까. 좀 청년창업을 위한 지원들 확대해서 하고요. 프로그램 다양화하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슬러시 경기 하면 돼요. 모입니다. 그러면 그런 사람들 잘 연계해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만 하면 되죠. 창업 투자자들 오게 하고 언론들 오게 하고 홍보하고. 플랫폼 만들고 홍보하면 돼요. 그리고 법률 지원이나 이런 투자 지원할 수 있는 그런 분들하고 미리 사전조율을 해서. 그분들도 센세이셔널한, 창의적인 그런 콘텐츠가 있으면 왜 가만히 있겠어요? 돈 있는 그런 기업들은 분명히 필요한 니즈가 있는 곳에 찾아갈 겁니다. 필요가 있는 부분에 반드시 투자를 할 겁니다.

그리고 넥시드펀드도 보면 본 위원이 이렇게 결과를 보니까 넥시드 1호가 44건 181억. 그중에 경기도가 30건입니다. 44건 중에 30건, 181억 중에 124억. 그리고 넥시드 2호가 14건으로 187억, 경기도가 14건 중에 6건, 65억. 넥시드 3호는 17건으로 140억 투자를 했는데요, 경기가 9건.

본 위원이 항상 강조합니다. 경기도 소재,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어디에 있는 겁니까? 경기도에 소재한 기업들 우선 위주로 하고 그 외에 너무 뛰어난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든지 이런 경우 투자를 꼭 해야 된다면 해야겠지만 우선은 경기도에 소재한 업체를 위주로 해 주십시오. 비율이 외려 넥시드펀드 1호보다는 30건에서 넥시드펀드가 6건 또 넥시드펀드 3호가 9건. 퍼센티지가 다른데 현저하게 지금 사실은 50% 정도밖에 안 되는 거예요. 똑같은 거예요.

다음에 투자하는 것들 있죠? 다음, 스마트 온?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스마트.

강태형 위원 펀딩할 때는 좀 더 경기도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넥시드펀드 여기에 보면 2000년 말 귀속 기준 후속 투자형으로 넥시드펀드 투자시점 대비 기업가치가 20% 이상 상승한 기업은 30개 사로 투자기업이 전반적으로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고 향후 긍정적인 수익을 낸다고 이렇게 돼 있는데 넥시드펀드 3호는 아직 회수를 안 한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아직 회수가 되어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전체 회수는…….

강태형 위원 회수가 언제부터 되는 겁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회수는 2019년부터 회수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래서 2021년 12월부터 회수라고 돼 있네요. 다음 달부터 진행되는 겁니다. 기업가치가 20% 이상 상승했다는 말은 뭔 말입니까? 어떤 기준으로 이런 이야기를, 회수 현황과 전망으로 해 놨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투자하시는 분들이 이 기업의 지금 현재 상황을 파악을 해서 기업가치를 매깁니다.

강태형 위원 그 기준은 있을 거 아니에요. 기준을 얘기해 달라는 거예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기준은 그 기업이 가지고 있는 성장성 그리고 현재 매출 그리고 현재 기업의 크기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봐서 기업가치를 냅니다.

강태형 위원 그걸 어디서 평가합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이거는 창투사에서 평가합니다.

강태형 위원 그런데 그 기업 기준 그렇게 해서 20% 이상 더 상향된 기준으로 가치를 본다 이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맞습니다.

강태형 위원 제가 또 하나 묻겠습니다. 경기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9개 클러스터 있죠? 아홉 개 클러스터 있잖아요. 클러스터하고 허브 다 있잖아요. 지역별로 권역별로 나눠져 있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강태형 위원 거점 기반 클러스터 그간에 항상 제가 강조하는데 원장님 협업하고 소통 잘하고 있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최대한 노력한다는 거는 어떤 의미로 말씀하시는 건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그러니까 그 클러스터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항상 저희가 확인을 하고요. 특히 클러스터에서 올라오는 서류 같은 거는 제가 좀 더 꼼꼼히 살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거점 기반 클러스터들의 실적 한번 얘기해 주실 수 있어요? 저는 콘진은 사실은 많은 정책들이 있고 사업에 대한 추진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성과로 물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성과도 참 내기가, 측정하기가 어려운데 성과 좀 얘기해 줄 수 있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일단 저희가 클러스터센터로는 네 군데를 운영하고 있고요. 일단 서부클러스터 같은 경우에는…….

강태형 위원 부천하고 광명이 속해 있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맞습니다. 올해 창업이 2개 합쳐서 47…….

강태형 위원 9개 클러스터의 전체적인 현황만 좀, 결과만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전체 창업이 229건이 있고요. 일자리 창출은 686명 그다음에 스타트업 지원은 6,223건이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래요. 창업 229건, 일자리 창출 686건, 스타트업지원 6,223건이에요. 서부클러스터가 부천하고 광명이 서부클러스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맞습니다.

강태형 위원 판교클러스터가 판교허브하고 경기콘랩이 거기에 속하는 거고요. 북부클러스터가 의정부하고 고양인데 여기에서 제가 조금, 일자리ㆍ창업ㆍ스타트업 지원 이렇게 6,223건까지 나와 있는데 이용자 수에 있어서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지금 의문이 들어서 물어야 될 것 같아요. 뭐냐면 전체 이용자 수가 이 9개 클러스터를 합쳤을 때 7만 372명인데 광명허브가 5만 636명이에요. 왜 그런 거죠? 다른 데는 5,000명, 4,000명, 3,000명 이런데 광명만 여기 자료에 보면 5만 636명이에요. 왜 유난히 다른 지역에 비해 10배, 심지어는 15배 이상 큰데 왜 그런 겁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일단 오프라인 행사가 있었고요, 광명 같은 경우에는요. 그리고 광명에는 업사이클 아트센터가 있어서 저희가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외에 또 다른 이슈로 찾아보시는 분들이 계시고요. 그다음 광명의 모든 입장객들을 포함한 수치입니다, 수치 자체가.

강태형 위원 광명에 또 다른 게 있어서 이런 거 아닙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바로 옆에 업사이클 아트센터가 같이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래요? 유난히 너무 많이 차이 나서. 몇 배 이상, 10배, 15배 이상 차이 나서 본 위원이 여쭸고요. 업사이클 센터? 뭐 하는 데입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재활용으로 쓸 수 있는 폐, 뭐라고 해야 되죠. 그러니까 현수막 같은 거를 가방을 만들기도 하고…….

강태형 위원 환경 업사이클?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환경 업사이클입니다.

강태형 위원 그런 제품도 판매하고 뭐 이러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맞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래요. 하여튼 거점 기반으로서의 클러스터, 창업 펀드, 스마트 A 온택트 할 텐데, 535억. 잘 추진해서 열심히 해 주기 바라고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우리 존경하는 김경희 위원님이 많이 여쭸으니까요. 추진실적 중에 이게 13억 원이죠, 13억 원? 예산이.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강태형 위원 13억 원이네요. 맞죠? 그중에 1,000만 원씩 나눠주고 아까 그런 거 선발해서 다 얘기 들었고요. 아카데미하고 제작지원이 있고 행사운영 있잖아요. 그중에 제가 좀 의문이 나는 게 공공분야 창작지원이에요. 13억 중에 공공분야 창작지원 금액이 얼마나 됩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지금 공익 콘텐츠는 저희가 1억으로 배정하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게 무슨 일을 하는 겁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크리에이터들이 반려견이라든가 인권이라든가 환경보호에 관련된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고…….

강태형 위원 아니, 인권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니까. 너무 두리뭉실하게 얘기하시는 것 같아. 공부는 많이 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어떤 인권인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그 부분까지는 저희가, 어떤 콘텐츠가 나오는지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살펴보는 게 아니라 어떤 건지를 얘기해 달라는 거예요. 공공분야 창작지원이니까 공공분야라는 말도 좀 낯선데, 공공분야라는 말도 창작지원을 공공분야에 한다는 것도 낯선데 이게 사회적 약자, 인권. 사회적 약자는 누구를 위한 거고 인권은 누구를 위한 거냐고 묻는 거고 그 예산은 1억이라고 했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답변드리면 선정 대상 기업을 보면요. 제작한 콘텐츠 내용이 장애인 권익에 관련된 내용 그리고 국제교류에 관련된 내용 그리고 사회문제 인터뷰에 대한 내용들이 있고요. 그다음에 또 장애인들이 여행할 수 있는 그런 콘텐츠 프로그램도 만든 걸로 파악됩니다.

강태형 위원 다문화 크리에이터들하고 다국어 콘텐츠 제작, 다문화 크리에이터 양성에 29개 팀 또 다국어 콘텐츠 제작에 29개 팀, 공익 콘텐츠 컨설팅 지원에 85편. 이렇게 여러 가지로 돼 있네요. 이런 부분들은 사업을 제가 좀 낯선 용어라 공공분야 창작지원이라고 해서,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공공분야 창작지원이라고 해서 좀 낯설게 생각했는데 유의미한 일인 것 같아요. 이런 일들은 좀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했으면 좋겠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채신덕 강태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동철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철 위원 추가질의 없습니다.

○ 부위원장 채신덕 제가 그러면 잠깐, 오전 질의 때 원장님과 집행위원장님한테 의견을 묻는 어려운 숙제를 한번 드린 적이 있어요, 협업 관련해서. 지금 일단 민 원장님.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 부위원장 채신덕 영상위원회가 작동이 됩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영상위원회가 1년에 두 번 정기회의를 갖고 있고요. 저희의…….

○ 부위원장 채신덕 그럼 무슨 내용으로 주로 회의를 합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저희가 영화ㆍ영상 육성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그 사업들에 대해서 정책방향을 함께 검토를 하고…….

○ 부위원장 채신덕 아, 영상 사업에 관련돼서만 하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자문을 받고 있습니다.

○ 부위원장 채신덕 DMZ에 대해서는 기관이 달라서 그런가? 어쨌든 우리 경기도 영상위원회면 DMZ다큐멘터리영화제와 연관이 굉장히 깊어야 되는 건데, 그렇죠? 근데 전혀 지금 상관관계를 찾을 수가 없는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일단은 저희 관련된 사업 자문만 하고 있습니다.

○ 부위원장 채신덕 그래요. 그래서 어쨌든 본 위원이 이렇게 문체위 활동을 4년간 하면서 보면 충분히 두 기관이 합쳐도 시너지 효과가 협업해서 생기는 것뿐만 아니고, 왜냐하면 제일 안타까운 게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거의 국내 독보적인 다큐멘터리영화제고 또 해야 할 분야가 점점 늘어나는데 아까 많은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보다’라는 그런 플랫폼에 대해서도 질의를 했는데 이게 예산이나 인적 구성이 모자라면 전문가가 없으니까 한계를 맞게 되거든요. 그래서 콘텐츠진흥원과 같이 협업 내지는 합치면 훨씬 더 좋은 성과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원장님 의견은 어떠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일단 DMZ영화제가 가지고 있는 가치가 굉장히 저는 크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희가 하고 있는 사업과 혹은 앞으로 해야 될 사업들을 같이 논의를 해서 만들어가는 것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부위원장 채신덕 기관을 합치는 거에 대해서는 아직 더 고민해 봐야 된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 부위원장 채신덕 어려운 질문이니까 그 정도로 피해 가실 수 있고. 정상진 집행위원장님 의견은 어떠세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DMZ영화제 정상진입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분리되는 시점에 분리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국제영화제로서 국고를 지원받는 데 있어서는 독립된 기구에 대한 지원이기 때문에 독립을 갖다가 그때 당시에 고민을 하던 차에 국고가 들어와야 되는 부분의 필요성이 대두가 됐었고요. 지금도 매년, 지금 7대 국제영화제가 있는데 대한민국에 부산, 전주, 부천, 제천, 서울 그다음에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그다음에 DMZ영화제가 있는데 이 부분도 국고의 예산 속에서 사실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경쟁 속에서 DMZ영화제는 계속 매년 성장을 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이게 영화진흥위원회를 통한 간접지원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한 국고 직접지원에 있어서도 분리된 기구에 의한 지원이기 때문에…….

○ 부위원장 채신덕 우리가 국비를 한 연 5억 정도 받는 거죠?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그렇습니다.

○ 부위원장 채신덕 도비가 30억 그리고 각 시군이 한 1~2억씩 내고 국비를 한 5억 정도 받아서 39억 정도로 지금은 DMZ가 운영이 되고 있는데 오전에 충분히 제가 왜 이 질의를 하는지 설명을 드렸으니까 두 기관에서는 크게 오해 없으시기 바라고 장우일 콘텐츠과장님 의견은 어떠세요?

○ 문화체육관광국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 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입니다. 일단은 독립이든 아니면 따로 있든 이게 활성화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립했을 때 그만한 이유가 있었고 아까 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독립적인 영화제들이 다 운영이 되고 거기에 또 의미가 있다고 보고요. 앞으로 콘진하고 같이 해서 분명히 더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면 그런 게 좀 개선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부위원장 채신덕 네, 그렇습니다. 분명히 제가 보기에도 두 기관은 엄청나게, 제가 이렇게 합치라고 의견을 묻는 경우도 그만큼 협업할 거리가 많은데 서로 안 하고 있기 때문에 과장님도 그런 걸 느끼실 거예요, 그렇죠? 이게 그러니까 참 그래요. 각 기관이 다른 기관에 참견하는 것 같고 막 이런 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해서 협업이 그렇게 잘 돼야 됨에도 불구하고 잘 안 되는 상황이라 보다 못해 안타까움에, 그러니까 도민들 입장에서 항상 바라보는 거예요, 저희들은. 그러면 충분히 그런 이야기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여러 기관 대표하시는 분들의 의견 우리 의회도 존중해 드리고 그만큼 협업에 대해서 강조를 하는 거라고 일단 받아들여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존경하는 임성환 위원님도 여러 의견을 하셨는데 콘텐츠진흥원이든 DMZ다큐멘터리든 도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규모영화제와의 협업은 원만하게 잘 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소규모영화제도 저희가 직접 경험해 보니까 진짜 중요하고 많은 자원들이 또, 특히 오늘 청소년 부분도 아까 존경하는 문형근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셨는데 굉장히 청소년들의 영화에 대한 애착, 그렇게 자라나는 것 같아요, 영화인들은. 그래서 굉장히 긍정적인 면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소규모영화제에 대한 관심 두 기관 다 잘 갖기를 바라고요.

또 우리가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e-스포츠 또는 웹툰 이런 부분들도 역시 우리가 이제……. 제가, 글쎄 이건 제 개인적인 소견인지는 모르겠으나 콘진과 DMZ를 자꾸 같이 상상을 하는 이유는 다큐멘터리영화도 웹툰 쪽에서도 저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봐요. 충분히 웹툰을 소재로 한 그런 다큐멘터리도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너무 우리가 고정관념에 묶여 있지 말고 이렇게, 진짜로 깜짝 놀랐어요. 메타버스라고 하는 이런 것이 우리 사회에, 우리 생활에 이렇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일이 올지. AI가 우리 생활 전반을 지배하는 그런 시절이 올지 깜짝 놀랐습니다. 도자재단 가서 AI가 도자기 빚는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급변하고 있는데 우리 기관들이나 집행부가 너무 관행에 젖어서 변화를 두려워한다면 세상과 동떨어지는 그런 기관으로 남지 않을까 걱정이 돼서 드리는 말씀이니까 두 양 기관의 대표들께서 잘 숙지해 주시기 바라고요.

추가질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 추가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신가요?

(「네.」하는 위원 있음)

강태형 위원 저는 한번…….

○ 부위원장 채신덕 강태형 위원님, 보충질의가 되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네, 보충질의. 임성환 위원님, 마지막 의정활동이니까요. 좀 열심히 하겠습니다.

(웃 음)

경콘진에 한번 좀 여쭐게요. 지커넥션 21 하셨네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강태형 위원 지금부턴 좀 칭찬하는 거일 수도 있어요. 콘텐츠기업 해외 진출 지원하기 위해서 했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맞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래서 6월에 이어 두 번 했지요? 성과가 어떻게 됩니까? 실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데 여기 보니까, 머니투데이 기사에 보니까 250건 상담을 진행했고 5,490만 달러. 5,490만 달러면 얼마입니까? 비즈니스 상담이 매치됐다고 그러는데. 실적으로, 금액으로 따지면 얼마 정도 되는 겁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600억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계산…….

강태형 위원 한 650억?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강태형 위원 상당한 실적이네요. 코로나만 아니면 더 좋은,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슬러시 경기 같은 걸 유치해 가지고 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

하나 더 여쭐게요. 전자신문에 나온 건데요. 경기콘텐츠진흥원 2021년 콘텐츠코리아 랩, 창작발전소 이거는 어떤 의미로 개최하게 된 겁니까? 이게 최근에 이루어진 거죠? 10월 달에?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콘텐츠코리아 랩은 저희가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던 사업이고요. 창작자들이 아이디어 단계에서 예비 창작자로서 사업을 론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강태형 위원 그래서 장르별 30명씩 총 90명 모집했는데 어떻게 앞으로 저기 하시려고, 모집한 90명 어떻게 지원하고 육성하시겠다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일단 AC라고 하는 창작자들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희가 외부에 있는 AC들과 함께 협업을 해서 올해 24개의 업체들을 선정했고요. 그래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그다음에 이 친구들이 좀 더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저희가 도와주고 그다음에 상담을 해 주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래요. 마지막으로 협업했던 일 중의 하나인 것 같아요. 경기도 소상공인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경기도형 문화뉴딜 시즌Ⅱ 프로젝트 진행 그래서 가을여행 라이브쇼핑 기획전 혹시 기억나십니까? 이게 가장 최근래의 일인 것 같은데.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저희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그다음에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래요. 협업을 한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강태형 위원 네이버쇼핑 라이브에.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맞습니다.

강태형 위원 결과는 좀 어떻습니까? 성과 자꾸 물어서 미안한데 매출액으로 얘기하면 얼마나 올렸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매출액을 제가 한번…….

강태형 위원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파주출판단지 숙소의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 같은 경우 1박 조식 포함해서 3매를 29만 7,000원짜리를 23만 원, 23% 할인되고 포천아트밸리 입장권 1,500원짜리가 1,000원, 30% 할인되고 그래서 몇 가지 이렇게 상품을 내놓고 했는데 매출이 얼마나 발생했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저희가 지금 매출이 아직 라이브 커머스 프로젝트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 매출을 지금 파악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

강태형 위원 반응은 좋았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반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지향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판매가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경기도 농수산물을 팔게 된 것에 대해서 되게 만족스럽습니다.

강태형 위원 농수산물 팔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추석 때 농수산물을 팔았습니다.

강태형 위원 농수산물도 팔고 숙박권 같은 이런 관광지 상품도 팔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관광지 상품도 팔고.

강태형 위원 코로나19로 어려운 사람들, 어려운 경기도민을 위해서 애를 써주신 점인데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맞습니다.

강태형 위원 마지막으로 이거에 연관 지어서 하나만 묻겠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주요사업 집행률인데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좀 낮은 게 있네요. 가장 낮은 게 인디뮤지션 비대면 공연 지원 이게 43%예요. 그리고 똑같이 관광자원을 활용한 인디뮤지션 공연 지원 이것도 2억 2,000만 원씩 편성돼 있는 건데 51% 절반밖에 진행을 못 했어요. 아까 비대면 공연 인디뮤지션 지원은 3억 4,000, 3억 5,000 정도 되는데 43% 진행된 거고요. 또 하나가 1인 창작자-소상공인 영상판매촉진 활동 지원 이게 69%예요. 또 하나는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 대상 홍보물품 지원 이게 70%가 안 돼요. 이 네 가지 부분이 코로나19 주요사업에 있어서 집행률이 콘텐츠진흥원이 낮은 것 같아요. 적극적인 집행해 주십시오. 여기 보면 “연내 전액집행 예정.” 다 비고란에 이렇게 써 있는데요. 연내가 바로 다음 달입니다. 적극적으로 집행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민들을 위해서 콘텐츠진흥원이 주도적인 역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채신덕 강태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정상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짐은 조금 이따 싸시죠. 그래도 명색이 위원장이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들 어수선하게 짐을 싸고 그러세요.

위원 여러분! 장시간 심도 있는 감사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오늘 경기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감사 중에 지적하신 사항이나 시정ㆍ권고된 사항이 향후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하여 답변해 주신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정상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오늘 감사 과정에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에 대하여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빠른 시일 내에 개선ㆍ보완토록 하셔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분야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감사 시에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에 대해서는 조속히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하기 전에 다음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대해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내일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총괄감사가 이곳 상임위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오니 위원님들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방역지침에 따라 인사하실 때 악수를 하지 마시고 목례로만 인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5시46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14명)

최만식채신덕유광국강태형김경희김동철문형근박윤영성수석손희정

유상호임성환지석환황수영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최동광

○ 피감사기관참석자

ㆍ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민세희청렴감사실장 고영만

경영지원본부장 차상철콘텐츠산업본부장 윤승일

클러스터운영본부장 김경회미래산업본부장 최윤식

ㆍ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상진사무국장 허은광

○ 기타참석자

ㆍ문화체육관광국

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

○ 기록공무원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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