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2반장 문형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규정에 의거 일산소방서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소방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부위원장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한봉훈 일산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 노고에 격려의 말씀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은 시정ㆍ개선하고 2023년도 예산안 심사와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함이 그 목적입니다. 따라서 소방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행정사무감사 취지를 이해하고 성실히 감사에 임해 주길 바랍니다.

오늘 감사는 한봉훈 서장님의 증인선서 후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감사를 받는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기 바랍니다. 증인 출석을 위해 성명ㆍ직을 호명하면 “네.”라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 출석하셨습니까?

○ 감사2반장 문형근 다음은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특별한 사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제4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1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증인 한봉훈 서장님이 증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서명한 선서서를 본 위원장에게 직접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한봉훈 서장님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한봉훈 서장님께서는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중요 사항 및 실적 중심으로 간략하게 부탁드립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한봉훈 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마는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의용소방대장님, 센터장님, 구조ㆍ구급대장님께서 효율적인 현장근무를 위해 각 임지로 돌아가시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점 위원님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퇴장에 앞서 의용소방대장님, 센터장님, 구조ㆍ구급대장님께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다음은 조호진ㆍ김영란 의용소방대장께서 위원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용소방대장 있음)

건의사항 없습니까?

(「네.」하는 의용소방대장 있음)

없으면 의용소방대장님, 센터장님, 구조ㆍ구급대장님께서는 이석을 하셔도 좋습니다.

(관계자, 관계공무원 퇴장)

이어서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본질의 10분 이내, 보충질의 5분 이내로 제한하며 일문일답으로 실시하고 추가질의는 별도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니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께서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세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박세원 위원 화성 출신 박세원입니다. 먼저 우리 시민, 도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계신 우리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소방서장님.

○ 박세원 위원 제가 예전에 회사 다닐 때 방화관리자 2급인가 이렇게 수료를 했었어요. 그래서 소방 쪽에 좀 관심이 많은데 그때 한 20년 전이니까요. 제일 고충이 뭐였냐면 옥외소화전 있잖아요, 우리? 옥외소화전. 이게 지금 겨울 되면 동파되면 관이 터지잖아요, 옥외소화전.

○ 박세원 위원 그래서 그때는 소화전의 물을 빼버렸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옥외소화전 관리? 동파 관련해서.

○ 박세원 위원 그리고 우리 지금 길거리에, 건물들에 옥외소화전들 많이 있잖아요, 거리에 있는 것들. 시에서, 시나 소방서에서 관리하는 소화전들 있잖아요. 그런 거 없나요?

○ 박세원 위원 그런 건 동파 이런 거 전혀 없나요?

○ 박세원 위원 그럼 요즘에 동파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그 말씀이신 거죠?

○ 박세원 위원 그러면 일산은 동파로 인해서 다시 수리하거나 이런 건 없겠네요, 소화전?

○ 박세원 위원 그리고 지금 직원 현황을 보니까 우리 일산소방서가 정원이 355명이 맞나요? 지금 355명?

○ 박세원 위원 현원이 323명이에요, 지금. 그래서 타 소방서에 비해 지금 32명, 결원율이 상당히 높아요. 아마 결원율이 1등인 것 같아요, 경기도에서. 혹시 알고 계시나요, 이렇게 결원율 높은 거?

○ 박세원 위원 아니, 인근 남양주도 422명 정원인데 25명이고요. 파주도 395명 정원인데 29명, 포천 388명인데 27명인데 그보다 더 적은 데도 32명이에요. 이게 지금 왜 이렇죠?

○ 박세원 위원 내년, 요즘에 정부가 공무원 정원을 안 늘려주잖아요. 기조가 그런데 신입직원이 들어온다 치더라도 이게 전체적으로 다 들어올 거 아니에요, 여기만 들어오는 게 아니고. 그래서 어차피 결원은 계속될 것 같은데 이거에 대해서 좀 대책을 잘 세우셔야 될 것 같아요, 앞으로.

○ 박세원 위원 증원이 계속되지 않는 한, 거의 동결한다고 하니까 이거에 대해서 특별한 대책을 부탁드리고요. 지금 기관 업무추진비가 서장님하고 또 부서별로 또 있나요, 어때요? 과별로 있나요?

○ 박세원 위원 한 달에 얼마 정도 되나요, 대략?

○ 박세원 위원 10만 원이요?

○ 박세원 위원 그러면 회식비는 따로 있나요, 부서별로?

○ 박세원 위원 우리 여기 제일, 최근 한 2년 미만 되신 분 계세요? 제일 늦게 들어오신 분? 여기에 계신 분 중에. 아니면, 마이크 잠깐 잡고.

○ 박세원 위원 지금 근무한 지 몇 년 됐어요?

○ 박세원 위원 회식은 몇 번 했나요, 1년 6개월 동안?

○ 박세원 위원 올해 두 번 했나요, 올해?

○ 박세원 위원 주로 회식하면 뭐 드시나요?

○ 박세원 위원 타 관공서에 비해서 좀 이렇게 회식이나 이런 거 할 때 약하다는 생각은 안 듭니까, 소방서가? 음식의 질이나 횟수나 이런 게 좀 약한 생각은 안 해 보셨어요? 혹시 다른 친구들이나 일반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 박세원 위원 친구들은 어때요, 일반 회사 다니는 친구들은?

○ 박세원 위원 더 잘 먹을 거예요, 일반 회사는. 고기도 소고기 먹고 그럴 건데. 그러면은, 일단 들어가시고요. 1년에 올해 두 번 했다는데 저는 이런 생각을 해요. 소방서는 팀워크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죠? 어디 부서보다. 특히 소방서는 거의 팀으로 이루어져 있죠?

○ 박세원 위원 그리고 같이 움직이고요. 그럼 팀워크가 중요할 것 같은데 우리 서장님 50만 원, 일선 10만 원 이걸로밖에 회식을 할 수 있는 게 없습니까? 지금 어때요, 비용이?

○ 박세원 위원 근데 제가 다른 소방서 보니까 우리 외부분들하고 할 때는 좀 좋은 걸 드세요. 외부분들하고 무슨 위원회나 이런 데 그다음에 아까 얘기했던 우리 의용소방대 이런 데 분들하고는 좋은 걸 드시는데 내부 직원들하고 보면 다른 소방서, 여기는 내가 안 봤는데 상당히 음식이 좋고 나쁨을 떠나서 1년에 내가 보니까 회식 분기에 한 번 정도도 못 하는 것 같은데, 너무 약한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세원 위원 근데 그게 저희가 지원한다고 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그게 딱 정해져 있더라고요, 직급별로.

○ 박세원 위원 그래서 저희도 그거 좀 올려주려고 했는데 그게 안 되더라고요. 근데 왜 과별로는 없죠? 이게 지금 다른 데는 과별로 있을 건데. 일반 부서들은, 일반 행정기관들은. 왜 그렇다고 생각합니까? 이 과별로 왜 기관업무추진비가 없죠?

○ 박세원 위원 아니, 시에도 있어요. 시는 5급이잖아요.

○ 박세원 위원 한 달에 50 가지고, 기관업무추진비랑 또 뭐 뭐 있나요, 쓸 수 있는 돈이?

○ 박세원 위원 그건 얼마인가요, 시책업무추진비. 한 달에?

○ 박세원 위원 시간…….

○ 박세원 위원 누구 아시는 분? 이거 마무리하게요.

(관계공무원, 일산소방서장에게 개별설명)

그럼 합해서, 기관업무추진비랑 시책업무추진비를 합쳐서 얼마 정도 돼요, 대략?

○ 박세원 위원 한 달?

○ 박세원 위원 1년이요?

○ 박세원 위원 그럼 한 달에 그것도 한 50만 원 되는 거네요, 40~50만 원. 그러면 1인당, 이제 마무리하겠습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네.

○ 박세원 위원 여기가 300명 잡으면 한 달에 300 정도 하면 지금 1인당 1만 원씩 쓰는 거예요, 그렇죠?

○ 박세원 위원 그런데 지금 1인당 한 3,000원 정도 쓰는 이 꼴이 되네요, 대략 잡아보니까. 지금 서장님이 쓸 수 있는 게. 그래서 이거는 기관업무추진비나 업무추진비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본서랑 얘기를 해서 다른 방법을 좀 찾아보세요. 아마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저한테 보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세원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박세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경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유경현 위원 부천 출신 유경현입니다. 일산소방서에서 화재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업.

○ 유경현 위원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 유경현 위원 제가 알기로는 일산소방서에서는 48.13%인데요.

○ 유경현 위원 화재취약계층에서 특히 화재를 초기에 감지할 수 있는, 진화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할 텐데 이런 부분에서 무상 설치에 대한 인지도는 어떻습니까?

○ 유경현 위원 일선, 다른 소방서에서는 높은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데 홍보나 이런 쪽이 좀 부족하지 않습니까?

○ 유경현 위원 해당 사업으로 홍보로 인한 높은 수요를 통해서 소방시설 무상 설치 사업 예산 확보는 근거를 마련하는 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큰 화재를 막는 예방사업에도 좀 더 신경 써 주시고 앞으로 계획은 25년까지 돼 있더라고요.

○ 유경현 위원 그럼에도 좀 이렇게 빨리해서 취약계층이 더 안전에 유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십시오.

○ 유경현 위원 소방공무원분들이 복무지침을 위반하는 경우 어떻게 적발하고 어떤 조치가 내려질까요?

○ 유경현 위원 일산소방서에서 21년, 22년 복무지침 위반 내역이 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 유경현 위원 저는 이번에 행감을 준비하면서 이렇게 좀 차이가 나는 부분이 몇 개, 지금 두 군데가 있는데 그런 거 좀 유의해서 올려주시고요. 지침과 규범 위반을 잡아내는 것도 역시 중요하지만 소방공무원분들이 지침과 규칙을 숙지하고 지켜낼수록 더 이렇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침과 규칙에 대한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 유경현 위원 제가 조치결과를 봤을 때 주의 정도 주셨는데 소방관분들의 불의로 이렇게 지침과 규칙을 위반하더라도 위축되지 않게 평소에도 좀 교육에 신경 써 주시고 구두 경고나 이런 걸로 좀 낮춰서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유경현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유경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자영 위원 용인 출신 전자영 위원입니다. 서장님, 제가 뭐 물을지 아시죠, 그렇죠? 제가 자료를 일산소방서에서 받았는데 아이돌봄 형태라든지 내용을 좀 확인해 봤거든요. 아이돌봄. 잘 안 들리세요?

○ 전자영 위원 지금 맞춤형 보육시설 이용 현황을 저한테 주셨는데 지금 올해 2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이렇게 자료를 제출했습니다. 어느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거죠? 일산소방서하고 지금 수탁기관 협약 맺은 데는 이용 실적이 없는 걸로 나오는데.

○ 전자영 위원 그러니까 지금 일산하고 협약 맺은 수탁기관이 아닌 다른 곳을 이용하고 있는 거죠?

○ 전자영 위원 그 이유는 거주지 때문에 그렇습니까?

○ 전자영 위원 그렇죠. 그러면 일산소방서에서는 지금 수탁 맺은 기관이 전년도 이용 실적률은 26명으로 많았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없는 이유는,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 전자영 위원 어린이집 말고 아이돌봄서비스 하는 곳이요. 그러니까 어린이집은 영유아 어린이집 시설이고 맞춤형 보육으로 들어가는 곳이고 아이돌봄서비스 지금 우리 일산소방서하고 협약 맺은 수탁기관, 작년에는 26명이 이용을 했는데 올해는 이용자가 없어요. 그 원인이 어디 있는지 그거 파악하셨는지 답변해 달라는 얘기입니다.

○ 전자영 위원 그거는 확인이 좀 필요하신가요?

○ 전자영 위원 이게 제가 소방서를 감사하면서, 현지 감사를 하면서 이걸 소방서마다 확인하는 이유는 본부에서 파악하고 있는 정보가 실제 우리 현장하고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냥 형식적으로 계속, 맞춤형 보육시설이나 아동돌봄서비스 수탁기관이 계속 형식적으로 지금 진행되는 거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 대목이 있어요. 그래서 일산소방서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라든지 맞춤형 보육하는 어린이집을 확대하거나 확대할 방안에 대해서 고민을 해 본 적 있습니까?

○ 전자영 위원 이게 서장님,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좀 이 용어의 이해가 쉬울 텐데 지금 서장님이 잘 이해 못 하시는 게 뭐냐 하면 이것부터 접근을 시작하셔야 돼요. 이 맞춤형 보육시설 하는 어린이집이 따로 있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 전자영 위원 네, 그러니까 구분해서 봐야 되는 거죠.

○ 전자영 위원 그거는 좀 구분을 할 필요가 있고요.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아이돌봄서비스를 해 주는 곳입니다.

○ 전자영 위원 이거 제가 갖고 있는 자료 다시 확인하셔 가지고 답변을 좀…….

○ 전자영 위원 네, 그렇게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일산소방서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이용 현황을 보니까, 아이돌봄 할 때 이용 현황을 보니까 대부분 주거지 인근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46명이 그 주거지 인근으로, 그냥 우리가 일상적으로 아이 키울 때 집 주변에 어린이집 보내는 그거 말하는 거예요, 46명이. 그렇게 보내고 있고 그중에서 맞춤형 보육으로 하고 있는 집이 두 집이 있는 겁니다, 그렇죠? 그게 있는 거고 이 주거지 인근에서 보내는 이유는 아무래도 주거지에 가까운 곳에 보내기가 편해서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맞춤형 보육 위탁기관을 본부에서 정할 때 건의를 해 본 적 있으세요, 소방서장님께서? 여기 시설을, 어린이집을 늘려야 된다, 다른 곳으로 변경해야 된다 적극적으로 이런 건의해 본 적이 있습니까?

○ 전자영 위원 없죠. 아마 아이를 안 키우시니까 조금 관심이 덜했을 텐데요. 일산소방서는 규모가 크잖아요, 대원들도 많고. 또 지금 보니까 3분의 1이 아이를 키우고 있고 그중에서 맞벌이, 외벌이 다 포함해서 맞벌이도 50%가 넘어요. 보육 그다음에 아동돌봄이 굉장히 중요한, 아이 키우는 대원들한테는 중요한 과제일 텐데 이거는 본부에서 다 취합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일산소방서에서 좀 적극적으로 직원들 의견을 좀 들어 가지고요. 어린이집을 가까운 곳으로 해서 협약을 맺어야 되면 그런 데를 찾아야 되는 겁니다. 그리고 아동돌봄서비스 역시도 경기도 전역에 놓고 주거지 주변에서 보낼 수 있는 곳들을, 그러니까 와서 주거에서 아동돌봄을 해 줄 수 있는 시설들을 찾아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여기는 도심지역이기 때문에 그런 걸 선도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구축이 되어 있어요, 일산은.

○ 전자영 위원 그런 부분을 충분히 반영해서 의견을 본부에 적극적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자영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전자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종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윤종영 위원 안녕하십니까? 연천 출신 윤종영 위원입니다. 먼저 아무튼 도민 안전과 보호를 위해 노력하시는 우리 서장님을 비롯해서 직원 여러분들께 그 노고에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일산소방서 업무보고를 이렇게 쭉 보니까 나름 참 잘하시고 있는 것 같아요. 그에 따른 평가도 잘 받고 수상도 많이 했고. 특히 특수시책이라는 것은 일산소방서의 어떤 특성에 맞게 별도로 하는 별도사업인 거잖아요, 그렇죠?

○ 윤종영 위원 거기서 보니까 참 좋은 것들이 있는데 특히 우리 안전보안관제, 그렇죠? 관중 운집, 불특정 다수 인원 밀집하는 행사에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안전요원들 사전 교육시키는 거, 초동조치 어떻게 하라는 거, 그렇잖아요? 참 요즘에 이태원 참사도 있지만 시기적절한 것 같아요. 이런 것은 조금 많이 인접 소방서에 확대가 될 수 있도록 충분히 자랑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윤종영 위원 그런데 특이한 게 하나 있어요. 금년도 화재 발생이 168건인가? 화재 요인이 보면 가장 큰 게 전기적 요인이고 두 번째 부주의고 기계적 요인이에요, 그렇죠? 그런데 제가 쭉 이제까지 봤을 때는 화재 요인을 대부분 부주의 요인으로 보고 있는데 여기 와서는 전기적 요인이 가장 건수가 크더라고요. 그 차이가 뭐라고 생각합니까? 다른 데 대부분 부주의가, 부주의해서 화재 요인이었는데 여기는 전기적 요인이더라고요, 전기적 요인. 전기적 요인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뭐 뭐인가요?

○ 윤종영 위원 그래서 둘 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다른 소방서의 화재 요인은 부주의가 많다는 것은 그냥 단순하게 화재 사고 분석할 때 그냥 특별 기술적인 부분을 못 하니까 부주의로 그냥 취급한 거든지 아니면 화재 발화 원인을 조사할 때 여기는 어떤 구체적으로 요인을 찾아내서 전기식으로 이렇게 할 수 있다. 그렇게 좀 전문지식이 있고 구체화된 요인을 발견해 냈다라고 볼 수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일산소방서는 발화 원인을, 화재 요인을 그렇게 정밀하게 잘 찾아낸 겁니까?

○ 윤종영 위원 차이가 심해서 그래요. 다른 데는 대부분 부주의로 보는데 여기는 전기적 요인으로 이렇게 딱 건수가 제일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면밀하게 관계자분들은 검토를 해 보세요. 다른 소방서하고 비교해 봤을 때 정말 일산소방서가 잘해서 전기적 요인을 찾아낸 것이냐. 그렇게 되면 다른 소방서는 못 하는 거죠, 그렇죠? 아니면 요인의 어떤 순서가 잘못된 것이냐라고 볼 수도 있고요.

○ 윤종영 위원 그리고 아까 우리 존경하는 박세원 위원님이 자금 가지고 얘기했는데 저도 하나만, 출동가산금이라고 아시죠? 출동가산금이 뭡니까?

○ 윤종영 위원 그러니까 화재나 구급사항이 발생됐을 때 출동하게 되면 출동 장소에 도착을 해서 임무를 하다가 건수를 잡아서 건당 3,000원씩 가산금을 해 주는 그런 제도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 윤종영 위원 근데 그게 언뜻 보기에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이나 수당 개념으로 이렇게 조금 해 주려고 하는데 저한테 전화가 한 통 온 거예요, 출동가산금에 대한 어떤 부정적인 요인이 있다. 실제 임무수행도 안 했는데 그냥 가서, 허위신고나 가서 임무 수행도 제대로 안 했는데 출동가산금을 받아가는 사례가 상당히 많다. 그런 제보성 전화를 제가 받아서 한번 물어본 겁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취지에 맞게끔 출동가산금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한번 면밀하게 봐주십시오.

○ 윤종영 위원 좋은 취지로 만든 그런 수당 개념의 자금이 혹여 부패나 부정의 요인이 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서장님, 소방행정발전위원회라는 게 있죠, 그게 뭡니까?

○ 윤종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시간이 없으니까요. 소방행정발전위원회라는 것은 어느 조례나 법적 근거가 없는 위원회입니다, 맞죠?

○ 윤종영 위원 그런데 특이하게 여기 일산소방서는 전에 있었던 것 같더라고요. 대부분 사업하시는 분들, 그렇죠? 장사하시는 분들, 그런 분들인 것 같아요. 그냥 느끼기에는 속된 말로 일산소방서 관내에 사업하시고 조금 경제적으로 부유하신 분들 위원회 구성해서 혹시 소방서에 이렇게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도 좀 받고 자문도 받고 그런 역할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심해야죠, 그렇죠?

○ 윤종영 위원 금품을 주고받을 수도 있고 향응, 접대받을 수도 있고 그런 부분에서 제도적으로 법적 근거 없는 위원회니까 하면 안 되고. 그런데 묘하게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조례상 생기게 되니까 그 인원이 다 이리로 온 거예요. 맞죠? 29명 지금 현재?

○ 윤종영 위원 그거 문제 심각합니다, 지금. 소방정책자문위원회의 취지에 안 맞는 구성원이 돼 있고 운용 잘못하다가는 서장님이 오해를 받을 수가 있어요. 어떤 오해냐면, 아시죠? 소방정책자문위원회 구성원들이 나름대로 전문성을 가지고 소방정책 발전에 뭔가 도움이 되는 구성원이 되어야지 대부분 사업하고 장사하시는 분들, 소위 말해서 이권과 개입할 수 있는 사람들이 다분히 들어가 있다는 거죠. 나중에 오해받습니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을 재검토해서 다시 구성하고 나서 저한테 한번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 윤종영 위원 그리고 시간이 얼마 없는데 비위신고 내역 조치결과를 보면 22년도에 대부분 전화예절 불친절 그런 것들이 네 건이나 있어요. 그것도 대부분 구급대원입니다, 구급대. 자료제출에 보면 있어요. 22년도에 보면 비위사건, 비위신고 내역이 네 건이 들어왔는데 네 건 전부 다 구급대원들 불친절, 예절 그런 거 가지고 들어온 거예요. 특별히 교육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윤종영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직장 내 괴롭힘, 폭언, 욕설, 갑질, 소위 말하는. 그다음에 이 갑질이 요즘은 문제지만 또 항간에는 을질 그래서 아무래도 중간간부 측, 소방위, 경, 령분들 요즘 명예퇴직 인원이 많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전에는 갑질이었는데 요즘은 을질 때문에 밑에 소방사, 소방교, 소방장 그런 분들에 의해서. 아무튼 위아래로 많이 고통이 있어서 여러 가지가 문제가 있는데 근데 저는 을질보다는 갑질의 부분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이라든지 명예훼손, 인격모독, 폭언, 욕설 그런 것들이 현재 우리 일산소방서는 완전히 근절이 됐다고 생각이 듭니까? 없다고 생각합니까?

○ 윤종영 위원 없습니까?

○ 윤종영 위원 다행입니다. 지금 소방사분들, 소방교분들, 소방장이죠? 그런 분들이 한 250여 명 될 겁니다. 그렇죠? 제가 직접 250여 명 되는 분 무기명으로 설문 받아도 한 건도 안 나올까요? 자신 있습니까? 제가 당장 가서 250명 정도 되는 직원분들 소위 말하는 갑질 그런 거 색출해 내기 위해서 무기명으로 설문받아도 단 한 건도 안 나올 자신 있습니까?

○ 윤종영 위원 제가 직접 하기는 뭐 하고요. 이참에 제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얼마 전에 어느 소방서에 가서 갑질 부분에 대해서 조금 심하게 얘기한 부분이 있습니다. 색출해냈는데, 신고했는데 처리를 잘못해서. 그래서 여기가 제가 소방서 감사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직접 할 수는 없고 서장님께서 소방교, 소방사, 소방장분들 250여 명 될 텐데 편한 시간대에 한번 정말 갑질신고가 들어올 수 있는지, 갑질의 어떤 행태가 있는지 인격 비하나 모독이나 명예훼손이나 폭언, 욕설 같은 것이 남아 있는지 한번 설문을 받아서 그 결과를 저한테 한번 제출해 줄 수 있겠습니까?

○ 윤종영 위원 한번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일산소방서가 규모도 크고 또 나름대로 고통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한번 이번 기회에 제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장님이 한번 직접 말단 직원분들 대화도 하시고 설문도 받아봐서 그런 것들이 혹시 나올 수도 있으니까, 안 나오면 다행이고. 그 결과에 대해서 한번 저한테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 윤종영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윤종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보충질의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전자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자영 위원 전자영 위원입니다. 우리 오늘 마지막 소방서라서 제가 솔직한 답변을 듣고 싶은데요. 일산소방서도 유튜브 채널 운영하고 있죠? 유튜브 채널 운영하고 있죠?

○ 전자영 위원 홍보라는 이유로 행정직의 기피부서이기도 하다는 여론을 들었는데 일을 위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부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이 업무에 대해서?

○ 전자영 위원 유튜브 같은 이런 홍보영상 콘텐츠 제작하는 걸 자체적으로 하고 있잖아요, 소방서별로. 우리 일산소방서에서는 이 업무가 효과적인 것 같습니까, 아닌 것 같습니까?

○ 전자영 위원 분석하기가 어렵죠. 콘텐츠 수도 적고 사실 구독자 수도 적고 이걸 또 자체적으로 영상을 만들어서 편집하고 업로드하는 데까지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텐데 직원이 따로 있습니까?

○ 전자영 위원 홍보담당 직원이 기존의 홍보업무에 추가가 된 거죠, 이 업무가? 전문적으로 홍보영상만을 만드는 직원은 아니죠?

○ 전자영 위원 그렇죠. 그러면 과연 이게 일 업무량 대비 적절한지 이런 걸 좀 판단을 내부적으로 해 봐야 될 텐데 이거에 대해서 솔직한 답변을 듣고 싶었던 거죠. 그래서 일을 위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어떻습니까?

○ 전자영 위원 그렇죠.

○ 전자영 위원 그때는 직접 영상을 찍어서 제작하고 편집하고 그러진 않았죠? 서장님, 그렇죠?

○ 전자영 위원 새로 이제 업무의 트렌드가 바뀌었기 때문에 이게 새로운 일이 된 건데 실제 이게 기술이 없으면 B급 영상이라고 하더라도 그게 보는 사람들, 수요자들을 만족시키기는 상당히 어렵거든요. 그런데 보니까 일선 소방서들이 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홍보채널을 돌리고 있는데 실제로 그게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 있습니다. 그래서…….

○ 전자영 위원 기존의 업무를 하고, 홍보업무라는 것들이 이렇게 티 나지 않으면서 또 이게 일이 많은 건데 거기에 또 이 업무가 추가돼서 과중되는 것은 아닌지 제가 그게 궁금해서 질의를 한 겁니다.

○ 전자영 위원 고개만 끄덕이시면 제가 알 수가 없습니다, 답변을 해 주셔야 알지.

○ 전자영 위원 한번 소통해 보시고요. 실제 물어보십시오, 이게 어떤지. 업무량이라든지 실제 그 업무에 비해서 효과가 있는지 만족도가 높은지 이런 거는 좀 경청해 볼 필요가 있겠다 싶어요.

○ 전자영 위원 그러니까 홍보가 필요하다면 본부 차원에서 정말 일선 소방서의 업무량을 덜어주면서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된다고 본 위원은 보고 있는데 그게 적절한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실제 이 일을 하고 있는 직원분하고 소통을 해서 의견을 주십시오, 따로.

○ 전자영 위원 소방본부 행감 하기 전까지 저한테 의견을 좀 제출해 주십시오.

○ 전자영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전자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할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및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수감하시느라 애쓰신 한봉훈 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의 말씀은 도민을 대표하는 목소리인 만큼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시정 조치하고 제시된 정책 대안에 대해서는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 추가 답변이 필요하신 사항이나 요구하신 자료는 11월 14일까지 안전행정전문위원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한봉훈 서장님을 비롯한 이 자리에 계신 여러 간부님들께 지역 도민들과의 원만한 소통이 평상시에도 잘 이루어지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 일산소방서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겠습니다.

(15시21분 감사종료)